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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차 계약과 수선 의무 면제 Q: 제가 건물을 임차하면서, 임대인의 수선의무를 면제하는 특약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임차 건물에 누수 문제가 있어서, 임대인에게 그 수선을 요구하자 임대인이 임대차계약서의 수선의무 면제조항을 들어서 수선을 못 해주겠다고 합니다. 임대차계약서에 ‘임대인은 수선의무를 지지 않는다’는 조항을 넣으면, 임대인은 임차건물의 모든 하자에 대해서 수선 의무가 면제되나요? A: 계약 당시 단순히 임대인의 수선 의무를 면제하면, 임차한 건물의 소규모의 하자는 수선의무가 면제되지만, 대규모 하자는 수선 의무가 면제되지 않습니다. 1. 임대인은 임차인이 임차 건물을 계약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 의무에서 임차건물에 하자가 있을 때 그 하자를 수선할 의무가 인정되는 것입니다. 2. 어느 정도의 하자가 있어야 임대인의 수선 의무가 인정될까요? 하자가 굉장히 사소해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고칠 수 있고, 임차인의 사용을 방해할 정도가 아니라면, 임대인의 수선의무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하자를 고치는데 비용이 들고, 그 하자 때문에 임차 건물을 사용하는데 방해가 된다면, 비로소 임대인의 수선 의무가 인정될 것입니다. 3. 하지만 임대인의 수선 의무가 인정될 만한 경우에도, 계약에서 그 수선 의무를 면제해 줄 수 있습니다. 범위를 정하지 않고 막연히 수선 의무를 면제한 경우 면제 범위를 어디까지로 할 수 있을까요? 그 기준은 이렇습니다. 그 하자가 임차한 건물에서 보통 생길 수 있는 파손의 수선 등 소규모에 그치면 수선 의무가 면제되지만, 대파손의 수리, 건물 주요부분에 대한 대수선, 기본적 설비의 교체와 같은 대규모에 이르면 수선 의무가 면제되지 않습니다. 4. 따라서 계약에서 임대인의 수선의무를 막연히 면제했을 때, 임차 건물에서 누수가 나타나면 다음과 같이 처리하면 됩니다. 그 누수가 건물 전반에 걸쳐 계속 반복되는 등 전면적인 건물 수리가 필요하고, 그 수리비용 또한 거액이 드는 경우라면, 임대인의 수선 의무가 면제되지 않을 것이고, 그렇지 않는 경우라면 임대인의 수선의무가 면제됩니다. (이와 유사한 판결이 2007년도에 대법원에서 선고된 바 있습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법 위에 상식이 있는 것 모르십니까? 몇 년 전 서울의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법정에서 법대에 앉아계신 재판장님 앞에서 당사자가가 서로 다투고 있었다. 원고가 억울하다고 얘기를 하자 피고는 법률조항을 인용하면서 법적으로 원고의 주장은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재판장님이 “법위에 상식이 있는 것 모르세요?”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의외의 말에 나도 놀랐다. 재판장님은 법에 따른 재판을 하셔야 하는데 법보다 상식이 우선한다고 하니 재판을 어떻게 하시겠다는 뜻인지 궁금했다. 변호사를 한 지 여러 해가 지났다. 요즘에는 재판에 참석하고 돌아설 때마다 그 때 재판장님의 말씀이 자꾸 생각난다. 결국 재판도 사람들의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싸울 때 무기로 내세우는 것이 법이다. “법대로 해라”, “법에 의하면...” 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조정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법에 의하면 일방이 이기는 재판이지만 상대방이 양보하도록 하여 서로 이기도록 하자는 것이다. 회사의 연대보증 하에 돈을 10억 원 빌려준 사람이 사무실에 찾아와서 그 돈을 받을 수 있는 지 물어보았다. 그런데 회사에서 돈을 빌릴 때 회사의 이사회 회의록을 첨부했는지 물어보았더니 그런 것은 없었다고 했다. 주식회사의 대표이사가 이사회 결의를 요하는 대외적 거래 행위를 함에 있어서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아니하였고, 상대방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면 무효가 된다고 설명하였다. 그러자 그 분이 “아니 법에도 상식이 있는 것 아닌가요? 연대보증인으로 회사 인감도장까지 찍어서 그것을 믿고 돈을 빌려주었는데 회사가 아무런 책임도 없다는 말인가요? 그 돈은 회사로 들어가서 유용하게 사용되었을 텐데 이제 와서 회사가 오리발을 내밀면 되나요?”라고 나에게 따지고 들었다. 이러한 경우에는 상식적으로 회사가 무슨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대표이사가 회사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또는 부도를 피하기 위하여 연대보증을 서거나 돈을 빌린 경우에는 이는 회사의 사업 활동 내지 사무집행 행위와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믿고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사용자로서 손해의 일부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 판례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정관장 ‘봄내점’ 오픈 석사동 봄내초등학교 인근에 정관장봄내점(대표 김기혁)이 문을 열었다. 111년 전통을 자랑하는 주)한국인삼공사가 제조하는 홍삼제품브렌드 정관장을 취급하는 정관장봄내점은 오픈기념으로 모든 방문 고객에게는 시음회, 10만원이상고객에게는 홍삼캔디증정, 이십만원이상 고객에게는 홍삼젤리를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5년여 본죽후평점을 운영하였던 전관장대표 김기혁씨는 “상품판매는 서비스업입니다. 고객의 눈높이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한다. 문의 : 262-23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고령자용 보행보조차 ‘롤리’ 혼자서 보행하기 불편한 노인들도 이제 보행보조차를 이용해 산책을 물론, 가벼운 쇼핑까지 가능하게 됐다. 국내 보행보조차 전문제조업체 명진물산에서 생산한 ‘롤리’는 보행이 불편한 고령자가 외출 시 보행이나 운반 및 쉬고 싶을 때 사용하는 제품이다. ‘롤리’는 접이식으로 되어 있어 원터치로 간편하고 접고 펼 수 있고 무게가 가벼워 혼자서도 외출이나 쇼핑 시 이용 할 수 있다. 제품사양에 따라 ‘백두 한라 태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쇼핑용 ‘캐리어’도 있다. 정부기관으로부터 안전성도 입증 받아 자율안전마크를 획득했으며 책임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구입 후 1년간 무상으로 애프터서비스를 하며 서비스기간 내에는 부품의 결손, 불량가공 등 제조자 책임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문의 031-925-05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SW웨딩클럽 웨딩플래너 김미화 실장 똑똑한 결혼을 위한 첫걸음. ‘찾아가는 웨딩플래너’ 인생 최대의 이벤트 ‘결혼’. 달콤한 프러포즈와 상견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결혼준비가 시작된다. 웨딩 잡지도 찾아보고, 인터넷 카페도 뒤져보고, 웨딩박람회도 쫓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한다. 그러나 예산에 맞춰 이리저리 발품 팔며, 궁리해보지만 속 시원한 해결책은 없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탓이다. 또, 간혹 생기는 불협화음도 감수해야 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 날짜가 다가올수록 까칠해지는 당신. 이제 전문가와 상담해보자. 실속 맞춤형 웨딩컨설팅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웨딩플래너 김미화 실장을 소개한다. 21년 경력, NG 없는 꼼꼼한 결혼준비 김미화 실장은 강남의 명문 웨딩업체 SW웨딩클럽의 손꼽히는 웨딩플래너이다. 강남에서 맞춤형 웨딩컨설팅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우리 지역에서도 그를 찾는 이가 많다. 언론매체에 소개된 적도 여러 번이다. 21년이라는 세월동안 다양한 행사를 치러온 경험과 노하우가 밑거름이 된 것이다. 타고난 감각도 탁월하다. 신랑, 신부, 그리고 양가 부모님의 취향과 스타일을 얼굴만 봐도 단번에 파악하고, 그에 맞는 꼼꼼한 선택으로 오래도록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상담이 시작되면 전체 예산부터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각 목록별 평균 가격을 제시합니다. 일 순위가 웨딩홀 결정인데, 동선, 후기, 분위기, 가격 등을 꼼꼼히 체크해 원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요일별 가격 할인 혜택과 추가 서비스도 빼 놓지 않고요.” 웨딩홀이 결정되면 곧이어 신혼여행을 결정한다. 그리고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 웨딩 패키지를 선택한다. 이후 결혼식 당일 입을 한복, 예복과 예물, 예단 등을 준비하고, 가구, 가전, 침구, 주방용품 등을 선택한다. 소소한 것으로는 청첩장 제작, 결혼 주례자 섭외, 축가자 섭외도 있다. ‘최고 품질의 한복을 10년 전 가격’에 할 수 있는 전문가만 아는 알짜 정보도 많다. ‘100커플 중 90커플이 이렇게 하더라’는 사례도 세세하게 일러주어 방향을 제시한다. 김미화 실장은 이렇게 모든 스케줄을 시기적절하게 미리 챙겨, 매끄러운 결혼을 돕는 웨딩 컨설턴트이다. 품격 있는 명문가 결혼부터 바쁜 유학생 결혼까지 김미화 실장은 프리미엄 결혼, 촉박한 결혼, 유학 중 결혼 등 모든 상황에 준비된 웨딩플래너이다. 21년 넘게 수많은 결혼준비를 진행하고, 예비부부를 만나면서 결혼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덕이다.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외국 출장을 가신 분이 있었어요. 굉장히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으로, 신속하게 준비해야 했죠. 웨딩홀 선정부터 웨딩촬영,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피로연, 폐백, 신혼여행까지 일사천리로 만족도 높은 곳으로 조율했죠.” 실제 김미화 실장의 다이어리에는 웨딩홀이며, 드레스샵, 미용실, 혼수 업체 등의 정보가 빼곡하다. 때문에 언제 누가 어떤 조건을 제시해도 바로바로 대처가 가능하다. 저예산이라도 초라하지 않고, 최고의 신부가 되게 하는 것도 그의 일이다. “매년 수많은 커플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노하우로 보다 알뜰하면서도 품격 있는 결혼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번 결혼식 전날은 가슴이 두근두근 한답니다(웃음).”찾아가는 친절한 방문 상담 서비스 이제 실속 있는 결혼준비를 안방에서 편안히 상담 받을 수 있다. 부모님과 동석한 가운데 웨딩에서 혼수까지 직접 비교 분석할 수 있어 시간절감의 효과도 크다. “결혼을 좀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시는 쪽을 방문해 집안 사정을 상세히 듣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디테일하게 제공해야 해 이 과정이 꼭 필요하죠. 이렇게 끈끈한 관계는 나중까지 이어져 칠순잔치나 돌잔치까지 컨설팅 해 줍니다.(웃음)” 김실장이 직접 찾아가는 것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위해서다. 충분한 대화는 준비과정에서 생기는 불협화음을 조절해주고, 절충안을 찾게 한다. 소소하게 생기는 스트레스도 자연스럽게 풀린다. 특히, 웨딩홀 섭외나 혼수품 구입, 그리고 기타 준비 과정에서 동행 서비스는 기본이다. 가족처럼 따뜻한 진정한 조정·협조자인 것이다.‘행복’과 ‘감동’이 전제되어야 김실장이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바로 신랑신부의 ‘행복’이다. 형식적인 것에 가려져 그 행복이 퇴색되지 않도록 결혼의 주도권을 예비부부가 갖도록 한다. 그러면서도 부모님의 품을 떠나는 의미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요즘 결혼이 간소화 되면서 ‘하우스웨딩’이 뜨고 있습니다. 신랑신부와 친분이 깊은 이들만 초대하기 때문에 ‘감동’적인 요소가 중요해졌죠. 그 감동의 코드를 부모님께 맞추라 합니다. 예를 들면 아버지가 직접 주례를 하거나 축가를 부르게 하는 것이지요. 부모님께도 좋은 추억이 됩니다.” 문의 010-3060-6567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오행쑥뜸 & 좌훈’ 냉한 몸 다스리는 쑥뜸, 좌훈요법으로 氣차게 살아보세요!! 몸이 차면 만병이 시작된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지만,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쉽지 않다.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고, 더운 음식보다는 찬 음식이 당기는 여름철, 며칠째 장마 비까지 계속되니 온 몸이 물 먹은 솜처럼 무겁던 차. 여름철 몸 속 냉기 제거는 물론 식어가는 피도 데워준다는 쑥뜸·좌훈요법으로 소문난 그곳, 마두동 ‘오행쑥뜸&좌훈’을 직접 체험해보았다.백 마디 말이 필요 없는 체험효과, 몸이 따뜻해지니 컨디션도 UP!! 마두동 정발초등학교 옆 백마프라자에 위치한〈오행쑥뜸&좌훈〉은 좌훈이나 쑥뜸이 좋은 줄은 알지만 화상이나 연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해, 내 집 같이 편안한 공간에서 앉거나 편히 누워있기만 하면 쑥의 약효가 내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웰빙하우스. 조상들로부터 전해 내려온 기존의 쑥뜸을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진과 공동연구, 개발한 쑥뜸기와 좌훈기로 여성건강을 다스리고 있다. 김수진 원장은 “좌훈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친구 따라 김포의 오행쑥뜸&좌훈을 단 한번 체험해보고 앞뒤 생각해 볼 것도 없이 바로 일산에 지점을 열었다”고 한다. 단 한 번의 체험으로 그 효과에 반했다는 오행쑥뜸&좌훈. 먼저 좌훈을 체험해보자. 좌훈요법은 물의 증기를 이용한 좌욕과는 달리, 좌훈기를 사용해 마른 약쑥을 태워 생식기 및 항문 주위에 연기를 쏘임으로써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는 요법. 오행쑥좌훈은 질 좋은 약쑥을 응축해 고형형태로 쑥봉을 만들어 사용한다. 좌훈기에 앉아있는 20여 분 동안 쑥봉이 타면서 알맞은 온도로 일정하게 따뜻한 기운이 전해진다. 온기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비닐가운을 입어 더운 날씨에 답답하지 않을까 우려했던 것과 달리, 서서히 아래로부터 전해지는 따뜻한 기운에 땀은 나지만 끈적이지 않고 상쾌하다. 쑥이 연소하면서 생체 생혈에너지와 원적외선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이 쑥 기운이 몸 깊숙이 경락과 경혈에 침투해 막히고 정체되어 있는 기화 혈을 소통시켜주는 효과 때문일까. 한 번의 체험으로 몸의 어떤 변화를 말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식사 후 늘 속이 더부룩했던 뱃속이 좌훈 후 많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좌훈이 끝나고 난 후, 다음은 쑥뜸 체험. 뜸의 효과는 익히 알고 있지만 너무 뜨겁지 않을까, 냄새가 오래 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마시길. 오향쑥뜸은 몸에 직접 뜸을 뜨는 것이 아니라 밑 부분에 쑥봉을 놓고 태우면 그 약효가 간접적으로 전해지도록 특수 고안된 침대에 누워 있기만 하면 오케이!! 특별히 이상이 있는 부분 즉 어깨, 허리, 종아리, 발목 등 원하는 부위를 선택할 수 있고, 직접 몸에 쑥뜸을 놓는 것 이상으로 특수 개발된 쑥뜸의 탁월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직접 침대에 누워 쑥뜸을 받는 동안, 지나친 열기나 불편함은 전혀 느낄 수 없이 온 몸에 따스한 온기가 긴장된 어깨와 종아리, 발목 부위를 이완시켜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평소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늘 차갑고, 다른 곳에 비해 복부비만이 심했던 리포터, 김수진 원장은 이것 또한 기혈의 순환이 활발하지 못해 그 흐름이 정체되어 기화 혈을 통해 인체의 미세한 곳까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노폐물이 몸 밖으로 쉽게 배출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어깨와 허리, 종아리, 발목 등에 오행쑥뜸을 시행하는 동시에 복부(단전)주위에 쑥뜸을 병행했다. 특히 단전의 쑥뜸은 천상의 신약을 우리 몸에서 스스로 얻을 수 있게 되는 것과 같다고 할 정도로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오행쑥뜸기는 타원형 쑥뜸기를 배 위에 올려놓고 배꼽을 중심으로 5개 혈 자리에 쑥봉을 태워서 복부에 온열자극 및 쑥 성분을 침투시키고 나머지 쑥 연기는 실외로 배출시켜 쑥뜸 냄새가 별로 남지 않는 것도 장점. 인체의 복부 5개 혈 자리에 쑥뜸을 뜸으로써 ‘오장육부’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면서 손발을 따뜻하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쑥찜 체험. 원통형의 쑥찜기 안에서, 삼베 속에 엄선된 약쑥을 넣어 만든 패드와 이불을 깔고 덮고 40여 분간 누워있자니 온 몸에 약쑥의 효능이 쏙쏙 스며드는 느낌이다. 좌훈과 쑥뜸기로 따뜻해진 몸이 쑥찜기 안에서 한층 더 따뜻해지면서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이 기분 좋게 땀으로 배출되고, 몸은 한층 더 가볍고 개운해진 느낌이다. 쑥은 생식기 주변의 습을 제거하고, 정력 강화, 오래된 감기몸살에 특효가 있으며 면역기능 강화, 수술 후 원기 회복, 출산 후 몸매 관리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체험 후 가장 기대되는 효과는 복부에 쑥뜸을 함으로써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복수가스가 빠지면서 숙변이 제거되고, 쑥뜸의 열기가 노폐물과 단백질을 분해시켜 탄력 있고 균형 잡힌 복부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나잇살이라 치부하던 복부비만, 포기하기 전(?)에 오행좌훈&쑥뜸으로 건강과 S라인,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http://www.moxa4u.com 문의 031-906-1256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국민연금 콜센터가 있나요? Q 국민연금 콜센터가 있나요?A 네, 국번없이 1355입니다.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5개 국민연금 콜센터는 1355 단일화된 번호로 운영합니다. 전국 어느 곳에서 전화를 해도 기다리는 불편 없이 상담원과 직접 연결이 됩니다.콜센터와 전국 140개 지사 및 상담센터 간 실시간 연결 상담이 가능할 뿐 아니라?직장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콜센터 상담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확대 운영하는 등, 고객에게 보다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아울러 청각·언어 장애로 상담에 불편을 겪는 가입자와 수급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영상 상담시스템도 구축했으며, 5월부터는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상담 서비스를 개시하여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 콜센터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이런 노력에 힘입어 국민연금 콜센터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공공기관 최초로?5년 연속 우수 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습니다.<자료제공 국민연금 남동연수지사/ 문의 국번없이 1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인천중앙도서관, ‘금융교육 및 증권박물관 견학’ 참가자 모집 인천중앙도서관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금융교육 및 증권박물관 견학’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8월 1일 ‘금융 이야기’는 오전 10시~11시 반 중앙도서관 2층 문화누리터에서, 8월 2일 ‘증권박물관 견학’은 오전 10시~오후 4시 증권박물관(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다.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증권박물관 견학, 어린이를 위한 금융이야기, 과학+미술 상상 예술가 되기, 나만의 책 만들기, 나는 꿈꾸는 요리사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8일 홈페이지(www.ijlib.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문의 : 420-84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시니어 창업!,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한다!! 급속한 고령화사회로의 진전과 현대의학의 발달에 힘입어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평균수명 100세’에 대한 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나?. 무엇을 어디서부터 해야 할까?. 과연 나도 성공 할 수 있을까?. 이미 퇴직했거나 퇴직을 눈앞에 두고 있는 40대~50대 이상 시니어 계층에게 이어지는 고민거리들이다. 특히, 요즈음과 같은 고도의 고객지향 시장경영환경하에서 재 취업 또는 창업의 길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더더욱 그러하다. 최근의 어느 통계조사에 의하면 창업실패율이 50%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직장생활만을 했던 시니어들이 창업에 성공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재 취업의 문 또한 그러하다. 청년실업자가 넘쳐나고 있으며, 고급두뇌인력 또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바늘 구멍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옛 속담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여기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어떤 영역이든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 할 수 있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퇴직 이후 나의 노후2~30년 이상을 생각하며 준비한다는 장기 계획을 가지고 차근차근 창업을 준비해 나가는 것이 최선이다.내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내가 가장 좋아하며 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인지, 평소 자신의 취미나 오랫동안 익혀온 전문성을 살려 창업으로 연결하는 것은 성공창업률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한가지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100세 인생2막’을 준비 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닌가. 그러나 이러한 경우도 해당 전문분야의 사업구상에 대한 사전 준비는 철저히 했으나 경영관리분야 즉, 인적자원관리, 세무·회계, 마케팅 등에 대한 준비가 상대적으로 미흡하여 창업에 실패한 사례들을 접할 수가 있다. 사전 준비 과정에는 핵심기술분야 뿐 아니라 경영관리전반에 관한 부분들도 포함돼야 한다. 이러한 것들을 알기위해서는 자료를 검색, 수집, 분석하여 스스로 준비 할 수도 있겠지만, 요즈음은 정부에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문교육기관을 엄격하게 심사 선정한 후 교육비용을 대부분 지원 해 줌으로 자기부담금이 거의 없는 교육과정들이 많이 개설되고 있다.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철저히 준비하는 것은 이제 성공창업을 위한 필수과정이다. 최근 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시니어창업을 지원하는 정책들이 한창이다. 그 정책 중 일부인 [2011년 시니어 창업스쿨]이 부천시에서 바로 다음 달에 개최된다는 점은 새로운 ‘인생2막’을 준비하는 부천의 많은 시니어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일 중의 하나이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010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경영컨설팅업 창업과정 교육기관’을 지정받고 부천에서 실시한바 있는 (주)CE경영컨설팅(대표이사 양석균(www.cecon.co.kr)은 국내의 100 여개가 넘는 지정 교육기관 중에서 우수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금년도에도 계속해서 2개 과정의 개설 을 계획하고 있다. (인생2막 창업과정 및 경영컨설팅업과정)CE경영컨설팅의 교육목표는 교육수료 후 인생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교육생의 취업 창업률 80%달성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본 교육의 특징으로 아래의 6가지를 열거할 수 있다.철저한 현장 교육을 실시 창업성공율을 향상경력, 전문성, 네트워트 역량에 경력 10년이상의 전문컨설턴트로 구성된 코치의 컨설팅 tool 지도로 즉시 창업 수익창출 가능 !당 기관 대응자금으로 ‘대한민국 최우수컨설턴트 대통령 표창’수상자의 창업코칭! 교육수료 후 인턴쉽‘ 참여자는 당 기관의 컨설팅 1-4개월의 전 과정을 인턴컨설턴트로 참여함으로 즉시 창업이 가능함. 당 기관 대응자금으로 ‘대한민국 최우수컨설턴트 대통령표창’ 수상자의 1:1창업코칭, 독보적 컨설팅skill, 전략 전수!개인특성 및 적성진단tool인 Allan Katcher박사의 LIFO법 활용, 강점 파악 약점 보완으로 창업성공율 향상 심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Allan Katcher박사의 개인특성 및 진단 tool인 LIFO법을 사용하여 개인별 특성및 역량진단을 통해 개인별 역량에 맞는 창업을 위한 역량강화교육플랜까지 제시약 350여개에 달하는 기업 컨설팅, 자문 지도사례 중 시니어 창업성공사례로 교육진행 21C 가장 각광받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의 창업컨설팅업은 21C 가장 각광받는 지식서비스산업의 하나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에듀팟에 ‘기록’하면 ‘포트폴리오’된다 올해 큰 딸이 중학교에 입학한 서희주 씨. 많이 키웠다는 뿌듯함은 잠시, 학교에서 연신 날라 오는 가정통신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 “담임선생님이 에듀팟에 가입해서 독서랑 봉사활동, 동아리 같은 활동들을 직접 기록하라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일단 여기 저기 가입은 했는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막막하네요. 솔직히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이런 것까지 신경 쓰려니 너무 부담스러워요.” 에듀팟과 친해져라 지난 3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는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인 ‘에듀팟’(edupot.go.kr)을 운영하고 있다. 에듀팟은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교 내?외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기존 재량활동과 특별활동, 봉사활동 같은 비교과영역의 활동은 일방적으로 교사가 기록하고 관리해왔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활동이 대부분이라 천편일률적인 방식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초등 1·2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에듀팟에 접속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비교과영역의 활동내역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바꿔 시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어떻게 기록해야 하는지 몰라 여전히 혼란스럽고 막막한 상황이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관련해 교사 연수와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임경환 박사를 만나 도움말을 들어봤다. 창의적 체험활동이 뭐니?“창의적 체험활동은 기존의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을 통합한 개념으로 줄여서 ‘창체’라고도 합니다. 창체는 크게 동아리활동, 자율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뉘며 여기에 자기소개서, 방과후학교활동, 독서활동 등 교과 외 활동이 포함됩니다. 에듀팟에 접속해 학생이 자신의 활동내역을 기록하면 교사가 그 내용을 확인한 후 승인?보완하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실제로 초·중학교 학생은 주당 3시간, 고등학생은 주당 4시간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교과 영역처럼 별도로 성적을 내지도 않고 기록 역시 강제성을 두지 않고 자율에 맡기지만 정규 수업시간에 포함시킨 만큼 소홀히 할 수 없다. 특히 활동 기록은 향후 입시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내게 맞는 활동을 찾아 활동 내용을 꼼꼼히 기록하는 게 중요하다. “에듀팟에 올린 누적 자료는 고교나 대학 입시 때 입학사정관에게 제출하는 포트폴리오로 활용하게 됩니다. 학생이 직접 주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진로 및 진학지도에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 공교육에서 마련한 제도라고 보면 됩니다.” 끊임없이 기록하라, 기록도 습관이다에듀팟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어떤 활동을 어떤 방식으로 기록에 남겨야 할까? “일기를 쓰듯이 미루지 말고 꾸준히 기록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동아리활동, 자율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4가지 영역과 관련해 활동을 단순히 나열하기 보다는 그 활동을 통해 무엇을 느끼고 배우게 됐는지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훗날 당시의 생활과 활동, 사고의 변화, 가치관의 변화 등 자신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자기주도학습이 과히 열풍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창체야말로 자기주도학습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아이 스스로 활동을 평가하고 기록하면서 생활 속에서 꾸준히 자기주도습관을 익힐 수 있다. “처음이 어렵지 일단 한두 번 해보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초등생 아이들을 보면 일기나 독서록을 쓸 때 처음엔 힘들어하지만 이내 자리가 잡히고 습관이 잡히면 일주일에 2~3편 정도는 부담 없이 쓰잖아요. 얼마나 성의 있게 꾸준히 꼼꼼하게 쓰느냐가 관건입니다.” 에듀팟의 모든 기록은 강제성이 없고 자율에 맡겼다.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부익부빈익빈을 야기할 수 있다. 부지런히 활동하고 꼼꼼하게 기록하는 아이라면 자신을 드러내는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방대한 양의 포트폴리오를 마련할 수 있지만 하루 이틀 미루다보면 학창시절에 대한 아무런 자료나 기록조차 없이 졸업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부모가 적극적으로 코칭하라 임 박사는 창체와 관련해 부모가 코칭 역할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교사는 해마다 바뀌기 때문에 일회성 기록밖에 못하지만 부모는 아이 곁에서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객관적으로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도 부모고 아이의 진로나 진학의 큰 틀을 잡아줄 수 있는 것도 부모입니다. 견학이나 공연, 전시, 독서, 수련회, 캠프, 인증시험, 자격증 같은 아이의 모든 객관적인 자료들을 취합하고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유의미한 자료가 되도록 도와야 합니다.” 하지만 절대 선을 넘거나 지나쳐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바쁘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부모가 대신 기록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훗날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창체 관련 기록은 다양한 자료를 통해 아이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야 하는데 부모가 대신해준다면 아이의 변화와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게 됩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면 마이너스입니다.” “외국 대학 입시에서 당락을 가르는 것은 에세이입니다. 에세이 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아이들의 의식과 가치관,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이죠. 같은 맥락에서 입학사정관제 역시 지원동기나 자기소개서, 창체 관련 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자신이 선택한 진로나 적성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