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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시장이 뜨겁다, 아파트가 몰려온다 잠시 주춤하던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울주군을 비롯한 남구, 북구, 동구 등지에서 다양한 평형대와 단지의 이점을 최대한 살린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대거 분양에 나서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내 집 마련을 향한 발길들이 분주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지역 아파트 분양 정보를 알아본다. ◆울주군 범서읍 ‘문수산 더샵’ - 중소형 특화 대단지포스코건설이 울산 문수산 자락에 쾌적한 주거환경과 뛰어난 교통여건 등을 갖춘 중소형 특화 대단지인 ''문수산 더샵'' 1,005가구 아파트를 6월에 분양한다.SK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조합아파트로 포스코건설이 시공과 함께 직접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가구는 조합원분(513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492가구로, 대지면적 4만6820㎡에 지하 2층, 지상 최대 32층, 10개동으로 건립된다. ‘문수산 더샵’은 1,005가구 전가구를 전용면적 85㎡이하(ABCD 4개타입) 중소형으로만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초·중반으로 전망된다. 또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문수산 더샵''은 단지에서 문수산 자연 조망이 가능하며, 울산~언양 고속도로와 국도 24호선에 인접, 교통 환경도 좋다.아울러 주변 원예농협 하나로마트와 울산대학교 상권 인접 등으로 풍부한 생활기반시설과 커뮤니티시설도 기대된다.특히 인근에 초·중·고등학교와 울산대학교까지 근접해 뛰어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견본주택은 무거초등학교 근처. 분양 문의 : 1577-2505 ◆ 옥동 ‘대공원 한신 休플러스’ - 공간 활용 극대화, 명문학군 인접 한신공영이 울산 남구 옥동의 ‘대공원 한신휴플러스’ 잔여가구를 특별 분양중이다. ‘대공원 한신휴플러스’는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 평균 2대 1의 경쟁률로 최근 2년새 울산지역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동호수 지정계약 중으로 지하 1층~지상 14층, 6개 동에 전용 84~122㎡ 263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84m²는 소비자 생활환경에 맞춰 가변형 벽체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각 단지별 최상층(116~122㎡)은 개방감과 독립성을 강조한 펜트하우스로 설계됐다. 주민의 안전을 위해 첨단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고 단지 안에 에듀 커뮤니티(청소년 독서실, 북카페, GX룸)시설을 마련해 아이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했다.실제로 울산에서 옥동지역은 교육과 생활의 중심지로 불경기에도 흔들림 없이 꾸준한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다. 학성고, 울산여고, 신정고, 옥동·격동 초등학교, 학성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여기에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울산대공원도 인접해 있다. 또 가까이 남산근린공원도 있다. 문수로를 통해 삼산동 등 시내로의 이동과 부산울산고속도로와 연계된 접근성도 뛰어나다.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뉴코아아울렛 맞은편. 문의 : 052-227-8010 ◆ 전하동 ‘울산 전하 e편한세상’ - 현대계열사 배후 주거지로 최적의 입지대림산업이 울산시 동구 전하동 일산아파트1지구를 재건축해 6월 중 공급하는‘울산 전하 e편한세상’은 대단지 프리미엄이 돋보이는 단지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소, 현대자동차 등의 배후 주거지로 울산시에서 실수요층이 가장 풍부한 곳으로 평가 받는 동구에 위치하며 일산 1,2,3지구를 합쳐 이 지역 최대 규모인 총 4,000가구의 재건축 사업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하4층, 지상13층~35층의 16개 동, 전용면적 59~130㎡ 총 1,475 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원 물량 1,119가구를 제외한 356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근에 위치한 재래시장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회관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또 울산만으로 분리되어 있는 남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총 연장 2.97㎞의 울산대교가 2015년 개통 예정이며 여기서 동구 도심으로 연결되는 1.08㎞의 염포산 터널도 건설된다.‘울산 전하 e편한세상’은 단지 1층 전체를 6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하고 주차장을 100% 지하화, 보행자의 편의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대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수 있도록 휘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운동시설과 독서실, 북카페 등의 교육시설로 구성된 차별화된 커뮤니티센터를 제공된다. 2013년 입주 예정. 문의 : 052-274-1000 ◆천곡동 ‘한신 休플러스’ -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 쾌적한 주거환경울산 북구 신흥주거지로 각광받는 천곡동에 한신공영 한신휴플러스가 분양에 들어갔다. 분양면적은 69㎡~122㎡의 다양한 평형대로 총 527세대다. 북구 지역최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민간아파트로 저렴한 분양가와 중소형 평형대 구성으로 대기 수요자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주요 장점으로는 울산 아파트 단지 최초로 각 세대별 계절형창고 (구)33평형 기준 2.39평 / 작은방크기)가 지하층에 제공돼 각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어 주거공간을 보다 효율적이고 넓게 사용할 수 있다.100% 지하주차시설로 지상에는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실현하였고, 전체동 필로티 구조로 설계되어 저층부 세대에 보다나은 사생활 보호 및 단지 내 편리한 통행 환경을 실현하였다.대형평형 30세대는 각 라인 최상층에 펜트하우스로 구성되고, 2층 구조에 테라스가 있는 마치 전원주택과 같은 분위기를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희소성 있는 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 052- 201-0011 ◆ 산하동 ‘블루마시티’ - 복합해양관광신도시를 꿈꾸다북구 산하동에 착공되는 ‘블루마시티’는 지난달 29일 임시총회에서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 오는 7월 착공하기로 했다. 조합아파트는 복합해양관광신도시로 개발 중인 블루마시티 내 3만927㎡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6~33층 6개동 737가구(1차)로 건립되며 오는 7월 조합원분을 제외한 245가구에 대해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시공사는 당초 현대산업개발로 예정됐으나 조합원 총회에서 대우건설로 결정돼 ‘푸르지오’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하게 된다.조합측은 전세대가 동해바다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블루마시티내 최초의 아파트로 조합아파트의 특성을 살려 일반분양분도 분양가를 3.3㎡당 600만원대 초반(발코니 확장비 포함)으로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형은 59㎡평형 251가구와 84㎡ 평형 486가구 등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블루마시티가 들어섬과 동시에 하반기부터는 이 일대 민간아파트 개발사업도 활기를 띠어 총 5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블루마시티는 베네치아, 바르셀로나, 니스, 산토리니풍 등 지중해 연안 분위기의 건축물이 들어서 이국적인 유럽도시로 조성된다. 현재 올 11월 착공목표인 고래아쿠아리움이 완공되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조합아파트 인근에는 초·중·고 및 국제중학교가 신설되고 대형마트, 고래아쿠아리움, 자동차박물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의 : 052-298-2244서경숙 리포터 <a href="mailto:sk 2011-06-10
- 임대차 계약과 수선 의무 Q: 제가 다른 사람 건물을 임차해서 음식점을 운영하는데, 누수로 음식점을 운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임대인을 상대로 어떠한 법적 조치를 할 수 있을까요? 정신적 손해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A: 차임감액이나 차임지급 거절을 하거나, 임대차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는 재산상 손해를 대상으로 하고, 정신적 손해는 원칙적으로 제외됩니다. 1. 임대차계약은 우리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계약입니다. 특히 건물이나 토지 같은 부동산을 빌려 쓰고 대가를 지불하는 모습이 대표적이지요. 그러니까 임대차는 무엇인가를 빌려 쓰고 그 대가를 치르는 계약입니다. 2. 임대차계약에서 임대인(빌려주는 사람)은 임차인(빌리는 사람)에게 임대목적물(빌려주는 물건)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의무가 있고, 임차인은 사용료를 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임대차계약에서 제일 중요한 ‘주된 의무’입니다. 그러니까 건물임대차에서 임대인은 임차인이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태를 만들고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만일 건물에 누수나 하자가 생겨서 이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 임대인은 건물을 수선해서 그 용도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즉, 임대인에게는 수선의 의무가 있습니다. 3. 임대인이 임대목적물(예를 들면, 건물)의 하자(예를 들면, 누수)를 수선해주지 않으면, 임차인은 어떤 조치를 해야 할까요? 차임(사용료)을 감액해달라고 요구하거나 차임 지급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자가 너무 심해서 건물 전체를 용도대로 사용할 수 없다면, 임대차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청구를 해야 할 것입니다. 4. 임대차계약 해지는, 건물의 누수나 하자 때문에 임차인이 건물을 빌린 의미가 없어졌다고 판단되면 가능한 것입니다. 손해배상은 누수나 하자를 수선하지 않아서 발생한 재산적 손해를 배상한다는 것이고, 정신적 손해는 재산적 손해를 배상하고도 남는(치유되지 않은) 손해가 있다는 특별 사정이 있을 때에나 배상하는 것입니다. 5. 한편, 보통 임대차계약서는 손해배상액 예정 조항을 넣어서, 발생한 손해를 구체적으로 입증하지 않아도 배상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리실무사무원 무료직업훈련 경력단절 전업주부와 미취업 여성을 위한 원스톱 종합 취업지원센터인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리실무사무원과정을 진행한다.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수강료, 교재비, 재료비등이 전액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교육 수료 후 사후관리 및 취업 알선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7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주 5일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경리사무직 수행을 위한 일반사무과정과 OA 및 경리실무 교육(ITQ한글, ITQ엑셀, 전산회계 1·2급 자격 취득 및 관련 실무 등)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6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이 되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문의 :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032-326-3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8
- 와인과 이탈리안 요리로 通하다 ‘신의 물방울’ 와인. 어느새 그 붉은 유혹은 우리네 삶과 많이 친근해졌다. 복잡한 와인 산지나 종류를 훤하게 꿰지는 못해도 그 맛을 음미하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와인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이탈리안 요리로 미각과 후각, 그리고 시각마저도 사로잡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영통동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땅’은 와인과 요리를 매개로 사람들의 유쾌한 만남이 시작되는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땅- 떼루와르(terroir)에서 시작되는 와인과 음식의 결혼 이 세상을 만들어가는 천(天)·지(地)·인(人), 그 중 땅은 하늘의 축복과 사람(농부)의 노력이 만나는 곳이다. ‘아름다운 땅’은 프랑스어로 땅이나 포도 산지를 의미하는 떼루와르(terroir)에서 비롯되었다. 땅의 소중한 의미를 되살려 보고 싶었다는 성민제 사장. “땅에서 모든 재료가 나고 와인도 토질에 따라 많은 것이 좌우됩니다. 소박한 농부의 땀으로 빚어낸 땅의 와인,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낸 쉐프의 열정적인 요리가 있는 곳, 그리고 그들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와인과 잘 어울리는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여 와인과 음식의 결혼, 마리아주(marriage)를 실현시켜 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레스토랑 ‘아름다운 땅’은 문을 열었고, 1년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마리와주는 눈부신 빛을 발하고 있다. 레스토랑의 이름에서부터 묻어나오는 와인에 대한 그의 해박한 지식과 남다른 사랑은 15년 인연이 만들어 낸 결과. 1997년부터 와인수입업체에서 일을 했고, 현재 와인 소매업체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 경험은 레스토랑 경영에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 전문 소믈리에를 두고 와인에 대한 서비스와 관리를 하지만 그 역시도 버금가는 실력을 발휘한다. 각지를 돌며 와인과 그에 걸맞은 수많은 요리를 접해봤기에 새로운 메뉴 개발이나 맛에 조언과 평가를 해 낼 수 있다고. 아름다운 땅- 맛과 서비스가 주는 무한감동성민제 사장이 생각하는 레스토랑의 성공 요건은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 맛의 감동은 기본이기에 그는 주방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 기존 크기보다 두 배로 늘리면서 과감하게 주방을 오픈시켰다. 깔끔하고 청결한 주방에서 좋은 음식을 준비하는 전 과정을 고객에게 자신감 있게 보여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정통 화덕 피자를 위해 이탈리아 전통 참나무 화덕도 주방 한 쪽에 마련했다. “주방은 하드웨어이고 그 외의 인테리어나 시설은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합니다. 주방환경의 우수함에서 쉐프의 정성이 담긴 요리가 탄생하고 고객의 감동도 시작되리라 믿습니다.” 순간 아름다운 땅의 요리가 궁금해졌다. 그는 우선 재료를 꼼꼼하게 따진다. 정통 이탈리아 요리라 수입품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최상의 것만을 들여온다. 신선한 해물이 풍성하게 자리 잡은 파스타, 야채와 버섯으로 맛을 낸 파스타, 각종 리조또, 화덕에서 갓 구워낸 피자 등 눈으로는 즐겁고 입으로는 맛있는 요리를 보면 선택의 까다로움을 짐작할 수 있다. 한우 투플러스 등급의 고기만을 고집하는 스테이크는 고유의 육질과 식감을 즐기기에 충분하다.서비스의 만족은 또 하나의 기본적인 감동의 하나. 아름다운 땅이 편안히 휴식을 취하면서 천천히 맛있는 요리와 와인을 음미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원하기에 정성이 묻어나지 않을 수 없다. “고급레스토랑은 가격을 낮추거나 직원 수를 줄이면 음식과 서비스의 질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다른 업종에 비해 결실을 맺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자본이나 마음의 여유가 더 필요하죠. 상권 분석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성공확률을 놓일 수 있어요.” 아름다운 땅- 와인으로 통(通)하였느냐? 커뮤니티의 완성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그가 선택한 또 하나의 방법은 요리와 와인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음식과 와인은 바로 문화라는 것이 그의 생각.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무료 와인강좌를 열어 온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지금까지의 강좌가 와인 기본상식에 관한 것이었다면 다음엔 와인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심도 있는 강좌를 준비 중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등 와인산지를 두루 돌며 와인 맛과 향, 풍미를 향유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땅에서 열리는 와인동호회도 와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마니아층을 만들고 있다. ‘아름다운 땅’ 카페의 활발한 활약도 커뮤니티에 한 몫을 톡톡히 해 낸다. “지역주민이나 일반 고객들이 공유할 문화적인 공간의 마련도 다른 형태의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죠. 함께 모여서 좋은 와인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들은 아름다운 땅의 성장에 또 다른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성민제 사장은 진심을 다해 노력하면서 기다린다. 하늘과 땅이 주는 결실은 인간의 노력에서 비롯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지속적인 진보를 꿈꾼다. ‘이쯤이면 됐다고 생각하고 멈추는 순간이 끝’이라는 그의 지론 때문이다. 계속 메뉴를 개발하고 좋은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면서 고객의 요구에 맞춰나갈 것이다. 그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서의 아름다운 땅의 변모를 구상중이기도 하다. 공연과 전시된 그림을 감상하며, 음식과 와인의 환상적 결합을 맛볼 수 있는 날이 그리 얼마 남지 않았단다.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어 온다.문의 아름다운 땅 031-204-887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6
- 천안·아산신도시 STX 칸 아파트 통 큰 파격분양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가 증가하면서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9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택 경기가 점차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는 충청권 미분양 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건설사가 제시하는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줄고 있는 모습이다. 남아 있는 미분양 아파트 중 아산신도시 최초로 파격적인 혜택으로 분양 중인 STX 칸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아산신도시의 장점과 교통 편의까지''STX 칸''은 아산신도시 내 유일한 일반 민영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대 25층 13개동 규모 129~170㎡로 총 797세대(4, 6블럭)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모든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지상에 주차장이 없고 넓은 동간 거리로 단지 내 안정 2011-05-31
- 만성 피로, 소화 장애, 비염에 체질 치료가 효과적 창천한의원 蒼天 장동빈 원장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각종 질환, 질병에 쉽게 노출이 돼 있다. 더구나 컴퓨터 및 휴대폰 등의 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운동량이 적은 좌식생활을 많이 해 생활습관성 질환을 앓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만성질환으로 굳어지게 된다. 체질 치료란?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는 오장육부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어 건강을 찾아주는 과정을 말한다. 체질 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사람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장기의 대소 관계가 다르게 태어나므로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으로 감별될 수 있다. 체질이 다르면 각기 다른 생리, 병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전혀 다른 원인으로 만성 피로, 소화 장애, 비염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균형이 허물어져 장기의 기능이 약해지는 것과 강해지는 것, 모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조건 강하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모든 장기가 균등한 세력을 유지할 때 우리 몸은 가장 편안한 상태를 경험하게 되고 우리의 정신도 평정심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 체질 치료를 통해 인체 장기의 균형이 회복되기만 해도 신경계통, 분비계통 및 신진대사의 균형이 바로 잡히게 되며 궁극적으로 면역기능의 최적화라는 이득을 얻게 된다. 면역기능 최적화로 인해 체내 치유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게 되면 오랫동안 앓아 왔던 고질병이나 난치병도 저절로 치유되니 체질 치료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체질 치료는 단순한 증상의 완화나 일시적인 질병의 치료가 아닌 질환의 근본 원인을 찾아 제거함으로써 몸의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원인 모를 만성피로, 고질적인 소화 장애, 만성적인 비염 등에 효과가 있다. * 체질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1)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는 분 2) 만성적인 소화 장애로 고생하는 분3) 비염이나 감기가 지속되는 분4) 불면증으로 인해 잠 못 이루는 분5) 변비나 설사가 반복되는 분6) 피부병으로 고생하시는 분 7) 성장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8)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9) 반복적인 생리통으로 고통 받는 분10) 체중증가로 다이어트를 원하는 분11) 출산으로 산후조리를 원하는 산모12) 불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부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인하대, 인천 갯벌생태 안내인 과정 운영 인하대학교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은 국토해양부로부터 갯벌 생태 안내인 교육과정 인증을 받아 오는 12일부터 7월7일까지 ‘인천 갯벌생태 안내인 양성과정(기초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60시간(이론 30시간, 현장실습 30시간, 평가 5시간)이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경기씨그랜트사업단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의 ‘인천 갯벌 생태 안내인 양성과정’은 전남 순천시, 무안군, 녹색습지위원회에 이어 국토해양부 인증 제4호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일까지이며 경기씨그랜트사업단 홈페이지(www.GGSG.or.kr)또는 사무국(032-860-8495)으로 문의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 1기 모집 (사진 1)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가슴 따뜻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오는 15일까지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Happy Builder)’ 1기를 모집한다. 포스코건설의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 1기는 40명 규모로 선발되며, 내달 발대식을 갖고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포스코건설이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우선, ‘해피빌더’ 1기는 국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 및 건설체험캠프 등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인도와 베트남 등 해외지역에서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 활동에 나서게 된다. 참가신청은 4년제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자기소개를 담은 UCC 영상과 함께 이메일(happybuilder2011@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30만원이며, 전액 해외아동 후원금으로 쓰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한은 인천본부, 5월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추진 한국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이용호)는 오는 5월 한 달 동안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은 인천본부는 이 기간중 한국은행 인천본부, 인천지역내 각급 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저축은행 및 우체국 점포 등에 동전교환창구를 설치해 일반 시민들이 손쉽게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는 동전을 지폐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한은 인천본부 임옥빈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던 퇴장주화가 재유통될 경우 한국은행에서 주화를 새로 제조하는 비용 상당분을 절약할 수 있는 한편, 주화수급 원활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리포터의 올림픽기념관 앞 재활용판매 체험기 ‘우리 아이들은 이상해. 왜 놀토 토요일은 학교 가는 날 보다 더 일찍 일어나는 거야’ 구시렁거리고 있는데 울리는 전화 벨 소리. “언니, 우리 재활용품 판매하러 가자.”“무슨 판매?”라고 물을 겨를도 없이 졸지에 진행된 재활용판매 체험. 우선, 두 아이의 의견을 묻고 팔 물건을 정하는 것이 순서였다. 6학년 큰애는 오래된 역사 만화책을, 작은 아이는 장난감을 팔 물건으로 내 놓았다. 커다란 여행 가방에 차곡차곡 책과 장난감을 담던 리포터, 옷장으로 달려가 이제는 너무 작아 입지 못하지만 원가가 생각나 냉큼 버리지 못했던 아이 점퍼 두개와 두툼한 스키바지를 챙겼다. 그리고 각종 비디오테이프로 여행 가방은 금세 묵직해졌다. 행선지는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앞, 이곳은 매주 토요일 장이 서는 곳으로 재활용장터로는 제법 규모가 있는 곳. 의류 판매가 주로 되며 신발, 액세서리, 책 판매도 많다.재활용판매 장소에 도착한 것은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벌써 인근 초등학교 입구부터 시작해 올림픽 기념관 기념탑, 버스정거장 부근까지 자리가 차 있었다. 야외용 매트를 깔고 가져 온 물건을 꺼내놓으니 척 봐도 초보 티가 난다. 꼬마 장사꾼(?) 넷이 일렬로 앉아 있으니 주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첫 흥정이 이뤄진 것은 동행한 일행이 가져 온 ‘유아용 카시트’. ‘늦둥이 딸을 위해 15만원 넘게 주고 산 물건으로 깨끗하게 쓴 제품’이라는 홍보가 아기 엄마에게 유효했나보다. 처음 제시 가격은 1만원. 그런데 아기엄마 만만치 않은 입담으로 7000원에 거래를 성사 시킨다. 개시한지 30분이 지났을까? 할아버지 손을 잡고 가던 남자아이가 발걸음을 멈춘다. 네 아이에게서 ‘애가 뭘 살까. 제발 내 것을 사야 하는데…’ 하는 긴장감이 흐른다. “이거 얼마예요?” 아이가 뻗은 손은 큰애가 팔까말까 한참을 고민한 구입가 5만원이 넘는 레고 3종 세트. 아이가 땀방울 흘리며 조립한 탱크와 잠수함, 전함이었다. 사전에 5000원에 팔겠다고 장담한 물건. 이 녀석이 얼마를 부를까 궁금해 하며 듣고 있는데 “원래는 5000원 팔려고 했는데 너희 할아버지 돈 많이 없지? 우리 할아버지도 돈이 없다고 그러시거든, 그래서 3000원만 받을께. 할아버지 사 줄 수 있으세요?”하며 어르신을 본다. “이 녀석아 할애비 돈 많다” 하며 흔쾌히 4000원을 지불하는 할아버지. ‘에구. 저게 다 부모의 피땀 어린 돈으로 산 걸 모르고 다 자기가 번듯한 표정이군!’ 엄마의 속을 알 수 없는 아이는 뿌듯한 웃음을 날린다.11시가 되자 유동인구가 현격히 많아졌다. 수영장을 가던 아이들이 우르르 만화책 앞에 섰다. 요즘 초등생들에게 인기 있다는 온라인 게임을 만화화한 책을 권당 500원에 판매 한다고 하자 아이들이 웅성 거렸다. 만원 가까이 하는 신간은 거의 쟁탈전 수준. 책 주인은 6학년답게 그중 가장 어려보이는 애에게 신간을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처음에 쑥스러워 하던 아이들은 2시간 만에 목이 쉴 정도로 호객 행위에 열심이었다. 옆에서 옷을 팔던 아주머니는 “너희들이 장사 제일 잘한다. 크면 기업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덕담을 했다. 물건도 거의 팔리고 뜨거운 햇살로 점점 지쳐가는 12시. 철수하기로 결정 했다. 마지막까지 안 팔린 것은 20권의 동화책과 티셔츠 몇 개. 되가져가기 무겁고 번거로워 무료증정 하기로 결정하고 지나가는 유치원생들이 나눠 줬다. “오빠 고마워, 형 고마워”하자 볼이 빨개진 아이들.이날 총 수입은 27000원. 네 살배기를 제외한 세 명에게 골고루 9000원씩 나눠 주고 이곳에서 사고 싶은 물건을 사도록 ‘쇼핑’을 하라고 했다. 30분 후 집합해 보니, 어라! 갈증 나서 물 사먹은 것 외에는 지출이 없다. “아까워서 쓸 수가 없었다”는 게 공통된 의견. “파는 것도 해 봤으니 사는 것도 경험해 보자”는 의견에 6학년 두 녀석은 영화 반지의 제왕 6개를 3000원에, 4학년 작은 아이는 요리 관련 만화책 3권을 1500원 주고 사 왔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