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엔젤공방 1호점 성내동에 7월 오픈 강동구 성내동 변종카페 밀집 거리에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엔젤공방이 오는 7월 14일 문을 연다.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청년공방 코이로(COIRO)가 엔젤공방 1호점으로 선발됐다. ;코이로는 2009년 강동구에서 한국 최초로 만들어진 프랑스식 가죽공예 공방인 ‘홍스공방’에서 시작, 2014년 서울시 안전행정부 마을기업 인증과 함께 주식회사로 성장했다. 현재는 취미, 창업교육, 브랜드, 문화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가죽공예 브랜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강동구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점포 리모델링 비용, 임대보증금과 함께 첫 해에 한해 월세의 50%를 지원한다. 상품 마케팅과 공방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홍보도 도울 계획이다.;강동구는 유휴공간을 발굴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회적 경제 기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을 무료로 지원하는 엔젤존과 학생들의 스터디 모임이나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엔젤숍 사업도 추진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도봉구, 2016년 제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실시 도봉구가 7월 1일부터 29일까지 ‘2016년도 제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 3차 지원규모는 9억 원이다. 융자조건은 대출금리 연리 2.0%,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구는 신청기업에 대하여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한 후 8월 25일 이후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02-2091-28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인견사랑에 빠지다 ‘풍기인견’ 대치점 일명 ‘에어컨 섬유’로 불리는 인견은 나무에서 가늘게 뽑아낸 식물성 천연섬유이다. 가볍고 시원하며 통기성이 좋고 정전기가 없는데다 촉감이 부드러워 여름용 의류나 이불 등으로 많이 사용된다. 대치사거리 풍림상가에는 11년째 한곳에서 인견만을 취급해온 풍기인견 전문점이 있다.;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점포가 대부분인데 반해 이곳은 일 년 내내 인견제품을 판매한다. 바로 김형희 대표의 지독한 인견사랑 때문이다. 그녀는 매주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풍기로 내려가 물건을 직접 보고 만져보면서 신중하게 고른다. 풍기에는 인견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그녀가 선택한 곳은 ‘인견사랑’ 제품. 김 대표는 “유행에 뒤지지 않고 소비자들의 취향과도 잘 맞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고르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안목을 길러야한다”며 “시중에 풍기인견과 유사한 중국 제품들이 범람하고 있어 유난히 가격이 저렴한 것은 중국산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한번 입어보고 사용해본 사람은 꼭 다시 찾는다는 인견. 이곳에는 화사한 색상의 이불, 패드, 베개커버 등 침구류와 여성복, 남성복, 실내복과 남녀 속옷, 잠옷, 아동복 등이 사시사철 구비돼 있다. 거기에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국내 인견 마니아들은 물론 한국을 방문한 해외교포들이 수소문해 찾아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위치;강남구 남부순환로 2942 풍림지하상가 (3호선 대치역 7,8번 출구)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8시(일요일 휴무) 주차;상가 주차장 문의;02-564-57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여름방학 영어캠프 또는 학원 특강 선택법 아이들이 오매불망 기대하는 방학이 두려운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학기 중에는 학교와 학원에서 하루 일과의 많은 시간을 책임져 주었다면, 방학 기간에는 부모님에게 자녀 관리의 많은 책임이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초등 고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학기 중에 여력이 없어 못 보내던 학원을 몇 군데 등록해 놓으시면 아이가 그에 맞춰 바쁘게 방학을 보낼 것이라고 걱정이 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자기 관리가 잘 안되는 초등 저학년의 부모님들은 넘쳐나는 시간을 어떻게 계획을 세워 알차게 보낼까 고민이실 겁니다. 이에 대해 주변 엄마들 얘기를 들어보면 방학 특강 수업을 듣게 하는 것, 영어 캠프에 보내는 것 이 두 가지로 압축 된다고 하시더군요.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할까 상담해오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가 경험한 한도 내에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캠프에 보내더라도 내가 관리한다고 생각하셔야;그 어떤 것을 선택하든 가장 먼저 부모님들이 확인하셔야 할 부분은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주최측과 어느 정도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느냐 하는 것입니다. 학원의 여름 방학 특강이든 영어 캠프든 아무리 완벽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한다고 해도 아이들 개개인의 역량은 다 다릅니다. 그 개인차를 어떤 식으로 극복하고 있는지, 학원이나 주최측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아이의 발전 정도를 점검하셔야만 합니다. 경험상 이러한 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는 단기 영어 캠프일 경우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캠프 담당 강사들은 상주하는 강사들이 아니라 외부강사들로 한시적으로 꾸려지는 경우도 많고 스탭들이 해마다 바뀌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 지인들의 아이들만 보더라도 아이가 방학 4주 동안 영어캠프를 다녀와서 영어 실력이 늘기는커녕 학습습관마저 흐트러져 오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여름 방학이 초등학생에겐 영어 기초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최대의 적기입니다. 초등영어는 비교적 투자 대비 학습 효과가 가장 높고, 시간적 여유도 충분하며, 성장 발달 단계상으로도 영어 학습의 결정적 시기입니다. 이처럼 영어의 기초를 완전히 하고 실력을 탄탄히 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담당 교육기관에 대한 허술한 정보만 믿고 아이를 맡기는 것은 부모의 직무 유기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해외캠프냐 국내캠프냐. 또는 학원특강은 어떨까;본론으로 들어가서 영어 캠프냐 학원 특강이냐로 좁혀 고민해보면 아이의 특성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이를 키우고 교육시키는데 있어 정답은 있을 수 없습니다. 먼저 영어 캠프의 경우 해외와 국내 캠프가 있다면 일단 해외 캠프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 부모님 중 한 분과는 동행하는 경우에만 그 모든 장점을 다 취하고 돌아 올 수 있습니다. 요즘은 부모도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해외 캠프도 많이 늘었고, 이런 캠프를 갔다 온 아이들과 어머님들의 경험담을 들어 보면; 비용대비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 한 달이라는 기간은 아이의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기에는 분명 충분한 기간이 아닙니다. 하지만 자유롭고 이국적이지만 공부스케줄로 채워진 분위기에서 공부도 하고 엄마와 여행도 다니고 하면서 엄마와의 사이도 더 돈독해지고 자신감도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경험담을 많이 들었습니다. 해외 캠프를 아이 혼자 혹은 친척이 있다고 믿고 보내는 것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선택입니다. 국내 캠프를 선택하실 경우에는 첫째 캠프의 관리 인솔방법, 수업 진행방식, 숙소상태, 비상사태 대응메뉴얼, 보험 가입 유무 등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공신력 있는 캠프 운영 기관인지, 안전대책이나 환불 규정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셋째 세부 일정표와 강사진을 확인하여 전문성을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학원 특강의 경우라면 웬만한 학원이라면 방학 때마다 특강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으니 선택의 폭이 확실히 넓어집니다. 초등 4학년부터는 재미와 체험 위주의 캠프보다는 단기간에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보충 할 수 있는 특강 프로그램을 선택하길 권합니다. 한 달 남짓 듣는 특강이라 할지라도 강사의 자질, 책임소재, 소통의 문제를 정말 꼼꼼하게 따지고 난 후 선택함이 옳을 듯 합니다. 의외로 한 달 남짓 방학기간이 발전의 계기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생활리듬과 습관이 헝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신경 쓴다면 체력적으로 재충전하면서도 학기 중 부족했던 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바로 방학입니다. 황금 같은 여름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서 우리 아이들 모두가 학습 실력도 자신감도 많이 향상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재희 원장 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현)[목동] 초중등영어전문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이런 학생들 특목고 절대로 가지마라 1. 특목고는 최상위 대학에 유리한가?;정답부터 말하자면 그런 학생이 있고 아닌 학생이 있다. 대한민국 최상위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우에는 특목고를 우대하는 전형이 있다. 물론 대놓고 ‘특목고우대’를 말하지는 않지만, 특목고 학생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전형이 있다. 서울대 일반전형, 연세대 특기자 전형, 고려대 국제학부 전형이 그 전형이다. 거기에 일반적으로 특목고 학생이 전반적으로 수능도 잘 나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특목고에 진학하는 것이 일반고에 진학하는 것보다; 대입 최상위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그런데 다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외고 내신 5등급 내외의 학생들인데, 이 학생들이 일반고에 진학하게 되었을 때, 학력 수준이 낮은 고등학교에서는 1.5등급에 거뜬히 들 수 있고, 학력수준이 높은 대학에도 대체적으로 2등급 이내에 드는 경향이 많다. ;외고 수준 5등급의 학생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수시로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정시로 진학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5등급 내외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받는 내신 스트레스, 그리고 스스로 가지는 열등감으로 인한 자신감 상실 등등으로 인해 수능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나아가 학교생활도 그리 행복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만약 이 학생들이 일반고를 진학하면 어떤 결과를 가질까? 이 학생들이 일반고 1.5등급 이내에 든다면 당연하게도 수시에서 서울대 연고대의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중3학생들을 대상으로 쓰는 글이니, 그 기회들에 대해서는 다른 지면을 통해 설명하겠다. 일단 입시 결과도 상당히 유리하고, 또한 학교에서의 내신 성적이 우수하면 자연스럽게 입시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다. 고3생활도 훨씬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특목고에 진학해서 내신 평균 3등급 이내에 들 수 있다면 무조건 특목고로 진학해야 한다. 말 그대로 서,연,고 수시 진학 합격률 100%의 확률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4등급 밖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면, 일반고 진학이 훨씬 유리하다.; 2. 이런 학생들은 절대로 가지 마라;그러면 특목고 진학 후, 학생이 어떤 내신 점수를 받을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건 귀신도 모르는 일이지만, 일반적인 경향을 뜯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과고를 진학하는 학생은 수학을 잘한다. 외고를 진학하는 학생은 영어를 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외고에 진학해서 영어내신을 잘 받는 것은 당연해 보이지만 쉽지 않다. 왜냐하면 다른 학생들도 영어를 잘하기 때문이다. 설령 영어내신이 잘 나온다고 해도 별로 환영할만한 일이 아니다. 일단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몰려있으면 조금 실수해도 등급변동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신의 키는 무엇이 쥐고 있을까? 다름 아닌 수학이다. 외고학생들의 수학실력은 고1,2때 편차가 크다. 그래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지속적으로 내신 성적을 잘 받을 가능성이 높다. 과고도 마찬가지. 국어와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오히려 과고 내신에서는 유리한 경향이 있다. 이렇게 가장 일반적인 경향으로 추론하자면, 외고를 진학하는 학생은 아이러니 하게도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어야 한다. 물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수학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수학을 못하는 학생이 인문계 고등학교 문과에 진학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내신을 받을 수 있는데, 그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외고를 진학할 이유는 없다. 그러니 수학이 약한 학생이 외고를 진학해서는 잘대로 안 된다. 반대로 국어와 영어가 약한 학생이 과고를 진학해서도 안 된다. 3. 특목고 대비, 입학이 아니라 입학 후를 대비하라. ;지금 중3이 특목고를 진학하려고 한다면, 가장 좋은 대비는 고교 과정의 국,영,수 기초개념의 이해다. 선행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각 과목들의 기초개념을 잘 잡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학의 경우 지수로그에서부터 확률통계까지 기초적인 개념을 중학교 때 잡아두는 것이 좋다. 국어의 경우에는 수능에서 자주 나오는 유형을 파악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것을 중학교 때 정리하는 것이 좋다. ‘문학’을 예를 들면, ‘시’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유형은 정해져 있다. 그런 유형들을 한번쯤 정리하면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에서 매우 유용하다. 대부분의 고등학교 내신이 수능형으로 점점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시기는? 방학이라고 하는 긴 시간 동안 여유 있게 대비하면 금상첨화다. 김호진| 토마스 아카데미 대표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여름방학 최우선 과제: 어휘력을 역전시키자. 여름방학은 부족한 영어실력을 끌어올리는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학생들은 막막하다. 듣기는 거의 대부분 만점을 받기 때문에 중요한 건 독해와 문법.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독해실력이 영어실력을 가늠하는 관건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럼 영어독해실력을 올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1순위는 어휘력이다. 어휘력이 약한 그대에게영어지문을 보았을 때 선명도가 낮은 친구라면, 어휘력에 자신이 없는 친구라면 올 여름 단어에 집중 투자하라. 많은 친구들이 단어에 지쳐있을 것이다. 학원을 2~3년 이상 다녔다. 단어도 외울 만큼 외웠다. 그런데 실력이 늘지 않는다. 영어지문 바라보기가 두렵고 짜증이 난다. 충분히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필자의 뇌리에 많은 친구들의 얼굴이 스쳐간다. 하지만, 너무 실망마라. 노력의 결과는 반드시 온다. 머릿속 수면아래 가라앉아 있는 그 많은 어휘들을 독해력과 직결되는 숙달된 어휘력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잊을 수 없는 그 단어와의 재회이것부터 기억하자. 하나의 단어가 완전히 내 것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4번 이상 내 머리와의 부딪힘이 있어야 함을. 전혀 몰랐던 단어를 처음으로 외웠다고 가정하자. 처음에는 큰 무리없이 받아들였던 그 단어는 다른 단어를 외우면서 자연스레 기억속에서 잊혀진다. 한번 외웠던 단어는 기억의 저편에서 조용히 잠이 든다. 이 잠을 깨우는 것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어디서 많이 본 듯 한데’ 혹은 ‘내가 이런 단어도 외웠었나’라는 재발견의 순간이 그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결정적인 순간임을 기억하라. 이러한 재발견이 있을 때, 그 단어에 대한 선명도는 급격히 증가하며, 기억의 저편에서 잠들어 있던 ‘단어의 추억’이 잊을 수 없는 ‘감격의 재회’의 순간으로 나의 기억에 남는 것이다. 단어전쟁 1단계: 단어떼와의 전면전;먼저, 과감하게 하루에 60~100개 정도의 수많은 단어들과 규칙적으로 부딪쳐라. 이 때 절대로 눈으로만 외워서는 안 된다. 단어의 스펠링을 직접 손으로 써가면서, 소리 내어 읽어가면서 그대의 오감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 너무도 생경하고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어려운 단어가 나오더라도, 그 단어가 내 것이라 믿고 자꾸자꾸 나아가야 한다. 잊어 먹어도 상관없다. 그리하여 1000단어 이상의 어휘와 부딪치는 처절한 추억을 만들어라. 외운 단어는 큰 종이에 하나씩 깨알처럼 적어서 처절했던 무용담을 내가 가는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게끔 훈장처럼 붙여 놓아라. 책상 앞에도, 화장실 앞에도, 그리고 스마트폰 배경화면에도. 단어 전쟁 2단계; 기억의 저편에서 끌어오기그렇게 큰 전투를 치렀다. 하지만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이다. 기억의 저편에 앉혀둔 영어 총알들을 진짜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 재회의 순간을 준비하라. 다시 본 단어가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어디서 많이 본 것이란 생각도 들 수 있지만, 내가 그토록 처절하게 외웠던 단어란 것을 생각한다면 어찌 그 단어가 달리 보이지 않을 수 있으랴. 기억 아래에서 수면위로 올라오는 감격의 순간이 아닐 수 있으랴. 이 과정을 거치면서 어휘에 대한 기억력의 완성도는 60~70% 수준으로 올라간다(주관적 수치). 단어에 대한 선명도는 훨씬 증가하고 기억의 반응속도 또한 월등히 증가한다. 그렇게 어휘력은 상승해 간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단어 습득 3단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독해 환경에서 독해력이란 빠른 반응속도와 이해력을 요구한다. 그렇기에 어설프게 알고 있는 단어들은 마치 골대를 앞에 두고 흐느적거리는 축구선수처럼 결정적인 순간 나를 외면해 버린다. 완전하게, 바로 기억이 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바로 쓸 수 있도록 기억의 전면으로 장착시키기 위해서는 어휘의 숙달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제껏 몇 단계를 거치면서 많은 어휘들을 고생해서 외우지 않았던가. 반복하라. 거둘 일만 남았다. 꽃피울 일만 남아 있다. 다시 한번 반복하고, 테스트하면서 완전한 내 단어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Practice makes perfect. 주의해야할 몇 가지요즘 친구들 중 영어 발음기호를 제대로 알고 있는 학생들을 본 적이 드물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눈으로만 외우는 단어는 정말 똑같은 고생을 하면서 효과는 볼 수 없는 정말 바보 같은 짓이다. 기본적으로 발음기호를 알아야 하고 그것을 소리내어 읽어야 한다. 요즈음 모든 어휘집에는 영어음원이 CD나 파일형태로 제공되어 지므로 이를 꼭 활용하면서 기억의 차원을 높여야 한다.결정적으로, 한번 본 책이 지저분하다고, 내가 공부를 완벽하게 하지 못해 다시 보기 싫다 하더라도 그것을 외면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옷은 새 옷이 좋지만,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고 했다. 지저분하고 너덜너덜한 그 책이 바로 그대의 영어 친구이자 동반자이다. 그런 친구를 배신한다면 그 친구 역시 여러분을 배신할 것이다. 배신의 결과는 영어 붕괴일 것이고. 올 여름, 종자단어(Seed Voca)를 만들자부모님들께서 재테크를 하실 때 제일 먼저 해야 하시는 일이 종자돈(seed money)을 모으는 것처럼, 어휘력이 약한 그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휘력의 기본이 되는 ‘종자 단어(seed voca)''를 탄탄하게 외우는 것이다. 부모님께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아끼고 절약하시는 것처럼, 그대도 힘든 이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단어부자가 될 수 있다. 분명히 이렇게 외운 단어들이 연쇄효과를 일으켜 그대의 어휘력, 나아가 독해력까지 비약적으로 키워줄 것임을 믿고 또 믿어라. 올 여름 찬란한 그대 미래의 영어를 위해 알찬 씨를 뿌리길 바란다. YNS열정과신념영어학원 목동관 교수부장 최아름; 본관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 (28) 자기소개서 4번 항목, 대학별 자율 문항 작성 노하우 (2)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대학별 자율문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는 자율 문항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대학별 자율 문항 ‘독서’먼저 서울대학교와 강원대학교의 4번 자율문항이 ‘독서’입니다. 서울대는 ''고등학교 재학 기간 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여 주십시오‘입니다. 책 수는 3권에 500자씩이고 강원대도 소재는 독서로 동일한데 책 수는 2권에 각각 700자씩입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유형은 지원동기와 학업계획, 진로계획을 묻는 문항, 그리고 지원자의 환경 특성 및 어려움과 역경 극복의 경험을 묻는 문항 (연세대, 서강대, 경희대 등)이 4번 문항입니다. 교대는 4번 문항으로 초등교사에게 필요한 자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쓰고, 그 자질을 갖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구체적으로 기술하라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닌 경우도 여럿 됩니다. 비슷비슷한데 문항의 구체적인 표현이 약간씩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차이까지 고민해 보고 작성해야 합니다.;서울대와 강원대의 독서 항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분량은 서울대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대와 강원대 모두 책의 줄거리 요약 같은 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게 된 계기, 책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준 영향’ 중심으로 쓰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500자를 ‘계기 100자, 평가 250~300자 영향 100~150자’ 정도로 할애하면 좋습니다. 서울대 4번 문항에 대해 조언을 한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책에 대한 평가는 책 내용의 장단점에 대해 근거를 들어 지적하는 것인데, 책 전체 내용을 대상으로 하면 분량이 너무 길어지므로 핵심 내용 1~2포인트를 선정하여 논하면 된다. 포인트의 내용을 간단히 언급하고 바로 생각을 집중적으로 서술한다. 이때 어떤 포인트를 선정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책에서 받은 영향을 대표할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후 영향이 지엽적 내용으로 귀결되어 절실함이 전혀 부각되지 못할 우려가 있다. 이런 문제를 피하려면 책 전체를 통해 얻은 영향을 먼저 정리한 뒤, 이를 잘 반영하는 세부 내용을 선정해 보는 것이 좋다.” (출처 : 정재용, <MT 교육 에세이 : 자기소개서 작성의 실제 6> 머니투데이 2013.8.14.);;서울대학교에서 자율문항에 대해서 좋은 사례로 제시한 사례를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시 : 맹자/맹자/OO문화사 제가 선택한 길이 성적을 잘 받기보다 학문의 깊이를 맛보고 싶다는 제 목적에 맞는 길임을 깨달았습니다. 폭넓게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시야를 넓혀줌으로써 후에 제 역할을 보다 정확히 인지할 수 있게 해 줄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도서의 내용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주었는지를 분명하게 제시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함.; 지원학과에 대한 지원동기와 학업계획이제 가장 많은 대학에서 선정하고 있는 지원동기와 학업계획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문항을 학생들이 의외로 어려워하는 이유는 지원 동기 자체가 그다지 선명하지 않고 성적이나 활동에 맞춰 지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고 학업 계획도 마찬가지로 대학 입학이 중요해서 거기에 올인해서 매달리고 있는데 입학하는 것이 중요하지 합격한 후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학업 계획을 세우라는 것은 사치가 아닌가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문항을 어려워합니다. 지원동기를 묻는 문항은 면접에도 있습니다. 면접 파트에서 강조하겠지만 지원 동기는 예상 질문 2번입니다. (1번은 자기소개 해보세요) 그러니 면접 대비한다 생각하고 지원 동기를 작성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 학과에 대한 ‘지원자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냥 대충 골라 왔다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이 학과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열정이 느껴지도록 근거를 찾아 서술해야 합니다. ‘주장’은 이 학과에 합격해서 공부하고 싶다라면 ‘근거’는 무엇이 있을지 지원자가 찾아야 합니다. 대학 측에서 제공하고 있는 합격 자기소개서 사례 등에서 힌트를 얻어 자신도 자신만의 버전으로 정리해보면 좋겠습니다. 기타 다른 대학들의 자율문항도 학교 측에서 왜 이 문항을 대학에서 정할 수 있는 유일한 문항인데 이걸로 정했을까를 고민해보고 작성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앞에서 말씀드렸는데 4개의 문항이 적절한 역할을 담당하면서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면접 파트로 들어가겠습니다.;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내신 준비 기간 - 내신이 중요한 학생과 아닌 학생을 대학별 입시안에 따라 구분해서 대비시키자. 입시 정보에 비교적 민감한 편인 목동 학부모님 중에서도 학생 상황에 맞는 전형을 정확히 가려내지 못해서 학생에게 대입에서 불필요하게 될 소모적인 공부를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고1때는 내신/비교과/수능성적 등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기에 학종을 위해 내신과 비교과도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고2-1학기가 끝나면 학생의 성적/상태가 웬만큼 결정되므로 아래와 같은 점을 고려해서 어떤 입시안에 집중할지를 선택해줘야 한다. 내신공부가 소모적이게 된 아래의 예를 보자. ;위의 학생에게는 일년 12달 중에서 4달이나 내신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것이 소모적인 기간이었다. 그 시간에 수능을 더 알차게 공부해서 재수생 포함 60만명이 시험을 보는 실제 수능 때에도 1등급 중상권 수능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수시 학생부종합이나 학생부교과형으로는 현재 수눙 정시 대학보다 낮은 대학밖에 합격할 곳이 없기에 약간씩 준비해온 의미가 없어졌다. 차라리 최상위권대학의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했어야 한다. 각 대학별 논술 유형이 다르므로 논술도 1년간 주1회씩 준비해서 약 40~50회쯤은 수업한 뒤 논술 시험을 봐야 안정적이다. 고2 여름방학 정도에는 전문 입시 논술을 시작했어야 수능에 방해되지 않도록 편하게 논술준비가 될 수 있었다. 학생부 관리가 철저하게 필요한 학생의 예도 보자. ;위 학생의 경우라면 내신공부와 비교과 대비를 철저하게 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다만 위 학생도 논술로도 학종보다 좀 더 높은 대학을 준비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고2 여름방학때부터 대학별로 다른 전문 입시 논술준비를 시작하면 주1회 약 40회쯤 수업 후 논술시험이라서 기간 상 무리가 안 된다. 또한 논술전형 수능최저조건 통과를 위해 수능도 2등급권 2~3과목은 유지되게 준비해야 한다. 한양대/ 경희대 / 건국대 / 동국대 등 몇몇 대학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각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성적의 평균 및 최고와 최저 내신을 공개하고 있다. 학생부종합형을 합격한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까지 공개하지는 않지만, 학종 설명회를 여러 번 다녀 본 학부모님들은 특목고와 자사고의 학생부 비교과부분 작성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아실 것이다. 그 정도를 따라가도록 준비시키거나, 그럴 자신이 없다면 수능 및 논술 등 다른 전형에 맞춤 준비를 시켜야 한다. 현재 논술전형에서는 내신 all 6등급도 연고서성한에서는 실질감점이 거의 없다. 단 이화,경희,동국,숙명 이하권부터는 내신도 3등급은 되어야 한다. ;홍경희 논술 강사 (PGA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문제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우리 교육계에서는 한자교육의 부재로 인한 불편을 각성하고, 초등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여 기초 한자를 가르치자는 문제를 몇 년째 고민 중에 있다. 이 문제는 올 11월 초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지만 한자 교육을 늘리는 것은 거의 확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한자를 한글과 병기할 것인지 각주로 할 것인지 날개에 표기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글과 함께 한자도 중요한 우리 문화 ;지금도 그렇지만 한자를 몰라도 공부하는 데에는 별로 지장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한자가 교과서에 노출되면 한자를 알고 있는 학생과 한자를 모르는 학생들의 이해도는 현격한 차이를 보일 것은 분명하다. 일부에서 한자 병기를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도 한자를 병기하면 한자를 아는 학생들이 공부에 유리하다는 점 때문이다. 이는 마치 전쟁을 치르는데 적과 공평하게 싸우기 위해 우리의 최신 무기를 내려놓고 구식 무기로만 싸우자고 하는 것과 같다. ;어려서 말을 배울 때 대가족이나 이미 한자소양이 풍부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온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한자의 의미나 우리말의 뜻을 거의 짐작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학생들은 핵가족화로 다양한 어휘를 구사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때문에 조금 똑똑한 학생들도 우리말의 의미를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아졌다.;글을 읽고 공부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넓히고 세상사는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한글은 누구나 읽기 쉽지만 읽을 수 있다고 그 뜻을 아는 것은 아니다. 한자는 읽기 어려운 단점은 있지만 부수 214자의 자원만 제대로 공부하면 한자 모양만 보아도 대충 말의 뜻을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만년 이래 줄곧 한자를 사용하여 우리말을 표기해왔다. 순수한 우리말로 느껴지는 말조차 한자에 말의 근원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면서 한글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논리는 맞지 않다. 이미 한자 또한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 자산이다. 더구나 한자에 한글로 음까지 표현 할 수 있으니 우리는 문자에서 만큼은 세계 제일의 민족인 것이다. 지금 중국은 한자에 영어를 빌어 음을 표기 한다. ;초등학교 때 한자 1800자를 공부하고도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은 지금까지 단 한명도 보지 못했다. 일을 당해서 걱정하지 말고 미리 대비하여 한걸음 앞서 가기를 바랄 뿐이다. 한자와 더불어 한문경전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자신의 소중함과 주변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운다면 진정 사회에서 바라는 인재가 될 것이다. 강태립(姜泰立);;한국한자급수검정회 이사한국한문교육연구원 경기도 본부장현 웅산서당 훈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거품기 뺀 합리적 가격에 정성 깃든 맛까지, 저절로 ‘엄지 척!’ ;‘함께하는 즐거운 날’을 의미한다는 ’tutticucina''(이하 뚜띠쿠치나). 그 의미처럼 이탈리안 레스토랑 ‘뚜띠쿠치나’는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 안에서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겁게 맛볼 수 있게 한다는 목표로 하고 있다.; 재료 하나하나에 깃든 정성, 맛으로 알 수 있어; ;이탈리안 레스토랑 뚜띠쿠치나는 격식을 굳이 차리지 않아도 되는 캐주얼하고 깔끔하게 인테리어 된 실내가 돋보이는 곳이다. 3~4인 소모임부터 단체 모임까지 수용할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외식,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도 그만이다. 주문 즉시 요리해 내는 셰프들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는 오픈 주방은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한껏 경쾌하게 만든다. 뚜띠쿠치나가 인터넷 상의 방문 후기에서 호평을 받는 이유는 바로 맛이다. 피자 한 판, 파스타 한 그릇을 내더라도 최고의 양념인 ‘정성’을 기울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 정성은 재료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우선 피자의 맛을 결정한다는 치즈는 100% 천연치즈만을 고집한다. 쫀득함과 고소함이 배가 되는 천연치즈는 뚜띠쿠치나의 대표 메뉴인 화덕피자의 맛을 더욱 감칠 나게 만든다. 피자 도우 역시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고 48시간의 숙성 과정을 거친다. 일반도우 외에 오징어 먹물 도우도 있어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음식에 들어가는 베이컨 역시 직접 만들어낸다고 하니 그 노력의 정도를 알 수 있다.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도우, 적당히 익은 치즈와 토핑의 조화는 화덕피자의 맛을 결정짓는 요소. 이를 위해선 화덕에서 얼마나 적당하게 구워내는 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뚜띠쿠치나에선 이탈리아에서 들여온 화산석을 사용한 화덕을 설치했다. 김향경 대표는 “300~350도로 유지되는 화덕에서 1분간 피자를 구워낸다. 고온에서 단시간 안에 구워지기에 피자의 속은 촉촉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메뉴, 합리적 가격 ;다양한 메뉴 구성도 뚜띠꾸치나의 자랑이다. 화덕피자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마르게리따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를 비롯해; 애플까망베르피자, 스테이크피자 등 다채로운 재료의 조합을 맛볼 수 있는 피자들이 있다.; 지중해식 맛을 보고 싶다면 국내산 치킨과 웰빙 드레싱이 어우러진 치킨데리야끼피자나 보코치니치즈와 생바질, 방울토마토가 얹어진 보코치니피자 등의 신 메뉴를 권한다. 토마토, 크림, 올리브오일 파스타 류, 리조또, 스테이크까지 제공되기에 선택의 폭이 넓다. ;뚜띠쿠치나는 거품기를 뺀 합리적 가격에 이 모든 것들을 제공하고 있다. 재료의 선별, 준비와 조리에 들어가는 정성, 그리고 푸짐한 양을 생각한다면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절대 뒤처지지 않지만 1만 원대 초반부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실속파라면 세트 메뉴로~ 만원의 행복까지! 더욱 실속 있는 테이블을 원한다면 세트메뉴를 권한다. 훈제연어 or 카프레제 샐러드와 생맥주 2잔이 제공되는 ‘으뜸’세트(1만8천 원대)부터 파스타 2종과 모히또나 에이드 음료 2잔으로 구성된 ‘기쁨’ 세트(2만6천 원대), 샐러드와 파스타, 피자, 음료 3잔이 제공되는 ‘희망’세트(4만2천 원대) 등 다양한 세트 구성으로 실속파들을 겨냥하고 있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즐거운 점심시간을 위한 ‘만원의 행복’ 메뉴도 있다. 파스타 혹은 라이스에 음료가 구성된 세트가 1만원이다. 보통 7~8천인 밥값과 대형 커피 전문점의 커피 한 잔 가격을 고려한다면 이만한 실속 구성도 없겠다. 김향경 대표는 “사소한 맛의 변화, 재료의 변화는 고객이 먼저 알아보더라. 음식에 정직하고 싶다. 초심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 거짓 없이 음식을 만들어내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직하게, 정성껏 만든 음식만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46 센트럴프라자 213호(일산동구청 맞은편);; ; ;;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