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삼성중, 학교급식비 2억 5,000만원 지원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은 4일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저소득층자녀 학교급식비 지원금 2억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지원금 2억 5,000만원은 거제 관내 510여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1년 동안 양질의 학교급식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올해는 읍면지역 고등학생 저소득층자녀 석식비 지원도 추가 확대되었다. 이 날 전달식은 삼성중공업 이성웅 상무,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최현삼 교육장은“어렵고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온기와 함께 더해져 향후 거제의 인재로 자라 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밖에도 거제교육지원청에서는 2013년에 저소득층자녀 차상위계층 130%, 면지역 중?고등학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약 23,459명에게 전액 무상급식 지원, 무상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약 12,853명에게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거제시는 소요경비 총 107억 9,400만원 중 45억 1,700만원(42%)지원을 확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산은, 대우조선해양 지분 내년 상반기 매각 김한표 의원, 산업은행 유희경 부행장 대면보고 받아 산업은행은 내년 상반기에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매각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김한표 의원은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업은행 유희경 부행장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 주식 31.46%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할 것이지만 국내 조선경기 등을 감안해 매각 가능한 시점에 매각공고를 실시할 것”이라고 대면보고를 받았다. 산업은행의 보고자료에 의하면 2009년도에 공동매각자문사로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대우증권, 산은 인수합병부를 선정했으며, 매각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매각자문사를 통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최근 조선경기가 좋지 않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돼 인수가능 기업들의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태여서 국내 M&A 시장상황 및 제반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적절한 시점이 도래하면 매각 공고를 실시할 것이며, 공고 이후 6개월 이내에 매각절차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한표 의원은 “거제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은 거제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이므로 향후 상승세에 접어들 조선산업을 대비해 경쟁력 있는 곳에 매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산업은행이 대주주이기는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에 깊이 관여하며 국가경제 및 기업의 미래가치 제고가 아닌 매각준비를 위한 성과창출에만 우선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31.46% 이외에, 금융위원회가 보유하고 있는 17.15%의 지분은 매각 주관사로 현대증권과 크레딧스위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독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상동 아델하임'' 하자투성이 입주민 반발 최근 사용승인이 난 상동 ''아델하임 아파트'' 입주자들이 사용승인을 내준 거제시와 시공사측을 성토하고 있다.입주자들은 시청주관의 품질검사 때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도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는데 시가 사용승인을 내줘 특혜가 아니냐는 주장을 펴고 있다. 또 분양당시 광고와 설명내용이나 모델하우스의 자재 등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며 과대 과장광고나 사기 분양이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입주자예정자 비상대책위(대표 이창노)는 최근 거제시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이같이 주장하며 시의회 등에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 거제시 건축과를 항의방문해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거칠게 항의했다.이같은 민원에 대해 권민호 거제시장도 6일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자 측에서 입주자들과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그러나 시공사인 청목종합건설측은 비대위가 전체 입주자 의견을 대변하거나 법적 단체가 아니라며 3차 협상이후에는 협의에 나서지 않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이창노 비대위 대표는 "분양 당시에는 2000평 규모 복합쇼핑몰 건축, 3500평규모공원 조성등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을 약속해놓고 아직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2500만원 수준의 부엌가구, 이태리산 타일 설치 등 내부 자재설치약속도 모델하우스와 분양당시 약속과 달리 저질 자재로 시공되는 등 평당 천만원짜리 아파트로는 믿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비대위측이 의회에 제출한 탄원서에는 이밖에도 하자부분이 50여곳이 넘는 상황이다.비대위측 한 관계자는 "당초 6월말 입주를 준비하다 입주가 8월말로 연기되는 바람에 기존 아파트 등을 처분한후 입주를 못해 원룸이나 펜션 등을 전전한 세대도 많다"면서 "사용승인이 났으나 아직도 입주가 불가능할 정도로 하자투성이"이라고 하소연했다.입주자 비대위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시공사인 청목종합건설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언론을 통해 해명하고 있다.청목 측은 언론을 통해 "비대위측에서 주장하는 하자 부분은 대부분 보수 완료된 상태고 일부 미비한점도 현재 보완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이러한 하자부분들이 법적 준공허가를 득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또 ""최선을 다해 입주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요구하는 부분을 다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거제시측도 언론을 통해 "행정에서 건축 법적요건에 맞으면 준공허가를 내 줄 수 밖에 없다"며 "하자부분은 시공사측에 요구해서 보완토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기분 좋은 신발 신고 걸으면 건강하고 행복해집니다” 걷기만해도 행복해진다는 사실, 아세요? 걷기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선사하는 쉽고 간편한 방법입니다. 열심히 잘 걷다보면 행복해지고 삶의 질도 높아지지요. 그런데 잘 걷기 위해선 건강을 생각하는 신발이 필요합니다. 인체 구조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섬세해서 걷기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면 무릎 관절이나 허리, 어깨 등 다양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신발이 바로 Kybun(기분)사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입니다. 걷는 즐거움과 건강을 생각해 만든 기분 좋은 신발들을 만나보기 위해 ''KyBoot(키부트)'' 일산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건강과 디자인을 모두 살린 신발 Kybun(기분)사는 국내 처음으로 건강 신발 붐을 일으킨 MBT의 칼뮐러 회장이 만든 회사입니다. 스위스에서 온 칼 뮐러는 한국 논밭의 부드럽고 탄력있는 흙에서 영감을 받아 MBT 신발을 개발했지요. 신고 걷는 것만으로 건강해지는 둥근 밑창을 가진 MBT 신발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신발을 신어 본 많은 사람들이 그 효과를 전하며 오늘날까지 천만 켤레 넘게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지요. 신발업계의 생각을 바꿔놓은 대성공이었지만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조금 더 좋은 신발, 조금 더 예쁜 신발에 대한 아쉬움이지요. 일반 신발보다 훨씬 두꺼운 둥근 밑창은 멋스러움과는 거리가 있어 대중화에는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논바닥처럼 부드럽고 탄력있는 느낌을 재현하면서 디자인도 예쁜 신발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 회사가 바로 기분(Kybun)입니다. 한국말의 ‘기분’이란 어휘를 활용해 회사 이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칼 뮐러는 MBT를 처음 개발했을 때처럼 과학에 근거한 연구를 거듭했습니다. 수년간의 노력 끝에 논바닥의 느낌을 재현하면서 둥근 밑창의 두께를 줄인 KyBoot(키부트)를 출시했지요. 부드럽고 탄력적인 밑바닥에 에어쿠션이 들어간 이 신발은 건강과 디자인을 모두 살린 신발로 마치 발에 날개를 달은 듯 자유롭고 편안해 ‘날개달린 신발’이라고 불립니다. 출시된 후, 신고 싶어도 디자인 때문에 망설였던 여성과 젊은층 고객들도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과학적인 연구로 개발, 편안하게 걸으며 근육도 강화칼 뮐러 회장은 취리히 공과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공학도답게 신발을 개발할 때도 과학적이고 공학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뛰거나 걸을 때 신발이 걸음걸이에 미치는 영향과 발에 작용하는 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ETH 취리히(스위스연방공과대학)의 생체역학 연구소에서 걸음걸이 분석을 포함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12명의 실험대상을 상대로 신체 자세와 동작 등을 역학 측정한 결과, KyBoot(키부트)를 신고 걸으면 몸이 올곧게 펴지고, 근육의 긴장이 완화됨을 파악하게 됩니다. 또한 관절에 무리가 가지고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KyBoot(키부트) 신발은 누구에게나 좋은 신발이지만 특히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이나 역으로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해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부드럽고 탄력적인 구조로 인해 서있는 것만으로 발과 다리가 균형있는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미세한 운동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몸을 반듯하게 펴주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나 디스크,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재활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KyBoot(키부트)의 밑창은 걸을 때 무릎이나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많이 걸어도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발을 피로하게 하지 않습니다. 편안하게 걸으면서 발과 다리의 근육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어 효과적이지요. 갈수록 근육이 약해지고 근육양이 줄어드는 어르신들은 이 신발을 신고 부드럽게 걷는 것만으로 노년의 건강을 챙기실 수 있답니다. 걷기가 주는 행복 전하는 ''KyBoot(키부트)'' 일산점장항동에 위치한 ''KyBoot(키부트)'' 일산점은 걷기가 주는 행복을 전하는 매장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편안함과 디자인을 살린 여성신발과 남성신발을 전시 판매하는데, 운동화부터 샌들, 정장화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신발 대신 매트로 개발된 KyBounder(키바운더)는 가정에서 주부들이 사용하거나 직장에서 사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KyBoot(키부트)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가정에서 설거지를 할 때, 오랜 시간 서서 일해야 할 때 kyBounder(키바운더)를 깔고 사용하면 KyBoot(키부트)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Kybun(기분)사의 직원들은 의자를 버리고 KyBounder(키바운더)위에 서서 근무를 하는데, 장시간 서서 일해도 피로하지 않고 오히려 건강해지는 느낌을 갖는다고 하네요. ''KyBoot(키부트)'' 일산점은 김재덕 대표는 걸어야 행복해지고 건강해진다는 소신으로 고객들에게 걷기와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걷기와 건강에 대해 궁금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49 코오롱레이크풀리스Ⅱ A동 1층문의 031-924-13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평택 스마트빌 듀오’ 1차 분양에 힘입어 2차도 분양 성공 기대 ‘평택 스마트빌 듀오’가 1차 331세대를 성공리에 분양한데 힘입어 2차 329세대 분양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평택 스마트빌 듀오의 인기는 평당 500만 원대로 실투자 2000만 원대라는 착한 분양가와 수도권 대비 높은 수익률이다.평택항은 약 270여개의 기업체의 유입과 삼성, LG 등의 대기업의 연이은 대규모 투자로 약 2만여 명의 근로자가 유입되고 있어 임대사업의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안정적인 임대사업이 가능하다.지하 1층 지상 15층 총 990세대로 전세대 풀옵션 삼성전자제품과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한샘제작 인테리어 및 KCC, 이건창호 등 전문브랜드 제품 구성으로 상품성 극대화로 주거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서해안, 제2서해안, 동서고속도로, 고속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의 편이성을 갖추고 있다.문의 1877-79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가을 분양시장 활짝 ‘수원아너스빌위즈’ 청약열기 뜨겁네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에서 경남기업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수원아너스빌위즈'' 798가구를 공급한다. 지상 45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전용 59~128㎡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송죽초, 송원중, 수성중, 수성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고 홈플러스(북수원점), CGV 북수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조건도 우수하다. 북수원 IC , 의왕 IC , 성균관대역이 위치해 있다.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국도1호선(경수로) 등 교통요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가까이에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평균 분양가는 3.3㎡당 997만원 선.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문의 031-242-32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강원도 내 첫 ‘고령자 친화기업’ 횡성·삼척에 탄생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13년 고령자 친화기업 지원사업 공모’에서 횡성시니어클럽의 파프리카 생산·유통 사업과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의 생태공원관리사업이 10월 16일자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 산하의 노인일자리사업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적합한 직종에서 유급 근로자 또는 참여자의 70% 이상을 60세 이상 고령자로 구성하는 고령자 친화기업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원 신청액(보조금)의 70%이상 대응투자를 약정해야 한다.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2억원 내외의 사업비와 경영, 교육, 홍보, 컨설팅 분야의 지원을 받게 된다.이번 고령자 친화기업 선정은 강원도의 첫 번째 사례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총 4억8천만원의 투자를 받게 되며, 향후 강원도 내 고령자 친화기업이 늘어나는데 물꼬를 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횡성시니어클럽(기업명 (주)스위트실버팜)의 파프리카 생산·유통사업은 횡성군청과 모법인인 삼육재단의 대응투자를 지원받아 횡성읍 가담리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영농사업을 진행하고 향후 50명 이상의 고령자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기업명 (주)삼척동자)의 생태공원관리사업은 삼척시청의 대응투자를 지원받아 삼척시 오십천 주변에 조성된 장미공원의 유지·보수를 관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향후 50~60명 이상의 고령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횡성시니어클럽과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안에 고령자 친화기업을 위한 기업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만 19세부터 주택청약 가능 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 관련 연령기준 하향 조정, 사용검사 후 2년 이상 전·월세를 거쳐 분양하는 경우 선착순 방법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013년 10월 22일 입법예고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주택청약 관련 연령 기준 하향 조정이다. 현재는 한정된 주택이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주택 청약관련 연령을 만 20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다.민법 개정(‘13. 7. 1 시행)으로 성년기준이 조정(만 20세&rarr19세)되어 만 19세 이상인 사람은 법률행위자로서 부모동의 없이 부동산 계약 등 가능하다. 민법 기준에 맞추어 19세 이상인 사람은 주택청약을 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부동산 구입할 때 확인해야 할 서류 부동산을 구입할 때는 현장답사와 서류 확인이 필수다. 이 때 보아야 할 서류가 많은데 등기부등본, 각종 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이다. 부동산 권리관계는 ‘등기부등본’ 우선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과 관련된 사항을 알아보아야 하는데 이 때 보아야 하는 것이 등기부등본이다. 해당 부동산의 권리관계를 기입한 공적 장부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권리관계가 어떻게 변했고, 현재 소유주가 누군지를 알 수 있다. 실소유주를 확인할 수 있고, 은행이나 개인에게 돈을 빌리고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는지도 알 수 있다. 경매, 저당권, 가압류, 가처분, 가등기, 예고등기와 같은 사항들이 설정되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토지에 건물이 있을 경우에는 건물의 등기부 등본은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확인해야 한다.거래를 할 때 등기부등본상의 명의자와 실제 계약 체결자가 다르면 반드시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 잔금을 치른 후에도 소유권 이전등기가 되지 않거나 땅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불가피한 사정이 있어 대리로 거래를 할 경우에는 부동산 매도에 대한 위임장을 확인하고 잔금 지급과 소유권이전 등기는 동시이행 돼야 한다. 면적과 지목은 ‘토지대장’ 토지를 살 때는 토지대장을 챙겨봐야 한다. 토지대장은 토지의 성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류로 이를 통해 토지(임야)의 주소와 지번, 지목(변경여부), 면적, 소유권의 변동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하단에 토지의 등급과 개별공시지가가 표기된다. 여러 명의 명의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공유자 명부가 첨부되어 있다.토지대장에서 면적과 지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거래하고자 하는 땅의 면적과 지목이 토지 등기부등본상에 다르게 기재되어 있거나 혹은 실제 토지의 면적이나 지목이 다를 경우, 토지대장에 나타나는 면적과 지목을 기준으로 거래한다.건물의 경우에는 건축물대장을 확인해야 한다. 건축물대장은 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 군수, 구청장이 건축물의 소유·이용상태를 확인하고 건축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문서다. 즉, 건축물의 기본개요 및 세부사항까지 문서 하나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하나의 건축물을 매입할 때 매입희망 건축물이 어떤 재료로 지어졌는지, 엘리베이터는 몇 개인지, 주차장은 얼마나 되는지, 각 층 면적은 얼마나 되는가 등의 모든 사항이 정리되어 있다. 땅 모양과 도로 관계는 ‘지적도’ 토지 거래에서는 지적도(임야도)도 보아야 한다. 지적도에는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경계, 도면의 색인도·제명 및 축척, 도곽선 및 도곽선 수치, 좌표에 의하여 계산된 경계점간 거리 등이 등록되어 있다.경계점좌표등록부(수치지적부)를 비치하는 지역 내의 지적도에는 제명 끝에 ‘수치’라는 표시를 추가하고, 도곽선 우측 하단에 ‘이 도면에 의하여 측량을 할 수 없음’이라 기재합니다(지적법시행규칙 10조 2항).현장답사하면서 의외로 지적도의 효용을 알지 못하고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부동산의 형상과 지번만 확인할 뿐 더 이상의 가치를 두고 있지 않는 것이다.일반 투자자들이 토지 경매나 투자를 하기 위해 현장 답사를 할 경우, 지적도를 보고 현장을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연의 힘은 꾸준히 지형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도로와 경계, 그리고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땅의 모양을 찾아야 하므로 지적도는 중요한 자료다.지적도와 임야도는 땅의 전체적인 모양과 주변 땅과의 인접관계, 도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맹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세밀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지적도상 도로가 접해 있어야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확인하는 부분이 바로 도로 접근성이다. 물론 현황도로가 있다면 허가가 가능할 수도 있만, 그 외의 경우에는 반드시 도로에 접해 있어야 한다. 하천이나 구거(도랑)옆에 있는 땅은 하천의 범람이나 물리적인 힘에 의해 지적도상의 경계와 현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현장답사와 함께 대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지목은 임야라도 지번 앞에 ‘산’이 있으면 임야도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목은 임야라도 지번 앞에 ‘산’이 없는 일반 지번의 경우에는 ‘토임’이라 해서 등록 전환되었기 때문에 지적도를 확인해야 한다. 지적도 하나를 가지고 땅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에, 인근의 지적도와 임야도를 함께 지번도를 중심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규제사항은 ‘토지이용계획확인원’ 토지이용계획확인원도 꼭 보아야 할 서류다. 땅의 현재 상태와 활용 가능성 여부 및 규제사항 등 토지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재지 주소와 지번, 지목, 면적 등의 기본적인 사항과 함께 도시관리계획상의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여부 등을 표시해 놓았다. 우리나라에는 용도지역제가 존재한다. 이는 도시계획상 건축물의 용도 및 특성에 따라 지역을 나누는 제도다. 각 토지마다 입지할 수 있는 건축물의 종류, 높이 등에 제한을 두는 일종의 규제인 셈이다. 우리나라 국토는 토지의 계획과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4개의 용도지역 즉 도시지역, 농림지역, 관리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나뉘어 놓았다. 상업시설이나 빌딩, 공장 등이 들어서 있는 곳들은 도시지역, 농사짓고 나무 심기 좋은 땅은 농림지역, 자연환경이 좋은 국립공원이나 강변, 호수주변지역들은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도시도 아니고 농사를 짓기에도 불편하며 경관도 별로인 곳은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제한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해놓고 있다.관리지역은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 계획관리지역으로 세분화 돼 있으며 건폐율 규정이 각각 다르다. 즉 땅을 이용해 집을 지을 수 있는 면적이 계획관리지역은 40%까지고 생산이나 보전관리지역은 20%까지다.토지이용계획확인원의 용도지역 중에는 2가지가 중복된 곳도 있다. 예를 들어 생산관리지역과 농림지역이 같이 지정된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한 필지에 일정부분은 생산관리지역이고 일정부분은 농림지역이란 의미다. 이럴 경우 정확한 내용은 시군청을 방문해 보아야 알 수 있다.토지이용계획확인원에는 군사시설, 농지, 산림, 자연공원, 수도, 하천, 문화재, 전원개발, 토지거래 등과 관련된 각종 규제사항들도 정리돼 있으므로 확인이 가능하다. 가령 집을 지을 목적으로 토지를 구입하였는데 상수원보호구역이나 수변지구 등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면 그 토지는 쓸모없는 땅이 되고 말 것이다.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주)창성, 강원도와 나노소재 기술 상용화 기능성 금속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인 (주)창성이 강원도 철원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나노소재 기술을 상용화한다. 강원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최문순 지사와 정호조 철원군수, (주)창성 배창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설립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나노 소재 산업 육성을 통한 철원권 지역산업 발전을 위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함께 참여하는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김성인)은 나노소재 관련 기술을 이전하고 상용화를 위한 지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주)창성은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내에 나노소재연구소를 설립하고, 강원도와 철원군의 집중적인 지원으로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에 축적된 나노소재기술을 활용한 방열소재, 전자파 흡수체 등의 상용화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또한 그래핀 소재 부품기술개발사업 등 올해 선정된 2건의 정부 R&D사업을 2016년까지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주)창성은 기능성금속소재 전문기업으로 1980년 창업 이래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시장 개척을 통해 세계적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독자기술로 금속분말 자성토어 도전성페이스트 등 핵심 금속소재를 국산화했다. 지난해 매출 2600여억 원을 달성한 기업으로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원도는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설립 이후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 결과 고도의 플라즈마 기술력을 축적했으며, 현재 여러 업체 및 연구소가 입주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 기술 국산화 가속, 플라즈마 사업 집중 지원특히, 나노분말소재 부분의 플라즈마 공정에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그동안 해외기술에 의존하던 나노분말 소재를 생산·기능화·분산하는 플라즈마 양산공정을 개발해 20여개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최근에는 그래핀 분말을 나노 메탈과 합성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원천 물질 특허도 2건을 등록하였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철원군 및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 협력해 플라즈마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할 대표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