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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러지성 비염 치료 후 세심한 관리 필요 비염은 감기처럼 며칠 치료한다고 낫지 않는다. 왜냐하면 감기처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질환이 아니기 때문이다. 양방에서는 비염을 난치병으로 분류하여 근본 치료법은 없다고 말한다. 양방에서 보는 알러지성 비염은 발작성이고 반복적인 재채기, 물 같은 콧물, 코 막힘을 주요증상으로 하는 코 점막의 과민 반응성 질환이라고 한다.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은 알러지성 비염 증상이며 핵심은 맑은 콧물이다. 알러지성 비염의 원인은 첫째 유전적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부모 모두 알러지 질환이 있으면 75%, 한쪽 부모가 알러지 질환이 있으면 50%, 부모 모두 알러지 질환이 없는 경우 15%의 비율로 자녀들이 알러지 질환을 가지게 된다. 두 번째로는 면역력의 저하다. 발병 이전까지 알러지 증상이 없다가 나이 들어 증상이 생기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런 사람들은 유전성은 약한데 감기를 오래 끌었거나 많이 피곤했다거나 하면서 면역력이 저하되어 알러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외부적 항원이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동물의 털 등 80여 가지를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성별, 연령, 대기오염, 기후변화, 식습관, 흡연, 색소 등을 유발인자로 보기도 한다. 비염과 같이 만성적인 질환의 경우 본인이 생각하는 질병의 시작시기와 실제 점막에서 이상이 시작된 상태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코안에서 비염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그 증상이 미미하여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는 경우라면 우리는 쉽게 넘어가고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또한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감기라고 생각하고 증상만 완화시킨 상태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비염의 증상도 처음에는 맑은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를 하면서 코막힘이 시작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만성화될수록 콧물과 재채기가 줄어들면서 코막힘이 남게 되는데 입을 벌려 호흡하거나 컹컹거리면서 코가 목 뒤로 넘어가는 버릇이 생기지만 그다지 부담을 느끼지 않고 비염인지 모르는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코 질환의 경우 질환이 시작하는 시점과 느끼는 시점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본인이 몸으로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 때 쯤 이면 생각보다 더 만성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비염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면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하여야 하고 알러지성 비염은 불치가 아니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모두가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꿈꾼다 - 프리메드(Free Med) 혹자가 말했다. 의사에는 두 부류가 있다고. 첫째는 아픈 사람을 ‘환자’도 보는 의사고, 둘째는 아픈 이들을 ‘사람’으로 보는 의사다. 여기, 아픈 사람들은 물론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많은 이들을 ‘사람’, 나아가 반드시 돌봐야할 ‘이웃’으로 보는 전공의들이 있다. 이들이 뜻을 모아 만든 ‘프리메드’.프리메드 강지원(26·연세대 치과대학) 대표는 “프리메드는 직접적인 의료서비스가 아닌 의료 소비계층에게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라며 “지구촌 의료사각지대에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프리메드를 소개했다. 생명의 가치를 전하다!프리메드가 설립된 것은 2008년. ‘모두가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꿈꾼다’가 이들의 슬로건이다. 프리메드는 참신한 ‘실천’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대체로 개인후원자와 기업의 기부와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 대표는 “불리한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결국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진정한 가치 실현이 궁극적인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프리메드의 시작은 의대와 치대, 한의대, 약대, 간호대 학생들이 중심이 됐다. 하지만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동참의사를 밝히며 현재는 경영과 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20~30대 직장인들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료, 경영, 디자인 등의 세 파트로 나눠 운영되는 프리메드,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료 활동과 보건교육활동 이어가다!많은 활동을 해온 이들이지만 이들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크게 세 가지다. 무료진료소사업, 보건교육사업, 그리고 모성건강증진사업이다.많은 전문의들의 봉사 동참으로 진행되고 있는 무료진료소사업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진행하다 서울역으로 장소를 이동해 운영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그 대상이다. 프리메드 자문을 맡고 있는 백철운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전문성 확보로 진료는 물론 약 처방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들의 눈에 들어온 또 다른 대상은 저소득층 ‘아이들’이었다. 2011년 보건교육사업을 직접 기획한 강 대표는 “저소득층의 많은 아이들이 학교폭력, 우울증, 자살시도 등 위험한 상황에 빠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주위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며 “꾸준한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스스로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생명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엄마’는 그 자체가 존재 이상의 의미! 프리메드의 모성건강증진 사업은 세계가 그 무대다.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실시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53여만 명의 산모가 임신과 출산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지역 저개발국가에 집중, 그 원인으로는 과다출혈과 감염성질환 등이 차지하고 있다. “엄마라는 존재는 그 자체로 ‘한사람’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엄마의 건강은 아이들의 건강, 나아가 가족 전체의 건강에 이어지죠. 그런 ‘엄마들’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출산 시 합병증은 그 위험에 대한 조기발견으로, 또 과다출혈과 감염성 질환은 간단한 의약품으로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강 대표는 직접 모성건강증진 사업을 기획했다. 이들은 케냐 카지아도 지역에 출산 시 필요한 출산키트와 산전진단도구세트를 지원하고, 아울러 현재 의료 인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 대표는 “출산키트만으로도 안전한 출산에 큰 도움이 된다”며 “또 임신부들에게 의료기관을 이용한 출산을 장려하는 등 그들의 인식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냐의 열악한 상황에 모든 사람들이 눈물바다가 된 적도 있다. “산전진단도구세트에 뱃속 아기들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계도 포함이 되어 있어요. 우리나라 임신부들에겐 아주 익숙하지만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뱃속 아기 심장소리를 들은 케냐 임신부들은 아기 심장 소리를 들으며 모두 울음을 터뜨려요. 참 감동적이면서도 안타까운 순간입니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 온 5년. 강 대표는 “앞으로 프리메드 내실화와 더불어 의료소외계층의 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골프·테니스 쳐야만 골프·테니스엘보 걸릴까요? 현대의학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과거 불치병으로 인식되던 많은 병들의 치료가 가능해졌고, 암 치료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극복되지 않은 병들이 있는데 ‘통증’이 그 대표적인 질환이다. ‘통증’은 육체적인 고통 뿐 아니라 통증으로 인해 생활 전반적인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질환.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은 물론 삶의 질까지 개선할 수 있는 통증의학에 관한 궁금증을 화인통증의학과 건대입구점 이태형(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원장과 함께 4회에 걸쳐 진행한다. ①오십견 ②요통 ③거북목 ④테니스·골프엘보 연습장에서의 오랜 연습을 끝내고 골프장에서의 첫 필드 도전에 나선 황선혜(43·구의동) 주부. 생애 첫 라운딩이라는 부담감에서일까. 티오프부터 공이 빗맞기 시작했다. 러프와 벙커에 골고루 볼을 빠뜨린 황씨는 부담감과 위축감에 급기야 부상까지 입었다. 라운딩 후 팔목과 팔꿈치에 심한 통증을 느낀 황씨는 통증의학과를 찾은 후에야 자신의 통증이 ‘골프엘보’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화인통증의학과 건대입구점 이태형 원장은 “골프엘보는 골프를 즐기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팔을 많이 쓰는 직장인이나 혹은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들에게도 많이 발생한다”며 “초기 발생 시 충분한 휴식이 큰 도움이 되지만 휴식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팔을 많은 쓰는 직장인과 주부들에게도 발생 팔꿈치 통증을 일으키는 상과염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안쪽 상과염)를 ‘골프엘보’라 하고, 팔꿈치 바깥쪽 통증(바깥쪽 상과염)을 ‘테니스엘보’라 한다. 골프·테니스엘보는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등 팔을 많이 쓰는 운동을 즐기는 사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직업상 반복적으로 팔을 많이 쓰는 직장인에서도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빨래를 손으로 짜거나 프라이팬, 냄비 등 무거운 조리 기구를 사용하고 설거지를 많이 하는 주부들에게서도 많이 발생, 명절 후 증후군으로 이 질환을 꼽기도 한다. 이 원장은 “팔꿈치의 상과에 붙는 근육들에 대한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며 “특히 근육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면 힘줄에 미세한 파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치유 과정 중에도 지속적으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정상적인 치유 과정을 거치지 못하게 되고 힘줄이 불완전하고 비정상적인 상태가 되어 만성통증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손목 젖혔을 때 팔꿈치 아프다면 골프·테니스엘보 의심 증상은 팔꿈치 바깥쪽 상과 및 안쪽 상과의 통증 및 국소 압통이 전형적. 대부분 아래팔까지 통증이 뻗치는 양상을 보이게 된다. 초기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팔에 무리한 힘이 들어갈 때만 통증을 느끼지만, 방치할 경우 점차 밤에 잠도 못 잘 정도까지 통증이 심해지며 세수나 식사, 열쇠 돌리기 등의 가벼운 일상 활동까지 어려워진다. 주먹을 쥔 상태로 손목을 뒤로 젖혔을 때 팔꿈치 바깥쪽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진단은 병력 청취와 간단한 이학적 검사만으로 가능하지만 관절염, 요골신경압박, 외상 등과 감별하기 위해서는 X-ray 검사가 필요하다. 또 정밀한 검사를 위해 관절 초음파검사, MRI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 원장은 “관절 초음파검사는 병소를 실시간으로 꼼꼼히 살필 수 있으며 힘줄의 염증이나, 파열, 석회화 등을 빠르고 간단히 검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NA인대성형시술, 근원적 치료 효과 골프·테니스엘보는 초기에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그 결과가 좋은 질환이다. 이 원장은 “일단 증상이 발생하면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은 ‘휴식’이며 손상된 힘줄의 회복을 위해 근육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한다.통증 조절을 위해 물리치료나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며, 프롤로인대강화주사와 DNA인대성형시술로 근원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두 시술은 변성을 일으킨 인대나 힘줄 부분의 치유를 돕고 성장인자가 빠르고 강력하게 작용,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장점이 있다. 또 수술과 달리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도 가능하다. 골프·테니스엘보 등의 팔꿈치 질환 역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힘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과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초기 증상 발생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근육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지나친 사용과 부하, 반복적인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다.도움말 화인통증의학과 건대입구점 이태형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2013 겨울방학 YBM캠프 2013 겨울방학 YBM캠프 이번 겨울방학, 우리아이에게 딱 맞는 캠프를 선택하세요! 해외영어캠프 제8회를 맞이하는 YBM잉글루 해외영어캠프는 필리핀 클락(Clark)에서 진행된다. 이번 동계캠프는 기숙사, 강의동, 식당, 수영장 등을 모두 갖춘 캠퍼스에서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외국인 강사와의 1:1 수업과 1:4 그룹수업, 체험학습, 체육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타 캠프와는 비교할 수 없는 효과적인 영어캠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YBM잉글루 본사 직원이 동행하여 캠프 품질관리와 학생 개개인의 실력향상 유지, 위생 및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점검한다. 국내 데일카네기 리더쉽캠프 데일카네기 리더십 캠프는 아이들의 구체적인 미래에 대한 비전설정하기, 걱정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익히기, 우호적인 인간관계를 맺는법 배우기,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한다. 캠프에는 전문 강사진과 대학생(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재학중)코치들이 함께 하고 더불어 데일 카네기 수료증은 전세계 85개국에서 인증하는 수료증으로 외국대학 진학시에 어드벤티지가 적용될 수 있다. 문의(캠퍼스 747-7905/702-52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강남서초 분양소식 - 2013년 10월 3주 수익률18% 미군이전 최대수혜지 “평택 화신 노블레스” 2016년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 완료, 약 100조원 예산의 평택 삼성전자 착공, 고덕 국제화 신도시 개발 등 2013년 이후의 평택이 집중 조명되는 요즘, 주한미군과 외국인을 상대로 임대사업을 하는 상품이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평택 화신 노블레스는 외국인 렌탈하우스로 걸어서 5분 거리에 미군기지인 K-55가 인접해 있어 고정적인 임대수요가 확보되어 있다. 특히 2016년 까지 주한 미군기지 이전을 앞두고 군인, 군무원, 관련기업체 직원 등 8만여 명이 평택으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돼 임대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생활공간이 확보된 거실 및 주방구조로 미군 최고 선호도인 2룸 구조를 선보였으며, 군부대 출퇴근 거리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미군 및 미군 렌탈 부동산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전세대 LED 조명, 광파오븐레인지, 건조 기능 드럼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 등 화신 노블레스만의 빌트인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두었고 휘트니스센터, 썬텐장, 바비큐 파티장 등 단지 내에서의 여가활동 공간도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충족시켰다. 올해 미군 1인의 주택 임대 월 수당이 최소 141만3,000원씩 지급되며 매년 11%씩 인상 예정으로 있어 화신노블레스는 연 18%의 임대수익 증서를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듯 확실한 개발 호재와 높은 임대 수익이 보장되는 화신노블레스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교대역 4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문의) 1544-3233 분양계약 동시 장기임대계약 체결, 안전하고 확실한 노후대책! 대우건설은 강남 역세권인 서초구 서초동 1337-3번지에 레지던스형 투자수익상품인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중이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운영주체는 최소 월100~123만원을 고정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평균가동률에 따라 수익이 추가되는 변동방식의 보장조건을 별도로 제공한다. 실투자 1억원대로 최대 10.8%의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계약자에게는 년10일 무료 이용혜택의 특전도 제공한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는 약 90만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강남 비즈니스권역에 입지해 있고 인근 삼성타운과 외국바이어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객실가동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문 관리업체를 통해 호텔식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공실에 따라 관리비나 부동산 비용과 같은 운영리스크를 신경쓸 필요가 없고 장기적으로는 롯데타운, 서초 래미안 타운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분양가는 2억 2천만원선부터 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분양홍보관은 강남역 5번 출구방향 우성아파트사거리 인근 현장에 마련되어 있다. 문의 : 02)523-93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서울에서 가까워 실용성과 편리함 갖춘 세컨드하우스 겸 주거용 주택 10년 전쯤인가, 전원주택의 바람이 한바탕 불어 닥친 적이 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아파트 생활을 하는 일반인들의 꿈은 마당 넓은 집. 다만 당시에 전원주택을 살 정도의 사람은 은퇴를 앞뒀거나 은퇴한 부자여야만 가능했다. 젊은 사람은 꿈도 못 꾸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2~3억 원대의 전원주택이 많이 등장하면서 ‘전원주택’이 그저 꿈만은 아니게 됐다. 또한 재테크의 한 방법으로도 여겨지면서 30~40대 젊은 투자자들의 눈길도 뜨겁다. 더구나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설악IC 부근인 가평을 비롯해 서종IC가 있는 양평, 청평 등 서울인근의 전원단지가 급속히 탄력을 받아 주말이면 전원주택을 알아보기 위한 도시민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서울 인근의 전원주택단지를 권역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그 두 번째로 서울 강남에서 불과 30~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양평 부근의 전원주택을 소개한다. 최근 들어 워낙 많이 지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몇 곳을 선택해 그 형태 등을 알아보았다.2억 원대의 친환경 명품 소형 전원주택휘닉스 139 빌리지양평읍에서 차로 15분가량 걸리는 용문면 역세권 광탄리에 위치한 ‘휘닉스 139 빌리지’. 단지에 이르기까지 도로 폭이 좁은 작은 동네를 통과해야 하는 것이 다소 불편하지만, 마을 부지를 매입 완료해 곧 도로확장 공사를 할 예정이며 직접 이곳을 찾았을 때는 동네가 끝나는 곳부터 단지까지 2차선 도로 포장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국유림과 흑천강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곳의 1차 분양은 이미 완료됐으며 현재 2차 분양 중이다. 1차와 2차를 합해 총 40채가 지어질 예정이며 다른 단지에 비해 규모가 큰 편이고 3차 분양은 부지만 확보해 놓은 상태였다. 현장에서 고객을 안내하고 있는 김태웅 팀장은 “이곳은 국유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더 이상의 개발은 불가능하고 침엽수가 많아 살균효과가 뛰어난 피톤치드가 엄청나게 뿜어져 나와 공기가 대단히 청정합니다. 그리고 단지 옆으로 흐르는 크진 않지만 맑은 개울은 단지 바로 밑의 흑천강과 합쳐집니다. 하지만 산에서 내려오는 물의 양이 적어 정비를 통해 보기 좋게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유럽풍의 목조주택 콘셉트로 집이 지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흑천강, 뒤로는 침엽수림이 조송돼 제대로 된 전원주택의 풍모를 갖추고 있다. 과시용 아닌 실용성 강조 추세에 따라 소형 위주또한 김 팀장은 “요즘의 전원주택은 과시용이 아니다. 때문에 예전처럼 누구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크게 짓는 경우는 거의 없다. 크게 지었다가는 자칫 현금이 급할 때 처분하지 못해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요즘에는 대지 200여 평에 건평 25평 내외로 실용성을 중시해서 짓는 추세이다. 이 단지 대부분의 집은 25평 내외이고 작은 것은 18평도 있다. 18평 같은 경우는 세컨드 하우스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미 지어진 집들은 대부분 거주용이다”라고 말했다.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다른 전원주택과는 달리 거주용으로 찾는 경우가 60%이상이라고 한다. 이곳의 주택은 목조를 기본으로 한 유럽스타일의 목조주택이다. 바닥공사를 깊게 했기 때문에 목조주택의 단점인 뒤틀림이 거의 없다고 한다. 한동안 유행했던 땅콩집 스타일의 집도 있고 깔끔한 복층구조로 된 양옥스타일의 집도 있다. 요즘은 고객들의 요구가 다양해져 지어놓고 팔기가 어렵기 때문에 고객들의 개성이 반영돼 집도 제각각이지만 기본이 목조주택이기 때문에 나름의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현재 이곳의 땅값은 3.3평방미터당 50만 원대 후반이지만 주변 시세에 맞춰 더 올라갈 예정이라고 한다. 집은 이곳 업체에 의뢰를 할 경우 3.3평방미터당 400만 원대이지만 원한다면 직접 지을 수도 있다. 상하수도와 전기공사, 인터넷 공사는 이미 거주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완료돼 있으며 난방은 LPG 가스로 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난방비용이 적게 드는 지열보일러는 고객이 원한다면 개인부담으로 할 수도 있지만 아직은 검증이 안 된데다 개인부담이라서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지열보일러의 경우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비용의 절반가량을 지원해주긴 하지만 개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도 만만치 않은 현실이다. 김 팀장은 “어느 전원주택이든 지열보일러나 태양열시설 등은 선택사항입니다. 태양열도 전기 정도는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보일러까지 돌리기에는 벅찰 테고 지열보일러는 초기비용만 감당할 수 있다면 난방비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제대로 검증이 안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많은 입주민들이 간편하고 즉각 배달이 가능한 LPG 가스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LPG 가스는 전화 한 통이면 바로 배달해준다. 표고버섯 재배로 입주민들의 소일거리 마련또한 이곳만의 특징은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가 3동이나 있으며 생계수단으로 하긴 어렵지만 소일거리와 용돈벌이로는 충분하다.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한 아주머니가 오늘 중으로 표고버섯을 가져갈 도매상이 올 거라며 한창 수확을 하고 있었다. 보통 통나무에서 표고버섯을 키우는 것과 달리 이곳에서는 메주처럼 생긴 벽돌모양의 틀에서 표고버섯을 키우고 있었다. 표고버섯 하우스는 현재 3동이지만 입주민이 늘어나면 더 늘일 예정이며 하우스가 들어설 자리의 석축공사도 다 끝내놓은 상태였다. 김 팀장은 “표고버섯뿐만 아니라 특용작물도 재배할 예정입니다. 농사법은 이곳에서 다 교육을 시켜주기 때문에 ‘아무 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농사를 짓지?’라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현재는 특용작물이나 표고버섯 재배가 생계수단이 될 정도는 아닙니다. 그저 소일거리 정도인데 간혹 오해를 하고 전원주택 구입하는 걸 귀농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곳은 단지가 여느 전원주택보다 크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유인경비를 둘 예정이다. 물론 사람을 쓰기 때문에 약간의 관리비는 감당해야 하지만 사람이 지킨다는 것이 훨씬 더 마음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의 위치적인 특성상 사람이 지키고 있는 입구를 지나지 않고는 출입이 쉽지 않아 훨씬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입지 자체가 흑천강을 바라보며 산에 폭 안겨 아늑한 느낌을 주는 이곳은 전원주택의 입지로는 더 없이 안성맞춤이다. 현재 여섯 채가 지어져 있으며 계속해서 분양계약이 체결되고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공사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에서 가깝고 지대도 그리 높지 않은 데다 단지 내에 도로공사까지 완성돼 있고 가격대가 착한데다가 부지 선택의 다양성 때문에 다른 단지에 비해 분양률이 높은 편이다. 게다가 자가용이 없더라도 용문역까지 전철로 온 다음 그곳에서 버스를 타면 마을입구까지 10여분이면 닿을 수 있어서 교통여건도 좋은 편. 부지비용 1억 원대에 집값까지 1억 원 대, 2억 원 대면 전원주택이 현실이 된다. 가까운 용문면에는 편의시설인 개인병원들과 대형마트가 있으며 내년에는 인접한 양평읍에 400병상의 종합병원인 국립교통병원도 개원할 예정이어서 의료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전원주택으로서의 최적의 위치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 역시 지가상승 요인이 있기 때문에 우선 땅만 사놓은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문의 031-775-7953 2013-10-21
- 인터뷰- 공부의 달인 유호선 군 "자신만의 공부방법 찾기와 시간관리가 중요" 인터뷰- 공부의 달인 유호선 군"자신만의 공부방법 찾기와 시간관리가 중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멘토역할 꾸준히 하고 싶어요”서울대 의대 본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유호선 군. 자신 공부하기도 바쁠텐데 방학 때마다 시간을 내 모교 후배들을 위해 공부방법이나 진로에 대해 멘토역할을 해오고 있다.유 군은 사실 고등학교 때부터 공신으로 소문이 나 EBS의 ‘공부의 달인’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매스컴도 여러 번 탄 유명인이다. 특히 자사고를 자퇴한 후 일반고로 재입학하는 등 평범하지 않은 고교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당차게 이뤄낸 그의 공부방법이 궁금해졌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찾아야 부산 해운대 신도고등학교를 졸업한 유호선 군은 처음엔 자립형 사립고인 공주한일고에 입학을 했다. 그것도 장학생으로 입학을 했지만 결국 그는 1학년 학기말에 자사고를 자퇴한 후 일반고로 재입학하는 선택을 했다. 상위권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사고를 자퇴한 데는 그의 공부방법과 맞지 않는 특이한 사연이 있다.그는 공부를 할 때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강의하는 방식으로 큰소리로 말하는 자신만의 공부법이 있었다. 방안에 칠판을 걸어놓고 누군가에게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중얼거리며 공부하니 기억에 오래 남게 되었다. 특히 누군가를 가르치려면 개념을 모두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이 방법은 더 효과적이었다.하지만 자사고의 단체 기숙생활은 그의 공부방식과 맞지 않았다. 1학년 첫 내신시험에서 좌절을 한 후 점점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잃게 됐다. 그는 류머티스 관절염을 앓고 계신 어머니를 위해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지만 그 꿈 또한 흔들릴까봐 두려웠다. 결국 그는 자사고 자퇴를 결정하고 일반고로 재입학을 한 것. “1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한 셈이지만 자사고에서 생활하면서 배운 점도 많아요. 나 자신의 공부에 만족하고 있었지만 과목별로 정말 뛰어난 다른 아이들을 보면서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어요”신도고 1학년으로 재입학한 그는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고교 3년 동안 전과목 내신 1등급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냈다. 잠자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쉬는시간,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했다. 공부만 한다고 교우관계가 좋지 않았을 것 같지만 그는 전교 부회장, 회장을 거치는 등 교우관계 또한 원만했다. 그 이유는 친구들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한 덕분이다. 친구들이 모르는 것을 물어오면 성심성의껏 답했고 친구들의 고민도 곧잘 들어줬다고 한다.결국 그는 고교 3년 시간을 후회없는 노력으로, 2010년 자신이 목표한 서울대 의대 입학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그는 중 2 때 만난 수학학원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공부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게, 끝까지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자신감을 준 손경익 선생님(손선생수학전문학원 원장)의 역할에 고마움을 표한다. 후배들에게 멘토로 자청해 도움줘 그는 대학 입학 후에도 방학 때마다 모교에 내려와 후배들에게 멘토로 자청하고 나섰다. 동문회 선배들과 함께 공부법이나 진로에 관련해 멘토역할을 해오고 있다.“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 반복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정말 열심히 했나’라는 질문에 흔쾌히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할 때 고비가 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극복하려고 하는 의지가 필요합니다”그는 또한 후배들에게 시간관리의 중요성 또한 강조한다. 우선 자신의 하루 일과 시간을 종이에 자세하게 적어봄으로써 하루 생활을 객관적으로 점검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다고 전한다.그의 공부는 대학 입학으로 끝난 게 아니다. 그는 대학 졸업 후에도 생명과학 연구 분야쪽으로 끊임없이 공부하는 진로를 원한다. 그래서 수학도 복수 전공했다.“수학이 좋아요.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 내가 몰랐던 것을 풀어내면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수학공부를 하면서 힘든 부분을 피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본 경험들이 지금 다른 일을 할 때도 포기하지 않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그는 중 2 때 만난 수학학원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자사고에 입학하기 전 고등과정을 한번 훑고 간 경험이 자기주도학습에도 도움이 됐고, 그 후 종종 공부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게, 끝까지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자신감을 준 손경익 선생님(손선생수학전문학원 원장)의 역할에 고마움을 표한다. 그래서인지 그는 주말, 집에 내려올 때면 늘 수학학원을 찾는다. 그는 학원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올 겨울방학에 학원에서 공부습관 및 시간관리, 경험사례 등의 내용으로 멘토특강을 할 계획이다. 특강문의: 051)703-0933~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다시 찾은 가슴, 유방재건수술 - 실손의료보험 적용 방침으로 비용 부담 줄어들어 다시 찾은 가슴, 유방재건수술실손의료보험 적용 방침으로 비용 부담 줄어들어 유방암은 갑상선암과 함께 우리나라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암이다. ‘2013 한국 여성 유방암 백서’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환자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유방암 환자수도 1996년 3801명에서 2010년 1만6398명으로 늘어나 15년 사이에 4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50대 폐경 이후 유방암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 결과다. 유방암 치료 시 유방을 절제하지 않아도 된다면 다행이지만 환우들 중에는 절제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수술 후 후유증과 더불어 상실감과 자신감 결여는 또 다른 문제로 남는다. 유방재건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은 보다 자연스러우면서 합병증이 덜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많이 선택한다. 먼저 등근육을 이용했고 이후 아래뱃살을 이용한 재건수술이 개발됐다. 5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까다로운 수술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유방재건술로 자신감 되찾아 투병 중일 때는 수술 후 생명을 건진 것에 감사하지만 막상 잃어버린 가슴은 환자에게 큰 상처다. 공중목욕탕이나 수영장을 꺼리는 것은 물론 좌우 균형이 맞지 않아 생활에 불편함이 많다. 여성성 상실로 인한 심리적인 위축은 부부간의 불화도 종종 초래한다. 이 때문에 유방재건술을 실시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유방재건술은 단순한 미용성형수술이 아니라 잃어버린 신체를 복구하고 자신감을 되찾게 하는 수술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유방암의 치료는 다른 암과 달리 생명을 살리는 것뿐만 아니라 삶의 질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치료하는 것이 여성성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 수술 방법과 시기 고려해야 유방재건수술은 시기에 따라 유방암수술과 동시에 시행하는 ‘즉시재건술’과 수술 후 1~2년 후에 시행하는 ‘지연재건술’로 나눈다. 마더즈외과 김상원 원장은 “즉시재건할 경우 모양이 예쁘게 나온다는 장점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초기암인 경우에 시행하고 있다”면서 “지연복원은 즉시재건에 비해 모양내기가 힘드나 초기가 아닐 경우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연복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은 많이 시행되는 시술이지만 모양이 자연스럽지 않은데다가 남아 있는 조직이 많지 않은 경우 향후 피부가 얇아져서 생기는 문제가 있어 이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은 보다 자연스러우면서 합병증이 덜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많이 선택한다. 자가조직의 양이 충분치 않을 경우에는 광배근과 보형물의 조합하기도 한다. 자가조직을 이용한 재건술에는 먼저 등근육을 이용했고 이후 아래뱃살을 이용한 재건수술이 개발됐다. 각 수술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수술 방법을 결정한다. 한 쪽당 5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까다로운 수술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수술 후 흉터와 통증 남을 수 있어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은 보다 자연스러우면서 합병증이 덜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많이 선택한다. 먼저 등근육을 이용했고 이후 아래뱃살을 이용한 재건수술이 개발됐다. 5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까다로운 수술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유방재건수술에도 감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수술 부위의 흉터다. 복부에서 뱃살을 가져오는 경우에는 하복부에 길다란 흉터가 생긴다. 등살을 가져오는 경우에는 한 쪽 등에 사선으로 그어진 흉터가 생긴다. 지금의 의학 기술로는 불가피하게 흉터가 남는다. 둘째는 보형물을 사용했을 때의 부작용이다. 보형물을 사용할 경우 몸에 다른 흉터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추후 염증이나 구축현상, 피부가 얇아져서 보형물이 노출 되는 등의 부작용으로 보형물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보형물 재건이 점차 줄어드는 이유도 이러한 부작용과 모양자체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단점 때문이다. 수술부위의 통증도 힘든 부분이다. 통증은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지만 수술 후 1~2년 안에 상당히 불편해 하는 부분이다. 고가의 비용 역시 환자들의 발목을 잡았으나 새로운 보험정책이 발표되면서 유방암 환자들의 부담이 한결 덜해졌다고 본다. 이렇듯 불편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들은 환자 개인의 체형, 유방의 크기, 직업, 나이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Q 유방재건수술 시 실손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국민건강보험 적용도 가능한가? A 얼마 전까지도 유방재건수술은 치료보다는 성형에 가깝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하거나 일부만 지급받았다. 그러나 2012년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유방절제 후 받는 재건수술 비용에 대해 실손의료보험이 전액 보상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유방절제 후 예상되는 우울증 및 인체비대칭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유방재건은 치료를 위한 것으로 봐야한다는 해석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최근 국세청에서는 치료목적의 유방재건술에 대해서 부가가치세를 면제시켜 준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16년에는 유방재건술 치료비의 일부를 건강보험을 통해서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발가락 질환치료 왜 중요할까? 버선발 기형 「무지외반증」 발가락 질환치료 왜 중요할까?버선발 기형 「무지외반증」 <사례1> 김해에 사는 김 모(여 57세)씨는 못생긴 발이 콤플렉스다. 맘에 드는 신발도 신을 수 없는 휘어진 발가락 때문이다. 그보다 엄지발가락 뼈 있는 부분이 아픈 것은 더 문제다. 계속 아픈것은 아니지만 가끔가다 쑤실 때는 무척 아프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괜찮다가도, 추워지면 더욱 쑤시고 아프다. 오래 걸으면 발부터 허리까지 통증이 욱신거려 결국 병원을 찾게 됐다. 진단결과 김 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무지외반증. 수술 후 지금은 툭 튀어나온 부분도 깨끗한데다, 쑤시고 아픈 것도 없어 좋다. <사례2> 부산진구 부암동에 거주하는 김 모(여 58세)씨도 마찬가지다. 엄지발가락 부분에 뼈가 튀어나와 신발을 신어도 아프고, 걸을 때도 아프고. 수술 후 지금은 관절이 푹푹 찌르는 통증도 없고, 튀어나온 뼈도 제자리를 잡아 만족이다. 정형외과 전문의 이준호 원장은“발가락잘환은 통증은 물론이고, 거동이 부자연스럽고 불편해지면서 자세도 비뚤어져 전신질환을 앓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무지외반증은 아주 높은 빈도로 발병하고 있다. 무지외반증은 정상적인 발의 보행이 되지 않고 한쪽으로 조금만 뒤틀어져도 무릎과 허리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그런데 발가락의 작은 부분이라 하여 질병이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그냥 체념한 채로 지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로 인해 무릎과 허리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겨 고생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정형외과 전문의 이준호 원장은“엄지발가락은 인체에서 일종의 버팀목이자 지렛대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은 물론이고, 거동이 부자연스럽고 불편해지면서 자세도 비뚤어져 전신질환을 앓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과거 미국에서는 흑인 노예들이 달아나다 잡히면 다시 달아나지 못하게 엄지발가락을 절단했다고 한다. 엄지발가락이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이동시키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신체부위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걷기에 있어 조그만 변화나 무리가 있으면 우리의 발은 즉각적인 이상 신호를 보내게 된다. 엄지발가락이 한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으면서도 치료를 미루다 고통만 키우는 대표적인 엄지발가락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머릿속까지 전해지는 고통 ? 무지외반증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질환을 말한다. 무지는 엄지발가락을 말하며 외반은 밖으로 휘어진 것을 뜻한다. 따라서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는 변형을 무지외반증이라고 부르고 있다. 실질적으로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면서 동시에 엄지발가락의 안쪽도 튀어나온다. 단순히 모양만 휘는 게 아니라 튀어나온 뼈가 신발과 맞닿으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성인여성 10명 중 2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휘는 각도가 점점 더 커져서 고통이 심해진다. 이런 변형은 발의 볼을 넓게 만들어 조금만 조이는 구두를 신어도 금방 통증을 느끼게 된다. 휜 모양 때문에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것은 물론 발가락 관절이 붓기도 하고 발가락 뼈를 둘러싸고 있는 골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겪게 된다. 발가락 변형이 심해지면 걷기조차 힘들어지고 걷는 자세도 나빠져 발목이나 무릎, 허리 등에 2차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교정깔창을 사용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변형된 정도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수술법은 튀어나온 뼈를 절제하고 위치를 바로잡은 뒤 고정금속판이나 고정나사로 고정하고, 수술 6주후 고정용 기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2차수술이 필요했다. 최근 무지외반증의 치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티타늄소재로 만들어진 미니금속나사를 사용하여 고정하는 <미니금속나사 교정 절골술>을 시행한다. 수술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엄지발가락 하단 부위인 제1중족골 부위 한 곳을 절골해 엄지발가락의 위치를 바로잡는다. 이 때, 뼈를 고정시키는 과정에서 기존의 금속판 대신 미니금속나사가 사용되는 것이다. 수술 부위에 맞는 미니금속나사를 선택해 부착하고 위치를 잡아주는 수술을 시행한다. 미니금속나사의 길이는 약 1.8cm이내로 짧다.이준호 원장은 “미니금속나사는 부작용이 적고, 제거하지 않아도 일반적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며,“수술 후 미니금속나사를 제거할필요가 없어서 2차수술이 필요 없어 환자들이 선호하는 편”이라고 설명한다. 재활치료 및 회복이 빠르면서도 의료보험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부담도 덜었다.이준호 원장은“무지외반증이나 내향성 족지발톱은 엄지발가락에 가해지는 고통도 크지만 그 고통을 줄이기 위해 몸이 스스로 자세를 변형시키면서 균형을 흩트려서 생기는 합병증도 주의해야 한다”며, “이런 문제는 교정이나 수술을 통해 비교적 어렵지 않게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고통을 참기보다는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의왕포일 디오네오피스텔 분양 (주)대호는 경기도 의왕시 포일 2지구 포일인텔리전트타운내 주거용 오피스텔 ''포일디오네오피스텔''을 분양한다. 포일디오네오피스텔은 지하4층~지상7층 규모이며 주거용오피스텔 170실18.120~37.260㎡)과 상가 31실을 동시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과 도보로 10분거리, 한국농어촌공사 본사가 건너펴에 위치한 포일디오네오피스텔은 평촌과 과천을 접하고 있으며, 강남과 분당까지 20분내로 출퇴근 할 수 있어 주거 및 임대수요가 좋을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하고있다.디오네오피스텔 배후에는 삼성IT밸리지식산업센터와 일본덴소사, 농협통합IT센터, 한국전력관제센터 등의 IT계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대 수요는 풍부한 반면 오피스텔은 부족해 임대사업에 유리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분양가는 8000만원~1억1000만원대로, 융자를 통해 임대를 놓게되면 3000여만원선에 매입이 가능하다. 문의 : 031-421-03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