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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긋지긋한 비염, 이렇게 관리하자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부터 겨울 내내 달고 살게 되는 비염. 코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쉽게 낫지 않고 완치도 어려워 큰 병이 아닌데도 몹시 괴로운 게 바로 비염이다. 학생의 경우 비염관리를 잘 못해 만성으로 발전되면 학업에 큰 지장을 받기도 하고, 직장인이 돼서도 사회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다. 낮이면 콧물이 줄줄 흐르고, 밤이면 꽉 막히는 코 때문에 수면장애까지?겪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약에만 의존할 수는 없는 일. 어떻게 하면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먹고 마시는 음식과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길러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비염을 견디는 생활 속?요령’을 알아보았다.징글징글한 비염비염은 코 막힘, 맑은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눈이나 콧속, 피부 가려움증이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머리가 아프고 식욕이 떨어지며 수면의 질이 낮아져 만성피로를 유발하기도 한다. 또 비염이 있으면 코로 숨을 쉬기 힘들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이런 호흡습관은 얼굴의 변형까지?가져올 수?있다고 한다.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알레르기 항원인 꽃가루,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담배연기, 음식물 등이 꼽힌다. 하지만 이 외에도 찬 공기나 갑작스런 온도변화, 먼지, 공해물질 등에 대해서도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이나 먼지가 많은 곳,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등에서는 비염 증상이 심해지고, 계절별로도 황사 등 오염이 많고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 다녀도 그때뿐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원인이 되는 환경에 과다하게 노출될 경우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징글징글한 비염과 이별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생활수칙들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한다.비염을 예방하는 생활수칙실내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은 기본.?실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대부분의 병은 손을 통해 옮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비염 증상을 가진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 유지다.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체온을 높여주는 것도 좋다. “특히 기온 변화에 약한 아이들의 경우 외출 시 마스크나 온도 조절용 여분의 옷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강남 아이누리한의원 이훈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또 “정확한 연구 결과는 없지만 실내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은 우리나라 학생들의 경우 비타민D 부족으로 잦은 호흡기 질환을 겪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외부활동과 비타민D 섭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더불어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송파 코비한의원의 안홍식 원장은 “비염을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를 먹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또 “비염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호흡이 원활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낀 나머지 찬 음식이나 찬 음료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이런 식습관은 체온을?급격히 떨어뜨려 오히려 비염 치료에 방해가 될 뿐입니다. 따뜻한 물이나 음식이 부담스럽다면 최소한 차갑지 않은 미지근한 상태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한다.이은미 내추럴 한의원의 이은미 원장은 “가구를 고를 때도 의자는 가죽이나 천 등의 제품보다는 나무나 플라스틱 제품이 좋습니다. 침실의 카펫이나 커튼 등을 치우고,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권한다.또한 비염에는 정신적인 피로나 육체적인 과로도 좋지 않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음주, 흡연을 삼가며?푹 쉬면서?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비타민을 복용하고, 생리식염수로 코 세척을 해주는 것도 좋다. 안 원장은 “간혹 집에서 소금물로 세척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럴 경우 농도 조절에 실패해서 짜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농도를 맞추기 어려우시다면 생리식염수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라고 권한다. 비염을 이기는 음식간혹 비염에 좋은 음식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면 곶감이나 보리차, 호박, 연뿌리, 질경이, 작두콩, 수세미 등을 추천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무엇하나 인체에 해로울 것이 없는 식품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소염이나 해독, 지혈, 부기 등?비염치료보다는 다른 부위에 영향력이 더 큰 식품이다. 먹어서 해될 것은 없으나 비염에 특효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 안 된다는 얘기다. 비염은 그 원인과 증상이 다양한 병중?하나다. 그러므로 생활수칙이나 약이 되는 음식을 찾기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가를 찾아 자신의 비염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겠다. 도움말: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 아이누리 한의원 강남점 이훈 원장, 이은미 내추럴한의원 이은미 원장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면역 치료법으로 대상포진은 물론 후유증도 예방 일교차가 큰 요즘은 감기를 걱정하기 쉽다. 얼마 전 온몸이 욱신대고 찌르는 듯 한 통증을 겪은 이선미(50) 씨도 환절기에 감기가 온 것이려니 생각했는데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았더니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예전에는 대상포진이 노인들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40~50대에서도 자주 발병할 뿐 아니라 30대에서도 종종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발병 초반에는 감기나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생각해 방치하기 쉬우며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나 구안와사 같은 후유증으로 고생하기 쉬운 대상포진. 여성 질환 전문 청담미즈한의원의 서좌남 원장으로부터 신체의 면역력 밸런스를 맞춰주어 대상포진을 예방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포진, 면역력 떨어졌을 때 걸리기 쉬워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나이가 들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는 질환이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1.5배 더 많이 나타나며 노인 인구의 50퍼센트, 전체 인구로 보면 10퍼센트 이상이 대상포진으로 고생한다.청담미즈한의원의 서좌남 원장은 “대상포진은 잠을 잘 못자거나 피로 누적,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기 쉽다. 또한 암환자의 경우 항암 치료로 인해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파괴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류머티즘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사람이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여 면역 억제가 나타나면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초기에는 감기몸살처럼 보이는 잠복기가 3일~7일 정도 지나가는데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심한 경우 실명이나 청력을 상실하기도 한다. 그러나 피부에 물집이 나타나는 때는 이미 발병 후 잠복기가 지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초기 증상만으로 대상포진을 조기 발견해 치료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몸의 면역력을 높여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역력 높여주는 한방치료법한방에서는 바이러스를 잡는 일회성 치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심부온열치료나 약침치료처럼 면역력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치료에 중점을 둔다. 심부온열치료는 주열과 인디바 같은 기계를 이용해 몸의 온도를 높여서 면역력이 높아지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주열요법은 인체에 적외선 열을 주입하는 자연치유요법으로, 지압, 침, 뜸 3가지의 장점을 모두 갖춘 온열요법이다. 또 인디바는 특수 레벨의 고주파로 심부 생체열을 발생시켜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인체 내부조직의 체온을 증가시켜 저항력과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이와 함께 봉침이나 산삼약침 같은 약침 치료법으로 면역력을 높일 수도 있다. 또한 한약과 충분한 미네랄 섭취를 통해 대상포진을 치료할 수 있다. 황토 등에서 뽑아낸 미네랄을 물과 섞어 대상포진 부위에 도포하면 바이러스에 대한 공격력을 확보하여 빨리 피부가 재생되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하루에 2~3리터의 알카리 환원수를 섭취해 몸속의 산과 염기가 균형을 잡도록 한다. 몸의 미네랄 밸런스가 맞혀지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면역력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무서운 후유증, 발병 후 관리가 중요대상포진은 후유증이 무서운 병이다.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4~5일이 지나면 치료를 통해 발진은 진정되지만 환자의 70퍼센트 이상은 신경통 등의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통증은 나이가 많거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졌을 때 더 심한 경향을 보인다. 서 원장은 “신경통이나 구안와사 같은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 금침으로 매선치료를 하게 되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세균에 대한 해독능력을 높여줘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심부온열치료나 미네랄 섭취 등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법을 병행하면 대상포진 후 후유증 발병 가능성이 2/3 가량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따라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치료법을 통해 대상포진 치료는 물론 후유증과 면역력 부족으로 생기기 쉬운 여성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청담미즈한의원 서좌남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성인틱장애(뚜렛증후군)의 치료에는 자연치유력의 강화가 필요합니다 틱장애나 뚜렛증후군은 주로 소아청소년시기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건강보험공단통계에 따르면 2000년대 중반이후에는 진료를 받는 성인틱 장애나 성인 뚜렛증후군 환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인틱은 매우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 질환중의 하나입니다. 보통 틱장애나 뚜렛장애는 초등학교나 중학교시기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그렇게 소아청소년기를 지나는 동안 70~80%정도는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나머지 20~30%정도는 성인틱으로 진행이 됩니다. 성인이 되도록 틱증상이 낫지 않고 오랜 기간 고생을 하게 되면 그 경험때문에 환자분들은 심리적으로도 ''병이 낫지 않을거 같다''는 마음이 들게 되고 실제로 그런 표현을 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아 안타까울 때가 많은데요, 그러나 신체의 자연치유력이 발휘될수 있다면 성인틱도 얼마든지 좋은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사람 몸에는 병에 걸리더라도 그 병을 이길 수 있는 힘이 기본적으로 존재하고 그것을 사람들은 자연치유력이라고 부릅니다. 한의학에서는 그 자연치유력을 정기(正氣)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정기(正氣)의 활력이 충분하다면 신체가 스스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병에 걸렸을 때도 그 병을 스스로 치료할 수 있게 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자연치유력이 약해지면 가벼운 감기라도 몇 달씩 지속될 수 있고 자연치유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으면 난치성질환으로 불리는 여러 가지 질병들도 충분히 치료될 수 있지 않을까요?그래서 자연치유력을 키워주는 치료(한의학적으로는 정기(正氣)의 활력을 키워주는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자연치유력은 삶을 살면서 자연스럽게 강화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긍정과 사랑이 늘어나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좋은 상호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엔돌핀 같은 좋은 호르몬들이 증가하면서 자연치유력도 증가합니다. 그러나 그게 쉽지 않은 환자분들의 경우 자연치유력을 강화시켜 틱증상을 직접적으로 줄여주는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렇게 증상을 줄여나가고 건강을 찾아가면서 상황에 맞춰 정신적인 부분도 안정시켜 나가는 것이 그 다음입니다. 그렇게 증상의 치료와 정서적 안정이 동반될 수 있으면 성인틱이나 성인의 뚜렛증상도 얼마든지 좋은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성인이 되도록 틱증상이 낫지 않고 오랫동안 진행되었다는 사실은 삶의 여러 가지 상황들이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오랫동안 발휘되지 못하게 했다는 말도 되는데요, 그러나 어떻게든 자연치유력이 발휘될 수 있게 도와준다면 증상이 호전되고 삶의 여러 가지 면에서 선순환구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단 좋은 치료효과를 보면 증상이 좋아지면서 스트레스가 줄고 그렇게 스트레스가 줄면 다시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점차 정서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삶의 방향을 잡아 나갈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다 같이 건강해질 수 있어서 선순환이 가능해진다고 할까요?틱증상과 관련하여 한의학적으로 자연치유력을 키우는 것은 단순히 인삼이나 대추, 녹용 같은 일반적인 보약만으로 채워주는 것은 아닙니다. 신체전반적인 체질과 몸 상태를 감안하여 매우 정교한 치료가 필요하며 신체의 밸런스를 맞추면서 뇌신경계로 좋은 기운이 갈수 있게 하는 치료법이 필요합니다.성인틱이나 성인의 뚜렛증후군도 자연치유력이 강화되면 얼마든지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수험생 건강관리에 좋은 자세 수능까지는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이며 얼마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같은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절기일수록 몸의 균형 유지에 신경써야 한다. 수험생들의 학업 능률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올바른 자세 및 주의사항은 무엇일까? 수험생 건강관리 1. 의자 깊숙이 엉덩이를 넣고 앉아야 좋다.많은 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수험생들에게 척추와 관절 부위는 취약지대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엉덩이가 아프고 불편해 자연스럽게 본인이 편한 자세를 취하게 된다. 습관적으로 허리를 쭉 빼고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 다리로 앉는 등의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주고 골반을 변형시킨다. 이때 척추는 신체를 바로 세우려고 하기 때문에 골반이 비틀어지면 올라간 골반 반대쪽으로 척추가 휘어 척추측만증이나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허리에 부담을 덜 주기 위해서는 엉덩이 끝을 의자에 밀착시키고 등받이에 허리를 기대 무게를 분산시켜 주거나 등받이에 쿠션을 받쳐 주는 것이 좋다. 수험생 건강관리 2. 시험 직전 무리한 손목 사용 자제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이용하며 손목과 엄지를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손목터널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수험생의 경우 항상 필기도구를 쥐고 반복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손목이 약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휴대전자기기까지 과도하게 사용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이 이미 발병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손목 질환이나 통증이 생겨 시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시험 직전 무리한 손목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수험생 건강관리 3. 가벼운 스트레칭과 정기적인 운동몸의 균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기본이며 꾸준한 스트레칭은 필수이다. 시험 직전에는 공부하는 틈틈이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온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여유가 된다면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도 좋다. 운동은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시험 당일에는 쉬는 시간마다 기지개를 펴듯 온 몸을 늘려주며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점심시간 이후 스트레칭은 졸음을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집중력을 잡을 수 있다.수능 시험 후의 관리요령수능시험이외에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도 많다. 많은 수험생들의 수능 전의 집중력과 컨디션 조절만큼 그 동안 생활패턴으로 인한 척추측만이나 요통, 어깨결림, 거북목과 같은 체형변화 및 질병에 대한 관리 및 치료도 중요하다. 사랑나무한의원정현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강남 신논현역 오피스텔·상가 시세보다 3천~4천만원 저렴하게 분양 (주)한미글로벌에서 시공하는 논현동 교보빌딩과 차병원사이에 위치한 삼정호텔 바로 옆에 지상 19층 오피스텔이 2013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회사보유분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분양 시작 후 15일 만에 전층이 분양 완료될 만큼 인기가 높았던 오피스텔이다. 인근 시세보다 분양가가 3천만 원~4천만 원 저렴하게 책정되어 시세차익 및 안정적인 월세 수입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상품이다. 계약면적 29.45㎡~33.40㎡로 전층 남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멀리 강남 대모산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었다.1~2인용 거주자를 위해 실내를 장롱, 세탁기, 주방 등 풀옵션으로 갖춰 임차인이 편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논현동은 1~2인 거주자가 많기로 서울에서 손꼽히는 지역이며 오피스텔 공실이 없는 곳 이기도하다. 또한 지하1층~지상2층 총300평에는 국내 최대의 성형외과인 (주)퀸즈메디컬 법인이 15년 임차 계약을 체결하였다. 상가를 분양받으면 분양금액 기준 수익률 7%(대출시 10.3%)를 확정 보장하며 매년 전년대비 5%씩 인상하게 되어 있고 10년차에는 수익률 11%(대출시 14%)를 보장받는다. 분양금액은 점포당 2억2천만 원이다.강남구가 차병원사거를 중심으로 의료관광 특구로 특화하면서 인근 리츠칼튼호텔뿐만 아니라 주변 20여개 호텔들의 숙박객의 40%~50%가 외국인 성형 환자로 구성되어 있어 외국인 숙박객은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다.병원에서 보장하는 월세를 받는 상가로 안정적인 수익형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문의 02-552-60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지원 지난 10월 17일(목)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정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가 문을 열었다. 앞으로 ‘나래꿈터’는 강남구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중학교 1학년 과정이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로 운영되면서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했는데, 대상 학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나래꿈터’ 개소식 현장과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나래꿈터’ - 나의 미래를 꿈꾸는 터전‘나래꿈터’는 ‘나의 미래를 꿈꾸는 터전’의 줄임말로 청소년이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터전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센터의 다짐과 청소년 누구나 센터를 찾으면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나래꿈터’에서는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직업체험 중점학교 등 단위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 직업체험장 자원 발굴 및 일터 멘토 관리, 학교와 직업체험장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지원하는 허브 역할, 토요진로학교 및 상설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나래꿈터’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진로탐색 과정을 거쳐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며 꿈을 찾아 성장하는 열정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역삼청소년수련관에 있는 ‘나래꿈터’는 2층에 사무실, 북 카페 및 강연장이 있으며, 지하에는 청소년들이 악기연습과 공연준비를 할 수 있는 뮤직스튜디오가 여러 개의 연습실로 나누어져 마련돼 있다.다양한 직업체험 및 진로설계 프로그램 운영센터에서는 학교, 청소년, 지역사회, 교육청, 시·구청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진로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저마다 다른 흥미, 적성, 가치관 등자기자신의 특성에 관한 정보를 얻고 자신을 이해해 자신의 가치관을 진로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파악할 수 있다. ‘진로봉사 동아리’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직업들을 알아보고 소개도 하며, 대학에는 어떤 학과가 있고 가는 방법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 등을 조사하고 소개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직업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나래꿈터’ 프로그램># 진로상담- 백전백승 미로 찾기: 청소년 대상 개인별·집단별 상담, 진로관련 검사- 백전백승 진로코치: 부모 진로관련 집단상담, 부모 진로특강# 진로봉사 동아리- 잡(job)아라! 소개팅: 다양한 직업을 찾아 UCC로 소개하는 청소년 진로봉사 동아리(1·3주 토요일 오후 활동)- 나는야 진로 멘토: 대학교 학과를 소개하는 청소년 진로봉사 동아리(1·3주 토요일 오전 활동)# 직업체험 프로그램-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의 기적): 학교별로 신청하며 학교의 운영방침을 고려해 유연하게 프로그램을 조율. 사전활동&rarr직장체험&rarr사후활동의 순서로 진행 - 나비효과(직장체험 원스톱): 기수별로 운영하며, 진로상담&rarr진로교육&rarr직장체험&rarr사후활동 순서로 진행- 꿈나래(직업특강):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들이 꿈과 직업의 세계를 들려준다.- 꿈길(진로콘서트): 진로 멘토들이 들려주는 드림 토크콘서트- 꿈잡고(토요 진로체험):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체험활동을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 공연예술가 프로젝트: 공연예술체험, 공연예술 동아리 지원‘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 전체가 배움터가 되어 주어야 하기에 ‘나래꿈터’에서는 청소년의 직업체험을 지원해 줄 강남구 내 사업장들의 교육기부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그동안 관내 청소년들에게 부족했던 공연무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26일(토)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하는 ‘락(樂)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단대부고 밴드 ‘각시탈’, ‘사운즈’, 휘문고 밴드 ‘타바스코’, 진선여고 밴드 ‘꽃미녀밴드’, 진선여고 댄스 ‘걸스온탑’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음악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집중력 높이면 성적도 올라 간다 요즘 많은 학부모들이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가 자녀들의 진로 문제이다. 특히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중고등학교 시절의 성적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현실인 상황에서 자녀들의 성적 향상은 당면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자녀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집중력을 높이고 시험에서 아는 문제를 틀리지 않는 일이다. 집중력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책상에 오래 앉아 있으면서 딴 생각을 하거나, 이 과목 저 과목 학원을 찾아 아무리 다녀 봤자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를 한 결과 자녀가 아래의 내용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는 경우에는 집중력이 높지 못해 성적도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혀끝이 딸기같이 되어 있다.2. 아는 문제를 자주 틀린다.3. 집중력이 떨어져 산만하다(과잉행동장애는 아니면서).4. 밤이면 피곤해서 공부하기 힘들다.5. 빨리 잠이 들지 않는다(30분 이상).6.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지 못 한다.7. 오전에 기운이 없어 정신이 맑지 못하다.8. 배고프면 참지 못하고 무언가 먹어야 한다.9. 쉬는 시간마다 소변 보러가야 한다.10. 대변이나 방귀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11. 백화점 등 밀폐된 공간에 오래 있지 못 한다(만원 버스나 지하철을 기피한다. 더운 학원, 독서실에서 공부하기 싫어한다. 목욕탕에서 오래 있지 못 한다 등).위에서도 밝혔듯이 위 증상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전문가와 상의를 해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한방에서는 자녀의 집중력 향상과 함께 힘들게 공부하는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김태희한의원 김태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애완견 애완묘 전용 카페, 사람도 동물도 즐거워요 독신세대나 핵가족이 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냥 동물이라기 보단 가족 같고 자식 같은, 주인에겐 더없이 사랑스런 존재다. 어디든지 함께 가고 싶지만 아직은 애완동물의 출입을 제한하는 곳이 많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반려동물과 함께 나들이 할 수 있는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눈치 보지 않고 개나 고양이와 나들이 할 수 있는 공간, 우리 동네 애완견 애완묘 전용 카페를 소개한다.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애완견(犬) 카페*마당과 테라스가 있는 강아지카페 똑똑(ddog ddog)덕이동 아이산 산부인과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실내 공간만한 야외 테라스가 있어 날씨 좋은 날엔 상쾌한 공기와 차 한잔에 애완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인장이 기르는 웰시코키종과 셔틀랜드쉽독종의 두 마리 애완견이 상주하고 있다. 보통 가정에서 지내는 애완견의 경우 사회성이 부족하기 쉬운데 이 곳에서 여러 애완견들을 만나고 교류하며 사회성을 기를 수도 있다. 애완견을 잠시 맡아주는 놀이방도 운영하는데, 주로 주인이 마트에 가거나 영화 보러갈 때 맡긴다고 한다. 유치원 프로그램의 경우 배변훈련과 짖는 행동, 이빨을 드러내는 행동을 자제하도록 훈련시킨다. 똑똑의 백부식 대표는 “타인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애완견 주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자제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애견호텔도 운영하는데 개들이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하루에 5마리만 받는다. 하루 종일 애완견들을 풀어주고 지내게 하다가 가게 문 닫을 시간에 케이지에 넣는다. 입장료는 따로 없고 음료나 간단한 식사 주문이 가능하다. 놀이방의 경우 애완견의 크기에 따라 시간당 4000~6000원을 받으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위치 : 일산서구 덕이동 219-59 2층문의 : 031-913-1979 직접 만든 애견 간식이 인기, 아이 러브 퍼피(I love puppy)미관광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카페다. 18마리의 애완견이 항상 카페에 상주해 있다. 애완견을 키우고 싶거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카페에 있는 여러 종의 애완견을 만져보고 함께 놀며 음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애완견 분양, 목욕, 용품, 훈련 등 애완견에 관한 모든 서비스가 제공되며 애완견과의 접촉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룸도 마련돼 있다. 골든리트리버와 함께 앉아 차를 마시거나 세인트버나드(프란다스개의 파트라슈)를 만져 보고 애완견을 위해 맛있는 쿠키를 사 줄 수도 있다. 매니저 안교진씨는 “애완견용 머핀과 쿠키를 직접 만드는데, 쌀가루, 유기농 밀가루, 우유 등을 기본으로 하고 치즈, 닭가슴살 등을 첨가해 영양가 있는 간식을 만든다”며 “애완견들과 주인의 반응이 좋다”고 전한다. 매장 내 스탭이 여러 명이라 애완견들이 자유롭게 실내를 돌아다니며 혹시 실례(배변)를 하더라도 즉시 배설물을 제거해 불쾌감 없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전문 바리스타가 있어 맛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집의 매력. 애견호텔도 준비돼 있으며 1박에 15,000원이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70-2 이레21빌딩 306호문의 : 031-908-7650 애완견 목욕을 시킬 수 있는 개있소백석역 3번 출구에서 가깝다. 애완견을 셀프 목욕시킬 수 있는데, 목욕비용은 애완견의 크기에 따라 1만2천원에서 2만원 선이다. 개있소의 조충만 대표는 “가정에서 목욕시키기 힘든 덩치 큰 애완견이나 물장난이 심해 목욕이 어려운 애완견을 위해 셀프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미용을 담당하는 스탭이 상주하고 있어 애완견의 미용 관리를 받으면서 여유시간을 즐길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전한다. 유치원과 애견호텔도 운영하며 애견용품도 판매한다. 주인장이 키우는 닥스훈트종과 미니피종 등 4마리의 개가 상주하고 있는데 손님과 함께 온 애완견들과 자유롭게 어울린다. 애완견의 접촉을 싫어하는 고객을 위한 룸이 마련돼 있으며, 1인 1음료를 주문해야 한다. 연중무휴로 운영된다.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331 영림브레아2빌딩 3층문의 : 031-903-1212 *애완묘(猫) 카페*캣룸(고양이 방)이 분리된 고양이 카페 슈퍼마캣(Cat)캣룸과 차를 마시는 곳으로 공간이 분리돼 있다. 유리창 너머로 고양이들을 바라보거나 캣룸 안에 들어가 고양이들을 만져볼 수 있다. 집고양이를 데리고 갈 경우 1,2,3차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중성화된 고양이(아기 고양이 제외)만 입장 가능하다. 상주하는 고양이와 집 고양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다. 매니저 노주희씨는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거주하는 장소에 의존적이라 새로운 공간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키우는 고양이가 너무 예민한 경우 카페 방문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전한다. 또한 “고양이를 이동시킬 때는 이동장에 넣어 장소 변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카페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나이 제한은 없지만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의 동행이 있어야 한다. 어린이 동화 ‘장화신은 고양이’에 등장하는 고양이 스콧티쉬폴드 외 30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있으며 입장료를 내면 음료는 꼭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 매주 월요일은 쉰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라페스타 F동 304호문의 : 031-905-3733 고양이를 직접 만져보고 함께 놀 수 있는 냥이시대먼치킨종(다리가 짧은 고양이)의 고양이 외에 30여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할 수 있는 곳이다. 매니저 최나예씨는 “고양이에 대해 궁금하거나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주로 찾아 온다”며 “아기 고양이들의 2013-10-25
- 협의이혼의 철회와 취소 법원에 협의이혼 확인을 받고 난 후에도 협의이혼을 철회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 협의이혼의 철회가정법원으로부터 협의이혼 의사의 확인을 받으면, 그 확인서를 첨부하여 3개월 이내에 행정관청에 제출하는 이른바 ‘이혼신고’를 해야만 비로소 이혼의 효력이 발생하게 됩니다.만일 3개월 내에 이혼신고를 하지 않으면 협의이혼 의사 확인의 효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이혼을 하기 위해서는 다시 법원의 협의이혼의사확인 절차를 거쳐야만 합니다. 따라서 협의이혼의사의 확인을 받았더라도 이혼신고를 하기 전에 이혼의사가 없어진 경우에는 이혼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3개월을 넘기는 것으로 협의이혼을 철회할 수 있습니다.또 다른 방법은 이혼신고서가 수리되기 전에 이혼의사확인서 등본을 첨부한 이혼의사철회서를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관할지 시청, 구청, 읍사무소 또는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이혼의사가 철회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본인이 이혼의사철회서를 제출하기 이전에 배우자의 이혼신고서가 먼저 제출된 경우에는 이혼이 이미 성립된 것이기 때문에 이혼의사철회서 제출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혼의사철회의 의사가 있다면 배우자가 이혼신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이혼의사철회서를 먼저 제출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 협의이혼의 취소협의이혼이 상대방의 사기나 강박으로 인하여 이루어진 경우에는 사기를 안 날 또는 강박을 면한 날부터 3월 내에 이혼의 취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협의이혼을 해 주지 않으면 본인이나 가족의 신체를 해하겠다는 강박에 못 이겨 협의이혼을 한 경우 등을 말합니다. 협의이혼을 취소하기 위해서는 가정법원의 조정을 거쳐야 하며, 조정이 성립하지 않으면 제소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혼의 취소는 혼인의 취소와 달리 소급효가 인정되므로 처음부터 이혼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됩니다.안현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신현농업협동조합 예수금 5000억 돌파 신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지영배)이 최근 예수금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예수금규모는 중소규모 도시의 지역농협에서 몇손가락에 드는 수준이다. 신현농협은 예수금 5000억 달성을 기념하는 특판행사를 조합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시작한다. 특판행사 이율은 정기예금의 경우 1년 최고 3.7%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