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들 손 끼임 방지장치 수리119 서부서점에서 손끼임 방지장치로 특허 설계된 고급 안전방충문을 28만6000원에 판매하고있다. 제품은 벌집모양의 접이식 그릴형과 일반공구로는 절단이 불가한 철망형 방범기능 안전방충문이 있다. 6월 이벤트로 소비자가 35만원대의 고급제품을 크게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와 설치까지 완벽하게 시공해준다. 일반형 현관 안전방충문은 26만4000원에 설치해준다. 수리119에서는 실용적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원터치자동롤 형식의 현관방충문도 소비자가 15만원에서 대폭 할인된 9만9000원에 시공까지 해준다. 봉매립형은 11만원이다.좌우 미닫이방식에 감속기까지 장착된 현관방충문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현관문을 활짝 열어 시원한 바람을 통하게 하고 싶으나 날아드는 벌레들 때문에 문을 열 수가 없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방충문이다. 특히 복도식 구조 아파트에서는 창과 현관사이의 공간으로 시원한 맞바람을 느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수리119는 생활의 잔수리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생활편의 수리업체이다.문의 070-8953-01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2호선 신당역 솔하임 5차 신규 오픈 KCC건설 등과 같은 A­등급의 건실한 중견 건설사인 삼전건설에서 종전에 원룸의 좁은 공간의 주거형태를 탈피한 신개념의 북유럽형 분리(이중공간)구조 타입의 신당역 솔하임5차를 신규 분양한다.이번 솔하임 5차는 지하 2층에 지상 20층으로 지어지며 오피스텔 82세대, 도시형생활주택 49세대로 총 131세대로 구성돼 2016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하루 유동인구만 100만 명이 넘는 동대문 상권이 코앞에 있으며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까지 개장해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교통이 편리한 버스와 지하철 2,6호선 더블 역세권인 신당역 부근에 위치해 교통 환경이 뛰어나며,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접근성이 용이하다. 그밖에도 지하철로 연결되는 시청이나 광화문의 직장인 수요도 넘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엄청난 배후수요 외에도 이곳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공간 활용이 뛰어난 3.8미터에 이르는 높은 층고를 들 수 있다. 천정이 높은 북유럽형 공간 활용으로 수납공간이 최소 2평 이상 넓어 목적에 따라 다용도 수납공간(다락방, 침실, 창고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와 중도금 무이자 대출 50%이며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시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이다. 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1억 4천만 원대부터이며 소자본 투자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절호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기 바란다. 문의 1877-87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대전세종내일신문이 벌써 18살이 됐습니다” ‘대전세종내일신문 창간 18주년 기념식 및 장명국 본사 사장 특별강연’이 지난 21일 서구 둔산동 하나은행 대전기업금융센터 7층 강당에서 주주독자를 비롯 100여명의 지역 정·관·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96년 3월 1일 창간한 대전세종 내일신문의 18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승 대전세종 내일신문 팀장은 “저희 대전세종내일신문이 지역주민들께 처음으로 인사드린 지 어언 18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성원에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더욱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참석하신 분 및 축전김신호(대전시 교육감) 노병찬(대전시 행정부시장) 박환용(서구청장) 정용기(대덕구청장) 이창구(동구청 부구청장) 황운하(대전경찰청 2부장) 박성효(국회의원) 이상민(국회의원) 박범계(국회의원) 권선택(전 국회의원) 육동일(충남대 교수) 설동호(전 한밭대 총장) 정상범(전 대전시 교육위원회 의장) 양홍규(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장종태(전 서구청 국장) 이강철(새정치연합 예비후보) 이서령(중구 민주당 위원장) 송치영(대전시 공보관) 이병수(대전시교육청 공보관) 이장호(대전시 서울사무소) 김동섭(이상민 의원보좌관) 함영주(하나은행 충청본부 대표) 유성준(하나은행 대전중앙영업본부장) 박춘자(대교 본부장) 박종옥(콜온 이사) 장인형(비저프로 대표) 우관섭(배재대 홍보팀장) 이용훈(참디자인 대표) 오치석(엠솔루션 대표) 김성환(지엘교육 대표) 유영훈(맘스덕푸드 부장) 이재춘(제이씨 투자 대표) 한현택(동구청장) 이상민(국회의원) 김원웅(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외 다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도내 아파트 전세가 27주 연속 상승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해 8월 12일 이후 27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 기간 누적상승률은 3.2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4.71%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릉(3.64%), 춘천(3.24%) 순이었다. 2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지난 17일 기준)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주택매매거래량 39.9% 급증 13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강원도 내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 동월 보다 39.9% 늘어난 1,643건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도 총 1만1,696세대로 전년 3,903세대에 비해 3배나 늘어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최고치 강원도 내 주택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8.2로 전월 대비 7.9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 12.8포인트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을 나눠 소비심리지수를 조사한 이후 가장 높았다.정부의 각종 부동산 활성화 대책 시행과 함께 큰 폭으로 상승한 전셋값에 대한 부담이 매매수요로 전환돼 소비심리지수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매매시장이 살아나고 있음에도 도내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0.3을 기록, 전월보다 11.1포인트나 올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조일프라자골프클럽 신년맞이 특별판매 행사 조일프라자골프클럽이 신년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조일프라자골프클럽은 국내 최고수준의 파3, 9홀코스와 자연과 어루러진 친환경 테마시설의 골프장이다. 또한 90타석 초대형 연습장은 물론 수영장, 스파, 스포츠센터를 구비한 복합테마공간으로 최근 대대적인 시설확장과 개보수를 통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품격높은 레저와 휴식공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특판상품은 "연습장70분(1년정기회원) & par3 쿠폰 50매"를 파격적인 100만원에 선착순 100명에게만 제공된다. 판매기간은 ~2014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국내 최고의 par3 9홀 코스 및 300야드 비거리 연습장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문의 : 031-334-7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2014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 모집 (사)풀뿌리사람들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14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혁신적이고 열정적인 창업자(팀)을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에 필요한 공간과 전문적인 경영 지도와 함께 최대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회적 문제 해결이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창업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창업 공간·전문 경영 지원, 사업비 4천만원 지원 (사)풀뿌리사람들은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을 포함하여 주부, 시니어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일반 창업은 물론 협동조합창업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후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사업자등록이나 법인등록을 마친 ‘창업 1년 이내’ 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되어 조기 창업을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사업모델이 발굴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높다. 응모 요령과 방법은 풀뿌리사람들 홈페이지(www.pool.or.kr), 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를 참조하면 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2월 25일(화) 오전 10시, 오후 7시 풀뿌리시민센터 2층 교육장에서 개최되는 사회적기업가 창업자(팀) 모집설명회에 참석하면 알 수 있다. ‘2014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 모집 설명회 일시 : 2월 25일(화) 오전 10시·오후 7시장소 : 풀뿌리시민센터 교육장 ‘2014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 방문상담전화접수 후 내방 : 070-8767-2964, 296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체류외국인을 위한 법률지식[7] 외국인 영주권 제도영주(F-5) 체류자격은 2002년 개정된 출입국관리법시행령 의해 도입되었다. 영주자격은 국적법상 국적취득 요건과 동일하거나 또는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국적법 제5조 일반귀화 요건과 위 시행령 별표 1. 영주자격요건의 가목을 비교하여 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국적 취득은 체류자격에 따른 구분을 두고 있지 않는 반면, 영주자격은 이를 체류자격별로 구분하여 일부 체류자격자의 경우에는 영주자격 취득이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어려운 형태로 규정하고 있다. 즉, 이주노동자(E-9)가 체류기간을 충족하여 거주(F-5)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거주(F-2) 자격으로 ‘5년 이상’ 체류하여야 하는데, 거주(F-2)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비전문취업(E-9) 자격으로 ‘4년 이상’ 계속 체류할 것을 요구하여 ‘최소 9년간’의 계속 체류가 필요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체류자격변경허가의 성격체류자격변경허가는 신청인에게 당초의 체류자격과 다른 체류자격에 해당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일종의 설권적 처분으로서...(중략)...특히 영주(F-5) 체류자격은 외국인게게 체류기간의 연장 없이 대한민국에 계속 체류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여 사실상 대한민국 국적자와 유사한 지위를 가지게 하는 것이므로 그 체류자격 부여는 다른 체류자격 부여의 경우에 비하여 더욱 엄격한 심사가 요구된다(서울행정법원 2012. 6. 1. 선고 2012구합8854 판결). 체류자격변경허가시 한국인 배우자의 귀책사유대한민국 국민의 배우자로서 체류자격(F-2)을 부여받았던 외국인이 영주(F-5) 자격으로 체류자격변경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국민과 실질적으로 정상적인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되어야 하고, 만약 혼인관계가 해소된 경우에는 그 배우자와 혼인한 상태로 대한민국에 주소를 두고 있던 중 그 매우자의 사망이나 실종 또는 그 밖에 자신에게 책임이 없는 사유로 정상적인 혼인생활을 할 수 없었다는 사유가 인정되어야 하며, 외형상 그와 같은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하더라도 신청인에게 책임이 없는 사유로 정상적인 혼인생활을 할 수 없었다는 점에 대하여 의심이 드는 이상, 체류자격변경 불허는 정당하다(서울행정법원 2011. 6. 9. 선고 2010구합44337 판결).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문의 : 031-387-49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전세가 폭등에 한숨, 중개수수료 갈등으로 또 한숨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인 요즘 이사가 한창이다. 대치동의 한 아파트는 2월 한 달 내내 이삿짐 차가 끊이지 않는다. 입시를 마친 집들은 이사 가기 바쁘고 중·고등학생이 있는 집은 이사 오기 바쁘다. 이사가 많아지면서 중개수수료를 둘러싼 갈등과 불만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지역에 따라, 부동산에 따라, 주어진 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수수료가 달라 혼란스럽고, 조금이라도 더 받아내려는 중개인과 한 푼이 아쉬운 중개의뢰인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대체 왜 일어나는지 그 원인과 갈등상황을 살펴봤다. 전세가 상승으로 갈등 심화된 중개수수료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된 가장 큰 이유는 전세가는 급격히 상승한데 비해 중개수수료 요율을 정해놓은 ‘주택 중개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는 현실화되지 못한 데 있다. 중개수수료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서울지역 전세의 경우 3억 원 미만까지는 요율이 거래금액 구간별로 명확하지만 3억 원 이상이면 상한요율이 0.8%로 대폭 상승하고 그 범위 내에서 중개인과 중개의뢰인이 협의 하에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도표 참고)문제는 전세가 상승으로 3억 원 미만의 전세가 드물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도 3억 원에 달하는데 전세가가 특히 비싼 강남·서초 지역 아파트의 경우 3억 원 미만의 전세는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봐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도 중개수수료 요율은 3억 원 이상의 아파트 전세가 극히 미미했던 2001년 이후 고착화 되어 있어 갈등이 불거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서울시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표> * 주택 매매/교환* 주택 임대차 * 출처: 서울특별시 부동산 종합정보(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고무줄 중개수수료 얼마나 차이 날까?그럼 전세 거래금액에 따라 중개수수료가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나기에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것일까. 전세가 3억 원 이상의 거래가 많아지면서 3억 원 미만과 수수료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예를 들어 거래금액이 2억 9천만 원인 경우는 0.3%의 요율이 적용돼 87만 원의 수수료를 지불하면 되지만, 거래금액이 3억 원이 되면 0.8%인 240만 원 한도 내에서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 거래금액은 1천만 원 차이지만 수수료는 최대 153만 원이나 차이가 난다. 이는 거래금액이 커질수록 0.3%와 0.8%의 수수료 차이가 커져 갈등도 커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지역별로 담합된 관행 수수료율이 있어 쌍방 간의 협의·조정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 중개수수료 계산 사례- 전세 2억 9천만 원: 290,000,000원×0.3%=870,000원- 전세 3억 원: 300,000,000원×0.8%=2,400,000원 (0.3% 적용 시 900,000원)- 전세 5억 원: 500,000,000원×0.8%=4,000,000원 (0.3% 적용 시 1,500,000원) 사례1. 30~40분 실랑이 끝에 0.4%로 수수료 합의한 달 전 대치동에서 방배동으로 이사 간 A씨는 이번 이사가 6년만이라 높아진 중개수수료 폭탄에 깜짝 놀랐다. 그동안 중개수수료 문제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상식과 관행이라는 것이 있는데 설마 터무니없이 높은 수수료를 요구할까’하는 안일한 생각도 있었다. 6년 전 2억 5천만 원에 아파트 전세를 얻고 75만 원의 수수료를 지불했으니 3억 8천만 원에 계약한 이번 전세는 수수료로 120만 원 정도 지불하면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얼마를 준비해야할지 몰라 미리 부동산에 물어보자, “이사하는 날 얘기합시다”라고 대답을 회피해 약간은 걱정도 되었다. 그런데 이사하는 날 부동산에서 청구한 수수료는 무려 304만 원이었다. 주변 부동산의 반값 수수료 광고 명함까지 내밀며 30~40분간 실랑이 한 끝에 0.4%인 152만 원을 지불했다. 사례2. 전세를 반전세로 돌려 수수료 부담 줄임세입자가 이사를 간다고 해서 새로 전세를 놓아야 하는 B씨는 중개수수료 때문에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동안 세입자와 연장계약으로 수수료를 거의 지불하지 않았었는데, 새로 세를 놓아야 하니 수수료 부담이 너무 컸다. 부동산에 문의해보니 3억 원 이상이면 아파트 단지 관행이 0.5%라고 했다. 시세가 3억 8천만 원 정도이니 수수료로 190만 원을 지불해야했다. 아까운 생각이 들어 고민 끝에 보증금 2억에 월세 90만 원(6%)을 받는 반전세로 돌렸다. 이전부터 월세를 고민했지만 계약이 어려울 것 같아 망설였었는데 전세 물량이 적어 예상보다 쉽게 계약이 이루어졌다. 중개수수료는 거래금액이 2억 9천만 원으로 산정돼 0.3% 요율로 87만 원을 지불했다. 사례3. 중개수수료 무서워 이사 보류자가인 강남의 오래된 아파트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는 C씨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좀 더 넓고 깨끗한 집으로 이사하고 싶었다. 아이들 학교도 가깝고 교통도 편리한 도곡역 인근의 시세를 알아보니 전세가 9억 원. 더구나 수수료 관행이 0.8%에서 에누리가 없다고 했다. 계산해보니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4억 원에 전세 놓고 9억 원 전세를 얻으려면 수수료만 1천만 원 가까이 들어가게 생겼다. 수수료가 아까운 생각에 큰맘 먹고 생각한 이사를 당분간 보류했다. 사례4. 부동산과 합의해 한 쪽 수수료만 지불서초동 고급 빌라에 거주하는 D씨는 인근의 신축 아파트가 아무래도 편할 것 같아 이사를 결심했다. 자가인 빌라를 세놓고 새로 전세를 얻으려니 수수료 부담이 컸다. 잘 아는 부동산에 찾아가 상담하니 전세 물량이 없어 금방 나가니 한쪽 수수료만 받고 양쪽 거래를 성사시켜 주겠다고 제안해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사례5. 보증금 줄여 수수료도 줄인다목동에 있는 아파트를 전세 놓고 강남에 거주하는 F씨는 최근 목동아파트를 새로 전세 놓으면서 얌체 같은 꼼수를 썼다. 전세 시세를 알아보니 3억 원이었고, 아는 부동산에 중개수수료를 알아보니 3억 원 이상이면 0.8%를 받는 것이 그 지역 관행이라고 했다. 부동산에는 미안하지만 쓸데없는 수수료 밀당을 하며 에너지를 소모하고 싶지 않아 2억 9천 9백만 원에 세를 놓았다. 보증금을 약간 줄여 수수료 150만 원을 줄일 수 있으니 F씨의 선택을 어찌 치사하다고만 하겠는가. 리포터 취재 후기3억 원 이상 전세 거래의 경우 같은 서울에서도 아파트 단지에 따라, 전세 물량 정도에 따라, 중개업자와의 친분에 따라 중개수수료가 달라지니 거래 전후로 분쟁과 갈등의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 지 201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