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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당 가격 중소형이 대형보다 비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내 아파트 ㎡당 가격은 작을수록 더 비싸다. 중소형 아파트의 평당 가격이 대형 아파트를 앞질렀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춘천시 퇴계동 A아파트의 109㎡(공급면적 기준 33평)의 ㎡당 매매 시세는 189만원으로 같은 단지의 155㎡(47평) 보다 21만원이 더 높았다. 평당 가격으로는 109㎡가 624만원, 155㎡가 554만원 70만원의 차이가 났다.이 같은 현상은 원주와 강릉도 마찬가지다. 원주시 단구동 B아파트도 전 평형에서 85㎡(26평)의 매매 시세가 ㎡당 21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113㎡(34평)은 193만원, 148㎡(45평)은 169만원, 160㎡(48평)은 164만원 등으로 면적이 클수록 아파트 평당가격은 낮았다. 강릉시 교동 C아파트 역시 194㎡(59평)의 ㎡당 시세 185만원에 비해 102㎡(31평)의 228만원이 43만원이나 비싼 것으로 나왔다.이렇듯 중소형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아파트 시장의 침체와 실수요자들이 중대형 아파트 기피현상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이 살아나면 중대형 규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져 중소형과 대형의 가격 차이가 좁혀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세계1위 호텔그룹 윈덤의 최상위 브랜드‘하워드존슨 제주호텔’ 대한민국 최초 입성 세계 1위 호텔 윈덤그룹의 브랜드인 하워드 존슨 제주 호텔이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 공급된다. 한국자산신탁은 제주의 명동인 연동 281-22번지 일대에 ‘하워드 존슨 호텔’ 464실을 분양한다. 제주도에 첫 선을 보이는 하워드 존슨 호텔이 위치한 연동은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지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제주 공항에서 5~10분 거리로 가장 가까운 도심이다. 중국인들의 대표적 쇼핑공간인 바오젠거리와 신라면세점, 제주면세점(7월 중 오픈 예정) 더호텔 카지노, 그랜드호텔 카지노 그 외에도 각종 유흥 시설과 놀거리 먹을거리 등 소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운영 수익은 5년간 확정 수익률을 보장한다. 실투자금(7000만원) 투자시 매월 약 84만원 수입이 발생하여, 이자를 납부하고도 11~12%의 수익을 고정적으로 올릴 수 있다. 5년 후 갱신계약 시에는 5년간 지급했던 수익을 최저로 플러스알파 계약을 할 수 있도록 계약서상에 명시가 되어 안전성을 더했다. 하워드 존슨과는 20년 브랜드 계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운영관리 감독은 지금 현재 국내 50여 개 호텔을 관리하고 있는 산하HM이 맡고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60% 잔금 30% 가능하다. 준공예정일은 2017년 2월.분양문의 02-3432-47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대치역 홍익요가연구원> 여름방학 명상체조 학생반 개강 대치역에 있는 홍익요가연구원 부설 청소년 건강연구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체형교정과 집중력 향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명상체조 학생반을 개강한다. 모집대상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이며 주5회반, 주3회반 등이 운영되고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기간 내 할인이벤트가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 할 경우 추가로 가족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명상체조의 원리는 몸의 중심인 척추를 중심으로 골고루 늘리고 비트는 다양한 동작을 함으로써 몸의 균형을 맞추어 목, 어깨, 허리의 통증 완화와 체형교정 그리고 성장판 자극으로 키가 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때 무엇보다 호흡에 맞추어 동작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하면 몸 전체의 순환을 돕고 호흡이 깊어져서 집중력 향상의 명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짧은 여름방학동안 아침 시간을 활용하여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유지하면서 체형교정, 키 크기, 집중력향상 등 1석 3조 이상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단체 수련과 함께 책상 앞 3분 체조, 키 크기, 체형 교정 그리고 집중력 향상에 필요한 동작을 학생 개인별로 안내받아 틈틈이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한다. 위치는 대치역 8번 출구, 선경아파트 옆 기업은행 건물이다.문의 02-566-2120, 02-566-0290 www.yohghi.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경매로 취득한 건축물의 건축주 변경 토지에 대한 경매절차에서 유치권 신고가 있었다. 건물 신축공사를 도급받은 사람이 공사를 하다가 중단한 상태로 방치된 상태의 토지였다. 이러한 경우 토지를 경매로 매수하려는 사람은 유치권을 신고한 사람의 권리관계를 따져 보아야 한다.경매사건에서 유치권의 신고가 있더라도 실제 유치권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많은 유치권은 건물 신축공사를 하던 공사업자가 공사대금 채권을 받을 때까지 건물을 점유하는 경우이다. 그런데 건물을 짓다가 중간에 중단된 토지에 대한 경매의 경우에는 유치권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토지 소유자와 지상의 건물 공사를 도급받은 사람이 터파기를 하고 기초콘크리트를 타설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된 경우에는 사회통념상 건물이라고 볼 수 없는 구조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는 토지에 부합되어 별도의 유치권 행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 판례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경매사건에 유치권 신고가 있고, 유치권 현수막을 기초공사를 한 콘크리트 구조물에 붙여놓았다고 하더라도 유치권이 인정될 수 없다.토지에 부합된 구조물은 토지의 부합물에 불과하고, 공사 중단 시까지 토지소유자에 대하여 발생한 공사대금 채권은 공장 건물의 신축에 관하여 발생한 것일 뿐 토지에 관하여 생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토지를 경락받은 사람이 구조물을 포함한 토지 전체를 취득하게 된다. 경매에 의하여 건축 중인 건물을 포함한 토지를 취득한 경우 기존 건축주의 동의 없이 건축주명의를 변경할 수 있는지 문제가 있다. 건축법에는 건축물의 건축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한 자로부터 건축 중인 건축물을 양수한 사람은 건축 관계자 변경신고서에 ‘변경 전 건축주의 명의변경동의서’ 또는 ‘권리관계의 변경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건축주 명의를 변경할 수 있다. 건축 허가는 대물적 성질을 갖는 것이고, 건축허가는 허가대상 건축물에 대한 권리변동에 수반하여 자유로이 양도할 수 있는 것이며, 그에 따라 건축 허가의 효과는 허가 대상 건축물에 대한 권리변동에 수반하여 이전되고 별도의 승인처분에 의하여 이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매에 의하여 매수한 토지와 그 토지에 건축 중인 건축물(부합된 구조물의 경우에는 토지)에 대한 매각허가결정서 및 그에 따른 매각대금 완납서류 등은 건축 관계자 변경신고에 관한 건축법의 ‘권리관계의 변경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에 해당한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롯데월드타워 미리 가 보는 최첨단 복합쇼핑문화공간 잠실 사거리를 지나다보면 하루가 다르게 높이 올라가고 있는 롯데월드타워의 건설현장을 볼 수 있다.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곳에 과연 어떠한 시설들이 들어설 지 초미의 관심사다. 잠실의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롯데월드타워를 미리 살짝 공개해 본다. 세계 6위의 초고층빌딩, 거대한 몰링 도시의 탄생롯데월드타워는 지상 123층 (높이 555m), 연면적 24만평을 자랑하는 세계 6위의 초고층 빌딩으로 관광,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쇼핑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최첨단 복합쇼핑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기존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캐슬 골드, 롯데월드몰까지 연결하면 세계 5위의 쇼핑몰로 재탄생하게 되며 잠실에 그야말로 거대한 몰링(Malling) 도시가 새롭게 문을 열게 되는 것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쇼핑의 축이 잠실로 이동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7조원의 생산파급효과와 2만 명이 넘는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급 명품백화점, 국내 최대 면세점까지 메머드급 쇼핑센터롯데월드타워를 포함한 롯데월드몰은 크게 에비뉴엘동, 쇼핑몰동, 엔터동 세 개로 나뉜다.에비뉴엘동에는 우선 백화점과 면세점이 들어선다. 에비뉴엘은 국내 최대 명품백화점으로 롯데백화점에 처음으로 입점하는 에르메스가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그 외 잠실점과는 차별화된 국내외 브랜드 200 여개와 편집숍, 남성들을 위한 그루밍숍 등 다양한 매장으로 꾸며 질 예정이다.그리고 잠실점보다 두 배 넓어진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400 여개의 브랜드가 들어온다. 특히 각각의 브랜드마다 별도의 매장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와치존(Watch Zone)’과 실제 크기로 제작된 한류스타들의 피규어 인형을 만나 볼 수 있는 ‘스타 에비뉴’ 라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쇼핑몰동은 트렌디한 젊은 층이 선호하는 SPA 브랜드, 화장품, 패션잡화, 카페 스트리트 등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리빙, 아동용품 전문점, 서점, 키즈파크 등도 만날 수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하이마트도 새로 입점한다. 기존 잠실점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장으로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은 유기농, 친환경 식품 등 고급 제품에 주력하고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명품 오디오와 최고급 가전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쇼핑센터 하면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맛집과 국내외 유명 고급 레스토랑도 문을 연다. 특히 193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별로 서울 거리를 재현하여 전국 맛집들을 탐방할 수 있는 ‘SEOUL SEOUL 3080’이라는 공간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신천동 29번지라는 롯데월드몰 실제 주소에서 이름을 딴 ‘29 STREET’도 들어선다. 이곳은 세련된 신사동 가로수길, 이국적인 이태원 분위기, 홍대 거리 특유의 활기를 동시에 만끽 할 수 있는 곳으로 잠실벌에 새로운 젊음의 거리를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관과 도심 속 바다 아쿠아리움 등 볼거리 가득엔터동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21개의 상영관을 갖춘 롯데시네마가 들어온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도 편히 볼 수 있는 ‘씨네패밀리’, 세계 최대크기의 스크린이 설치된 ‘수퍼플렉스 G’등 롯데시네마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수관들이 다수 도입 될 예정이다. 그리고 전 세계 5대양 바다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도심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도 개장한다.10개의 흥미로운 테마로 구성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국내 최장수중터널과 650여 종의 국내 최대 생물을 만날 수 있다. 잠실, 대한민국 공연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다그 외 6성급 호텔과 세계최대높이의 전망대(500M), 최고수준의 아트 갤러리와 콘서트홀도 문을 연다. 그동안 제대로 된 예술 공연과 전시에 목말라 하던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젠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문화의 향연을 만끽 할 수 있게 된다. 정말 안전할까?초고속 피난용승강기(Life Boat)설치, 화재시 3시간 이상 견디는 고내화 콘크리트사용대한민국은 최근 일어난 여러 가지 사건사고로 안전사고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초고층 빌딩일수록 이러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롯데월드타워는 강도 높은 세계최고의 미국소방방재 기준을 적용하여 안전관리에 특히 신중을 기했다고 한다. 리히터규모 7.0 의 지진, 순간최대풍속 80m/sec를 견딜 수 있도록 내풍내진설계가 되어 있으며 화재 시에는 최소 3시간 이상 버티는 고내화 고강도 콘크리트를 사용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피난안전구역을 20개 층마다 총 5개소를 설치하였으며 분당 600m의 속도로 최상부층 대피 인원을 신속하게 지상 출구로 실어 나르는 초고속 피난용 승강기도 별도로 설치했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인터넷 예약 후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을 방문하면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조감도 및 부대시설에 관한 설명, 홍보영상물 등을 관람을 할 수 있다. (http://www.lottecorp.com/HanWWW/tower2/tower_main.asp)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공간 롯데월드타워는 디자인, 건축, 통신 등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어 놓을 최초의 수직도시가 될 것이다. 아직 완공 전이지만 저층 일부는 안전 승인과 교통대책이 마련되는 대로 곧 개장 할 것이라고 한다. 세계 최고수준의 오피스와 쇼핑몰이 들어섬에 따라 글로벌 비즈니스맨들과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도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롯데월드타워, 상상이 빨리 현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도움말 롯데물산 홍보팀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사회조사 결과 보고서로 본 안산시민들의 일상 2013년 안산사람들의 삶과 의식을 알아볼 수 있는 보고서가 발간됐다. 안산시는 지난해 9월 23일부터 15일간 안산시내 1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생활만족도와 복지, 교육, 정보통신, 환경, 교통, 정주의식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조사해 ‘안산시 사회조사결과 보고서’를 발간한 것이다. 이 보고서에는 현재를 살아가는 안산 사람들의 다양한 욕구와 삶의 방식이 담겨있어 이후 안산시의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 속에 담긴 안산 사람들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봤다.안산시민들의 삶의 형태 중 가장 큰 변화는 1인 가구 수의 증가다. 안산시 전체 가구 수 중 1인가구수는 24.6%로 4가구 중 한 가구는 ‘나 홀로거주’하는 1인 가구 인 것으로 나타났다. 25개 동 중 가장 많은 1인가구가 거주하는 동네는 이동으로 1인가구의 비율이 무려 40.3%를 차지한다. 안산살이 어떤가요?(주거환경과 경제)안산사람들은 대체로 주거 환경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주거환경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35.4%로 만족하지 않는다는 1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한 이유로는 ‘높은 녹지율(29.5%)’ ‘대중교통(21.8%)’ ‘문화체육 (15.6%)’을 꼽았다. 인근 지역보다 높은 녹지율이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주거 불만족 요인으로 ‘환경(31.4%)’ ‘대중교통(19.9%)’ ‘안전(18.3%)’을 꼽았다. 대중교통은 만족 요인에서 2위 불만족 요인에서도 2위를 차지해 시민들은 대중교통에 대해 상반된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해 긍정적인 변화로 분석된다. 지난해 주거환경 만족도는 35%였으며 불만족도는 17.3%였다.가구의 경제를 담당하는 사람은 여전히 남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 중 45.7%가 남편만 직장 있는 가구다. 또한 10가구 중 4가구가 맞벌이를 하고 있으며 그 중 한 가구는 남편과 부인 모두 직장이 없는 가구로 나타났다. 사통팔달 안산 버스는 ‘지렁이’(교통)계획도시 안산은 도로망이 가장 잘 정비된 도시로 손꼽히지만 시민들의 교통분야 만족도는 인프라만큼 높지 않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지역교통편의에 대한 시민 만족도는 25.8%. 주거 만족도 보다 낮은 편이다. 시민들은 교통편의 불만족 이유로 버스이용 불편을 첫 번째로 꼽았다. 38.1%의 시민들이 버스이용 불편을 교통분야 불만족 이유로 꼽았고 이어 주차공간 부족과 지역간 교통연계도 불편하다고 대답했다. 버스이용 불만사항으로는 버스노선 부족과 불편이 31.5%로 가장 높았고 배차간격 불규칙 18.6%, 난폭운전 무정차통과 16.5%로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버스노선체계의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시민 67%가 안산 지역에서 통근과 통학하지만 대부분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근 통학시 주된 교통수단을 묻는 질문에 시민들의 43.1%가 승용차를 이용하며 버스 이용자는 27.7% 걸어서가 12.8%를 차지했다. 자전거 전용 도로 등 자전거 인프라가 늘어나면서 자전거를 주된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비율이 지난해 1.8%에서 3.0%로 늘어난 것도 눈에 띈다. 노인복지사업 지원 확대해 주세요(복지)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한 복지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도 높았다. 현재 안산시에서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족은 4.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부양의무를 가진 중장년층들도 노인복지정책 요구가 높다.가장 우선하여야 할 사회복지 정책으로 38.7%가 노인복지사업 확대를 꼽았으며 출산율 향상을 위해 출산 보육지원을 원하는 시민들도 35.6%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66.7%가 노후를 준비한다고 대답했으나 3명중 1명인 33.3%는 여전히 노후준비를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복지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안산시민들은 정확한 연락처나 기관을 알고 있을까? 불행히도 절반인 50.2%의 사람들이 어디로 연락할지 모르고 있으며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1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서비스를 늘이는 것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안산시 이미지에 대한 조사결과에서는 대부도에 대한 이미지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안산시하면 떠오르는 단어로 대부도를 떠올린 시민은 8.8%였으나 올해는 14.3%로 늘어났다. 또한 안산시내 관광명소 및 여행추천지로도 갈대습지공원(21.9%)에 이어 대부 해솔길(19.5%)과 대부도 섬여행(13.8%)을 꼽았다. 대부도의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이번 사회조사는 2012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됐다. 안산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인 경제, 복지 환경, 교육 등 10개 부문의 65개 항목에 거쳐 가구주 및 가구원으로 구분하여 설문조사한 것이다. 안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책자로 제작, 배부하고 정책방향 수립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기초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주부 강점 살린 전문직에 도전하라 아이가 어느 정도 크고 나면 주부들은 일자리를 찾게 된다. 문제는 특별한 자격증이나 경력이 없는 주부라면 선택권이 넓지 않다는 점이다. 가장 접근하기 쉬운 일이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파트타임 판매직으로 근무하거나 통신이나 홈쇼핑 분야에서 텔레마케터로 활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진입하기 쉬운 만큼 이직률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철새처럼 이곳저곳 전전하게 된다. 임시직 대신 주부의 강점을 살려 전문직에 도전하고 싶은 주부라면 이번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부천시여성회관은 오는 4월부터 개강하는 2학기 직업능력개발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특강은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창의력발명가양성과정, 폐백이바지전문가양성과정, 쿠킹클래스마스터과정, 퀼트지도&온라인마켓활용과정 등 4개 수업이 진행된다. 여성의 강점을 살려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키우고, 교육을 통해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창의력발명가양성 과정은 창의성을 발휘하여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발명 개발 및 아동의 창의력과 발명교육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수료 후 학교 방과 후 수업, 돌봄 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폐백이바지전문가양성 과정은 혼례음식에 대한 기본지식과 제조법, 조리법을 배우고 익히는 수업이다. 수료 후 혼례음식 교육 강사 및 가정에서의 주문생산으로 창업이 가능하다.쿠킹클래스마스터 과정은 정확한 레시피를 통해 인기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파티플래너로 일하거나 전문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퀼트지도&온라인마켓활용 과정은 퀼트 실기 중심의 교육에 온라인마켓 과정을 추가로 구성했다. 퀼트로 만든 생활용품을 블로그나 카페 같은 온라인마켓을 이용해 창업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공개한다. 수료 후 강사로 활동하거나 공방 및 온라인 창업이 가능하다.이번 과정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희망자는 오는 3월 15일까지 현장접수하거나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32-320-6342~9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남에게 퍼주기 좋아하는 심성이라면 자격 충분 생활의 기본 삼요소가 되는 의, 식, 주. 그중에서도 가장 으뜸은 아무래도 먹는 것 아닐까. 가족의 하루는 아침밥상으로 시작해 기대되는 저녁 메뉴로 마무리되기 마련이다. 그 밥상의 음식을 좌우하는 요리법을 배워 가족의 즐거운 식탁은 물론 요리사로 돈까지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요리사의 세계를 알아보았다. 전공보다 더 좋았던 요리 만들기결혼한 주부의 고민 중 한 가지가 요리 솜씨이다. 전기솥에 밥을 하고 국 끓이는 일쯤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지만, 가족들 입맛에 OK를 받아내는 요리솜씨. 이 일만큼은 만만치 않다. 적어도 요리란 다양한 레시피 적용과 손맛의 반복 속에서 탄생하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끼 반찬은 물론 전문요리를 배워 수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쿠킹갤러리’ 박은미(51) 원장. 그는 올해로 경력 20년차의 요리 전문가이다. 그는 한 중 일식은 물론, 제과제빵에서 전통주 술 빚기까지에 도전하며 수강생들에게 직접 요리법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식품영양학과를 전공하고 가정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요리를 하는 일이 식품 원론을 가르치는 교사직보다 더 적성에 맞았어요. 요리야말로 음식을 만들고 사람들과 나누는 줄거움이었죠. 그래서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무렵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어요.”그가 처음 한 일은 아파트에서 반모임 엄마들에게 요리를 가르치는 쿠킹클래스였다. 음식을 만들면 만들수록 사람들의 반응은 칭찬에서 감탄으로 이어졌다. 입소문이 오르자 그의 각종 요리 자격증 취득은 더 빠른 속도로 이어졌다. 어떤 사람이 요리사로 적절할까박 원장은 현재 15년 째 부천여성회관 요리강사로 일하고 있다. 또 정명고 평생교육원, 오정구 보건소 식이요법 담당, 홈플러스 상동점 문화센터 제과제빵 등의 강사로 일했다.요리자체를 좋아하고, 가르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그에게 요리사가 되기 위한 자질을 물어보았다. 사실 요리는 배운다고 다 잘하는 것이 아님을 해본 주부들은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박 원장은 “요리를 잘 하려면 무엇보다 남과 나눔을 좋아하는 성품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해요. 한마디로 내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대접했을 때, 먹는 사람이 즐겁게 감동하고, 그 모습에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 요리 실력도 늘고 오래가요”라고 말했다.그 첫 번째 조건이 심성에 있다면 두 번째 조건은 체력이다. 재료 선별을 위한 장보기부터 밑 손질, 조리, 테이블세팅, 화술을 겸비한 접대 등은 요리사가 해내야할 기본 코스이기 때문이다.“요리사가 자질 중 한 가지를 더 덧붙인다면, 아마 인내심일거예요. 일정 정도의 맛과 레시피 적용을 하려면 훈련 시간이 동반되어야 하죠. 또 오늘 배워서 당장 내일 돈을 벌 셈을 하는 것도 요리 세계에는 맞지 않아요. 인내와 맛을 즐길 줄 아는 품성이 기본으로 필요하죠.” 40가지 요리 25%만 해도 집에 오는 손님 두렵지 않아 요리사 기본 자질을 염두 해 뒀다면 직접 요리사가 되어보자. 요리사가 되려면 먼저 시내 각 기관이나 요리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기본 3개월 코스부터 시작해 본다. 적어도 그 과정에서는 40여 기본 요리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박 원장은 “가장 기초가 되는 요리부터 배우게 되죠. 물론 레시피와 조리법, 노하우 등을 배우면서 3개월씩 기간을 차차 늘여 가면 좋아요. 자신감과 눈 설미가 늘다보면 자격증 코스도 도전하게 되죠”라고 말했다.배운 요리 실력은 대부분 가정에서 복습과정을 거친다. 때문에 일단 향상된 요리솜씨는 가족들에게 대부분 만족감을 주기마련.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취업과 창업으로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할까.박 원장은 “요리사의 진로는 생각보다 다양하죠. 가령 부천여성센터 밑반찬요리과정에서는 4계절 제철요리를 다뤄요. 때문에 반찬가게를 준비할 때 도움이 되죠. 또 홈베이킹과 바리스타 과정은 카페창업에, 쿠킹클래스과정을 마스터하면 아파트 단지에서 요리교실은 물론 강사로도 일하게 되죠"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폴란드 그릇가게 ‘보울’ 지난 3월에 문을 연 폴란드 그릇가게 ‘보울’은 실리콘성분이 풍부한 백토와 친환경 안료로 만들어진 다양한 폴란드 그릇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기계로 찍어내는 흔한 그릇과 달리 아티스트들이 손으로 한 땀 한 땀 스탬핑 기법 또는 붓으로 그림을 그려 넣는 100% 핸드메이드 그릇이다. 투박하면서도 그 무늬가 다양하고 손 터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어 미국과 일본, 유럽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기가 많았으나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는 몇 년 되지 않았다고. 보울 정다운 사장은 “폴란드어를 전공하고 그릇 공방이 많은 도시로 유명한 폴란드의 볼레스와비에츠라는 마을 근처에 살았다”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폴란드 그릇에 반해서 우연히 한국에 들어오면서 폴란드 그릇 가게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파란색을 기본으로 하는 폴란드 그릇은 그릇에 무늬를 직접 그리기 때문에 무늬의 난이도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난다. 특히 보울은 폴란드의 공방에서 직수입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개성 있는 그릇들을 만날 수 있다. 정 사장은 “다양한 식기를 비롯해 머그잔, 와인잔, 스푼, 베이킹틀, 양념통, 꽃병, 시계, 주전자, 와인마개 등 종류가 다양하다”며 “항아리머그잔, 식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샐러드볼, 파스타접시 등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보울의 폴란드 그릇은 800도 초벌구이 후 1250도 고온 처리되어 사용 중에 납과 카드뮴이 검출되지 않으며 미국 FDA 승인 및 한국 식약청 승인을 받은 안전한 식기다. 내구성이 뛰어나 오븐, 전자렌지, 식기세척기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30번지 문의 070-8683-3382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미분양주택 3개월 연속 감소 지난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 미분양 주택은 총 2,413가구로 전월 2,840가구보다 427가구(15.0%) 감소했다. 도내 미분양 주택은 지난 3월 전월대비 4.9%(150가구) 줄어든 이후 4월 2.0%(59가구) 감소한데 이어 3개월 연속 감속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지난 달 1,523가구로 전월 대비 10.3%(175가구) 줄었다.한편 지난 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4만9,026가구로 전달 4만5,573가구보다 3,453가구 증가했다. 지난 해 9월부터 감소한 미분양주택은 9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