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당뇨와 고혈압 사랑의내과 김화영 원장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 전체인구 중 5백만 명이 당뇨환자다. 고혈압의 경우는 7백만 명에 이르며 2010년엔 8백20만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들 중 병원을 찾지 않아 병을 키우는 사람이 많다. 병을 발견한 뒤에 대처하는 것은 이중의 치료를 필요로 한다. 합병증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당뇨병 예방 및 대책 = 당뇨병은 신체 내 인슐린의 생성과 공급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데 비만이 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흔히 발생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생활습관과 지방섭취가 적은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혈당 정상화 및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고혈당이나 저혈당을 막으며 혈당을 잡는 것은 관건인데 특히 당뇨 환자는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보통사람보다 약 15년 빠르다. 당뇨병의 발생을 미리 막고 당뇨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하면 완치율이 높을 뿐 아니라 망막증, 족부궤양, 신증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고혈압 예방 및 대책 = 한국인 1백 명 중 24명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순환기계 질환으로 숨진다. 고혈압만 제대로 관리해도 순환기 질환의 34%는 예방 가능하다고 하니 고혈압은 온갖 질병의 중심에 있는 ‘병의 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혈압이 흔하다고 해서 ‘고혈압쯤이야’라는 생각에 방치하면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 협심증, 신장 기능 이상 등 혹독한 대가가 기다린다. 같은 연령에서 최저혈압이 10 높아질 때마다 평균수명은 5년씩 단축된다고 한다. 최고혈압이 140이상, 최저혈압이 90이상이면 고혈압으로 판정되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폐경 이후 여성의 고혈압 = 고혈압은 어린이, 여성도 안심할 수 없다. 비만 체중자인 어린이나 청소년 중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숨가빠하는 자녀가 있다면 고혈압을 의심해봐야 한다. 체중을 10kg만 줄여도 최고혈압을 25정도 낮출 수 있으므로 고혈압 진단과 함께 운동과 식이요법은 비만 어린이에게 필수이다. 한편 폐경기의 여성들은 폐경 이전보다 고혈압 발병률이 급증한다. 폐경이 여성 내분비계 질서를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흔히 고혈압을 ''무언의 살인자''(silent killer)라고 한다. 평소 아무런 증상도 느끼지 않다가 갑자기 숨지거나 심한 후유증으로 갑작스레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90%가 뚜렷한 원인질환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고혈압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신장 혈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노폐물 배설 능력이 떨어지고, 신부전증에 걸리게 된다. 고혈압은 또 망막의 미세혈관도 망가뜨린다. 이는 시력 장애로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15년 이상 고혈압 상태면 망막증 가능성이 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2
- 관절염, 연골주사나 관절내시경으로 초기에 치료해야 하나정형외과 백승정 원장 관절염은 증상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만,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일 경우 그 어떤 질환보다 쉽게 치료될 수 있다. 관절염 환자들은 운동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권장되는 운동 중 하나가 바로 (가볍게) 걷기다. 퇴행성관절염은 약이나 물리치료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특히 약물요법이 개발돼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연골주사`라고 불리는 하이알유론산 주사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없고 관절 연골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모든 사람이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연골판 파열이 동반된 경우엔 관절 내시경 수술을 고려한다. 작은 구멍을 두세 개 만들어 그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기구를 넣어 시술을 한다. 통증이 적고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르다. 탁해진 관절액을 씻어내고 찢어진 연골이나 연골판을 깨끗하게 정리를 해줄 수 있다. 그러나 관절내시경으로 좋아질 만한 경우를 선별하기 위해선 의사의 경험이 필요하다. 인공관절 수술=여러 원인에 의하여 심하게 손상되고 참기 힘든 관절의 통증이나 골절, 그 외에 걸음걸이가 힘들 정도로 관절의 움직임이 어려울 때 이러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 재질로 된 관절로 바꾸어주는 수술이다. 대개는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나이든 환자들이 시술을 받고 있다. 무릎 관절과 엉덩이 관절에 가장 많이 시행하며 수술 후 2주에는 병원에서 목발을 사용하여 퇴원 할 수 있으며 수술 후 6개월 에는 정상과 같은 생활을 하고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수술 후 회복기간은 환자의 건강상태나, 수술 받는 부위, 시멘트 사용여부 등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은 수술직후 가능한 관절을 빨리 움직이도록 하고 있다. 인공관절 수술을 한 경우 수명이 10~15년으로 인공관절의 수명이 다하면 관절을 갈아 주어야 한다. 인공관절의 큰 특징은 통증을 제거하는 것이다. 주위 근육이 약해져 있던 부위를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부위가 따끔거리거나 감각이 멍한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지만 몇 주에서 몇 달안에 좋아지며, 운동을 통하여 점차 좋아지게 된다. 수술 전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간장질환 등에 대하여 마취의사와 충분히 협의하여 미리 치료도 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2
- 행복한 노년 준비를 위한 무료 교육 ''경기 55·63 새출발 프로젝트'' 안내 경기도는 은퇴(예정)자의 은퇴 후 심적 충격 극복 및 안정적인 노후 생활설계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은퇴설계 평생교육 서비스인 『경기 55ㆍ63 새출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은퇴(예정)자 중심의 단계별 교육 및 은퇴설계 종합프로그램이며, 취업연계를 위한 직업교육과 창업교육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올 6월까지 대진재, 강남대, 한신대, 폴리텍 1.2 대학에서, 그리고 경기북부에서는 고양평생교육원이 교육을 맡고있다. 수강료는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한다.- 지원대상 : 55세~63세 경기도 도민 (선착순모집) - 수 강 료 : 전액 무료(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자 부담)- 자격증 취득 과정 : 실버바리스타 14회(주2회), 진로상담사 24회(주2회), 노인상담사 24회(주2회), 독서치료사 24회(주2회)- 창업 및 취업 과정 : 주택시설관리 2회(주1회), 실버자연차만들기 8회(주2회), 실버플로리스트 12회(주2회), 실버와인 5회(주1회)문의 031-975-1939 / 031-908-19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아름다운 다이어트의 꿈! 벨리댄스의 효과! 라비나 댄스 스튜디오-50% 할인EVENT 신년 초에는 많은 여성들이 살을 빼고자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일부는 단기간에 효과를 보고자 굶는 등의 무리한 방법도 사용한다. 이런 시도로 단기간에 어느 정도의 살을 빼는 효과를 볼 수도 있겠지만, 장기간에 걸쳐서 진행하기에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건강을 갖는 데에는 운동만한 것이 없고, 그중 여성에게 적합한 벨리댄스를 추천한다. 여성의 가장 아름다운 라인을 드러내는 밸리댄스는 어깨와 히프를 격렬하게 흔들고, 몸을 회전하는 등 운동량이 많다 30분만 연습해도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3~4개월만 꾸준히 연습하면 2~3kg 쯤은 가볍게 빠지면서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하게 만든다. 현대여성의 아름다움을 평하자면 건강미가 으뜸에 들어가지 않는가? 일산동구에 위치한 라비나댄스 스튜디오에서는 이벤트로 수강권 ‘50%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 기간은 2월28일까지이며 전화로도 예약접수가 가능하다,문의:908-20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봄철 최고의 보약으로 건강 챙겨볼까?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하지만 사람의 몸은 만사가 귀찮고 나른하다. 또 입맛이 떨어지고 기운도 없다. 봄이 되면 활동량이 왕성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영양소 소비가 겨울의 3~10배로 크게 늘어나는데 비해 영양공급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봄이 되면서 잃어버린 입맛을 찾고 건강을 챙기는데 봄나물만한 것이 없다. 중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나영 교수는 “노지에서 자란 겨울 시금치가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시금치보다 비타민 C의 함량이 3배가량 많고 맛도 훨씬 우수하다”면서 “제철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왕성한 자연의 생명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적은 비용으로 마련할 수 있는 봄철 최고의 보약, 봄나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단백질 풍부해 성장발달에 도움 주는 ‘냉이’ 냉이는 나물 중 단백질이 가장 풍부해 신진대사, 아이들 성장발달과 면역증강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100g당 1136&mug으로 매우 풍부해 눈 건강에 좋으며 칼슘이 냉이 100g당 145mg으로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 C도 다른 봄나물에 비해 매우 높아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주고 특히 비타민C가 2배로 필요한 흡연자에게 좋은 나물이다. 비타민 B1과 콜린 성분이 풍부해 간장 질환, 음주 후 숙취해소, 피로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소화에도 도움이 되며 노화의 주원인인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머리와 피를 맑게 하고 젊음을 유지시켜 준다. 냉이는 뿌리가 길고 통통한 것을 고르는 것이 향과 맛이 좋다. 알싸한 맛과 향으로 입맛 돋게 하는 ‘달래’ ‘산마늘’이라고도 부른다. 파와 비슷한 알싸한 맛과 향으로 미각을 자극해 입맛을 돋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어 영양이 우수하고 강장효과 또한 있어 스테미너 식품으로 꼽힌다. 특히 칼슘함량이 100g당 124mg으로 높아 신경안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비타민 A가 달래 100g당 604 R.E.로 다른 나물보다 풍부해 눈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비타민 B1, B2, C가 많아 봄철 피로해소에도 좋다. 비타민 C는 달래 100g당 33mg으로 높은 편인데,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 빈혈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달래는 생채로 먹는 것이 영양소 파괴가 적어 좋으며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 식초를 넣어 무쳐 먹으면 새콤하게 식욕을 증진시키고 비타민 C의 산화를 막아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찌개에 넣을 때는 마지막에 넣어 향을 살리는 것이 좋으며, 달래양념간장을 만들어 비벼 먹거나 구운 김과 함께 먹어도 별미다.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성분이 풍부해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짜게 먹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들판의 해독제 ‘쑥’ 들판의 해독제라고도 하는 쑥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힌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 좋으며 간을 보호해 피로해소, 체력증진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 철분 칼슘이 풍부해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특히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쑥 특유의 냄새는 치네올(cineol) 성분때문인데 식욕을 촉진하고 강장효과가 있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생리통이나 월경불순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남은 쑥은 말리거나 데쳐서 냉동보관하면 일 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중풍예방에 좋은 ‘방풍나물’ 방풍나물은 주로 바닷가에서 자생하는데, 미나리과에 속하는 웰빙 봄나물로 ‘갯기름나물’이라고도 한다.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향과 씹히는 맛이 좋다. 방풍나물은 ‘동의보감’에 ‘방풍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고 매우며 독이 없고 36가지 풍증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중풍예방에 좋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봄철 원기회복에도 좋으며, 감기로 인한 발열과 기침, 가래 완화, 황사, 신경통, 산후풍까지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나물이라고 한다. 두통을 해소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 수험생들에게도 좋다. 줄기가 질긴 편으로 연해질 때까지 삶아준 후 고추장이나 된장을 넣어 먹으면 맛과 향을 잘 살릴 수 있다. 산나물의 왕 ‘취나물’ 대표적인 알카리식품인 취나물은 ‘산나물의 왕’이라고도 부른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드 같은 폴리페놀의 작용으로 체중조절과 변비예방에 도움이 된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혈관건강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 좋다. 취나물은 특히 칼륨함량이 매우 높고 염분을 배출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B2 , 비타민 C, 철분함량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과 숙취해소에도 좋다. 피를 맑게 하는 ‘돌나물’ 돌나물은 돌에서 자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돈나물, 돗나물 등으로도 불린다. 피를 맑게 해 주는 나물로 알려진 돌나물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수치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 예방, 여성호르몬을 대체하는 피토에스트로겐, 칼슘, 비타민 C, 철분 등이 풍부해 겨우내 움츠렸던 세포에 활기를 주며, 갱년기와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다.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거나 물김치로 담궈 먹으면 잃었던 입맛을 찾을 수 있었다. 물김치를 담글 때 세게 비벼 씻으면 풋내가 나므로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야 한다. 노화방지 탁월한 ‘세발나물’ 세발나물은 나물이 가늘고 뾰족한 모양이 새의 발을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겨울부터 봄까지 어린 새순을 채취하여 나물이나 전으로 많이 먹는다. 맛이 담백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는다. 모양은 영양부추나 솔잎 로즈마리처럼 보이고, 씹을 때 톡톡 터지는 듯 아삭아삭 씹히는 감이 색다르다. 바닷가에서 자라는 염생식물로 바다향을 품고 있어 씹으면 짠 맛이 나는 신기한 나물이다. 때문에 양념을 할 때는 자체의 짠맛을 감안해 간을 덜 해야 한다. 나트륨,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특히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월등히 많이 들어있어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또한 엽록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인 봄나물이다. 식욕증진, 항암효과 있는 ‘씀바귀’ 씀바귀는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아 월동엽(越冬葉)이라고 한다. 식욕증진, 면역력 향상, 항암,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암 예방 및 질병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쓴맛은 이눌린(inulin)이라는 당질로 먹기 전 소금물에 데치면 약해지며, 춘곤증을 물리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봄에 씀바귀를 먹어두면 여름철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요리할 때 꼭 알아두세요 봄나물은 향이 좋기 때문에 양념을 적게 해 본래의 향과 맛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봄나물에 들어있는 수용성 비타민의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최소량의 물에 소금을 넣고 단시간에 데쳐내야 한다. 생채인 경우 식초를 넣으면 비타민 C 산화를 막아 흡수율을 높일 수 있고, 된장을 넣어 요리하면 봄나물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마지막에 들기름을 넣어 무치면 비타민 A의 흡수를 도와주고, 오메가 3 지방산과 필수지방산, 비타민 E를 보충할 수 있어 음식 궁합이 매우 좋다. 봄나물은 어리고 연하며 줄기와 잎의 녹색이 진하고 선 2011-03-20
- 대장내시경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발생하는 천공의 위험이 두려워 검사 자체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천공이 발생하는 확률은 어느 정도입니까? 진단을 위한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천공이 생길 확률은 0.01~0.05% 정도로 매우 드뭅니다. 실제로 본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15만 명 중에서 천공이 발생한 경우는 단 1명이었습니다. 그 환자의 경우도 천공이 일어난 즉시 내시경클립봉합으로 처치하여 수술하지 않고도 바로 치료되었습니다. 2. 대장내시경 검사는 어느 정도 주기로 받는 것이 좋습니까? 가족 중에 가족성 용종증, 혹은 가족성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20세부터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전의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된 사람은 매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건강한 성인은 40세 이후에는 최소한 3~4년에 한 번은 검사가 필요합니다. 정부에서는 50세 이상일 때 최소한 5년에 한 번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3. 매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대장질환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까? 최근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30% 정도에서 작은 용종이나 작은 암을 발견할 수 없다고 합니다. 대장에는 많은 주름이 있어서 주름 사이에 숨은 용종이나 암은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있으면 자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조기 대장암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그러나 2cm 이상의 용종이나 암은 95% 이상 발견이 가능합니다. 4.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면 검사 중에 용종절제술까지 한꺼번에 하는 일이 많은데 이 방법이 좋은 것입니까? 대장 용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검사를 하다가 작은 용종이 발견되면 검사와 동시에 제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용종이 크면 천공이나 출혈의 염려가 있기 때문에 검사 중에 제거할 수 없고,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검사결과를 환자에게 잘 설명하고 수술 동의를 구한 다음 시술을 하게 됩니다. 대장내시경은 말 그대로 용종이나 대장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 장비이지 치료 장비가 아닙니다. 다만 사이즈가 작은 용종을 검사와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것이 검사 목적 외에 제공되는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5. 그 외 일반인들이 대장내시경에 대해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한 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5년간은 안전하고 암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1년 안에 말기암으로 변하는 악성암도 있으므로 혈변이 있거나 이상 증상이 있으면 1년에 한 번 이상도 검사가 필요합니다.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동근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봄, 필라테스로 몸매 관리 시작하자 완연한 봄, 필라테스로 몸매 관리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캐나다 스타필라테스 출신의 탄탄한 국제 강사진으로 구성된 스타필라테스 롯데캐슬과 갤러리아 스튜디오에서 3월을 맞아 신입회원 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타필라테스는 신규 회원 2개월 등록시 주 2회(기구반) 36만원을 32만원에 주 3회(기구반) 48만원을 42만원에 할인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폭은 2007년 개원 이래 최대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필라테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편 필라테스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동시에 강화시키는 운동법으로 조제프 필라테스에 의해 1900년대 초 처음 개발 돼 허리우드 스타들이 즐겨한다고 소문이나 더욱 유명해 지기도 했다.필라테스의 특징은 몸을 유연하고 균형 있게 가꾸어 주는 동시에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아주고 근육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데 있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스타필라테스로 하면 된다.문의 스타필라테스 롯데캐슬 스튜디오(2143-0043), 갤러리아 스튜디오(2203-0043) 2011-03-20
- 조기 대장암 내시경 시술로 확 잡는다 얼마 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암’을 주제로 남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등 4가지 암에 대한 바른 정보와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대한민국의 30대 이상의 남자를 대변하는 이들 중에서 김태원과 윤형빈은 조기검진을 통해 위와 대장에 있는 병변을 발견, 수술했고, 시청자들은 연예인들에게 일어나는 일이 남의 일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조기 위암이나 조기 대장암 치료의 경우 외과적인 수술 없이 내시경 시술을 통해 암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음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대장, 묵묵히 일하는 소와 비슷해 위는 이상이 있을 때 즉각적으로 복통이나 속 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나타냈다. 그러나 대장은 감각이 둔해서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이경훈 과장은 “대장암 환자의 대다수는 뭔가 이상증상이 있어 검사를 했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것이 문제이다”고 우려했다. 대장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면 손쉽게 치료할 수 있는데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해서 병을 크게 키워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 대장암은 대부분 대장용종을 거쳐 발생하므로 대장암의 전 단계인 대장용종을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이 과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대장암 발병연령이 50대부터 증가하므로 40세부터 3년에 한 번 정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유전적인 요인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2~3배 높아지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자주 받아야한다”고 조언했다. 조기 대장암 잡는 내시경 시술 과거에는 모든 대장암 치료에 수술적 절제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요즘에는 암이 점막 또는 점막하층의 표층에 국한된 경우인 초기 조기 대장암의 경우 외과적 수술 없이 내시경 절제만으로 대장암 치료가 가능하다. 대장내시경 수술은 대장내시경을 대장에 삽입하여 끝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대장의 내부를 직접 관찰해 병변을 보면서 조직을 떼어낼 수 있는 방법이다. 내시경을 이용한 조기암 수술은 크게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 Endoscopic Mucosal Resection)’과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로 나눌 수 있다.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은 종양이 1~2cm 이하로 비교적 작고 점막층에 국한된 경우에 주로 시행한다. 종양부위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하여 병변을 부풀려 들어 올린 다음 전기 올가미를 이용하여 조직을 도려내는 방법이다.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ESD)은 큰 병변의 경우에도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가능한, 좀 더 진보된 방법이다. CT 검사에서 림프절 전이가 관찰되지 않는 초기 조기암이라면 크기에 관계없이 이 수술법을 사용하여 암을 치료할 수 있다. 병변의 아래 점막하층에 완충용액을 주사해서 점막층과 근육층 사이를 분리하고, 병변 주위를 360도 원 모양으로 잘라낸다. 내시경을 통해 삽입한 특수 전기메스를 이용하여 병변의 주변 및 하부를 순차적으로 절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양의 주변부와 심부를 일괄 절제함으로써 병변의 잔존 및 국소 재발의 위험성을 크게 줄였다. 이 과장은 “ESD 시술은 5~6년 전부터 조기 대장암 뿐 만 아니라 암으로 진행될 것이 거의 확실한 거대 용종을 제거하는 데 매우 유용한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병변 위치, 크기 상관없이 절제 가능 ESD는 병변이 튀어나오지 않고 옆으로 퍼진 2cm 이상의 측방 발육형 종양이나 암세포가 점막층이나 점막하층 표층에 국한된 조기위암 및 조기대장암의 경우에 유용한 치료법이다. 또한 병변의 위치나 크기와 상관없이 일괄 절제할 수 있어서 재발 위험이 낮고 병리조직학적 평가가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은 전신마취 없이 수면 상태에서 이루어지며 수술시간은 병변의 크기, 위치, 심부침윤 정도 등에 따라 평균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복벽을 절개하거나 장기를 절제하지 않기 때문에 3~4일 후 퇴원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며 시술 후에도 소화기관에 기능적 장애가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병변이 크거나 암이 포함된 병변을 제거해야 하므로 기존의 용종 절제술이나 EMR에 비해 치료범위가 넓고 깊다. 따라서 시술 과정에서 출혈과 천공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과장은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곡류 등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한편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며 “무엇보다 조기에 대장질환을 발견해 완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이다”고 강조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천안시보건소, 한방육아교실 운영 천안시는 영유아의 성장단계별 발달특징에 맞춘 적절한 보건지도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1년 한방육아교실’을 운영한다.한방육아교실은 다음달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씩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단, 5월 10일과 17일은 교육이 없으며 4월 5일과 12일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2011-03-19
- 코편한 한방치료로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탈출 꽃샘추위도 차츰 누그러지고 새 생명이 움트기 시작한 봄 길은 우리에게 밖으로 나오라고 손짓한다. 하지만 싱그럽고 향긋한 봄의 산책길이 누구에게나 반가운 것은 아니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에다 기온의 일교차가 커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데 여기에 꽃가루와 황사까지 더해지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봄 길은 더 이상 향긋한 산책길이 아니라 공포의 길이 되고 만다. 그렇다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을 수도 없는 일. 어떻게 하면 봄철에 심해지기 쉬운 비염과 축농증 등의 코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지 ''코편한한의원''에서 그 해결책을 찾아봤다. 비염·축농증, 근본 원인까지 조기에 치료해야봄철에 더욱 성행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이 약해져 생기는 과민반응이라 할 수 있다. 비염이 생기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 뿐 아니라 두통, 만성피로, 집중력저하, 성장부진, 수면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함으로써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또한 비염을 방치할 경우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축농증에 걸리게 된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비염은 성장부진을 초래할 수 있다. ''코편한한의원'' 대치본원 채규원 원장은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후각이 둔해 식욕이 떨어지고, 호흡곤란으로 운동하기 힘들뿐 아니라 밤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떨어진다"고 말하며 성장기 아이들의 비염 예방과 조기치료에 부모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반포본원의 성기원 원장은 "면역기능의 저하는 비염과 축농증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평소에 충분한 영양공급과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또한 비염에 걸렸을 경우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을 이용한 일시적인 약물 치료는 오히려 면역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코 점막을 직접 치료하는 ''점막침술''과 ''점막재생요법''''코편한한의원''은 전통적인 한의학에 현대과학을 접목한 독자적인 3단계 치료시스템으로 비염, 축농증 등의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3단계 치료시스템은 점막치료, 한약치료, 자가치료로 구성된다. 코 점막을 직접 치료하는 점막치료는 ''점막침술''과 ''점막재생요법'' 두 가지로 진행된다. ''점막침술''은 효과가 빠르고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 장비로 문제의 점막에 직접 침을 시술해 코를 시원하게 뚫어준다. 다른 침 시술과는 달리 점막을 순간적으로 자극하는 무통침 침술로 어린아이도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점막침술로 치료를 받은 후에는 비염 증상에 따라 맞춤형 외용치료제로 점막재생치료를 한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자연한약농축숙성추출물''을 외용치료제로 개발해 활용하는 점막재생요법은 ''코편한한의원''의 독자적인 치료법으로 그 효과가 탁월하다. 면역력을 강화해 치료효과 높이는 한약치료''코편한한의원''에서는 점막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약치료를 병행한다. 비염치료에서 면역력 강화요법을 병행해야 하는 이유는 면역력 저하가 비염의 원인일 뿐 아니라 비염치료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코 질환은 알레르기 양상을 동반하므로 만성적으로 재발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치료효과를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려면 치료할 때 한약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코편한한의원''에서는 한방발효탕약을 이용해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까지 강화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재발도 예방하고 있다. 코편한 한방발효탕약은 환자의 체질 및 비염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개인별 맞춤으로 처방된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간편한 자가치료비염은 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해야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꾸준한 관리는 쉽지 않다. ''코편한한의원''에서는 가정, 학교, 직장 등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코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코편수''(코세척액)와 ''비락스프레이''등 자가 치료제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코는 공기뿐 아니라 각종 먼지와 이물질을 흡입하므로 코 안의 위생상태가 나빠지면 비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코편수''로 매일 코를 세척하면 비강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비염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사향과 침향 등 고가의 한약재를 응용해 만든 ''비락스프레이''로 코 속에 2~3회 분무하면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코편한한의원''의 3단계 치료시스템으로 비염·축농증에서 벗어나 꽃이 만개한 봄 길을 상쾌하게 걸어보자. 도움말 코편한한의원 반포본원 성기원 원장, 대치본원 채규원 원장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