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로열 젤리로 이어온 33년 전통의 건강지킴이 꿀벌이 인간에게 주는 건강 성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있는가. 가장 대표적인 것은 꿀, 그리고 꽃가루, 프로폴리스, 로열 젤리, 이렇게 4가지다.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거 없이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체질 개선에 그만이다. 문제는 많은 건강식품 홍수 속에서 어떻게 좋은 제품을 골라 건강을 지키는 데 활용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창업주 때부터 아들, 손자에 이르기까지 3대가 뛰어든 가업인데다 33년간 건강식품만을 고수해 온 곳이 있으니 국내에서보다 미국의 교포들에게 더 잘 알려진 영신건강 ‘하이비 USA’가 바로 그곳이다. 33년 전통의 건강식품회사 한 회사가 세워져 33년간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수고와 노력 그 이상의 무엇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1977년 미국 중부 일리노이 빌라팍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건강을 위해 영신건강이 설립되었다. 창업주는 고 최치복옹. 그는 상상 이상으로 풍부한 밀원을 갖고 있는 미국에서 양봉을 시작했고, 그렇게 시작된 회사의 역사는 지금껏 믿을 수 있는 최상의 유기농 제품만을 만든다는 기업 정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포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기 시작한 영신건강의 제품들은 하나 둘씩 교포들의 친인척을 통해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허약체질 체질개선, 알레르기 등 면역체계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영신건강의 제품들은 직접 복용해본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고, 급기야 한국 지사 ‘하이비USA’ 설립으로 이어졌다.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싶어 했던 것이다. 창업주의 아들, 손자까지 33년을 이어오며 건강지킴이로서의 역사와 전통을 갖게 된 영신건강은 현재 북미에서 가장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애리조나 주 소노란 사막에서 채취되는 꿀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하이비USA’는 그런 영신건강의 제품들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USDA(미국농림부) 유기농 인증 제품 생산‘하이비USA’의 제품들은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통해서는 만날 수 없다. ‘하이비USA’의 ?홈페이지나, 방문판매 사원들을 통해서만이 구입이 가능하다. 특별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하이비USA’제품의 특징 때문이다. ‘영신 생 로얄젤리원액’을 복용해 본 사람이면 잘 알겠지만 반드시 냉동, 냉장 보관 되어야 하는 ‘하이비USA’의 제품들은 채취부터 저장까지 철저한 관리 감독 하에 수공 체제로 한 병 한 병 정성을 다해 포장된다. ? 정해진 티스푼으로 생 로열젤리를 떠먹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최신 포장 기술인 급속 냉동 낱개 포장 공법(UDP)으로 만들어진 ‘비바 로얄’을 적극 추천한다. 1회 용량씩 작은 컵에 담겨져 있는 형태라 냉동 보관도 가능하고, 살짝 녹인 후 입에 쏙 털어 넣으면 번거로움 없이 신선하고 시원한 생 로열젤리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 로열젤리가 어떤 식품인가. 어린 일벌이 꿀과 꽃가루를 소화시킨 뒤 인두선에서 분비해 내는 것으로 같은 유충에서 출발해도 평생 로열젤리만 먹는 여왕벌은 다른 벌들에 비해 몸이 월등히 클 뿐 아니라 일생동안 200만개의 알을 낳고 일벌의 약 40배 긴 수명을 유지한다고 한다. 지금껏 밝혀진 바로는 그 차이가 먹이에서 온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정력의 묘약으로도 잘 알려진 로열젤리는 사실 감기에서부터 큰 병까지 면역력 강화작용에 그만인 식품이다. 이미 걸린 상태라면 극복해낼 저항력을 길러주는 천연항생제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하이비USA’의 고객들 중에는 유독 아토피 환자, 암투병 환자, 각종 알레르기 환자,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많다. 천연식품이라 아이들에게도 무리가 가지 않으니 아토피 아이를 둔 엄마들이나 아이 성장에 관심이 많은 엄마, 아이들 눈 건강에 예민한 부모들에게 무척 사랑받고 있는 제품들이기도 하다. ? ?근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현대의학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 인체에 맞는 질 좋은 자연 식품을 섭취해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저항력을 길러내는 것이야 말로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길일 것이다. 일찍부터 건강의 비결이 자연에 있음을 알고 신선한 상태의 자연식품들을 생산하고 지켜온 영신건강 ‘하이비USA’. 자연을 귀히 여기고 고객의 건강을 귀히 여기는 기업정신이 있기에 더욱 믿음이 가는 그런 곳이다. *영신 생 로열젤리 원액 300g \160,000*비바 로얄 300g-60cups \200,000 *비바 101(로열젤리+홍삼)200g \260,000*스마톨(어린이 용) \160,000*주부사원 모집 중 문의 02.3471.5377 http://www.hibeeusa.com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아픈 부모의 마음도, 바쁜 자식의 미안함도 ‘케어’ 정읍에 살던 이순영(가명, 83) 할머니는 치매를 앓게 돼 아들이 사는 부천으로 이사를 왔다. 직장에 가야했던 아들은 인근에 있는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 부설 오정주간보호센터에 어머니를 입소시켰다. 포근한 햇살의 집이라고 불리는 이곳에서 이 할머니는 다른 입소 노인들과 함께 음악을 듣고 그림을 그리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심리재활, 여가활용 서비스로 어르신을 편안하게오전 9시20분, 이 할머니 아들은 집 앞에서 오정주간보호센터 송영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차가 도착하면 도우미들은 할머니를 센터에 모셔온다. 이곳에서 할머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식사를 제공받고 요양보호사의 보살핌을 받다가 오후 5시에 퇴소한다. 센터에서 어르신을 케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김광옥 씨의 말이다. “미술시간이 되면 ‘늙은이에게 먹을 것이나 주면 좋지 뭐 이런 것을 하라고 해’ 그러세요. 하지만 어르신들은 심리재활과 여가활용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하고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고들 하셔요.” 장기요양 2등급을 받은 이 할머니가 입소한 오정주간보호센터와 같은 노인복지시설은 부천 관내에 9곳이 있다. 주간보호서비스로 낮 시간 동안 노인을 돌봐드리고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이용 자격은 치매, 중풍, 노인성 질환으로 1~3등급의 장기요양 판정을 받은 어르신과 만 65세 이상의 보호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성 질환자가 생활할 수 있어서 이와 같은 노인을 부모로 둔 자녀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있다. 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요양보장팀 조영애씨는 “노인요양시설 입소가 불가피할 때 주간보호센터와 같은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사후 지원 아닌 예방 역할 필요 기초생활수급자로 장기요양 3등급을 받은 김진수(가명) 어르신은 그간 주간보호센터를 무료로 다니다 건강이 회복되면서 4등급으로 떨어져서 이용을 못하게 됐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이런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 박현주 부장은 “센터에서 생활하다 그만두면 이전 상태로 돌아 갈수 있다”며 “이런 케이스를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고 전한다. 약한 치매로 고생하던 이미옥(가명) 할머니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자격미달로 센터에 입소하지 못했다. 오정주간보호센터 서소희 팀장은 “병이 악화된 뒤 지원하는 주간보호센터가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 필요한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간보호센터 이용 노인들은 이곳 생활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라며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고 하루가 걱정 없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자녀들은 “수발 시간이 줄었고 회사 일에 걱정이 없다”고 말한다. 요양보호사들은 부모부양으로 힘들어하던 가족들이 밝은 모습으로 감사하다고 말할 때 보람을 느끼고 있다. 한편 삼광주간보호센터 임순자 팀장은 “가끔 보호자들이 출장 갈 때 노인을 부탁할 곳이 없어서 힘들어한다. 이를 위한 숙박 시설 등을 보강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부천지역 주간보호센터 이용하려면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노인성질환자가 입소할 수 있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매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송영시간 포함)까지 생활하고 여름에는 오후 6시까지다. 비용은 각각 다르다. 예를 들어 장기요양 3등급자의 경우 3만1900원의 15%를 자부담하면 된다. 등급자 외 일반인 하루 이용료는 1만5000원에서 2만5000원이다. 비용은 입소 한 달 뒤 후불결제하고 등급비용 외의 간식과 식비는 따로 계산해야 한다. 등급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일정과 비용, 프로그램은 각 기관별로 다르다.주간보호센터 입소 요령집 근처에 있는 주간보호센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www.longtermcare.or.kr)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이용 관련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주간보호센터에 출퇴근하려면 집에서 가까운 곳이 좋다. 먼저 각 기관에 전화로 문의해서 직접 찾아가보자. 내 부모를 보살펴줄 관리자를 소개받고 시설 현황을 파악하며 프로그램까지 확인해서 적당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주간보호센터를 찾아간다고 모두 들어갈 수는 없다. 수용 정원이 있기 때문에 빈자리가 나야 입소가 가능하다. 입소 노인들은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아 힘들다고 하지만 5일 정도 지나면 괜찮다고 말한다. TIP3. 부천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 032-663-9577 오정주간보호센터 032-683-9290삼광주간보호센터 032-327-1932 원미실비주간보호센터 032-667-0261 소사주간보호센터 032-347-9534 송내주간보호센터 032-651-0671 소사제일치매중풍주간보호센터 032-351-7575큰나무노인주간보호센터 032-678-2966 동산주간보호센터 032-328-7326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서울아동병원 네트워크 서울아동의원 오픈 김형진 소아청소년과가 홈플러스 맞은편 한국전력 앞 현대자동차 건물(윤석빌딩)로 확장이전한다. 2층부터 5층까지 4개층을 병원으로 사용한다.국내 소아청소년과 대표 브랜드인 서울아동병원 네트워크 거제병원을 세우는 것이다.대학병원 수준의 시스템과 의료서비스 수준을 갖췄으며, 4명의 전문의가 전문화된 진료를 하게 된다. 쾌적하고 넓은 입원실은 지역내 최대 소아병상수인 60병상을 갖췄다. 입원실에서는 고현만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쾌적한 입원환경을 제공한다.김형진 대표원장은 "더욱 좋은 진료환경과 넓고 쾌적한 입원실,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소아과병원을 통해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병원을 확장이전한다"고 말했다.이전한 곳에서는 21일(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아토피 치료 전문 김형진 원장 김형진 원장은 "아토피 어린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관련 분야 연구를 계속하다 소아알레르기 호흡기 세부전문의가 됐다"면서 "종합병원 수준의 장비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밝혀 치료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 원장은 거제백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1과장을 맡아 지난 5년간 지역 아동들의 건강을 돌보다가 개원했다가 약 5개월만에 확장이전 하게 된것.서울아동의원은 종합병원 수준의 검사장비와 시설을 자랑한다.폐기능검사기, 엑스레이 자동영상전달시스템(PACS), 알레르기피부반응검사실, 고막청력검사기, 소변분석기, 전자챠트(Full EMR) 등을 도입했다.특히 PACS는 방사선 영상진단장치를 통해 진단한 영상을 디지털화하고 그 판독과 진료기록을 함께 각 단말기로 전송, 검색 등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김 원장은 비염과 아토피피부염 등 분야에서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미국 일본 등 알레르기 학회에 참석해 주제 발표하는 등 꾸준한 연구를 하고 있다.김원장은 "알레르기는 정확한 진단을 통한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원인을 제거하면 50%이상 증상이 경감되며 재발도 거의없고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스테로이드 약제 사용을 거의하지 않고 최소한의 약물치료와 면역요법을 통해 치료하기 때문에 시간은 좀 걸리지만 치료효과는 좋으면서도 비용은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 예방접종 예약 받아 4개월, 9개월, 2세, 3세, 4세, 5세. 우리 아이가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아야하는 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영유아 무료건강검진은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자녀라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에는 문진 및 진찰, 키, 몸무게, 머리둘레 등 신체계측과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구강검진 등이 포함돼 있다. 안전사고 예방과 영양에 관한 건강교육은 매번 실시하고 있으며, 대소변 가리기, 사회성 기르기, 취학 준비하기 등은 검진시기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공단홈페이지나 김형진소아과-서울아동의원 홈페이지(www.babyaller.com),전화(633-7599)로 예약하면 된다. 예방접종도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하고 있으면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원종태 팀장 위치 : 고현 한국전력 앞 현대자동차 건물 2~5층진료문의 : 633-75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모공 치료, 매끈한 피부치료의 지름길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요즘 남성들도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넓은 모공과 여드름흉터는 남녀를 불문하고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매끈한 피부를 위한 우선과제는 무엇일까? 바로 피지와 모공을 감추는 것이다.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원인은 과다한 피지분비와 심한 여드름을 꼽을 수 있다. 피지과다는 블랙헤드와 모공주변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키고 피부를 울퉁불퉁하게 보이게 한다.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들도 모공에 대한 고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모공은 피지분비량이 늘어나거나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하여 피부가 늘어지면서 더 커진다. 모공이 커지면 화장품찌꺼기 등 노폐물과 세균이 잘 침투하게 되어 여드름 등 여러 가지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늘어진 모공을 치료하려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모공을 줄이려면 먼저 근본적인 피지 과다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피지선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PDT와 알레그로 다이오드레이저, 디포레 광섬유모공축소술을 이용한 병합요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름에 대한 흡수율이 높은 알레그로 레이저와 디포레 광섬유모공축소술의 병합요법은 피지분비의 억제와 함께 모공확장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는 피부탄력의 저하를 한꺼번에 개선 시켜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핀 포인트 방식을 사용하여 모공 및 블랙헤드 하나하나를 섬세하고 확실하게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 같은 겨울철엔 건조함으로 인해 모공이 늘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한번 넓어진 피부의 모공은 짧은 시간 내에 치료 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으로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해야 한다. 평상시 모공속의 피지와 노폐물을 잘 관리하고 사우나, 찜질방을 오랜 시간 이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 모공이 거의 보이지 않을 때까지 진화하려면 앞으로 몇 만년, 아니 몇 십만년이 필요한지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는 흉하게 변한 모공을 치료하거나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리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찾은 셈이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겠다. 정지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내 콤플렉스, 뻐드렁니 너무 싫어요. 김정희 원장 미(美)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의 증가에 따라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뻐드러진 치아로 인해 교정치료를 고민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종적인 특징으로 입이 나와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입이 나와 보이기 때문에 흔히 화난 듯이 보이기도 하고, 원숭이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돌출된 구강 구조로 인해 왠지 퉁명스럽고 세련되지 못한 인상을 풍겨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가 뻐드러지는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첫째, 골격적인 영향으로 위턱이 돌출되어 이가 뻐드러지는 경우둘째, 아랫니가 윗니를 밀어 뻐드러지는 경우셋째, 손가락 빠는 습관 등의 구강 악습관과 관련된 경우넷째, 치주질환으로 인해 이가 뻐드러지는 경우 등이 가장 흔합니다. 이와 같이 가지런한 치아, 아름다운 미소, 좋은 인상을 갖기 위해서 뻐드러진 치아를 개선하는 방법은 발치 치료, 비발치 치료, 수술을 동반한 치료 등이 있습니다. 발치 치료의 경우, 뻐드러진 치아를 원래의 자리로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공간이 필요함으로 주로 발치를 통해서 공간을 확보합니다. 이때, 주로 송곳니 다음의 첫 번째나 두 번째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게 됩니다. 이 치료의 경우는 뚜렷한 안모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교정 후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치료입니다. 비발치 치료의 경우, 뻐드러진 치아를 이동시켜 입이 들어가 보이게 하는 것에 한계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원래 치열에 공간이 있는 경우에는 그 공간을 이용해 치아를 후방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잇몸뼈에 작은 나사못 모양의 미니 임플란트(micro-implant)를 임시로 심어 이를 기둥으로 삼아 원치 않는 치아이동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치아이동이 가능하도록 하여 비발치 치료에 대한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을 동반한 치료의 경우, ‘전방 분절 골절단술’이라는 수술을 병행한 치료로 수술 전 교정치료&rarr 수술&rarr술 후 교정치료의 단계를 통해 치료가 진행됩니다. 주로 작은 어금니 공간을 이용하게 되는데, 술전 교정치료로 작은 어금니 전방, 작은 어금니 후방 치열을 나누어 배열합니다. 작은 어금니를 발치한 후 남는 7-8mm의 공간을 이용하여 앞니와 송곳니가 포함된 잇몸뼈를 뒤로 넣어주는 수술입니다. 마지막으로 술 후 교정치료로 교합을 맞추게 되는 치료입니다. 뻐드렁니 개선을 위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교정 전문 치과를 방문하셔서 전문의와 함께 자신에게 가장 좋은 치료 방법에 대해 상담을 해보는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마음이 몸을 살린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 우리는 운동을 하고 몸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서 섭취한다. 그렇다면 건강한 마음을 위하여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흔히 환자들은 마음의 불편보다는 몸의 불편감에 더욱 집중한다. 몸은 물질이고 보이지만 마음은 비물질이며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마음보다는 몸의 건강에 더욱 신경 쓴다.마음은 몸과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다. 마음과 몸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이야기는 한번쯤 들어 봄 직하다. 몸의 불편과 질병의 원인이 마음 즉 스트레스에서 대부분 시작한다는 사실은 공감이 가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마음과 스트레스를 인정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워하는 것 같다. 따라서 일단 몸의 불편감과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이 비록 근본적인 원인의 해결이 아님을 알면서도 그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한의학에서는 마음이 스트레스(七情,喜怒憂思悲恐驚)로 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지면 참된 기운이 따르며 정신이 안에서 지키게 되어 병으로 부터 벗어난다고 하였다. 반대로 스트레스는 기분을(기의 분배) 치우치게 하여 생명력 자체의 순리적인 순행을 저해하게 되어 기혈의 순환이 약해지거나 막히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 2011-02-18
- 지금, 당신의 속은 편안하십니까? 늦게까지 이어지는 야근으로 야식이 습관인 아빠, 아이들 뒤치다꺼리에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 엄마, 그리고 부족한 잠에 쫓겨 아침은 굶고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때우는 아이들…. 어느 가정을 콕 집어 이야기할 수만은 없는 우리네 삶의 풍경이다. 하지만 이러는 사이 우리의 “속”은 혹사당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더부룩함이 이어진다면, 간혹 속 쓰림에 밤잠을 설치곤 한다면 이는 그저 무시하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이는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이제 그만 좀 혹사시키라”는 비명이기 때문이다. 현대에 들어서 급증하는 소화기장애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대부분 기능성 위장장애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경우 위내시경을 통한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기질적 병변은 배제해야 한다. 또한 단순 증상만으로 진단하기는 어렵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 2011-02-18
- 정월대보름 오곡밥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는 달입니다. 예로부터 정월은 천지인 삼자가 합일하는 달이라고 했습니다. 하늘과 땅과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화합하는 달이지요. 정월대보름은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하며, ''상원(上元)''이라고 했습니다. 새해 들어 처음 맞이하는 보름날로서 농사의 시작일이라 하여 매우 큰 명절로 여겼지요. 대보름에는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아침 일찍 부럼이라고 하는 껍질이 단단한 열매를 깨물어서 마당에 버리는데, 이렇게 하면 1년 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또 귀밝이술을 마시고, 밤에는 뒷동산에 올라가 달맞이를 하며 소원 성취를 빌고 1년 농사를 점치기도 했습니다. 오곡밥은 쌀 조 수수 콩 팥 등 다섯 가지 이상의 곡물을 섞어 지은 밥을 말합니다. 오곡밥의 효능을 한의학적으로 따져보았습니다. 찹쌀은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게 좋은 식품으로 위장의 기능을 보강해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동의보감에는 찹쌀의 효능을 ‘보중익기補中益氣 지곽란止?亂’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장 기능이 안 좋아 속이 답답하고 설사를 자주하거나 급성 위경련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말이지요. 차조는 성질이 약간 차며 비장과 위장과 신장의 기능을 보하는 식품으로 비위의 열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하고 대장을 튼튼히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현재의 당뇨에 해당되는 ‘소갈’에 주로 쓴다고 나와 있습니다. 찰수수는 민속주의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지요. 오곡밥에는 타닌 함량이 적은 찰수수를 주로 넣는데 면역 증진,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로 감기와 같은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검정콩은 그 효능이 ‘오장을 보한다’고 나와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식품입니다. 식물성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대표적인 식품이지요. 위장 기능을 개선하고 대소변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당뇨와 신장병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해독·해열 작용을 합니다. 팥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뇨 작용이 뛰어나 체내에 과잉 수분이 쌓여 살이 찌는 사람에게 효과적이지요. 몸이 붓거나 만성 신장염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를 다량 함유해 각기병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열과 소갈을 다스려 준다고 하니 당뇨병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드시면서 더욱 더 건강하고 알찬 한 해를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분당 구민, 가장 많이 찾은 병원은 치과 19세 이하 어린이 비율 가장 높아 … 진료비 1위는 65만원 지출의 정신과이제 건강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수명을 늘릴 수도 줄일 수도 있다. 처한 환경에 따라 사망률이나 발병률, 많이 걸리는 병이나 암의 종류까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저출산 및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 의료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정책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미국의 ‘헬스피플 2010’는 사망률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생활환경과 습관 40%, 유전적 요인 30%, 주변환경과 자연을 20%로 정리한다. 의료환경은 겨우 10%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병원의 의료서비스보다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녔는지 혹은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는지 가 건강을 결정짓는 더 결정적인 변수라는 것. 이에 분당내일신문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행하는 ‘지역별의료이용통계’를 토대로 분당구의 만성질환과 주요 암, 질환별 진료현황과 특징 등 분당구의 건강현주소를 점검해 시리즈로 게재한다. 과연 우리 분당사람들은 얼마나 건강할까. <편집자 주>치주질환-전염병-고혈압-관절염-정신질환 순으로 많아 분당 구민들이 1년간 가장 많이 진료받은 질환은 무엇일까. ‘2009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만성질환 현황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동안 분당에서 가장 많이 진료받은 만성질환은 치주질환으로 무려 17만5189명이 치과를 찾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세 이하 환자 수가 4만7285명으로 가장 많게 나타나 어린이 청소년 치아건강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치주질환의 뒤를 이어 많은 질환은 전염병 고혈압 관절염 정신질환 당뇨 간질환 순으로 파악됐다. . 그렇다면 진료비가 가장 많이 드는 질환은 무엇일까.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질환 중 분당구민들이 가장 많은 비용을 쓴 질환은 정신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 구민 한 사람이 정신과에서 지출한 비용은 약 65만원. 해마다 증가 추세다. 2006년 분당에서 정신과를 방문한 사람이 2만300여명이었던 데 반해 2009년에는 2만5100여명이 치료를 받아 환자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이동호 교수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지만,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는 치료비율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 낮은 편”이라면서 “최근 정신과 상담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연예인과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등 충격적인 사건들이 많아지면서 정신과 초기 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찾아오는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은 자연스럽게 빈둥지증후군 등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 교수는 “정신과 치료가 늘고 있다는 사실을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면서 “40대 돌연사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도 평소 스트레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데서 기인하는 만큼 정신과 상담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방암, 4년 연속 전체 분당 발병 암 중 1위 통계에 따르면 분당구의 주요 암 중 가장 많은 암은 유방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발간 기준 통계를 살펴보면 분당구에서 유방암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307명으로 전체 암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암 환자 5123명 중 26%에 해당되는 비율이다. 그 뒤를 이어 위암과 대장암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위암과 대장암은 2006년 815명과 810명에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방암은 2006년부터 4년 연속 분당의 주요 암 중 1위를 차지하면서 분당 여성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분당 정자동 최성림유외과의 최성림 원장은 이와 관련해 “분당의 유방암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사회경제학적 관점에서 전체적인 우리나라 암 발병 경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동물성 지방과 유제품 섭취의 증가 등 서구형 식습관과 낮은 출산율, 빨라진 초경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결혼하지 많은 30~40대 여성인구가 많은 도시 특성과 맞물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중년 여성의 검진기회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면서 유방암 진단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 원장은 “60~70년대 나물 등 채소 중심의 자연식을 하던 때에는 유방암이나 대장암과 같은 구형 질환이 드물었던 데서 그 예방책을 찾을 수 있다”면서 “유방암이 호르몬의 영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병원 찾는 분당 여성 중 40대 가장 많아 그렇다면 분당의 40대 중년 여성 건강은 어떤 상태일까. 연령별 성별 진료실적 현황에 따르면 병원을 찾아 진료받은 분당의 40대 여성 수는 총 4만1960명으로 전체 연령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병원을 찾는 분당 여성 가운데 40대가 가장 많다는 의미다. 2009년 통계청 주민등록인구 통계상 40대 분당 여성 수는 8만2947명. 중년인구가 많은 분당지역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2명 중 한명은 병원 진료를 받았다는 뜻이다. 가정을 책임지는 주부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은 본인의 불행일 뿐 아니라 가족의 부담이고 사회경제적으로도 치명적인 일이다. 분당구보건소 지역보건팀 신현숙 팀장은 “전반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여성들은 본인 건강에 관심을 갖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라면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꾸준한 운동, 건강한 생활습관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본인의 건강을 스스로 가꾸고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화상컨퍼런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화상컨퍼런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는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수도권병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의료의 지역편차를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다.지난 2월14일 오후 5시에 화상 컨퍼런스장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입원한 30세 여자 폐암환자에 대한 치료방법에 대해 논의했다.흉막에서 발생한 활막육종으로 내원한 환자는 왼쪽 폐 절제술을 받았으며 수술경과가 좋은 상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원자력병원이 참여했으며, 향후 최적의 치료법을 논의하고 결정짓는 자리를 마련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