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겨울철 비만관리 체질에 맞게! 약재만으로도 살을 뺄 수 있어요!! 연이은 한파에 고민되는 게 비만이다. 의외라는 사람이 많겠지만 사계절 중에서 가장 살빼기 좋은 계절은 바로 겨울이라고 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은 체온을 높임으로써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칼로리 소모량을 늘인다. 똑 같은 운동을 해도 여름에 비해 기초 대사량이 10% 가량 증가하기 때문에 많이 움직이고 몸을 덥게 해 주면 지방 연소가 그만큼 많아져 슬림한 몸매에 가까워지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라는 것.또 겨울은 사계 중 가장 살을 빼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두터운 옷으로 몸매를 가린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조금만 두꺼운 옷을 입어도 몸이 심하게 불어나 보이기 때문에 옷으로도 가릴 수 없는 살들을 원망하게 되곤 한다. 특히 슬림함을 강조하는 요즘 겨울옷들은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 보이는 경우가 많다.이처럼 슬림한 몸매가 되기 위한 안팎의 조건이 충분한 계절이 바로 겨울철이므로 스스로 비만이라고 생각하거나 더 건강한 몸매를 갖기 위해서는 바로 이 시점에서 결심하는 게 좋겠다.정확한 체질진단과 그에 따른 프로그램 이용하는 게 좋아하지만 막상 비만인 사람들 중에서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옆 사람과 똑같이 먹거나 오히려 적게 먹는데도 불어나는 살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봉천한의원 전봉천 원장은 “똑같이 먹고 운동해도 사람마다 살찌는 정도가 다른 건 체질과 생활 습관이 다르기 때문이므로 먼저 자신의 체질과 비만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며 “따라서 운동과 생활 습관, 식사 등을 통해 비만을 벗어날 수 있지만 스스로 체질을 파악해 해결 방법을 찾기는 어려우므로 한의원의 정확한 체질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한의학에서는 비만이 소화 기능 저하에 따른 지방과 수분의 체내 정체, 혹은 원활하지 못한 기혈 순환으로 인해 담음과 어혈 등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는 등의 원인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이와 함께 부족한 수면 시간이나 스트레스, 폭식처럼 다양한 원인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즉 개인의 체질에 따라 오장육부의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비만의 유무는 물론 비만에 작용하는 요인도 달라진다는 것이다.약물요법만으로 살을 뺄 수 있어수많은 다이어트 방법 중 한약이 각광을 받는 것은 환자의 비만의 근본 원인을 없애는 데 있다. 특히 전봉천 원장은 다이어트만 중점 치료한 지가 어느덧 11년째 접어들고 있는데, 이미 입소문이 퍼져 각처에서 비만환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원장은 “각자의 체질과 비만유형에 따라 처방하여 비만 유발 원인을 근본적으로 없애줘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꾸어 준다”라고 설명하면서 한약의 우수성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따라서 그의 처방은 주로 약물요법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사실 비만 프로그램이라고 하여 운동요법과 병행하면서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하는 병원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바쁜 일상에서는 아주 간단한 비만관리법이라 하겠다.전 원장은 “순수 한약재를 사용해 몸의 기를 보하면서 불필요한 지방의 연소를 도와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으로 한약재에 들어있는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여성 질환은 물론, 각종 질병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한약 복용만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일상적인 생활만으로도 운동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보게 된다. 내 몸에 꼭 맞는 한약치료로 부작용이 없으며 체질을 개선하는 한약처방으로 보다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몸속 독소 제거와 혈액순환 촉진요법 각광받아특별히 전 원장이 비만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몸속 독소를 제거해주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약물요법 때문이다. “인체의 독소와 노폐물은 배설을 통해 체외로 빠져나가는데, 불필요한 요소들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인체는 이상신호를 나타낸다. 만성피로, 무기력, 두통, 관절통, 고혈압, 당뇨, 암,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등 수많은 질병이 독소 누적과 관련돼 있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특히 전 원장은 아토피를 비롯해 여드름, 시력감퇴 등은 비만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면서 “근육운동을 안 하면 눈의 피로가 빨리 오게 되니 평소 운동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며, 특히 어릴 때부터 근육활동을 많이 해야한다”고 강조한다.17년째 한자리에서 개원 때의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봉천한의원은 어딘지 모르게 친근감이 간다. 입구에 줄서있는 한약박스가 말해주듯이 그의 평판은 이미 오래 전부터 나 있어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다.이곳에서는 보다 빠르고 건강한 살빼기를 위해 ‘슬림2010 비만관리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비만환자들에겐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상, 하체 부분과 전신 체형 관리를 해주고 있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꽤나 높다. 또한 한방 경락마사지로 편안한 비만치료를 추구하고 있다는 평도 듣고 있다.도움말 :봉천한의원 전봉천 원장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오장육부 기능 되살려 온 몸이 시원해지는 ‘쾌장경락마사지'' 스트레스와 과로 등 현대인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은 환경적 요인과 맞물려 우리 몸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야가 힐링 경락 마사지다. 그 중 쾌장경락마사지는 피부와 근육 위주의 기존의 마사지 한계를 극복, 손과 발을 이용해 직접 오장육부를 만져 인체의 자연치유 능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마사지로 주목을 끌고 있다. 아름답고 젊게, 그리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우리 모두가 바라는 일.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생활 속에서 오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환경적 요인 등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 비만과 피부트러블, 신체 뼈의 비대칭으로 인한 척추측만, 골반틀어짐 등이 바로 그 것. 악손월드 평촌지부 김민경 원장은 “과중한 업무로 인해 만성피로에 시달리거나 이유 없이 어깨와 목, 허리 등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비만과 부종, 피부트러블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오장육부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쾌장경락마사지를 추천한다"며 "맨손에 비해 3배 이상의 힘을 낼 수 있는 족심혈을 이용해 오장육부를 직접 어루만져 경락 속에 만져지는 장애요소를 제거,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독소배출을 돕기 때문에 일시적 효과가 아닌 근본적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만성적인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쾌장경락마사지 후 완화돼두 아이의 출산과 육아로 허리통증에 시달려 왔던 김은영(41세, 부림동) 주부는 최근 허리통증에 이어 다리 뒤쪽이 저리는 느낌이 들어 디스크를 의심하게 되었다. 김 씨는 피곤이 심한 날이면 다리 통증 때문에 잠을 자는 것도 불편하고 가끔은 앉았다 일어설 때 통증이 심해 주저앉는 일이 반복됐다. 이즈음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약손월드 평촌지부에서 쾌장경락마사지를 받게 되었고, 4번의 마사지를 받은 현재 만성적인 허리통증과 다리저림 현상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말한다. 쾌장경락마사지는 얼굴을 아래로 편안한 자세로 엎드린 후 등의 경락을 자극하며 긴장을 풀어주는 것으로 시작, 발끝부터 족심혈을 이용해 본격적인 마사지로 이어진다. 하이힐을 신는 여성은 물론 하루종일 온 몸을 지탱해 피로가 쌓인 발의 근육들이 풀어지며 통증이 완화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어 종아리와 골반으로 옮겨가며 마사지가 계속되고, 출산과 잘못된 습관으로 흐트러진 골반을 바로잡아 통증 완화와 기능 정상화를 돕게 된다. 자세를 바꾸어 천장을 바로 보고 누운 상태에서는 복부와 흉부, 어깨, 머리까지 1시간 정도 마사지가 계속된다. 병원에 가지 않으면 견디지 못할 정도의 통증은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허리와 다리저림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했던 김 씨는 쾌장경락마사지 체험 후 모든 통증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게다가 만성적인 변비와 소화불량까지 해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또 마사지 후 가벼운 통증과 함께 뻐근한 느낌도 들었지만 이틀정도 지나니 오히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훨씬 가벼워졌다. 몸 속 노폐물 제거로 건강하고 아름답게쾌장경락마사지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김 원장은 “인체 내부가 건강하면 밖으로 들어 나는 모습 역시 아름다워진다"며 "쾌장경락마사지는 기립근과 각종 인대로 단단한 척추를 풀어줌으로써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고 복부 등을 효과적으로 풀어주어 틀어지거나 좌우가 불균형한 얼굴윤곽을 바로 잡아 아름다운 외모를 가꿀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또 족심혈을 이용해 장기를 실질적으로 풀어주면 여드름, 기미 등 피부트러블의 근본적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고. 특히 현대인들은 하루종일 의자에 앉거나 과도한 컴퓨터 사용으로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가 비뚤어지는 등 체형이 왜곡된 경우가 많다. 체형이 바르지 않으면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그 영향으로 여러 가지 통증이나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경맥이 풀리면 신경 동맥 근육은 저절로 개선되기 때문에 쾌장경락마사지는 왜곡된 체형을 확실하게 바로잡는 효과가 있다. 한편 오장육부를 직접 마사지하는 쾌장경락마사지는 복부비만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지방분해는 물론 독소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복부비만의 근본적 해결과 동시에 건강까지 챙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만한 사람에게 발병률이 높은 중풍이나 뇌졸중, 심장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복부 내장지방의 원인인 유해독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근본적 해결을 가능하게 한다. 김 원장은 “쾌장경락마사지는 막힌 경락을 뚫어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 인체의 자연치유능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며 "이로 인해 면역체계가 강화되고 이를 통해 질병예방과 스트레스 등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고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을 갖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약손월드 평촌지부에서는 10회 회원으로 등록할 경우 10%할인행사를 진행한다.문의: 약손월드 평촌지부 031-383-7886 / www.lovehands.com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이색 스포츠로 몸~짱에 도전하다 평범한 건 싫어 … 권투부터 축구· 암벽타기까지 다양 또 작심삼일? 새해가 되면 으레 운동으로 S라인 몸매를 되찾겠다는 결심을 하는 건 모든 여성들의 로망. 하지만 서늘한 찬바람에 몸이 절로 움츠려들면서 운동은 고사하고 꼼짝도 하기 싫은 귀차니스트가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색 스포츠로 땀 흘리며 열심히 몸을 단련하는 주부들이 있다. 보통 사람들에겐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권투 축구 암벽타기, 하지만 그녀들에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한다. 이색 스포츠에 빠져 오늘도 열심히 운동을 즐기는 그녀들을 특별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권투 최윤미 주부, 권투의 매력에 푹~ 남자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권투가 카라 강지영과 이시영, 솔비 등 여자 스타들의 권투 장면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그들이 전하는 권투만의 진한 매력은 무엇일까? 이유를 알아보고자 양천권투체육관을 찾았다. 날씨도 몹시 매서운 지난 1월, 체육관 앞에 서니 퍽~ 퍽~ 샌드백을 치는 둔탁한 소리가 체육관 밖까지 새어나온다. 바람을 가르는 듯 사뿐사뿐 뛰는 줄넘기 소리에는 경쾌함마저 실려 있다. 손에 붕대를 감고 거울 앞에서 열심히 폼을 잡고 있는 주부 복서 최윤미씨(30). 연년생 아이를 둔 엄마로 직장인으로 바쁜 하루일과를 소화하고 있지만 권투만큼은 빼놓을 수 없단다. “남편이 권투를 먼저 시작했어요. 살이 빠지더라고요. 아~ 나도 해봐야겠다.” 윤미씨도 2개월 만에 5kg을 감량했다. 그리고 얻은 것이 자신감이다. “내가 너무 멋있어진 것 같아요. 거울 앞에 서서 폼을 잡을 때,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박동치는 소리를 들으며 운동할 때 예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자신감이 생겼다”며 웃는다. 윤미씨의 운동시간은 밤 10시부터 체육관 문 닫을 때까지. 퇴근하면서 유치원에 들러 아이들을 데려오고 저녁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아이들을 재우면 10시, 그 때부터 복서로서 오롯이 윤미씨만의 시간이다. 아이들도 어리고 일에 지쳐 피곤할텐데 씩씩한 윤미씨는 체육관에 오는 것이 유일한 낙이라고. 직장도 그만두고 운동만 하고 싶을 때가 있다고 말하는 윤미씨. 아이들이 잠들자마자 조용히 문을 열고 나와 체육관으로 향할 때 기분마저 상쾌하단다. 체육관에 들어서면 스트레칭을 하고 양 손에 천천히 붕대를 감는다. 곧이어 줄넘기를 시작한다. 사뿐사뿐 뛰는가 싶더니 어느새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린다. 땡~ 하고 3분마다 종이 울린다. 30초 쉬고 다시 줄넘기를 시작한다. 몇 번이나 했을까. 거친 숨소리와 함께 땀이 비 오듯 흐른다. 샌드백도 치고 링에 올라 스텝에 맞추어 폼까지 잡고 나면 어느새 체육관이 문을 닫을 시간이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집으로 돌아갈 시간. 밤길이 무서워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어간다. 집에서도 그 흥분이 가시지 않아 다시 거울을 보고 폼을 잡고 퍽~ 퍽 어퍼컷을 날리다보면 어느덧 2시. 아~ 이제는 자야 되는데... 하면서도 놓기가 싫은 것이 권투 글러브란다.언뜻 보기엔 수줍음 많은 새댁처럼 풋풋한 미소를 머금고 있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글러브를 끼고 링 위에 오르자 눈빛이 달라지는 윤미씨의 모습에서 건강한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암벽 등반 이현순씨, 나를 이기고 스파이더맨에 도전한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 실내 운동으로 제격인 인공 암벽을 등반하며 성취감을 느낀다는 이현순(55 방화동)씨. 우연히 등산을 갔다가 내내 헉헉 거리는 자신에게 깜짝 놀라 기회가 되는대로 등산을 다니기 시작했다. 산을 오르면서 30여년 전 장비도 없이 바위를 탔던 20대의 추억이 새록새록 되새겨졌다. 군화에 국방색 배낭을 메고 맨 손으로 바위와 바위 사이를 타며 절벽의 틈새를 무모하게 올랐던 젊은 시절의 향수가 느껴졌다. 그 때부터 인공암벽을 탈 수 있는 곳을 수소문해 봤더니 모두 먼 거리에 있어 그림의 떡이었다. 바로 자신의 집 가까운 마곡스포츠센터에 인공암벽교실이 있다는 것을 작년에야 알고는 바로 시작했다. 딸과 함께 시작했는데 처음엔 재미있어 하더니 자신과의 싸움의 연속이 힘들어였을까? 지금은 이 씨 혼자 인공암벽을 오르고 있다. 처음엔 옴짝달싹 못하고 가만히 벽에 붙어 있는 것 자체도 힘들었지만 알록달록한 색상의 홀드(손으로 잡거나 발로 디딜 때 쓰는 인공 돌출물)를 손가락을 걸어 단단히 잡고 엄지발가락을 꽂아 버티며 엄지발가락을 꽂아 버티며 딛고 움직이는 것을 배웠다. 벽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만만한 홀드를 잡고 수직 벽 양쪽을 왔다 갔다 하며 공간을 옮기는데 집중하다보면 머릿속이 맑아진다. 마치 아무 생각 없이 자유롭게 편안하게 여행을 하는 느낌을 받곤 한단다.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지면 3차원에서 4차원 공간으로 빠졌다가 현실로 돌아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고. 인공암벽에 부착된 홀드(디딤돌)를 오로지 두 손과 두 발로 잡고 딛고 올라가야 할 때는 불가능할 것만 같은 정상으로 차곡차곡 올라가다보면 어느덧 꼭대기에 도착하게 된다. 그 곳에 다다랐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성취감을 맛보게 한다. 비록 지금은 인공암벽에만 도전하며 착실히 기초를 쌓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암벽이나 빙벽에 도전할 예정이다. 인공암벽등반은 전신을 움직이는 스포츠인 만큼 충분히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필수이다. 그래서 신체 유연성, 균형감각, 심폐능력, 근력, 지구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집중력이 높아져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그래서인지 인간의 끊임없는 정복욕과 스파이더맨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만들어낸 스포츠인 ‘인공암벽’이 지닌 매력에 반한 회원들이 점점 늘고 있었다.축구 김경선씨, 축구가 준 많은 즐거움에 감사해 국민 모두가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하나가 되던 축구는 실로 온 국민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운동이다. 이런 축구가 지난해 여자 축구가 ‘FIFA U20 여자 월드컵 3위’라는 결실을 맺으며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5년차 여자 축구인 김경선(50,신정동) 주부는 축구의 매력에 푸~욱 빠져 올 겨울도 추운 줄 모르고 축구장을 누볐다.어느 해보다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해누리 축구장을 누비는 김경선씨의 포지션은 미드필더, 그녀가 축구공을 가지고 운동장을 뛰어 다니는 모습은 너무 멋지다.하지만 5년전 축구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포지션이 뭔지 축구 룰에 대해서도 거의 아는 게 없었던 그녀, 축구를 한다고 용감하게 나섰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절로 웃음이 난다. 무엇인가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양천구에서 해누리 여성 축구단원 모집 소식을 접한 경선씨는 해누리 축구단에 가입(2007, 3)해 축구와 인연을 맺었다. 물론 다른 회원들도 거의 축구를 해본 적이 없고 축구에 대해 잘 2011-02-09
- 다양한 자가지방이식 부위들 큐의원 성형·피부클리닉정영철 원장 살이 없는 부분에 지방을 이식하여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시술을 지방이식술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 얼굴의 피부와 지방층 심지어 뼈의 볼륨까지도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젊은 날의 매끈하던 얼굴에 굴곡이 생기면서 나이들어 보이게 되는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다.자신의 배나 허벅지의 지방을 추출하여 이식하는 자가지방이식술이 가장 이상적이라 여겨지는데, 많은 양을 이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세포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지방이식은 단지 얼굴의 패인 부분만을 채워주는 효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얼굴전체를 당겨주는 리프팅 효과를 내어 새로운 얼굴윤곽을 만드는데 것은 새로운 지방이식술의 테크닉으로 자리잡고 있다.눈매가 아무리 아름답다 하더라도, 다크써클, 꺼진 눈 윗커플과 눈 밑의 주름등은 인상이 어두워 보이거나 나이들어 보이게 하는 원인이 된다. 피부 밀집과 주름에 의한 다크서클이나, 지방이 적어 꺼진 눈 윗커플, 눈 밑 주름등에 적당한 볼륨감을 주어 입체적인 눈 주변 라인을 형성해 보다 젊고 건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꺼진눈 : 윗 눈꺼풀이 꺼져 깊은 그림자가 보일 경우, 안구가 나와 보일 때 다크써클 : 아랫 눈꺼풀이 빰의 위 부위보다 들어가서 어두워 보일 때, 아랫 눈꺼풀이 처지고 지방 주머니가 불거져 나와 그림자가 보이거나 주름이 잡힐 때 평편한 이마 : 이마의 경우 함몰부위나 평편한 이마를 가진 경우 시행하는데, 동그랗게 나온 이마를 원할 때, 눈썹뼈가 나와 보기 싫을 때, 보형물을 이용하여 이마수술을 받고 싶지 않을 때 볼 지방이식 : 얼굴이 야위어 보이면 나이가 들어보이고 인상 또한 초췌하게 보이므로 얼굴의 볼살이 어느 정도 있어 보이는 것이 좋다. 또한, 얼굴이 평편한 경우도 지방이식을 하여 얼굴을 복스럽게 만들 수 있다. 이런 경우는 턱선에 지방을 이식하는 것이 아니고 볼의 앞부분에 지방을 이식하여 볼살만을 융기시킨다. 지방이식을 하더라도 정면에서는 얼굴형이 갸름하면서도 복스러운 얼굴로 바꿀 수 있다. 입가/미간 : 미간의 주름은 대개가 이마의 추미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주름이며 근본적으로 추미근을 없애는 수술이 번거로울 경우 피부와 추미근 사이에 지방을 이식하여 추미근의 영향을 차단할 수 있다. 코 옆의 팔자주름이나 입가의 주름에 지방이식을 시행하면 심하게 패인 주름의 경우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눈썹 사이에 깊은 주름이 생겼을 때, 보톡스 시술 후에도 함몰이 남아있는 경우 등에 시행한다. 턱이 작거나 함몰부위가 있는 경우 : 지방이식으로 턱의 볼륨을 증가시켜 줄 수 있다. 무턱일 때, 턱의 길이가 짧을 때, 턱끝 앞쪽을 볼록하게 하고 싶을 때 등에 사용된다. 코 지방이식 :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고자 할 때 지방으로 코를 높이는 경우에는 적응증을 잘 가려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에 한다. 콧등이 낮을 때, 콧등이 튀어나와 있을 때, 실리콘이나 고어택스등 인조 보형물로 수술하기 싫을 때, 빠른 회복이 가능한 코 수술을 원할 때 등이다.입술 지방이식 : 지방을 이식하는 부위는 입술의 안윤근 내에 주로 이식을 하게 되며 근육층의 안과 밖에 골고루 이식을 하여 지방의 생착률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며, 부드러운 입술 형태를 만들어주게 됩니다. 또한 지방이식으로 얻는 부가적인 효과는 입술의 주름이 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팔자주름 지방이식 : 나이가 들면서 팔자 주름이 깊어질 때와 볼살이 입술 부위와 층이 져 보일 때귀족수술 지방이식 : 콧망울 옆이 함몰되어 보일 때와 입이 나와 보일 때 엉덩이 지방이식 : 펑퍼짐하고 처진 엉덩이를 좀 더 예쁘고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 볼륨은 있으나 처진 엉덩이일 때, 볼륨도 없고 처진 엉덩이일 때, 볼륨은 없으나 처지지 않은 엉덩이일 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8
- 여성성형술 이야기 이브앤아담의원 전은숙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요즘에 여성성형 전문 산부인과에서는 패션의 변화와 매체를 통한 성문화의 변화로 인해 소음순 수술을 하는 젊은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추운겨울에도 젊은 여성들은 스키니 바지나 반바지에 레깅스를 입는 등 다리라인을 강조하는 패션을 선호하고 있다. 이런 패션 아이콘의 변화로 인해 불편을 겪는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찾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소음순이 비대하여 스키니한 바지를 입었을 경우 늘어진 소음순이 바지에 끼여 불편함을 느끼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음순에 통증과 함께 염증을 유발되기도 한다. 사실 ‘여성성형’은 민감하고 은밀한 부분이라 공공연히 드러내지는 않지만 부인과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여성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을 만큼 대중적인 고민 중 하나다. 실제로 이쁜이수술이나 소음순 성형 시술 건수의 비율도 제법되는 편이다.일상생활의 불편 말고도 소음순 수술을 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미용적 측면 때문에 소음순 수술을 많이들 고려하게 된다.예전 부모님 세대처럼 불을 꺼놓고 성관계 행위차제에만 중점을 두는 시대는 지났다.매체의 발달로 인해 젊은 세대들의 인식의 변화로 사랑을 나눔에 있어 남성과 여성 모두 성에 대해 솔직해 지면서 파트너에게 자신의 회음부를 노출해야할 경우가 더 많아졌다. 늘어진 소음순 이거나 검게 변한 소음순을 가진 젊은 여성들의 경우 ‘파트너가 오해 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 때문에 스스로 위축되어 자연스러운 성관계를 하기 힘들다고 말 한다. 이러한 경우 건강과 자신감 회복을 위해 여성성형 전문 산부인과를 찾아 상담을 한다. 상담 후 자신 상태에 따라 알맞은 수술을 하게 된다. 소음순 성형도 개인에 따라 쌍꺼풀 수술처럼 대상에 알맞은 여러 가지 수술법이 있다. 소음순 성형은 상태에 따라 단순절개법, 쐐기형절개법, 피부박리법 등이 이용되는데, 수면마취나 전신마취 대신 스프레이나 연고로 표면마취 후 수술한다. 또 미세 봉합사를 사용하기 때문에 나중에 실밥을 제거할 필요가 없으며 수술자국이나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그 중에서도 젊은 여성들은 시크릿 소음순 수술을 한다. 시크릿 소음순 수술의 시크릿은 말 그대로 비밀이다. 이 비밀은 바로 전문의사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감쪽같은 핑크빛 소음순으로의 재탄생을 말한다. 시크릿 소음순의 특징은 흉터를 남기지 않으며 섬세한 시술을 통해 성감을 최대한 살리고 상담을 통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성생활, 피부톤 등을 고려하여 개인맞춤형 소음순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러한 수술이 가능한 이유는 의사의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가장 중요하며 거기에 의학의 발달로 인한 레이저 시술과 머리카락 보다 얇은 미세 봉합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에게 가장 적합한 시크릿 소음순 수술이 가능하다. 소음순의 색소 침착의 경우 회음 화이트닝 시술을 통해 착색된 소음순 색상을 회복하고 대음순에 지방이 없어 성교통을 유발하거나 주름이 지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때는 소음순 수술과 함께 대음순 자가 지방이식을 통해 볼륨 있는 대음순을 만드는 시술을 병행 하는 것이 좋다. 최근 들어서 이쁜이수술, 양귀비수술을 병행하는 여성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임신과 출산으로 이내 질 근육이 이완되었거나 지스팟(G-spot)이 발달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에도 불감증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질 내부를 축소하는 이쁜이수술로 질의 수축력을 강화시키면 남성의 쾌감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 자신의 오르가즘의 빈도와 강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지스팟이 발달하지 않은 여성은 해당 부위에 지스팟을 대체할 만한 보형물을 넣어 주는 양귀비수술로 보다 나은 성감을 얻을 수 있어 부부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다. 도움말 : 이브앤아담의원 전은숙 원장 (산부인과 전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8
- 생명을 지키는 정보, 1339! 비오는 일요일 오후, 그날따라 유난히 심하게 장난을 치며 놀던 3살 난 아들이 집안에서 넘어져 찢어졌다는 정은경(중동·37)씨. 큰소리로 우는 아들 눈 옆에서 붉은 피가 뚝뚝 떨어지는 순간 정신이 아찔했다. 발을 동동 구르며 일단 지혈을 했지만 벌어진 상처가 심했다.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 ‘일요일인데 하는 병원이 있을까?’ 당황한 정씨는 우는 아이를 일단 업고 전화기를 들었다. 그때 수화기에 붙어있던 1339 스티커가 눈에 들어왔다. 어디선가 받아 수화기에 붙여두었던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 얼른 전화를 돌렸다. 일요일이지만 진료를 하는 성형외과를 알려줬다. 다행히 빠르게 치료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정씨는 그 이후 1339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한다.부산응급의료정보센터 최점식 상황실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직원들병원 전환 시 신속한 병원정보 제공해보통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를 떠올린다. 쉽게 말해서 119에서 구급차가 출동하고 1339에서 응급환자가 어느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치료 받을 수 있는지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구급차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법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병원에서 다시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야 할 경우 의사를 통해 치료 가능한 다른 병원을 신속하게 알려준다.부산응급의료정보센터 최점식 상황실장은 “지난해 1339를 통한 응급상황처리는 19만권 정도 됐지만 아직 1339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전국민의 5% 정도이다”고 말한다. 그러나 응급환자가 1차 병원에서 2차로 이송 시 1339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고 이송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 활용도는 매우 높다고 한다. 화상통화를 통해 119에 환자의 응급처치와 이송병원을 알려주는 등 1339의 역할은 일반인이 아는 것보다 다양하고 중요하다. 심장정지 환자 소생률 일본 미국 10% 이상응급의료체계란 적정규모 지역 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인력, 시설, 장비를 배치하는 조직체계이다.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적으로 12개를 만들어 각 대학병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부산응급의료정보센터는 부산·울산 관할로 부산대학병원에 있다. 부산이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상황요원부터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19명이 24시간 교대 근무하고 있다. 휴일이나 명절에는 접수권이 많아 일용직까지 동원해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남들이 쉬는 휴일이나 명절에 더 많이 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긍지를 가지고 보람을 느끼며 일한다는 최점식 실장은 “우리나라는 심장정지 환자의 소생률이 2.6%로 아직 선진국에 비해 낮아 앞으로 더 많은 응급처치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평소에 응급처치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위급상황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최실장은 생사를 나누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요령과 응급의료정보센터의 활용이 앞으로 더 많이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24시간 실시간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1339 현장명절이도 24시간 활용 가능해 울산지역에서 미숙아 출산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1339와 연결되어 무사히 출산을 했던 어느 산모의 이야기, 같은 지역에서 일주일 사이로 같은 응급상황에서 1339와 연결되어 치료한 사건과 1339를 알지 못해 사망한 사건 등 잊을 수 없는 사건들이 많다고 한다. 이제, 1339 이용을 주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응급처치에 대해 익혀 두자. 그리고 명절에는 대부분의 의료기간이 문을 닫기 때문에 상비약품을 구입해 두는 것이 좋다. 만약 위급한 상황이라면 1339에서 전직원이 근무 중이니 신속한 의료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평소 정확한 정보를 습득해 소중한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작은 실천과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부산·울산지역 시민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의 많은 활약에 갈채를 보내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관심이 아닐까?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미리 알아야 잘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요령! ① 질식사고어린이는 음식물 등 이물질에 의해 질식을 당하기 쉽다. 신속한 처치가 가장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을 모르면 일단 1339에 연락부터 해야 한다. 그런데 질식된 어린이에게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전혀 숨을 쉬지 못하는 경우로 기침이나 말을 하거나 정상적인 소리를 내지 못하고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그러나 숨을 쉬고 울고 말하며 기침을 하고 가래를 뱉어낼 수 있을 때는 응급처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이물질을 제거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령을 알아두자.영아가 질식된 경우 왼손으로 턱밑을 감싸 쥐고 팔위에 영아를 올린 듯 안은 뒤 무릎으로 영아와 안은 팔을 받친다. 이때 영아의 얼굴이 엉덩이보다 아래로 가게 해야 한다. 그리고 등을 강하게 5번 정도 두드린다. 그 다음 영아를 돌려 가슴을 5번 정도 압박한다. 이물질이 나오지 않으면 교대로 시행한다.어린이의 경우 의식이 있으면 어린이의 뒤에 서서 두 손을 맞잡은 상태에서 배꼽과 명치의 중간부위를 아래에서 위로 5회 빠르고 강하게 밀어 올린다. 이물질이 제거되었거나 호흡이 돌아와도 1339나 의사에게 조언을 듣는 것은 필수이다.어른의 경우도 어린이의 경우와 마찬가지다. 만약 혼자 있을 때 질식 사고를 당하면 점프를 해 의자뒷받침에 명치와 배꼽의 중간부분을 부딪치게 한다. 이 방법은 다른 사람이 뒤에서 밀어 올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방법이다. ② 코피가 날 때일반인들은 코피가 나면 콧마루를 잡고 머리를 뒤로 젖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잘못된 방법이다.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콧무덤(코뼈가 끝나는 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10분간 압박한다. 콧구멍을 완전히 막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입을 벌리고 호흡을 하면 코피가 멈춘다. 출혈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면 의사나 1339에 상의해야 한다.③ 화상을 입었을 때옷에 불이 붙은 경우 물에 담가 불을 2011-02-08
-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 혈액암 공개강좌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는 오는 27일 ''혈액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공개강좌를 연다.강좌는 오후 4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길병원 홍준식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혈액암의 증상과 치료법 등에 관해 설명한다.가천의대길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암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7월까지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 신약임상 연구 등에 대해 다양한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문의 : 1577-22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7
- 만병의 근원 ‘만성변비’뿌리 뽑자 30대 중반 김 모 씨는 남들에게 말 못할 고민이 있다. 아침마다 화장실과 씨름하다 울상인 채 출근하기 일쑤여서 항상 아랫배가 묵직하고 불쾌한 기분을 떨치기 힘들다. 어쩔 수 없이 1년 이상 유산균 음료나 변비약을 달고 살지만 이제 이것도 신통치 않다.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동근 원장은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려면 쾌변이 필수지만 안타깝게 현대인들에게 변비는 무척 흔한 질환”이라며 “대부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아 만성변비로 키우고, 딱딱한 변이 항문이나 대장 벽을 반복적으로 자극해 치질 등 대장항문 질환을 유발 시킨다”고 우려했다. 변비약은 임시방편이다 변비는 변이 오랫동안 장에 머물며 배설되지 못하거나 대변이 나오기 힘든 상태를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변을 보는 횟수가 적으면 변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횟수보다 배변의 질이 더 중요하다. 예를 들어 매일 변을 보지 못해도 일주일에 3회, 이틀에 한 번 정도 기분 좋게 배변하면 정상이다. 매일 변을 보더라도 변이 딱딱해서 과도한 힘을 줘야하거나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남고 단단한 변을 본다면 변비에 해당된다. 이런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변비라 할 수 있다. 변비로 인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식욕저하와 소화불량. 몸속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서 몸이 무겁고 매사에 의욕이 떨어진다. 똥배도 두드러지고 두통, 빈혈로 이어지기도 한다. 기미, 잡티, 여드름을 유발해 피부미용에도 치명적이다. 이처럼 만병의 근원인 변비는 현대인을 괴롭히는 질환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변비약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단순한 생활 습관의 변화와 일시적인 소화 장애가 원인이 됐을 때는 변비약으로 해결가능하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대장운동을 억제해 장 무력증을 초래, 변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 원장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 없이 초기 관리에 실패해서 악성 변비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 변비약이나 식이요법 등이 남용되고 있지만 근본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치료 첫 걸음은 정확한 원인 파악부터 변비는 종류에 따라 그에 맞는 치료가 뒷받침되어야 치료가 가능하다. 크게 기질성 변비와 기능성 변비로 구분할 수 있는데 기질성 변비는 대장암이나 직장암, 장유착증, 탈장과 같은 병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다. 대장기능에 문제가 있는 기능성 변비는 이완성?경련성?직장형으로 나뉜다. 이완성 변비는 대장의 운동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병이다. 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없고 변을 안 보아도 별로 고통스럽지 않으며 한번 볼 때 아주 많이 보는 특징이 있다.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주로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변비약이 이완성 변비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 경련성 변비는 대장이 흥분해 경련을 일으켜서 변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배에 가스가 차고 통증도 있으며 변을 보아도 토끼똥처럼 딱딱하게 나온다. 주로 젊은이들에게 흔하다. 직장형 변비는 변이 직장에 걸려 더 이상 내려오지 않은 상태로 배변과 관련된 근육?신경 조직 이상, 잘못된 배변 습관, 강박증 등으로 인해 생긴다. 이 경우 항문 속에는 변이 가득한데 화장실에 가도 변이 나오지 않고, 배변 통증이 심해서 스스로 변을 보기 힘들어지며 묽은 변이 옷에 조금씩 묻기도 한다. 만성변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식이요법이나 배변훈련, 운동요법 등으로 증세를 어느 정도 호전시킬 수 있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보톡스 주사, 전기 자극에 의한 항문근육 이완, 수술치료 등을 통해서도 완치가능하다. 전신운동 꾸준히 하고 2L이상 물 마셔라 변비증상이 있다면 평상시 생활습관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 변비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습관은 운동과 채식 위주의 식단이다. 가벼운 운동은 장기의 운동을 촉진시키고 소화를 돕는다. 변비탈출운동법으로는 누워서 다리를 45도 각도로 들어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하거나, 45도로 다리를 올린 상태에서 공중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번갈아 돌리기, 다리 각도를 45도로 올린 상태에서 상체를 들어올려 V자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 양 다리를 벌리고 서서 몸을 뒤로 젖히거나 오른쪽 손을 왼쪽 발끝에 대는 몸 비틀기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수분 섭취량은 하루 2L 이상 늘려야 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을 마시면 변비 예방에 좋다. 야채나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방법도 권한다. 장 운동은 식사 후에 가장 활발해지므로 아침이나 저녁식사 뒤에 시간을 정해 규칙적인 배변 활동을 유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1-02-05
- [구미소리청한의원-발효해독다이어트] 발효한약으로 비만 치료 해 볼까? 우리 몸 안에 독소가 쌓이면 여러 가지 이상 증후로 나타난다. 현대인들은 갖가지 원인으로 인해 몸 안에 독소가 많이 쌓이기 때문에 이상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해독 프로그램이 사용되고 있다. 해독프로그램으로 우리 몸 안에서 독소를 배출하고 나면 문제가 있었던 곳이 완화되어 건강해진다는 이유에서다. 체질개선 및 생활습관 변화로 이어지는 치료 프로그램소리청한의원 구미점(김재영 원장, 한의학박사)의 ‘발효해독치료’는 비만, 고혈압, 콜레스테롤, 부종, 여드름, 음식 두드러기, 소화장애, 변비와 설사, 코골이 등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증상들에서 효과를 나타내는 프로그램이다.다른 해독프로그램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대부분 덕유산에서 재배된 유기농 한약재를 원료로 한 ‘발효’된 한약을 복용한다는 점이다. 소리청한의원 김재영 원장은 “3년이라는 긴 시간을 숨 쉬는 항아리 속에서 자연적으로 발효되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따로 열처리 과정이 필요 없다”며 “그 속에는 많은 수의 효소와 유산균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우리 몸에 다른 과정 없이 그대로 흡수되어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발효를 시킬 때는 속성 과정을 거치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 경우 중간 열처리 과정에 의해 유산균이 사멸되는 단점이 있다. ‘발효 해독 프로그램’의 기본 방법은 5주처음 1주 동안은 준비기간으로 개인에게 맞는 일반 체질한약을 복용하며 ‘감식기’를 지낸다. 그리고 2~3주는 절식기로 발효한약만을 복용하는 단계다.(개인의 상태에 따라 미니 절식은 1주, 고도비만은 3주로 진행) 하지만 배고픔은 없다. 발효 한약 안에는 당분을 비롯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건강은 물론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4~5주는 일반한약으로 회복기를 거치면 5주 프로그램이 완성된다. 우리 몸의 독소 분해 과정은, 아미노산을 얻기 위해 일단 늙고 병든 조직과 염증 세포가 먼저 파괴 된다. 그런 후에 운동과 사우나 등을 병행하면 잉여 수분이 배출되는데 이 때 부종 수치가 감소된다. 그리고 난 후 수분과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 분해가 이뤄지는 것이다. 김 원장은 “프로그램 진행 후 회복식까지 마치게 되면 건강한 근육세포가 생성되고 기초대사량이 상승한다”며 “지방이 분해되면 지방산과 글리세롤은 체외배설 되고 에너지와 물은 우리 몸에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근육 운동과 병행하면 특히 비만 치료에 효과몸의 독소 배출과 함께 몸무게 감량이 나타나는데 비만을 중점적으로 치료할 경우 특히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몸무게 10% 감량을 이룰 수 있는데 물만 마시면서 금식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건강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뇌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 에너지인 glucose의 흡수를 쉽도록 하는 발효 한약의 작용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음은 물론 내부장기에도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김 원장은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경우에는 근육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빠르게 걷기나 계단 오르기, 등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등이 해당된다. 또 해독 프로그램을 마치게 되면 몸에 무리 없이 위가 작아지기 때문에 요요 현상이 적은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도움말 소리청한의원 구미점(김재영 원장, 한의학박사)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중년의 고민, 주름과 늘어짐 -리프팅으로 해결하자. 팽팽하고 탄력 있는 얼굴은 모든 여성들의 소망이다. 아름답던 얼굴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탄력은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기며 턱선이 두툼해진다. 보톡스를 이용한 주름 개선의 경우는 가끔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지거나 눈꺼풀이 처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고, 더욱이 절개식 리프트 수술은 전신마취와, 사회생활의 지장,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표정 변화와 흉터 등의 이유로 수술 받기 두려운 게 사실이다. 본원에서는 주름 잡히고 탄력 없이 늘어져서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을 프랑스의 보툴리눔 톡신과 콜라겐촉진주사, 레이저 등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리프팅 해줌으로써 젊고 매끈한 얼굴로 바꿔준다. 이 시술은 주름을 없애고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해줄 뿐 아니라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서 점점 더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또 뺨이나 관자놀이가 꺼져있는 경우에도 필러나 지방이식을 결정하기 전에 먼저 리프팅을 시행함으로써 얼굴이 커지는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시술 직후부터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고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다. 주 1회 10분 정도의 투자로 2~3주 후면 자연스러운 주름개선과 함께 젊고 탄력 있는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중년의 고민 목주름, 이제 나이테에서 벗어나자.최근 수년간 동안열풍과 안티에이징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시술의 혜택으로 실제나이보다 10년은 젊어 보인다는 인사말을 듣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얼굴과는 달리 목주름의 경우는 깊게 패인 가로주름과 자글자글한 세로주름까지 확실한 해결책 없이 스카프나 하이넥으로 가리면서 중년의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나이테가 되어버린 게 현실이다. 본원에서는 목주름의 경우 유라인 리프팅 주사요법과 구획화된 레이저, 고주파 시술을 병행하여 80%이상의 환자에서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깊지 않은 주름의 경우는 3~4주 간격으로 2회 시술만으로도 가능하며 깊은 주름의 경우는 3회 정도 시술이 필요하다. 마취크림 도포 후 시술하므로 통증은 거의 없으며 시술당일부터 세안, 화장이 가능하며 사회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게 장점이다. 늘 신경 쓰였던 목주름에서 벗어나 이젠 과감한 넥라인 의상에 당당히 도전해 보는 건 어떨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