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메디컬스파로 아토피 잡아볼까? 조은물한의원 최규엽원장자연을 통한 자연치유요법 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우리에게 친숙한 물을 이용한 수(水)치료의 효능은 사실 목욕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인정하고 있을 것이다. 따뜻한 물을 통해 순환을 돕고 노폐물을 배설시키며 땀구멍을 통해 독소를 제거함으로써 효능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수(水)치료, 혹은 스파치료라는 것이 국내 의료계에서는 물리치료의 한 분야로 쓰이는 경우 외엔 전무한 상황이지만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대체의학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고, 오늘날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수치료를 위한 장비나 시설이 매우 선진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보험도 적용되고 있다. 지하 800m 천연 암반 미네랄수를 이용한 치료와 고농축한 액상 미네랄을 이용, 천연미네랄 보습 화장품과 항산화약을 이용하면서 체질 개선과 함께 면역력 증강, 보습, 진정, 항염, 항균효과를 있는 그대로 이용하는 수치료로 자연을 통한 자연치유요법 중에서도 가장 자연친화적으로 아토피의 근본 원인을 해결한다. 천연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수(水)치료가 아토피나 다른 만성적인 피부질환의 치료가 될 수 있는 근거는 바로 우리 몸의 약 우리 몸의 약 70%를 차지하는 이 물이 생명의 근원이라는 사실과 함께 우리 인체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소가 바로 미네랄이기 때문이고, 최근 환경오염으로 자연에서의 미네랄 섭취가 줄어들면서 아토피는 물론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데 기존 해양심층수에 비해 보다 더 인체내 미네랄 성분비와 유사한 미네랄 성분비를 가진 암반 미네랄수를 통해 인체 내 미네랄 균형을 맞춰줌으로써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스테로이드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일체 사용하지 않은 천연미네랄수를 이용한 메디컬스파로 최근 임산부들에게도 매우 안전한 아토피 치료방법으로 천연미네랄 수(水)치료로 올 봄 환절기 가려움의 고통을 가뿐하게 날려버리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퇴행성질환에 대해서... 퇴행성(deg-enerative)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동물이 일정한 발생단계에 도달한 후에 그 체제가 퇴화적 변화를 일으키는 현상’ 으로서 퇴행성 디스크, 퇴행성 무릎 관절염 등 여러 가지 병명의 앞에 붙여 사용되는 단어이다. 그 외에 과사용 증후군 이라고도 불리는 테니스엘보우, 골퍼엘보우, 주부님들의 팬 엘보우, 어깨의 석회성 건염 및 회전근 파열 등이 있으며 손가락 말단관절에 발생하는 수부 관절염 등도 퇴행성관절질환에 속하며 수부 관절염의 경우 폐경기 이후 김장 담그기등 무리한 가사일 후에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잘 아물어지지 않는 뻣뻣함이 주 증상으로 간혹 류마티스 질환과 혼동되기도 한다 우리가 평균수명인 70-80년을 살아간다고 생각할 때, 수명이 70-80년 되는 신체라는 소모품을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설명 드리곤 한다, 즉 기계를 너무 과하게 사용할 경우 마모가 심해져 결국 기계의 수명보다 빨리 부품을 교체해야 하거나 폐품처리 하는 것과 같이 신체라는 도구를 너무 과하게 사용했을 경우 신체의 부품에 해당하는 디스크나 무릎관절의 연골 과 같은 부위가 마모가 심해져 오는 질환을 퇴행성 질환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다,따라서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경우 무릎관절의 마모를 줄이기 위해서 자동차의 엔진오일에 해당하는 연골주사를 맞기도 하고, 부품교체에 해당하는 닳고 닳은 자신의 연골과 뼈의 일부를 제거 하고 인공연골을 삽입하는 관절 치환술 등을 받기도 하는 것이다. 흔히 무릎환자나 디스크 환자분에게 듣는 또 다른 질문으로 치료를 받으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 한번 손상 받은 관절과 디스크는 타임머신이 개발되어 과거로 돌아가 젊음을 다시 찾을 수 없는 한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의학으로는 아직까지도 비수술적 이던, 수술을 이용하던 관절이나 디스크 치료 모두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을 뿐더러 진행을 억제 할 수도 없다. 초기 퇴행성 질환의 경우 프롤로테리피 (인대강화주사), 혹은 PRP 주사(혈소판 풍부 혈장주사)로 인대의 재생을 촉진시켜 퇴행성변화의 과정을 억제하는 치료법도 개발되어있지만 너무 진행해버린 고도의 퇴행성질환의 경우 효과를 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퇴행성 슬관절의 연골의 경우 미세천공술을 통해 새로운 연골의 재생을 돕는 수술법도 개발되어 있으나 이 또한 심한 상태의 관절염을 되돌이키기에는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김원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체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상의학(태양, 태음, 소양, 소음)에 비해 8체질의학은 아직 생소한 것이 사실. 사상의학을 이제마(1837~1900) 선생이 확립했다면 8체질의학은 지난 1960년대에 한의사 권도원 선생이 세계침구학대회에서 ‘체질침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는 사상의학을 정밀하게 발전시켜 나온 체질이론이다. 체질을 진단한 후 각각의 체질에 맞는 섭생법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8체질의학에 대해 부산시 한의사회 동구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영배(세화당 한의원) 원장으로부터 들어본다.체질에 따라 식이요법 달리해야8체질의학은 오장육부 가운데 선천적으로 어느 장부가 약하고 어느 장부가 강한지에 따라 사람의 체질을 목양, 목음, 토양, 토음, 금양, 금음, 수양, 수음체질의 8개로 구분한다.체질이란 장기구조의 강약에 따른 것이므로 체형과 체격을 보면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살이 찌거나 질병을 앓게 되면 타고난 체형이 변하기 때문에 체형만으로 체질을 구분하기가 어렵다.부산시 한의사회 동구 회장인 이영배 원장은 “체질을 가장 정확하게 감별하는 방법은 ‘체질 맥진법’으로 두 손목에 있는 요골동맥에서 맥을 짚는다”며 “보통 맥을 재는 곳보다 더 아래쪽에 강약을 주어 여러 번 짚어 맥의 파형을 통해 체질을 진단한다”고 말한다.8체질의학을 창안한 권도원 선생은 인간의 8체질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함께 먹은 음식에서 갑은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쿠토와 두통이 나는데 을은 하던 설사를 멎고 한결 기분이 가볍다든가, 같은 약으로 한사람은 병이 나았는데 다른 한사람은 병이 악화되는 예를 흔히 본다. 체질의학은 바로 사람의 생리적인 차이 그것을 기초로 하여 질병을 생각하려고 하는 방법이다.따라서 체질의학에서는 동일한 병을 가진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게 치료한다. 체질의학의 대표적 장점은 각 개인의 체질에 맞게 치료하므로 일반적인 증상, 질환은 물론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이나 난치성 질환 등에도 탁월한 효험이 있다고 한다. 또한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과 양생법을 통하여 체질 불균형의 개선과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대책을 제시하고 있다.8체질의학에 따르면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토양체질은 비장. 위장이 강하고 신장. 방광이 약하다. 마른 체형이 주를 이루고 피부 또는 호흡기 알레르기가 많다. 토양체질은 소화력이 강하게 타고났지만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술이나 냉수욕은 해롭다. 닭. 염소고기, 현미, 미역, 다시마, 사과, 감귤류, 망고, 인삼, 고추, 생강, 대추는 토양인에게 좋지 않다. 반대로 보리, 쌀, 계란, 밀가루, 콩, 돼지고기, 쇠고기, 채소, 생선, 감, 참외, 딸기, 바나나, 얼음, 구기자차는 이롭다. 장기 불균형 바로잡는 8체질침같은 병이라도 8체질 각각의 특성에 따라, 체질침 치료와 체질별 약물치료, 체질별 유익하고 해로운 음식의 지도와 기타 생활의 지도 등이 창안 정리된 것이 8체질의학이다.권도원 선생의 말에 따르면 인간의 10개 장기들은 선천적으로 강약의 배열을 달리하는 8개의 구조로 되어 있는데 그것들을 8체질이라고 하며 그 장기 불균형은 8개성의 원인이 될 뿐 건강한 적불균형(適不均衡)이다. 그러나 살아가는 동안 강하게 타고난 장기가 더욱 강하게 되고 약하게 타고난 장기는 더욱 약하게 되어 심한 불균형으로 후천적인 과불균형(過不均衡)이 형성될 때 체질적인 병리가 형성되고 모든 질병은 거기에서 발생한다고 한다.그러므로 이 체질병리를 치료하는 이론은 경락을 계산 조절하여 그 과불균형을 적불균형으로 돌리는 것이다. 그 방법은 팔꿈치에서 손끝까지와 무릎에서 발끝까지의 경락에서 체질병리를 계산하여 경혈을 정하고 해당 경혈에 경락의 흐름에 따라 침을 놓는다. 이러한 체질침은 시술방법에 있어서 일반적인 침시술 방법과 달리 침끝이 5mm정도 나오는 체질침관으로 단자(찌름과 동시에 빼는 것)의 반복으로 이루어지므로 시술시간이 짧고, 시술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이 원장은 “실례로 교통사고를 당한 후 허리통증으로 오랜기간 고생해온 한 환자를 체질침을 통해 낫게 한 경험이 있다”며 “8체질침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체질감별이 우선되어야 하며 체질감별은 가능하면 가족이 같이 받으면 더 용이하다”고 말한다. 도움말:부산시 한의사회 동구 이영배 회장(現 세화당 한의원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발가락, 발바닥 이상 없으세요∼”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인 직립보행은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만물의 영장이 되는 토대가 됐다. 하지만 평생 지구의 4바퀴 반에 해당하는 거리를 움직이다 보니 발바닥의 통증과 발가락의 이상신호로 인한 발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증가하는 추세다. 통증은 곧 질병의 신호. 발의 작은 통증 하나가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의 고통을 주기도 한다.특히 여성들은 발이 크면 미련해 보일까봐 발이 작고 날렵해 보이는 신발을 선호하는데, 이런 신발을 애용하는 여성들은 발의 앞부분인 중족골과 발가락 신경에 생기는 지간 신경종을 주의해야 한다. 부산에서 무지외반증, 지간신경종 등 족부질환을 주로 치료하는 대한민국 정형외과의원의 이준호 원장은 “앞코가 뾰족하고 뒷 굽이 높은 구두 등의 불편한 신발을 계속 신으면 중족골통, 종자골염, 티눈 등의 원인이 된다”며,“특히 발가락 압박으로 인해 과각화증,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망치족지, 지간신경종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덧붙여 “무지외반증이나 지간신경종 등 발가락 질환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족부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틀어져 발목에는 발목염좌, 인대손상, 아킬레스건염 등이, 무릎에는 퇴행성 관절염이, 척추에는 척추전만증, 허리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 지간 신경종은 발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이 과도한 압력을 받아 발가락 사이에서 지간신경이 붓는 질환을 말한다. 굽이 높은 구두를 신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굽이 높은 구두를 신으면 발가락 신경과 주변 조직이 긴장하고 몸무게 전체의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발바닥의 앞쪽 부위가 저리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중년 이후 여성에게 흔히 발견된다. 가끔 발바닥 통증을 허리 쪽의 이상 때문인 것으로 오인해 병원으로 오는 환자도 제법 있다. 지간신경종은 매우 다양한 감각 이상을 호소한다. 보통 가만히 있을 때는 거의 증상이 없다가 걷거나 딱딱한 바닥에 닿으면 발바닥 앞쪽이 화끈거린다. 특히 두 번째와 세 번째 발가락으로 연결되는 뼈 사이의 신경 부위에서 가장 많이 느낄 수가 있다. 이 부위는 발바닥 중에서 체중의 압력을 가장 많이 받기 때문이다. 드물게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 사이의 신경 부위에서도 발생하기도 한다.마치 껌이 붙은 것처럼 먹먹한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발을 잘못 딛는 경우 발가락에 찌릿한 느낌이 뻗치고 때론 발이 시리거나 뜨겁다고 호소한다. 특히 상당수가 막연히 발이 저리다고 하고, 족부전문의가 아니면 진단하기가 어려워 디스크나 하지정맥류, 혈관 장애 등으로 오인 받아 MRI나 혈관검사 등을 해보지만 오랜 기간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부산에서 지간신경종과 무지외반증 등 발가락 질환을 주로 치료하는 대한민국 정형외과의원의 이준호 원장은“기존의 지간신경종 수술 방법은 비후된 신경종 자체를 직접 제거하는‘지간신경종 제거술’로 진행해 왔다”며, 그러나 “이 수술방법은 재발이 흔하다는 단점과, 또 재발한 경우에는 치료가 더 어려워지는 문제점이 있다”고 말한다. 수술이 문제 없이 잘 되는 경우에도 발가락으로 연결되는 신경을 제거하므로 발가락의 감각이 없어지는 문제점은 또다른 고민이다.현재 이 수술방법을 개선하여 대한민국 정형외과의원에서는 비후된 지간신경종 자체의 절제없이, 중족골사이에 끼어서 붓게된 지간신경의 압박을 감소시켜주는 절골술을 시행한다. 기존 수술방법의 후유증인 감각이상, 절단된 신경단에서의 신경종 발생, 중족골두의 불안정 등 수술 후유증이 없고, 재발율도 낮아졌다. “비후된 지간신경종 자체를 절제하는 것이 아니므로, 수술 후 신경을 제거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발가락의 무감각 증상도 해소했다”며, “지간신경이 중족골 사이에 끼어 압박을 받아 붓게되어 족부동통이 야기된 것임으로, 신경압박을 감소시켜주는 절골술을 시행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고자 함 ”이라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수술은 부위마취로 이루어지며, 1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므로 환자부담도 덜었다. 도움말 : 부산 <대한민국 정형외과의원> 이준호 원장문의. 051)897-7582 치료 예) 권OO (남 56세, 해운대구 거주)수술하기 전에 발가락 끝이 시큼시큼 하면서 아프고 찌릿찌릿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피가 안통해서 그런줄알고 다른병원에 가서 CT 촬영도 해보고, 피검사도 해보고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피가 안통해서 그런건 아니라고도 하고, 어떤 병원에서는 심하면 발가락도 짤라야된다라고도 해서 걱정을 참 많이 했습니다.발가락 끝이... 특히 엄지발가락 끝이 피가 잘 안통한다는 느낌을 받은지 한 1년정도 됐습니다. 발가락이 아프고, 찌릿찌릿하고, 그리고는 발바닥도 통증이 오더라고요. 5분~10분정도 걸으면 발바닥 자체가 아프고, 발바닥 밑에 껌 붙여놓은 것처럼 딱딱하고, 자꾸 시릿시릿했습니다. 이곳 저곳 정형외과를 다녀봐도 차도가 없다가, 발질환(무지외반증, 지간신경종)과 손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부산 수부 족부 전문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지간신경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후 현재는 발가락, 발바닥 모두 아픈 것이 다 없어졌습니다. 밤에 잠도 잘 잡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비위생적인 좌훈방은 이제 그만! 쑥좌훈이 여성들의 몸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을 터. 쑥좌훈은 생리통과 생리불순은 물론이고 출산 후 여성이나 폐경기 여성, 기미와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효과가 탁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좌훈방은 불편한 자세로 좌훈을 받는 경우가 많아 앉아 있는 동안 오히려 허리통증이나 다리경련, 세균감염 등의 병을 얻어오기 일쑤였다. ‘이든쑥좌훈’ 이경희 대표는 “좌훈을 좋아하는 탓에 이곳저곳을 다녀봤지만 항상 불편함을 느꼈다”면서 “좌훈은 단시간에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편안한 자세로 등온열뜸, 족욕을 한꺼번에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창업까지 결심했다”고 전했다.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해 이든쑥좌훈에 그대로 접목시킨 이 대표의 마음씀씀이 때문일까. 지역에 많은 좌훈방이 있지만 이든쑥좌훈만은 처음 그대로의 명성을 유지하고 아직까지 많은 단골 고객을 이어오고 있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고객 체질과 상태에 따른 프로그램 제공 내 집처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이든쑥좌훈은 혈액순환은 물론이고 체온을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보통 36.5~37.1℃ 기본체온 유지한다. 하지만 1℃가 상승하면 우리의 몸은 달라진다. 면역력이 강화돼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쑥좌훈은 바로 체온을 상승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차가웠던 손, 발이 따뜻해졌다는 주부, 생리통 때문에 고생한 여고생, 불임으로 고생했던 여성까지 이 곳에서 건강을 되찾고 있다. 이든쑥좌훈은 무조건 좌훈방에 앉아 있는 게 아니라 고객의 체질과 상태에 따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장 기본적인 ‘이든 A코스’는 기본 쑥좌훈으로 쑥좌훈, 참숯온열뜸, 토르마린족욕, 황토옻장판찜질, 세라믹옹기쑥뜸을 1시간20분~1시간40분 동안 받는다. 쑥좌훈을 시작하면 좌훈 의자 등받이에 있는 숯세라믹발열판의 참숯온열뜸으로 등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더운 기운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온 몸에 땀이 나는데 마치 숯가마에 온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참숯온열뜸은 어깨 결림과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에게 효과가 좋다. 이렇게 쑥좌훈, 참숯온열뜸을 하면서 동시에 토르마린족욕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보통 족욕하면 물을 이용한 것을 떠올리지만 여러 사람들이 사용한 물에 다시 발을 넣게 되면 비위생적일 수밖에 없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토르마린 천연보석과 황토볼을 넣은 토르마린족욕을 사용해 세균간염이 없어 위생적이라는 평이다. 토르마린족욕까지 마치면 세라믹옹기쑥뜸을 배에 올려놓고 그 온기로 간접 쑥뜸을 하게 된다. 이 대표는 “쑥 타는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체질을 바로 알 수 있다”면서 “고객들의 상태를 일일이 체크해 두었다가 다음에 방문할 때 쑥좌훈의 시간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강화 사자발 약쑥만 사용, 지역 주민에게 쑥차 무료 체력소모가 많아 비만인 여성에게 적합한 ‘이든 C코스’는 기초체력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는 바로 권하지 않고 이든프로그램 A코스 또는 B코스를 거쳐 체력이 어느 정도 생기면 권한다고 한다. C코스는 A 코스에 편백참숯가마 토르마린 전신찜질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 토르마린 전신찜질은 단시간에 혈액순환과 오장육부의 노폐물까지 제거돼 체중감량은 물론이고 체질 개선에도 뛰어나다. 가장 인기 있는 ‘이든 B코스’는 A코스에 편백나무 참숯가마 반신욕이나 참숯가마 전신사우나가 추가 된 프로그램이다. 원적외선이 아닌 참숯판으로 열을 내는 반신욕은 편백나무를 사용해 만들어 특히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효과가 탁월하다. 친환경 자재인 편백나무는 비단 반신욕에만 사용되지 않는다. 쑥좌훈 전체를 편백나무와 적삼목, 황토를 사용해 벽을 세우고 본드 시공 대신 이음새를 하나, 하나 맞추어 붙이는 작업을 해 웰빙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덕분에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을 대하는 이든쑥좌훈은 쑥 하나에도 정성을 다한다. 일부 좌훈방에서는 중국산 쑥을 사용하는데 중국산 쑥은 냄새가 독해 이를 무마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약재를 함께 사용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 대표는 “해풍에 3년 건조시킨 강화 사자발 약쑥만을 사용한다”면서 “쑥을 받자마자 하자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오는 고객이 적지 않다. 의정부, 평택은 물론이고 대구에서도 찾아와 쑥좌훈을 받는다. 또 한가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쑥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방문한 고객은 무한 리필이 가능하며 보온병을 가져오면 누구나 무료로 쑥차를 담아갈 수 있다. 문의 031-425-8256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폐’가 건강하고, 면역력 높아지면 비염 절로 낫는다! 김미선(가명)씨는 요즘 신났다. 김 씨는 “어릴 때부터 비염을 앓아온 아들이 잦은 감기와 중이염으로 고생했는데 초등학교를 들어가면서 점점 심해져 이제는 늘 입으로 숨을 쉬고 있어요. 그래서 늘 병원을 전전했지만 잘 낫지 않았죠. 그러던 중 체온면역치료법으로 치료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한의원에 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코가 뚫리기 시작했고, 입으로 숨쉬는 것이 없어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처럼 비염으로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가슴은 답답하다. 이곳 저곳에서 치료를 해보지만 잘 안 낫지 않고 좀 좋아지는가 싶으면 또 다시 나빠지기를 반복하다 보면 반 포기 상태에 빠진다. 성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릴 때부터 비염기가 있어도 지낼 만했는데 언제부턴가 점점 심해져 코로 숨쉬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을 할까 생각하지만 수술 후에도 재발한 경우가 많다는 말을 들으면 답답하기만 하다고.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곳이 있다. ‘숨길네트워크’ 안양점 수화한의원은 체온면역치료법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코로 숨을 쉴 수 있도록 숨길을 열어주고 있다. 폐기능 면역기능 함께 치료해야 비염 때문에 코로 숨을 못 쉬고 입으로 숨쉬는 것을 구강호흡이라고 한다.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폐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잦은 감기, 편도염, 기관지염, 입냄새, 다크써클 과 같은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코가 막혀서 숙면을 취하지 못해 집중력과 학습 능력에 장애가 생기고 성장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증세가 치료되지 않고 성인이 되면 알레르기체질은 물론이고 성인비염으로 고생하게 된다. 이렇게 오랜 시간 비염으로 고생하거나 혹은 수술을 한 뒤 재발해 찾는 곳이 있다. 혹시나 나을까 하는 마음으로 찾았다가 비염을 치료하고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됐다는 환자들이 대부분. 숨길네트워크 안양점 수화한의원 배정규 원장(한의학 박사)은 “코는 후각기능과 함께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폐기능이 떨어지고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코에서는 공기의 통로를 좁히고 혈관을 확장시켜서 폐를 보호하려는 기전이 발동됩니다. 감기나 급성비염이 이런 원리로 생기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반복되고 만성화되면 그 부작용으로 비염(코 점막의 염증)이 생깁니다. 비염은 결과일 뿐이고 폐기능과 면역기능이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치료 될 수가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체온조절력 높여주는 것, 비염 치료 열쇠 건강한 사람의 중심체온은 37.2℃로 유지되며, 표면의 온도는 밖의 기온이나 활동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화한다. 이렇게 중심체온을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체온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기능을 체온조절력이라고 한다. 체온조절력이 좋다는 것은 폐를 비롯한 몸의 각 장기들이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고, 면역계를 비롯한 몸의 조절기능이 원활하다는 뜻이다. 체온조절력이 나빠지면 중심체온이 떨어지면서 폐의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증상은 원래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몸이 찬 체질은 대사기능이 떨어져 감기가 자주 걸리고 재채기 콧물이 많은 비염이 나타나며 손발이 차갑고 쉽게 피곤해진다. 반대로 열이 많은 체질은 겉으로 열이 많이 나오면서 활성산소와 같은 독성물질이 발생해 세포에 손상을 주어 비강 점막이 말라 코가 건조하고 잘 막히며 콧물이 짙은 색깔이고 코딱지가 잘 생기는 비염이 생기게 된다. 결국 체온조절력이 떨어진 것이 원인이 되어 폐기능이나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결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체온조절력을 높이게 되면 폐기능과 면역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근본적인 비염치료는 물론이고 아토피를 비롯한 알러지질환이 낫게 된다. 보통 이렇게 치료를 시작하면 심하고 오래된 경우에도 2주 정도면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보통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완치에 가까운 상태에 이르게 된다. 치료 후, 비내시경으로 살펴보면 코가 뚫리고 코의 점막상태가 호전되며 입마름, 구내염, 코골이, 다크써클 등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숨길네트워크 안양점 수화한의원에서는 재발방지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재발하지 않게 관리하고 있다. 배 원장은 “체온조절력을 좋게 하고, 면역기능 개선해 치료하면 재발율이 낮아집니다. 간혹,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감기를 오래 앓다보면 재발할 수 있지만 재발방지프로그램으로 감기를 미리 예방하고 만약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는 한의원에서 빨리 감기를 치료해줌으로써 재발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
- 내 몸을 살리는 헬시푸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개한 2009년 OECD 건강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9.1세를 기록해 OECD국가 평균 수명 78.9세를 0.2세 앞질렀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2001년 76.4세, 2003년 77.4세, 2005년 78.5세 등으로 연평균 0.5세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급속한 소득수준의 향상과 경쟁적인 사회문화는 불규칙한 식생활과 부적합한 식품 선택, 과잉영양섭취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였고, 건강을 유지하며 오래 사는 것은 현대인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이처럼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좋은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헬시푸드(Healthy Food) 중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조미료와 블랙푸드, 멀티비타민에 대해 알아봤다. 건강은 물론 음식 맛까지 풍부하게 하는 천연조미료 우리 몸에 해롭다고 의견이 분분한 인공 조미료 대신 천연 재료로 직접 천연조미료를 만들어 사용하려는 주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화학조미료는 주성분인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무력감과 두통, 발열, 가슴통증, 구역질 등 을 일으킬 수 있고 뇌손상과 천식, 암 등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윤자요리학원 김윤자 원장은 “천연조미료는 주부들이 조금만 신경 쓰면 어렵지 않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며 “멸치의 경우 국물용 큰 멸치를 사용하고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술 등을 미리 뿌린 후, 볶는다는 개념보다는 차를 덕듯 2~3회에 걸쳐 수분을 제거해 갈아서 사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천연조미료의 재료는 멸치와 다시마가 가장 많이 쓰인다. 칼슘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멸치는 국물맛을 구수하게 하고, 다시마는 칼슘과 요오드 등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는 식재료로 성인병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또한 새우는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하며 특유의 풍미를 지니고 있어 해물요리나 해물냉채, 국, 찌개 등에 넣으면 향긋하고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마른 표고버섯 역시 비타민 D가 풍부하고 항암작용을 도와주는 건강식 천연 조미료의 재료가 되고 있다. 이들 재료를 각각 가루로 만들어 두고 사용해도 좋지만 다시마와 국물용멸치, 표고버섯 등을 조금씩 나누어 모아 1회 분량씩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마다 묶음 별로 꺼내 사용해도 편리하다. 김 원장은 “메주 국간장 또는 시판 국간장에 천연조미료를 넣어 끓여 야채간장 또는 해물간장을 만들어 놓고 사용하면 진간장보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며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만든 천연조미료 등의 활용과 더불어 제철에 나오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높은 영양가 자랑하는 블랙푸드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은 식품으로 블루베리를 포함한 블랙푸드를 빼놓을 수 없다. 블랙푸드에는 안토시아닌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여러 성분이 함께 들어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검은깨와 검은콩 흑미 블랙베리 흑마늘 포도 가지 미역과 다시마 오징어먹물 캐비아 등을 들 수 있다 검은깨와 검은콩 검은쌀은 모두 검은 색을 띠지 않은 동종 식품에 비해 높은 영양가를 자랑한다. 검은깨에는 일반 깨에 비해 레시틴 함량이 높아 기억력 및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돕고 탈모를 예방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또한 비타민 B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을 예방해준다고 한다. 검은콩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아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성에게 검은콩이 특히 좋은 이유다. 아이소플라본은 뼈의 양을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작용을 해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갱년기 여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크다. 검은쌀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할 뿐 아니라 무기염류 함유량이 일반 쌀의 5배 이상이다. 안토시아닌은 검은콩보다 4배 이상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다. 복분자로 알려져 있는 블랙베리는 비타민AC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흔히 스테미나에 좋다고 알려진 장어와 같이 먹을 경우 비타민A의 작용을 더 활발하게 증가시킨다. 멀티비타민, 연령별·성별 강화된 영양소 달라 한편, 건강한 생활을 위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일이나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바쁜 생활환경으로 균형 잡힌 영양관리가 힘들 때는 한국인의 일일 영양 권장량에 따라 처방돼 있는 멀티비타민 복용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을 구입할 때는 종합비타민의 경우 비타민(지용성, 수용성) 함유는 기본이고 미네랄 함유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함유 영양소 함량, 강화돼 있는 영양소를 살펴봐야 한다. 비타민마트 강혜종 대표는 “성장기인 10대의 경우 종합비타민 미네랄 제품과 더불어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칼슘 제품을, 20~30대 남성의 경우 술과 담배를 많이 하고 업무적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로 간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군이 강화되어 있는 종합비타민 미네랄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30대 여성의 경우 비타민C가 좀 더 많이 추천되기도 하는데 이는 비타민C가 노화방지와 더불어 피부에 좋기 때문이다. 40대 이후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오메가3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 또한 달맞이꽃종자유는 40~50대 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젊은 여성의 생리전증후군, 생리불순 등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강 대표는 “비타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대사 과정의 조효소 역할을 하고 특히 비타민C와 칼슘 등은 공복에 먹을 경우 빈속을 자극해 속쓰림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식사 직후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
- 요기니 요가원 - 이은정 회원 인텨뷰 몸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좋은 요가는 내 생활의 일부 오전 11시반 요가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이은정(43, 양평동) 주부의 얼굴과 몸에는 뚝뚝 굵은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정적인 운동으로 알려진 요가, 그 요가로 온몸에 구슬 같은 땀을 흘리는 은정씨의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은정씨가 참가한 수업은 파워요가 시간으로 호흡법을 같이하는 파워요가는 어떤 격렬한 운동 못지않게 이렇게 땀이 흐르는데, 아직 추운 날씨지만 이렇게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온몸이 개운해진다. “요가를 정적인 운동으로 얼마나 운동이 될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호흡법을 통한 요가는 격한 운동 동작 없이도 이렇게 땀이 많이 날 정도로 충분한 운동이 되는 유산소 운동이죠.”라는 은정씨, 건강을 위해 헬스 등 여러 가지 운동을 해보았지만 무릎이나 관절이 안 좋아 힘든 운동이 맞지 않았기에 실패를 거듭하던 4년전 요가를 만나게 된다. “힘들여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요가가 딱 맞았어요. 앉아서 하는 운동이라 운동이 될까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체중도 줄었고 목 어깨 등 여기 저기 아프던 곳도 없어지고 몸이 많이 건강해졌어요.”라는 이은정 회원은 “제가 특히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조절을 잘 못하는데 요가를 하면서부터 먹는 것에 스트레스 안 받고 밤에도 마음대로 먹으면서도 체중유지를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아요.”라며 웃었다.나를 바라보는 운동 마흔 살이 넘으면서 살이 많이 찐 친구들에 비해 밤낮 구별 없이 먹는 걸 좋아하는 이회원이 주체하지 못하는 식욕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날씬한 몸매와 건강까지 챙기는 모습에 요가를 시작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모두 성공하는 건 아니었다. 쉽지 않다는 선입견이 있는 요가를 누구보다 편하고 쉽게 지도해주는 특별한 노하우를 만날 수 있는 곳 요기니에서는 1시간 동안 계속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간혹 어려운 동작이 나오면 개인의 수준에 맞춰 세심한 맞춤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부담이 없고 편하다. 또 너무 밝지 않은 조명과 은은한 음악 신선한 산소가 나오는 요가실에서의 수업은 잡념이 없어져서 아무 생각 없이 요가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일주일에 세네 번 정도 이곳을 찾고 있는 은정씨는 집에서도 요가를 해보려고 여러번 시도했지만 생각처럼 안 되었다고. 이곳에 오면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을 바라보며 요가에만 몰입할 있는 편안한 요기니만의 특별한 분위기 때문인 것 같다고. “요가는 몸도 건강해지지만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에도 아주 좋아요. 제 급한 성격도 많이 여유로워지고 또 밝아져서 남편도 너무 좋아해요.” 은정씨의 요가 예찬에 이어 “봄이 되면서 운동을 시작하려는 분들 중에서 요가와 헬스클럽 사이에서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근력과 유연성은 물론 체력 향상에도 좋은 요가를 꾸준히 하면 체중감량과 아름다운 몸매에 건강까지 세 마리 토기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문의: 요기니 요가원 2652-8247이채연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
- 술(알코올), 약인가? 독인가? 센트럴병원 내과 박환양 진료부장 인류와 술은 뗄래야 뗄 수가 없는 관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술은 긴장,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을 해소시켜 주며 행복감, 자존심을 높여주고 때로는 창의력을 높여 주기도 하며, 각종 모임에서는 좌중의 분위기를 돋우어 주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도 크게 작용하는데, 애주가들은 특히 이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잘 알고 즐기며 적절히 마시면 약으로서 약주가 될 수도 있겠으나 정도가 지나치면 독으로서 독주가 되고 마는 것이다.보통 의학적으로 술의 과함은 혈중 농도로 구분한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이면 추리력, 판단력, 사고력, 자제력, 색체감별력의 약화되고, 0.1%의 경우 흥분, 과잉행동, 사지활동 및 발음에 어느 정도 장애가 발생하고, 0.2%인 경우에는 전 운동영역 기능의 현저한 장애, 몸의 균형 유지 장애, 0.4%~0.5% 이상의 경우 마취, 혼수상태, 호흡장애 심한 경우, 호흡 및 심장기능의 이상으로 인한 신체 장애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과도한 음주는 어떤 식으로든 매우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특히 간과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어 지방간, 간경화, 식도염, 위염 등을 일으키고 각종 궤양을 악화시키며, 성적으로 발기부전, 불임, 고환 퇴화 등을 유발시킨다. 임산부나 태아에게 안 좋은 것은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과도한 음주가 습관성 음주로 발전, 알코올 중독증에 걸려 정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따라서, 적절한 음주 습관을 가져서 피해를 보지 않는 자기 노력이 필요하다. 아래 내용을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술은 우리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술 마실 때, 음식물을 적절히 같이 먹는다. 단 과식, 자극적 음식은 피한다. / 억지로 술을 권하지 않는다. / 술이 세다는 것이 자랑이 아닌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 / 과음 후 3일 정도는 금주를 하고 1주일에 적어도 2일 정도는 금주한다. / 추운 날씨에 만취상태로 집 밖의 찬 곳에서 쓰러져 잠들지 않도록 한다. / 만취 상태로 귀가 하였을 경우 몸에 특히 머리에 문제될 만한 상처는 없는지 가족이 잘 살펴본다. / 만취 상태로 쓰러져 토할 때는 고개를 한쪽 옆으로 돌려주고 입 속에서 토물을 제거하여 기도를 막거나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과음한 다음날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평소보다 가볍게 식사를 한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 감정 변화, 스트레스 등을 술 보다는 건전한 취미 생활로 풀도록 노력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상록수보건소 디지털 방사선 장비 도입 상록수보건소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해 디지털 방사선장비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한 디지털 방사선장비는 2억200여만원 상당으로 엑스레이 영상을 기존의 필름방식이 아닌 디지털방식으로 저장하고 실시간으로 조회, 판독하는 장비이다.기존 방식은 엑스레이 촬영 후 현상, 판독, 진단까지 3~5일이 소요됐지만 디지털 방사선장비를 이용하면 즉시 판독이 가능하다. 또한 필름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 방지와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