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가골 성장인자를 이용한 ‘PRF 임플란트’ 치과의사 김상석 원장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의 관건은 인공 치아가 얼마나 빠르고 튼튼하게 잇몸에 잘 적응하는지의 여부이다. 건물을 지을 때 좋은 자재를 쓰고 기둥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건물이 지반에 잘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우선인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겠다. PRF(Platelet Rich Fibrin)라는 물질은 우리의 혈액 내에 있는 혈소판이 농축된 물질이다.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서 원심분리기를 통해 10분 내에 추출해 낼 수 있다. PRF를 활용한 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 시술과정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임플란트 시술 전 마취를 한 상태에서 마취 효과를 기다리는 동안 채혈을 통해 PRF를 채취하는 과정이 추가될 뿐이다. PRF 임플란트의 장점은 빠르고, 안전하고, 경제적이라는 점이다. PRF는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해 내기 때문에 각종 임상적 활용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인공치관을 만드는 시간도 단축된다. PRF는 골조직 재생에 필요한 세포 이동이나 분화를 촉진했고, 내부에 면역학적 요소가 있어서 감염에 저항하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수술 후 출혈에 대한 응고작용도 탁월하다.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골이식 수술과정은 거의 피할 수 없다. 골이식 수술에 필요한 뼈는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서 가져오는 자가골, 다른 사람의 뼈를 쓰는 동종골, 동물의 뼈를 쓰는 이종골,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합성골이 있다. 상실된 뼈의 양이 많을수록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 후, 인공치관을 만들어줄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식된 뼈가 정상적인 뼈로 대치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수술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이식된 골이 감염되기도 한다. PRF는 이런 점들을 상당 부분 극복하고 있다. PRF의 활용 범위는 이 밖에도 다양하다. 임플란트 매식체를 삽입하면서 잇몸이 부족한 경우는 PRF를 채취해 잇몸 위에 바르면 잇몸이 빠르게 아물기도 한다. 어금니가 뽑히고 뼈 결손이 심한 경우도 PRF를 활용해 연조직을 대체시키고 결손된 부위의 뼈를 치유한다. 2006년 프랑스 치과의사에 의해 구강외과 영역에서 처음으로 적용되었던 PRF는 그 조직재생 능력과 면역학적 요소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향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속옷에 보통때와 다른 분비물, 질염 의심해야 수여성의원 산부인과 전문의 최현수 모든 여성들은 일생동안 거의 한 번 이상 질염을 겪는다고 한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흰색이며, 냄새가 나지 않고, 가려움증, 따가움증 등은 없으며, 배란기나 월경 전, 임신 시는 분비물량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평상시와는 달리, 팬티가 젖을 정도로 질 분비물이 많거나 색깔이 진하고 고름처럼 흐를 경우,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는 경우는 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 세균성 질염 = 주요 증상으로는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는 냉이 특징으로, 특히 성관계 후 더욱 두드러진다. 세균성 질염이 있는 경우에는 골반염을 앓을 확률이 높으며, 임신중에 세균성 질염을 앓게 되면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에 염증이 생겨 양수가 조기에 터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조산을 하게 되어 아기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악취가 없고 냉이 증가하였더라도 즉시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 트리코모나스 질염 = 기생충의 일종으로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성병으로 전파력이 강력하다. 감염된 파트너와 한번만 관계를 해도 70% 이상이 감염되며 증상은 남성에게 나타나지 않고, 주로 여성에게만 나타난다. 치료는 양쪽 다 받아야 하며, 특히 물처럼 흐르는 다량의 냉으로 팬티가 젖거나 악취가 나며, 질입구가 따끔거리거나, 가려울시에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 칸디다성 질염 = 가장 흔한 형태의 질염으로, 흰색의 치즈 같은 냉과 심한 가려움증이 있다. 이는 곰팡이균의 일종으로서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임산부나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생기는 병이다. ● 염증성 질염 = 염증성의 상피세포가 심하게 떨어져 나오면서 고름같은 냉이 많이 생기며, 질과 외음부의 화끈거림이 있고 성 관계시 느끼는 통증을 느낀다. 냉의 양이 많아진다. ● 위축성 질염 = 폐경이후의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염으로, 원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하여 질벽이 얇아지면서, 다량의 냉과 성교통을 유발하게 된다. 질 상피 세포의 위축으로 인해 건조감이 생기고, 이로 인해 성관계후에는 소량의 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부분의 질염은 증세가 초기인 경우,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으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원인에 따라서는 다른 중복되는 균에 대한 중복감염이 있는지 여부를 위해 성병에 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혈관상태를 알면 건강이 보여요 수원시 화서동에 사는 이숙경(가명·38)씨는 몇 년 전부터 다리가 저리고 무거운 증상에 시달려 왔다. 정형외과와 한의원을 전전하며 물리치료, 침·뜸을 달고 살았다. 치료 후에 잠시 호전되는 듯 느껴지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혈액순환검진을 받은 후 혈류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됐다. 인계동의 김혜정(가명·51)씨의 경우는 척추 이상으로 수술까지 받았지만 어쩐 일인지 통증을 계속됐다. 견디다 못한 김 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받은 검진에서 원인을 밝혀냈다. 하지 쪽의 동맥·정맥에 이상이 있었던 것. 혈액순환검진으로 자신을 괴롭혀온 질병의 원인을 알아내는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화성시 병점동의 한은자(가명·47)씨는 평소 심한 두통에다, 손발이 차고, 뒷목과 어깨가 자주 뻐근하고 결렸지만 특별한 병명을 진단받지 못했다. 자꾸만 아픔을 호소하니 주변에서 혈액순환에 조금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얘기했다. 한 씨는 약국에서 혈액순환개선제를 사 먹기도 하고, 한의원에서 권하는 한약도 먹어 보았다. 혈액순환개선에 좋은 보조식품들을 꾸준히 복용하기도 했지만 별 효과는 없는 것 같았다. 혈액순환검진 결과 그녀는 혈액순환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막연한 의심만으로 그녀는 불필요한 소모를 많이 한 것이다. 혈액이 지나는 파이프인 혈관, 삶의 질을 위한 규칙적인 점검 필요해 혈액순환은 신체활동의 기본이다. 혈액순환이 잘 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한 일이다. 우리 몸 중 위장의 이상은 내시경검사로, 심장의 이상은 심전도와 심장초음파검사로 파악할 수 있다. 이렇듯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사지로 제대로 가는지, 즉 피를 실어 나르는 혈관에 이상이 없는지 혈액순환을 확인하려면 혈관검사가 필수적이다. 일반건강검진항목에 여타의 이유로 포함되지 않아 검진을 받지 않는 상태. 혈액순환의 이상을 제대로 알지 못해 질병을 안고 사는 사례가 넘쳐나게 된 것이다.혈액은 혈관이라는 파이프를 통해 온 몸으로 전달된다. 흔히 동맥은 상수도로, 정맥은 하수도로 비유한다. 상수도에 고장이 나면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아무런 일을 할 수 없게 되고, 하수도에 문제가 생기면 일의 처리가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원활하지 못한 피의 흐름은 손발 저림부터 수족냉증, 근육마비, 신체의 기능저하 등과 같은 여러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미래외과 김용귀 원장은 “심장의 펌프질이 멈추면 사망에 이른다. 하지만 파이프의 문제는 삶의 질과 관련된다. 누수 되거나 고장이 난 혈관을 보수하지 않으면 서서히 삶의 질이 떨어지는데 파이프 점검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로 치닫는 현대사회에서 혈관의 건강성은 더 중요해진다고 덧붙였다. 현대사회는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 오래된 건물에 상하수도관이 녹슬거나, 이상이 없는지를 점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노화된 관을 잘 관리하는 것,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다. 10분 내외의 혈관초음파 검사로 혈관모양과 혈액흐름을 한눈에~ 특히 어떤 사람에게 혈액순환검진이 필요할까? 막연히 혈액순환이 좋지 않다고 느낀다면 정확성을 위해 검진이 필요하다. 평소 손발이 차고 저리며 붓고, 몸이 냉하고 피로한데 신경학적으로 특이한 진단을 받지 못했을 경우에도 대상이 된다. 김 원장은 “사지에 대한 수술 및 치료(만성질환에 의한 척추·근육·신경)를 받으려고 하거나 받고 있다면 혈액순환검사가 도움이 된다. 디스크·관절염·당뇨·전신질환(갑상선이상 등) 등의 질병도 혈관장애와 중복된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혈액순환검사는 혈관초음파를 이용해 10분내외의 시간으로 간편하게 진행된다. 혈관만을 특수하게 볼 수 있는 혈액초음파는 동맥과 정맥의 색깔이 구분돼 혈관의 모양을 알 수 있다.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지거나,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부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혈관에 흐르는 혈류의 속도도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팔과 다리의 운동능력저하의 원인도 밝혀진다. 좌우측의 혈액순환비교를 통해서는 한쪽으로 나타나는 증상과의 연관성을 알 수 있으며, 상·하지의 비교는 하지혈액순환의 개인별 상대평가를 할 수 있다. 혈관초음파 검사는 검사 전체를 판단하고 판독할 수 있는 혈관전문의만이 할 수 있다. 검사를 하는 동안 전문의에게 모든 증상과 결과를 직접 들으면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김 원장은 “혈관이상의 유무를 감별함으로써 구체적인 몸 관리를 할 수 있어 시간과 경제적인 낭비를 피할 수 있다. 혈액순환의 상태를 살펴보고 그 근거에 기초하여 약과 운동의 처방, 수술, 건강음식 등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도움말 미래외과 김용귀 원장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Tip 건강한 혈관을 위하여■생활습관 : 걷기나 자전거 타기, 맨손체조처럼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정신적 스트레스나 긴장, 흡연도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므로 스트레스를 피하고 금연하는 것도 중요하다.■식습관 : 기름진 고기나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각종 인스턴트 음식은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반면 혈전을 덜 생기게 하는 연어·참치·정어리 등의 등푸른 생선과 토마토·당근·시금치·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는 혈관노화를 막아 준다. 콩류를 많이 먹는 것도 좋은데 두부·된장·청국장의 상태로 먹어도 같은 효과를 얻는다. 김·미역·다시마 등의 해조류도 추천음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9
- 구미보건소,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에서는 초등학교 및 병설 유치원 21개교가 참여하는 ‘2011년 아토피천식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관내 38개 초등학교 보건교사 및 담임교사,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설명회 및 보건교사 Workshop을 개최하였다.이날 워크숍은 아토피질환 중 초등학교 4명중 1명(초등학생 24.9%,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2009)정도로 앓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하여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종현교수의 특강과 초등학교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약물들에 대한 상호작용 및 올바른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2011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최근 늘고 있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응급상황 대처능력과 가정 및 학교 실내환경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이 있다.이번에 참여하는 학교 및 유치원에 대해서는 아토피 질환 선별검사 및 확진 검사 무료 실시와 피부 보습제 지원, 천식응급키트를 배부하고 학생, 일반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원경 소장은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지역 내 아토피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관리법을 실천하여 성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행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저소득층 ‘뇌정밀 MRI’ 무료검진 2008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으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이 총사망자의 48.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원인 2위인 뇌혈관질환은 돌연사나 뇌졸중(중풍)을 동반함으로 적극적인 사전예방이 필요한 질환이다. 이에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뇌정밀 MRI 무료검진을 실시, 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 조기치료 및 의료혜택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번에 실시되는 뇌정밀 MRI 무료검진 대상자는 성산구 · 의창구 거주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건강plus행복plus’ 대상지역(북면, 대산면)주민 가운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다. 제출 서류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의료급여증, 의사소견서 또는 상병명이 표기된 처방전을 가지고 창원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만성질환담당에 접수 하면 된다. 검진대상예상인원 150명, 4월 1일부터 접수중이다. 문의 : 225-58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한솔병원, 13일‘하지정맥류’건강강좌 개최 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은 오는 4월13일(수) 오후4시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하지정맥류''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정맥류?혈관클리닉 김승한 과장이 ▲ 하지정맥류의 정의 ▲ 증상과 원인 ▲ 진단과 치료 ▲ 하지정맥류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문의) 한솔병원 (02)413-63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0
- 창원마산보건소-삼성창원병원 금연운동 협약 창원시 마산보건소는 30일 삼성창원병원에서 이종락 창원시 마산보건소장, 김계정 삼성창원병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삼성창원병원 만들기’협약을 체결하고 담배 절단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 본관 1층에 금연상담실을 마련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금연교육 및 건강강좌(산업의학과장 손준석 교수)를 실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시민걷기 동아리 ‘창원 뚜벅이’ 출발 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29일 시민걷기 동아리인 ‘창원 뚜벅이 발대식’을 가졌다.지난 21일부터 신규회원을 모집한 창원 뚜벅이는 5개 권역(가음정동, 대방동, 사파동, 의창동, 팔용동)주민들로 구성된 걷기 동아리다. 회원들 간의 유대강화를 통해 걷기 운동의 지속적인 참여 및 걷기 운동 정착을 위해 보건소가 지원,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바른걸음 걷기 등을 지도 교육함으로써 참여자의 지도자 육성 및 걷기 운동을 파급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150여 창원 뚜벅이(회장 서정호)는 선서를 통해 걷기를 생활화하고 나아가 시민 걷기 운동을 확산시킬 것과 탄소 발자국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문의 : 225-58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왜 에스키모의 혈액은 맑은가! 옛 에스키모 사람들은 생식을 함으로써 충분한 효소를 섭취했고, 고기를 발효시켜 먹는 식습관으로 인해서 동물성 단백질을 잘 소화했다. 그들은 또 필수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바다표범이나 물개, 물고기 등을 생식했기 때문에 현대 도시인들을 괴롭히는 생활습관병 같은 게 없었다. 모든 기름은 국소 호르몬과 유사한 물질을 방출하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지만 옛 에스키모 사람들이 생식으로 섭취한 기름은 양질의 기름이다. 그래서 이누이트족의 혈액은 맑고 혈전증이 없었다. 주식인 바다표범, 등푸른 생선에는 EPA, DHA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에 피가 맑은 것이다. 결국 에스키모 사람들은 효소가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기름이 함유된 생식을 함으로써 건강했던 것이다. 참고로 양질의 식물성 기름으로는 알파 리놀렌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아마인유가 좋다. 지구촌 장수마을의 공통분모는 발효식품, 신선한 과일과 채소 그리고 좋은 물이다. 발효식품에는 생식보다 더 많은 효소가 있으며 약알칼리성의 좋은 물은 효소의 활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좋은 물의 특징은 중성에 가까운 약 알칼리성 pH7.4, 분자집단이 작아야 하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충되지 않아야 한다. 즉 무색무취 투명에 미네랄 함량이 많고 용존 효소가 많은 물이 인체에 좋다. 장수촌으로 알려진 파키스탄의 훈자 마을, 남미의 에콰도르와 불가리아의 장수촌 마을, 일본의 오키나와, 그리고 나가노 마을사람들은 모두 장수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발효 음식과 생식을 즐겨 먹으며, 효소수치를 20배까지 불린 싹이 난 씨앗을 일상적으로 섭취한다. 때때로 금식하는 습관도 장수촌 사람들에게서는 흔히 볼 수 있으며 이는 건강을 증진하는 또 다른 비결이다. 하웰 박사에 의하면 금식하는 기간 동안에는 인체 내의 소화효소는 활동할 필요가 없으므로 효소가 온존되며, 이로 인해 면역력이 강화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문의 031-256-1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9
- 한결 가까워진 요로결석치료! 응급실에서 ‘조금 불행한’ 요로결석 요로결석 환자는 갑작스런 통증으로 놀라서 종합병원 응급실로 달려가게 된다. 하지만 진통제주사 맞다가 통증이 가라앉으면 외래진료를 받으라며 대부분 응급환자대우(?)를 못 받는 편이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조금 불행한’ 셈이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을 지나면서 통증이나 혈뇨를 유발한다. 통증은 옆구리나 허리, 아랫배에서 다양한 강도로 반복되는 특성을 갖는다. 일부에선 통증 없이 혈뇨나 배뇨증상(빈뇨, 잔뇨감 등)만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요로결석은 위치와 크기, 형태 및 합병증(수신증 및 신기능 손상)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요로결석에 대한 첨단장비들을 갖추고 진료중인 단비뇨기과 인병하 원장에게 사례별 치료방법을 들어본다.요로결석, 그날 바로 해결하세요! 52세 주부 P씨,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 좌측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시작되어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4년 전에도 요로결석을 앓은 적이 있는 P씨는 요관 결석 재발이 의심되지만 외래가 끝났으니 통증만 조절되면 다음날 외래진료를 받으라고 했다. 응급실을 나와서 다시 통증이 반복될까봐 걱정되어 단비뇨기과를 방문했다. 디지털X선사진에서 좌측 상부요관에 8x5㎜크기의 결석이 확인되었고 고해상 초음파에서 좌측 수신증도 관찰되었다. 곧바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받고 1주후 결석이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P씨는 "오후 늦게 왔는데도 치료해주셔서 감사해요! 4년전 대학병원에서 치료받을 땐 70~80만원의 비용이었는데 반값도 안나오네요? 쇄석할 때도 통증이 별로 없었어요!"라며 감사의 말을 전한다. 종합병원에선 요로결석이 의심되어도 P씨처럼 검사나 치료가 곧바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수년전부터 일부 비뇨기과의원에서 요로결석을 치료할 수 있는 쇄석기를 갖추면서, 결석환자에게 더 신속하고 훨씬 저렴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아직도 이런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 안타까워하는 인 원장은 “요로결석 치료에 혁신을 가져다준 체외충격파쇄석기가 아직은 고가(高價)여서 모든 비뇨기과 의원에서 갖추긴 어렵고 각 구마다 2~3군데만이 보유하고 있다. 의료보험 규정상 본인부담률이 1차 의료기관인 의원(30%)에서는 3차 의료기관인 대학병원(50%)에 비해 낮고, 추가되는 특진료 등도 없어 치료비가 50%이하로 적다. 본원에 설치된 쇄석기는 Electromagnetic방식으로 대부분의 기존 Spark Gap방식보다 치료중 통증이 현저히 적고, 매번 전극비용(3만원 정도)이 부과되지 않아 훨씬 경제적입니다. 1차 진료를 담당하는 비뇨기과의원에서도 요로결석이 치료되므로, 쇄석기있는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치료받는 것이 더 빠르고 이득이다.”고 권한다.수술이 필요한 요로결석이 있다! 열흘후 해외출장을 앞두고 있는 회사원 46세 K씨는 1주전부터 우측 허리에 간헐적인 통증을 호소하다 갑자기 아침부터 갑작스레 혈뇨가 보여 가까운 단비뇨기과를 찾았다. 단순X선사진에서 결석이 보이진 않지만 초음파상 우측 수신증이 심하게 관찰되었다. 조영제 투약후 X선사진에서 골반강내 중부요관에 6x4㎜크기의 방사선투과성 결석이 확인되었다. 인 원장은 “K씨 결석은 쇄석기로 제거하기 어려운 중부요관에 위치하고 수일내로 반드시 제거해줘야 하기에 내시경수술이 필요했다”고 설명한다. K씨는 “인 원장님 덕분에 하루만에 결석 진단받고 수술까지 받아서 다음주 해외출장을 편안히 갈 수 있겠네요. 제가 병원을 제대로 찾아왔네요”라고 말하며 기뻐한다. 충격파쇄석술로도 부숴지지 않는 단단한 결석이나, 파쇄하기 어려운 중부요관결석은 요관내시경수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내시경수술은 다양한 수술장비와 숙련된 수술경험이 요구되므로, 전문의료기관을 찾아가는 것이 안전하다.요로결석의 관리 예방 요로결석은 치료 후에도 5년내에 50%환자에서 재발할 수 있어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인 병하 원장은 “요로결석은 오랫동안 농축된 소변에서 형성되므로, 1주에 하루이상 10잔의 물을 마시고,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두번 정기검진을 받으시는 게 좋다.”고 권한다. “흔히 맥주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지만 술은 이뇨작용 후에 탈수를 동반하며 퓨린성분이 많아져 물을 함께 마셔주지 않으면 오히려 결석이 더 생기기 쉽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들도 칼슘약제만 아니라면 섭취해도 대부분의 요로결석 환자에게 해롭지 않다. 어려운 식이조절보다는 손쉬운 정기검진과 충분한 수분섭취에 집중하는 게 낫다”고 강조한다.도움말: 단비뇨기과 인병하(印秉河)원장 (목동역 1번출구)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