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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가락, 발바닥 이상 없으세요∼”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인 직립보행은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만물의 영장이 되는 토대가 됐다. 하지만 평생 지구의 4바퀴 반에 해당하는 거리를 움직이다 보니 발바닥의 통증과 발가락의 이상신호로 인한 발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증가하는 추세다. 통증은 곧 질병의 신호. 발의 작은 통증 하나가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의 고통을 주기도 한다.특히 여성들은 발이 크면 미련해 보일까봐 발이 작고 날렵해 보이는 신발을 선호하는데, 이런 신발을 애용하는 여성들은 발의 앞부분인 중족골과 발가락 신경에 생기는 지간 신경종을 주의해야 한다. 부산에서 무지외반증, 지간신경종 등 족부질환을 주로 치료하는 대한민국 정형외과의원의 이준호 원장은 “앞코가 뾰족하고 뒷 굽이 높은 구두 등의 불편한 신발을 계속 신으면 중족골통, 종자골염, 티눈 등의 원인이 된다”며,“특히 발가락 압박으로 인해 과각화증,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망치족지, 지간신경종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덧붙여 “무지외반증이나 지간신경종 등 발가락 질환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족부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틀어져 발목에는 발목염좌, 인대손상, 아킬레스건염 등이, 무릎에는 퇴행성 관절염이, 척추에는 척추전만증, 허리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 지간 신경종은 발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이 과도한 압력을 받아 발가락 사이에서 지간신경이 붓는 질환을 말한다. 굽이 높은 구두를 신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굽이 높은 구두를 신으면 발가락 신경과 주변 조직이 긴장하고 몸무게 전체의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발바닥의 앞쪽 부위가 저리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중년 이후 여성에게 흔히 발견된다. 가끔 발바닥 통증을 허리 쪽의 이상 때문인 것으로 오인해 병원으로 오는 환자도 제법 있다. 지간신경종은 매우 다양한 감각 이상을 호소한다. 보통 가만히 있을 때는 거의 증상이 없다가 걷거나 딱딱한 바닥에 닿으면 발바닥 앞쪽이 화끈거린다. 특히 두 번째와 세 번째 발가락으로 연결되는 뼈 사이의 신경 부위에서 가장 많이 느낄 수가 있다. 이 부위는 발바닥 중에서 체중의 압력을 가장 많이 받기 때문이다. 드물게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 사이의 신경 부위에서도 발생하기도 한다.마치 껌이 붙은 것처럼 먹먹한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발을 잘못 딛는 경우 발가락에 찌릿한 느낌이 뻗치고 때론 발이 시리거나 뜨겁다고 호소한다. 특히 상당수가 막연히 발이 저리다고 하고, 족부전문의가 아니면 진단하기가 어려워 디스크나 하지정맥류, 혈관 장애 등으로 오인 받아 MRI나 혈관검사 등을 해보지만 오랜 기간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부산에서 지간신경종과 무지외반증 등 발가락 질환을 주로 치료하는 대한민국 정형외과의원의 이준호 원장은“기존의 지간신경종 수술 방법은 비후된 신경종 자체를 직접 제거하는‘지간신경종 제거술’로 진행해 왔다”며, 그러나 “이 수술방법은 재발이 흔하다는 단점과, 또 재발한 경우에는 치료가 더 어려워지는 문제점이 있다”고 말한다. 수술이 문제 없이 잘 되는 경우에도 발가락으로 연결되는 신경을 제거하므로 발가락의 감각이 없어지는 문제점은 또다른 고민이다.현재 이 수술방법을 개선하여 대한민국 정형외과의원에서는 비후된 지간신경종 자체의 절제없이, 중족골사이에 끼어서 붓게된 지간신경의 압박을 감소시켜주는 절골술을 시행한다. 기존 수술방법의 후유증인 감각이상, 절단된 신경단에서의 신경종 발생, 중족골두의 불안정 등 수술 후유증이 없고, 재발율도 낮아졌다. “비후된 지간신경종 자체를 절제하는 것이 아니므로, 수술 후 신경을 제거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발가락의 무감각 증상도 해소했다”며, “지간신경이 중족골 사이에 끼어 압박을 받아 붓게되어 족부동통이 야기된 것임으로, 신경압박을 감소시켜주는 절골술을 시행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고자 함 ”이라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수술은 부위마취로 이루어지며, 1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므로 환자부담도 덜었다. 도움말 : 부산 <대한민국 정형외과의원> 이준호 원장문의. 051)897-7582 치료 예) 권OO (남 56세, 해운대구 거주)수술하기 전에 발가락 끝이 시큼시큼 하면서 아프고 찌릿찌릿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피가 안통해서 그런줄알고 다른병원에 가서 CT 촬영도 해보고, 피검사도 해보고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피가 안통해서 그런건 아니라고도 하고, 어떤 병원에서는 심하면 발가락도 짤라야된다라고도 해서 걱정을 참 많이 했습니다.발가락 끝이... 특히 엄지발가락 끝이 피가 잘 안통한다는 느낌을 받은지 한 1년정도 됐습니다. 발가락이 아프고, 찌릿찌릿하고, 그리고는 발바닥도 통증이 오더라고요. 5분~10분정도 걸으면 발바닥 자체가 아프고, 발바닥 밑에 껌 붙여놓은 것처럼 딱딱하고, 자꾸 시릿시릿했습니다. 이곳 저곳 정형외과를 다녀봐도 차도가 없다가, 발질환(무지외반증, 지간신경종)과 손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부산 수부 족부 전문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지간신경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후 현재는 발가락, 발바닥 모두 아픈 것이 다 없어졌습니다. 밤에 잠도 잘 잡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비위생적인 좌훈방은 이제 그만! 쑥좌훈이 여성들의 몸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을 터. 쑥좌훈은 생리통과 생리불순은 물론이고 출산 후 여성이나 폐경기 여성, 기미와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효과가 탁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좌훈방은 불편한 자세로 좌훈을 받는 경우가 많아 앉아 있는 동안 오히려 허리통증이나 다리경련, 세균감염 등의 병을 얻어오기 일쑤였다. ‘이든쑥좌훈’ 이경희 대표는 “좌훈을 좋아하는 탓에 이곳저곳을 다녀봤지만 항상 불편함을 느꼈다”면서 “좌훈은 단시간에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편안한 자세로 등온열뜸, 족욕을 한꺼번에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창업까지 결심했다”고 전했다.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해 이든쑥좌훈에 그대로 접목시킨 이 대표의 마음씀씀이 때문일까. 지역에 많은 좌훈방이 있지만 이든쑥좌훈만은 처음 그대로의 명성을 유지하고 아직까지 많은 단골 고객을 이어오고 있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고객 체질과 상태에 따른 프로그램 제공 내 집처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이든쑥좌훈은 혈액순환은 물론이고 체온을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보통 36.5~37.1℃ 기본체온 유지한다. 하지만 1℃가 상승하면 우리의 몸은 달라진다. 면역력이 강화돼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쑥좌훈은 바로 체온을 상승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차가웠던 손, 발이 따뜻해졌다는 주부, 생리통 때문에 고생한 여고생, 불임으로 고생했던 여성까지 이 곳에서 건강을 되찾고 있다. 이든쑥좌훈은 무조건 좌훈방에 앉아 있는 게 아니라 고객의 체질과 상태에 따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장 기본적인 ‘이든 A코스’는 기본 쑥좌훈으로 쑥좌훈, 참숯온열뜸, 토르마린족욕, 황토옻장판찜질, 세라믹옹기쑥뜸을 1시간20분~1시간40분 동안 받는다. 쑥좌훈을 시작하면 좌훈 의자 등받이에 있는 숯세라믹발열판의 참숯온열뜸으로 등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더운 기운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온 몸에 땀이 나는데 마치 숯가마에 온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참숯온열뜸은 어깨 결림과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에게 효과가 좋다. 이렇게 쑥좌훈, 참숯온열뜸을 하면서 동시에 토르마린족욕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보통 족욕하면 물을 이용한 것을 떠올리지만 여러 사람들이 사용한 물에 다시 발을 넣게 되면 비위생적일 수밖에 없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토르마린 천연보석과 황토볼을 넣은 토르마린족욕을 사용해 세균간염이 없어 위생적이라는 평이다. 토르마린족욕까지 마치면 세라믹옹기쑥뜸을 배에 올려놓고 그 온기로 간접 쑥뜸을 하게 된다. 이 대표는 “쑥 타는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체질을 바로 알 수 있다”면서 “고객들의 상태를 일일이 체크해 두었다가 다음에 방문할 때 쑥좌훈의 시간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강화 사자발 약쑥만 사용, 지역 주민에게 쑥차 무료 체력소모가 많아 비만인 여성에게 적합한 ‘이든 C코스’는 기초체력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는 바로 권하지 않고 이든프로그램 A코스 또는 B코스를 거쳐 체력이 어느 정도 생기면 권한다고 한다. C코스는 A 코스에 편백참숯가마 토르마린 전신찜질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 토르마린 전신찜질은 단시간에 혈액순환과 오장육부의 노폐물까지 제거돼 체중감량은 물론이고 체질 개선에도 뛰어나다. 가장 인기 있는 ‘이든 B코스’는 A코스에 편백나무 참숯가마 반신욕이나 참숯가마 전신사우나가 추가 된 프로그램이다. 원적외선이 아닌 참숯판으로 열을 내는 반신욕은 편백나무를 사용해 만들어 특히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효과가 탁월하다. 친환경 자재인 편백나무는 비단 반신욕에만 사용되지 않는다. 쑥좌훈 전체를 편백나무와 적삼목, 황토를 사용해 벽을 세우고 본드 시공 대신 이음새를 하나, 하나 맞추어 붙이는 작업을 해 웰빙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덕분에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을 대하는 이든쑥좌훈은 쑥 하나에도 정성을 다한다. 일부 좌훈방에서는 중국산 쑥을 사용하는데 중국산 쑥은 냄새가 독해 이를 무마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약재를 함께 사용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 대표는 “해풍에 3년 건조시킨 강화 사자발 약쑥만을 사용한다”면서 “쑥을 받자마자 하자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오는 고객이 적지 않다. 의정부, 평택은 물론이고 대구에서도 찾아와 쑥좌훈을 받는다. 또 한가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쑥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방문한 고객은 무한 리필이 가능하며 보온병을 가져오면 누구나 무료로 쑥차를 담아갈 수 있다. 문의 031-425-8256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폐’가 건강하고, 면역력 높아지면 비염 절로 낫는다! 김미선(가명)씨는 요즘 신났다. 김 씨는 “어릴 때부터 비염을 앓아온 아들이 잦은 감기와 중이염으로 고생했는데 초등학교를 들어가면서 점점 심해져 이제는 늘 입으로 숨을 쉬고 있어요. 그래서 늘 병원을 전전했지만 잘 낫지 않았죠. 그러던 중 체온면역치료법으로 치료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한의원에 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코가 뚫리기 시작했고, 입으로 숨쉬는 것이 없어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처럼 비염으로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가슴은 답답하다. 이곳 저곳에서 치료를 해보지만 잘 안 낫지 않고 좀 좋아지는가 싶으면 또 다시 나빠지기를 반복하다 보면 반 포기 상태에 빠진다. 성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릴 때부터 비염기가 있어도 지낼 만했는데 언제부턴가 점점 심해져 코로 숨쉬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을 할까 생각하지만 수술 후에도 재발한 경우가 많다는 말을 들으면 답답하기만 하다고.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곳이 있다. ‘숨길네트워크’ 안양점 수화한의원은 체온면역치료법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코로 숨을 쉴 수 있도록 숨길을 열어주고 있다. 폐기능 면역기능 함께 치료해야 비염 때문에 코로 숨을 못 쉬고 입으로 숨쉬는 것을 구강호흡이라고 한다.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폐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잦은 감기, 편도염, 기관지염, 입냄새, 다크써클 과 같은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코가 막혀서 숙면을 취하지 못해 집중력과 학습 능력에 장애가 생기고 성장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증세가 치료되지 않고 성인이 되면 알레르기체질은 물론이고 성인비염으로 고생하게 된다. 이렇게 오랜 시간 비염으로 고생하거나 혹은 수술을 한 뒤 재발해 찾는 곳이 있다. 혹시나 나을까 하는 마음으로 찾았다가 비염을 치료하고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됐다는 환자들이 대부분. 숨길네트워크 안양점 수화한의원 배정규 원장(한의학 박사)은 “코는 후각기능과 함께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폐기능이 떨어지고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코에서는 공기의 통로를 좁히고 혈관을 확장시켜서 폐를 보호하려는 기전이 발동됩니다. 감기나 급성비염이 이런 원리로 생기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반복되고 만성화되면 그 부작용으로 비염(코 점막의 염증)이 생깁니다. 비염은 결과일 뿐이고 폐기능과 면역기능이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치료 될 수가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체온조절력 높여주는 것, 비염 치료 열쇠 건강한 사람의 중심체온은 37.2℃로 유지되며, 표면의 온도는 밖의 기온이나 활동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화한다. 이렇게 중심체온을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체온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기능을 체온조절력이라고 한다. 체온조절력이 좋다는 것은 폐를 비롯한 몸의 각 장기들이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고, 면역계를 비롯한 몸의 조절기능이 원활하다는 뜻이다. 체온조절력이 나빠지면 중심체온이 떨어지면서 폐의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증상은 원래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몸이 찬 체질은 대사기능이 떨어져 감기가 자주 걸리고 재채기 콧물이 많은 비염이 나타나며 손발이 차갑고 쉽게 피곤해진다. 반대로 열이 많은 체질은 겉으로 열이 많이 나오면서 활성산소와 같은 독성물질이 발생해 세포에 손상을 주어 비강 점막이 말라 코가 건조하고 잘 막히며 콧물이 짙은 색깔이고 코딱지가 잘 생기는 비염이 생기게 된다. 결국 체온조절력이 떨어진 것이 원인이 되어 폐기능이나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결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체온조절력을 높이게 되면 폐기능과 면역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근본적인 비염치료는 물론이고 아토피를 비롯한 알러지질환이 낫게 된다. 보통 이렇게 치료를 시작하면 심하고 오래된 경우에도 2주 정도면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보통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완치에 가까운 상태에 이르게 된다. 치료 후, 비내시경으로 살펴보면 코가 뚫리고 코의 점막상태가 호전되며 입마름, 구내염, 코골이, 다크써클 등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숨길네트워크 안양점 수화한의원에서는 재발방지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재발하지 않게 관리하고 있다. 배 원장은 “체온조절력을 좋게 하고, 면역기능 개선해 치료하면 재발율이 낮아집니다. 간혹,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감기를 오래 앓다보면 재발할 수 있지만 재발방지프로그램으로 감기를 미리 예방하고 만약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는 한의원에서 빨리 감기를 치료해줌으로써 재발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
- 내 몸을 살리는 헬시푸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개한 2009년 OECD 건강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9.1세를 기록해 OECD국가 평균 수명 78.9세를 0.2세 앞질렀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2001년 76.4세, 2003년 77.4세, 2005년 78.5세 등으로 연평균 0.5세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급속한 소득수준의 향상과 경쟁적인 사회문화는 불규칙한 식생활과 부적합한 식품 선택, 과잉영양섭취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였고, 건강을 유지하며 오래 사는 것은 현대인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이처럼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좋은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헬시푸드(Healthy Food) 중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조미료와 블랙푸드, 멀티비타민에 대해 알아봤다. 건강은 물론 음식 맛까지 풍부하게 하는 천연조미료 우리 몸에 해롭다고 의견이 분분한 인공 조미료 대신 천연 재료로 직접 천연조미료를 만들어 사용하려는 주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화학조미료는 주성분인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무력감과 두통, 발열, 가슴통증, 구역질 등 을 일으킬 수 있고 뇌손상과 천식, 암 등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윤자요리학원 김윤자 원장은 “천연조미료는 주부들이 조금만 신경 쓰면 어렵지 않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며 “멸치의 경우 국물용 큰 멸치를 사용하고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술 등을 미리 뿌린 후, 볶는다는 개념보다는 차를 덕듯 2~3회에 걸쳐 수분을 제거해 갈아서 사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천연조미료의 재료는 멸치와 다시마가 가장 많이 쓰인다. 칼슘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멸치는 국물맛을 구수하게 하고, 다시마는 칼슘과 요오드 등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는 식재료로 성인병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또한 새우는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하며 특유의 풍미를 지니고 있어 해물요리나 해물냉채, 국, 찌개 등에 넣으면 향긋하고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마른 표고버섯 역시 비타민 D가 풍부하고 항암작용을 도와주는 건강식 천연 조미료의 재료가 되고 있다. 이들 재료를 각각 가루로 만들어 두고 사용해도 좋지만 다시마와 국물용멸치, 표고버섯 등을 조금씩 나누어 모아 1회 분량씩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마다 묶음 별로 꺼내 사용해도 편리하다. 김 원장은 “메주 국간장 또는 시판 국간장에 천연조미료를 넣어 끓여 야채간장 또는 해물간장을 만들어 놓고 사용하면 진간장보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며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만든 천연조미료 등의 활용과 더불어 제철에 나오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높은 영양가 자랑하는 블랙푸드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은 식품으로 블루베리를 포함한 블랙푸드를 빼놓을 수 없다. 블랙푸드에는 안토시아닌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여러 성분이 함께 들어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검은깨와 검은콩 흑미 블랙베리 흑마늘 포도 가지 미역과 다시마 오징어먹물 캐비아 등을 들 수 있다 검은깨와 검은콩 검은쌀은 모두 검은 색을 띠지 않은 동종 식품에 비해 높은 영양가를 자랑한다. 검은깨에는 일반 깨에 비해 레시틴 함량이 높아 기억력 및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돕고 탈모를 예방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또한 비타민 B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을 예방해준다고 한다. 검은콩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아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성에게 검은콩이 특히 좋은 이유다. 아이소플라본은 뼈의 양을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작용을 해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갱년기 여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크다. 검은쌀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할 뿐 아니라 무기염류 함유량이 일반 쌀의 5배 이상이다. 안토시아닌은 검은콩보다 4배 이상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다. 복분자로 알려져 있는 블랙베리는 비타민AC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흔히 스테미나에 좋다고 알려진 장어와 같이 먹을 경우 비타민A의 작용을 더 활발하게 증가시킨다. 멀티비타민, 연령별·성별 강화된 영양소 달라 한편, 건강한 생활을 위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일이나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바쁜 생활환경으로 균형 잡힌 영양관리가 힘들 때는 한국인의 일일 영양 권장량에 따라 처방돼 있는 멀티비타민 복용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을 구입할 때는 종합비타민의 경우 비타민(지용성, 수용성) 함유는 기본이고 미네랄 함유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함유 영양소 함량, 강화돼 있는 영양소를 살펴봐야 한다. 비타민마트 강혜종 대표는 “성장기인 10대의 경우 종합비타민 미네랄 제품과 더불어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칼슘 제품을, 20~30대 남성의 경우 술과 담배를 많이 하고 업무적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로 간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군이 강화되어 있는 종합비타민 미네랄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30대 여성의 경우 비타민C가 좀 더 많이 추천되기도 하는데 이는 비타민C가 노화방지와 더불어 피부에 좋기 때문이다. 40대 이후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오메가3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 또한 달맞이꽃종자유는 40~50대 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젊은 여성의 생리전증후군, 생리불순 등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강 대표는 “비타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대사 과정의 조효소 역할을 하고 특히 비타민C와 칼슘 등은 공복에 먹을 경우 빈속을 자극해 속쓰림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식사 직후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
- 요기니 요가원 - 이은정 회원 인텨뷰 몸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좋은 요가는 내 생활의 일부 오전 11시반 요가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이은정(43, 양평동) 주부의 얼굴과 몸에는 뚝뚝 굵은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정적인 운동으로 알려진 요가, 그 요가로 온몸에 구슬 같은 땀을 흘리는 은정씨의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은정씨가 참가한 수업은 파워요가 시간으로 호흡법을 같이하는 파워요가는 어떤 격렬한 운동 못지않게 이렇게 땀이 흐르는데, 아직 추운 날씨지만 이렇게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온몸이 개운해진다. “요가를 정적인 운동으로 얼마나 운동이 될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호흡법을 통한 요가는 격한 운동 동작 없이도 이렇게 땀이 많이 날 정도로 충분한 운동이 되는 유산소 운동이죠.”라는 은정씨, 건강을 위해 헬스 등 여러 가지 운동을 해보았지만 무릎이나 관절이 안 좋아 힘든 운동이 맞지 않았기에 실패를 거듭하던 4년전 요가를 만나게 된다. “힘들여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요가가 딱 맞았어요. 앉아서 하는 운동이라 운동이 될까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체중도 줄었고 목 어깨 등 여기 저기 아프던 곳도 없어지고 몸이 많이 건강해졌어요.”라는 이은정 회원은 “제가 특히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조절을 잘 못하는데 요가를 하면서부터 먹는 것에 스트레스 안 받고 밤에도 마음대로 먹으면서도 체중유지를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아요.”라며 웃었다.나를 바라보는 운동 마흔 살이 넘으면서 살이 많이 찐 친구들에 비해 밤낮 구별 없이 먹는 걸 좋아하는 이회원이 주체하지 못하는 식욕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날씬한 몸매와 건강까지 챙기는 모습에 요가를 시작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모두 성공하는 건 아니었다. 쉽지 않다는 선입견이 있는 요가를 누구보다 편하고 쉽게 지도해주는 특별한 노하우를 만날 수 있는 곳 요기니에서는 1시간 동안 계속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간혹 어려운 동작이 나오면 개인의 수준에 맞춰 세심한 맞춤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부담이 없고 편하다. 또 너무 밝지 않은 조명과 은은한 음악 신선한 산소가 나오는 요가실에서의 수업은 잡념이 없어져서 아무 생각 없이 요가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일주일에 세네 번 정도 이곳을 찾고 있는 은정씨는 집에서도 요가를 해보려고 여러번 시도했지만 생각처럼 안 되었다고. 이곳에 오면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을 바라보며 요가에만 몰입할 있는 편안한 요기니만의 특별한 분위기 때문인 것 같다고. “요가는 몸도 건강해지지만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에도 아주 좋아요. 제 급한 성격도 많이 여유로워지고 또 밝아져서 남편도 너무 좋아해요.” 은정씨의 요가 예찬에 이어 “봄이 되면서 운동을 시작하려는 분들 중에서 요가와 헬스클럽 사이에서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근력과 유연성은 물론 체력 향상에도 좋은 요가를 꾸준히 하면 체중감량과 아름다운 몸매에 건강까지 세 마리 토기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문의: 요기니 요가원 2652-8247이채연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6
- 술(알코올), 약인가? 독인가? 센트럴병원 내과 박환양 진료부장 인류와 술은 뗄래야 뗄 수가 없는 관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술은 긴장,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을 해소시켜 주며 행복감, 자존심을 높여주고 때로는 창의력을 높여 주기도 하며, 각종 모임에서는 좌중의 분위기를 돋우어 주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도 크게 작용하는데, 애주가들은 특히 이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잘 알고 즐기며 적절히 마시면 약으로서 약주가 될 수도 있겠으나 정도가 지나치면 독으로서 독주가 되고 마는 것이다.보통 의학적으로 술의 과함은 혈중 농도로 구분한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이면 추리력, 판단력, 사고력, 자제력, 색체감별력의 약화되고, 0.1%의 경우 흥분, 과잉행동, 사지활동 및 발음에 어느 정도 장애가 발생하고, 0.2%인 경우에는 전 운동영역 기능의 현저한 장애, 몸의 균형 유지 장애, 0.4%~0.5% 이상의 경우 마취, 혼수상태, 호흡장애 심한 경우, 호흡 및 심장기능의 이상으로 인한 신체 장애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과도한 음주는 어떤 식으로든 매우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특히 간과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어 지방간, 간경화, 식도염, 위염 등을 일으키고 각종 궤양을 악화시키며, 성적으로 발기부전, 불임, 고환 퇴화 등을 유발시킨다. 임산부나 태아에게 안 좋은 것은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과도한 음주가 습관성 음주로 발전, 알코올 중독증에 걸려 정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따라서, 적절한 음주 습관을 가져서 피해를 보지 않는 자기 노력이 필요하다. 아래 내용을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술은 우리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술 마실 때, 음식물을 적절히 같이 먹는다. 단 과식, 자극적 음식은 피한다. / 억지로 술을 권하지 않는다. / 술이 세다는 것이 자랑이 아닌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 / 과음 후 3일 정도는 금주를 하고 1주일에 적어도 2일 정도는 금주한다. / 추운 날씨에 만취상태로 집 밖의 찬 곳에서 쓰러져 잠들지 않도록 한다. / 만취 상태로 귀가 하였을 경우 몸에 특히 머리에 문제될 만한 상처는 없는지 가족이 잘 살펴본다. / 만취 상태로 쓰러져 토할 때는 고개를 한쪽 옆으로 돌려주고 입 속에서 토물을 제거하여 기도를 막거나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과음한 다음날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평소보다 가볍게 식사를 한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 감정 변화, 스트레스 등을 술 보다는 건전한 취미 생활로 풀도록 노력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상록수보건소 디지털 방사선 장비 도입 상록수보건소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해 디지털 방사선장비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한 디지털 방사선장비는 2억200여만원 상당으로 엑스레이 영상을 기존의 필름방식이 아닌 디지털방식으로 저장하고 실시간으로 조회, 판독하는 장비이다.기존 방식은 엑스레이 촬영 후 현상, 판독, 진단까지 3~5일이 소요됐지만 디지털 방사선장비를 이용하면 즉시 판독이 가능하다. 또한 필름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 방지와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통풍! 한방(韓方)으로 다스린다. 통풍이라는 병을 알고 있는가. 양방에서는 가우트(gout)라고도 하는 바로 그 ''통풍''.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그 진동으로 통증이 생길 만큼 아프기 때문에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질 정도로 고통스러운 병이다. 발작이 바람처럼 찾아와서 바람처럼 사라지기 때문에 통풍으로 불렸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초기에나 사라지지 만성으로 진행되면 통증은 거의 매일 찾아오곤 한다. 환자의 2%만이 여성이라 남성병으로 불리는 통풍. 그 고통을 없애보고자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다 치룬 환자들이 결국은 찾아가게 된다는 통풍전문 현덕한의원 서장석 원장을 만나 통풍의 이모저모를 들어보았다. 통풍은 어떤 병인가요?통풍은 요산이 관절에 침착하여 관절에 통증 발작을 일으키는 일종의 관절염입니다. 대부분의 포유류는 요산을 잘게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있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되는 일이 거의 없지만 사람과 유인원은 이러한 효소가 없어 신장에서의 요산 배설이 매우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체내에 축적되기 쉽고 결국 통풍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현대병인가요? 서양에서는 예전부터 잘 알려져 있던 병으로 ''제왕병''으로 불렸습니다. 왕이나 귀족 등 비교적 유복한 계급을 중심으로 매우 빈번하게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의 아킬레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 예술가 미켈란젤로, 프랑스의 루이14세 등이 통풍 환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모든 사람이 제왕 못지않게 잘 먹고 잘사는 탓에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서민의 병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폭발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였고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통풍의 원인은 식습관 때문인가요?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 비만인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통풍에서는 식사요법이 엄격하게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식사에 의해 체내로 들어오는 요산은 약 7분의 1에 지나지 않고 체내에서 합성되는 것이 거의 다이기 때문입니다. 요산의 배설을 살펴보면 요산의 약 4분의 3은 신장에서 뇨로 배설되고 남은 4분의 1은 담즙 등의 소화액에 포함되어 장을 지나 다시 배설됩니다. 통풍 관리에서 신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통풍 치료에는 신장의 건강이 무엇보다 최우선입니다.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요산이 많은지, 식사 등으로 섭취되는 요산이 많은지, 신장에서 요산 배설이 감소하고 있는지에 따라 체내 요산의 총량이나 혈액의 요산치가 바뀝니다. 요산은 몸 안에서는 잘 녹지 않기 때문에 몸 안에 요산이 증가하면 쌓이기 쉽고 그 때문에 관절염이 생기게 됩니다.통풍의 치료나 예방법은 어떤 게 있나요? 술은 물론 일체의 육류와 생선 등을 금하여 마치 수도승처럼 생활할 것을 권하지만 솔직히 이것이 통풍예방이나 치료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명심할 것은 어떤 병이든 그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골고루 잘 섭취하여 기본적인 체력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운동 또한 통풍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평상시에 꾸준히 관절을 움직여서 요산이 관절에 침착하는 것을 막아주고 또 운동은 대사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몸 안의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영이나 조깅, 등산, 자전거타기 등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한 가지 정도 선택하여 실행한다면 통풍예방은 물론 몸 건강을 위해 더 이상 좋은 것이 없습니다.서장석 원장은 가장 안타까운 경우가 통풍에 대해 잘 모르고 혼자 끙끙 앓거나 ''이러다 말겠지''하며 병을 키우는 경우라고 했다. 자가 치료나 자연치유가 힘든 병이 바로 통풍이고, 한번 발작이 오면 점점 더 자주 강하게 통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한의원을 찾아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몸에 싸인 독을 빼내야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병은 알리고 다니라는 말이 있다. 말 못할 고통으로 혼자 끙끙 앓지 말고 가벼운 통증일 때 한 번에 통증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문의: 현덕한의원 서장석 원장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주근깨 치료 봄볕이 강해지고 나면 흔하게 얼굴의 주근깨, 잡티도 진해진다.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경우 대부분 치료하기를 원한다. 아마도 백옥 같은 피부가 미인의 조건 중 하나였던 전통적인 미의 기준 때문일 것이다. 주근깨는 생후 3세 정도부터 발생할 수 있고, 그 이후 점점 두드러지다가 청소년기에 많고 그 후 성인이 되면서 색이 점점 흐려진다. 전형적인 주근깨는 흰 종이위에 후추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이 보이므로 쉽게 진단할 수 있고, 기미에 비해 쉽게 치료될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중년이 되면 기존의 주근깨 위에 기미 등의 다른 색소성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런 경우는 복합적인 치료가 요구되기도 한다. 감별해야 할 질환은 점은 기미, 오타양모반 등이 있다. 점은 대체로 진하고 경계가 뚜렷하며 가끔씩 약간 돌출될 수 있고, 기미는 다양한 임상소견을 보이지만 대개 마치 붓으로 흐린 먹물을 발라놓은 듯이 보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하지만 겉모양이 비전형적인 경우도 많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주근깨는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진해졌다가 겨울에는 흐려진다. 물론 스키장처럼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의 양이 많을 경우에 진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 가족력이 있어 유전되는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일단 주근깨가 발생하면 햇빛에 무방비로 노출될 때 색이 진해 질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따라서 창이 넓은 모자를 써서 물리적으로 햇빛을 가리거나 UVB 차단지수인 SPF가 30 이상이고, UVA 차단지수인 PA 지수가 ++ 이상인 선크림을 얼굴에 꼼꼼히 발라서 직접적으로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루메니스원 등의 IPL, Q-switched Nd:Yag 레이저 등의 색소 레이저를 이용하여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그 외에 TCA를 이용한 화학적 박피도 효과적이다. 특히 루메니스원은 다양한 필터가 있고, 컨택트 쿨링과 OPT 기술을 적용하여 균일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으므로 그 안전성과 효과성이 뛰어나다. 색소가 약하고 그 깊이가 얕은 경우는 한번에 치료가 될 수도 있지만, 만약 색소가 진하고 깊은 경우는 여러 번의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HB피부과 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고3의 필수 전략… 집중력과 체력 기르기 ''4당5락''이라는 말이 있다. 하루 네 시간 자면서 공부하면 대학 입학에 성공하고 다섯 시간 자면서 공부하면 대입에 실패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렇게 지내면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학습능률도 떨어진다. 그렇다면 잘 만큼 자고도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교육전문가들은 일정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면서 정해진 시간에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이번 기회에 집중력과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조아제약의 바이오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학업성적과 집중력은 정비례 관계조아제약은 2008년 9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에 거주하고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35세부터 50대까지 주부 2,053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학업성적과 집중력의 관계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53.8%가 ''그렇다''고 긍정했으며, 32.2%가 ''매우 그렇다''고 강한 긍정의 의사를 나타냈다. 이결과는 보면 대부분의 학부모가 공부를 잘하려면 집중력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집중력을 높이려고 자녀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을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체력을 기르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집중력향상과 전신회복에 도움국내 유일의 집중력 향상 일반의약품인 바이오톤에는 폴렌엑스, 로열젤리, 맥아유, 벌꿀 등이 들어있어 피로회복을 도와주고 체력을 증진시킨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집중력 향상의 효능과 효과를 허가 받은 제품"이라고 강조한다.이 제품의 주성분 중의 하나인 폴렌엑스는 다양한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효소와 보효소 등 각종 영양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체력을 증진시킨다. 두뇌성장에 필수적인 레시틴과 루신을 비롯해 뇌에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는 글루탐산이 함유되어 있어 집중력을 높여준다. 로열젤리는 에너지 공급과 혈류작용을 상승시켜 자율신경을 활성화시켜 주며, 뇌세포로의 정보 전달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함유되어 있어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맥아유는 생체 활성이 높은 천연토코페롤의 보고로, 근육기능 개선, 기초대사 증진, 지구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 물질인 옥타코사놀이 함유되어있다. 게다가 피로회복의 에너지원인 벌꿀은 체내로 섭취 후에 분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주로 근세포에서 연소해, 체내로 이용되므로 빠르게 피로를 회복시켜준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네 가지 생약 성분들은 복합 상승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평소 체력소모와 두뇌활동량이 많은 수험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전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며 "이 외에도 혈액순환의 개선이나 심장 및 순환 기능의 강화, 노인성 소모질환 예방에도 좋다"고 설명한다. 수험생의 동반자최근 언론을 통해 바이오톤은''고시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으로 발표되면서 수험생들과 고시생들이 많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지난해 대한약사회에서 발간하는 약사공론(6월 10일자)과 한국경제신문(6월 24일자) 기사에 따르면 노량진과 신림지역 등 고시촌에 위치한 약국들을 대상으로 한''고시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 조사에서 ''바이오톤''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조아제약이 자체 조사한 결과에서도 고시촌이나 수험생 밀집지역에 위치한 약국의 바이오톤 판매가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다고 나타났다. 특히 생활수준이 높고 교육열이 높은 강남 지역과, 고시촌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높이 나타났다. 대치동에 사는 이현선(49세)씨는 신림동 고시촌에서 고시준비를 하는 조카가 집중력을 키우려고 바이오톤을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3 딸에게도 먹이고 있다. "다른 보약이나 영양식품에 비해 이 제품은 성분을 확실히 아는 생약이라 별 걱정 없이 먹인다"고 이씨는 말했다. 바이오톤은 액체로 된 제품으로 앰플과 휴대나 복용이 간편한 포(파우치) 형태로 시판되고 있다. 이 제품은 건강식품이 아닌 의약품이므로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병원의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다. 복용연령은 15세 이상으로 하루에 한 번만 먹으면 되는데 가급적이면 아침에 공복상태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문의: 080-988-8888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