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말 못할 고민 무모증, 모발이식으로 해결 직장 여성 김 모씨(27세)는 무모증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오다 병원을 찾았다. 사춘기 시절에는 어리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크게 신경을 안 썼지만, 결혼할 나이가 되면서 더욱 자신이 무모증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걸려 치료법을 알아보던 차에 모발이식으로도 무모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무모증이 신체적인 불편함을 주는 건 아니지만 사회적인 편견과 본인의 수치심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다. 대중사우나나 온천, 수영장 등을 이용하는데도 주위의 이목으로 불편한 경우가 많다. 서양에서는 무모증이 오히려 성적 감흥을 올릴 수 있다고 해서 부끄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우리나라는 정반대다. 많은 여성 환자들이 이 병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우리나라의 목욕 문화가 서양과 다르다는 것도 이런 성적 수치심과 관련이 없지 않은 듯하다.무모증, 빈모증이란 음부에 털이 정상에 비해 거의 없거나 상당히 모자라는 경우를 말한다. 대개의 경우는 전신적인 질환이 없이 모계 유전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어머니의 형질이 딸에게 유전되는 것으로 100%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약 1/4의 확률로 나타난다고 보고 되고 있다. 무모증은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여성인구의 약 10% 정도에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될 정도로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다. 무모증은 자신의 뒷머리에서 모발을 떼어 음부에 옮겨 심는 자가모발이식술로 치료한다. 자가모발이식은 자신의 뒷머리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피부를 타원형으로 떼어낸 후 떼어낸 머리카락의 모근을 한 올씩 분리해서 음부에 하나하나 심는 치료법이다. 옮겨 심은 머리털은 잘 빠지지 않는 뒷머리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평생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머리털이 계속 자라듯이 이식된 모발 역시 한동안은 계속 자라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주위와 조화를 이루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술을 하게 되면 머리털과 음모의 털의 모양이 다른데 어색하지 않겠느냐는 의구심을 갖는다. 하지만 음부에 이식된 털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음모처럼 곱슬거리게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편 모발의 방향과 이식 높이, 모발의 분포형태 등을 잘 맞춰줘야만 자연스럽고도 풍성한 음모의 형태로 자라게 되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봄의 길목에서 만난 춘(春)바람, 춤바람 … 신바람 용인시 노인복지관 시니어 댄스 동아리 '로즈자이브'봄 햇살이 따사롭게 느껴지던 지난 3월 22일, 용인시노인복지관에 위치한 상설 무대 위에는 현란한 춤 솜씨를 선보이는 초로의 그녀들이 있었다.금색 스팽글이 반짝이는 의상에 정열의 빨간 스커트, 하늘하늘한 스커트 자락은 음악의 템포에 맞춰 격렬한 리듬감을 더해주었다.매달 4째 주 화요일 용인시 노인복지관의 시니어 동아리회원들이 만드는 ‘정오에 만나는 작은 음악회’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공연을 펼친 ‘로즈 자이브’ 댄스 동아리 팀. 이름에 걸맞는 정렬적인 모습으로 시니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평균 연령 70에 육박하는 이들이지만 하루라도 춤을 안 추면 몸이 찌뿌드드하다며 너스레를 보이며 춤바람(?)이 든 사연을 공개했다. 나는야 정열의 댄서 “복지관의 댄스 강좌인 ‘자이브 교실’에서 춤을 배운 사람들이 모여 2006년에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워낙에 인기가 많은 강좌다 보니 수강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경쟁이 치열해요. 매 강좌마다 수강에 성공(?)하기도 하고 못하기도 하니 춤을 계속 추고 싶은데 어떡하겠어요. 동아리를 만들어야 계속 모여 춤을 출 수 있겠더라고요. 웃음”자이브 동아리팀장 박혜옥(71ㆍ상하동)씨의 설명이다. 유연하다 못해 격렬한 몸동작, 현란한 스텝과 빠른 템포까지. 환갑을 지낸 노인들이 추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법한 자이브 댄스지만 이들이 추는 춤에서는 나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의 열정이 묻어 나온다. 비결을 물어보았다. “무릎이 안 좋거나 몸에 고장(?)이 난 사람들이 이 춤을 시작하면서 좋아진 경우가 많아요. 저도 30대 초반부터 다리가 아파서 못 다닐 정도로 약골이었어요. 그런데 구청에서 에어로빅도 하고 또 여기서 자이브 추면서 몸이 단련돼서 그런지 지금은 오히려 춤을 안 추면 몸이 아플 정도예요.” 농사를 짓다가도 춤을 추러 나올 만큼 열성회원이라는 신봉례(66ㆍ고림동)씨의 댄스예찬이다.그런가하면 친구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는 이옥단(63ㆍ동백동)씨는 “젊은 사람들에겐 스포츠 댄스의 한 종목으로 알려진 자이브지만 노인들에겐 격하지 않게 순화시켜 만든 거라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춤”이라고 소개한다.댄스경연대회서 춤 실력 과시여가선용과 건강을 위한 취미활동으로 시작했지만 이들의 실력은 동네 사랑방의 장기자랑 수준을 뛰어 넘는다.전국대회의 여가경연대회인 골드컵대회에서 장년층 ‘대상’을 수상한 것은 기본, 경기도 노인 여가 활동 경연대회에서는 우수상을 여러 번 수상했다고. 이밖에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해 받은 트로피만도 한쪽 벽면을 다 차지할 정도라며 자부심이 높다.“동아리로 활동한지 5년이고 다들 춤이라면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보니 아주 기초적인 사람들은 어림도 없지요. 젊었을 때 에어로빅으로 익혀온 춤 실력을 자이브로 마무리하고 있달까? 웃음” 10년 남짓 문화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댄스를 배워왔다는 김윤태(61ㆍ상하동)씨가 덧붙인다.자이브 팀의 청일점 오경배(73ㆍ지곡동)씨도 “이제 막 2년 정도 된 초보이자 막내지만 동아리 선배 누님(?)들의 가르침을 받아 열심히 춤을 배우고 있다”며 “화려하면서도 멋지고 무대에 올라가 춤을 추면 인생의 스트레스가 다 풀릴 정도”라며 자이브의 매력을 소개했다.“예전엔 우리가 춤을 추면 유리 창문으로 들여다보면서 모르는 남녀가 짝을 지어 남세스러운 춤을 춘다고 시선이 곱지 않았는데 지금은 인식들이 달라져서인지 부럽게 쳐다보는 시선이 더 많아요.” 박혜옥 팀장의 말에 회원들의 동의가 이어진다.“나도 시골에 살아서 밭을 매다가 춤 시간이 되면 복지관에 나서는데 동네사람들이 우리 남편보고 ‘춤바람 좀 잡혔우?’하고 물어본대요. 그러면 울 남편은 저더러 더 야시시한 옷 입고 나서라고 해요. 자기 눈에는 내가 춤추는 모습이 이쁘고, 또 갔다 오면 기분이 좋으니 밭 일도 더 잘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안 부리잖아. 하하하”신봉례 회원이 쇄기를 박자 회원들 모두가 박장대소.춤바람 속에 묻어 나오는 신바람오히려 더 부지런해진다. 오래 동안 우울했던 마음이 단숨에 사라진다. 하루가 활기차진다. 몸이 가뿐하고 건강해진다. 즐거운 음악과 함께 하니 기분이 업 된다… 회원들이 쏟아 놓는 자이브 댄스의 장점은 끝도 없다.“우리가 평소에 춤을 출 때 댄스 복이 있어요. 그걸 입고 춤을 추면 우울한 기분이 들어올 새가 없어요. 그런데다가 대회라도 나가려면 가장 화려하고 이쁜 댄스 복을 맞춰 입고 나가잖아요. 다들 유니폼 5벌에 댄스 복 10벌 정도는 갖고 있어요. 그걸 입고 있으면 나이고, 스트레스고 싹 다 잊고 춤추고 싶은 생각만 들어요.” 조순(64ㆍ김량장동)씨에게도 자이브는 그렇게 즐거움을 주는 만병통치약이다.최옥자(67ㆍ김량장동)씨도 “스텝만 해도 60여 가지 되요. 기억력이 좋아야 됩니다. 치매 걱정도 없겠죠? 마음도 즐거우니 우울증은 도망가고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이 되니 이만한 취미가 어디 있나요?”라며 춤바람을 이어갈 생각이란다. 올해 열리는 댄스 경연대회 준비로 이제부터 바쁘게 스텝을 밟아야 한다며 웃음으로 마무리 하는 회원들의 춤바람 속에는 신바람이 한껏 묻어 있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7
- 앰플관리 10회 30만원 할인행사 ‘미엘 스킨앤바디’ 라페스타 로데오탑에 위치한 ‘미엘 스킨앤바디’에서는 봄맞이 ‘앰플관리’ 10회 30만원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정가 회당 3만5000원에 제공되는 ‘엠플관리’는 겨울 동안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여 칙칙해진 피부를 정화시키고, 각 개인의 피부상태에 적합한 앰플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피부 본연의 리듬을 유지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함으로써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또한 1회 2만원에 고농축 콜라겐으로 영양과 탄력을 향상시키는 ‘벨벳 마스크’, 아데노신이 함유되어 피부탄력을 증징시키는 ‘스네일 리커버리 마스크’, 피부홍반 진정과 보습에 좋은 ‘로즈 무스 마스크’, 노폐물 제거와 안색을 밝게 해주는 ‘피토 마스크’, 모공축소와 탄력 증진 효과가 좋은 ‘리프팅 마스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추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문의 031-932-9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코모코한의원 목동점 오픈 지긋지긋한 비염!뿌리뽑을 수 있을까요? 코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코모코한의원 목동점이 오픈했다.환절기가 되면 반복되는 코 질환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일시적인 효과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그 이유는 몸속 깊이 자리 잡은 질병이 틈만 나면 다시 고개를 내밀기 때문이다. 코모코한의원은 이와 같은 나쁜 기운은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코에 새 기운이 돌개 해 코가 본래 기능을 되찾도록 도와준다. 바로 비염을 뿌리 뽑는 근본치료이다. 코모코한의원은 첨단기기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천연생약추출물로 이루어진 점막 재생 연고와 증류한약으로 만든 코 세척제, 내시경을 통해 코 점막에 직접 놓는 사혈침, 체질에 맞춘 한약 처방 등으로 비염 등 코질환을 치료하고 있다.▲차처럼 마시면서 비염 치료하는 ''티백 한약'' 코모코한의원에서는 차처럼 간편하게 우려내어 마시면서 비염이나 축농증을 치료할 수 있는 신개념의 ''티백한약''을 처방한다. ''티백한약''의 주 원료인 박하, 개나리열매, 수세미, 자소엽 등 코 질환에 효과적이면서 상쾌한 향기를 가진 약재들은 오래 달이는 탕전방법 보다 고온에서 일시적으로 가열하는 가공방법이 약효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티백한약의 특징은 짧은 시간만 우려내도 치료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코에 좋은 약재들을 사용하면서 향기를 내는 정유성분(식물에서 추출한 방향성분)이 잘 추출되도록 가공하여 따뜻한 물로 한약을 우려내는 동안 코를 훈증할 수 있도록 했다.상쾌한 향기를 맡으면 코가 시원하게 뚫리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마시고 나면 코 질환의 증상이 완화됨을 느낄 수 있다.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콧병이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약을 사용하거나 수술을 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흔하고 산소공급에 방해를 받아 기관지 천식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같은 각종 성인병에 걸릴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 아이들의 비염 축농증 치료에 우수한 한방 치료 코모코한의원 목동점 신지나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비염을 폐가 차고 약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료를 가까이 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한다. 다른 신체 건강과 마찬가지로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식생활과 생활환경을 꾸준하게 관리해나가면서 정기적인 진료를 받는다면 비염 축농증은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면역력이 강화되면 질환의 재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비염 축농증을 치료하면서 몸의 전체적인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한방치료가 치료결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코모코한의원 목동점 신지나 원장문의 02-2642-75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피부 가려움증 한방으로 20대 초반 젊은 아가씨가 한의원을 방문했다. 3일전에 에스테틱에 가서 피부관리를 받았는데 얼굴이 온통 뒤집어지고 가렵기까지 하단다. 요즘은 한의원에서도 피부치료를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무슨 방법이 있겠냐고 묻는다. 요즘은 아직 피부가 말 그대로 싱싱한 젊은 고객들도 피부관리를 받으러 많이 다니는 것 같다. 가려움이 심하면 양방의원에 가서 주사를 한방 딱 맞는 게 제일 빠르다고 언질을 주었다. 얼굴을 치료하는 것도 좋지만 속을 다스려 줘야 피부도 건강해진다고 말씀드린 후 침을 권했다. 가려움증은 피부 표면까지 수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대표적으로 아토피가 그렇고 나이 들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생기는 소양감이 그러하다. 또한 산후에 영양공급이 부족해도 피부묘기증 같이 긁으면 부풀고 가려운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가 손으로 피부를 긁는 작용은 바로 피부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자극을 주는 것이다. 즉, 가려운 증상은 피부에 혈액을 공급하고자 하는 자구책인 것이다. 요즘 값비싼 화장품들이 마구잡이 쏟아져 나오지만 어느 화장품이고 신이 만들어준 오묘한 표피를 지나 속으로 들어가는 화장품은 알다시피 없다. 겉에서 바르고 아무리 피부를 못살게 굴어도 그것은 단지 표피 각질부위를 건드리고 있는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알고 보면 화장품으로 주름을 개선하고 콜라겐을 공급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진실로 선전하는 문구대로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화장품이 있다면 그야말로 큰 일 날 일이다. 독이 그대로 몸에 들어가는 격이니 말이다. 걱정하지 마시라, 건강한 피부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피부장벽은 아무나 넘볼 수 없다. 하다못해 아토피피부조차 각질층을 두텁게 만들어 무너진 피부장벽을 보호하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의 결실이다. 처음 소개했던 젊은 고객은 경직된 복부를 장기 마사지로 풀고 침을 맞고 얼굴엔 단지 진정팩을 올려놓았다. 얼굴의 발진이 많이 덜해지고 붉어져 있던 얼굴 혈색이 맑아졌다. 가려움증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지금은 가렵지 않단다. 복부가 많이 좋아져서 피부 가려움증도 없어져가니 며칠 음식 등을 조심하시면 양방병원엔 안 가셔도 될 것 같다고 했더니 "그럼 앞으로는 피부 좋아지려면 배(腹)를 치료해야겠네요"라며 신기하단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너무 신기해 하니 뭐라 할 말을 잃을 따름이다. 꽃을심는한의원 김영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스타필라테스, 평일 주부반 특별 운영 캐나다 스타필라테스 국제 강사진으로 구성된 스타필라테스 롯데캐슬 스튜디오와 갤러리아 스튜디오에서 평일 오전 주부반 회원을 모집한다.평소 필라테스에 관심은 있었지만 마땅히 등록할 곳이 없어 망설이던 주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이번 프로그램은 화, 목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스타필라테스는 주부반 모집에 맞춰 주부반 등록시 10% 레슨비 할인과 함께 다자녀 주부(자녀 2명 이상)와 2인 등록시 15% 할인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문의 스타필라테스 롯데캐슬 스튜디오(2143-0043), 갤러리아 스튜디오(2203-00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써마쿨 NXT와 테너를 이용한 리프팅 치료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생기는 색소성 병변 뿐 아니라 미간, 눈가 등 표정을 많이 짓는 부위에 주름이나 눈 밑 피부가 쳐지고 팔자주름과 함께 볼 부위가 쳐지고 얼굴라인이 울퉁불퉁해지는 것 역시 신경이 쓰이게 된다.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노화의 과정을 겪는 것이다. 콜라겐 섬유와 탄력 섬유의 감소로 탄력이 떨어지면서 탱탱해보이던 피부가 느슨해져 얼굴 사이즈가 커지고 날렵했던 턱 선이 흐트러지며 팔자주름이 깊어지고 눈 꼬리와 입 꼬리가 쳐지게 된다. 써마지-써마쿨 NXT 시술은 피부 표면에는 영향이 없이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주므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서서히 자연스럽게 호전이 되므로 아무도 모르게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대부분 1회 시술로 효과가 나타나므로 바쁜 직장인이나 외국에 거주하는 분에게도 아주 편리한 시술이다. 과거 써마지가 효과가 좋은 반면 통증이 심한 시술로 알려져 있는데 써마쿨 NXT는 기존의 써마지에 비해 통증이 거의 없으며 더 많은 에너지를 보낼 수 있어 효과가 더욱 좋다. 더더욱 진피내로 강한 열을 보내 피지선에서 피지가 분비되는 것이 조절되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볼이나 턱 주위 여드름이 있는 분들은 리프팅 치료와 함께 여드름 치료도 가능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의 탄력을 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시술, 테너는 얼굴을 문지르는 방식으로 진피내로 열을 보내 통증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며 3~4주 간격으로 3회 정도 반복해서 시술받는다. 지방을 정리하는 효과가 있어 이중턱이나 살이 쳐지면서 얼굴형이 네모로 변한 경우, 눈 아래 두둑한 지방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섬유의 재생능력이 다소 떨어지고 전체적으로 얼굴이 많이 쳐져서 턱선 라인이 울퉁불퉁한 연세가 있는 분들이거나 자녀분들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어머님들에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받을 수 있다. 써마쿨 NXT나 테너를 통한 자연스러운 리프팅, 탄력치료와 함께 받으면 부분적으로 주름을 잡아주는 보톡스와 부분적으로 깊은 주름의 굴곡을 채워주는 필러를 같이 받으면 더욱 효과가 있다.순수 피부과 임연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통계로 본 분당 건강 현주소 ⑦ ‘갑상선암’ 분당 여성 갑상선암, 자궁암보다 약 8배 많아 2130명으로 2년 새 59% 늘어 … 특별한 자각 증상 없어 더욱 위험 임신과 출산, 그리고 아이들 뒷바라지를 끝내놓고 한시름 놓을 만한 나이가 되면 이들 중년을 노리는 ‘여성암’이 걱정이다. 갑상선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아무런 자극증상이 없는 갑상선암은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여성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분당내일신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으로부터 제공받은 분당구의 갑상선암 통계자료를 토대로 2007년~20009년 발병 변화 추이와 연령별 분포, 진료비, 예방을 위한 전문가 조언 등에 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분당 정자동의 이 모(48) 주부는 건강검진을 받다가 유방에 이상이 있다는 결과를 받고 갑상선 초음파와 함께 정밀 검진을 받았다. 그런데 유방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고 오히려 갑상선에서 0.7cm의 석회화된 혹이 관찰됐다. 조직 검사를 통한 진단은 갑상선암. 하지만 양쪽 갑상선을 모두 떼어내는 수술을 받은 후 이 씨는 다시 건강을 되찾았다. 평생 갑상선약을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암에 걸리고도 살아났다는 사실에 이 씨는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 씨의 경우처럼 검진을 통해 암을 빨리 발견하면 그만큼 생존율은 높아진다. 하지만 갑상선암은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 목 앞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져 병원을 찾으면 그땐 너무 늦은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분당 갑상선암 10명 중 8명은 여자 최근 들어 남성보다 여성 암 환자의 진료가 늘고 있는 이유는 바로 갑상선 암 환자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2009년 분당에서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암은 총 2671명의 갑상선암이다. 이중 여성은 80%를 차지하는 2130명으로 유방암(1315명), 자궁암(259명) 보다 월등히 많았다. 특히 2007년(1340명)에 비해 59%나 늘어나 증가세가 가장 가파른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의 갑상선암 남성 환자의 증가율도 만만치 않다. 2007년 297명에서 2008년 398명, 2009년 541명으로 2년 새 82%나 늘었다. 2009년을 기준으로 분당 갑상선암 남성 환자 수가 간암(386명)이나 폐암(325명)보다 오히려 많다. 이는 위암(801명)과 대장암(751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 분당 금곡동 21세기연세의원의 서미라 원장은 “갑상선암은 초음파 검사 등 진단기술이 발달하고, 최근에는 유방암 검사시 같이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예전보다 진단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발병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고 있는 여성은 드문 것이 문제다. 서 원장은 “갑상선암이 진단되면 수술을 우선 실시하고, 수술 후에는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과, 경우에 따라서는 방사성 요오드 동위원소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분당 40대 여성, 609명으로 환자 수 가장 많아 그렇다면 갑상선암은 어떤 나이에 가장 많이 발생할까. 자료에 따르면 분당 갑상선암 여성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609명) 50대(569명) 30대(351명) 60대(374명) 순으로 나타났다. 2007년과 비교해 증가율을 살펴보면 50대 증가율이 88%로 가장 높았고 60대(61%) 30대(47%) 40대(44%) 순이었다. 분당 정자동 최성림유외과의 최성림 원장은 “지난해 개원 초기 이후부터 지금까지 갑상선암 환자 진단만 40명을 넘게 했다”며 “이처럼 갑상선 암은 나이나 증상에 관계없이 우리나라 여성 암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이라고 밝혔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갑상선 암은 비교적 천천히 자라고, 치료 이후에 예후가 좋은 암으로 분류된다는 점. 하지만 암 진단을 받은 뒤 수개월에서 1, 2년을 기다렸다가 수술할 경우 자칫 림프절이나 주위 조직으로 전이될 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를 늦춰선 안된다. 1인당 연 평균 진료비는 유방암-자궁암-갑상선암 순 분당의 여성암 중 진료비 지출 비중이 가장 높은 암은 무엇일까. 한 사람이 1년 동안 지출한 평균 진료비는 2009년을 기준으로 유방암이 295만8515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자궁암(232만3546원) 갑상선암(87만7521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갑상선암이 다른 여성암에 비해 수술 후 입원기간이 짧고 항암치료를 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암 진단부터 사망까지의 진료비는 생존기간이 길고 완치율이 높은 암의 환자일수록 많이 드는 편. 비용이 많이 드는 암 순서는 약제비 비중이 높은 순서와도 일치한다. 갑상선암은 치료율과 완치율이 높긴 하지만 재발률 또한 높다. 따라서 치료가 끝난 후에도 매년 1~2회씩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글로블린 농도를 확인하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인터뷰- 분당제생병원 유방`갑상선센터 김상욱 센터장자각증상 없는 갑상선암, 최선의 예방법은 ‘정기검진’ 2009년 기준 건강보험 또는 의료급여를 통해 암 진료를 받은 분당구 환자를 분석해보면 가장 많은 암은 갑상선암(2671명)-유방암(1315명)-위암(1293명)-대장암(1213명)-간암(557명)-폐암(524명)-자궁암(249명)순. 이 중 최근 2년 새 환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암은 갑상선암으로 증가율이 무려 63%에 달한다.분당 제생병원 유방`갑상선센터 김상욱 센터장은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암’을 총칭하는 것으로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사선 과다 노출이나 유전적 요인이 위험인자로 지목되고 있다”며 “특별한 자각증상이 전혀 없기 때문에 검진을 받지 않고서는 갑상선암의 발병 여부를 확인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자각증상이 없는 갑상선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정기 검진’. 아직 우리나라에는 가이드라인이 없지만 미국의 경우 40세 이상 성인 남녀에서 1년에 한번 검사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상욱 센터장은 “갑상선암은 비교적 순한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추세여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정기검진을 꼭 받아야 하고, 특히 가족 중 갑상선암 환자가 있거나 목에 단단한 혹이 만져질 땐 반드시 병원에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7
- 명의를 만나다- 우리건강의학센터 최영희 원장 정확한 진단 위해 영상에 담긴 단서 좇는 탐정이 됩니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웰빙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분당. 그곳에는 질병을 눈 앞에 두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는 의료인들이 많다.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해당 전문분야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역 의료인들. 이제 질병 치료와 환자들의 생명 연장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분당 명의들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편집자주 >의과대학 교수와 전공의 연구지도, 대학병원 진료까지 1인 3역을 거뜬하게 해내던 어느 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을 바에야 환자라도 잘 보자’ 하는 마음으로 개원의가 된 우리건강의학센터의 최영희 원장. 어릴 때부터 꼭 이루고 싶었던 대학교수의 삶을 10년 만에 청산할 수 있었던 것은 환자들에게 실력 있는 의사가 진료하는 문턱 낮은 전문의원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국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심장영상 진단전문가서울대의대 졸업 후 심장전문 세종병원을 거쳐 단국대의대, 그리고 8년 전 분당 정자동에 개원을 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그의 인생 목표는 간결하다. ‘즐겁게 살자’. 블로그에서도 ‘끝없는 기쁨’이란 뜻의 ‘아만다’를 닉네임으로 쓴다. 환자 진료 역시 즐겁게 하자는 게 그의 생활 소신이다. “환자 진료에 정성과 신뢰를 다하는 건 기본이죠. 여기에 항상 웃는 낯으로 대하자는 건데, 특히 직원들에게 그런 얘길 많이 해요. 환자를 병으로 보지 말고 사람으로 대하라구요.”최 원장은 전공의 시절 선천성 심장 질환에 관한 논문을 한 편 작성했던 게 인연이 되어 부천에 있는 심장 전문 병원인 세종병원에 낙점이 됐다. 그곳에서 심장 내과, 소아 심장과, 흉부외과, 마취과 등등 심장 전문의들과 한 팀이 되어 7년을 보냈다. 심장영상진단전문가로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명의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제가 전문의 딸 때는 영상의학과가 아니라 진단방사선과였죠. 초음파 CT MRI 등이 도입되고 진단검사가 더 이상 방사선 X-Ray로만 이뤄지지 않게 되면서 2006년엔가 이름이 바뀐 거예요. 영상의학이란 말 그대로 다양한 장비촬영을 통해 얻은 영상을 분석하고 판독해 병을 찾아내고 더 나아가 병리조직까지 가늠해내는 일이죠.”정확한 영상은 장비 성능에 크게 좌우돼 영상의학과의 가장 큰 매력을 물었더니 ‘탐정이 범인이 남긴 단서를 하나하나 찾아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희열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벽에 묻은 손때와 버려진 담배꽁초 하나도 대수롭게 넘기면 안 되는 탐정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공통점이 어렴풋하게 그려진다. “근거중심의학(EBM)의 핵심에는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영상에 담긴 것을 정확하고 볼 줄 아는 날카로운 눈, 그것을 의미 있게 해석하기 위한 의학적 지식, 그리고 모든 근거를 모아 진단하는 종합능력까지 두루 갖춰야 훌륭한 영상전문의라 할 수 있어요.”그는 새로운 일에 뛰어들어 도전하고 정복하는 것을 즐긴다. 당시만 해도 개원가에선 흔치 않던 의료영상전송시스템 PACS(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를 도입한 것만 해도 그렇다. 방사선 촬영 후 필름 없이 디지털 의료장비 서버에 저장해 활용하는 방법으로 환자들의 신뢰를 얻어나갔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확한 영상 확보가 우선이다. 특히 정확한 영상은 장비의 성능에 크게 좌우된다. 그가 64채널의 MDCT와 1.5T MRI를 들여놓은 이유도 이 때문. 특히 심장CT가 있는 개원의는 우리건강의학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두 곳 뿐이라고. 장비가 정밀하다 보니 중증환자들에서 어려운 병이 많이 발견된다. 그만큼 보람도 크다. “소총 가진 군인이 기관총 가진 군인을 이길 수 없잖아요. 훌륭한 의사와 정밀 진단 첨단장비가 어우러져 정확한 검사와 판독이 가능한 거죠.” ‘수카’와 ‘아만다’가 내 인생의 화두서울대의대 졸업 후 지금까지 그가 흰 가운을 벗었던 기간은 단 2년. 지금은 대학생이 된 형제를 연년생으로 낳아 기르던 시기다. 91년 2월부터 이듬해 단국대의대 교수로 부임하기 직전까지 단발 생머리에 티셔츠, 반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 살았다.“아이들 데리고 병원은 물론이고 유치원, 극장, 시장, 백화점, 들로 산으로 다니며 평범한 엄마로 살았죠. 다행히 다시 일을 시작하려 할 무렵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부족하던 때라 취업의 문이 넓었던 편이예요. 예전 같으면 간절히 원해도 할 수 없었던 의과대학 교수직을 지도교수님 추천으로 우연히 맡게 됐죠.”그때 느꼈다. 간절히 원할 때는 얻을 수 없고, 포기하고 마음을 비우니 저절로 내게 찾아오는 것이 바로 인생이라는 걸 말이다. 나이 50을 넘긴 그가 40대처럼 젊게 사는 비결은 바로 ‘긍정의 힘’. 누구보다 즐겁게 사는 게 인생 목표다. “산스크리트어인 수카(Soukha)와 아만다(Amanda)라는 말을 좋아해요. ‘태풍 아래 고요한 물처럼 그 무엇도 흔들어 놓을 수 없을만큼 지극히 깊은 행복과 기쁨’이라는 의미죠. 환자들에게 수카와 아만다 같은 느낌을 전하는 의사로 기억될 수 있다면 그보다 행복할 순 없겠죠.”닉네임 ‘아만다’ 최영희 원장은대한영상의학과 개원의협의회 회장, 대한검진의사회 부회장, 서울대의대 총동문회 정보상임이사 등 직함이 많은 최영희 원장은 그의 표현대로 ‘열심히 봉사 중’이다. 매주 월요일 아침, 지역의사들에게 한 주 간의 특이한 환자 소견이나 증례 등을 정리해 메디컬레터를 보낸다. 메일을 확인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적지만 상관 없단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뿐’이니 말이다.나도 즐겁고 내 주변의 사람들도 즐겁게 하자는 원칙 아래 그가 꼭 챙기는 건 병원 직원들과의 단체 영화관람과 야유회. 벌써 5년 넘게 정례화하고 있는데 영화나 여행장소를 선정하는 일부터 뒷풀이까지 그 과정 자체를 즐긴다. 금요일 저녁마다 오페라를 공부하는 모임에 나가 감성을 충전하고, 일요일 새벽엔 마라톤 동호회모임도 빠지지 않는다. 대학 때 산악반 회원이었던 그는 마라톤 입문 두 달 만에 10km, 6개월만에는 하프마라톤 완주에 성공했을만큼 활력넘치는 생활을 즐긴다. 특히 전공 때문인지 동년배들에 비해 영상편집능력이 뛰어난 자칭 ‘파워블로그’다. 병원 홍보를 위해 시작했다는 그의 블로그에서는 영상의학전문의 최영희 뿐 아니라 마라톤 자전거 오페라 등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진솔한 모습이 묻어난다.Copyrig 2011-03-27
- [대구 편한세상한의원] 디스크, 류마티스, 관절질환 수술하지 않고 치료한다! 봉독이 류머티스 관절염 등 난치성 통증질환 치료의 한 방법편한세상한의원 대구본원은 봉독면역요법(BV-HAM) 시스템을 갖춘 네트워크 한의원으로 고도로 정제한 봉독을 사용, 수술 없이 디스크나 관절염을 치료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봉독요법이란 벌이 공격이나 방어를 위해 침을 쏠 때 나오는 독액을 인체에 주입시켜 통증, 염증 등을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 봉독으로 디스크 치료 가능일반적으로 40대 이후의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생되는 허리디스크. 요즘은 컴퓨터 사용에 따른 좌식생활과 운동부족으로 젊은이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편한세상한의원 대구본원 이승렬 원장은 “보통 디스크라고 하면 ‘추간판탈출증’을 말한다”며 “척추뼈 사이에 물렁뼈 조직인 추간판이 정상적인 위치를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고 말한다. 이 원장은 “컴퓨터 체열분석 영상진단 시스템으로 기존의 CT혹은 MRI 촬영으로 드러나지 않는 통증부위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해 면역봉독요법으로 디스크를 치료하고 있다”며 “면역봉독이 인체에 침투되면 독을 물리치기 위해 인체의 면역체계가 작동되는데 이때 인체의 생명체계를 자극하고 생체의 방어력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한다. 치료는 1주일에 2회~3회 정도이며 체질이나 질환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봉독10회 정도를 1단계 치료 과정으로 한다. 디스크의 경우 4단계를 거치면 85%의 치료효율을 보인다. 환자에 따라 치료 부위가 붓거나 가려우며 가벼운 몸살 증상을 나타내지만 이는 봉독이 몸에서 염증성 세균과 싸우면서 면역 기능을 높이는 정상적인 과정이다. 이 같은 증상은 2~3주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이 원장은 “면역이 강화되면 디스크나 척추질환이 쉽게 재발하지 않고 치료비가 비교적 저렴하여 경제적이라는 것이 봉독요법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말한다. 봉독요법, 항염효과 우수해관절염 중 나이가 많아질수록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고질병인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를 나타내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무릎 엉덩이 허리 손가락 등에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퇴행성 관절염은 염증이 진행되면 관절이 붓고 심하게 아프며 관절강 내에 염증성수액인 물이 차기도 한다. 이 원장은 “면역봉독요법은 강력한 항염증효과로 염증성 수액을 말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치료 만족도가 높다”며 “봉독요법으로 치료할 때는 병원에 신뢰감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불치의 병으로 알려진 자가면역질환인 류머티스 관절염도 봉독요법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인다. 지긋지긋한 만성통증 치료가 가능하나?인체의 기관이나 뚜렷한 병명이 없이 통증이 유발되고 특정부분에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그 자체가 질환이 되는 경우 통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약물치료는 일시적인 경우가 많아 만성통증환자의 고통은 말할 수 없이 심각하다. 통증이란 인체의 질병치유기전의 하나인 방어기능으로서 아주 중요한 기능이지만, 병이 발생되는 초기에 통증이 생겼다가 치료와 동시에 소실되어야 정상이다. 통증질환이 생기면 휴식이 최고인 것으로 알아 운동을 하지 않고 방치하다가는 심장의 약화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과 근육의 사용제한으로 인해 근골격계의 통증까지도 유발시키게 된다. 또한 진통제등 약물의 장기사용으로 인한 위장관의 손상과 심지어 간과 신장의 독성을 유발시켜 약물중독으로 인한 또 다른 질병이 야기되기도 한다. 진단과 치료진단은 체열진단기(DITI)를 이용하여 기타 어떠한 검사로도 찾기 힘든 통증을 비교적 쉽게 발견 할 수 있으며, 치료는 봉독을 이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BV-HAM프로그램으로) (문구 삭제 수정)치료가 가능하다. 도움말 : 편한세상한의원 대구본원 이승렬원장김민규 whitekmg@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