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아이의 성적·성장·성격에 영향 주는 ''비염'', 한방(韓方)으로 고민 끝~ 코점막을 직접 치료하는 ''점막재생요법''으로 재발없이 근본치료 가능해 알레르기 비염으로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를 달고 사는 은경(초등 2년)이는 꽃샘추위의 시샘을 이겨내고 찾아 온 따뜻하고 향긋한 봄이 두렵기만 하다. 건조한 날씨,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더욱 약해지는데다 꽃가루와 황사까지 더해지는 봄 환절기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더욱 심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코가 맹맹하고 답답해서 입을 벌리고 숨을 쉬어야 하고 늘 감기를 달고 사는 은경이의 고민을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한방 이비인후과 코모코 한의원 목동점을 찾았다. 내 아이가 비염? 내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자꾸 코를 만지고 두통을 호소하면서 산만하거나 짜증이 늘어난다면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콧병을 한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가 평소 훌쩍거리는 습관이 있거나 코감기가 잘 걸린다면 이는 대수롭지 않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한참 자라는 아이들은 호흡기가 완전하게 성숙하지 않은데다가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비염, 축농증, 중이염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코모코 한의원 목동점 신지나 원장은 "비염을 단순히 코 질환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아이의 학습능력은 물론 성격, 성장까지 좌우하는 질환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비염 같은 코 질환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아이들의 성적이나 성장, 성격 형성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이가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 비염은 반드시 치료되어야 하는 질환이라고 강조한다. 비염, 왜 문제가 될까?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첫 관문인 코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비염이 생긴다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 뿐 아니라 두통, 만성피로, 집중력저하, 성장부진, 수면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으면 코점막이 부어올라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는 콧속 숨길이 좁아지면서 호흡이 힘들어지고, 그만큼 뇌로 공급되는 산소의 유입도 힘들어지게 된다.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뇌는 활동속도가 느려지게 되고 이는 집중력 저하와 두통으로 이어지면서 아이들의 학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좋은 학원을 보내도 성적이 시원찮다면 생각해볼 만한 문제다. 자는 동안 코가 답답해서 뒤척이느라 숙면에도 방해가 되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여 아이의 성장도 또래보다 뒤쳐질 수 있다. 아직 얼굴골격이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 코로 숨 쉬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자꾸 입을 벌려 숨을 쉬다 보니 턱과 입이 돌출되어 치아가 삐뚤어지거나 발음이 부정확 할 수 있고, 외관상으로도 남들과 다른 외모 때문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돌출형 입이나 턱을 가진 아이들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이를 교정하기 위해선 큰 노력과 비용이 든다. 때문에 남들보다 예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한번쯤은 아이의 코훌쩍임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아이들 비염 축농증 치료에 우수한 한방 비염이 의심된다 하더라도 초기진료를 잘 받으면 아이의 성장, 성적, 성격을 잘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코모코 한의원 목동점 신지나 원장은 "한방에서는 폐가 차고 약한 경우에 비염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던가 찬 음식을 가까이 하게 해서는 안된다.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코도 좋아지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식생활과 생활환경을 꾸준하게 관리해나가면서 정기적인 진료를 받는다면 비염, 축농증은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비염, 축농증을 치료하면서 몸의 전체적인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한방치료가 우수하다고 말한다. 코모코 한의원은 전통 한의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과학적인 치료법을 제시하여 비염을 치료하고 있다. 진료할 때마다 첨단 장비를 통해 콧 속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염증 부위에 직접 침을 시술하고 천연생약추출물로 만들어진 외치제를 점막에 발라주는 ''점막재생요법''으로 코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혀 빠른 회복을 돕는다. 증상을 잠시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코가 본래의 기능을 찾도록 하는 치료이기에 재발의 걱정이 적고, 한의원에서 하는 다양한 물리치료 뿐만 아니라 세척액과 스프레이로 가정에서도 자가 치료를 할 수 있어 증상완화와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비염처럼 면역기능 저하로 인한 만성질환은 인내심을 갖고 치료해야 하는 만큼 몸의 면역력과 근본원인을 다스리는 한방치료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요즘처럼 대기 오염이 심하고 황사가 걱정일 때, 한번씩 시원하게 코청소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부작용이 거의 없고, 자정 치유 능력을 돕는 한의학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근본적인 치유가 가능한 한방치료로 우리 아이의 성장, 성적, 성격에 영향을 주는 ''비염''을 잡아보자. 도움말: 코모코 한의원 목동점 신지나 원장황윤정 리포터 hyj6609@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
- 보톡스와 필러로 주름없이 젊어지기 비타민 피부과 서승리 원장 21세기의 최대 화두는 “동안“인 것 같다.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젊어 보이기, 동안 만들기가 유행이다. 젊어 보이는 것은 자신감을 줄 뿐 아니라,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취업이나 사회생활에서 여러모로 강점이 될 수 있다. 최근 레이저를 비롯한 피부 미용 시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칼을 대지 않고 젊고 탱탱한 피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가능 해 졌다. 동안 만들기의 대표적인 시술이 보툴리눔 톡신(보톡스)과 필러시술이다. 눈가나 미간의 주름을 없애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보툴리눔 톡신 주사는 시술 후 전혀 표시가 나지 않고 표정에 의해 생기는 주름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나타내 준다. 눈웃음을 많이 지어 눈가 주름이 많은 경우나, 미간 주름으로 항상 찌푸린 인상을 주는 경우 보톡스 시술로 더 부드럽고 젊어 보이는 얼굴이 될 수 있다. 팔자주름은 나이든 얼굴로 보이게 하는 대표적인 증상인데, 주름을 없애기 위해 지방이식술,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안면거상술, 귀족 수술 등의 성형 수술 을 받는 경우 과정이 복잡하고 시술 후 회복기간이 길며, 무엇보다도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필러 시술은 주사제 형태로 된 필러를 원하는 부위에 주입해 줌으로서 즉각적 효과를 나타내주고 시술 후 회복기간도 짧고 흉이 생기지 않으므로,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 대안이 될 수 있다. 필러의 종류에 따라 시술 후 1-2년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원하지 않는 경우 제거도 가능하고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시술법이다. 보툴리눔 톡신이나 필러 시술과 함께 폴라리스 리프트 시술을 받을 경우 주름을 없애고 처진 피부를 개선시키는 데에 상승 효과가 있다. 폴라리스 리프트란 고주파 에너지와 다이오드 레이저를 사용한 치료법이다. elos 기술( electro-optical synergy)을 이용하여 두 에너지의 장점만을 채택하여 보다 높은 에너지를 진피층 깊숙이 전달시켜, 피부 조직을 자극하고 진피층의 콜라겐 섬유의 재생을 촉진하여, 탱탱하고 젊은 동안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2-3주 간격으로 3회 이상 반복 시술을 받게 되며 시술 후 붓거나 딱지가 지는 등의 표시가 나지 않아 직장을 다니면서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색소나 잡티를 제거하는 I2PL이나 레이저 시술, 바이탈 이온트와 같은 미백 재생 관리 등을 받으면 매끄럽고 뽀얀 젊은 피부를 완성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
- 예방과 치료가 모두 가능한, 자궁경부암 에스우먼산부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송경민 원장 자궁경부암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예방과 치료가 모두 가능한 질환이다. 하지만 무관심 때문에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들도 걸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자궁경부암의 심각성을 모르는 여성들이 상당수인데, 이는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무시하는 젊은 여성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선 자궁경부암이 어떤 질병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경부암이란 무엇인가? 자궁경부암은 말 그대로 자궁의 목 부분, 즉 자궁의 입구에 발생하는 여성생식기 암이다. 세계적으로 여성암의 약 15%를 차지하며, 개발도상국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중 약 9%를 차지하여 여성암중 5위이며 현재 그 빈도는 다행히 계속 감소 추세이다. 이러한 자궁경부암은 여러 암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원인인자가 밝혀져 있다. 바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인데 이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의 발생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데 자궁경부암이 있는 대부분의 여성에서 발견된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생리기간 외에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있거나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이 있으며 또 진행되어 주변 장기로 전이된 상태라면 요관 압박으로 인한 허리통증, 배뇨장애, 배변시 출혈, 좌골신경압박으로 인한 하체로 뻗치는 통증 등이 있을 수 있다. 주로 행해지는 자궁경부암 검진방법은 자궁경부세포진 검사가 있다. 1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이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이 없으며 가격이 저렴하나 단점은 이상이 있어도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는 ‘위음성률’이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기도 하고, 자궁경부촬영 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자궁경부암검진은 생리 끝난 직후가 적절한데, 하지만 비정상적인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출혈이 멎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에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고 비타민C와 카로틴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자궁경부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
-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 장기간 안정적 시력유지 확인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 “시술 후 안경 의존도 美 FDA 기준 웃돌아” 백내장 환자에게 회절식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 환자의 근거리 및 원거리 시력개선 효과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됨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 24일 새빛안과병원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약 4년에 걸쳐 258명의 환자 343안에서 시술한 회절식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임상결과에 따르면 수술 직후 개선된 원거리 및 근거리 시력이 최장 42개월 후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이후 환자들의 안경 의존도에 대한 조사에서도 시술 후 88.7%의 환자에서 원거리 활동 시에 안경 없이 생활이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근거리 활동 역시 83.4%의 환자에서 안경 없이 생활이 가능하다고 밝혀 원·근거리 모두 80%이상의 환자들이 안경 없이 생활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권고 기준인 80%을 웃도는 실적이다. 특히 이번 발표는 지난 2년 전 회절식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실시한 168안을 대상으로 6개월 후에 확인된 시력 개선 효과의 연장선에서 관찰된 결과인 만큼 의미 있는 데이터라고 할 수 있다.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회절식 다초점 인공수정체란 노안과 백내장에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로써 빛의 회절을 이용해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해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렌즈를 말한다. 이러한 회절식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근거리, 원거리, 중간거리 모두 잘 보이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시술법으로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원·근거리 시력향상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유지됨이 입증됐다. 이 수술의 권장 기준은 대부분 망막에 특별한 이상이 없고 백내장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을 원치 않는 사람이다. 그러나 난시가 심하거나 직업적으로 야간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시술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회절식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시술에서는 환자 개인의 특성에 꼭 맞는 돗수의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병원의 인공수정체 돗수 계측 장비의 우수성과 검사 및 시술자의 축적 노하우가 수술 결과를 좌우하게 된다.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은 "이번 임상 결과는 아직 부족한 국내 회절식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시술 결과를 객관적으로 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간 축적된 증례와 양질의 예후가 이번 연구 결과의 객관성을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유영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도대체 ‘동안침’이 뭐길래? 주름 개선에 피부재생 미백 효과까지 피부미인이 되고자 피부과를 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렸던 여성들이 최근 부쩍 한의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바로 10년 젊게 해준다는 ‘동안침’ 때문. 도대체 ‘동안침’이 뭐길래 탱글탱글 맑은 피부를 만들어 준다는 것일까? 같은 나이인데도 어쩌면 그리 차이가 나는 건지... 부러움의 시선을 한 눈에 받는 피부미인들이 찾는다는 ‘태광한의원’을 찾아가봤다. 침으로 주름개선과 피부 재생 미백까지 화장을 해도 감출 수 없는 주름과 처진 피부, 게다가 언젠가부터 칙칙해지기 시작한 얼굴색으로 언제부턴가 생얼의 자신감이 바닥에 떨어진 여성들에게 최근 최대의 관심사는 ‘동안침’. 그렇다면 ‘동안침’은 어떻게 맞는 것일까? 석사동 하이마트 옆에 자리잡은 ‘태광한의원’ 김일한 원장은 “본격적인 시술에 들어가기 전에 진료 후 척추교정으로 자세교정부터 해야한다”며 몸의 구조가 비틀어지면 근육이 뭉치고 얼굴형과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놀라운 점은 이 과정만 거쳐도 몸이 개운해지고 얼굴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시술 전에 몸의 전신 기혈의 흐름을 좋게 하고 몸의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는 것은 필수코스. 그 다음 본격적인 시술이 시작된다. 사실 ‘동안침’으로 불리는 ''매선요법''은 피부가 처지는 중력의 역방향으로 경혈에 침을 놓아 경락을 자극해주는 것으로, 침에 한방약실을 끼워 이를 피부에 주입한다. 피부 속으로 들어간 약실은 서서히 녹으면서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 세포를 활성화시켜, 피부 리프팅과 주름개선에 효과를 주는 치료법이다. 근육의 혈관이나 신경은 손상시키지 않고 시술이 간단하면서 그 효과는 놀라울 정도로 크다. 간단한 침술만으로 늘어진 피부를 끌어당겨 탄력을 되살려주고 모공을 축소시켜주며, 얼굴선은 물론 피부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주기 때문이다. 시술 직후 눈으로 확인되는 효과 그렇다면 ‘동안침’의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주름과 리프팅 그리고 안면대칭 등 전반적인 효과는 시술 직후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얼굴색은 오히려 2,3일이 지나면서 더욱 밝아져, 관리상의 문제만 없다면 장기간 지속된다. ‘태광한의원’에서 만난 정모(52)씨는 “얼굴색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눈 밑에 있던 흉터도 거의 없어졌다”며 신기하다는 반응. 이모(61)씨 역시 “한 달에 한번 씩 세 번 받았는데, 매일 마시지 받았냐는 소리를 듣는다”며 어떤 관리 보다 효과가 좋다고 했다. 또, 제대 후 여드름 때문에 시술을 받았다는 박모(25)씨는 “여드름은 물론 여드름 자국도 없어졌다”며 부모님이 더 좋아하신다고 했다. 일반적인 레이저나 보톡스, 화학작용 시술법과는 달리 시술을 받을수록 탄력이 높아지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나타나는 ‘동안침’은 전신마취나 절개 없이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으며, 치료 후 흉터도 남지 않는다. 특히, 출혈이나 부종이 거의 없어 시술 후 바로 샤워를 해도 되고 화장이나 일상생활이 가능해 편리하다. 무엇보다 조직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재생과 순환을 목표로 하는 한의학 관점에서 진행되는 시술이기 때문에, 자연미인을 고집하던 여성들도 부담 없이 도전해볼만 하다. 미니인터뷰 -태광한의원 ‘김일한 원장’ 여성들의 피부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일한 원장. 그는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의 기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좋은 시술을 받더라도, 건강을 잘 지키지 못하거나, 피부에 나쁜 생활습관을 갖고 있다면, 좋은 피부를 유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강조한 생활 속 습관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것이 자세입니다. 척추가 바로서야 근육이 뭉치지 않고, 근육이 뭉치지 않아야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혈액공급이 잘 됩니다. 이 모든 것이 피부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게 되죠. 때문에 올바른 자세는 피부미인이 되는 필수 요소입니다.” 또, 김원장은 ‘현미밥’을 피부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영양제라며 적극 추천했다.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 현미밥은 피부에도 최고의 식품입니다. 현미에는 식물성 기름과 지방, 리놀레산, 비타민이 풍부해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안침’ 시술을 계획하는 여성들에게 당부의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한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 피부 트러블은 몸 안의 잘못된 건강 상태나 불균형에서 올 수도 있습니다. 또, 사람마다 피부 노화의 원인과 양상도 다릅니다. 때문에 정확한 원인 파악과 근본적인 치료로 효과적인 피부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태광한의원 262-4072~3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아름다운 유방이란? 유앤미여성외과 강석형 원장 아름다운 유방은 적당히 풍만하고 탄력적이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히프 둘레보다 약 4-5 cm 정도 작은 경우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의 모양은 사발형 보다는 원추형의 가슴모양을 이루어 유두 아래 부분의 볼륨이 두툼하고 탐스러워야 하며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양측 유두와 쇄골 중심부를 연결한 선이 정삼각형을 이루고 측면에서 보았을 때 가슴의 가장 돌출된 부분이 어깨와 팔꿈치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것이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한다. 유두는 함몰되지 않아야 하며, 약간 외 상방으로 돌출되어 있고, 유두의 둘레가 너무 넓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아름다운 유방의 모양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술 전 기대하는 유방의 모양과 크기, 보형물의 결정 및 위치, 그리고 수술의 상처 및 합병증 등에 대해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보형물은 겉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고 생리 식염수로 채워진 “생리식염수 보형물”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보형물의 표면은 매끈한 형(smooth type)과 미세한 결이 있는 형(texturized type)이 있고, 보형물의 모양에 따라 둥근 형(round type)과 물방울 형(tear-drop type)이 있다. 젊은 여성의 경우 수술로 인해 수유에 지장이 있지 않나 생각 하는 사람이 있으나 유방확대 수술은 수유에 영향을 주지 않다. 보형물은 유선조직 하부 또는 대흉근 하방에 위치하게 되며 또한 보형물을 넣기 위한 공간을 만들 때에도 유선 조직이나 유관을 다치지 않게 접근 하므로 수술 이후에도 수유엔 지장이 없다 수술 후 3-4일째에 압박 붕대를 풀고 수술용 브래지어를 착용하며 약 10일 째 실밥을 풀면 샤워가 가능해 진다. 수술 후 약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지나면 정상생활이 가능해 진다. 그러나 이후에도 약 한 달 정도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팔을 많이 사용하는 등의 과로는 피해야 하며 의사의 조언에 따른 적절한 마사지와 운동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성공적인 유방확대 성형술이 되기 위해선 지금의 유방과 새로운 유방에 대한 희망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누구나 성공적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유방을 가지실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봄과 함께 찾아오는 ‘액취증’ 치료법 연세항맥외과 권민수 원장 액취증은 우리나라 인구에 10% 정도가 가지고 있는 흔한 질병이며, 유전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없지만 가족력이 강한 질병이다. 액취증의 증상은 냄새가 난다라고 말을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증상이다. 액취증 시술을 받으시려는 분들 중 거의 냄새가 나지 않지만 본인이 액취로 느끼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우리의 코는 냄새를 맡을 때 쉽게 스트레스를 받아 더 이상 냄새를 못 맞기 때문에 본인만 모르는 경우도 있다. 액취증은 다른 계절에는 맞지 못하던 액취증의 냄새가 뚜꺼운 옷 속에 배여 있다가 탈의와 함께 액취증의 냄새가 올라와 인식을 하면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액취증 치료법 액취증의 수술방법은 겨드랑이 부위의 피부 절제술 및 피하 박리술 등이 시행 되었다. 이 수술법은 수술 후 겨드랑이 부위의 큰 흉터 및 어깨 관절부위의 운동에 제한을 가져오는 등 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는 단점이 있었다. 또 레이저 수술이나 절연침 등을 사용한 액취증 수술은 흉터가 거의 없다는 장점은 있으나, 잦은 재발율과 완치가 어려워 여러 차례의 시술과정이 요구 되었고, 이런 단점을 보완한 수술법이 피하 내시경과 TPS 피하 절삭기를 이용한 수술법이다. 수술 후 1cm이하의 작은 절개로 수술 후 표시가 나지 않으며, 피하조직 절제 및 제모가 가능한 수술이다. 이 수술은 그 동안 여러번 수술에도 재발이 많았던 환자에게 있어서 흉터 없이 만족한 치료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겨드랑이 털 때문에 짧은 소매옷을 입지 못하는 경우에는 더욱더 환영 받는 수술법이다. 액취증은 물론, 미관상 부담스러운 털, 다한증(땀)까지 제거하는 1석3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술 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술 후 바로 귀가할 수 있고 회복까지 2-3일 정도 소요되며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액취증의 대처법 액취증의 냄새를 줄이기 위하여 향수는 피부에 직접 뿌리기 보다는 손수건이나 부채 바지부분이나 치마속 등 옷 끝부분에 뿌려주어 은은하게 냄새를 풍기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강한 향의 향수는 액취증과 마찬가지로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땀냄새를 없애기 위해 뿌린 향수가 땀내새와 석여 오히려 더 심한 악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은은한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액취증의 경우 침대시트 담요 이불 등에도 냄새가 스며들게 마련이므로 가급적 세탁을 자주하거나 햇볕에 말려주는 것도 냄새를 줄이는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절개없는 성형술 ‘울쎄라 레이저’ 라앤미의원 황현우 원장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얼굴의 주름과 함께 넓어진 모공이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주름과 모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웃을 때나 표정을 지을 때 눈가나 입가에 주름이 생긴다. 일명 표정 근육층이라고 하는 SMAS층은 피부와 근육을 연결하고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표정 근육층이 노화하면 주름이 지고 탄력이 떨어진다. 그동안 웃을 때나 찡그릴 때 나타나는 잔주름에는 보톡스 치료와 늘어진 피부는 거상술을 통해 주름을 개선했다. 최근 선보인 ‘울쎄라’는 초음파 영상으로 시술 부위를 보여주고 동시에 주름을 근본적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쎄라 성형술’은 유방암과 전립선 암 치료에 사용하던 고감도의 초음파를 이용하여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은 채 영상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괴사 시키는 원리다. 즉 볼록 렌즈에 태양열을 모아 검정 종이에 불을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다. 외과적인 절개 없이 피부 깊숙한 곳의 표정 근육층에만 에너지를 침투시켜 주름을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을 확실히 줄인 것이 큰 장점이다. 시술 시 영상장치로 피부를 진단 한 후 피부표면은 손상을 주지 않고 기존의 레이저나 고주파보다 더 깊은 곳에 초음파열을 전달하여 해당부위는 열 반응으로 즉각적인 타이트닝이 일어남과 동시에 상처치유과정이 시작된다. 시술 후 피부재생에 필수적인 콜라겐이 재생됨으로써 피부탄력을 유도하며 주름과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눈가의 잔주름과 쳐진 볼, 턱 선도 리프팅하여 안면윤곽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목주름, 입가주름, 팔자주름도 개선되며 넓어진 모공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울쎄라는 1회 시술로도 육안으로 리프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효과는 오래 지속된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 치료반응은 1~3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일어나는데 약 3개월 후 가장 높은 효과가 나타나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시술 대상은 모공축소를 위한 젊은 층에서부터 주름치료가 필요한 중년에 이르기 까지 모든 연령층이 가능하며 시술 후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평소 ‘만성피로감’이 있다면 수면검진해봐야 숨 수면클리닉 이종우원장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다음날 이유 없이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현상이 한 두 번이 아닌 지속적으로 졸립고 피곤함이 지속된다면 ‘수면검진’을 해볼 필요가 있다. 흔히 피곤함이 쌓이면 한약을 다려 먹거나 건강검진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큰 이상소견이 없으며 이전의 검사와 유사한 결과를 보이기 때문에 근본원인을 알지 못한 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수면장애 환자의 특징은 잠이 쉽게 드는 경우이다. 대부분 이런 경우 만성적인 수면부족이 있기 때문에 잠이 쉽게 든다. 이러한 경우 질환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정상적인 경우에는 수면에 드는 시간은 15분 내외이다. 수면중의 문제 및 습관, 질환 등은 외부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낮의 졸림과 피곤, 집중력 감소 등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전혀 이상이 없을 수도 있다. 또한 만성적인 불면증을 호소하시는 경우에도 수면 중 문제 또는 연관된 문제로 잠을 못 들거나 잠에서 자주 깰 수도 있다. 특히 고혈압, 심혈관질환, 뇌줄중, 성인형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작은 수면 중 장애에도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군으로 평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낮 시간의 행동만 가지고 치료하기보다는 어떻게 잠을 자느냐의 수면습관이나 수면중의 이상행동에 따라 치료를 달리해야 한다. 수면의학은 야간의 수면질환 뿐 아니라 만성적 피곤, 주간 졸림증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평소에 피곤함이 지속되고 주간졸림증으로 고생한다면 간단한 수면검진을 통해 만성피곤의 원인과 본인의 수면 중 및 일상의 건강을 체크 해 볼 수 있다. 또한 수면에 관한 검사뿐만 아니라 기존의 건강검진 항목도 추가로 선택하여 검사가 가능하다. 수면은 인생의 1/3을 차지한다. 잠을 잘 자고 충분히 숙면이야말로 다음날의 활기찬 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 이제 수면중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수면클리닉을 가까이 할 필요가 있다. 검사는 1차로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한 후 다중수면잠복기검사, 양압적정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한다. [수면 클리닉 검사가 필요한 대상]-코골이-수면무호흡-잠이 너무 쉽게 드는 경우-밤에 적절히 수면을 취했으나 낮에 졸림-기면증이나 원인불명의 원인미상의 과도한 졸음-수면중 움직임이 많음-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우-지속적인 불면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임신 전 과체중 또는 산후 비만, 중년기 비만 위험 일산제일병원 이종표 원장 중년여성들의 건강 관점에서 보면 가임기 연령은 여성의 일생 중 중요한 시기이다. 왜냐하면 산후 체중 증가는 추후 중년여성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양의 경우 지난 반세기 동안 특히 3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비만이 현저하게 증가했으며 또한 아시아인에게도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하여 증가 추세이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상태에서 임신을 하는 경우가 높게는 45%정도까지 알려져 있다. 예전에 비해 임신 중 체중증가 또한 뚜렷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리고 임신부 43% 정도에서 임신 중 권장되는 정상체중 증가보다 많은 편으로 보고되고 있다. 분만 후 6개월까지는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속하지만 6개월 이후에는 수유에 상관없이 체중이 늘어나는 경향이 많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산후 비만의 고위험 그룹을 사전에 미리 알아내어 산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된다고 조언한다. 산후 체중 관리를 적극적으로 시작하면 임신으로 늘어난 체지방의 양을 임신 전의 양으로 줄일 수 있다. 대체적으로 산후 비만에 양향을 미치는 중요한 3대 인자는 임신 전 체중, 임신 시 체중증가. 그리고 산후 생활양식 등에 의해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 산후 비만 예방 및 치료로는 과도한 칼로리 섭취제한, 규칙적인 식사 및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 모유 수유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산후 6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과 지속적인 유산균 제제 복용도 산후 복무 비만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임신 중 태아를 위해 충분한 영양섭취가 우선인 만큼 먹는 것을 제한 할 수 없는데다 운동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또 출산 후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함에도 모유수유와 아기의 생활리듬에 따라 밤낮이 바뀌어 잠을 잘 못자는 등 체중감량이 잘되지 않는 여러 요인이 있다. 결론적으로 임신 전 과체중 및 비만이 임신 중 과도한 체중증가, 산후 비만 그리고 중년기 비만으로 이행되는 추세이다. 가임기 여성이나 임신한 여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정기적인 산전산후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 병원을 찾는다. 그러므로 산전산후 관리뿐 아니라 임신전후의 비만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시행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중년이후의 건강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