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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초년생을 위한 ‘쁘띠성형’ 미앤지의원 김철성원장 ‘쁘띠 성형’이란 칼을 대지 않고 보톡스나 레스틸렌 등의 필러제를 주입하여 비교적 간단히 시술하는 방법을 일컫는다. 쁘띠성형은 수술적인 방법과는 다른 개념으로 ‘미용의 보조나 보충’의 역할로서 이용되고 있다. 보톡스는 주름을 유발하는 안면근육을 마비시킴으로써 주름을 펴지게 하는 원리이고, 필러는 패인 곳을 채워 편편하게 하는 원리로 이용된다. 따라서 웃거나 찡그릴 때 나타나는 표정주름에는 보톡스 사용을 많이 하고, 필러는 골이 깊게 패인 주름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톡스는 주로 사각턱과 팔뚝· 종아리 근육을 축소시키는 용도로 이용되며, 필러는 꺼진볼과 이마· 코성형· 무턱· 입술성형· 눈 밑 애교살· 가슴성형· 힙업 등 볼륨 증대의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한다. ‘쁘띠 성형’을 선호하는 이유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자연스런 모습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일반수술에 비해 통증과 붓기가 극히 적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사회초년생의 경우엔 부담없이 간단히 주사요법으로 이미지 변화를 할 수 있다.● 이마 교정수술이마가 너무 튀어나와 짱구처럼 보이거나, 너무 들어가 얼굴과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에 시행한다.● 주름 교정술이마주름· 미간주름· 눈 꼬리 주름· 콧등주름· 팔자주름· 목주름 에 주입하여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자극을 차단함으로써 주름을 개선하여 피부가 팽팽해지는 효과를 보인다. ● 입술 교정술입술이 빈약할 때 필러를 이용하여 도톰하게 만들거나 입술라인이 뚜렷하지 않을 때 볼륨감과 함께 윤곽을 잡아주어 보다 매력적인 입술을 원할 때 시행한다. ● 광대 뼈 교정술광대뼈가 심하게 나오면 강한 인상이나 팔자가 세고 천박한 인상이라는 말을 듣기 쉽고, 또 양쪽이 비대칭인 경우에 윤곽교정술로 차분한 인상을 만들 수 있다. ● 무턱 교정술턱이 작거나 뒤로 들어가 있어 홀쭉한 인상이거나, 반대로 턱이 크고 전방으로 튀어나와 거만한 인상이라는 말을 들을 때 권장하는 방법이다. ● 사각턱 교정수술 턱뼈가 돌출된 경우뿐 아니라 음식물을 씹는 저작근이 과도하게 발달해 하관이 넓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 보톡스를 저작근에 주입, 근육을 위축시킴으로써 턱을 갸름하게 만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
- 하지정맥, 바로 알고 조기에 치료하라 "하지정맥류는 고속도로 상행선의 정체 현상" 다리에 쉽게 피로감이 오고 자주 붓는다. 다리에 남보다 혈관이 많아 보이거나 색깔 또한 유난히 붉거나 푸르다. 다리에 피부병이 생기면 잘 낫지 않는다. 이러한 증상을 갖고 있는 당신이라면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빨리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란 혈관 안의 밸브 기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혈액 순환을 방해함에 따라 나타나는 질환이다. 일산수외과 김정일원장은 "하지정맥류는 피가 역류함에 따라 혈관이 튀어나는 현상으로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은 피의 역류에 대한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며 "고속도로의 하행선을 동맥, 정맥을 상행선에 비유한다면 상행선의 정체현상, 역주행이라고 이해하면 쉽다"고 설명했다. ■ 레이저와 혈관경화요법으로 치료, 일상생활 무리 없어 하지정맥류는 일단 발생하면 계속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임을 인식해야 한다. 혈관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맥류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초기에는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엔 출혈, 피부궤양, 피부변색, 피부염, 혈관염 등을 야기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다리가 썩어 사용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튀어나온 혈관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그 뿌리혈관, 즉 원인 부위를 찾고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다. 하지정맥류는 일단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병의 상태와 진단을 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치료방법을 정하게 된다. 대개는 레이저와 혈관경화요법(주사요법)을 사용하게 된다. 레이저시술은 혈액의 역류를 일으키는 뿌리혈관을 찾아 레이저 광선으로 태워버리는 시술로 시술 후에는 기존보다 혈액의 순환이 크게 원활해진다. 수술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빨라 당일 수술, 당일퇴원이 가능하다. 주사기로 약물을 직접 투입하는 혈관경화요법은 주로 미세혈관의 치료에 사용된다. 경미한 초기 정맥류이거나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압박스타킹 착용이 필수적이다. 압박스타킹은 다리 근육을 눌러주어 근육의 운동능력을 도와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며, 수술 후 일어날 수 있는 피부 착색도 완화시킨다. ■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은 미리 치료 받아야 하지정맥류는 현대인들의 직업특성상 점점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밖에도 유전적 요인이나 비만, 호르몬의 변화 등도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여성들의 경우엔 임신도 하지정맥류를 부추길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고 혈액량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자궁 확대로 인해 혈액순환장애가 동반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유로 정맥이 확장되고 정맥 내 판막기능을 상실하면서 하지정맥류가 오게 된다. 일부는 출산 후에도 혈액의 역류가 계속돼 병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지정맥류가 의심됐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 얼굴, 손등은 미용상의 치료 권유 단순히 다리에만 하지정맥류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정맥혈관이 있는 곳이라면 신체 부위 어느 곳이든 하지정맥류는 발생할 수 있는데, 다리에 주로 많이 나타나는 것일 뿐이다. 얼굴에 혈관확장이 일어난다면 이마나 눈꺼풀 주위로 튀어나오거나 얼굴 혈관이 파랗게 비쳐짐에 따라 미관상 나쁜 인상을 주게 된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일이 많은 현대인들의 경우엔 항상 팔을 내려놓고 있기 때문에 다리뿐만 아니라 팔도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혈관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사실 얼굴이나 손등에 나타나는 이러한 현상은 다리에 발생하는 하지정맥류의 원인과는 다를 수 있다. 다리의 하지정맥은 혈관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 피가 역류되는 질병이지만 얼굴이나 손등은 그것과는 다른 경우이다. 따라서 병적인 것이 아니라 미용상의 이유로 내원하는 환자가 많다. 치료 방법 또한 간단해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가벼운 스트레칭을 자주하고 적당한 운동도 필수적이다. 올바른 생활습관도 익혀야 한다. 평상시에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는 생활습관을 고치고 여성들의 경우 하이힐이나 몸에 꽉끼는 옷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휴식, 수면시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두는 것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과도한 음주나 흡연도 삼가는 것이 좋다. 도움말: 일산수외과 김정일원장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
- ‘동안(童顔)성형’으로 10년 젊게 예지안 홍성만원장 평균수명이 늘어남과 함께 30대~50대 중년의 사회 활동이 많아졌다. 사회활동에 있어서 실제나이보다 젊고 생기 있는 모습에 보다 높은 점수를 주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 나이보다 더 젊게 보이는 여성은 그 만큼 사회생활도 자신 있고 활력이 있기 마련이다. “어머~ 언니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아요” 라는 말을 들으면 웬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것도 사실이다. 중년의 성형은 아름다움을 위한 성형보다는 주로 ‘노화방지’나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늘씬한 각선미를 위한 S라인 만들기에서 ‘동안성형’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동안성형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얼굴을 크게 손을 보는 것이 아니며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이미지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성형을 한다고 해서 나이가 묻어나는 얼굴을 ‘동안’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겠냐며 의구심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보이는 요소를 몇 가지만 잘 파악하여 교정한다면 큰 효과가 나타난다. 대개 나이가 들어 보이는 원인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진 피부와 살이 빠져 함몰된 부위, 또는 어두운 피부 톤 때문인데 이 부분만 보완해준다면 본인도 놀랄 정도로 변화 된다. 이마주름 눈가주름 미간 콧등 주름은 보톡스를 이용해 주름을 펴주고, 팔자주름 콧등 코끝 애교살 다크서클 빈약한 입술 귓불 등의 비교적 깊은 주름에는 필러제를 주입하여 채워주면 훨씬 더 생기 있게 변한다. 눈 밑의 주름이나 볼록하게 지방이 쌓이는 부위엔 지방을제거하고 이와 함께 늘어난 피부를 당겨줘 탄력적인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이런 일련의 시술은 5~10분 안에 마칠 수 있어 수술에 대한 부담도 적다.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생착율이 높은 ‘미세지방이식술’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이는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턱이나 볼 이마 팔자주름 꺼진 관자놀이 등 얼굴부분은 물론, 손등이나 쭈글쭈글해진 피부에 지방을 주입하면 탱탱해져 10년 정도는 젊어 보이게 할 수 있다. 어둡고 칙칙한 얼굴표정은 화장만으로는 커버하기 어렵다. 또한 몸매는 통통한 편인데 얼굴에만 살이 부족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고, 평소에도 수척해 보여 아픈 사람처럼 보인다면 미세지방이식술로 생기 있게 개선하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
- 열 받아서 빠지고, 빠져서 열 받는 탈모대책①-생활습관 발머스한의원-이선영 원장 요즘 남녀 불문하고 탈모로 인해 머리숱이 적어 고민인 분들이 적지 않다. 머리숱이 있고 없음에 따라 외관상의 나이가 ±20년을 넘나들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지금의 사회가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많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고 보니 머리숱도 이를 버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생활 습관과 식생활의 변화도 탈모의 주적이 되고 있다. 모발의 건강을 해치는 생활환경이나 식습관을 바꾸면 탈모의 예방과 함께 탈모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소중한 머리칼이 가늘어지거나 빠지는 느낌이 있다면 다음의 내용들을 눈여겨보자. 탈모에 독-육식·술·담배 탈모를 예방하려면 육식 위주의 식단을 피하는 것이 좋다. 육식을 자주 하면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고 남성호르몬이 증가되면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술은 두피염증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흡연은 두피의 산소를 감소시켜 두피 재생력을 떨어뜨리고 모근의 축소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탈모예방을 위해서라면 잦은 술자리와 흡연은 삼가야 한다. : 탈모관리에 좋은 음식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은 영양결핍을 가져오기 쉬우며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탈모 관리를 위해서라면 단백질 음식인 우유, 달걀, 콩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고단백질 음식과 오이, 해초류 등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의 성분은 대부분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특히 계란의 비오틴 성분은 탈모증, 비듬, 지루성 피부염 등의 치료를 도와주고 피부와 손톱도 건강하게 해준다. 호두는 머리카락에 탄력을 주며 검게 해주고, 목이버섯은 혈액의 정화를 돕는다. 충분한 수분섭취·면역·정혈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기 쉬우니 두피관리를 위해서라면 물을 많이, 자주 마시는 것도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 면역기능의 안정과 피를 맑게 하는 정혈작용을 통해 신체 건강의 3대 축이라 할 수 있는 자율신경, 면역, 호르몬분비의 균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한방 탕약과 두피 부위의 면역기능 안정을 위한 천연 한약 성분을 두피에 직접 주입하는 두피 약침 요법을 병행하면 침과 한약의 시너지를 통해 탈모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 독소와 노폐물 제거가 중요 포인트 사춘기 시설 이후부터 항상 살과의 전쟁을 치러온 직장인 권씨(27). 그녀는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부터 다어어트 보조식품과 약의 복용까지. 물론 운동으로 정상적인 몸무게를 유지한 때도 있었지만 각종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조금만 방심하면 몸무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이렇듯 잘못된 다이어트는 많은 부작용을 낳는다. 잘못된 다이어트 부작용만 낳아몸짱에 44몸매 열풍 등으로 원 푸드 다이어트나 단식, 초저열량 등 극단적인 식이요법이 유행하고 있다. 물론 감량은 되겠지만 이런 다이어트의 부작용은 무시할 정도를 넘어선다. 우선 변비가 나타날 수 있다. 갑작스럽게 줄인 음식량으로 위가 비활동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수분 밸런스가 깨져 부종이 발생하거나 영양 부족으로 빈혈이 올 수 있다. 그리고 극단적인 경우 뼈의 밀도가 떨어져 쉽게 부러지는 현상이나 생리가 멈추는 경우도 있다.청담동에 위치한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은 "타하라 절식은 물만 마시고 금식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고 말한다. "물 단식은 참여자들에게 휴식을 하게 하는데 비해, 타하라 절식은 발효한약을 마시기 때문에 정상적인 활동 즉, 일과 운동을 모두 다 하면서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우리 몸 뇌와 심장 등의 필수 장기는 프리미엄 glucose 에너지가 꼭 필요한데, 지방을 태워서는 이런 고급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발효한약에는 이런 당분이 흡수되기 쉬운 발효된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주 마시기만 하면 배가 고프지 않고, 디톡스 기간 동안 뇌를 만족시켜 주어 Diet 후 폭식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고, 심장, 간과 같은 장기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는 것.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 독소제거 및 신체 밸런스 회복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수많은 환자들의 비만을 치료한 미국에서 이미 수많은 임상사례를 거친 방법으로, 절식을 통해 우리 몸의 소화기를 완벽에 가까운 휴식기를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타하라 발효한약을 섭취함으로써 식생활이 개선되고, 몸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주어 근본적인 문제(만성피로, 소화불량, 이상식욕, 만성변비 등)를 해결해준다. 알러지, 여드름, 아토피등 면역계 이상으로 생기는 피부질환이 개선, 혈액의 정화로 고지혈증, 고 콜레스테롤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비만 치료로 유명한 미국의 타하라 병원에서 시행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유해 환경과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절식을 통해 제거하고 신체의 밸런스를 되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5주에 걸쳐 진행되는 타하라 다이어트의 진행 순서는 감식기-절식기-회복기의 3단계로 구분된다. 1주간의 감식기에는 그동안 해왔던 식사량을 줄이는 시기이다. 정량의 반 정도로 식사량을 줄이고 현미밥, 야채, 과일 위주로 식사를 하여 몸에 다이어트를 하겠노라고 알리는 기간으로 보면 된다. 2주간 진행되는 절식기는 타하라 다이어트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공복 상태로 위를 비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 때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는 각종 과일과 채소 등을 3년간 숙성시킨 타하라 발효액이 대신한다. 물에 희석하여 복용하는 발효액은 공복을 느낄 수 없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이 공복 기간을 통해 소화기는 완벽에 가까운 휴식을 하게 된다. 절식 기간 동안 우리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켜 건강한 체질로 개선되고, 숙변 제거로 피부도 좋아지며, 장기적으로는 위를 축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마지막 단계인 회복기는 절식을 깨뜨리고 다시 식사를 시작하는 단계로 2주간 진행된다. 처음 2일 동안은 죽과 미음 등의 유동식을 하며 3일 째부터는 현미밥 등으로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게 되는데 무염식을 기본으로 한다. 체중감량과 체형교정 효과까지명한의원 장해영 원장은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약 만명이 체험한 효과가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본인 몸무게의 약 10% 정도가 빠진다”며 “운동과 병행하면 근육과 지방이 부드러워져 셀룰라이트 제거는 물론 체형이 예뻐지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타하라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오직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법이 아니라 건강을 증진시키고 그로 인해 체중을 감량해 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전문의의 지도 아래 적정 체중, 근육량, 체지방률, 기초 대사량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도움말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골머리 아픈 세상, 두통 환자 늘어 최근 두통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30대 이하의 젊은 층과 초·중·고등학생들의 두통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을지대학병원이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05년 5987명에서 2006년 6964명, 2007년 7491명, 2008년 8358명, 2009년 9644명으로 해마다 늘어 지난 5년 사이 약 1.6배나 급증했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인 8~19세의 경우 2005년 97명에서 2009년 825명으로 무려 약 8.5배가 늘어났다 도 또한 같은 기간에 20대는 216명에서 620명으로 약 2.9배, 30대는 415명에서 1039명으로 약 2.5배가 각각 늘었다.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도 증가세를 보였으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증가폭은 낮아 40대는 1097명에서 1620명으로 약 1.5배, 50대는 ,435명에서 2112명으로 약 1.47배, 60대는 2724명에서 3257명으로 약 1.2배가 각각 증가했다. 을지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경전문의 박호진 교수는 “현대인의 두통은 대부분 스트레스에 관련이 깊다”면서 “특히 학생들의 경우 육체·정신적 완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기에 공부와 시험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 경쟁에서 이겨야만 한다는 압박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두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두통과 긴장형 두통 2가지 형태로 나타나 두통은 부비동염(축농증) 등에 의한 2차 두통이 10-15% 정도에서 나타는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1차 두통인 편두통과 긴장형두통 2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두통의 대명사인 편두통은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두통이 맥박이 뛰듯이 욱신거리게 아프며 이러한 두통이 4시간에서 72시간(소아청소년은 1시간에서 72시간) 지속되다가 저절로 완화된다. 주로 머리 한쪽에서 치우쳐 두통이 나타나며 움직이면 두통이 악화된다. 또한 구역질, 구토 반응이 나타나거나 빛이나 소리에 대한 과민반응이 동반되기도 한다. 편두통 환자들은 두통 발작이 오면 대개 조용하고 어두운 방안에서 가만히 누워있으면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 편두통 발작이 1개월에 3~4회 이상 일어나거나, 발작횟수가 1개월에 1~2회 일지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이상이 느껴질 경우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른 형태의 두통인 긴장형두통은 보통 스트레스나 정신적 긴장에 의해 유발된다. 증상은 앞머리나 뒷머리에 나타나는데 무겁거나 짓누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고 오전보다는 오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기분을 전환하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긴장형두통은 근본적으로 정신적, 신체적, 약물학적 기전에 의해 유발되므로 긴장형두통 치료에는 정신지지요법, 근육이완제, 유발점주사요법, 항우울제 등이 사용된다. 이 외에도 두통이 일정기간 군집성으로 나타나는 군발두통은 한쪽 눈 주위 및 이마 옆쪽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15분에서 180분 동안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결막충혈, 눈물, 코막힘, 콧물, 앞이마와 안면부위에 땀이 난다거나 눈꺼풀이 쳐지고, 동공이 수축되는가 하면, 눈꺼풀 부종이 나타나는 등의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이 동반되면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극심한 통증 때문에 두통발작 시 안절부절 못하게 만든다. 급성치료에는 트립탄제, 산소, 국소 마취제(비강내 리도카인 마취) 등이 사용되며 예방치료에는 칼슘통로차단제(verapamil), 리튬, 스테로이드, 항간질제, 메라토닌 등이 사용된다. 과도한 스트레스 피하고 적절한 휴식 취해야 을지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호진 교수는 “두통은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음식물,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의 생활 습관이 두통의 중요한 요인”이라면서 “적절한 의학적 치료에도 두통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즐겨 먹는 음식물과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두통에서 벗어나려면 소량이라도 아침식사는 반드시, 저녁식사는 소량으로, 약간의 밤참을 먹는 것이 좋다. 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당대사를 방해하므로 피하도록 하는 반면, 섬유성분이 많은 식사는 혈당치를 안정시켜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용케 한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편두통환자를 대상으로 고섬유 저지방 식이로 식사습관을 바꿨더니 75%에서 편두통의 발작횟수와 강도가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아침 기상 시 머리가 아프면 취침 전에 가벼운 음식을 먹고 자는 것이 좋다. 특히 너무 일찍 저녁식사를 하거나 소량의 저녁식사를 한 경우에는 수면 중 혈당이 평소보다 두통을 일으킬 만큼 많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취침 전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예를 들면 한 잔의 우유, 한 두 장의 치즈, 작은 샌드위치를 가볍게 먹으면 수면 중 과도한 혈당저하에 의한 두통이 예방된다. 그러나 취침 전 과도한 음식섭취는 숙면을 방해하고 상대적으로 소화기관 쪽으로 혈류를 치우치게 만들어 오히려 아침 기상 시 머리가 무겁고 아프게 된다. 또한 카페인은 일차적으로 뇌 표면의 혈관을 수축시키지만, 카페인의 효과가 소멸되면서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두통을 야기 시킨다. 뿐만 아니라 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면 혈관이 수축 작용을 해 두통을 경감시키지만 4잔 이상을 마시면 오히려 혈관이 확장되어 두통을 더욱 심하게 만든다. 커피를 많이 마시던 사람이 갑자기 커피를 끊으면 금단성 두통이 나타나므로 서서히 양과 횟수를 두잔 이하로 줄여 나간다. 카페인은 커피 이외에도 홍차 코코아 콜라 등에도 함유되어 있으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강한 냄새가 나는 향수나 방향제도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고생의 경우 눈의 피로를 줄 수 있는 TV 컴퓨터 게임 등을 줄이고, 잠을 충분히 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규칙적인 운동, 특히 스트레칭을 하루에 2~3회 정도 지속적으로 하면 긴장형 투통을 예방하고 또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정밀 진찰이 필요한 두통의 위험신호 - ▶ 두통이 수일이나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지는 경우 ▶ 일반 진통제를 수일 복용하였으나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 ▶ 구역과 구토가 동반되고 구토 증상이 점차 심해지는 경우 ▶ 열이 나고 목이 뻣뻣하며, 전신 무기력, 근육통, 관절통 등이 있는 경우 ▶ 점차 시력이 떨어지고 팔, 다리에 힘이 없거나 걸을 때 균형을 잡기 힘든 경우 ▶ 의식수준이 떨어져 혼미하거나 자꾸 졸거나 자려고 하는 경우 ▶ 과거에 경련발작을 했던 적이 있거나 머리를 다친 후 두통이 발생한 경우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대구경희예한의원]소화불량 등 기능성 위장장애, 담적치료가 우선돼야 직장인 김 모씨는 몇 달 전부터 종종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 소화가 안되는 불편함을 겪어오고 있다. 특별한 위장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이 같은 증세가 나타날 때마다 임시방편으로 소화제 등을 먹곤 했지만 그 효과는 잠시 뿐이었고 속이 거북한 증상은 사라지지 않았다. 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소화불량 증상은 오히려 더 심해지고 있어서 ‘체’하는 현상도 자주 나타났다. 이러한 ‘기능성 위장장애’에 대해 대구 수성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 경희대한의대 졸)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답답한 경우는 ‘기능성 위장장애’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위장기능의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만성 위장질환’의 대표적인 증세들이다. 이러한 증상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위장장애, 담적 제거 해야기능성 위장장애의 경우 소화기 계통에 특별한 질병은 없지만 소화불량과 잦은 체증, 신물이나 쓴물이 넘어오는 느낌이 들곤 한다. 기능성 위장장애의 또 다른 형태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에 가스가 차고, 배가 꾸르륵거리거나 대변이 가늘고 묽게 된다. 음식만 먹으면 늘 설사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에 심하면 먹는 것조차 귀찮아져 우울증과 같은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가스가 차면서 방귀가 자주 나오고, 방귀를 뀌었다고 생각했는데 속옷을 물들이는 경우도 있다.위장기능 장애에 대해 김신형 원장은 “담적(痰積)과 같은 위장 외벽의 근육기능 저하가 주된 원인으로, 만성 위장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중에는 우울증, 불안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면서 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장기능이 저하되면 위벽이 굳어지면서 배 주위가 굳어지고 복부주위의 혈액순환도 저하된다. 때문에 만성 위장병을 가진 사람들은 아랫배가 차고 손발이 차면서, 어깨와 머리로의 순환도 저하되어 두통과 어깨통증도 자주 호소하게 된다.때문에 만성적인 두통과 어깨결림, 어지럼증을 갖고 있다면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원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김신형 원장은 “만성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담적으로 인한 위장병이 주원인이라면, 담적을 제거하고, 기능성 위장장애를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유법에 해당 된다"고 설명했다.기능성 위장장애 검사 필요이처럼 내시경 검사 등을 해봐도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데 소화불량이나 과민성 대장증상과 기능성 위장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증상은 위염, 위궤양과 같은 기질적 질환이 아닌, ‘기능성 위장장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기능성’이란 위나 장에 염증이나 다른 특이한 질환이 없을 경우로, 내시경 상으로나 기타 여러 검사를 해봐도 위나 장에 특별한 염증이 없이 소화 장애와 복통, 식욕부진을 호소하는 경우를 말한다. 김신형 원장은 “어깨나 목이 아플 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담 결렸다’고 하는 표현이 몸 바깥 쪽 부위의 근육에 생긴 ‘담음(痰飮)’을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담음이 복부에 생기게 되면 위장에 이상을 일으켜서 소화 불량과 명치 끝 부위가 답답한 증상을 일으킨다” 고 설명했다. 이처럼 소화불량과 복통 등의 위장기능 저하가 만성적으로 심한 경우에는, ‘기능성 위장장애’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기능성 위장장애 검사를 받게 되면, 위장의 흡수배출과 위장의 근육운동, 신경조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알아볼 수 있어 원인적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① 만성적인 소화불량, 복통, 속쓰림을 호소하는 경우 ② 내시경상 검사상 정상이어도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 경우 ③ 과민성 대장증상으로 복통과 변비, 설사가 동반된 경우④ 청소년의 만성식욕부진으로 성장장애가 동반된 경우엔 반드시 검사를 통해 한방치료를 받아 볼 것을 권했다. 도움말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대구류마티스치료-리노류마내과] 류마티스 관절염 방치할 경우 합병증 초래 ‘류마티스’라는 용어는 ‘류마티즘’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용어입니다. 일반적으로 류마티스(류마티즘)라고 하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줄여서 부르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는 류마티스관절염도 여러가지 류마티스 질환 중 한가지 일 뿐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류마티즘의 증상 중 관절염은 많은 류마티스 질환에 흔히 나타나며 질환에 따라 발생 부위나 양상이 다른데, 통풍은 대체로 한 관절에 발생하고, 강직성척추염이나 베체트병과 같은 경우는 몇 개의 관절에 관절염이 생깁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특징적으로 손가락, 발가락과 같은 작은 관절에 잘 생깁니다. 루푸스나 경피증, 쇼그렌증후군 등에서도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관절염은 관절 이외의 다른 전신 증상 이 생길 수 있으므로 관절염이 있는 경우 이것이 관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신 질환의 한 증상으로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류마티스 질환은 100여 가지 이상으로 구분되며, 심한 정도에 따라서 테니스 엘보, 방아쇠 손가락 등과 같이 국소적 근골격계의 경한 질환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전신 질환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많은 류마티스 질환들이 통증 뿐 아니라 관절의 변형을 초래하여 조기 진단과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류마티스 질환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 질환의 진단에는 한두가지 증상이나 간단한 검사로는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전체적인 증상, 신체검사, 여러가지 면역혈액검사, 영상의학적 검사 등을 종합하여 복잡한 진단 기준을 이용해야 하므로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질병의 초기에는 확진이 되지 않아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하며 경과를 보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난 후에 한가지 질환으로 판명되기도 합니다. 근골격계 통증이나 기능장애로 찾아오는 환자의 대부분은 경과가 양호하나, 일부에서는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 비가역적인 변화로 장기기능의 소실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어 적절한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후 평가와 관리를 위하여 류마티스 전문의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글 대구 리노류마내과의원 김성동 원장(의학박사)전 순천향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대구해바라기한의원]산후비만치료 한방다이어트로 날씬하고 건강하게 여성에게 임신과 출산은 일생에 가장 경이로운 일이다. 그러나 임신과 출산은 여성비만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당사자는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당연시 여겨졌던 출산 후 체중증가는 이제 치료해야 할 하나의 증상으로 인식하고 있다.임신 중 잘 먹어야 태아에게도 영양학적으로 도움이 되고 산모의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대부분 임신 중에는 좋은 음식들만 골라 먹는다. 임신 중에는 살이 찌고 비만이 될 수 있지만, 출산 후에는 다이어트를 통해 임신이전의 몸으로 돌아갈 거라고 생각하지만 출산 후 이전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임상적으로 산후 비만은 출산 후 6개월이 지났는데도 체중이 임신 전 보다 2.5kg 증가된 경우 말한다. 이와 같은 산후비만은 출산 후 여성의 80%이상이 겪고 있다고 한다. 산후 비만은 여성의 외형적 변화는 물론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관절질환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시키므로 출산 후의 체중조절과 사후비만 관리는 절대적 필요하다.산후 6개월까지의 체중저류는 수년 후 체중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 때문에산후 6개월까지는 임신 전 체중으로 돌아가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출산 후 100일간은 산모의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출산 후 100일(약3개월)후부터 6개월까지가 산후의 체중증가를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보고 있다.이경임(31)씨는 임신전보다 14kg 체중이 증가한 상태로 출산 후 4개월 차 정도에 한의원을 찾았다. 출산 후 3kg 밖에 체중이 줄지 않아 이로 인한 우울함과 체중증가로 인한 무릎통증과 허리디스크 현상 등이 찾아 왔기 때문이다.또한 직장에 복직하기 위해 옷을 입어봤더니 늘어난 체중 때문에 맞는 옷이 없고, 늘 퉁퉁 부어있는 얼굴 때문에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이씨는 다이어트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찾던 중 체질에 따른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한방다이어트를 선택했다는 것이다.이씨는 체질검사 체질량지수 검사 맥진 생활습관 등 종합적인 문진을 통해 그녀에게 꼭 맞는 맞춤형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한약처방과 주2회 카복시를 포함한 비만관리, 그리고 식이관리 등의 한방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약 3개월 동안 치료를 해 나갔다. 그 결과 10kg가 감량 되었으며 임신전의 날씬했던 몸매를 되찾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체중이 증가하면서 아팠던 무릎과 허리의 통증이 사라진 것이 가장 좋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글 대구 해바라기한의원 최영아 원장(한의학 박사, 한방내과전문의)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보형물 없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든다 젊은이들은 더 예뻐지기 위해, 나이 든 사람들은 더 젊어 보이기 위해서 성형을 한다. 결혼이나 취업, 또는 개인적인 외모에 대한 불만족 등으로 일반인들의 성형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 여성들은 물론 최근엔 남성들까지도 곧고 높은 콧대를 추구하면서 다양한 시술들이 등장하고 있다. 보형물을 삽입하지 않고 자기조직이 자라게 하는 ‘쁘띠라인 코 성형’과 수술을 하지 않고 가슴을 확대하는 ‘내추럴 브레스트’, 이를 개발한 강남구 신사동 스탠리 피부?성형외과 이은석 원장을 만났다. 춤추는 의사 ‘댄싱 닥터’한국에서 몇 안 되는 의사 겸 한의사인 이은석 원장은 “틀에 박힌 것에 안주하지 않는 모험심 때문에 대학교 겸임교수, 국제토탈뷰티연합 공동회장, 대한줄기세포학회 홍보이사, 국제실용성형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갖게 되었다”고 말문을 연다. 또한 그는 “저희 병원의 로고인 하트와 십자가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중세 기사의 이야기에서 따온 것”이라며 그 귀한 희생정신처럼 고객들이 더욱 아름다워 질 수 있도록 한분 한분에게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이 원장은 ‘팝핀 추는 의사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몇 년 전에 우연한 기회로 강남의 한 댄스학원에서 처음 팝핀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상체와 하체를 튕겨서 리듬에 맞추는 이 춤은, 처음에는 팔 팝을 배우고 그 다음에 다리 팝을 익혀 프레즈노라는 연결동작을 만들며 추는 춤”이라며 간단한 스텝을 보여준다. 바쁜 병원일 때문에 별다른 취미를 갖지 못했던 그에게 팝핀은 그의 연인이자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었다며 유쾌한 웃음을 날린다. 자연스러운 촉감과 풍성한 가슴라인 여자라면 누구나 균형 잡힌 몸매에 풍만한 가슴을 꿈꾸지만 마르면서 동시에 글래머러스한 가슴을 가지기는 어렵다. 도곡동 이현수(36) 주부는 “다이어트를 하면 가장 먼저 빠지는 부분이 가슴이잖아요. 원래 빈약한데다 수유로 인해 가슴이 처져 고민했는데 수술 없이 가슴을 크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 상담하러 왔다”며 수줍게 말했다. 스탠리의원의 ‘내추럴 브레스트’ 프로그램은 보형물을 넣지 않고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을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이는 한방가슴확대술과 자가혈 필러 가슴확대술이 있다. 한방가슴확대술은 첫째 휘어진 척추와 근육을 잡아주어 짝가슴을 교정하면서 숨어있는 가슴을 나오게 하는 척추와 근육 교정술, 둘째 유선의 발달을 자극하는 마사지, 셋째 가슴을 키우는 천연물로 구성된 한약, 넷째 가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증대 침법 등으로 진행된다. 자가혈 필러 가슴확대술은 자기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열처리 과정을 거친 후 가슴에 주입하는 ‘자가혈 필러 이식’ 방법이다. 이 원장은 “천연제재이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몸에 흡수되지만, 흡수된 것들이 영양분이 돼 자기조직이 커지기 때문에 가슴도 커지게 된다”며 흉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스스로 코가 높아진다 ‘스탠리 자가 코 성형술(쁘띠라인 코 성형)’ 역시 보형물 삽입 등의 수술 없이 주사와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스스로 코를 자라게 만드는 시술이다. 우선 특수한 의료용 실을 코 속에 삽입하는데 이 실은 코 속에서 새살이 자랄 수 있게 기둥역할을 해준다. 그 후 6개월 정도 지나면 실이 없어지면서 스스로 코가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 이 원장은 “자기조직이므로 반영구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의학과 한의학의 기술을 조합하고, 오랜 연구와 임상경험의 결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쁘띠라인 코 성형’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보형물 삽입 시술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세련된 코 모양을 기대할 수 있고, 시술시간은 20여분 정도이며 붓기는 하루나 이틀 후면 가라앉는다고. 이곳에서 코 시술을 했다는 유 모(29)씨는 “울퉁불퉁하고 남성스러운 느낌의 코 때문에 자신감이 없었지요. 수술을 하자니 통증이 심할 것 같고, 또 수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친구들을 본 적이 있어 망설이고 있었는데 원장님께서 아프지 않게 자연스러운 코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팔자주름 사라지고 아름다운 턱선 부활요즘 40~50대 주부들 사이에서 ‘내추럴 리프트(콜라겐 리프트)’가 단연 인기다. 이는 처진 볼살을 올려 아름다운 턱선을 만들어주고, 입가의 늘어진 팔자주름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피부의 지방층 속에 실을 안착하여 처진 살을 올려주는데 이 때 사용된 내추럴 실(Natural Thread)은 3~4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녹아 흡수된다. 실이 흡수된 자리에 새롭고 어린 줄기세포와 피부 활성물질인 콜라겐, 엘라스틴 등이 생성되어 자기조직으로 구성된 실과 같은 작용을 함으로써 피부를 처지지 않게 잡아주고, 피부 톤이 밝아지며 주름이 제거된다는 원리이다. 이 원장은 “기존 실을 이용한 리프트 시술은 녹지 않은 실을 이용하여 이물감이 많고 두통이 잦았으며 얼굴주름 균형 대칭을 맞추기가 어려웠다”면서 내추럴 리프트는 그러한 부작용과 불편함을 해결한 최신식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게다가 수면마취나 국소마취가 아닌 피부 마취연고 도포만으로 시술이 가능해 통증이 별로 없으며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는다고 전했다. 시술 시간은 20분 정도로 짧고,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논현동의 정숙희(54) 주부는 “유난히 처진 볼살 때문에 나이도 들어 보이고 화난 듯한 인상이었는데 시술을 하고 난 후 표정이 밝아지고 젊어졌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며 행복해 했다. 또한 이 원장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최신 리프팅 레이저(인트라 셀)와 함께 더블 리프팅을 시행하면 리프팅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before -----> afterbefore -----> after <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