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울한 경쟁주의와 자살 약선한의원최호성 원장K대학 학생들의 연이은 자살 소식에 정신치료를 하는 한의사로서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경쟁위주의 제도가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우울, 비관, 자살 문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뉴스에서는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OECD 국가 중에서 1위이며 한해 200~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자살한다고 한다. 자살자의 수가 그 정도이니 비관하거나 자살을 시도하는 학생들의 수는 더욱더 많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살이 단순히 개인의 정신적 상태뿐만 아니라 사회와 개인이 접한 환경의 가치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살의 배경에는 과도한 결과 우선의 경쟁주의와 이러한 상황을 인정하고 극복하지 못하는 개인의 정신사고패턴이 있다.한의원에서 정신상담치료를 하다보면 우울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들 중 상당수 많은 이들이 자살을 생각하거나 실제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특히나 청소년들은 나이가 어려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므로 사회와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내면에서 해결하지 못한 채, 현실을 비관하고 부정하는 사고 습관으로 자신의 생명을 버리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자살률 증가는 우리 사회와 구성원 모두의 책임 공감과 아울러 청소년 스스로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노력이 시급함을 반증하는 것이다.청소년기는 인생의 봄이다. 봄에는 연약하고 여린 생명력으로 천지가 가득차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 2011-04-17
- 알레르기질환 - 피부염 비염(4) 윤한의원윤헌중 원장두드러기가 발병한지 2년이 지나 매일 여기저기에 모기 물린 것처럼 돋아나는 어린아이를 진료하는데 보호자의 관심은 치료 여부보다 국산한약재로만 약을 짓느냐는 것이다. 간간 듣는 이런 질문에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몇 자 적어본다. 한약재의 원산지 문제한약재는 기후와 토양에 따라 원산지가 다를 수밖에 없는데 주로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생산되고 일부는 동남아시아와 실크로드 교류를 통해 서남아시아, 아프리카산 약재도 있다.(만일 아마존 지역과 교류가 있었다면 더욱 발전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국내산만으로는 자급자족하기가 불가능하다. 한약재의 안전성 문제한약은 보통 수백~수천 년 간 수많은 환자들에게 사용했던 임상경험의 결과물이다. 그것을 허준선생이 검증해서 알짜배기만 동의보감에 기록한 것이고 그 후로도 몇 백 년이 흘렀다. 지금도 수천 년 전 처방이 증상만 일치하면 기가 막히게 잘 듣는다. 약식동원(藥食同源)우리 몸은 수많은 성분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필요한 성분물질은 음식을 통해 자연에서 받아들여야 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은 자연계의 동식물 중에서 극히 일부이다. 우리가 어떤 특정 음식(성분물질<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 2011-04-17
- 무릎 퇴행성관절염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류마티스내과는 무릎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 신약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40세 이상의 남녀 30명(선착순)으로 최소 3개월 동안 무릎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있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선천적인 기형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통증 있는 무릎에 최근 3개월 이내에 관절 주사를 맞은 경우, 최근 3개월 내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진단받고 현재 약물 복약 중인 경우, 입원을 요하는 중증 환자는 참가할 수 없다. 임상연구에 참가하게 되면 약 4주 동안 5~6회 병원에 방문하게 되며 임상 연구 기간 2011-04-17
- 한솔병원, 탈장 수술 1,700례 돌파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 (이동근 대표원장)은 올 4월 탈장 수술 1,700례를 돌파했다. 이는 복강경 탈장 수술을 시작한 2003년 이후의 누적 통계이며, 이 중 1,553례 (91.4%)가 복강경을 이용한 탈장 수술이다. 탈장은 복압을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생겨 장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성인 남성에게서 잘 생기며 복벽이 약한 틈을 타고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으나, 서혜부(사타구니) 탈장이 가장 많다. 대체로 ?비만·흡연·만성변비·천식 등으로 복부 근육이 약해졌을 때 ?무리한 운동으로 복압이 자주 상승하는 경우 ?무거운 짐을 옮기는 등 갑자기 배에 힘을 주는 경우 ?복수가 차서 항상 배가 부르고 압력이 높은 경우 등에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솔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강경 탈장 수술은 복강내시경을 이용해 복막과 복벽 사이에 인조막을 삽입해 약해진 복벽과 탈장 구멍을 막아주는 ‘복막외 접근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도 그에 비례해 막은 부위가 더 튼튼하게 고정되는 효과가 있어 수술 후에도 거의 재발하지 않는다. 이전에 탈장수술을 받은 후 재발한 경우, 서혜부의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물이 수술 반흔으로 인해 절개식 수술이 쉽지 않고 정삭이나 서혜신경 손상의 빈도가 높으나, ‘복막외 접근법’을 통한 복강경 수술은 복막과 복벽 사이에서 수술이 진행되므로 정관이나 신경 손상 없이 수술할 수 있다. 또한, 양측에 탈장이 있는 경우에도 카메라의 방향만 바꾸면 한번에 수술이 가능하며, 복벽을 내측에서 넓게 보강해주므로 복벽이 약해져서 생긴 ‘직접 탈장’에도 효과적이다. 수술 시 배꼽주변으로 직경 1cm 정도의 구멍을 통해 카메라를 넣고, 직경 5mm의 구멍 2개를 통해 수술하므로 수술 후 상처가 거의 없어 통증이 적고, 입원 후 24시간 이내에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도 빠르다. 한솔병원 복강경탈장클리닉 정춘식 진료원장은 “복막외 접근 복강경 수술법을 시행해 재발없는 탈장 수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수술 결과 95% 이상의 환자가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퇴원했고, 증세가 재발한 환자는 3명(0.2%)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현미의 문제점을 해결한 현미곡류 효소 효소영양학의 최대 목적은 인체 내의 효소 소모를 최대한 억제해서 인체 내 효소를 보존하고 인체 에너지를 몸의 복구 작업과 질병에 걸리지 않는 자기면역력강화에 활용하는 것이다. 즉 대사효소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내환경을 만드는데 있다. 효소가 충분히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그렇다고 채소, 과일만 먹을 수도 없고 고기를 생으로 먹을 수도 없다. 현미는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미밥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젊은 세대는 더 그렇다. 오래 씹어야 소화되는 현미밥을 먹는 불편함을 감내하기 어려워하는 것이다. 현미밥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현미곡류 효소제품은 아주 좋은 대안이다. 현미곡류 효소에는 효소가 풍부할 뿐 아니라 남녀노소, 그리고 병약한 삶들을 포함한 그 누구에게나 소화가 잘되는 기능성식품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소와 양은 위가 4개인 반추동물이다. 첫 3개의 위에서는 효소가 배출되지 않고 섭취한 음식물 자체에 함유된 효소에 의해서 소화가 진행된다. 이어 마지막 4번째 위에서는 소화효소가 배출되어 소화를 마무리한다. 생식을 하는 소나 양의 췌장 크기는 체중 비율로 볼 때 사람보다 작다. 비둘기와 닭의 경우도 위에 해당하는 모이주머니에 곡물이 머무는 동안 곡물자체의 효소에 의해 발효가 일어난다. 사람은 위가 하나 밖에 없다. 그래서 사람은 입에서 씹어 1차로 소화하게 되어 있고, 그 다음으로 위, 그리고 소장에서 순차적으로 소화하는 것이다. 그런데 잘 씹지 않고 음식물을 삼키게 되면 위와 소장의 소화 부담을 가중시키게 되며, 덜 소화된 음식물 잔류물은 인체의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질병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탄수화물과 지방과 단백질은 우리 몸이 활동하는데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생산하고,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면역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를 만들며, 우리 몸의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원료가 된다. 이 원료를 이용해서 에너지와 세포를 만드는 일꾼이 효소이고 비타민, 미네랄이다. 이 가운데 그 어느 것 하나라도 부족하게 되면 아무리 좋은 원료를 섭취해도 에너지가 생산되지 않고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효소와 비타민, 미네랄이라는 일꾼이 부족해서 에너지와 새로운 세포로 활용되지 않고 남은 원료는 어디로 가는가. 대장에 남은 원료는 부패해서 독소를 뿜어내게 되고 독소는 인체를 순환하면서 가는 곳곳에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그리고 대장 내벽에는 배설되지 못한 잔류물이 눌러 붙어있게 되어 숙변을 형성한다. 원료 중의 지방 성분은 몸 안 여려 기관에 부착되어 과체중을 유발하고 세포에 공급되어야 하는 영양소와 산소를 통로를 차단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해 인체의 면역기능을 약화시키고 건강한 세포를 새로 만들지 못해 인체는 질병에 취약하게 되는 것이다. 효소와 비타민, 미네랄, 이들 일꾼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칼로리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곧 비만에의 지름길이다. 패스트푸드인 햄버거와 튀김, 치킨, 피자 식품 등은 고칼로리 식품인 반면, 효소와 미네랄, 비타민이 아예 없거나 크게 부족한 대표적인 불량음식이다. 특히 열처리된 이들 식품에는 미네랄과 일부 비타민은 나아있지만 전부 파괴되어 존재하지 않는다. 일꾼 중에서도 으뜸 일꾼인 효소는 조금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몸 안으로 들어온 이들 식품들을 분해하는 일은 고스란히 인체 내에 있는 효소가 전부 떠맡게 된다. 이는 결국 인체 내 효소의 정개향의 부족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병에 걸리게 되고 수명은 짧아지는 것이다. 효소를 모든 국민이 밥과 함께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부르짖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문의 031-256-1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한마음병원, 시민생활체육관과 협력병원 결연 협약 창원 한마음병원(병원장 하충식)은 12일 한마음병원 회의실에서 창원시 시설관리공단 시민생활체육관(관장 노병춘)과 상호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실현 및 사회공헌 활동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응급의료 지원 및 직원복지증진 등을 포함한 이번 협력협약은 봉사 활동 공동 실시 등 지역사회 공헌 및 지속적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극대화를 위해 체결됐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건선 그 참을수 없는 괴로움 > 한의사 이영준 원장건선이란 ? 피부에 끓임없는 염증과 각화가 반복됨으로서 비늘과 같은 인설이 생기는데 초기에는 붉은 구진이 일어났다가 점차 얇거나 두터운 비늘이 생기면서 탈락하는 현상을 반복한다.만성피부질환으로서 특징적인 것은 소양감이 거의 없다. 발생부위는 주로 사지로서 외부의자극을 쉽게 받을 수 있는 팔꿈치 무릎 등이나 몸통 얼굴 머리 등에도 발생한다. 그 원인은 ?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내분비계통의 장애로 인한 피부면역체계의 이상이 유력한 설로 인지되고 있다. 즉, 평소 음주와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등의 화학첨가물이 함유된 음식을 즐기는 등의 부적절한 섭생과 과다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체 대사 중 내분비계의 이상을 일으킴으로서 피부면역체계의 혼란으로 야기된다고 볼 수 있다. 증상완화를 목표로 하는 우선 치료의 한계 현재 서양의학에서의 치료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스테로이드를 바르는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또한 광선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미봉책일 뿐이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어느 정도 관리와 조절은 가능하나 건선을 뿌리 뽑지는 못한다. 즉, 약을 복용하거나 바르는 동안에는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지만 치료를 중단함과 동시에 즉시 다시 발현되며, 심지어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 또한 장기 복용시 스테로이드의 필연적 부작용인 간기능 신기능의 악화, 피부면역의 약화 등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조절이 힘들어지게 된다. BV-HAM 프로그램으로 뿌리까지 치료한다. 치료의 핵심은 바로 인체의 대사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것이다.본원의 BV-HAM 프로그램(봉독면역 강화요법)은 면역체계의 혼란을 정상적으로 되돌려서 정상적인 내분비계의 대사를 유도하여 건선을 뿌리까지 뽑아내도록 도와준다. 또한 환자 자신도 섭생에 유의해야 하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먼저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하고 운동을 통해 자주 땀으로 독소를 배출시키고 자연광인 태양광선을 수시로 쪼이며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어주는 생활습관을 길러야 하며, 피부면역을 강화시킬 수 있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신선한 야채를 자주 섭취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 여성들은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크고 작은 갱년기증후군을 겪게 됩니다. 이는 여성의 신체가 가임기에서 비가임기로 전환되면서 호르몬 체계와 자율신경계가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한의학 서적에서는 여성의 갱년기를 49세 전후로 보고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여성의 성장발달 과정은 7년을 주기로 변화하게 됩니다. 자세하게 소개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자는 7살에 신기(腎氣)가 왕성하여, 이빨을 갈고 머리털이 길게 자란다. 14살이 되면 천계(天癸)라는 물질이 몸 안에 생기며, 임맥(任脈)이 소통하고, 태충맥(太衝脈)이 왕성해서 월경을 때맞추어 하게 되며 임신이 가능하다. 21살이 되면 신기(腎氣)가 넉넉하게 되고, 사랑니까지 모두 나며 온몸이 고루 발달한다. 28살이 되면 근육과 뼈가 단단하게 되고, 머리털이 길게 자라며, 몸이 장성하게 된다. 35살이 되면 양명맥(陽明脈)이 쇠퇴하기 시작하여 얼굴에 탄력이 없어지고 머리털이 가늘어지며 빠지기 시작한다. 42살이 되면 삼양맥(三陽脈)이 위에서부터 노쇠하기 시작하여 얼굴이 수척해지고 흰머리가 나타난다. 49살이 되면 임맥(任脈)이 허약하게 되고, 태충맥(太衝脈이) 쇠약해져서 생리가 나오지 않게 되며, 몸이 헝클어지고 임신이 되지 않는다.”이렇게 여성이 중년으로 접어들면 몸 전체의 기능이 헝클어집니다. 갱년기증후군은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빈도와 강도 등이 다른데, 개인의 건강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소화력이 약하거나 체중 조절을 위해 무리하게 소식(小食)한 사람, 과로한 사람 등은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화가 많아 진기를 소모한 사람이나 신경이 예민하거나 성격이 급해 화를 잘 내는 사람,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갱년기 증상을 심하게 겪게 됩니다. 갱년기를 원활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30대 후반부터 꾸준히 심신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취미 활동으로 몸의 변화에 대한 내구력을 강화시켜 놓으면 좋겠지요. 사회 활동이나 봉사 활동도 마음을 추스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생리적인 변화로 생기는 부조화가 심할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증진해주는 처방과 치료 방법으로 도움을 받으면 훨씬 편해집니다. 갱년기는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기 위한 관문과도 같습니다. 원활한 갱년기 관리를 통해서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알레르기성 비염, 체질에 맞게 치료해야 알레르기성 비염은 하루 중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찬 공기를 쐬면 코 점막이 바로 자극을 받아 재채기가 나오면서 콧물이 많이 나오게 되며 코가 막히는 증세도 같이 나타난다. 재채기는 시작되면 연속적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며 심한 경우 10~15회까지도 나타나면서 정신도 멍해지고 매사에 의욕을 잃게 되기 쉽다.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두 눈이 충혈 되면서 머리가 무거워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학업 능력도 떨어지고 성격도 더 예민해지면서 짜증을 부리는 횟수도 늘어난다. 특히 학령기에 있는 아이라면 피로감을 빨리 느끼고 집중을 하기 어려워 상당한 고민거리가 된다. 또한 코가 목 쪽으로 넘어가기도 하면서 입천장이 가렵거나 이와 더불어 눈과 귀도 가렵고 아픈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밤에 잘 때에도 코가 막혀서 잠을 설치거나 입으로 숨을 쉬며 코골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입으로 숨을 쉬다보니 일어나면 입안이 매우 건조해져 있거나 심한 경우 편도까지 증상이 연결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1년 중에는 특정한 계절(주로 봄, 가을)이 되면 나타나는 계절적인 특성이 있는데 이유는 봄과 가을이 열과 냉의 교체기인 환절기이기 때문이다.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기온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저항력이 떨어지는 주된 원인은 잘못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다. 평소에 인스턴트식품을 즐겨한다면 더 자주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 대개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을 같이 가지고 있게 되고 더 심해지면 알레르기성 천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다른 건강한 아이들보다 성장발육이 늦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알레르기성 비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축농증으로 악화된다. 축농증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두개골에 있는 동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이 동굴은 조물주께서 무거운 머리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하려고 양미간 사이와 코 양옆에 마련해 놓은 것이다. 일단 축농증이 발병하면 머리가 무겁고 아프기도 하면서 목뒤로는 계속 농이 넘어가는 증상이 생긴다. 코를 킁킁거리기도 하며, 코가 막혀서 잠자며 입으로 숨을 쉬므로 입이 말라서 숙면을 취할 수 없다. 수험생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도 감퇴될 수밖에 없고, 성장기 어린이 경우는 성장지연이 나타나기도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M자형 탈모 발머스한의원 목동점 정연호 원장 남성열성탈모는 남성탈모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열성탈모는 체열조절이상으로 과다해진 열이 두피에 모이게 되어 남성호르몬의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전환을 활성화시키고, 결국 모발을 빨리 늙게 하거나 퇴화시켜 발생된다. 요즘 남성탈모는 사회생활로 바쁜 20~30대 중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선천적 유전적 원인보다는 후천적 환경적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두피가 붉고 열이 많으며 몸에는 땀이나 피지분비가 심한 경우가 많다. 정수리(가마 부분)가 집중적으로 탈모되는 정수리탈모, 이마의 양쪽 끝부분 헤어라인이 올라가는 M자탈모가 있으며, 이마의 헤어라인이 올라가는 앞머리탈모, 정수리와 앞머리 또는 앞머리와 M자 등이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형탈모가 있다. 열성 정수리 탈모는 열과 함께 땀도 많이 나는데 특히 정수리 부근에서 나타날 수 있다. 정수리에 항상 열이 머물게 되면 그 부위에 과도한 DHT가 발생하면서 모모세포의 조로화, 퇴화로 이어져 열성탈모가 진행된다. 지루성 두피질환이 나타나기 쉬우며, 열건성 두피가 되기도 한다. 앞 이마열은 골똘한 생각을 많이 하고, 신경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M자형은 양 이마 끝 쪽이 열이 많이 발생하여 열이 많은 부위에는 남성호르몬을 DHT로 변환하는 효소가 활성화되어 DHT 생성이 많아지게 된다. 따라서 M자형 탈모의 경우 양 이마 끝 쪽에 온도를 체크해보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온도를 갖는 경우가 많은데, 많아진 DHT에 의해 모모세포의 조로(早老)를 가속화하여 탈모를 일으키게 된다.주로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며, 몸 전체적으로는 열이 많지 않은 경우에라도 늘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쓰고, 생각이 많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유형과 다르게 M자형 탈모는 시작되는 시점을 후기 이상으로 보며, 치료시 회복이 매우 느린 편이다. M자형 탈모는 우선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여유를 가지고 회복해 나가는 것이 좋다. 또한 정수리 등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풍성해지면 앞머리가 커버되어 충분히 치료의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앞머리 탈모는 정신노동이 많은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처음엔 잔머리가 많아지다가 점점 이마가 넓어진다. 치료의 과정은 반대로 잔머리가 줄고 이마선이 아래로 내려오게 된다. 정수리탈모와 병행될 경우 정수리치료와 병행하면 전체의 머리숱이 많아지고 풍성해지면서 충분히 치료의 만족을 느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