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출산과 성관계 왕성한 성욕이 넘쳐나는 신혼부부들은 임신, 출산 혹은 중절수술 이후 언제부터 정상적인 성관계를 가져도 되는지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출산과 관련하여서는 첫 4주일은 성생활을 피하는게 좋으며, 분만 후 배란기의 회복은 개인차가 크므로 첫 부부생활부터 피임을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산모는 부부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산후 몸 상태에 대한 불안감, 아기 양육에 대한 불안감, 또 육아로 인한 피로감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남편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많은 경우 출산 후 첫 성관계에서 피가 비치거나 통증을 느끼는 경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으나 자연스러운 증상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출혈이 심하거나 통증이 오래가거나 참을 수 없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하지만 대체적으로 이상이 있는 경우는 드물며 자궁경부가 아물지 않은 것이 원인일 수도 있고, 혹은 산도열상의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산도라는 것은 애기가 빠져나오는 길을 말합니다. 그 통로의 어딘가가 아직 채 아물기도 전에 성관계를 자주 가져서 회복될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일 수 있지요. 대체로 아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니 부부생활을 굳이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다면 보통 3주부터는 피임을 해야 합니다.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는 배란이 되는 시기가 2~18개월로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첫 관계 때부터 피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피임을 하지 않았다면 2~3 주 후에 소변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후 성관계에서 출산 전과는 다른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제왕절개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자연분만의 경우 출산 시 여성의 질에 있는 예민한 신경세포들을 자극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게 해줍니다. 때문에 여성의 출산은 여성이 그동안 못 느꼈던 성관계에서 느끼는 감각적 변화를 경험하게 하고 보다 성관계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여성들도 있을 수 있으나 오히려 이를 즐기는 적극적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로 여성들의 경우는 출산경험 후 오르가즘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 자료가 있습니다. 중절수술 후에는 2~3주 정도는 성관계를 금해야 합니다. 임신의 가능성 때문이라기보다는 외부 감염의 우려와 자궁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함입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소아 야뇨증 소아 야뇨증은 소변을 가려야할 나이에도 잠자리에서 실례를 하는 증세를 말하지요. 소아의 경우 보통 만 5세를 전후로 해서 방광의 조절 기능이 자리 잡게 됩니다. 이 시기를 지나서도 잠자리에서 무의식적으로 소변을 보는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를 검토해보아야 합니다. 소아 야뇨증 여부의 판단 기준은 지속적으로 3개월간 1주일에 2회 이상 잠자리에 소변을 보게 되어서 소아 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경우입니다.통계적으로 10~15%의 소아는 5세가 되어도 아직 소변을 가리지 못하며 이들 중 대부분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가리게 되지만 1% 정도는 15세가 되어도 가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번도 소변을 가리지 못한 경우 일차성 혹은 지속성 야뇨라고 하며, 적어도 6개월 혹은 1년간 소변을 가리다가 다시 가리지 못하는 경우는 이차성 혹은 퇴행성 야뇨라고 합니다. 일차성 야뇨는 유전, 수면장애, 방광 용적의 감소, 발달지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차성 야뇨는 요로감염이 원인인 경우도 있으며 환경의 변화로 인한 정서 불안이나 가정불화, 부모님의 별거, 동생의 출생 등 심리적 요인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평소에 멀쩡하던 아이가 중학교 입학을 며칠 앞두고부터 야뇨증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몇 사례가 있었습니다. 소아야뇨는 선천적으로 신기(腎氣)가 부족하거나 체질이 허약하여 방광이 차가워져서 잘 생깁니다. 이런 경우에는 신체 발달을 도와주면서 근골격계와 방광 기능을 두루 개선시켜주는 처방을 써서 치료합니다. 심리적 원인으로 인한 경우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서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의지를 든든하게 해주는 안신(安信) 양심(養心)처방을 써서 치료 합니다.가정에서 아이에게 벌을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먼저 어린이의 협조를 구하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알 수 있도록 배뇨 일지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능한 취침 전에 소변을 보게 하는 것이 좋으며, 낮에 소변을 보고자 할 때 단계적으로 참는 훈련을 실시하여 방광의 용적을 늘리고 자율신경을 단련하는 것도 좋습니다. 수분 섭취 제한이나, 한밤중에 깨워서 소변을 보게 하는 것, 야뇨로 인한 상벌제도는 치료에 도움이 되지 못하며, 단기 치료 후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치료를 통하여 어린이의 실망감을 배제시켜 주고, 어린이로 하여금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에어로빅에 푹 빠져 산다는 우리 이웃 “에어로빅으로 몸과 마음이 살아 움직여요” 비가 추적추적 내려 집 밖으로 나가기 귀찮은 날이건만 후곡7단지 관리사무소 지하는 아침부터 요란했다.“원, 투, 쓰리,포! 다시 한 번~ 원,투,쓰리,포!” 에어로빅 교실에서 들리는 소리였다. 회원들은 대부분 주부들. 남편 출근시키고, 집안일을 끝낸 뒤 부리나케 이곳으로 달려온 것 같다. 반복되는 동작에, 숨이 차기도 할 텐데 누구하나 힘든 내색이 없다. 오히려 호흡을 고르며 집중하는 모습에서 열정이 느껴졌다. 이 곳 수업은 그간 후곡7단지 부녀회에서 운영해 온 에어로빅 교실이다. 저렴한 수강료와 강의 내용이 좋아 인근 주부들에게 인기 만점인 건강 사랑방으로 통해왔다. 이 곳에서 5년 가까이 수업을 맡아 온 강자영 강사는 “주부들은 근력이 약하고, 근육양이 적기 때문에 이를 키울 수 있는 쪽으로 운동을 하는 게 좋다”며 “다이어트는 물론 몸의 탄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이다”고 소개했다. 주부 회원들은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기에 에어로빅만한 게 없다고 입을 모은다.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땀을 쭉~빼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요. 하루가 너무 활기차진다니까요” 이곳 에어로빅교실은 아파트 설립 초창기 때부터 시작돼 그 전통을 자랑한다. 10년 넘게 이곳을 찾았다는 신경남 씨는 “우선 집과 가까운 게 가장 큰 장점이죠. 멀리가면 귀찮잖아요. 가격도 주부들이 이용하기에 저렴하고요.”라고 아파트 내 건강교실을 칭찬했다. 하지만 그 오랜 시간 주부들과 함께한 에어로빅 교실이 내부 사정으로 인해 문을 닫게 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회원들은 아쉬워하면서도, 그간 이 교실에서 건강을 얻었고, 즐거움과 생활의 활력을 얻었다고 추억한다. 함께 했던 선생님과 에어로빅 친구들도 잊지 못할 거라고 전한다. 앞으로도 어디서든 에어로빅을 다시 하고 싶다고도 한다. 즐거움이 무언지, 어떻게 즐기는지 아는 에어로빅 교실 회원들이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불임으로 고민한다면 자궁 건강 먼저 체크!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허니문 베이비를 가진 김미란(32·안양 호계동)씨. 축복 받아야 할 임신이지만 5년 전에 먼저 결혼한 형님이 아이가 없어 들어 내놓고 기뻐할 수만은 없다고. 사실, 김 씨 주변에 불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대학졸업과 동시에 결혼한 친구는 매해 인공수정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아이가 없는 상태. 결국, 몸과 마음만 피폐해 지는 것 같아 포기했다고. 이처럼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정상적으로 1년 넘게 부부관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불임의 원인은 남성과 여성에게 모두 있지만, 여성의 경우는 아무리 검사를 해봐도 아무런 큰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상이 있더라도 정확한 원인을 몰라 증상 치료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범계경희한의원 윤정환 원장은 “임신에 있어서 여성의 몸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자궁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만약 자궁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아이가 편안하게 자라지 못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아이가 잘 들어서지 않거나 잦은 유산으로 고민한다면 자궁의 건강을 체크해야 합니다”라고 충고했다. 자궁 기능과 위 기능 서로 연관성 있어 자궁이 건강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배변과정이나 대변형태가 좋지 않으면 장이 안 좋다고 판단하듯이 자궁이 안 좋은 것은 생리 시 나타나는 모든 불편함에서 유추할 수 있다. 그 불편함(생리증후군)이 심할 수록 자궁은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일상 생활습관 속에서 볼 수 있는 불임의 가장 큰 이유를 살펴보면 조급하고 긴장된 생활과 마음에 있다. 감성적으로 예민한 여성의 경우 ‘빨리 임신이 되어야 할 텐데’라는 조바심으로 모든 생활이 긴장의 연속으로 이어진다. 특히 자존심이 강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일수록 이런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러한 마음은 오히려 임신확률을 낮출 수 있으므로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 등으로 주위 환경을 개선하고 만약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한가지 불임의 원인으로 꼽는 중요한 요인은 생활습관 중 바로 식습관에 있다. 윤 원장은 “불임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그 원인을 사회구조적 문제와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 견해로는 식습관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바로 위장과 자궁의 관계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해부학적으로 위장과 자궁은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여성들이 임신했을 때 불편해하는 증상인 입덧을 보면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다. 결국 자궁의 기능과 위 기능이 서로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위가 좋지 않은 여성은 자궁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밀가루나 인스턴트 음식은 자제하는 게 건강한 자궁을 유지하는 기본 원칙이다. 체질과 맞지 않는 음식 섭취, 부작용 생겨 건강한 자궁을 위해 좋은 음식을 골라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 섭취도 간과할 수 없다. 체질에 맞는 음식은 몸의 찌꺼기를 없애고 순환을 돕는 기능을 한다. 반대로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면 정상적 기운의 흐름이 틀어지면서 병이 생길 수 있다. 한 가지 예로 우리가 건강식품으로 생각하는 홍삼은 연령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먹고 있다. 그런데 홍삼은 모든 체질에 맞는 식품이 아니며 소양인이나, 태음인의 열 있는 체질의 경우 홍삼은 금기해야 할 식품으로 꼽는다. 이렇게 자신의 체질과 맞지 않는 음식은 우리 몸의 자연순리를 깨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당귀와 인진 쑥도 마찬가지다. 여성들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한의원에서 진단을 받지 않고 체질에 상관없이 사용하는데 장복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고, 체질적인 치료를 하면, 자궁이 건강해져 생리증후군이 없어질 뿐 아니라 대변, 소변, 소화, 피부 질환 등 모든 증상이 편안하고 원활하게 이뤄진다. 한편 불임치료는 탕약과 약침, 온열요법 등을 사용해 장기적으로 몇 개월이 걸리기도 하고 1~2개월만에 임신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윤 원장은 “임신을 위해 몸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편안한 마음과 포용하는 마음가짐이 임신과 아이의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아이를 갖는 일은 숭고하고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고령화시대 ‘요양보호사’에 도전 하세요 인간 수명 100세 시대가 왔다.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노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는 직업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그중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요양보호사’다. 요양보호사는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요양이나 재가시설에서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이다. 2008년 7월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서 요양이 필요한 노인 등에게 종전 노인법상 인력보다 기능·지식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국가자격제도다. 응시자의 성별은 90% 이상이 여성이다. 교육기관에서 성실히 교육을 이수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숙지했다면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다. 몸이 약한 부모님을 제대로 간호하기 위해서도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는 경우도 있다. 3회시험 수석합격자를 배출한 ‘교하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는 ‘국가공인자격증 요양보호사1급’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종일반(오전 9시 10분부터 저녁 5시 20분까지)은 5월30일. 야간반(저녁 6시 30분 - 10시 20분까지)은 6월 1일 개강 한다. 문의:031)949-8864·88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봄 맞아 스포츠 동호인 대회 풍성 고양시 생활체육인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동호인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1일에는 백신고 운동장에서 오후 2시부터 고양시협회장배 1회 럭비 동호인 대회가, 29일 어울림누리 꽃우물수영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5회 고양시장배 수영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8일에는 SK고봉산주유소 뒤편에 있는 신일산배수지에서 오후 12시부터 7회 고양시장배 인라인하키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 다양한 동호인 행사는 고양시 체육·생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918-01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새명병원 - “주사 한방으로 디스크, 관절 통증 말끔히~” 척추, 관절질환은 이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병이 됐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 조직이 퇴화되며 자연스럽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현대인들, 운동선수들에게도 종종 찾아오곤 한다. 한번 찾아오면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말할 수 없는 통증과 불편함을 초래하는 게 척추, 관절질환이다. 하지만 선뜻 수술을 선택하기도 두렵고 걱정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통증을 완화하면서, 조직 재생까지 이뤄주는 주사 치료면 이 같은 두려움을 쉽게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여러 주사요법의 치료 방법과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 프롤로테라피 증식액을 손상된 부위에 주입해서 염증을 유발한 뒤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 방법으로, 주사 후 2~3일 통증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조직재생의 효과가 뚜렷하므로 통증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효과는 2-3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이 치료법의 가장 큰 장점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주사 방법은 증식액을 손상된 조직에 직접주입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주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초음파 등을 이용해 주입하기도 한다. 건염, 조직 손상후 염증, 테니스엘보, 오십견, 무릎 등의 퇴행성관절염, 허리 목 디스크, 척추의 퇴행성 질환등 대부분의 만성 통증에 주사할 수 있으며 그 효과는 의학적으로 완전히 입증됐다. 유럽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의사들의 지지를 받는 “a system of orthopedic medicine” Ludwig(근골격계 통증의학) 등에 나오는 방법이다. ▶ 근육유발점주사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알려진 만성 근육통의 치료법으로 근육 내에 통증유발점이 발생된 경우 그 유발점을 주사로 깨부수는 치료법이다. 흔히 원인 모르게 여기저기 근육 등이 뻐근하고 아픈 경우에 흔히 이 주사요법을 시행하면 효과 좋은 경우가 많다. 숙달된 의사의 치료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관절증, 퇴행성 관절질환)등에 주로 이용되며 강직성 척추염, 요통증, 견관절주위염, 경견완증후군, 급성근골격질환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 관절내주사관절은 뼈와 뼈 사이의 연결축이다. 뼈가 직접 맞닿지 않게 해주어 움직일 때 통증을 없애주고 몸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뼈와 뼈를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관절에 적신호가 오면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에 방해가 되므로, 관절은 인체에서 중요한 부위다.관절내 주사요법은 염증을 없애주는 약이나 조직 재생, 연골 재생 등의 효과가 있는 약제들을 직접 관절강 내에다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관절 내에 직접 주입하므로 그 효과가 빠르고 좋은 경우가 많으나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전문가의 신중한 치료가 필요하다. ▶ 신경치료차단술 신경차단술 주사요법은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통증제거 뿐만 아니라 특히 만성 통증 척추치료에서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인다. 척추 뼈 사이의 공간을 통해 해당되는 신경을 싸고 있는 막(경막)의 바로 바깥쪽까지 주사침을 넣어 주사제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직접적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제거하며 자율신경계의 정상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허리디스크의 경우는 허리부위에서 목 디스크라면 목 부위에서, 즉 문제가 되는 신경주위의 경막외강에 간단히 주사를 놓아 치료하게 된다. 국소 마취를 하고 시술하므로 특별한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일반주사를 맞는 정도로만 따끔하다. 주사할 때 소요시간은 5~10분 정도. 보통 주사를 맞고 나면 힘이 빠지는 듯하고 차단부위의 감각이 먹먹해지기도 하는데 이는 1시간 정도 지나면 완전히 회복되며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외에도 근육통 신경통, 척추관협착증 등의 증상에 이용할 수 있다. 새명병원은 전문화된 전문호스피스 및 내과/재활전문 종합건강검진 병원이다. 내과나 재활의학과 외에도 정형외과, 피부과, 신경과, 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도 가능하다. 재활전문치료사, 작업치료사, 음악치료사 등 의료진의 다년간 경험과 치료 노하우가 팀웍을 이뤄 진행하는 재활센터, 말기암 같은 질병의 마지막 과정과 사별기간에 접하는 신체적, 정신적 문제등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되는 전인적 의료인 ‘호스피스.완화의료, 등으로 유명하다. 새명병원은 최근 컴퓨터 영상처리 시스템, 전신 전산화 단층촬영 시스템, 근 골격계 초음파 영상 진단 및 치료, 진료의 환자관리 자동화시스템 등을 새롭게 도입, 첨단 의료 시스템 구축에 더욱 힘쓰고 있다. 새명병원 측은 앞으로도 이 같은 첨단 시스템, 전문 의료진과 함께 고객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고, 만족도 또한 높은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도움말: 새명병원 이상운 원장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몸의 빨간불, 효소다이어트로 해결~ 지난 주 효소다이어트 상담 오신 분은 50대 초반이신데, 작년까지는 감기한번 앓은 적 없이 건강하셨다고 한다.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그렇게 건강했던 몸에 혈압과 당뇨가 생겨 약을 복용하면서 감기도 자주 걸리게 되었다고 했다. 최근에는 살까지 5Kg 더 찌더니 무릎 통증까지 생겨 체중을 줄이면서 몸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효소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하셨다. 여성은 폐경이 되면서 몸의 적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남성은 40대에 스트레스로 인한 고혈압, 당뇨 등이 생기면서 몸의 변화를 겪지만 여성은 신이 여성의 모든 건강을 가임기 때 몰아주셨기 때문인지 젊은 시절에는 건강한 편인데 폐경이 되면서 질병에 노출되기 시작한다. 여성의 혈압, 당뇨, 비만, 뇌졸중, 골다공증, 우울증 등은 갱년기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호르몬이 혈관청소, 지방분해, 칼슘흡수, 호르몬 유지에 도움을 주는데, 갱년기 이후에는 부족해지면서 이와 같은 질병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렇게 몸에 빨간불이 켜지기 시작할 때 효소다이어트는 4~50년 사용한 낡은 기계에 휴식을 주면서 기름칠을 하는 격으로 내 몸에 꼭 필요한 건강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잘 버텨온 몸에 감사하면서 소화 장기에 휴식을 주고 내 몸의 낡은 세포, 병든 세포를 청소하고 효소와 비타민, 미네랄, 호르몬 등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효소다이어트는 앞으로 살아갈 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며, 더불어 체지방까지 싸악 날려버리니 몸과 마음을 한꺼번에 젊은 시절로 되돌려 놓는 안티 에이징 프로그램인 것이다. 갱년기에 효소다이어트를 할 때는 80가지 이상의 다양한 효소공급도 필요하지만,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생기는 칼슘과 호르몬 부족을 칼슘효소와 호르몬 효소를 함께 공급해주는 게 더욱 중요하다. 이렇게 효소다이어트를 하면 체지방감량 뿐만 아니라 몸에 나타났던 만성피로, 우울증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이 한결 가벼워짐을 체험할 수 있다. 일년에 한 두 번의 효소다이어트로 몸 건강을 챙기면서 젊은 날의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좋은 일인가. 건강지킴이 수 031-913-1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9년 째 인라인 무료 강습하는 동호회 ‘에어런’ 바람을 즐겨봐 네 바퀴 달린 신발을 신고 강가를 달린다. 곁을 스쳐 지나가는 풍경처럼 세월도, 근심도 흘러간다. 땀방울에 고단함도 함께 흘러내린다. 에어런(회장 김형근)은 일산에서 두 번째로 오래 된 인라인 동호회다. 온 나라에 황사가 짙게 낀 지난 12일 저녁에도 에어런 회원들은 어김없이 일산문화광장(구 미관광장)에 모였다. 인라인을 타기 위해, 또 9년 째 이어온 무료 강습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넘어지는 것부터 배워야 잘 탄다 이날 강습에는 6살 손재우 군도 함께 했다. 손 군은 다섯 살이던 작년에 가입해 최연소 회원이라는 명예를 얻었다. 어머니 김명화 씨는 “아이가 너무 원해서 나오게 됐다”면서 일 년이 지난 지금은 아이의 체력이 좋아지고 성격도 활발해져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한다. 에어런 회원들은 6살 재우부터 60대 어르신까지 연령 폭이 넓다. 누가 나오든, 어디까지 할 줄 알든 상관없다. 회비와 강습비 전혀 없이 차근차근 알려준다. 왕초보라도 당연히 환영한다. 처음에는 넘어지는 것부터 가르친다. 인라인을 타다 보면 넘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인데, 초보자 때 많이 넘어져야 좀 더 안정적으로 넘어지면서 탈 수 있다. 초급과정 강사 차태풍 씨는 “앞으로만 넘어지는 것이 요령”이라고 말한다. 뒤로 넘어지면 엉덩이와 허리, 머리까지 크게 다칠 수 있다. 아이들은 넘어져도 비교적 덜 다치는 데 비해, 어른들은 더 위험하다는 것이 차 씨의 설명이다. 또 레저용 ‘피트니스 스케이트’를 신으면 속도가 덜 나서 비교적 안전한데 선수용 ‘레이싱 스케이트’는 속도감이 있어 더 위험하다. 잘 탈수록 속도감을 느끼려고 보호 장구를 벗으니 위험이 배가된다. 에어런에 ‘보호 장구를 갖추지 않으면 강습을 배울 수 없다’는 원칙이 있는 것도 안전성 때문이다.신도시와 함께 생겨나 정착한 모임 에어런 모임은 2002년에 처음 생겼다. 일산에서는 두 번째로 오래된 인라인 동호회다. 인라인이 취미였던 김형근 씨가 모임을 만들어 한 해만 빼고 지금까지 회장을 맡고 있다. 벌써 9년 째 목요일 저녁이면 일산문화광장에서 강습을 하고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 중 “어? 아직도 모임을 그대로 하네?”라며 반갑게 인사하는 이들이 있다. 초창기에는 15명으로 시작했다. 인라인 붐이 일면서 회원이 점점 늘어, 한창 때는 강습을 하는 광장에서 세 파트로 나누어 탈 정도였다. 그러다 2007년부터 서서히 열기가 식었다. 지금은 마니아들이 남아 즐기고 있다. 에어런은 일산 신도시와 함께 생겨나 정착한 모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0여명 회원 가운데 일산 토박이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아이들은 운동을 배우고 어르신은 건강을 챙겼다. 선남선녀들은 애인을 만들었다. 에어런에서 만나 결혼한 이들이 10쌍 이다. 김형근 회장도 이곳에서 아내를 만났다. “아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던 곳에 형님, 동생이 생긴 거죠. 먼 친척보다 더 가까운 이웃이에요. 일산을 못 떠나는 이유 중 하나예요.” 송호섭 회원은 웃으며 이렇게 말한다. 3년 전에 열성 회원이었던 그는 이제는 인라인을 잘 타지 않지만, 모임이 있는 날이면 ‘얼굴을 보기 위해’ 들르곤 한다. 주니어가 인라인 타는 시절 곧 온다 인라인이 붐이건 아니건 상관없다. 에어런 회원들은 늘 ‘바람 맞으며 시원한 풍경 속에서 라이딩 하는 것’을 즐긴다. 평소에는 일산 일대에서 강습과 자유 라이딩을 하지만 휴일이면 한강변으로 나선다. 강남은 방화에서 팔당까지, 강북으로 난지 캠핑장에서 의정부까지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회원들은 “경치 좋은 곳에서 강바람 맞아가며 로드하다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입을 모았다. 네 바퀴에 몸을 싣고 세상 구경하면서, 사람들과 만나는 기쁨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인라인의 매력이란다. 에어런은 연간 10회 정도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시대회도 열었는데 올해부터는 그나마 치르지 못하게 됐다. 백석동에 있던 인라인 트랙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김형근 회장은 “인구 1백만을 육박하는 고양시에 인라인 전용 트랙 하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바로 인라인이 붐이던 시절에 라이딩을 즐기던 회원들이 낳은 2세들, 주니어 인라이너들이 쑥쑥 자라고 있는 것이다. 7살부터는 강습을 권해주는 나이라 김형근 회장 또한 자녀를 데리고 내년부터 강습에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29일에는 인천에서 월드인라인컵 대회가 열린다. 38km코스에서 가족들끼리 손잡고 참여하기에도 부담 없는 11km 대회까지 다양하다. 에어런 회원들도 참여한다. 인라인을 타다 보면 늘 변수가 생긴다. 갑자기 넘어질 수도,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개의치 않는다. 완주가 어렵더라도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에어런 회원들은 매 대회에 참여 한다. 인생을 즐길 줄 아는 그들에게 다이어트와 근력강화, 건강 유지는 덤이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인라인 무료강습 받을 수 있는 곳일산문화광장(구 미관광장) / 매주 화, 목 저녁 8시 30분 / 4바퀴사랑 / 011-721-3448일산문화광장 / 매주 목 저녁 8시 30분 / 에어런 / 010-7922-0521호수공원 주제광장/ 매주 수, 금 아침 6시 / 자유인 / 010-3367-4498***우리 지역 인라인스케이트 동호회일산인라이너 / 011-2508-9757 cafe.naver.com/ilsaninliner.cafeIFRC / 010-5448-0486 www.ilsanfrc.com프리웨이 / 010-5230-4062 www.inlinefreeway.com자유인 / 010-3367-4498 www.jayuin.org하이페리온인 / 010-9091-0824 cafe.daum.net/hiperioninISRC / 018-366-1568 cafe.daum.net/ISRC에어런/ 010- 2011-05-24
- 40세 이후 정기 유방 검진해야 유앤미여성외과 강형석원장 정기검진은 30세 이후 매월 유방자기검진, 35세 이후는 2년 간격의 의사에 의한 임상검진, 40세 이후는 1~2년 간격의 임상검진과 유방촬영을 시행 할 것을 한국유방암학회와 국립암센터는 권고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50대와 60대가 주요 발병 연령인 서양과 달리 호발연령이 40~54세이며, 35~39세 사이의 유방암 발생빈도가 서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대신에 65세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므로 이시기에 정기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유방암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미국의 경우, 가장 흔한 암으로 미국 여성의 8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유방암은 1994년 통계에 의하면 한국 여성 암 등록 환자의 약 11.9%로 자궁경부암, 위암에 이어 세 번째였으나, 이후 급속한 증가율을 보여 현재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방암 검사는 외과진료 분야이므로 반드시 여성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우선. 유방질환이 의심되면 일단 여성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 후 유방전문클리닉에서 치료가 충분하다면 굳이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을 찾을 것이 아니라 경력 있는 여성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최선. 맘모톰은 최신 조직검사기로 양성 유방 멍울(혹)의 상처 없는 제거, 암이 의심되는 병변의 조직검사, 유방촬영술 상에 나타나는 미세석회화의 조직검사에 시행한다. 시술시간이 20분 정도로 원이 필요 없고, 유방촬영술 상에 나타나는 미세석회화의 조직검사에 효과적이며, 상처봉합이 필요 없이 상처가 5mm 이하로 작고 2~3개월 후면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국소마취로 시술이 가능하다. 작은 유방뿐만 아니라 중년이 되면서 오는 처진 유방을 다시 젊은 유방처럼 풍만한 유방으로 교정하기 위한 유방확대술. 모든 처진 유방이 유방확대술로 교정이 되진 않지만 대부분의 경미한 경우는 유방확대술이 좋은 방법이다. 보형물을 넣기 위한 피부 절개는 위치에 따라 겨드랑이 절개, 유륜하 절개, 유방하 절개로 나눌 수 있는데 이들 절개방법에는 그 위치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성형 전 반드시 100% 완벽한 유방검사가 필수. 보편적으로 많이 하는 겨드랑이 절개의 경우 유방에 상처를 남기지 않지만 여름에 소매가 없는 옷을 입고 팔을 올리게 되면 상처가 보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