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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피곤한 내 몸, 혹시 갑상선이? ‘남자의 자격-암’ 편에서 국립암센터 이진수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평균 수명 80세를 가정했을 때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 현재 남자는 위암이, 여자는 갑상선암이 발병률 1위다.”굳이 복잡한 통계자료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 주위에서 암환자 보는 일이 어렵지 않게 된 이상 암정복이 건강유지의 지름길임은 분명하다.그 중에서도 갑상선암은 남녀 모두에서 매년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06년에 비해 2009년 갑상선암 환자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속도가 느려 ‘거북이암’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암은 암이다. 소홀했다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이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호르몬이 많아도 걱정 적어도 걱정갑상선치료 전문병원 나비의 꿈 의원 신중우 원장은 “갑상선에 생기는 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거나 또는 너무 적게 분비되거나 둘 중 하나다. 그 외에 종양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악성 종양일 경우 암이다”고 설명한다.호르몬 분비가 감소되는 기능저하증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가장 흔하다. 자가면역성 질환의 하나로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유전적인 소인도 존재한다. 기능저하증의 치료는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만 보충하면 된다. 대신 기능저하증은 한번 발생하면 영구적이어서 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하게 된다. 저하증은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있어 남성에서는 발병빈도가 낮다.감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지나치게 많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상대적으로 치료가 까다롭고 재발률도 높다. 기능항진증의 치료는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요오드 치료, 수술의 방법이 있다. 신 원장은 “어느 방법이 옳다고 말할 순 없지만 우선 약물치료로 호르몬 수치를 조절해보고 재발이 잦다거나 치료가 안 될 경우 방사선요오드치료나 수술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한다. 최근 고3에서 자주 발병기능저하증이 이유 없이 살이 찌는데 반해 기능항진증은 체중이 쑥쑥 내려간다. 젊은 여성의 경우 살 빠지는 것에 만족해 약물치료를 중단하거나 증상을 방치하는 일이 있는데 위험하다. 기능항진증을 장기간 방치하면 부정맥이나 심부전이 나타날 수 있고 눈이 튀어나오고, 남성의 경우 수면 중 마비 증상이 올 수 있다.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골다공증 진행이 빨라진다. 기능항진증은 최근 초등학생 등 청소년들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는데 신 원장은 “항진증의 발병원인이 식습관과 심한 스트레스, 과도한 육체노동인 경우가 많다. 특히 고3 학생이 발병하는 일이 많은데 무리한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닐까 짐작한다”고 설명한다.기능항진증은 대개 2년 정도 약물을 복용하면 정상기능을 찾는데 나이가 젊을수록, 초기 내원시 증상이 심할수록, 음주나 흡연 습관이 있을수록 재발률이 높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재발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울산 유일 방사선치료병실 갖춰갑상선암의 경우는 진단장비의 발달로 발생률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엔 대개 1cm이하에서 발견되는 일이 많아 생명에 지장을 주는 일은 적다.갑상선암은 암 중에서도 특이하게 일반 항암치료가 효과가 없다. 그래서 방사선요오드치료로 수술시 제거하지 못한 미세 갑상선 조직을 제거하고 재발을 막는다. 방사선요오드치료는 고농도 방사선물질이 함유된 알약 한 알을 먹는 것으로 끝난다.무척 간단해보이지만 이 약에 포함된 방사능물질은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방사능 양의 1000억 배가 넘는다. 그래서 몸에서 그 방사능 물질이 다 빠져나올 때까지 특수처리된 병실에서 3일 정도 지내야하는데 문제는 특수병실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갑상선암환자에겐 반드시 필요한 이 병실은 전국적으로도 예약이 밀린 상태다. 울산은 신정도 나비의 꿈 의원이 유일하다. 신 원장은 “특수병실은 삼성서울병원도 몇 년 전 겨우 6개를 확보했을 뿐이니 다른 병원의 사정은 두말할 것 없다. 갑상선암환자가 늘면서 울산은 물론이고 대구나 부산 등에서도 찾아온다”고 설명한다.나비의 꿈 의원은 갑상선요오드치료와 더불어 울산 유일 갑상선암치료병실, 갑상선암의 전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PET-CT를 갖췄다. 또 갑상선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감마카메라와 자체 피검사장비(RIA)까지 갖춰 대학병원보다 훨씬 편리한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도움말: 나비의꿈 의원 신중우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총명단 성장기 아이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에도 인기 좋아 이물비한의원 박진호 원장의 두 번째 이야기-총명단과 성장신학기가 시작된 지 어느덧 한 달하고도 10여 일째. 학생이나 부모의 고민거리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중간시험을 앞두고 성적이 제대로 나올지 걱정이고, 또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크지 않아서 고민된다고 하소연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어디 이 뿐이랴! 이 시기가 되면 초등학교 1학년들을 비롯해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생기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하소연도 들어줘야 하는 시기다.특히 학교생활을 어려워하는 경우에 대해 이물비한의원 박진호 원장은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자주 거른다든지 운동부족, 수면부족 및 공부에 대한 부담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체력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면서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체력저하와 면역력 약화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은 힘들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고등학생인 김인철(H고등학교. 3학년)군도 그러한 경우다.“책을 보려고 하면 자꾸 머리가 무거워지고, 잠이 오고, 책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긴장을 하게 되면 소화도 안 되고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고요. 자꾸 수능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들면서 쉽게 피로해지는 것 같습니다.”이쯤 되면 부모들도 그냥 아이들을 지켜볼 수는 없는 일. 그래서 흔히 볼 수 있는 홍삼 같은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은 다 먹이게 되고 이도 모자라 보약도 지어 먹이는 등 아이를 위해서 온 신경을 쓰게 될 것이다.김 군의 증상은 비위의 기능이 안 좋아 몸 안의 물질들이 제대로 순환이 안 되는 담음증상이 있었고 기본 체력을 지탱하는 기혈의 허약이 집중력의 장애를 만들고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기의 흐름의 장애가 있다고 진단되어 총명단으로 처방되었다. 두뇌는 맑은 기운을 좋아한다흔히 우리가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삔다든지, 잠을 잘 못자서 어깨가 결린다든지 하는 증상들은 밖에서 보여 지는 담음이라고 할 수 있고 이러한 담음이 복부에 생기게 되면 위에 이상을 일으키게 되어 소화 불량과 명치 끝 부위가 답답한 증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박 원장에 의하면, 학생들에게 이러한 증상이 일어나면 밑에서 맑은 양기가 올라오지 못하고 중간에 있는 비위의 장애에 의하여 기혈의 흐름이 막히기에 머리가 무겁고 집중이 안 된다든지 멍한 느낌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우리 두뇌는 맑고 깨끗한 기운을 좋아합니다. 원래 탁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가서 가라앉아야 하는데, 외부환경에 대한 스트레스와 감정의 동요, 그리고 오장육부의 이상으로 탁한 기운이 위로 뜨게 되어 머리로 몰리게 되므로 두뇌의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이 탁한 기운은 풍(風)과 화열(火熱), 습(濕)을 동반하여 두뇌를 더욱 자극합니다.”박 원장의 말대로라면 당연히 머리를 맑혀주는 게 우선이며, 그에 따른 처방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의 학습부진에 대해서 무조건 아이 탓만 하는 경우가 많다. 박 원장은 “학습부진은 정상지능을 갖고 있지만 가정불화나 빈곤과 같은 사회적 환경적 요인과 강박감,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정서적 요인, 신체적 장애 등으로 인해 자신의 지적능력만큼 학습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 요인을 제거하거나 치료하면 정상적인 학업성취도를 보일 수 있다고 한다. 학습부진의 원인으로 유전적 소인이나 임신기간 산모의 흡연이나 음주, 기타 약물 등에 의한 영향 같은 생물학적 원인과 가족환경, 부모의 교육수준이나 교육방법 같은 환경적 요인이 있다.특히 박 원장은 “부모의 과도한 관심과 욕심으로 인한 학생의 과도한 스트레스가 학습장애 급증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학생들도 스트레스를 받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도 많겠지만 오히려 학생들이 어른들보다 스트레스로부터 받는 피해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또 “인지능력과 사회적 경험이 아직 충분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법이나 이를 해소하는 방법들이 미숙하고, 특히 이러한 정신적 능력이 갖춰지기도 전에 과외학습을 통한 과도한 학습은 열등감뿐만 아니라 무력감, 소극적인 저항과 냉담, 무감동의 정서반응을 야기하고 심할 경우 의욕적인 학습을 못하게 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인체의 모든 조직은 해가 지면서 서서히 그 활동량이 줄기 시작해서 저녁 9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 가장 낮은 활동량을 보인다고 한다. 박 원장은 “충분한 수면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신경영양물질의 충전이 부족해서 뇌력이 저하되고 졸음이 발생하게 된다”면서 “뇌력저하와 졸음 앞에서는 어떠한 수험생 총명함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한다. 성장총명 클리닉은 단순히 키만 크게 하는 것이 아니다.그러면 학업부진이 성장과도 관계가 있을까?한 통계조사의 결과에 의하면 키가 작은 아이들은 주의력, 이해능력 등의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이에 박 원장은 “이는 통계적인 수치일 뿐이고 키가 작다고 해서 사회적응력이 떨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성장호르몬의 부족은 키만이 아닌 다른 여러 내적, 외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말한다.이어 박 원장은 “성장치료에 사용되는 한약 처방에 대한 많은 연구를 통해 성장호르몬 수치를 20% 정도 높일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있다”면서 “실제 임상에서 성장치료를 위해 한약을 처방받은 아이들의 성장호르몬 수치 역시 많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한다.한방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치료를 통해서 정서적인 안정을 돕고 사회 적응력이 높아질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성장총명 클리닉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중요시해경희동서의학대학원의 연구결과 공진단이 신경성장인자의 분비를 유도하고 이와 유사하게 기능해 뇌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인지, 학습 능력을 강화시켜 준다고 밝혀졌다. 또한 뇌 해마조직의 신경세포 생존 및 장기기억 능력을 상승시키며, 학습과 관련된 행동 증상을 개선시키는 복합적인 효능을 나타내었다. 신경성장인자 활성화를 증강시키고, 신경세포 사멸을 억제시켜 기억력 및 집중력과 같은 학습능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것이다.이물비 한의원에서는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체력강화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제한 최상의 처방으로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환으로 총명단, 성장단, 공진단을 만들었다.머리를 맑게 하여 집중력, 학습능력 강화를 위한 총명단, 허약아의 체력증진 및 식욕부진 개선을 위한 성장단, 그리고 공진단에 총명탕을 가미하여 체력보강 및 정신력 강화를 위한 총명공진단을 구비하고 있다.박 원장은 “정신신경계에 작용하는 한약으로 집중력, 주의력 강화시키고 공부에 방해가 되는 질환(피로, 비염, 두통, 요통, 소화불량, 감기, 생리통, 과민성대장증후군)을 한방요법으로 치료하여 최고의 체력과 건강상태 유지하게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뇌신경을 보하여 집중력과 지구력을 키우고 두뇌 회전을 돕고 머리를 맑게 하고, 또한 침구요법으로 침구요법 경혈을 자극하여 두뇌안정과 뇌신경을 풀어주어 활발한 두뇌 활동이 일어나도록 하는 게 그의 처방 및 치료법이다.그리고 이물비한의원에서는 모발생체분석을 통해 자신의 뇌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뇌기능의 정상화 및 질병 치료효과로 집중력 향상과 시험 불안을 조절해 주는 한편, 영양분석을 통해 고른 영양균형을 갖도록 잘못된 식습관을 조절해 준다. 또 스트레스나 두뇌 활동에 더욱 필요한 영양소를 선택적으로 섭취하게 2011-04-29
- 젊고 탄력 있는 피부, 희망사항일까? 건성 피부는 수분 부족, 피지분비 부족으로 각질 형성과 함께 피부 저항력이 약해져 피부가 쉽게 헌다. 세안 후에 심하게 당기는 느낌이 들며 입가, 눈가에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또한 피부가 부분적으로 하얗게 일어나면서 심한 경우 건선이 생기기도 한다. 민감성+건성피부는 보통의 피부와 비교해 볼 때, 기름과 땀의 분비가 적어 피부 표면에 유수 분량이 떨어져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를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뚜렷해진다. 최근에는 직장여성들의 불규칙한 근무 습관으로 많이 나타나기도 하고 수면이 부족한 수험생들에게도 종종 볼 수 있다. 유수분 부족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피부노화 현상이 빨리 오게 되고, 입가나 눈 꼬리에 잔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신드롬''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동안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항노화, 모공 흉터 개선, 여드름 치료, 색소 치료 등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 불편 없이 얼굴의 주름을 펴주는 치료법들이 인기다. ''울쎄라(Ulthera) 시술''은 피부를 절개하거나 마취가 필요 없고, 10~3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또한 초음파 영상장치를 통해 피부의 진피층과 근육층을 직접 확인해 가면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노화로 인한 이마 주름에는 일명 ''열 다림질''로 불리는 ''써마지 리프트''가 적격이다. 써마지 리프트는 ''써마쿨NXT''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강력한 고주파 열이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이마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탄력 있는 V라인 얼굴을 만드는 데는 ''아큐스컬프''를 추천할만하다. 아큐스컬프 시술은 주변 정상 조직에는 손상 없이 불필요한 지방조직에만 정확하게 반응하여 빠르고 안전하게 지방 조직을 제거하고 리프팅 효과를 부여하는 시술이다. 특히 기존의 필러 주입 혹은 수술적 기법으로 불가능한 섬세하고 정확한 안면윤곽 시술이 가능하고, 피부 타이트닝 효과가 뛰어나 시술 후 자연스러운 얼굴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제5회 전문가와 함께하는 갑상선 이야기 울산대학교병원 갑상선센터에서 갑상선환자들을 위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갑상선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모임은 갑상선질환과 관계된 울산대학교병원전문의와 울산지역 개원의가 함께 갑상선암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고 궁금한 점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오후3시부터 시작될 이번 모임은 1부 갑상선암의 진단 및 치료, 2부 갑상선암의 수술 후 관리로 나눠 이야기를 나눈다. 1부에선 유사랑외과의원 박배근 원장이, 2부에선 울산대 고병균 교수와 이엔샘내과의원 유석동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그 외에도 정애경(정애경 미즈유의원) 원장, 김연선(울산대) 교수, 황승욱(동강병원) 전문의, 김은숙(울산대) 교수, 신중우(나비의꿈) 원장, 김건우(울산대)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일시: 6월8일(수) 오후3시~5시장소: 울산대학교병원 7층 강당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건강속설 바로 알기 알레르기내과 - 아토피 아토피, 알레르기에 반응하는 원인물질을 차단하라 아이의 아토피가 심하면 엄마는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만큼 아이의 환경과 일상 속 일거수일투족에 세심한 신경을 써야한다는 의미. 덥고 습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아토피에 대한 걱정이 더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아토피에 관한 다양한 정보 앞에 ‘갸우뚱’ 했던 경험이 있다면 주목하시라. 아토피에 관한 대표적인 속설을 분석해본다. ● 아토피는 피부질환만을 의미한다?No. 아토피(Atopy)란 음식물 혹은 흡입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뜻하며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 비염을 총칭해 아토피 질환이라고 한다. 어릴 때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는 자라면서 아토피피부염이 나타나고 그 후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보인다. ● 아토피는 유전이다? SoSo. 아토피는 유전적인 요소를 갖고 있긴 하지만 주위 환경이나 식습관, 심리적인 부분에서 오는 경우가 더 많다. 아토피 아이의 경우 부모의 아토피가 원인이라기보다는 음식물, 꽃가루 항원이나 집먼지 진드기 등 흡입항원, 식품첨가물, 스트레스, 기후, 습도 변화 등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 우유가 아이들 아토피의 원인이다?Yes. 식품의 단백질은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유력한 원인 중 하나. 장이 성숙하지 않은 아기가 너무 빨리 엄마 젖 외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해서 모든 단백질을 차단하는 것은 금물. 아토피가 있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우유 등 단백질식품을 차단하기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피부염이 있을 때는 목욕을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No.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일 경우 미지근한 물로 하루에 한 번 정도 가볍게 목욕시키는 것이 좋고 최소 일주일에 3회는 씻기도록 한다. 진물이 흐르거나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엔 하루 2~3회까지 씻기기도 한다. 샤워보다는 통목욕이 더 좋으며 온천욕은 과도한 온도로 자극을 일으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때밀기는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절대 금지. 거품이 나는 목욕제품(Bubble Bath)은 과도한 세정작용을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노폐물로 인해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고 가려운 증세가 나타나므로 자극이 없는 중성이나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줄 것.● 아토피피부염 환자 목욕 후엔 물기를 완전히 닦아주는 게 좋다?No. 목욕 후 물기를 말릴 때는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주는 정도로만 가볍게 닦아주고 수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3분 이내에 치료용 연고와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엔 수분 함량이 많은 로션 타입의 보습제가 적당하며 증상이 심하거나 부분적인 집중 치료가 필요한 곳엔 오일 함량이 많은 크림 타입의 보습제가 좋다. 방향 물질이 들어있는 보습제는 피부 자극의 우려가 있으니 피하도록! ● 아토피는 치료하지 않아도 나이가 들면서 낫는다?SoSo. 아토피는 연령이 높아지면서 면역력이 증가해 아토피 질환의 증세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방치하면 오히려 증세가 심해지거나 성인아토피로 고생하기도 한다. 도움말 에이엔에이내과 박소연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어린이 건강 기능 식품 마라면 누구나 한두 개 챙겨 먹이는 어린이 건강 기능 식품. 밥을 아무리 잘 먹어도 왠지 부족할 것 같은 영양 상태에 대한 위로라고 할까. 시중에 판매되는 수많은 건강 기능 식품 중 어느 걸 골라야 할지, 효과는 정말 있는지… 어린이 건강 기능 식품에 대한 궁금증을 모아봤다. 건강 기능 식품, 잘 먹이면 공부도 잘할까? 엄마들에게 영양제를 먹이는 이유를 물어보면 ‘몸이 허약해서’ ‘입맛이 없다고 해서’ ‘살이 오르지 않아서’ 등등 다양한 답변이 나온다. 신생아 시기에는 유아 정장제를 분유에 타서 먹이고, 돌이 지나면 성장에 좋다는 칼슘 영양제를 먹인다. 초등학교 입학하면서는 식욕부진과 몸이 허약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종합비타민제를 먹이는 것. 어른이 되어도 영양제에 대한 탐닉은 계속돼 간장약을 포함한 영양제를 끊임없이 먹는다. 상당수 부모들은 영양제를 꾸준히 먹이면 학업 성적에도 고무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의학적으로 영양제는 지능과 관련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특히 일부 영양이 결핍되었을 경우 집중력과 지능이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는 것을 보면 영양의 결핍은 쉽게 넘어갈 일이 아니다. 건강 기능 식품, 꾸준히 많이 먹이는 게 좋을까? 건강 기능 식품은 특정한 질병을 낫게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려고 섭취하는 식품. 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증 과정을 거쳐 그 기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식약청에서 인정하는 건강 기능 식품은 기능성 내용(예 :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이 있는 기능성 원료(예 : 홍삼)를 이용하여 제조·수입하는 제품이다. 그리고 기능성 내용과 기능성 원료에 대해 어린이용과 어른용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는다. 다만 마케팅 컨셉트에 따라 어린이가 좋아하는 맛을 첨가하는 등의 방법으로 어린이용 제품이 출시되는 것. 그러나 전문가들은 건강 기능 식품에 의존하기 전에 평소 균형 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많은 부모들이 건강 기능 식품은 지속적으로 먹어도 해롭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위험한 생각이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는 “건강 기능 식품은 특정 물질을 농축한 것이다. 따라서 용량보다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먹으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한다. 요즘 유행하는 건강 기능 식품은? 건강 기능 식품은 기능에 따라 종합비타민제와 종합 무기질, 비타민 C, 항산화제, 필수지방산으로 나눈다. 종합비타민제와 종합 무기질은 불균형해진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된 제품이다. 비타민 C는 종합비타민제로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 C를 모아 제조한 것, 항산화제는 비타민 C가 놓치는 항산화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따로 복용하는 제품을 말한다. 필수지방산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지방산이다. 원료에 따라 홍삼 함유 제품, 비타민·무기질 함유 제품, 초유 함유 제품 등으로, 제형에 따라 액상, 과립, 캐러멜 등으로 나뉜다. 대표적으로 아이들에게 먹이는 비타민 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몸에 불필요한 것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많은 양을 먹일 필요는 없지만, 많이 먹인다고 해서 체내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비타민제를 장기간 꾸준히 섭취한다고 몸에 이상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 1일 섭취량을 잘 살펴보고 먹여야 한다. 또 제품 섭취 가능 연령이 아닌 경우, 소화 능력뿐 아니라 해당 연령에 필요한 영양소 권장량이 맞지 않으므로 복용을 권하지 않는다. KBS-1TV <소비자 고발>에서 약국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비타민 20개 제품을 거둬들여 비타민 C 함유량 조사한 결과 극소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 C를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캔디류’였던 것이다.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또한 일반 사탕과 차이가 없었다. 특히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아스파탐 같은 인공감미료와 구연산, 사과산 등 인공 산미료를 첨가하기도 했다. 건강 기능 식품 중에 엄마들의 최대 관심사는 ‘홍삼 함유 제품’. 홍삼은 면역력을 키워주는 제품이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효과를 볼 순 없다. 3개월 이상 꾸준한 복용이 필수. 또 홍삼 제품 복용 후 면역력이 생겼다고 해서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할 것. 1년에 1~2회 먹여야 좋다. ‘초유 함유 제품’도 어린이 건강 기능 식품에서 선호 대상 중의 하나. 초유 제품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 확인이 가장 중요하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엄격한 법을 적용해 농약 잔류물이나 항생 물질, 중금속, 호르몬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면역 성분 함량도 중요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초유 관련 제품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초유 분말’혹은 ‘초유 단백 분말’이라고 표시되었다. ‘초유 분말’은 유당, 지방, 회분 등 초유 단백 외에 다른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초유 단백 분말’은 초유 단백만 농축해 면역 성분의 함량이 높다. 박선순 리포터 ss7262@hanmail.net 도움말 김영훈 교수(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신영희(식품의약품안전청 영양정책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성남시치과의사회와 내일신문이 함께 하는 구강건강 캠페인 3 - ‘궁금하다 궁금해’ 치과의 재발견 ‘궁금하다 궁금해’ 치과의 재발견 오는 6월 9일은 바로 치아의 날이다. 어린이의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의 ‘9’를 숫자화해 매년 6월 9일이 치아의 날로 정해진 것이다.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오복 중 하나로 ‘치아’를 꼽았다. 그만큼 치아건강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정기검진과 치료가 꼭 필요한 곳이 바로 치과지만, 비싸고 왠지 미덥지 못한 사람들의 인식은 여전하다. 치과와 치과의사에 대해 갖는 막연한 오해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준비했다. 평소 치과진료를 받으며 한번쯤 품었을 법한 궁금증과 차마 묻지 못했던 치과진료에 관한 알짜정보를. 성남시치과의사회 임원 3인이 말하는 ‘치과에 대한 오해 풀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정리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아하!’ 우리 아이 치과 진료 궁금증 해결->왜 치과마다 충치개수가 다를까: 치과마다 충치 개수가 다른 건 충치에 대한 개념 차이에서 비롯된다. 초기 충치의 경우 대부분 치아 표면의 좁은 골짜기에 생겨나는데, 이것을 치료할지 치료하지 않을지에 관한 의사들간의 견해 차이 때문.성남시치과의사회 양철영 학술이사는 “특히 어린이의 경우 충치가 발생되거나 진행되는 속도, 여러 부위에서 다발성으로 발생되는지 여부 등 충치 활성도를 고려해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며 “부모의 입장에서는 어린이의 ‘충치 개수’를 확인하는 것보다는 ‘꼭 치료해야 할 충치 개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실란트 꼭 해아 하나: 충치 개수만큼이나 엄마들 사이에서 오해를 빚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어린이의 실란트 치료다. 실란트는 치아의 씹는 면 골짜기를 평평하게 메워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 양철영 학술이사는 “엄밀히 말해 충치 예방을 위해 모든 어린이들이 젖니가 빠지고 나오는 모든 영구치에 실란트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실란트를 하면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양치질 관리가 안 되면 실란트 주위로 충치가 생기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실란트는 제1대구치가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경우보다는 잇몸을 뚫고 나오면서 치태(플라그)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 더욱 효과적이다. -> 어린이 전동칫솔 사용할까 말까: 어린이에게 전동칫솔을 추천하는 이유는 협응력 등이 부족해 칫솔 조작능력이 떨어지기 때문. 따라서 수동칫솔에 비해 닦고자 하는 위치에 칫솔만 갖다대면 되는 전동치솔이 효과적일 수 있다. 단, 취학 전 아동은 하루에 한번, 잠자리에 들기 전에 보호자가 칫솔질을 직접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때에도 전동칫솔을 이용하면 훨씬 편리하다. 보호자가 가부좌 자세로 앉은 상태에서 어린이를 뒤로 기대게 한 후 양치를 해 주면 된다. 시간은 대개 2~3분 정도에서 순서를 정해 놓치는 부위가 없도록 한다. 양치질 후에는 반드시 치실을 사용해 치아 사이를 청소해주어야 하며 특히 고기류 등을 먹은 후에는 필수적이다. 어금니 사이만이라도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에 생기는 충치에 매우 효과적이다. 도움말 성남시치과의사회 양철영 학술이사 양악수술과 턱관절질환에 대한 오해->양악수술은 성형이 아닌 턱 교정 수술: 최근 연예인들의 양악수술 열풍이 뜨겁다. 수술 후의 모습만 보고 단순히 예뻐지는 수술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치과적 영역에서 보는 양악수술은 그리 간단치만은 않다.양악수술이란 위턱과 아래턱을 동시에 수술하는 턱 교정 수술 치료법의 일종으로 변형된 얼굴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수술을 말한다. 특히 위턱과 아래턱을 동시에 이동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턱의 위치에 따라 치아의 위치도 변하게 된다. 평생 음식물을 섭취하는 치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입과 턱 모양인 구강악골격과 치아 배열, 얼굴 전체의 조화까지 두루 고려해야 하는 몹시 까다로운 수술로 꼽힌다. 성남시치과의사회 이안나 여성이사는 “얼마 전부터 안면윤곽술의 하나로 여겨지며 성형수술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양악수술은 본래 부정교합이나 주걱턱, 안면비대칭, 돌출입 등의 문제를 가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개념의 치과 영역 수술”이라며 “턱 뼈와 치아 기능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치과영역이며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무엇보다 양악수술은 정밀한 사전계측을 필요로 하는 수술로 숙련된 전문의를 찾아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방사선 사진, 3차원 CT 촬영이 가능한지,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해 있는지도 꼭 체크해야 할 항목. -> 턱관절질환도 치과에서 치료: 양쪽 귀 바로 앞에 있는 턱관절은 아래턱 뼈와 위 턱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소리가 나는 것은 물론 턱 주위와 귀쪽으로 통증이 느껴지면서 안면 비대칭, 목뼈 틀어짐, 척추 측만증, 골반의 뒤틀림 등 신체 전반에 문제를 일으켜 만성적인 전신 근육통까지 올 수 있다. 하지만 턱관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느 진료과를 찾아 치료받아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적지 않다. 이안나 여성이사는 “치과영역 중 구강악안면외과와 진단과에서 양악수술과 함께 많이 시행되고 있는 수술(시술)이 바로 턱관절질환 치료”며 “예전에는 전신마취 후 턱 디스크의 위치를 바로잡아주는 수술을 많이 했지만 수술 후 재발이 잘 될 뿐 아니라 턱 관절 안전장치(스플린트)를 이용한 방법처럼 비수술치료의 효과가 더욱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수술치료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턱관절 디스크의 위치에 이상이 없고 근육만 삔 가벼운 상황일 경우 물리치료와 수기 근육자극을 통해 근육을 안정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이안나 여성이사는 “턱관절 전문치과에서는 물리치료부터 스플린트 치료까지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며 “특히 최근 건강보험 시스템 확충으로 턱관절 장애 검사, 턱관절 세척술과 물리치료 등 대대분의 치료에서 보험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성남시치과의사회 이안나 여성이사 치아교정, 진단 치료 유지 3단계 균형이 중요-> 치아교정과 충치치료: 충치가 있으면 치아 교정을 하는데 지장이 있을까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꼭 충치가 완료되어야 교정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 건 아니다. 2011-05-30
- 대치동 수학교육을 화정에 선보인 ‘스토리 수학학원’ 수학으로 서울대 간다 지난 3월 화정에 문을 연 스토리수학학원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토리수학학원은 화정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치동 수학교육을 표방했다. 중간고사 결과 학부모 만족도는 100%였다. 도대체 이 학원, 어떻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걸까? 코칭 프로그램으로 공부습관부터 잡는다 스토리에는 동기부여프로그램이 있다. 놀토마다 세 시간씩 갖는 이 프로그램에는 학원생이 아니라도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질문한다. “네 꿈이 뭐니?”라고 말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아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다.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 아이들은 스토리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스스로 하게 된다. 수학이라는 과목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이 높아진 아이들은 다른 과목까지 자신감을 갖게 된다. 관찰일지와 체크리스트로 내 아이 실력은 객관적으로 자기 아이만큼은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어려운 것이 부모다. 스토리는 그 벽을 과감하게 깨트린다. 관찰일지를 작성해 자녀의 실력을 학부모에게 보여준다. 객관적으로 자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 숙제를 하지 않은 학생에 한해 가능한 모든 시간을 남겨 학원에서 완성하도록 지도하되 학부모와 상담, 숙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꼼꼼히 관리한다. 학부모들의 알 권리를 찾아 준다는 스토리의 약속이다. T-D-R 수업으로 수학 꽉 잡는다 수업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60분간의 티칭(Teaching, 칠판강의)에서는 10분 동안 예습을 통한 개념파악 시간을 갖는데 학생들에게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준다. 다음은 디스크립션(Description, 서술형) 시간이다. 수학 만점의 가장 큰 요소로, 서술형 문항을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스토리에는 “서술형 수업 덕분에 수학 실력이 늘었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만큼 차별화된 수업이라는 것이 스토리 수학 학원의 설명이다. 그리고 리뷰(Review, 복습) 시간에는 학원에서 제작한 워크북으로 티칭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 반복하고 오답을 정리한다. 마지막으로 30분간의 테스트 시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 워크북을 통한 반복학습, 아이들이 스스로 만드는 개념노트와 활용도 높은 스토리만의 오답카드로 수학실력이 새나갈 틈 없이 꽉 잡아준다. 방학에는 집중 선행, 학기 중에는 내신 심화로 실력 다진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을 본다고 하면 보통 1달 전부터 문제 풀이에만 올인한다. 그러나 스토리는 시험 보기 1주일 전 까지도 심화문제를 다뤄준다. 확률을 배운다면 초등 6학년에서 중학 2학년, 고등부 개념까지 횡단적으로 풍부하게 가르친다. 심화교재를 적어도 두 번씩 반복해 다루니 응용력이 좋아져 수학 실력이 자란다. 방학 중에는 중등부 학생도 선행 능력에 따라 심화 미적 등 고등부 전 과정까지도 끝낼 수 있는 이원체제로 진행한다. 성적과 실력은 다르기에, 정직하게 실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한다는 것이 스토리의 뚝심이다.***미니인터뷰1 - 스토리수학학원 정혜원 원장 “수학 40점이던 예찬이 서울대 보내니, 어머님이 연락했어요. 내 아이 광고에 써달라고.” 수학으로 서울대 가는 일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정혜원 원장. 그는 경력 18년의 베테랑 강사다. 대치동에서 수학 40점이던 전예찬 학생을 스토리의 시스템으로 서울대에 보냈다. 호기심이 많고 수학을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던 예찬이는 엄마의 손에 이끌려 스토리에 등록했지만 자신의 꿈이던 서울대학교에 수리1등급으로 들어갔다. 지금은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되는 꿈을 키우고 있다. 정 원장은 “티칭, 코칭, 동기부여와 자기주도 수업방식이 결합된 스토리 시스템이라면 서울대 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미니 인터뷰 - 스토리 학원 다녀보니~조용진 (지도중1/첫 중간고사 수학 100점)“스토리를 만나고 수학의 재미를 알았어요.”용진이는 초등학교때만 해도 수학에 별 흥미가 없었는데 스토리 수학학원에 다닌 뒤로 수학이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 되었단다. 개념노트에 그림을 그리고 포스트잇을 이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만드는 일은 벌써 습관으로 만들어질 정도라고 한다. 스토리학원에서 배운 습관으로 세계적인 화학자가 되겠다는 야무진 중학생이다.민다은 (화정초6/전교회장)“저만의 수학스토리로 서울대갈래요.”다은이는 혼자 설명회를 듣고 스스로 스토리학원을 선택했다. 다은이는 66코칭프로그램을 하면서 “지금까지 공부를 제대로 못 해왔구나. 제대로 공부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특히 초등부터 고등개념까지 횡단하는 대수편을 공부하며 재미를 느꼈다. 꿈이 외과의사라는 다은이, “스토리 수학학원은 무조건 강추!”라고 외친다.문의 031-938-7003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목뼈(경추)의 골절 원당경희한의원 조남훈 원장 목뼈는 뼈와 인대, 디스크의 복합체로서 구조가 복잡하고 특이하다. 손상될 경우 흉추나 요추와 달리 복잡한 상황을 야기시키는 경우가 많다. 척추에 의해 보호되고 있는 척수는 중추 신경계로서 척추가 골절이나 탈구가 일어날 때 손상되면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고 합병증이 발생하면 치료와 간호를 위한 비용이 평생 들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렵게 된다. 경추부 척수 손상은 영구적인 사지 마비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운전을 많이 하는 사람은 특히 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하여 척수의 손상과 목의 기능을 빨리 회복시키도록 해야 한다.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에 경추의 손상은 대부분 간접적 외력에 의해 발생한다. 외력이 가해지는 방향과 자세에 따라 일정한 형태의 손상에 이르게 되며, 충격을 받을 경우 척추에 작용하는 기본적인 힘의 방향은 굴곡, 신전 및 회전력으로 작용하여 압박 굴곡, 수직 압박, 신연 굴곡, 압박 신전, 신연 신전 및 외측 굴곡의 6가지 복잡한 골절 형태를 나타낸다. 신경에 손상이 없을 때에는 목이나 어깨에 통증이 생기고 척추뼈 사이의 연결이 불안해져서 흔들거리며 목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진다. 척추뼈가 부러지면서 뼈 속에 들어 있는 신경이 다쳤다면 팔이나 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없어지고 마비 현상도 나타나서 근육의 힘이 약해지거나 움직이지 못하기도 하며, 방광이 다치지 않았는데도 목에서 내려오는 신경 기능의 장애로 소변을 보지 못하기도 하고 호흡기 근육의 마비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수도 있다. 경추 골절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목뼈가 아닌 여러 손상된 부위에서 합병증이 발생하므로 예방과 재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대부분의 경추 골절은 신경 손상이 없으면 편안하게 쉬면서 목을 움직이지 않도록 보조기를 착용하고 소염 진통제 등으로 통증을 감소시키면서 안정을 취하면 2~4주 정도 지나면 좋아진다. 그러나 척추뼈가 불안정한 상태이거나 신경 손상을 동반한 경우에는 영구적인 장애를 입을 수 있다. 척추뼈가 불안정하게 되면 통증이 계속되고 목뼈가 흔들거리면서 그 안에 있는 신경을 다치게 되면 처음에는 없었던 신경 손상이 생겨서 팔이나 다리 또는 사지의 마비가 나타나게 된다. 척추가 불안정하지만 신경이 손상되지 않은 환자는 경우에 따라서 단단한 외부 고정 장치를 다친 부위에 따라 길게는 6개월 정도 착용하나, 6개월 후에도 부러진 뼈가 붙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하므로 초기에 수술로 고정하기도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만성 피로, 소화 장애, 비염에 체질 치료가 효과적 창천한의원 蒼天 장동빈 원장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각종 질환, 질병에 쉽게 노출이 돼 있다. 더구나 컴퓨터 및 휴대폰 등의 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운동량이 적은 좌식생활을 많이 해 생활습관성 질환을 앓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만성질환으로 굳어지게 된다. 체질 치료란?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는 오장육부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어 건강을 찾아주는 과정을 말한다. 체질 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사람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장기의 대소 관계가 다르게 태어나므로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으로 감별될 수 있다. 체질이 다르면 각기 다른 생리, 병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전혀 다른 원인으로 만성 피로, 소화 장애, 비염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균형이 허물어져 장기의 기능이 약해지는 것과 강해지는 것, 모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조건 강하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모든 장기가 균등한 세력을 유지할 때 우리 몸은 가장 편안한 상태를 경험하게 되고 우리의 정신도 평정심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 체질 치료를 통해 인체 장기의 균형이 회복되기만 해도 신경계통, 분비계통 및 신진대사의 균형이 바로 잡히게 되며 궁극적으로 면역기능의 최적화라는 이득을 얻게 된다. 면역기능 최적화로 인해 체내 치유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게 되면 오랫동안 앓아 왔던 고질병이나 난치병도 저절로 치유되니 체질 치료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체질 치료는 단순한 증상의 완화나 일시적인 질병의 치료가 아닌 질환의 근본 원인을 찾아 제거함으로써 몸의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원인 모를 만성피로, 고질적인 소화 장애, 만성적인 비염 등에 효과가 있다. * **체질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1)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는 분 2) 만성적인 소화 장애로 고생하는 분3) 비염이나 감기가 지속되는 분4) 불면증으로 인해 잠 못 이루는 분5) 변비나 설사가 반복되는 분6) 피부병으로 고생하시는 분 7) 성장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8)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9) 반복적인 생리통으로 고통 받는 분10) 체중증가로 다이어트를 원하는 분11) 출산으로 산후조리를 원하는 산모12) 불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부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