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단원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원스톱서비스 운영 단원보건소는 23일부터 고잔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건강원스톱서비스는 심뇌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이루어진 건강원스톱서비스팀이 개인의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평가해 건강 상담 및 교육을 개인별 맞춤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서비스 제공 기간은 대상자의 건강위험정도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로 다르게 적용되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혈중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혈압, 체성분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동 주민센터별 방문 일정표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당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안견 원장에게 듣는 안과노안교정술의 모든 것 회사원 김명호(51·가명)씨는 40대 초반로 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동안에 직장종합검진에서 ‘신체나이 38세’라는 판정을 받을 정도로 안팎(?)이 건강하다. 하지만 그런 김씨도 절대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노안. ‘양쪽 눈 모두 2.0’의 시력을 자랑하며 평생 안경을 써 본 적 없는 김씨가 돋보기가 없으면 책이며 신문, 식당 메뉴판조차 읽기 힘든 것이 벌써 6년 전부터다. 노안(老顔)도 되기 전 찾아오는 노안(老眼) 고칠 방법 안견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어느 날 갑자기 작은 글씨가 가물가물 대체로 45세 전후로 책을 멀리 떨어뜨리지 않으면 글씨가 잘 보이지 않거나, 신문을 15분만 읽어도 피곤해 읽기가 힘들거나, 식당 메뉴판의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이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노안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해도 무방하다. 노안이 오는 시기는 눈의 굴절 상태나 습관 등에 따라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노안의 원인은 눈을 너무 많이 사용해 눈의 초점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비대해져 초점이 잘 맞춰지지 않기 때문. 안견 원장은 “40대가 되면 조절근육이 노쇠해져 수축이 잘 안되므로 조절작용이 원활치 못하게 되면서 초점을 눈 앞쪽으로 끌어주기 위해 볼록렌즈(돋보기)가 필요해진다”고 설명했다. 돋보기 해방 가능할까?그렇다면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은 없을까. 노안을 개선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안경처방과 노안회복술이 그것. 가장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방법은 돋보기나 다초점렌즈를 통한 안경처방. 하지만 안경을 쓰고 벗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라면 노안회복술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노안 수술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라식이나 라섹처럼 레이저를 이용, 각막을 절삭해 교정하는 방법과 눈에 기능성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 나뉠 수 있다. 레이저 각막절삭술은 각막 자체가 다초점렌즈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각막을 비구면 형태로 절삭, 각막의 초점심도를 높여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 잘 볼 수 있게 해주는 시술. 이중 가장 널리 알려진 알레그레토 레이저의 커스텀-큐 시술은 각막의 비구면차를 변화시켜 노안을 교정한다. 또 환자의 양쪽 눈 시력을 약간씩 다르게 교정하는 모노비전(Mono Vision)시술도 노안교정에 효과적. 주로 사용하는 눈(주로 우측안)은 최대한 정시로 교정해 근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 한쪽 눈(주로 좌측안)은 -1.5~-2.0디옵터 정도의 근시로 교정해 먼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안견 원장은 “레이저 각막절삭술은 대체로 백내장이 없는 비교적 젊은 노안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연령층이 더 높고 백내장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라면 인공수정체삽입수술이 더 적당하다”고 설명한다.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백내장으로 혼탁해진 기존의 수정체를 초음파로 제거하고 그 자리에 맑은 기능성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 환자의 시력에 따라 노안 근시 난시 교정이 가능하며 수명도 반영구적이라는 점이 장점이다.이 시술 이용되는 인공수정체는 단초점렌즈와 다초점렌즈로 나뉜다. 최근 가장 많이 시술되는 것은 다초점렌즈로, 이중 레스토렌즈는 원거리와 근거리의 물체에 모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눈부심 현상이 적고 어두운 상태에서도 이미지를 깨끗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최근에는 이보다 더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비구면 레스토렌즈가 임상에 사용되고 있다.노안교정, 시술보다 사전 검진 더 중요노안교정을 고려한다면 환자에 따른 개인차나 신체 및 안구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시술을 고려할 때는 철저한 사전검사가 필수다. 노안교정수술이나 백내장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각막내피세포검사와 동공크기검사, 인공수정체 도수검사, 각막지형도검사, 안구초음파검사, 팬타캠(전안부 단층촬영)검사, 내과검사 등의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안견 원장은 “고혈압이나 당뇨, 망막증 등의 내과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시술에 제한이 있을 수 있고 녹내장이 있는 경우라면 일부 검사에서 극히 주의를 요하는 경우가 있어 검사받는 병원의 검사 및 시술장비, 전문의의 숙련도나 임상경험이 매우 중요하므로 병원을 선택할 때 이런 점을 고려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안견 원장이 말하는 노안교정술 Q&A> Q. 노안시술은 나이가 많아도 할 수 있을까? A. 단언하기 어렵다. 대개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지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앓아 시술에 제한이 있고 시술효과나 회복속도가 늦어지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Q. 라식이나 라섹수술 후 노안교정술을 받을 수 있나?A. 시력교정술을 받은 경우라도 노안은 온다. 시력교정술 후 백내장을 동반한 경우라면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백내장과 노안을 교정하는 것은 가능하다.Q. 노안시술은 나이가 많아도 할 수 있을까? A. 단언하기 어렵다. 대개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지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앓아 시술에 제한이 있고 시술효과나 회복속도가 늦어지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Q. 라식이나 라섹수술 후 노안교정술을 받을 수 있나?A. 시력교정술을 받은 경우라도 노안은 온다. 시력교정술 후 백내장을 동반한 경우라면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백내장과 노안을 교정하는 것은 가능하다.도움말 안견 원장(의학박사, 안과전문의)취재 김성자 리포터 <span lang="EN-US" s 2011-05-23
- 요로결석(체외충격파쇄석술) 전문의 김동욱 원장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위에 돌이 생기거나 조직이 딱딱해지는 ''석회화''가 일어날 수 있다. 석회화는 폐 콩팥 간 등 각종 장기에 다 일어나난다. 석회화는 대부분 특별한 증세를 야기하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몸에 돌(결석)이 생기면 상황은 달라진다. 몸에 생긴 돌은 염증이나 산통과 같은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침샘, 눈물샘, 소화관, 오줌과 관련된 요로에서 돌이 생길 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어느 순간 옆구리가 끊어질 듯 아파오면서 매스껍고 속이 답답해진다. 피오줌이 비치기도 한다. 십중팔구는 전형적인 요로결석 증상이다. 비뇨기과의 대표적인 질환이지만 모르는 경우가 많아 내과나 응급실로 직행한다. 가끔 여자 환자분들께 물어보면 <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 2011-05-22
- 2009년 기준 중증 암질환 환자는 위암 1310명, 유방암 1147명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옛말이 있다. 화목한 가정에서는 삶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 된다. 하지만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가족의 건강이다. 특히 가정을 책임지고 이끌어야할 성인의 건강은 무척 중요하다. 부모가 건강해야 자식들도 심신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되는 5월, 자신의 건강상태도 한번 되돌아보자.입원치료 1위 탈구·염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2009년 지역별의료이용 통계를 보면 안산지역 의료보장인구 72만2271명 중 중증 암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위암 1310명, 유방암 1147명, 대장암 1113명, 간암 545명, 폐와 기관지 악성신생물 493명, 자궁경부암 363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진료환자는 치주질환 18만224명, 고혈압 6만1819명, 관절염 5만6709 정신질환 2만6236명, 당뇨병 2만4298명 간질환 1만7644명이다. 안산시민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 질환은 무엇일까. 2009년 입원치료 질환 1위는 신체 탈구 염좌 및 긴장이었다. 총 6073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2위는 요추 추간판장애로 3924명, 3위는 출산 3666명, 4위는 임신과 분만합병증 3539명, 5위가 치핵 3912명이었다. 사지뼈 골절, 폐렴, 설사·위장염 환자도 각 3천명이 넘었고 장 복막질환 2724명, 백내장 수정체장애 2574명으로 조사됐다.외래 1위는 급성기관지염외래환자 중에는 급성(세)기관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만688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급성 인후염 및 편도염 19만9471명, 3위 급성상기도감염과 4위 치아 및 지지구조의 장애가 각각 19만명을 넘었다. 그 다음으로 피부 및 피하조직 질환 환자가 15만 1269명이었다. 보건기관을 찾은 사람 중에는 고혈압 환자가 3271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사망원인통계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의 3대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으로 총사망자의 47.8%를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암은 10만명당 사망률이 140.5명으로 1위를 차지하며, 2위가 뇌혈관 52명 3위가 심장질환 45명이다. 암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이 폐암으로 10만명 당 30.0명, 2위는 간암22.6명, 3위는 위암 20.4명 순으로 나타났다.암 조기발견하면 치료비도 적어암은 별다른 증세 없이 찾아와 병세가 깊어져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암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길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다. 한사랑병원 이천환원장은 “만 40세 이상이면 2년에 한번씩 받는 국가건강검진만 충실히 해도 기본적인 건강상태 체크가 가능하고, 운이 좋으면 암도 초기에 발견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국가 암 검진은 발생률이 높고 조기진단 치료할 수 있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어떤 이상이 나타나면 2차 검진을 꼭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 같은 만성질환이 나왔는데 가볍게 생각하다가는 병을 키우기 십상이다. 이천환 원장은 “고혈압 같은 병은 초기부터 관리를 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는데, 약을 안 먹으면 뇌출혈이나 뇌손상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요즘 개인병원에서는 건강검진을 받을 때 위나 대장 등에 용종이 발견되면 바로 떼어내기 때문에 검사결과를 본 후 또다시 내시경 검사를 하는 고통을 겪지 않는다.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김에 대장내시경검사, 간· 신장· 담낭· 췌장 복부초음파 검사를 추가하면 건강검진 비용도 적게 들고 시간도 절약되어 효율적이다.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예쁜 얼굴 만들기! 두 번째 한의사 배효정 원장 지난주 얼굴 안색을 맑게 하는 흉쇄유돌근 마사지 방법을 소개해 드렸다. 기혈순환이 원활해져 얼굴이 밝아진다는 기분 좋은 이야기와 함께 약을 먹어도 해결이 안 되던 불쾌한 편두통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더니 필자도 신이 난다. 이제 두 번째 마사지를 소개하겠다. 두 번째 셀프 마사지는 자라목을 치료해 보자. 어깨위에 반대쪽 손을 자연스럽게 걸쳐 올려보자. 이때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위가 견정(肩井)혈이다. 어깨에 오목하게 우물처럼 들어간 혈자리이며 담(膽)경의 스물 한 번 째 혈자리이다. 담은 또한 간과 짝을 지어 피로와 근육과 깊은 관계가 있다. 엄지와 검지, 중지를 이용하여 반대쪽 어깨에 걸쳐 놓아 가볍게 주물러 주면 견정의 지압과 승모근 상부의 긴장이 풀어진다. 승모근이 뭉치게 되는 이유는 잦은 긴장과 스트레스에 몸을 움츠리는 동작들이 큰 원인이며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거나 운전을 오래 해도 그렇다. 승모근 긴장은 바로 풀어주지 않으면 근육이 점점 뭉쳐 목이 짧아지는 옷걸이 모양의 어깨가 된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2011-05-22
- 눈은 마음의 창(窓) 한의사 최호성 원장 안구건조증과 비문증의 한방치료영국의 대문호인 윌리엄 세익스피어는 ‘한여름 밤의 꿈’에서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참으로 공감이 가는 시적 표현을 하였다. 눈은 세상을 보고 마음에 담는 역할을 하며 사람의 마음에 따라 똑같은 세상도 달리 보이게 된다. 따라서 사람의 마음 상태는 자연히 눈에 반영이 되어 우리가 사람의 눈을 볼 때면 그 사람의 내면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의 해맑고 초롱초롱한 눈을 보면 아직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짐작할 수 있지 않은가?한의학의 진단법인 망문문절(望聞問切, 보고 듣고 묻고 만지어 생명력을 파악하는 과정)의 네 가지 방법 중에 첫 번째인 망진의 경우 환자의 자세와 표정뿐 아니라 눈빛을 보고 환자의 생명력을 읽을 수 있다. 따라서 긴장을 잘 하는 사람, 쉽게 불안하고 안정이 안 되는 사람, 분노와 짜증이 잘 일어나는 사람, 우울하고 슬픈 사람, 부담과 피로감에 지친 사람들의 기분과 마음이 모두 눈에 2011-05-22
- 기관지염, 치주질환으로 병원 가장 많이 찾아 어느덧 평균수명이 100세를 넘보게 됐다. 오래 사는 것보다 얼마만큼 건강을 유지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운동과 식이요법 등 꾸준한 자기관리가 해답의 하나겠지만 살고 있는 지역 환경도 무시하지 못할 요소가 되고 있다. 인구 110만6983명(2011년5월1일기준)의 도시 수원 시민의 건강은 어디쯤 와 있을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자료를 통해 수원시민의 다빈도 질환과 여성암 등을 차례로 살펴본다. 남성 치주질환-기관지염-고혈압, 여성 기관지염-편도염-치주질환 순 2009년 30대 이상의 수원시민이 1년 동안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환은 기관지염, 치주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에서 30대 이상 다빈도 질환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은 치주질환-기관지염-고혈압의 순으로 병원을 찾았고, 여성은 기관지염-편도염-치주질환이 뒤를 이었다. 30대 이하에서는 남녀 모두 기관지염과 편도염으로 진료실을 많이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기관지염이나 편도염 등은 감기에 동반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고,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고 말하는 질병. 수원의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보이는 치주질환은 남성의 40~50대에서는 가장 많았고, 여성의 40~60대에서도 환자 수는 크게 늘어났다. 더웰치과 봉동원 부대표원장의 치주질환에 대한 설명이다. “치아와 잇몸 사이 틈을 박테리아가 공격하여 치주인대와 인접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을 말한다. 충치와 달리 어느 정도까지는 통증이 없고 서서히 진행되는 특성이 있어, 일단 증상이 나타난 뒤에는 치아를 잃게 될 확률이 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매 식사 후나 취침 전 올바른 칫솔질로 구강 내의 세균을 바로바로 없애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예방이다. 지속적인 관리가 소홀해지면 언제든지 발병하기 쉬워 6개월~1년 간격으로 전문가에게 치석제거술을 받는 등의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봉 원장의 조언. 남성 40대, 여성 50대부터 고혈압 증가 수원시민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고혈압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의 고혈압 환자는 남성의 경우 30대에서는 보이지 않다가 40대에 9954명 50대에는 1만3351명으로 증가가 두드러졌다. 여성은 50대를 넘어서면서 고혈압이 1만4171명, 60대에는 1만7285명으로 증가해 60대 이후는 남자와 마찬가지로 고혈압 환자수가 가장 많았다.다애요양병원 김용주 원장은 “고혈압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작용하는데 환경적 요인으로는 소금의 과다 섭취, 운동부족, 비만, 과음, 스트레스, 칼륨 섭취부족 등이 있다. 40대는 남자의 사회생활이 활발해지는 시기여서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50대부터 환자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여성 고혈압은 남성과는 조금 다른 이유가 있다. 김 원장은 ‘폐경과 호르몬 변화’를 주요 원인으로 설명한다. “폐경 이후 체중증가가 큰 이유이다. 또한 체중 증가 없이도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가 있어 호르몬의 변화 자체가 혈압에 영향을 미친다.”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 3~5회, 한번 운동 할 때마다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국이나 찌개를 적게 먹고 음식을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 염분 섭취량을 줄여야한다. 술은 주3~4회 이하, 한번에 2잔 이하면 건강에 좋지만, 이 이상 마시거나 특히 장기간의 음주는 혈압상승의 원인이 된다. 카페인은 30분~1시간 정도 혈압을 올리지만 곧 증상으로 돌아와 혈압을 증가시키지는 않는다. 여성에게 흔한 관절염, 주기적인 운동으로 관절강화 필요 관절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이다. 50대 여성의 7000명, 60대 여성의 1만8명이 병원을 찾았다. 요즘은 비교적 젊은 층이나 남성들에게서도 관절염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관절염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55세 이하에서는 남녀비가 유사하지만 나이가 많아질수록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고관절의 경우는 남성에게서 많고, 손이나 무릎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이는 노화뿐 아니라 일상적인 자세와 습관, 운동 형태, 반복되는 작업 등에 의한 영향일 것으로 보고 있다”는 S서울병원 정형외과 강정호 과장은 “나쁜 자세나 습관, 생활이나 직업, 운동 등 무릎에 과부하 되는 것은 가급적 바꾸는 것이 통증을 경감시키고 관절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비만이 체중부하 관절에 밀접한 관련이 있어 체중이 늘지 않도록 주의한다. 평지를 걷는 운동이나, 자전거, 수영 등 체중부하가 적은 운동이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골다공증이 있으면 관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절한 칼슘 섭취를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건강검진 얼마나 받고 계시나요? 최근 질병 통계를 보면 암이나, 순환기(심장)질환, 뇌졸중, 치매 등 중증질환의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의 필요성도 그에 따라 높아지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박무길 원장은 “많은 의료기관과 의사들이 건강검진에 참여함에 따라 검진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검진의 질이 향상돼 수원시민의 검진율이 60%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2009년 수원시민의 일반건강검진은 1차 검진대상 남자 18만4747명 중 12만8639명(69.6%), 여자 14만9020명 중 9만4259명(63.2%)이 검진을 받았다. 1차 검진을 통해 이상이 발견될 경우에 실시하는 2차에서는 남자 2만54명 중 7657명(38.1%), 여자 1만1892명 중 3699(31.1%)명이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반건강검진은 1차 검진으로 생활 습관병 위주로 비만, 고혈압, 당뇨, 간장질환, 이상지질혈증, 빈혈, 신장질환, 흉부질환 등의 진단을 실시한다. 그 결과 일반질환의심환자는 남자 3만9544명, 여자 2만422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액 중에 몸에 좋지 않은 지방이 필요량 이상 과잉으로 존재하는 이상지질혈증의 인원수가 일반질환자 수의 48.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고혈압·당뇨병 의심환자는 남자 1만9768명, 여자는 1만2539명이었다.2차 검진을 통해서 당뇨병 남1299명`여629명, 고혈압 남2973명`여1149명, 인지기능장애 남24명`여26명이 판정을 받았다. 박무길 원장은 “고혈압, 당뇨 질환의 경우 초기에 발견하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을 통하여 개선 및 억제가 가능하다. 질환의심환자는 전문적인 치료를 통하여 순환기질환, 안과질환, 뇌질환 등 2차적 합병증을 예방할 필요가 있어 고혈압, 당뇨질환 의심인 경우 반드시 2차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1
- 장기능과 알레르기질환 -1 수이한의원 김종승 원장잘 먹고, 잘 자고, 잘 누면 건강하다는 말이 있다. 얼핏 들으면 단순하고 쉬운 일인 것 같지만 바쁜 현대사회에서 잘 먹고, 잘 자고, 잘 누면서 생활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과식, 폭식, 야식 등의 불규칙한 식생활, 각종 인스턴트식품, 육류, 고지방식, 식품첨가물이 가득한 가공식품, 서구화된 식생활로 과민성 장증후군, 변비, 대장암, 치질 등 다양한 장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잘 먹는 것이 힘드니 잘 누는 것 역시 힘들게 되기 때문이다. 잘 누는 것, 쾌변은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매우 중요한 척도가 된다. 특히 비염, 천식, 아토피등의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있어서 장기능의 회복은 매우 중요하다. 수이한의원에서는 알레르기질환 치료 시 체온조절능력과 함께 장기능의 정상 여부를 반드시 체크한다. 앞으로 설명할 소장, 대장의 생리와 식이섬유, 장내세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면 왜 식생활과 장기능이 알레르기질환에 중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소장 소장은 실질적으로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흡수하는 곳이다. 소장에서는 흡수가 조절되지 않고 소화된 음식물이 100% 흡수된다. 철분과 칼슘만이 신체 필요량에 따라 조절될 뿐 나머지는 소화된 것이면 모두 흡수된다. 소화는 음식물이 장벽에서 흡수될 정도로 잘게 나누어지는 과정이다. 입에서 씹는 과정에서 잘게 부수어지고, 위와 장으로 넘어가서 소화효소에 의해 더 잘게 나누어진다. 영양소중 단백질은 작은 펩티드와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이 과정에서 일부 펩티드(단백질은 수많은 펩티드가 결합된 것이다)는 아미노산이나 더 작은 펩티드로 분해되지 않고 큰 상태로 장에서 그대로 흡수된다. 이렇게 흡수된 펩티드 조각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한다. 즉 분해되지 않은 큰 펩티드는 음식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요 인자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밀가루의 글루텐 단백질은 음식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항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장기능이 미숙한 영유아의 경우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단백질의 섭취를 늦추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의 유발인자인 펩티드를 제한하면 면역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볼륨감 있고 아름다운 유방성형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아름다운 유방’하면 우선 비너스의 가슴이 떠오른다. 그 모양은 공을 반으로 자른 것처럼 둥그스름하면서도 알맞게 앞으로 내밀어 풍만함과 탄력이 조화를 이룬 원추형이며, 유두는 유방의 중앙에서 약간 위로 알맞게 솟아나 있다. 작고 빈약한 가슴을 가진 여성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고 옷맵시도 나지 않아 마치 여성적인 매력이 전혀 없는, 결정적인 결함을 갖고 있다는 열등감에 빠지기도 한다. 또 결혼 전에는 풍만했던 젖가슴이 임신이나 수유 후에 그 크기가 감소되면서 유방이 밑으로 처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최근에 유방확대술과 처진 유방을 잡아 올리는 유방거상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유방확대술 1) 지방이식 유방확대술 허벅지나, 엉덩이, 복부에서 순수 지방만 채취하여 유방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마사지가 필요 없다. 수술 후 보형물이 딱딱해지거나 파열되는 걱정도 없다. 또한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가 없으며 촉감은 자기 가슴과 같아서 만졌을 때 거부감이 전혀 없는 가슴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코헤스브젤 유방확대술 수술시 절개선은 유두, 유륜 주위나 유방 밑, 겨드랑이 등으로 하여 보형물을 가슴근육 아래에 넣는다. 절개선의 위치에 관해서는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알맞은 방법을 택해야 한다. 수술 후의 회복은 대략 1주일 정도 걸린다. 그 이후로는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또한 수술 후에도 가슴이 갖는 기능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정상적인 수유도 가능하다. 유방축소술 또는 유방거상술 유방축소술은 과도하게 크고, 늘어진 유방을 작게 하면서 처진 가슴을 올려준다. 유방거상술은 유방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처진 유방을 올려서 젊었을 때 가슴으로 만드는 시술이다. 현재 가장 좋은 방법은 수직절개법으로 흉터를 유륜과 그 하방에 국한시켜 흉터가 최소한 남게 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 2~3일 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수술 후 2~3개월 동안 몸에 딱 맞는 보정브라를 착용하여 예쁜 모양을 잡아 주면서 탱탱한 유방을 만들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비염 없는 코 시원한 세상, 점막 재생 치료가 해답이네~ 하루 종일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이 계속된다. 아침이나 밤만 되면 코막힘이 심해진다. 감기와는 다르게 발열과 통증이 없고, 2주 이상 지속되는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전 인구의 20%가 알레르기성 비염 증세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좋아지진 않고, 환절기만 되면 더하다. 이젠 습관처럼 ‘그러려니’하고 넘길 것이 아니라 코모코한의원 영통점 김은주 원장과 함께 1년 365일 시원하게 코로 숨 쉬는 방법을 찾아보자. 우리 몸을 살리는 코, 비염은 성장과 학업에도 영향 줘코는 공기가 드나드는 숨길로, 오염물질은 말끔히 걸러주고 뇌와 몸 전체에 맑은 산소를 공급해준다. 한의학에서는 ‘폐의 기운은 코로 통하는 만큼 폐가 좋으면 코도 좋고 나쁜 냄새도 맡을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인스턴트식품 과다섭취, 잘못된 생활습관 등 폐나 위에 좋지 않은 환경들에 노출되어 있고, 결국 이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진다. “약해진 기운은 코 점막의 정상적인 기능을 떨어뜨려 코에 염증이 생기는 알러지성 비염을 만든다. 감기에, 꽃가루 등 대기 중 미세먼지까지 더해진 요즘 같은 환절기 땐 비염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코모코한의원 수원영통점 김은주 원장은 설명했다. 코의 통로가 막히면서 나타나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은 또 다른 부작용을 동반한다. 코막힘이 숙면을 방해하면서 성장을 저해하고, 원활하지 못한 호흡으로 뇌에 산소공급이 잘 이뤄지지 않아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학업부진의 원인이 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특히 근본적인 비염치료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김 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입을 벌려 숨을 쉬게 되면 턱과 입이 돌출되거나 치아가 비뚤어지는 등의 얼굴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내 아이가 감기인지, 비염인지 정확한 조기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염은 치료가 어렵다? 아니, 꾸준한 자기관리로 면역력 키우면 충분해~코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3분의2는 유아~초등학생이 대부분. 아이들이 2주 이상 기침을 계속하고 코가 뒤로 넘어가면서 코막힘 증상을 보이진 않는지, 콧물은 없는데 킁킁거리거나 코와 눈을 비비고 코를 들이마시진 않는지 주의 깊게 봐야 한다. 비염이 있는 경우에 축농증이 동반되거나 중이염,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비염환자는 감기에 대한 감수성도 예민하기 때문에 감기증상이 있다고 하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해줘야 한다. 감기가 빈번하게 반복된다면 보약 등으로 몸의 기운을 보충해줄 수 있다. 김 원장은 “치료해도 비염은 완치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적극적이지 않거나 혹은 일정정도 괜찮아졌다 싶어 임의대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비염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만 잘하면 얼마든지 치료 가능한 질병”이라면서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이스크림과 같은 찬 음식은 위에 한기를 가져다주므로 피하고, 발효된 음식과 안전한 먹을거리로 식단을 차린다. 족욕 등으로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좋다. 감초와 말린 대추를 1대7의 비율로 달인 뒤 수시로 마시면 코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점막 재생 프로그램 등 증상에 맞는 근본적인 한방치료 초등3학년인 현주는 어릴 적부터 늘 코를 후비고, 킁킁거리는 등 비염과 축농증 증상을 달고 살았다. 치료를 위해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코모코한의원을 알게 됐고, 점막 침 치료 등을 통해 코로 숨 쉬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숙면이 가능해지면서 피부도 좋아지고, 아침마다 짜증내는 일도 줄었다. 머리가 맑아지면서 공부에도 흥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코모코한의원은 전통 한의학의 원리에 기반을 둔 특별한 점막 재생 프로그램으로 점막이 원래의 기능을 잘 찾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준다. 점막 진정 침 치료로 콧속 나쁜 기운을 배출하고, 부은 점막을 가라앉혀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킨다. 또 코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는 증류한약을 이용한 훈증치료, 원인치료 한약 등 점막 재생치료가 이뤄진다. 김 원장은 “축농증이나 오래된 만성 비염 등 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환자에 맞는 처방, 치료를 진행하는 게 코모코한의원만의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방외용제와 스프레이는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증상완화 및 예방제품들이다. 티백형 한약은 바쁜 현대인이나 수험생 등 바깥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치료를 경험해봤던 사람들에게도 적극 권하는 한약이다. 로스팅 기법으로 만들어져 구수하고, 차처럼 수시로 마실 수도 있다. 환절기마다 몸고생, 마음고생이 더욱 심했던 코질환 환자들에게 증상에 맞는 근본적인 한방치료는 1년 365일 끄떡없는 건강한 코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도움말 코모코한의원 수원영통점 김은주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