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지정맥류, 혈관경화요법으로 치료 일산수외과 김정일 원장 정맥류는 정맥혈관에 피의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역류 현상이 나타난 것을 말한다. 우리가 주로 하지정맥류라고 말하는 것은 그러한 증상이 주로 다리에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맥류는 다리뿐만이 아니라 정맥혈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다. 피부 바깥층으로 혈관이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왔거나 보이는 정맥류는 다리에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얼굴이나 팔, 손 등 다양한 곳에 생길 수 있다. 팔을 아래로 내리고 있을 때 혈관이 더 많이 돌출되는 이유는 압력이 없는 정맥혈이 중력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가슴 높이 위로 팔을 올렸을 때 돌출되었던 혈관들이 없어지는 이유는 압력은 없지만 심장보다 높게 위치한 팔의 정맥혈이 중력의 영향으로 원활히 순환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손등에 나타나는 정맥류는 병적이기 보다는 미용상의 목적으로 보게 된다. 얼굴·손 정맥류는 생명에 위협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대인관계 기피는 물론 우울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손등이나 팔에 생긴 정맥류는 피부 바깥으로 혈관이 지나치게 튀어나온 형태가 많다. 특히나 여성들은 손을 내밀기 싫을 정도로 콤플렉스를 느낀다. 남성들 또한 다른 사람들과 악수를 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것은 아닌지 늘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간혹 책상에 앉아서 손을 많이 쓰시는 분들의 경우, 손등 및 팔에 정맥류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무덥고 습한 여름에 더 잘 나타나 보이게 되며,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특성이 있다. 이는 심장보다 팔이 낮은 자세에서 주로 오게 된다. 적절한 예방법으로 팔을 심장보다 높게 해 양손을 모은 후 하늘을 향해 곧게 펴주는 운동을 자주해주고 손끝부터 겨드랑이 안쪽으로 쓸어 올리듯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면 손등이나 팔의 정맥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악력기 등을 이용한 운동은 삼가하고 고온의 사우나 등을 이용한 뒤에는 반드시 냉찜질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여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끼고, 치료를 필요하면 혈관경화요법(주사요법) 으로 치료방법으로 간단하게 치료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내면의 아름다움’을 위한 선택 삼성산부인과 박평식 원장 최근에는 기혼자 뿐 아니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와 재혼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부인과 성형수술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해 인식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20대에서 50대까지 여성의 이혼사유 1, 2위를 다투고 있는 것이 바로 성격차이. 이 성격차이가 사실 ‘性격 차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잠자리 문제가 부부관계에 끼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일 것이다. ‘베갯밑송사’라는 말도 있다. 여성은 출산을 겪고 나이가 들면서 겉모습만큼이나 여성의 ‘그 곳’도 젊음을 잃어 간다. 등 돌린 부부관계에서 적극적인 여성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사람의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여성의 회음부이다. 평소 자신의 성기 모양에 말 못할 불만이 있었다면 좀 더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모양을 만들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질점막이 늘어져서 질 일부가 밖에서도 보이거나 분비물이 속옷에 심하게 묻는 경우. 또 소음순이 검게 착색되거나 늘어져 부부 관계 시 불편감이나 수치감이 생길 때 등이다. 대개 출산을 경험한 여성의 질은 탄력을 잃게 되고 늘어지며, 심할 경우엔 요실금 증세가 동반 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위생적으로 불편하거나 미용적 개선이 필요하다면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마른 체형으로 성관계시 생기는 마찰이 참기 힘들다면 대음순부분에 필러나 자가 지방을 주입해 도톰하게 만들어 젊음을 되찾고 쿠션 기능도 회복해 줄 수 있다. 수술 방법도 점차 발전되어 과거엔 단순히 질 입구만을 좁혀 주었던 수술이 최근에는 질 안쪽까지 촘촘하고 꼼꼼하게 조여 주는 방법으로 발전했다. 예전에는 질 축소수술의 경우엔 수술 과정에서 질 점막의 절제하였다. 최근에는 이 점막의 많은 부분을 잘라 내지 않고 질강 내로 도톰하게 도출시키는 방법으로 발전시켜 한층 더 풍성한 질 감각을 높이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출혈도 거의 없다. 부인과 수술은 결과에 따라 만족도가 다르다. 부인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의뢰하여 보다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쉽고 재미있는 권투체육관 ''BOXING GYM''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고, 정신과 육체를 동시에 단련 할 수 있는 최고의 유산소 운동을 찾는 사람에겐, 중산동 복음병원 옆에 위치한 ''BOXING GYM''을 추천한다.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한국권투위원회 정식등록체육관이기도 한 ''BOXING GYM''은 현 한국미들급 챔피원도 보유하고 있다. 어린이반, 여성 다이어트 복싱반, 학원폭력예방 신체단련반(초,중,고), 입시반에서 일반부와 프로선수 육성반 등 회원들의 목표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문의/031-975-5112/ 011-383-2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로드맵 대덕영재교육원 ‘개구리 해부 특강’ 대덕영재교육원(주니어로드맵)에서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구리 해부 특강’을 준비했다. 개구리를 이용하여 내부기관을 직접 관찰하고 각각의 명칭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또한 파충류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른 동물들과 비교하고 차이점에 대해서 토론하게 된다. 개구리는 1인당 1마리씩 제공될 예정이며, 해부하는 과정부터 기관들을 떼어내는 전 과정을 전문 강사들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과학에 흥미와 관심이 높은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특강은 5월 14일 토요일 10시 30분(중등부), 12시(초등부)에 진행된다.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문의 02) 2606-33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어깨 턱관절 질환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턱관절 질환 정기적인 관리와 초기 치료가 중요 입을 벌릴 때 ‘딱딱’하는 소리가 난다거나, 양측이 동시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한쪽이 걸린 듯한 느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의외로 상당수다. 김지영(가명, 30세)도 이와 같은 경우였다. 하지만 소리 외에 특별한 불편감은 나타나지 않아 그냥 지내던 중, 최근 들어 업무로 인한 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며 소리가 나는 것 뿐 아니라 입을 벌리거나 씹을 때 소리가 나는 쪽 귀 앞이 아프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 부위에 긴장도 증가되었으며, 간헐적인 두통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다 낫겠지 하며 진통제를 복용하여 보았으나, 증상은 쉽게 없어지지 않았다. 고민하던 김씨는 직장 동료의 추천을 받아 치과 구강내과에 내원하여 자세한 검사를 받은 결과 턱관절 디스크 위치의 문제 및 저작근육 부위의 문제를 진단 받았다. 면밀한 상담 후 행동조절,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을 시행한 결과 증상은 많이 좋아 졌으나 기상시 얼굴 부위의 긴장도가 나타나는 빈도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교합안정장치 치료를 고려 중이다. 김씨의 경우 증상을 비교적 조기에 발견하여 좋은 치료 결과를 얻고 있으며, 대부분의 턱관절 질환 환자의 경우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수록 회복이 빠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턱관절 질환에 관해 잘 모르고 있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턱관절 질환의 진단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턱관절 질환의 진단주관적 증상, 객관적 징후 모두 중요 턱관절 질환의 진단을 위하여 치과에서는 기본적인 구강 검사 외에 턱관절 장애에 관한 기능검사를 시행한다. 검사는 크게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에 대한 분석 및 의사에 의한 객관적인 징후에 대한 평가로 나뉘어진다. 환자의 증상에 대하여 환자의 말로 자세히 기록한다. 환자가 본인이 느껴온 불편감의 위치, 턱관절 걸림, 소리, 시기, 기간 등에 대하여 기록하게 되며 기타 두통 등 동반 증상의 유무에 대하여 조사한다.턱관절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주된 요인을 스트레스 및 구강악습관으로 보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자세한 검사를 하게 된다. 가장 흔한 나쁜 습관은 낮시간에 집중 및 스트레스 또는 무의식적인 습관에 의한 이악물기와 야간 이악물기이다. 반복적으로 턱관절 및 씹는 근육에 과도한 힘을 지속적으로 발생시켜 턱관절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몸에 밴 습관으로 인하여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고 일어날 때 증상이 심해지는지, 컴퓨터나 학업 등을 하고 나면 심해지는지, 또는 본인의 양쪽 혀 가장자리나 입안 쪽 볼 부위에 반복적인 이악물기로 인한 잇자국들이 있는지 여부 등에 의하여 이러한 나쁜 습관을 예상할 수 있다.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치료 과정에서 의사의 지시에 의하여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역시 빠른 병원 내원 및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그 외에 얼굴 부위에 과도한, 지속적인 나쁜 힘을 유발할 수 있는 턱괴기, 한쪽으로만 씹기, 자라목 자세 등에 의한 유무에 대한 평가도 진단에 큰 도움이 되며, 간단한 수면 및 스트레스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그 후 치과의사에 의하여 입 벌어지는 정도, 턱에서 나는 소리, 관절 및 관련 씹는 근육의 통증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 턱관절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짝짝이처럼 위, 아래로만 움직이는 관절이라고 알고 있지만, 앞, 뒤로도 움직이는 복잡한 운동을 하는 관절이다. 이러한 움직임을 제대로 하는지, 통증 및 관절 걸림은 없는지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그 외에 턱관절 및 관련 저작 근육의 병변 여부를 알기 위하여 중요한 구조에 대한 촉진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턱관절 질환의 보다 자세한 진단의사의 경험에 따른 선택적인 검사 추가가 필요 일반적으로 방사선 사진 검사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가장 흔히 촬영하는 방사선 사진은 파노라마 사진으로 대략적인 턱관절 병변의 유무에 대하여도 진단에 도움을 주지만, 일반적인 치과 질환의 평가 및 모르고 있던 치과 질환 발견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검사이다. 턱관절을 이루는 뼈 부분만을 촬영하기도 하며, 질환의 지속 혹은 관절염 등의 유무를 알 수 있는 뼈 모양의 변화 및 턱관절 움직임이 정상적인지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다. 뼈 모양의 변화가 심하거나 통상적인 치료에 대한 반응에 없어 턱관절의 강직 등이 의심되는 경우 컴퓨터단층촬영(이하 CT)을 하기도 한다. CT는 겹쳐보임을 해소할 수 있어 정확한 병변 위치 및 정도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인 방사선 사진 및 CT는 우리가 흔히 연조직이라고 하는 턱관절 디스크, 근육, 인대에 대한 정보를 주지는 못하므로 특히 디스크 위치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자 할때는 자기공명영상(이하 MRI)을 촬영하기도 한다. MRI의 경우 디스크 위치 및 근육 염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주는 장점이 있지만, 상당히 고가의 검사이므로 완전한 디스크 걸림이 의심되거나, 통상적인 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 선택적으로 이용하게 된다. 앞에서도 반복적으로 말했지만 턱관절 질환은 조기에 대응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말 : 리빙웰치과병원 심우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요실금,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에스우먼산부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송경민 원장 요실금은 몸 속 수분이 땀 대신 소변으로 배출되어 기침을 하거나 크게 웃다가 갑자기 소변이 새어나오는 경우를 말한다. 4~50대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런 증상의 요실금은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주며, 혹시나 주위 사람들이 알지 않을까 하는 정신적인 괴로움이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 이는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상실시키고, 심하면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요실금은 중년층에만 나타나는 노화현상으로 봤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심한 다이어트 등으로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만성변비나 비만, 자연분만 등도 원인 요실금에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배에 힘이 들어가게 되면 소변이 새어나오는 ''복압성 요실금''과 소변이 마려웠을 때 참지 못하거나 잦은 화장실 이용으로 동반된 ''절박성 요실금''이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만성변비나 비만, 자연분만 등으로 인해 생겨나는 경우가 많으며 가장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요실금이다. 요실금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양하므로 증상과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요실금의 치료법 요실금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한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골반근육운동법(케겔운동)이 대표적이다. 어디에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므로 매일 꾸준히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복강경 수술이나 개복수술 등이 정확한 원인에 맞게 시술된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쪽에 아주 작은 구멍을 뚫어 시술하기 때문에 개복수술에 비해 상처와 출혈이 적고, 수술 후 입원기간이 길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치료방법들이 있으나 증상과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에 맞는 치료법이 시행되어야 한다. 요실금의 방치는 점점 심각한 증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대장암 한사랑병원 대장암 클리닉 최동현 원장 작년에 유명한 패션디자이너가 대장암으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가고 나서 한참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던 적이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각종 언론이나 건강관련 프로그램에서도 대장암은 단골 메뉴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발생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실제로 3-4명 중의 한 명은 암으로 사망한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불안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08년 주요 암 발생현황에 따르면 대장암은 남자에서는 위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녀 전체로는 위암, 갑상선암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1. 대장암이 급증하는 이유?식생활이 서구화되었고, 즉 육류섭취가 늘고, 비만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상황이 늘어났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경우 60세 이상의 노년층에 많이 생기는 것으로 볼 때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대장암이 급증하고 있는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검진을 받는 분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대장암의 발견율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사실도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2. 대장암의 증상은 어떤 것?일반적으로 배변 시 변과 함께 피나 점액질이 섞여 나오거나 배변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는 다든지, 무엇보다 평소 배변습관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 즉 변이 잘 안 나오거나, 변의 굵기가 가늘어 지고 배변 횟수가 늘어나는 경우에는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체중감소가 있다거나,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를 통해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3. 대장암의 조기발견을 위해서 어떤 사람들이 어떤 검사를 하면 좋을까?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분들, 즉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다거나, 대장용종의 가족력이 있다거나,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분들, 그리고 평소 육류 섭취가 많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40대가 되시면 꼭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저위험군에 속하는 분들도 50대가 되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고, 만약 용종이 발견된다면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4. 대장암의 치료최근에는 대장암에서도 복강경을 이용하여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상처가 적기 때문에 통증이 적으면서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우월합니다. 또한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릅니다.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도 전문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보다 전문화된 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할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직장인 복부비만, 어떻게 해결할까? 복부비만이 큰 문제가 되는 이유는 내장에 지방이 쌓여 내장의 원활한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심혈관 질환이나 성인병 등의 질병을 일으키며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들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복부비만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운동 부족과 음식의 잦은 섭취이다. 직장인들은 야근이나 업무상의 잦은 술자리로 운동할 시간은 절대 부족하면서도 술이나 담배, 간식 및 야식 등으로 인해 섭취하는 칼로리는 상대적으로 매우 증가하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더라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기란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거나, 병원을 찾아 의학을 힘을 빌리는 이들이 대다수다. 복부 비만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비만 치료법인 ''젤틱쿨링지방제거술''은 지방세포가 특정한 차가운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지방세포가 분해된다는 사실에서 착안된 치료법이다. 이 시술은 인위적인 지방세포의 파괴술이 아닌 자연적인 현상의 지방세포 파괴술을 이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였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과 부작용이 거의 없이 지방흡입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지방 세포를 얼려서 파괴시키기 때문에 피부 처짐 현상 등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살이 단기간에 많이 빠지게 되면 피부의 처짐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때에는 써마지 바디쉐이핑으로 피부를 리프팅 시켜 탄력 있는 몸매로 다듬어주면 좋다. 써마지 바디쉐이핑은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 처진 피부의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킨다. 복부뿐 아니라 처진 엉덩이나 늘어진 팔뚝 살의 리프팅 효과도 만족할만하다. 울트라X 시술은 초음파와 심부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초음파를 이용해 불필요한 지방을 파괴하고 심부 고주파를 이용해 매끈한 허리 라인을 만들어준다. 혈관이나 표피 손상 없이 지방세포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 선택적으로 제거 가능하고 동시에 피부 탄력을 증가시킨다. 비수술적 요법으로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시간도 짧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하지정맥류를 일으키는 직업 "백화점에서 오랜 시간동안 서서 일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이젠 조금만 서 있어도 다리가 금방 붓고 무겁습니다." 백화점 판매원으로 일하고 있는 30대 여성의 말이다. 그는 다리가 자주 붓는 현상을 직업병으로 치부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다리가 자주 저리고 아프며, 밤에 자다가 쥐가 나서 잠에서 깨 고생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심각성을 느꼈다고 했다.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에는 백화점 판매원처럼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에 직업병이라 치부하고 증상을 그냥 넘기는 사람이 많은데 이들을 붙잡고 검사를 해보면 대부분 하지정맥류인 경우가 많다. 흔히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어렵게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혈액이 역류해서 생기는 혈관질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리에 있는 표재 정맥(근막과 피부 사이에 있는 정맥)의 혈액이 심장으로 가지 못하고 역류해 피부 표면으로 몰리면서 다리 혈관이 튀어나오고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지만,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직업군에는 교사, 강사, 간호사, 판매원점, 미용사, 승무원 등 오래 서있는 직업이 주를 이룬다. 이외에도 하지정맥류는 가족력이 있으며 임신, 비만, 꽉 끼는 옷을 입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행동 등질환의 원인이 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이 튀어나오기 전인 초기 단계에선 증상을 판단하기 힘들다. 백화점 판매원인 그 역시 혈관이 튀어나온 것은 없었다. 하지만 전조증상은 있다. 만일 다리가 무겁고 쥐가 자주 나며, 저녁 때 다리 붓기가 심해지고 통증이 생긴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가 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더 악화되면 다리 혈관이 검붉거나 푸른빛을 띠면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다. 이렇게 튀어나온 혈관은 미관상 보기 흉할뿐더러 발목주위의 피부궤양이나 혈전성 정맥염(혈관 내 혈액이 굳으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뒤따라올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보일 경우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약물요법이나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는 등의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통해서도 증상 완화가 안 된다면 시술로써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증상이 심한 환자들에게는 하지정맥류 근본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피부를 절개해 손상된 혈관을 모두 제거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재발률이 적다. 이 시술법들은 모두 빠르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외과이채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황사와 자외선 대처법 봄은 생명력이 넘치는 계절이다. 가장 많은 여성들이 결혼 드레스를 입고 싶게 만드는 시기이고,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속하는 시즌이기도하다. 하지만 이런 봄이 피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대답은 꼭 좋은 영향만 주는 것은 아니다. 봄철의 특징인 황사, 자외선,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 꽃가루 등은 피부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각각의 원인에 대한 봄철 피부 관리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째, 황사는 매해 봄마다 바람을 타고 미세먼지와 모래가루가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황사는 노약자나 폐 등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아토피나 알러지 피부질환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 피부는 신체의 가장 외측부위에서 자연스럽게 장벽 역할을 하므로 황사에 처음으로 노출되게 되는데, 황사에 포함되어 있는 미세먼지, 각종 바이러스, 알러젠은 접촉피부염 또는 다른 감염성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황사가 예상되는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피부와 옷에서 먼지를 잘 털어내고, 얼굴과 몸에 묻어있는 황사를 로션이나 크림타입의 클렌저나 폼클렌저 혹은 비누를 이용해서 철저히 닦아내는 것이 권장된다. 하루 8컵 이상의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비타민 섭취도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둘째, 따뜻한 봄이 되면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도 강해지기 마련이다. 자외선 차단제 등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강한 자외선을 받게 되면 피부가 노화되고 검게 변하며 각질도 심해진다. 오랜 기간에 걸쳐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피부암도 유발될 수 있다. 따라서 외출하기 전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는 것 좋다. 셋째,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에는 피부에서 피지와 땀의 분비가 불규칙해져서 피부가 매우 불안정해진다. 특히 이마와 코, 티존 부위의 피지 분비가 늘어나므로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반해 다른 안면 부위는 건조한 봄바람에 피부가 오히려 건조해지고 각질이 많이 생성되며 탄력을 잃기 쉽다. 따라서 건조한 바람을 피하고, 평소 피부에 로션이나 수분크림을 잘 발라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습기 등을 이용해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피부각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 HB피부과 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