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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생얼로 당당하게 지냅니다" 화장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반영구 화장을 선호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반영구 화장은 시간단축의 차원을 뛰어넘어 또렷한 얼굴 윤곽을 만들고 결점을 보완하는 ''성형의 효과''까지 보이기 때문에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들도 선호하는 시술법이다. 요즘은 자연스런 미인이 돋보이는 시대다. 자연스러운 미인이 되려면 최대한 보이지 않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 반영구 화장은 메이크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매일 세련되고 아름다운 화장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로 시술자의 만족도가 높다. 반영구 화장은 어떻게 시술해야 성공일까. 선이고은 메이크업 측의 도움말을 들어보자. 남녀 모두 반영구 화장을 선호해 요즘은 화장을 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생얼''이 대세로 반영구 화장은 기본이란 인식이 늘고 있다. 반영구 화장이 처음 도입이 되었을 때에는 화장하는 시간이 단축되고 항상 화장한 얼굴로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여성들에게만 필요한 것처럼 알려졌다. 하지만 요즘은 눈썹 숱이 부족하거나 사고로 눈썹에 상처가 있는 경우라면 남녀를 불문하고 시술을 고려한다. 특히 남자도 눈썹에 따라 인상이 많이 좌우되므로 풍성하고 멋진 눈썹을 갖기를 원한다. 반영구 화장을 가장 많이 하는 부위는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의 순이다. 선이고은 메이크업에서는 한 올 한 올 심는 듯 터치하는 방법으로 눈썹을 시술한다. 이 방법은 최신 기법으로 가늘거나 숱이 없는 ''모나리자'' 형의 눈썹을 풍성하게 보완해준다. 희미해 보이는 눈매는 아이라인으로 진하게 만들어 눈이 또렷해 보이고 또 한층 커 보이게 해준다. 또한 입술 시술은 입술 윤곽이 선명하지 않거나 혈색이 부족한 경우에 필요하다. 입술선과 입술색을 진하게 만들어 립스틱을 자주 덧바르지 않아도 된다. 자신에 맞는 디자인과 색을 선택해야 반영구 화장은 인위적이지 않고 무엇보다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시술로 정평이 나 있다. 같은 반영구 화장이라도 얼마나 자신의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지, 또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가에 따라 반영구 화장의 격이 결정된다. 또 반영구 화장은 디자인과 색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되므로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의 안목과 시술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선이고은 메이크업 에서는 "반영구화장을 할 때에 고객의 피부색이나 이목구비, 얼굴 윤곽을 고려해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게 디자인하고 색을 선택한다"고 한다. 또 "눈썹 모양에 따라 콧날이 높아 보이고, 아이라인의 모양에 따라 눈매가 깊어 보이며, 입술 선에 따라 턱 선이 부드럽게 보인다"면서 "반영구화장 시술로 성형의 효과도 동반된다"고 강조한다. FDA 승인받은 천연색소로 안전하게 시술 문신과 달리 반영구화장은 천연색소를 피부의 표피층에 넣어주기 때문에 5년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색이 옅어진다. 선이고은 메이크업은 "FDA의 승인을 받은 색소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모든 재료를 일회용으로 쓰기 때문에 고객은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곳의 특징은 통증과 붓기가 없고 딱지가 생기지 않아 시술 당일부터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눈썹과 아이라인의 마취시간은 보통 20분 정도 소요되며 디자인은 5~10분, 시술은 5~10분 정도 걸린다. 입술은 마취시간이 약 30분 정도이며, 디자인은 5~10분 정도, 시술은 20분 정도 소요된다. 반영구 화장의 유지기간은 보통 3년에서 5년이다. 디자인이나 시술 수준의 안목 높아져 반영구 화장이 국내에 도입된 지 15년이 넘었다. 요즘은 반영구 화장이 일반적으로 보편화 되어있는 반면에 디자인이나 시술 수준에 대한 평가는 매우 냉정하다. 때문에 예전에 문신을 했거나 반영구 화장을 했던 사람들 중에서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더 좋은 모습을 바라는 사람들이 재시술을 원한다. 특히 최근에는 반영구 화장의 디자인에 대해 일반인의 안목이 높아져 디자인이 촌스럽거나 어울리지 않을 때 재시술을 하기도 한다. 선이고은 메이크업은 반영구 화장을 처음 시술받는 고객보다 재시술을 원하는 고객이 많이 찾는다. 이들 중에 문신을 했던 경우에는 레이저로 지우고 재시술을 한다. 하지만 반영구 화장은 흔적이 남아 있어도 지우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한다. 도움말 www.beautymakeup.co.kr 02-3445-5597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발효한약으로 신체 밸런스 회복, 건강 다이어트로 각광 ''급하다~급해!''4월 중순이 지나면서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들의 옷차림이 점점 더 과감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 대열에 합류할 수 없는 여성들은 속상한 마음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감량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일이 그러하듯 다이어트도 단시간에 하면 부작용이 따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모든 단시간 다이어트가 부작용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청담동에 위치한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은 “''단기간 다이어트에는 단식이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물론 단식을 하면 단기간 내에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계획 없는 과도한 금식은 반드시 필요한 영양분까지 부족하게 만든다. 때문에 기초 대사량은 낮아지며 영양이 결핍된 신체는 점점 살이 찌기 쉬운 상태로 바뀐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증 혹은 거식증까지 올 수 있다”며 무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경계했다. 절식을 통한 신체 밸런스 회복이런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타하라디톡스 다이어트''다. 장해영 원장은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단식다이어트가 가지는 부작용을 모두 극복한 건강한 다이어트는 표본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절식을 통해 유해 환경과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흐트러져 있는 신체의 밸런스를 찾아주는 건강법이다.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가 단순한 단식 다이어트와 다른 이유는 바로 발효한약 때문이다. 1주간의 감식기동안 음식량을 줄이고 식이요법을 하는 기간을 거친 후, 2주의 절식기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오직 발효 한약만을 마시는데 이 발효한약은 위를 완전히 쉬게 해 주고 몸 안에 쌓인 독소와 숙변을 제거해 체질 개선은 물론 더 나아가 신체 밸런스를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후 2주 정도의 회복기를 가져 절식기 동안 휴식을 취한 위에 부담이 가지 않게 신체를 재정비하는 총 5주간의 관리 프로그램이다. 체내 독소 배출로 체질을 건강하게명한의원 장해영 원장은 “무작정 굶고 보는 무대포 단식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원의 섭취도 없이 건강을 해치면서 살을 빼는 반면,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각종 유기농 과일과 채소, 한약재 등을 3년 동안 숙성시킨 ''타하라 포뮬라''를 섭취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이로 인해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켜 체질을 보다 건강하게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볼 것을 권했다.타하라 다이어트의 효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몸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만성 피로, 소화 불량, 이상 식욕, 변비 등이 해결될 뿐 아니라 비염, 천식, 피부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여성의 경우 타하라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적기를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 언제든지 시작 할 수 있는 남성과는 달리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장 원장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생리 시작 직후 셋째 날이 가장 적기라고 한다. 이때에는 심신 모두 살이 빠지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몸의 리듬에 따라 손쉽게 성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타하라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지도 아래 적정 체중, 근육량, 체지방률, 기초 대사량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
- 암 치료비 지원받으세요! 의료급여수급자의 모든 암환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 암 조기 검진 사업(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대상자로 검진안내표를 받고 검진 후 암환자로 확인된 경우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내용은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 원이며, 지원 기간은 연속 3년간이다.또한 폐암 환자는 원발성 폐암인 경우에 한하여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직장 가입자는 6만8000원 이하, 지역 가입자는 7만 8000원 이하인 경우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연 100만 원씩 3년간 정액 지원하며, 가구별 최저생계비 300% 미만 가구의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환자는 백혈병인 경우 연간 최대 3000만 원, 기타 암은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국가 암 검진 안내문을 받은 주민들은 정해진 기간 내에 검진을 받아야 암으로 확인될 경우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원주시는 지난 해 557명의 암환자에게 3억98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심담이 허약한 아이들 스트레스가 질환 또는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때, 스트레스를 주는 외부적인 사건이나 상황 등에 못지않게,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개개인이 받아들이는 강도의 차이를 나타내는 기질, 성격, 정신·신경적 예민도 등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같은 강도의 스트레스라고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다른 강도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한의학에서는 상대적으로 겁이 많고 긴장을 잘 하며 타인의 말에 상처를 잘 입으면서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생각하는 사람을 심담이 허약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심담이 허약한 사람들은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또는 별로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여러 신경증상 및 신체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정신신경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인데다가 욕망을 억제할 수 있는 자제력도 약하며 다양한 사회경험이나 인간관계를 경험하지 못한 관계로 인해 어른에 비해 쉽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자기가 받아들이기 힘든 정도가 됐을 때 신체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정신·신체의 기능이 아직 성숙되지 않은 학령기 이전 또는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자주 깨서 울거나 꿈을 많이 꾸는 수면장애, 야뇨증, 과민성 방광(낮에도 소변을 참지 못하고 자주 보는 증상), 틱, 복통, 두통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신체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집중력이 이전보다 떨어지고 더 산만해지고 과격해지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친구들과 자주 싸우는 경향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잘 살펴보고, 위의 증상이 지속될 때는 치료가 필요합니다.체질에 따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방법은 차이가 날 수 있는데, 신경이 예민하고 완벽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미리부터 긴장을 많이 하는 소음인의 경우에는 너무 다그치지 않고 부담을 줄여주면서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겁이 많고 두려움이 많은 태음인은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대해 미리 자세하게 얘기해 주거나 비슷한 경험을 앞서 조금씩 경험하게 함으로써 두려움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고집이 세고 과격한 소양인의 경우에는 너무 야단만 칠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을 칭찬을 해서 잘못을 고치도록 유도하며 신체적 활동의 시간을 많이 주어 스트레스를 풀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만성 육아종성 유선염 36세 여자 환자가 여러 차례 반복되는 유두 하부 유선염으로 내원했습니다. 환자는 3년 전 처음으로 유선염을 앓았는데 유선염이 화농되어 고름을 형성한 상태로 피부를 절개하여 고름을 빼내는 절개배농술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 염증은 가라앉았으나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재발해 다시 수술을 받았고 3~4개월 후 3번째 재발한 후에는 대학 병원으로 전원되어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 후 1년여 동안 괜찮았으나 다시 유두 근처가 발갛게 부어올라 치료받았던 대학 병원에서 다시 절개배농술로 고름을 제거한 후 스테로이드 제제를 한 달 동안 복용한 바 있습니다. 그 후도 3회 정도 재발되어 약물 치료를 받았고 대학병원 의사에게서 “그동안 너무 여러 가지 약제를 많이 투여했기 때문에 염증을 일으키는 균이 내성이 강해져서 잘 낫지 않는 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환자가 저희 병원을 방문할 당시에도 유두 근처에 염증성 멍울로 인해 피부가 두 군데 발갛게 변해 있는 상태였습니다. 초음파 시행 결과 유방 내부에는 1~2cm 크기의 작은 염증성 멍울이 여러 군데 분산되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환자의 과거력으로 보아 오래도록 유선염을 앓으면서 염증이 있었던 부위에 육아조직이 형성되어 만성 육아종성 유선염이 여러 곳에 생긴 상태로 보였습니다. 환자에게 염증이 재발되는 시기가 주로 생리 직전이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였습니다. 생리 전에 유방의 분비선이 팽창되면서 분비액이 늘어나 한 쪽 유방의 부피가 10~15cc 정도 커지게 되는데 그 분비액들이 혈관이나 임파관을 통해 흡수되지 못하고 육아조직에 갇히면서 그로 인해 염증이 자꾸 재발했던 것입니다. 이 경우 염증의 원인인 육아조직을 제거해 야 재발을 막을 수 있는데 위의 환자처럼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을 경우 외과적 수술을 하게 되면 너무 많은 범위의 조직을 제거하게 되는 단점이 있어 맘모톰을 이용하여 초음파 유도 하에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육아조직을 일일이 제거해 주었습니다. 육아 조직 제거 1년 정도 경과 후 유방 정기 검진을 위해 방문한 환자는 환한 얼굴로 그동안 염증 재발 때문에 사는 것이 짜증스러웠는데 지난 1년은 염증 재발이 없어 너무 고맙다는 말을 되풀이 하였습니다. 그 환자를 보는 저도 외과의사로서 정말 보람되고 뿌듯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즈유외과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수두 예방접종 하세요 수두는 2군 법정 감염병으로 소아기에 흔한 발열성 질환 중의 하나로 발열과, 전신에 수포가 생기는 수두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수두 예방접종은 2005년부터 국가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었으며, 권장 접종 시기는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을 실시한다.수두환자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나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원주시에서도 매년 7~8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원주시 보건소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6월에 집중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단 수두를 앓았거나 이미 예방접종을 받은 자는 접종에서 제외한다. 접종 시기를 놓치고, 수두를 않은 적이 없는 만 12세 이하 대상자는 보건소나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하면 된다.예방접종 여부는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여름철의 고민? 모(毛) 해가 갈수록 봄은 점점 더 짧아지는 느낌이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쌀쌀하던 날씨가 어느 순간 더워지면서 거리의 풍경도 확 바뀌었다. 노출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여름을 준비하는 시간이 모자랐던 탓일까? 아직은 보기 민망함이 종종 있어 시선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여성의 외모에서 팔다리의 체모는 그렇다 해도 겨드랑이의 정리되지 않은 체모가 눈에 들어오면 뭔지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것은 나 개인에 국한된 것은 아닌 듯하다. 제모 레이저가 미국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 한 지가 지금부터 약 15년 전이다. 그 전에는 전기가 연결된 가는 바늘을 일일이 모공에 꽂고 전기를 흘려 모공을 태우는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효과는 확실하였지만 치료 시간이 많이 들고 통증이 심하였으며 화상, 피부 변성 등 등 부작용도 많았다. 그동안 제모 레이저도 발전을 거듭하여 최근에는 정말 간단하고 불편함이 없이 체모를 없애는 것이 가능해 졌다. 동양 사람들의 갈색 혹은 검은색 체모와 모낭에는 멜라닌 색소가 들어 있다. 제모 레이저는 멜라닌 색소에 흡수가 잘 되는 파장의 빛을 쏘아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체모와 모낭의 변성을 유도해 털이 자라지 않게 하는 것이 기본 원리이다. 사람의 체모는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라는 세 사이클을 돌게 되는데 레이저 광선의 영향을 받는 것은 성장기의 체모이고 다른 주기에 있는 체모는 레이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신체 각 부위의 체모는 세 가지 주기의 체모가 서로 섞여 있으며, 각 주기의 간격이 약 3 ~ 5주 정도이기 때문에 제모 치료는 약 4주 간격으로 최소 3회 정도 하여야 지속적인 치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올해는 폭염이 심하고 긴 여름이 될 것이라고 한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조그만 노력으로 센스 있는 여름을 맞이해 보자. 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기미 치료 요즘 낮에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날 정도로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햇살도 한층 강렬해져서 기미를 가지고 있는 많은 여성분들은 벌써부터 한낮에 양산을 쓰는 등 햇빛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 이런 햇살에는 다량의 자외선 A와 B가 포함되어 있고 한여름으로 갈수록 점점 강해진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 생성을 증가시켜 피부를 검게 만들고, 기왕에 있던 기미, 잡티, 주근깨를 더욱 진하게 만든다. 강한 햇빛으로 인한 기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우선 선크림이 있다. 그중에서도 SPF 30, PA ++ 이상의 선크림이 권장되며 얼굴, 목 등의 노출부위에 꼼꼼히 바르는 것이 원하지 않는 기미, 잡티 생성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원단의 긴팔과 긴바지 옷을 입고, 마스크, 챙이 넓은 모자 등을 착용해서 피부를 햇빛 노출로부터 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노출의 계절에 긴옷을 입기 힘들다면 야외 외출을 피하거나 선크림을 더욱 꼼꼼히 발라야한다. 더구나 얼마 전부터 봄이 사라졌다고 말할 만큼 더운 기간이 길어졌으므로 자외선 차단을 생활 습관화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만약 이렇게 해도 기미 예방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기미가 점점 진해진다면 다음과 같은 기미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우선 Q-switched Nd:Yag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은 기존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악성 기미 치료에 효과가 좋다. 피부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1064nm 파장대를 이용하여 피부 표피 및 상부 진피층에 위치한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치료는 1주일에 한번씩, 약 10회 정도 시술하며, 비타민 C 전기영동법이나 기타 필링과 병행하면 미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루메니스원도 주근깨, 잡티, 기미 치료에 효과적이다. 루메니스원은 색소질환뿐만 아니라 홍조 등 혈관성 질환도 치료가 가능하고, 다양한 필터를 사용하여 개개인의 피부타입과 질환에 적합한 파장대의 빛을 골라낼 수 있어 일대일 맞춤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또 멀티펄스를 사용할 경우 OPT라는 안정적인 출력을 보장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였으며, 쿨링 시스템이 내장되어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하기도 하다. 그 외에 비타민 A 유도체, 하이드로퀴논 등의 성분이 함유된 연고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시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꼭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HB피부과 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대학교 간접흡연예방 캠페인 전개 원주시 보건소에서는 관내 대학교 축제 기간에 맞춰 캠퍼스 내의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이동 금연상담 및 간접흡연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5월 17일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18일과 19일에는 상지대학교에서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니코틴 의존도 조사와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하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금연보조제를 지급하고 6개월 간 금연클리닉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당신의 자녀는 어떻습니까? 10대 청소년 음주 문제가 늘고 있다. 가장 큰 요인은 주위의 어른들, 부모나 친지, 때로는 동료 친구들로부터 술과 음주에 대한 태도를 보고 배운 탓이다. 음주 문제에 대하여 유전이 일부 역할을 한다는 연구가 있으나, 술을 어떻게 마시는가 하는 행동 특성은 자라면서 경험한 주위 사람들의 음주에 대한 태도로부터 유래한다.일반적으로 자녀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부모에게 무어라도 잘 이야기할 수 있다면, 술을 마실 가능성은 낮아진다. 자녀들에게 술의 위험에 대해 경고해 보았자 부모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일상적으로 음주를 하면 자녀들의 음주에 대한 태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퇴근한 후 마시는 한 잔 술은 힘든 하루에 대한 당연한 보상인 듯 보인다. 그러면 자녀들에게 술은 힘든 일을 마치고 스트레스를 달래는 합당한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자녀들 또한 힘든 일, 예컨대 시험이 끝나면 힘들었으니 한 잔 해야지 하는 식으로 발전하기 쉽다. 늘 얼굴이 굳고 말이 없던 아버지가 술만 마시면 기분이 풀어져 잘 떠들고 식구들에게도 편하게 해주면, 음주는 모두를 편하고 즐겁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해한다. 취하자마자 기분이 풀리는 것을 보고 알코올은 가장 손쉽게 기분을 빨리 달래주는 좋은 방법이라고 결론 내린다.술을 마시면 으레 만취할 때까지 폭음하는 식이라면, 자녀들은 술은 취하기 위해 마시는 것으로 안다. 절주하는 어른들을 보지 못하면 자녀들 또한 취하는 것은 용납된다고 믿기 마련이다. 집안에 알코올중독자가 있으면 자녀들이 경험한 유일한 음주 방식은 중독적으로 마시는 것뿐이다. 그래서 어려서 알코올중독도 아닌데, 보고 경험한 것이 그것뿐이므로 알코올중독자처럼 중독적으로 음주하는 수가 흔하다.술을 마시면 남의 입장을 무시하고 사회 규범과 규칙, 법에 어긋나는 수가 흔하다. 음주 운전 같은 예가 전형적이다. 이런 것을 보고 자란 자녀들은 술에 취하면 실수를 해도 관대하게 처리해 줄 것으로 착각한다. 걸리지만 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여기고, 규범에 어긋나는 불법적인 또는 모험적인 행동을 저지르기 마련이다. 음주는 적절한 행동이 아니라고 가르치는 어른들 사이에서 자라면 음주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매우 적다. 부모가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해서 자녀들 또한 마시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즐겁기 위하여서는 꼭 음주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심어줄 수 있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