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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락셀 II 제나 시술로 여드름흉터치료법 바로 알기 얼굴처럼 노출된 신체 부위의 여드름흉터는 사회생활에 있어 첫인상 등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스스로 심리적 위축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여드름 흉터 등의 대표적인 치료로는 프락셀 제나 시술을 꼽을 수 있다. 프락셀 제나 시술은 타 레이저 박피와 달리 시술 후 딱지가 생기지 않아 사회생활을 하면서 치료할 수 있다.또 모공보다 미세한 수천개의 구멍을 피부 표면에 고르게 뚫어주고 레이저 에너지가 미세한 표피를 통과해서 진피층 깊은 곳까지 전달되므로 피부의 겉과 속이 함께 개선되는 효과가 있으며, 프락셀 제나 시술시 피부 속 탄력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성장을 유도해 줌으로써 움푹 패인 흉터 부위를 고르게 매워 시술이 반복될수록 피부가 더 매끈해지게 된다. 진피층의 콜라겐 형성을 유도하고 노화된 탄력섬유를 재생시켜 모공이 축소되고 피부탄력에 뛰어나게 변화한다. 치료 후에도 피부 표면의 열 손상을 최소화하므로 딱지가 지지 않고 치료 후 붉음증이 오는 기간이 2-3일 정도로 짧은 편으로 편리하다. 그러나 2-3일의 붉은 얼굴도 허락하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빠른 붉음증의 제거를 위해 에포렉스 케어를 통해 빠른 피부 재생과 붉음증이 오는 기간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프락셀 제나 시술은 이렇게 다년간 여드름 흉터 치료의 대표적인 시술로 인정받고 있지만 최근 여러 종의 유사 프락셔널 방식이라는 레이저들이 도입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또한 프락셀 제나 시술후 피부재생 후처치가 매우 중요함에도 비용절감의 이유로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 붉음증이나 색소침착, 민감증의 불편함을 겪기도한다. 프락셀 제나 시술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정품 팁을 사용하는지, 둘째로 얼마만큼의 시간동안 시술을 꼼꼼하게 하는지를 확인해야한다. 프락셀 제나 시술시 소모되는 팁은 수입되는 고가의 소모품으로 최근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재생팁이라는 것으로 불법 시술하는 곳이 많다 하니 주의해야 한다. 둘째로는 프락셀 제나 시술시 팁의 소모량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간략하게 시술하고 있는 곳도 있다. 프락셀 제나 시술은 진피층에 충분한 에너지를 전달하여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매뉴얼대로 6-8 pass를 정확히 시술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심한 여드름 흉터 치료시에는 프락셀 제나 시술과 함께 프리미엄 PRP 피부재생술을 병합 치료하면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시술흔적이 거의 나지 않아 바쁜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강남아이린 의원강순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나이 들어 조심해야 하는 전립선 비대증 전문의 김동욱 원장갈수록 약해지는 소변 줄기는 나이탓만 하기엔 먼저 원인을 파악하여야 한다. 나이가 들면 화장실에 가도 개운하지 않고 소변 줄기가 너무 가늘거나 수도꼭지를 덜 잠근 것 마냥 조금씩 떨어지는 경우와 밤중에도 소변을 보러 들락날락 거리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소변을 참기 힘들어 화장실로 달려가도 소변이란 놈은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나서야 소변이 방울방울 힘없이 나오기 시작한다. 소변을 보고 나서도 잔뇨감이 느껴지고 한참동안 화장실에 서서 소변을 보려 애를 쓰곤 한다. 왜 그럴까?전립선 질환은 남성들의 가장 고질병인 질환이다. 남성들의 소변은 방광에서 요도를 통하여 배출된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쉽게 말해 그 중간 전립선이라는 신체기관이 비대해져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막아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경우라고 보면 된다. 약한 소변줄기와 전립선 비대증의 다양한 배뇨장애 증상들은 삶의 질을 현격하게 저하시킨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이 심해질 경우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이 요도를 압박해 ‘요폐’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요폐란 소변이 아예 나오지 않는 것으로,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급성 요폐로 응급실을 찾는 남성들이 많다. 수술 없이 KTP레이저를 이용하여 뻥 <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 2011-05-01
- 성조숙증 예방비결 한의사 하재원 원장성조숙증으로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점차 나이도 어려지고 있다. 5년 전엔 나이가 어려도 체중 31㎏전후에 가슴에 멍울이 잡히면서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평균이었다. 그러나 최근엔 28㎏전후가 되어도 가슴이 발달되고 실제 혈액검사를 해보아도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불과 5년 만에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는 기준 체중이 낮아진 것이다 여아의 정상적인 사춘기는 평균 만 10세에 시작되면서 대략 2년 후인 만 12세 무렵에 초경을 하게 된다. 부모세대엔 가슴 발달이 되면서 2년 정도 후 중 1학년 전후해서 초경이 시작되었다. 이런 현상이 2년 이상 앞당겨진 것이 바로 성조숙증이라고 보면 된다. 성조숙증은 만 8세 이전에 여성호르몬이 분비가 되는 현상을 말하지만 임상에서는 초등학교 </s 2011-05-01
- 아기 낳고도 처녀적 몸매 되찾을 수 있을까? 요즘 산모들은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더라도 처녀 때와 마찬가지로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가지고자 노력한다. 특히 매스컴을 통해 많은 미시 탤런트들이 산후 체중관리로 결혼 전보다 더욱 아름다워진 모습들을 접하게 되면서 여배우들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넘어서서 적극적인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산모들은 출산이라는 큰 산을 넘기에 계획 없이 무작정 굶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은 산후에 겪는 신체적 변화들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하고 오히려 몸을 해칠 가능성이 높다. 임신을 계획하거나 출산을 앞둔 산모들이 알아야 할 ‘출산 후 몸매 복귀를 위한 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임신 전부터 체중관리를 해야 한다. 몸매 관리 뿐 아니라 임신 중 건강을 위해서도 체중 증가는 10kg 내외가 적당하며, 13kg은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임신 중에 고른 영양섭취는 중요하지만 무조건 잘 먹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과도한 체중 증가는 태아와는 상관없이 모체에 지방으로 남을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한 자연분만을 권한다. 자연분만을 할 경우 자궁의 수축이 원활해 복부의 불필요한 살들이 자연적으로 많이 빠지게 된다. 따라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연분만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둘째, 모유 수유는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모유 수유를 위해 필요한 일일 열량은 700~800kcal 정도인데, 이 중 300~400kcal는 산모의 몸에 축적된 지방에서 나오므로 가능한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출산 후 6주 이전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기간에는 요가나 스트레칭도 금한다. 수영이나 요가는 출산 후 8주 이후부터, 조깅이나 에어로빅은 최소 3개월 이후부터 시작한다. 셋째, 출산 후 6주까지 식사량을 임신 전으로 되돌린다. 임신 후 보양을 위해 고칼로리의 음식을 다량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양식은 가능한 출산 후 며칠로 제한한다. 모유 수유는 임신 전 식사량에 우유 3~4잔 정도로 보충해 줘도 충분하다. 출산 후 과도한 운동은 금물이기 때문에 가능한 식이요법으로 체중조절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단, 영양소는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넷째, 출산 후 3개월까지가 몸매 회복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본래 몸매를 회복하는데 좀 더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3개월 이내에 회복을 목표로 하고 우선 부기를 빼는데 주력한다. 만일 부기가 많이 남아 있다면 부종과 어혈을 빼주는 한약으로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위의 사항들을 참고하여 계획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하면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달라진 나의 모습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켜갈 수 있을 것이다.후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1
- 중학생 영어, 실력과 관리 능력 함께 갖춰야 중학생이 되면서 아이의 영어 학습에도 큰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초등학교 때와 달리 ‘성적’에 신경을 써야 하고 ‘수능 대비’ 선행학습에도 박차를 가해야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아이들의 혼란스러운 마음까지 더해져 많은 아이들이 영어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잉글리시바인 어학원(광진구 구의동) 최윤희 원장은 “아이의 상황과 성향을 고려하지 않은 학원 선택은 아이의 실력향상은커녕 학습의욕까지 잃어버릴 수 있다”며 “학습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은 물론 아이를 이해하고 수업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학원과 강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모든 영역 대비로 수능과 내신 모두 대비잉글리시바인 어학원의 중등부 수업은 읽기와 문법, 어휘, 듣기 등 모든 영역별 수업이 진행된다. 1주 6시간 수업을 기본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은 집중적인 훈련과 연습으로 이뤄지는 완벽한 대비로 집약할 수 있다.듣기 수업은 청취능력향상을 위한 영어의 리듬과 어순감각, 직청직해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데 듣고 쓰기(dictation)훈련을 통해 그 완벽함을 추구한다. 또 이러한 청취훈련은 말하기와도 연관되어 정형화된 표현 뿐 아니라 자신이 듣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스스로 표현하는 능력까지 키울 수 있다.문법은 자연스럽게 읽기 수업으로 연장되며, 어휘 수업 또한 어휘의 활용도 측면에서 문법과 읽기수업으로 이어진다. 중·고등학생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숙어와 불규칙동사가 포함되는 어휘수업은 내신대비는 물론 완벽한 수능 대비 체계를 제공한다. 수업 당 70~100개 단어 암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암기확인 과정은 그날그날 수업 후 학원에서 마무리해야 한다. 과제나 암기해야 할 것이 많은 경우 학생들이 제풀에 지쳐 수업을 포기하거나 영어 자체에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이곳 강사들의 교수법은 이를 뛰어넘는다. 최 원장은 “대치동과 압구정 학원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강사들이기에 학생들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성취감을 느끼며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게 도와준다”며 “영어는 결국 어휘 실력에서 그 결과가 판가름 나는만큼 힘들어도 학생 스스로 해나가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술형대비까지 아우르는 에세이(쓰기) 수업.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논리성을 가미한 작문 능력을 키우는 것이 이곳 글쓰기의 목표다. 때문에 달리 내신 서술형 대비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주제에 대한 논리적인 글쓰기 실력이 키워진다. 평소에는 기본 4대 영역 중심의 수업이 진행되며 내신시험 2~3주 전부터는 모든 수업이 내신대비로 전환된다. 또한 토플이나 토셀 등 공인인증시험을 대비한 수업도 진행한다. 수업 장악력으로 학생들을 품다 완벽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췄다 하더라도 학생들을 잘 이끌지 못한다면 모두 무용지물. 수업 성패의 관건은 강사가 수업을 이끄는 힘이다. 특히 감정적으로 예민한 중학생의 경우 강사의 수업장악력은 필수로 ‘교사’로서의 철학과 실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아이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최 원장은 “아이들은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기가 막히게 찾아낸다”며 “아이들의 판단 기준에는 강사의 실력은 물론 자신들을 향한 애정과 열정이 포함된다”고 말했다.존재감 없는 학교생활, 말이 통하지 않는 부모님, 경쟁심만 가득한 친구들 사이에서 아이들은 그저 형식적인 ‘강사’가 아닌 자신을 이해하고, 또 열정적으로 이끌어줄 또 한 명의 ‘학교 밖 선생님’을 찾는 것이다. “오랜 경험을 통해 강사들의 수업장악력과 학생들과의 소통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자기 연마와 경험을 통해 심한 변화의 시기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신체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선생님이야말로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잘 이끌어줄 멘토라고 확신합니다.” 잉글리시바인 어학원 (02)457-7753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잉글리시바인 어학원 초등부 초등부 프로그램은 스피킹과 에세이 수업 중심으로 운영된다. 에세이를 쓰고 또 그 내용을 잘 말하기 위해 단어와 문법, 독해수업 등은 기본. 특히 초등부 학생들에게는 ‘말하기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글을 발표할 기회를 마련,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다. 대회에서는 노래, 자기소개, 가족소개, 연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 한편 잉글리시바인 어학원에서는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기초 파닉스반을 오픈,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1
-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수이한의원 김종승 원장요즘 백두산의 화산폭발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그 심각성이 국제문제화 되고 있다. 실제로 몇 년 전 중국 동북지방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낫고, 현재도 백두산 인근에서 계속적인 잦은 지진과 화산가스가 분출하는 등 그 심각성이 날로 짙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와 북측이 전문가회의를 열고 남북공동조사에 대해 합의했다고 한다. 화산폭발이 무서운 것은 뜨거운 용암보다도 화산가스와 화산재 때문이다. 용암은 반경 수십킬로미터 정도에 영향을 미치지만, 화산가스와 화산재는 반경 수백킬로미터에 영향을 미친다. 더군다나 백두산은 천지에 20억톤 가량의 물을 담고 있어서 분화할 경우 마그마가 물과 만나면서 화산재와 산성비가 엄청나게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어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화산가스는 이산화황과 염소가스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다. 이산화황과 염소는 유독가스로 호흡기질환 및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산화황과 염소는 표백제 및 방부재, 살충제로 쓰이는 물질로 1차 세계대전 당시 화학전에 사용되기도 한 유독가스이다. 그래서 실제로 화산폭발이 일어나면 비염, 천식 등 호흡기질환 악화로 사망자가 일시적으로 수 십배 증가한다. 그래서 비염·천식 환자들은 백두산이나 후지산 폭발 임박소식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평상시에도 비염·천식으로 고생하는데 화산폭발로 유독가스와 화산재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에 별다른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비염·천식전문 수이한의원 김종승 원장은 “막연하게 공포심을 가지는 것보다 과도하게 민감해진 면역계를 안정시키고 체온조절능력을 높여 기온변화에 민감하지 않게하면 어떤 환경변화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고 조언한다. 비염·천식환자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황사 등 알레르기유발물질에 대해 면역체계가 정상인과 다른 과민반응을 보인다. 면역세포는 온도가 높아지면 세포대사가 활성화되면서 세포가 필요한 에너지외에 활성산소와 같은 독소가 생성되어 세포가 손상되고 과민반응이 일어나는 원인이 된다. 면역세포의 온도가 높아지는 원인은 체온조절이 잘되지 않아 체내의 열이 면역세포로 집중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상이 심한 급성기에는 ‘수화통제’로 면역세포의 온도를 내려 증상을 치료하고, 완해기에는 ‘수화상제’로 세포대사가 적절히 되고 체온조절이 잘되도록 치료해야 한다. 비염·천식 등 알레르기환자들은 여러 가지 요법들을 전전하다 치료되지 않고 점점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한의사의 진료를 받고 치료해야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관절이 아파도 수술이 겁나 참았다면 ? 우리 몸에 활동을 이어주는 수많은 관절들, 건강할 것 같은 관절이 어느새 아파온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치료를 시작해야할지 환자 입장에선 막막하다. 척추관절전문병원 인천21세기병원이 개원한 관절전문센터와 비수술센터. 혹시 관절이 아파도 수술이 겁나 그동안 참고 지냈다면, 인천21세기병원 관절전문센터의 치료에서 재활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 왜 척추·관절전문센터에서 치료해야하나 “많은 환자들이 척추질환 치료를 위해 병원에 찾아오지만, 퇴행성 관절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적지 않다. 기존의 척추질환(목, 등, 허리)에서부터 관절질환(어깨, 무릎, 손목, 발목 등)까지 원스톱으로 진료하여 이 병원 저 병원을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줄이도록 관절전문치료센터까지 오픈했다” 척추관절전문 인천21세기병원 현용인 병원장의 말이다. 이 곳 관절치료의 특징은 상담을 시작으로 치료에서 재활에 이어 완치의 기쁨을 원스톱 진료로 서비스한다. 특히 인천지역에서 흔치않게 독립센터로 함께 오픈한 이 병원의 비수술센터는 관절치료의 특징인 재활과 운동치료를 전문적으로 돕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비수술센터에서는 민간요법 차원을 넘어선 재활 운동클리닉은 물론 신경통증과 척추측만증 클리닉을 전문화시켰기 때문이다. 관절 역시 치료의 핵심은 풍부한 임상경험. 관절센터는 삼성서울의료원과 대학에서 진료와 강의를 해온 정형외과 전문의 정새롬, 이충희 과장이 맡았다. 종합병원 등에서 쌓은 난이도 높은 수술치료와 비수술치료는 물론, 재발 예방까지 다양한 치료 경험을 쌓은 의료진들이다. < 관절치료를 위한 과학적 비수술센터 치료의 노하우 ‘관절이 아프지만 혹시 수술하면 어떡하나’ 겁부터 나서 병원가길 꺼려한다. 인천21세기병원이 비수술센터를 따로 연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가령 많아진 퇴행성 관절염은 단계별 증상과 치료법이 다양하다. 따라서 수술을 해야 하는 심한 경우도 있지만 조기치료로 비수술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더 많다. 이 곳의 정형외과 전문의 정새롬 과장은 “관절염 초기 증상은 가벼운 통증과 열감 등을 반복한다. 이때는 운동치료와 물리치료 등 재활과 약물치료 만으로도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며 “다만 증상 초기에 빠른 진단과 치료로 더 이상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관절 증상이 중기에 이르면 좀 더 신중해야한다. 연골이 닳으면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빈도 정도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또 부종까지 동반한다면 재활치료 외에도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이밖에도 수술적 치료를 선택해야 재활율을 높일 수는 경우도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 이충희 과장은 “말기가 되면 환자는 관절에 심한 변형과 통증으로 고통스럽다. 이때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병행한다”며 “따라서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에 치료와 관리를 시작할수록 수술치료까지 가는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관절내시경에서 인공관절까지 수술과 치료 나이와 비례했던 퇴행성관절염 외에도 관절 질환은 최근 들어 다양한 연령층 환자들로 옮아가고 있다. 어깨와 무릎관절은 물론 발목이나 손가락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병원을 찾기 때문이다. 정 과장은 “특히 충돌증후군, 오십견, 회전근개 파열, 어깨 질환은 MRI를 통해 상태를 평가한 후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며 “또한 최근 체외 충격파를 이용한 치료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관절질환은 통증관리가 관건. 따라서 인천21세기병원 비수술센터에서는 운동치료와 초음파치료기 등을 활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호전이 없을 때는 내시경을 이용한다. 이 과장은 “염증부위를 절개해 치료하는 방법에 비해 내시경 이용 시술은 통증도 적고, 수술시간도 짧다”며 “특히 수술 후 감염 등의 합병증을 줄이고 환자 비용도 절감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21세기병원은 관절센터와 비수술센터 외에도 이미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척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내과센터에서는 위와 대장클리닉 외에도 당뇨와 고혈압 등의 관리와 치료 그리고 종합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전화1588-2150) <p cla 2011-04-30
- 종합 격투기 팀 ‘일산 팀맥스’ 인생아 덤벼라 훅, 땀 냄새가 장난 아니다. 늦은 저녁 찾아간 장항동 팀맥스 체육관은 종합격투기에 푹 빠진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들의 눈빛은 무술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 “현대 사회 남자들은 나약해요. 다리 가냘픈 꽃미남이 트렌드잖아요. 화장도 해요. 하지만 범죄는 더 잔인하고 악랄해요. 왜 그럴까요?” 겉으로는 부드럽지만 속으로는 온갖 편법이 판치는 각박한 세상이다. 팀맥스 육진수 감독은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사람들은 ‘단순한’ 종합 격투기에 열광한다고 말한다. 왜일까.육진수 감독은 “편법 없이 몸으로 정정당당 겨루고 어릴 때의 추억도 떠오르게 하는 순수한 스포츠”이기 때문이란다.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 남성성을 잃어버린 남자들을 위로하는 스포츠, 그것이 바로 종합 격투기다.성인을 위한 멋진 스포츠, 격투기일산 팀맥스는 일산에 연고를 둔 팀이다. 강팀인데다 이름 앞에 ‘일산’이 붙으니, 알게 모르게 우리 지역의 위상을 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육 감독은 일산 팀맥스를 “성인들이 멋있게 운동할 수 있는 클럽”이라고 소개한다. 종합 체육관이고 회원을 받지만 일정 기간 운동했다고 인정해주는 형식적인 운영은 하지 않는다. 일반인이 취미로 한다고 설렁설렁 줄넘기 몇 번 넘다 보내지도 않는다. 주짓수, 무에타이 처럼 아무다 흉내 낼 수도 가르칠 수도 없는 운동을 제대로 가르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껍데기는 필요 없다. 오로지 몸, 실력으로 말할 뿐이다.육 감독은 체육관이 아닌 ‘팀’이라는 생각하며 운영한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어우러져 동아리처럼 꾸려가고 있다. 취미로 시작했다 프로가 된 사람이 적지 않다. 지난 해 여름 프로로 전향한 송민종 선수도 그런 경우다. 그는 고등학생 때 학교에서 맞고 ‘열 받아서’ 운동을 시작했단다. 하다 보니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몸이 강해지고 튼튼해지는 느낌이 좋았다. 운동을 시작한 지는 4년, 내성적인 성격도 외향적으로 바뀌었다. 지금은 운동을 안 하면 불안할 만큼 프로의식이 싹트고 있다. 그는 “열심히 해보고, 질 때 지더라도 확실히 도전하고 후회를 남기지 마라”는 육 감독의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있었다. 작은 체구지만 눈빛은 예사롭지 않다. 맨 몸 실력으로 승부한다 언뜻 조지 클루니를 닮은 흰 머리의 중년 남성이 눈에 띈다. 박찬용 회원이다. 그는 폭력에 관한 작업으로 작품을 만드는 조각가다. 그는 피플이라는 싸움개도 오래 기를 만큼 폭력이라는 주제에 마음을 담고 있다. “현대인들이 폭력과 거리가 먼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사람만큼 폭력적인 존재가 없어요.” 그는 “예쁜 세상을 한 꺼풀 벗겨 보면 학벌, 부모의 재력에 따라 반칙이 난무한다”고 말한다. 종합 격투기에는 잔머리나 반칙은 통하지 않는다면서 “실력으로 승부하는 깨끗함이 매력적인 운동”이라고 칭찬한다.회원 가운데는 여자들도 있다. 근육질 남자들이 팬츠만 입고 땀 뻘뻘 흘리는 체육관에 어느 여자가 올까 싶지만 웬걸, 네 명이나 된단다. 운동을 시작한 지 열흘째라는 박서연 씨는 전부터 종합 격투기에 관심이 많았다. 협동심과 배려심 많은 팀 분위기가 좋아, 어렵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단다. 그는 얼마 안 됐지만 생활에 탄력과 생동감이 생긴다며 웃었다. 팀맥스 회비는 1달에 10만원 꼴이지만 여성은 보급 차원에서 반절만 받는다.운동하러 왔다가 용기 얻어간다 팀맥스는 한번에 1시간 30분씩 운동한다. 프로 선수들은 오후 4시 30분, 일반인은 6시 30분부터 두 시간 간격이다. 일반인 시간에는 프로들이 함께 한다. 실전 선수들이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운동량도 만만치 않다. 박찬용 회원은 3달에 6킬로그램을 감량했다고 귀띔했다. 팀맥스에는 운동을 인생의 전환점 삼는 사람들이 많다. 거기에는 종합 격투기라는 운동의 특성이 한 몫 하지 않았나 싶다. 이 운동은 복싱에서 주먹을, 레슬링에서 넘어뜨리기를 가져오고 킥은 무에타이, 넘어져서 하는 자세는 주짓수에서 가져왔다. 다른 무술의 장점을 받아들인 스포츠가 바로 종합 격투기다. 다른 이의 장점을 인정하는 것이 진짜 용기를 낳는다. 팀맥스에는 마음까지 열린 쾌남들로 가득하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Mini Intetview - 일산 팀맥스 육진수 감독 육감독은 일본 CMA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자 컴벨 레슬링 국내 3관왕, 브라질리안 주짓수 브라운 벨트의 실력자다. 종합 격투기라고 하면 사람들은 효도르, 추성웅을 떠올리지만 육감독은 우리나라 종합 격투기의 1세대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평범한 사회 생활을 하다 우연히 위성방송으로 본 종합 격투기에 마음을 빼앗겼다. 한때 꽃미남이던 청년이 파이터로 변신한 순간이다. 운동을 하며 인간극장, 영화 ‘챔피언과 마빡이’에도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탔다. “합법적인 울타리 안에서 멋있는 남자를 찾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 와요. 돈에 찌들었던 어깨를 펴고 시합 때 같이 응원하면서 정주고 받는, 알고 보면 외로운 사람들이에요.” 그는 앞으로 여건이 허락한다면 청소년 선도에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한다. “시민과 같이 하는 지역사회의 멋진 보안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경찰의 빈곳을 채워주는 무사로 활동하는 거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피로회복, 기혈순환에 좋아…부작용 없는 갱년기 치료도 인기 매일 아침, 하루에 대한 기대감과 활력으로 넘치기는커녕, 몸이 축 처져서 출근길이 무겁기만 하다. 퇴근길도 마찬가지다. 기분 좋은 편안함과 함께 귀가를 하지 못하고, 피곤에 절어 녹초상태로 돌아가는 아빠들이 많다. 엄마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하루 종일 가사와 육아에 지쳐 매일 매일이 힘겹다.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으니 귀가하는 남편에게 짜증을 부리기 일쑤다.''원래 열심히 살다보면 다 그런거지''하고 넘어가기 마련인 이 증상은 사실 기혈순환의 저하로 인해 체내 신진대사능력이 떨어져 나타난다. 몸의 기와 혈이 순환이 안 되니 신진대사능력이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몸 안 피로물질이 점점 더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잦은 피로와 체력저하, 대보환 처방남외동 맑은수 한의원 김정근 원장은 "옛날에는 기력이 없다고 한의원을 찾는 연령대가 50대 이상이 많았는데 최근엔 차츰 낮아지고 있습니다. 40대도 많고 30대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과로와 스트레스 누적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고 설명한다.맑은수 한의원에서는 기력회복 약재로 ''대보환''을 권한다. 대보환은 지리산 등에서 채취한 야생 대황기와 야생 강작약, 6년근 풍기인삼 등 24가지 한약재가 주원료다. 이 약재를 그대로 씻고 말리고 볶고 분쇄하는 과정을 거쳐 환으로 탄생하는데 한약재 고유의 생약성분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약효과 굉장히 빠르고 강하다.보통 피로누적으로 인해 체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이 떨어진다든지,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잠이 오지 않는 등의 증상은 빠르면 3일 정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약과 비교하면 효과는 크고 상대적으로 비용은 저렴한 편이다.김 원장은 "일반적인 보약으로 기와 혈을 보하여 충분한 효험을 보려면 5재~10재 정도는 복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대보환은 늦어도 10일 안에는 그 효과가 몸으로 느껴집니다"고 전한다. 특히 대보환은 김 원장 자신도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데 "저도 대구나 서울에서 열리는 학회나 한의사 연구모임에 참석하다 보면 하루 2~3시간 밖에 못 잘 때가 많습니다. 체력이 굉장히 소모되는 일인데 대보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고 덧붙인다. 그러나 사실 대보환은 몸을 많이 사용하는 현장직이나 생산직 근로자들이 복용했을 때 효과가 더 크고 빠르게 나타난다. 그래서 육아에 지친 엄마나 교대근무자들이 복용하면 훨씬 효과적이다.또 대보환은 기와 혈을 순환시키는 효과가 강해서 건강한 사람이 복용할 경우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고, 당뇨 환자들의 경우는 당뇨성 족병변 등의 당뇨합병증 예방에도 큰 효과를 나타낸다.음허로 인한 갱년기환자 발길 늘어육체노동으로 인한 피로가 원인이 되는 증상에 대보환이 처방되는 것은 대보환이 최고의 ''보양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음의 기운이 막히고 떨어져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갱년기 증상이다.극단적인 음허 질환인 갱년기증상의 치료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처방이 가장 포인트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갱년기치료는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갱년기의 주요 증상인 열이 오르고 땀이 나는 것을 호르몬을 투여해 완화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호르몬 요법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한의원치료를 선택하는 환자들이 많아졌다. 김 원장은 "호르몬 치료는 비용이 저렴해 많은 여성들이 선호했습니다. 그런데 심혈관계질환이나 골다공증, 유방결절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는 것을 간과했죠. 그러다보니 환자들 사이에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증상을 없애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한의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일이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고 설명한다. 맑은수 한의원 갱년기 치료의 원칙은 몸에 무리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갱년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음허가 많이 진행된 상태죠. 몸의 균형이 깨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갱년기 치료는 음허의 원인을 제거해 증상을 치료하는 형태로 가야 제대로 된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고 강조한다. 신체균형 고려한 안전한 치료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안면홍조나, 발한, 우울감 등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하복부의 순환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하복부의 혈액순환저하는 세포에너지 대사의 효율을 감소시켜 전체적으로 자율신경계와 호르몬의 불안정, 면역시스템을 약화시킨다. 김 원장은 "사람에 따라 하복부의 원기 정도가 다릅니다. 갱년기치료는 음허를 다스리는 보음제가 주가 됩니다. 약의 정도나 처방 가능 여부 모두 개개인에 따라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진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고 말한다. 그래서 갱년기 치료는 반드시 체질을 살펴야 한다. 갱년기 치료가 호르몬 요법 같은 일시적인 미봉책으로 해결되지 않는 이유도 사람의 몸이 그리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맑은수 한의원의 치료는 혈압이나 맥박, 호흡, 체온 등의 생리기능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 자율신경, 호르몬의 안정을 유도한다. 김 원장은 "갱년기는 육체적 정신적 변화의 시기이자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인생의 전환기입니다. 따라서 갱년기를 잘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하게 호르몬 수치만을 조절하려고 하지 말고, 몸의 균형을 고려해 갱년기의 안정은 물론이고 건강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고 전한다.도움말 : 맑은수 한의원 김정근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올여름엔 꼭 치마 입을 거야!! 봄 날씨치곤 제법 온도가 올라가는 요즘이다. 이런 추세라면 여름도 머지않았다. 옥동에 사는 주부 박영희(45) 씨는 노출의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긴 바지를 입으며 맨다리를 내놓지 못하는 고통을 하소연한다. 시퍼런 핏줄이 튀어나와 치마 입기가 민망하다는 것. 박 씨의 고민은 바로 하지정맥류 때문이었다.하지만 고민은 이제 끝! 여름이 더 가까이 오지 전에 울퉁불퉁한 다리를 매끈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하지정맥류 전문 클리닉 닥터적맥의원 이동기 의원으로부터 알아보자.정맥의 판막이 망가지거나 정맥벽이 약해지면 발병박영희 씨처럼 주변에 종아리 쪽에 정맥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 나와 있거나 보기 싫을 정도로 꼬여 있는 사람이 더러 있다. 종아리 부위를 관찰하면 파란 정맥 혈관이 보인다. 살 아래 자연스럽게 혈관이 비치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어떤 사람은 혈관이 구불구불한 것이 너무 심해서 보기에 흉하게 나타나거나 혈관이 마치 뱀이 똬리를 튼 것처럼 꼬여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를 하지정맥류라고 한다. 하지정맥류는 하지 정맥에 문제가 있는 질환을 말하는데 결과적으로 본다면 정맥에 있는 판막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서 생긴다고 한다. 심장에서 멀어지는 방향의 혈액인 동맥혈은 심장에서 쥐어짜는 힘에 의해서 바로 나온 혈액이 흐르기 때문에 압력이 높고 흐름도 빠르다고 한다. 하지만 심장 방향으로 흐르는 정맥혈은 우리 몸 구석구석에 갔다가 다시 돌아가는 혈액이므로 압력이 낮고 흐름도 느리다. 이렇게 정맥혈은 혈액의 흐름이 느리고 압력이 낮기 때문에 잘못하면 혈액이 역류, 즉 거꾸로 흐르기 쉽다. 그래서 혈액이 거꾸로 흐르려고 하면 판막이 작동해서 혈액의 역류를 막는 역할을 한다는 것. 그런데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정맥혈도 힘이 들어서 혈액도 피곤하고 과로가 쌓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심장을 향해서 흐르는 혈액이 제대로 올라가지 못하고 자꾸만 판막에 의존하게 된다. 그러나 판막도 너무 많은 혈액을 감당하다 보면 혈액이 아래로 누르는 압력을 감당할 수 없어서 고장이 나고 이렇게 되면 혈액이 올라가지 못하고 자꾸만 정체되는데 이것이 바로 하지정맥류가 된다는 것이다. 중년 여성에게 나타나고 심하면 피부가 썩게 돼하지정맥류는 중년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데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가 든 사람에게 흔하게 나타나고 국소 부위가 나른한 느낌이 나거나 통증, 열감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다리가 붓는 느낌이 나거나 누르면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며, 오래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고 심한 경우는 밤에 자다가 다리 쪽이 너무 아파서 잠을 자기 힘든 경우도 있다.이 원장은 “누워있을 때는 잘 안보이나 서 있으면 다리에 약 300~800cc의 열핵이 몰려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심하면 지렁이가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면서 “장기적으로 피가 고이게 되면 피부염이 발 안쪽에 잘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미용상 바람직하지 않을 뿐더러 점점 심해지면 다리에 정맥염이 생기고 피부가 썩게 된다”고 경고한다.혈관이 늘어지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규명돼 있지 않으나 체질적, 유전적인 원인이 많다고 한다. 정맥류는 어릴 때는 발생하지 않으며 잠재해 있던 유전인자가 사춘기 이후 환경에 따라 나타난다고 한다.교사, 판매원 같이 오래 서있거나, 더운 곳에서 장시간 일해야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특히 여성은 임신 등에 의한 호르몬의 변화가 올 때 정맥류가 발생해서 나이에 다라 점차 증상이 악화된다. 이외에도 체중과다, 운동부족, 피임약 및 호르몬제의 복용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이 원장은 “환자들은 주로 서 있을 때 정맥압이 상승되면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혈관 확장으로 인해서 보기 흉해지는 미용적인 문제, 통증, 하지 피로감, 저린감, 무거운 느낌, 화끈거리는 느낌, 부종뿐만 아니라 자주 쥐가 나는 환자도 있다”고 말한다.치료방법 다양해치료방법은 증상에 따라 다양하다.보존적 치료는 특별히 제작된 압력스타킹을 신는 방법으로 다리정맥의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정맥류에 의한 여러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가는 주사기로 특수약물인 경화제를 정맥내로 주입하는 혈관경화요법은 경화제 주입 후 혈관을 납작하게 눌러서 붙이는 방법이다. 약물주입 후 탄력붕대나 압력스타킹으로 압박상태를 유지하면 튀어나온 혈관은 서서히 사라지게 된다. 국소보행 정맥류제거술이란 심하게 튀어나온 정맥을 1-2mm정도의 절개창을 통해서 제거하는 수술방법으로 국소 마취하에 시행하며 치료기간이 빠르고 흉터도 거의 없다는 게 장점이다.광범위 정맥류제거술은 종아리 및 허벅지 부위에 꾸불꾸불 튀어나온 정맥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정맥류의 근간이 되는 문제의 정맥을 제거하므로 재발이 없고 치료효과가 우수하다. 레이저치료는 입원 및 전신마취가 필요 없는 최신 치료법으로 가느다란 레이저도관을 정맥 안에 삽입하여 레이저 에너지로 혈관을 태워 점차 혈관이 퇴화하여 없어지게 하는 시술법으로 수술에 비해 통증 및 흉터가 없다. 가장 최근 나온 3세대 혈관 레이저(1470nm laser)는 기존 혈관 레이저보다 10~100배 이상 레이저 에너지가 혈관 자체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혈관 주위 신경손상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수술 후 통증 및 피멍이 거의 없으며 시술 시간이 짧으면서도 치료효과는 확실하게 나타난다.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빠르며 일상생활과 정상적인 업무로 빠르게 복귀가 가능하다. 도움말 및 문의 : 닥터적맥의원 이동기 원장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