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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성장클리닉 요즘 아이들의 키 때문에 걱정을 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얼짱, 몸짱이 유행하고, 밖으로 보여지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세상에 살다 보니 우리 아이들이 혹시나 외적인 모습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거나 놀림을 받을까봐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이 있습니다.아이의 외적 성장만큼 중요한 것이 내적·정서적인 성장입니다. 아이가 내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면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서 게임이나 컴퓨터에 중독이 되고, 틱 장애나 과잉행동 장애 같은 증상을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서적인 면이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유년기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어른이지만 정신적으로 성숙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아이들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마마보이의 형태가 이런 유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부모님들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살고 있고 이러한 스트레스의 과다 노출로 우울증, 화병, 만성피로 등으로 고통 받고 있듯이 아이들도 증상으로 나타나는 유형과 표현하는 형태만 다를 뿐 어른들과 똑같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오래 지속 되면 참을성이 없어지고, 행동이 충동적이 되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서적인 문제로 학업에도 많은 문제를 초래하게 됩니다.맑은 자연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아 몸과 마음을 맑게 할 수 있는 것들은 점차 부족해져 가고, 사회 환경이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해치는 쪽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에 어머님들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면서 직장을 다니는 분들이 많다 보니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육아 시설에 맡겨지면서 엄마의 따뜻한 감정을 느끼지 못해서 오는 심리적 불안 상태를 나타내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여기에 여러 유해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소아정신질환의 발생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아이들은 육체적으로도 성인처럼 성숙되어 있지 못하지만 정신적으로도 미성숙 상태여서 조그만 심리적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극이 심해지면 다양한 형태의 병증으로 나타납니다. 겉으로 보이는 키가 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으로도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조그만 문제라도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치료해 주시길 바랍니다. 삼대한의원 장진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위탄 김윤아의 안면신경마비]동의보감의 해독한약으로 한의원에서 치료를 김윤아 씨의 노래를 처음 접한 때는 1997년이었다. 같이 수련의 생활을 하던 동기가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는데 뭐랄까? 대중적인 사운드는 아니고 노랫말은 톡톡 튀긴 하는데 좀 이방인 같은 느낌을 받았다. 자우림으로 유명한 이런 김윤아 씨의 노래가 나에게 꽂힌 것은 2001년 유지태 이영애 주연영화의 메인 타이틀 곡인 ‘봄날은 간다’를 듣고 나서였다. 허무적이면서 불안정한 느낌은 노래가 끝나도 뭔가 뒤끝을 남기게 하는데 그 당시 나의 상황에 투영이 되어 꽤 오랫동안 머리 속에서 맴돌았던 기억이 난다.결혼을 후 득남을 하고 위대한탄생의 멘토로 활약하던 김윤아씨가 최근 안면신경마비가 왔다고 한다. 오랜 팬으로써 가슴 아프기도 하고 왜 그런 질환이 왔을까하는 생각도 했다.안면신경마비는 한방에서는 ‘구안와사’라고 불리는 병이다. 그 원인은 여러가지다. 대상포진에 의한 ‘Ramsay hunt''s syndrome’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 당뇨병성, 뇌졸중, Guillian-barre syndrome, 신경종양 등인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원인불명’의 특발성 안면신경장애 흔히 Bell''s palsy이다. 김윤아씨의 관련 뉴스를 보면 5월 18, 19일부터 증상이 시작되었다라고 나온다. 안면신경마비의 특징은 일단 발생이 시작되면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증상이 멈춰지지 않는다. 진행은 계속되어서 일주일이나 열흘정도는 지나야 그 발생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모르는 환자들은 치료를 받았는데 더 심해졌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안면신경마비는 왜 생기는 것일까? 김윤아 씨의 관련기사를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작년의 목 디스크, 올해 신종플루로 이어진 투병기는 최근까지도 각종 알레르기와 부비동염 몸살감기로 끊이지 않고 있고 최근 방송출연과 8집 녹음 등….” 결국은 무리한 활동으로 인한 체력소모가 면역력의 저하를 가져왔고 이를 틈타 바이러스가 왕성해진 것이다. 이런 안면신경마비는 정도에 따라서는 평생 후유증이 남기도 하는데 그 진단 정도를 요약하면 이렇다.안면마비가 있는 상태에서 미각소실과 침 분비가 저하되면 호전에 3주에서 5주 정도 걸린다. 이 증상에 소리가 이상하게 크게 들리는 증상이 겸해지면 2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을 잡는다. 여기에 눈물이 잘 나오지 않고 귀 뒤의 통증이 매우 심하고 어지럽거나 하면 2-3개월 치료해 봐야 예후를 알 수 있고 평생 장애가 남을 정도로 불량하다.지금 김윤아 씨의 증상을 알기 위해서 여러 기사를 살펴보니 대부분 “눈이 움직이지 않아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 안대를 하고 있고” 라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왼쪽에 마비가 왔고 눈을 감아도 감기지 않아 눈이 따갑고 눈물이 나고 물을 마시거나 밥을 먹을 때 왼쪽 입가로 음식물이 흐르는 정도의 상황인 것 같다. 이 정도라면 물론 체력상태와 휴식의 정도에 따라 틀릴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4주~6주 정도면 회복될 것이다.그런데 기사 중에 안타까운 부분이 “복용중인 약이 독해 어지럽고 위가 아파요” 라는 것이었다. 아마도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가 위해서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항생제로는 바이러스를 죽일 수가 없다. 안면마비엔 한약이 잘 듣는다. 체질, 체중, 증상에 알맞게 한약을 복용하면 그렇게 위가 아프지 않아도 면역을 올릴 수 있고 체력을 보강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 근거한 해독한약과 침으로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좋아진다. 김윤아 씨! 주위에 친한 한의사 없으세요?글 한의학박사 김영욱 원장 kunwa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머리가 너무 가려워요! 요즘 머리 즉, 두피가 너무 가려워서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전보다 그 수가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접촉성 피부염도 많습니다. 저희 피부과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판단해 보면 현대인들이 피부나 두피에 너무 많은 제품들을 사용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화장을 많이 하지 않는 나라에는 피부염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두피가 갑자기 가려워지면, 여러 가지 질환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지루성 피부염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샴푸도 그 원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오랜 기간을 두고 서서히 생기며 젊은 성인의 3~5%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에 기름기가 많고, 세수를 하면 눈썹이나 코 주변 피부에 허옇게 각질이 일고 가려움증이 느껴진다면 일단 지루성 피부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곳에 잘 생깁니다. 특히 머릿속에 많이 생기며 이마, 코, 콧방울 주변, 눈썹, 귀 뒷부분에 주로 생깁니다. 드물게는 가슴 위나 등의 윗부분에 생기기도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이 입술에 생기면 입술 표면이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 주름이 생기기도 하는데, 화장품 때문에 생기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자극성 피부염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병명이 시사하는 것처럼 피지의 과다 분비가 주요 원인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두피에 염증을 먼저 치료하고, 이어서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것이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하는 올바른 원칙입니다. 너무 피지가 많으면,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약을 복용하면서 바르는 약을 장기간 사용하면 지루성 피부염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성 피부의 올바른 관리법과 화장법을 잘 알고 시행하는 것이 지루성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지루성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즉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과음, 과로 등을 피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강윤철피부과의원 강윤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생을 마감하는 환자와 가족 위한 총체적 돌봄 기관 정민철(가명)씨는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했던 말기 암 환자. 음식 섭취가 곤란했던 정 씨의 직업은 요리사, 그의 주특기는 돈가스 만들기였다. 작년 12월 완화병동 환우들은 그가 만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돈가스 요리를 대접 받았다. 그리고 두 달 후 민철 씨는 세상을 떠났다. 민철 씨가 떠난 뒤 아내는 완화병동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사별가족들과 만나고 그로 인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말기 암 환자, 사별가족과의 동행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은 죽음을 앞둔 말기암 환자들과 그 가족을 돌보는 곳이다. 지난 93년 문을 열어 17년 째 운영되고 있다. 호스피스란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게 하고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위로하는 총체적인 돌봄을 뜻한다. 이곳에서는 환자들을 위한 음악과 미술요법, 아로마 전신마사지, 발마사지, 영적 서비스, 가정 호스피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 달 1회의 사별가족모임을 열어 그들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고 있기도 하다. 2010년 입원했던 환자 수는 190명. 현재 폐암과 간암, 췌장암, 위암을 앓는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32명의 봉사자와 80여 명 후원자도 함께 한다. 호스피스 팀의 이미숙 크리스틴 수녀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하는 것은 품위 있게 죽음을 맞는 일이다. 탄생이 축복이듯 죽음도 축복이면 좋겠다”고 전했다.지역사회 호스피스 교육 필요“환자를 돌보면서 사별가족 미팅 등에서 하는 봉사활동은 보람 있는 일입니다.” 호스피스 봉사 14년 차의 박계화(61)씨. 그녀를 비롯한 32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부천시청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고 있다. 이것은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이 부천지역과 함께 하는 사업이다.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에서는 2008년부터 부천시 3개구 보건소와 함께 가정 호스피스 활동과 보건소 암환자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해왔다. 2009년 1월 말기암환자 의료전문기관에 선정됐고 그 해 3월에는 암환자완화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미숙 크리스틴 수녀는 “환자들이 여유 있게 산책할 수 있는 호스피스 정원이 마련되면 좋겠다. 호스피스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으로 전환하는 일을 돕는 것이므로 지역사회 호스피스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탈모는 ‘韓方’, 체질 관리가 포인트 생명에 지장이 있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질병이 아니지만 탈모는 환자의 심적인 충격이 어느 질병 못지않게 크다. 특히 여성이나 유아, 청소년들에게 발생하는 탈모는 아주 심각하다. 나이가 훨씬 더 들어보인다는 점은 젊은 남성에게도 탈모는 역시 큰 고민일 수밖에 없다. 이런 탈모 치료를 위해 다양한 처방과 전문가들이 난무하는 게 요즘 현실이다. 그만큼 탈모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스트레스’로 무너진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韓方치료탈모를 비롯, 현대인이 앓고 있는 대부분의 질병의 원인을 많은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로 꼽는다. 이것은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우리 신체가 갖는 자연 치유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이해가 빠르다. 이를테면 감기와 같은 작은 질병에 걸렸을 때, 약이나 주사와 같은 특별한 처방이 없이도 하루 이틀 후에 저절로 낫기도 하는 이유가 이런 신체의 자연 치유능력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몸 상태는 두피와 모발에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이것을 바로 잡는 것이 탈모 치료의 시작이다. 본원에서는 한의학의 정통 이론 중 하나인 ‘수승화강(水昇火降)’ 이론에 입각한 탈모 치료방법으로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수승화강이란 문자 그대로 뜨거운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차가운 기운을 위로 올려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말한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두한족열(頭寒足熱)’도 수승화강 이론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몸이 정상적인 균형 상태에서는 머리 쪽이 차고 몸의 아랫 부분이 따뜻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본원은 이런 수승화강 이론에 기(氣)와 윤(潤)의 균형을 추구하는 경락면역요법 이론을 결합, 환자 개개인의 탈모 원인과 치료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탈모의 원인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나쁜 식습관과 환경 공해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신체의 균형이 깨어진 것인 만큼 그것을 정상적인 상태로 환원시키는 韓方치료가 보다 효과적이다. 본원에서는 한약 처방인 서림발모음을 처방하고 있다. 또한 탈모치료에 효과적인 약재에서 직접 추출, 두피에 직접 주입하는 경락면역약침과 두피경락침, 두피기주요법 등을 통해 높은 치료 효과를 보고 있다. 탈모는 쉽게 치료되는 병은 아니지만 정확한 진단과 개개인에 맞춰진 처방을 받는다면 충분히 치유가능한 질환이라 하겠다. 서림부부한의원김병훈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1
- 어버이날에 우리 엄마 임플란트 해 드리려고 했더니... 겁나신다고? 다 큰 어른도 때론 치과 가기가 무서울 때가 있다 치과공포증(Dentalphobia)이라는 말이 있다. ‘윙’하는 드릴 소리와 유난히 ‘커’ 보이는 마취주사기에 대한 치과공포증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한 번 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또한상대적으로 치과 치료기술이 덜 발전했던 어린 시절의 안 좋았던 기억들이 산전수전 다 겪은 어른들마저도 치과에 가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 - 1 일산에 살고 있는 회사원 김 모(31)씨는 어렸을 때부터 ‘치과’가는 것이 무서웠다. 더구나 중학생일 때 신경 치료를 받으면서 느꼈던 고통스런 기억이 작년부터 다른 치아가 시려오는데도 치과방문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결국 잠자리에서까지 쑤시는 고통에 못 이겨 치과에 갔더니 의사하는 말 “시린 증상 초기에 왔으면 간단히 해결 될 충치인데 왜 이리 방치하셨어요.”란다. 결국 치료에 더 큰 비용과 시간이 들어간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수 차례의 치료과정은 걱정했던 것보다 편안하였다고. 과거보다 치과의술의 발전으로 이제 환자들이 부담 없이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 - 2 올해 정년퇴임을 한 임모(62)씨는 치아가 좋지 않아 씹는데 꽤나 고생했지만, 임플란트 비용 때문에 계속 미뤄오다가 이번에 치료를 받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한 번에 식립 해야 할 상황이고, 평소 고혈압을 겪고 있어 꽤나 걱정이 되었다. 임플란트 시술기술 완성단계에 이르러 전에는 이가 빠지면 빠진 치아 옆의 멀쩡한 치아들까지 삭제하는 브릿지 시술을 하거나, 더욱 많은 이가 빠질 경우 ‘틀니’를 착용하였다. 이 치료법들의 단점들은 명확하였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상실한 치아에 대한 치료 패턴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는 치료법이 임플란트이다. 임플란트는 ‘인공 치아’ 또는 ‘제3의 치아’로 불리며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아를 심어 기능성과 심미성을 회복시켜주는 치아치료 방법이다. 최근에야 우리나라에서도 임플란트가 대세로 자리 잡았기에 근래에 개발된 치료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임플란트의 역사는 스웨덴의 브레네막 교수가 개발한 이후 40년 가까이 흘렀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임플란트의 인체 안전성과 치과치료 적합성 등은 완성단계에 이르렀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임플란트의 탁월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치과 공포증 또는 나이, 건강상태 등 피시술자의 사정으로 인해 시술을 망설이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 최근에는 ‘수면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좀 더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받는 ‘수면임플란트 수면임플란트란 수면마취를 통해 환자를 가수면 상태로 유도하는 임플란트 시술방법이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 소아치과, 고혈압, 당뇨 등 전신질환자, 장시간 시술이 요구되는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김혜성 원장은 “수면 임플란트는 치과공포증이 있거나, 수술시간을 감당하기 어려운 고령의 환자,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한 번에 식립 하거나 복잡한 골 이식술 등을 동반하여 장시간의 수술이 예상되는 환자, 구토 증상이 심하여 치과치료가 힘든 환자 등에게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김혜성 원장은 “고혈압이나 전신질환으로 인해 치료자체에 의한 스트레스가 문제가 될 수 있는 환자의 경우, 수면 마취를 하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실 임플란트를 시술받는 것에 대한 부담은 상상적인 측면이 강하다. 임플란트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충치, 신경치료를 하는데도 약간의 통증과 드릴소리에 대한 공포가 있는데, 인공의 치아를 잇몸뼈에 심는다는 큰 공사(?)는 오죽하랴 하는 것이다. 실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많은 환자들이 생각보다 수월하게 치료 받았다고 증언하는 것이 귀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고혈압, 당뇨 등으로 몸의 상태가 수면임플란를 필요로 하는 경우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느끼는 환자들도 모든 의과적 치료에서 우선시되는 환자의 안정된 심리상태를 고려하여 ‘수면임플란트’를 적극 고민해 볼 수 있겠다. 도움말: 김혜성 치과의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치질, 여성이 남성보다 고통받는 이유는? 연세항맥외과 권민수 원장 치질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여성의 경우 심각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운 부위의 질환이라는 이유로 병원을 찾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치질의 원인을 보면 남성은 음주, 심한 육체활동 등이며 여성의 경우는 무리한 다이어트 등이 치질 유발의 원인이 된다. 공통적으로는 오래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와 인스턴트 음식 등의 서구화된 식생활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특히, 여성은 심각한 경우가 많은데,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치질과 항문 상피가 찢어져 아프고 피가 나는 치열이 남성보다 많다. 치열은 변비로 인해 딱딱하고 굵은 변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상처가 반복되다보면 찟어진 피부 아래 근육이 탄력성 없는 근육이 될 수 있어 가능하면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치열이 여성에게서 많은 이유는 여성은 상대적으로 치열의 원인이 되는 변비의 발생빈도가 높고 여성의 항문 피부가 남성보다 약하기 때문이다. 치열의 증상이 느껴지면 섬유소와 함께 물을 많이 마셔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필요한 경우 변을 부드럽게 하는 약을 복용할 필요가 있으며 좌약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여성 치질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항문 밖에 생기는 ‘외치질’이 많다. 또, 반복적인 혈전 형성으로 인한 통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여성의 신체 구조 때문이다.여성은 치질의 표피 즉 치질을 덮고 있는 피부와 항문 점막이 남성에 비해서 약하기 때문에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치질이 진행되면서 탈항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이 밖에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변비가 악화되고 조직이 약해지며, 태아가 커지면서 복부 하대정맥이 눌러져 혈액 순환이 지장을 받기 때문에 항문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혈전이 생길 수 있다.치질은 수술로 간단히 치료될 수 있지만 수술 후 관리가 철저하지 않으면 재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여성의 경우 임신 중에는 조직이 약해져 있어 치질 수술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상담 후 결정을 해야한다.아무리 완벽한 수술을 했더라도 올바른 생활 습관이나 배변 습관을 갖지 못하면 치질은 다른 자리에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재발방지 및 치질 예방을 위한 병원의 교육을 받고 이를 환자가 충분히 습득 후 실천해야 빠른 회복과 재발방지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성장기 청소년 학습과 성장 저해하는 비염 코모코한의원 목동점 신지나 원장 비염이 있는 경우 일상생활이 불편하다. 성장하는 아이들은 학습과 성장, 성인들의 경우 업무능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코는 하루 종일 온도와 습도를 맞추면서 코로 들어오는 먼지를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코 안의 혈관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해야 온도와 습도를 맞추기가 쉬워지는데 호흡기관의 주가 되는 폐가 약하거나 차가워진 경우나 몸이 약해진 상태에는 이런 기능이 많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폐가 차가워지지 않도록 차고 건조한 공기를 최대한 피해주는 것이 좋다. 선천적으로 폐를 약하게 타고나 어려서 모세기관지염이나 천식, 비염 등에 시달렸다면 호흡기관의 발달과 보호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고른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기초체력과 저항력을 길러 몸의 체온을 높이면, 코에도 혈액순환이 잘되면서 콧속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잘되기 때문에 코가 편해진다. 소화기능의 상태도 중요하다. 최근 장누수증후군과 알레르기에 대한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는데, 소화가 덜된 음식분자를 장점막에서 알레르기 물질로 인식하고 공격을 하게 된다. 쉽게 말해서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을 먹거나, 지나친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음식을 먹으면 코의 알레르기 반응이 더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호박 무 생강 대추 연근 우엉 등이 좋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해 보자. 감기에 걸리면 바로 비염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먼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감기에 걸린다면 비염으로 가기 전에 적극적으로 감기를 치료하자. 요즘 학생들은 과도한 학업으로 수면부족이 많다. 이럴 때 체력이 떨어져 비염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인 치료법보다는 지친 몸에 기운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남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면 먼저 불편한 비염을 치료해서 집중력을 키우고, 더불어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과로로 인한 체력저하를 호소하는 직장인들의 경우도 마찬가지! 비염은 현대인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지낸다. 그 중에 불편한 사람도 있고, 불편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좋아질 수 있는 현대병이므로 일상생활에서 먼저 관리해 보고 그래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잡티 없는 피부미인을 위하여 강서 오라클피부과 김완수 원장 잡티는 여러 가지 자질구레한 티라는 뜻이다. 티는 먼지처럼 아주 잔 부스러기 또는 조그마한 흠을 말하는데, ‘여러 가지 뒤섞인’ 또는 ‘자질 구레한’의 뜻을 가진 한자 접두사 雜(잡)과 결합하여 이루어진 단어이다. 나이가 들면서 고민하게 되는 대표적 피부질환으로 잡티를 들 수 있다. 그럼 잡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표적인 것이 기미, 주근깨, 검버섯, 흑자 등이다. 이러한 피부 트러블은 멜라닌 색소의 과다생성으로 인해 발생한다. 양쪽 광대뼈와 볼 부분에 대칭적으로 뭉쳐진 형태로 발생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피부 톤이 칙칙해지고 피부가 지저분하게 보인다. 또한 색소질환을 방치해둘 경우, 부위가 점차 넓어지고 짙어지는 경향이 있다. 주로 자외선 노출이나 잘못된 화장습관,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산되는데 한번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이런 잡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이제 잡티제거는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CO2 laser 하나로 다 치료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너무나도 다양한 레이저들이 각각의 잡티에 맞춰서 치료할 수 있어서 치료하기가 쉬워졌다. 물론 중복되는 레이저도 많아졌고 비슷비슷한 잡티를 치료하는 레이저도 많아졌다. 주근깨를 없앨 수 있는 IPL을 비롯해 c6레이저 토닝 등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한다. 이런 레이저장비는 각각 주근깨 치료에 있어서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제 주근깨 하나를 없애려고 해도 이런 다양한 레이저 중에서 어떤 걸로 하지? 하는 고민마저 하게 한다. 기미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도 이토닝 레이저를 비롯 여러 종류가 있다. 물론 c6레이저토닝이 가장 중심이 되긴 하지만, 이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 잡티 치료에 있어서 행복한 고민이다. 세월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럼 잡티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는가? 이름이 다르고 치료도 조금씩 다르지만, 잡티의 원인에는 공통점이 있다. 대부분 어느 정도 햇빛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 외에 각각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햇빛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마 자외선차단제 이야기는 지겨우실 거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잡티 예방에 있어선 우리가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햇빛을 피하는 것뿐이니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액취증·다한증, 빠르고 편한 레이저로 치료! 직장인 김은애(25가명)씨는 학창시절부터 액취증으로 인해 늘 고민해 왔다. 본인이 느끼는 냄새는 그리 심하지 않은데 주위 친구들은 김 씨에게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기피해 우울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이처럼 자신에게는 심하지 않는 액취증의 경우에도 상대방에게는 고통을 줄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활동이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땀이 많이 흐르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다한증이나 액취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남녀 100명중 약2~3명, 서양인 가운데 백인은 80%, 흑인 90%정도가 가지고 있다는 액취증. 액취증과 다한증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흉부외과 김성철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사춘기에 심해지는 액취증,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아액취증이란 원어로 Osmidrosis이며 겨드랑이 부위의 아포크라인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피부표면의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정상적인 채취 이상의 냄새(암내)가 나는 것을 말한다. 대개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에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아포크라인 땀샘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특이한 냄새를 내는데 이 아포크라인선은 전체의 약95%가 양측 겨드랑이에 분포되어 있고 나머지 5%는 음모, 유두, 배꼽 부위 등에 위치한다. 아포크라인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 자체가 냄새의 원인은 아니고 피부나 겨드랑이에서 분포하는 세균이 땀을 분해하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생성하여 악취가 발생하거나 에크라인 땀샘의 과도한 발한으로 인하여 피부가 손상되면서 이차적으로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치료방법은 약물치료인 데오도란트를 사용하거나 보톡스가 일시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영구적 치료법으로는 레이저와 리포셋 흡입술을 병행한 시술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레이저와 리포셋 흡입술을 병행하면 한 가지 방법으로 시술했을 때보다 효과를 높일 수 있는데, 리포셋 시술법은 부분 마취 후 약3mm 크기로 한 군데를 절개, 여러 개의 구멍이 뚫린 긴 금속관을 넣어 겨드랑이의 땀샘을 흡입하고 긁어내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만 제거할 수 있다. 또 수술 중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시간이 20~30분으로 짧고, 흉터걱정이 없으며 시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합병증이 거의 없으며 재발률도 10%미만으로 낮은 편이다. 김 원장은 “액취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고, 사춘기에 호르몬 변화가 왕성해지면서 심해진다”며 “사람은 누구나 몸에서 조금씩 체취가 나는데 본인이 느끼기에 냄새로 인해 사회생활이 힘들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면서 “시술 후 주의해야 할 점은 치료가 끝나고 자신의 몸에서 완전히 냄새가 나지 않을 것을 기대하고, 또 조금이라도 냄새가 난다고 느끼면 불안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는 곤란하다”고 충고했다. 김 원장의 말에 의하면 “예전에는 액취증 치료를 위해 직장인들이 많이 병원을 찾았는데 요즘은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도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한다”고 설명했다. 땀과의 전쟁, 다한증다한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자극에 의해서 체온조절에 필요한 양 이상으로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원발성 다한증과 특별한 원인이 있어 발생하는 속발성 다한증으로 분류되며 땀의 분비가 일어나는 부위에 따라 국소적 혹은 전신적 다한증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건강한 성인의 1%내외에서 발생하고 교감신경의 흥분상태와 관련이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한증의 종류는 크게 국소적다한증, 전신적다한증, 미각성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다. 국소적다한증에는 겨드랑이 다한증, 손바닥 다한증, 발바닥 다한증, 안면 다한증 및 홍조 등이 있다.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액취증 환자의 50~60%가 다한증을 동반한다. 다한증의 진단은 전적으로 환자의 병력과 이학적 소견 하에서 이루어지나 땀이 많이 나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환자 본인이 진단할 수 있다. 당뇨, 갑상선질환, 암 등 특정질환이 있어서 땀이 많이 나는 이차성 다한증의 경우는 해당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 특정한 질환없이 발생하는 일차성 다한증의 경우 치료법은 크게 일시적인 효과를 보는 치료와 영구적인 방법으로 나눌 수 있으며 흉부교감신경 절단술과 리포셋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 이 밖에 드리클로, 항콜린제 등의 약과 이온영동요법, 보톡스 요법 등이 있는데 보톡스는 효과가 빠르고 시술이 간편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 최근 급속 치료로 많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치료효과가 영구적이지 못하여 재 치료를 주기적으로 해야 하므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리포셋 흡입술은 액취증, 다한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인 겨드랑이 치료에 주로 사용되며, 피하지방층과 진피 하부에 위치한 땀샘을 제거하면서 특수하게 고안된 절삭 흡입관을 이용하여 남아있는 땀샘을 긁어 흡입하는 치료법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