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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속설 바로 알기-봄철 ‘결막염 주의보’ 눈 건강 지키기 봄철 ‘결막염 주의보’ 눈 건강 지키기 봄철만 되면 유독 눈이 가렵고 충혈되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여름에 번지는 바이러스 성 결막염과 달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깥 활동이 많아지는 봄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특히 많다. 꽃가루와 황사, 공기 중 미세먼지에 눈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흔히 눈병이라 불리는 결막염의 오해와 진실을 풀어본다. ◈ 눈병이 났을때 소금물이나 수돗물로 행궈도 된다? NO. 눈병이 생기면 물이나 식염수로 씻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 눈물에는 눈에 침입한 균을 죽이는 물질이 있는데 이를 오히려 없애고 눈에 자극만 될 뿐이다. 따라서이물질이 들어갔거나 분비물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외에는 눈을 씻지 않는 게 좋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에는 렌즈를 오래 끼면 안된다? Yes. 장기간의 소프트 렌즈 착용은 눈에 부담을 주거나 또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보통 소프트 렌즈를 착용할 수 있는 기간은 평균 10년 정도. 장기간 소프트 렌즈를 착용할 경우 렌즈 착용시 충혈, 일시적 시력 감소, 분비물, 렌즈가 밀리거나 들뜨는 느낌 등이 생길 수 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서는 이런 증상들이 더 심하게 자주 올 수 있다. ◈ 눈병은 모두 전염된다? No. 흔히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불리는 눈병은 전염되지 않는다. 단,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눈병은 전염된다. 바이러스에 의한 눈병의 경우에도 공기 중으로는 전염되지 않으며, 손으로 전염되거나 수영장이나 수건 등 공동시설물이나 용품을 함께 사용할 경우 간접적으로도 전염이 가능하다. ◈ 한번 유행성 결막염에 걸린 사람은 다시 걸리지 않는다? No. 유행성 결막염에 걸렸던 사람은 면역력이 생겨서 다시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어느 정도의 면역이 있기 때문에 약하게 앓는 수준. 따라서 다시 결막염에 걸렸더라도 안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시력손상을 줄이고 불편함을 줄이는 지름길이다. ◈ 결막염 때문에 고열이나 설사를 할 수도 있다? Yes. 보통 눈꺼풀이 붓고 눈이 빨갛게 충혈되며 눈이 아플 정도로 까끌까끌한 느낌이 든다. 특히 노란 눈꼽이 많이 생기는데 심한 경우 아침에 일어나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다. 그렇지만 어린아이들에서 결막염이 심하게 올 경우 고열이나 경미한 감기와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백내장은 연관이 있다? No.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백내장은 연관이 없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여러 물질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데,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은 봄철의 꽃가루, 공기 중 먼지, 동물의 비듬,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풀, 음식물, 비누, 화장품 등 다양하다. 다만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심하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심한 알레르기 결막염에서는 인공누액을 같이 사용한다.도움말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0
- 여성의 갱년기 증후군 여성은 천계가 일어나면 생리를 시작하는데 보통 14세에 시작해 49세에 끝난다. 생리가 끝나는 것을 폐경이라 하며 이때부터 일어나는 일련의 증상들을 갱년기증후군(更年期症候群)이라 말한다. 개인에 따라 증세는 천차만별이다. 그 이유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갱년기 증후군의 원인 ‘폐경’ 생리는 가임기의 여성이 임신을 위해 보다 깨끗하고 좋은 피를 얻어 수태에 용이하게 하기 위해 배출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그러나 폐경과 동시에 열, 땀, 손발이 뜨거워지고 얼굴엔 홍조가 나타나게 된다. 이와 함께 관절통과 소화 장애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는 생리를 하면서 피의 뜨거운 것이 해소 되던 것이 폐경으로 뜨거운 피가 체내에 남아 잠복되면서 나타나는 화열증이다. 화나 열이 피부나 맥에 나타나면 피부즉폐 맥즉심이니 소화 장애와 관절의 부종과 통증이 일어나며, 근골즉간신이니 한방에서는 하부간신이라 뼈 속이나 근육과 건이 화끈거린다고 했다. 이와 같은 현상을 살펴보면 갱년기 증후군은 평소에 피가 부족하거나 피에 화나 열이 많았던(피가 뜨겁다는 말) 여성들은 금극목하면 목은 간장이니 간장은 조열증(열이 얼굴로 치밀어 오르며)과 슬(무릎)자 간지부이고 근자 간주근하니 반드시 관절과 근육 계통의 질환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갱년기증후군의 한방치료 갱년기 증후군은 3개월 정도면 무난히 치료가 되나 갱년기 증후군에 시달리기 시작하는 여성분들은 내원해 어느 장부가 약해 증상이 나타난 것인지 확인하고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복약과 그에 맞는 음식을 조절하여 치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갱년기 증후군은 결국 여성들의 생리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가임기의 여성들도 생리통을 치료 하는 것이 예방이라 할 수 있다. 생리는 월경이다. 달(月)거리 즉 달의 주기 28일이 기본이다. 기(氣)의 한과 열에 따라 주기가 느리고 빠르다. 혈의 허실에 따라 생리전이나 생리 중에 통증이 오면 혈실증, 생리 후에 통증이 오면 기혈이 모두 허하다 볼 수 있다. 아울러 습담(비만자) 사혈(어혈) 식적(기름진 음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0
- [대구경희예한의원]소화불량 속쓰림 역류성 식도염이라면 담적치료 필요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하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목 위로 신물이 올라오는 것을 느낀 적이 있는가? 이러한 경험이 있다면,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높다.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식도염은 최근 8년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상에 대해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인 대구 수성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 경희대한의대 졸)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신물이나 쓴물이 올라온다면식도염은 위장에 있어야 할 위산이 식도 부위로 역류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위산이 지속적으로 식도 부위로 역류하면, 식도벽을 자극하고 염증이 생기면서 식도신경에도 손상이 오게 된다. 식도점막의 손상이 오래되면 식도가 달라붙거나 식도조직이 위조직으로 변형되는 ‘바렛(Barrett)식도’ 등의 위험성도 높아진다. 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와부 작열감’이다. 이 경우 명치 부위가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불쾌감을 겪는데, 대개는 음식물 섭취 후에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물’이나 ‘쓴물’이 넘어오는 것도 흔한 증상이다. 다른 증상으로는 흉통·흉부 불편감·경부(목 부위)이물감·만성기침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만성기침은 기관지 천식으로 오인되거나 천식환자의 발작을 유인하기도 한다. 흉통은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구별이 어려워 진단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역류성 식도염, 담적해결해야식도염은 발병부위가 식도점막이지만, 식도부위가 아니라 위장내부의 기능저하가 더 큰 원인이다. 대구 경희예한의원의 김신형 원장은 “한방에서는 위장의 기능저하, 즉 위장의 근육, 신경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담음(痰飮), 담적(痰積)이 만성 위장병과 식도염의 근본적인 원인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 위장기능이 저하되면 위장내부의 점막 뿐만 아니라 위장을 움직이고 조절하는 위장벽에 이상이 생기는데 이것이 담음, 담적에 해당한다. 담적병으로 인해 위장 외벽이 굳어지면, 위장을 움직여서 소화액을 분비하고 흡수하는 기능 자체가 저하된다. 때문에 만성 위장병과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을 해결하려면, 담적을 치료해서 위장기능 자체를 향상시켜야 원인치료가 가능하다. 소화불량 속쓰림 등 조기치료 중요 담적으로 인한 만성 위장병이 있는 경우 김신형 원장은 “조금만 과식을 해도 소화가 안되고, 명치 아래가 답답하고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러한 경우에는 위장 내부 점막이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내시경상으로도 정상으로 진단을 받지만, 소화불량 증상은 오히려 지속적으로 악화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담적병(痰積病)’을 치료할 때는 위장벽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위장근육 기능을 살려주는 한약을 복용하면서 음식조절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흔히 간편하게 먹는 인스턴트, 밀가루 음식들은 위장벽을 굳게 해서 자주 체하고, 소화에 장애가 되기 쉽다. 밤에 음식을 먹는 식습관도 피해야 한다. 밤에 음식을 먹으면 위산이 역류하는 위험성이 더 높아지게 된다. 담적이 생기게 되면 위장기능이 저하되면서, 장기능에도 이상이 나타나기 쉽다. 위장에 가스가 차면서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과 함께 대변을 보고 나도 편하지 않고,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나타나게 된다.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도움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 (한의학박사,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산양산삼, 인삼과 어떤 차이가 날까? 전설의 고향에 ''내 다리 내 놓아라''하는 공포영화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효성에 감동한 선물한 그 ''다리''는 산삼이었던 것이다. 그 다리 아니 산삼을 달여 먹은 ''죽을 병'' 걸렸던 이가 살아났으니 하늘이 사람에게 감동받아 내린 최상의 병 고치기 선물이 바로 산삼인 것이다. 그런데 그 좋다는 전설 따라 삼천리에도 나오고 동의보감에도 그 효력이 버젓이 나와 있으나 요즘 인삼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몸에 열이 많아서 체질이 안 맞는 것 같아서…'', ''농약을 맞아 치는 것 같아서…'', ''인삼 안 먹어도 먹을 게 많아서…'' 등등 다양한 이유들이 있다. 과거 기록에 나오는 산삼은 말 그대로 자연 산삼이고 인삼은 재배 삼이다. 대량생산을 위해 많은 농약을 치게 된다. 그런 농약으로 자란 인삼은 당연 농약 잔류량이 없을 수 없고, 온실 속에 자라나 삼 본연의 내성이 약할 수밖에 없다. 이에 반해 산비탈의 음지에서 비바람 다 맞으면 자란 삼은 쓴맛, 단맛 온전히 간직하며 삼의 본연의 기능인 정기를 보하는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요즘 산비탈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정부분 자연에 방치하면서 방목 재배하는 산양산삼의 량이 늘어 가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한약재의 기미(氣味)를 중요시 한다. 쓴맛은 심신을 진정시키고, 기운이 빠져 나가는 것을 거두어들이는 역할을 하는데 지금은 인삼은 상대적으로 이 맛이 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동의보감 시절에 허준선생께 맛보았던 삼은 자연산삼으로 그 기미의 탁월함을 직간접적으로 확인한 이후에 동의보감에 기록한 것이다.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이 달고 (쓰며) 주로 5장의 기가 부족한데 사용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눈을 밝게 하며 심규를 열어주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 허손된 것을 보하며…"라고 각가지 치병을 하는 약재구성에 삼을 넣도록 하는 처방법을 기록해 놓았다. 그런데 요즘의 인삼을 사용해서 보면 그 효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경우들이 왕왕 있는데 그것은 인삼의 효능이 예전과 같지 않음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산에 방목 재배한 산양산삼을 그 처방에 사용을 하면 분명한 효능을 낸다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왜 그럴까. 허준 시대에 심마니들이 산에서 구해온 산삼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바람과 새들의 도움으로 삼씨가 흩어져 자생했을 것이고, 지금의 산양산삼은 사람이 씨를 뿌린 것 외에는 그 시절 심마니들의 산삼과 다를 바 없는 자연산이란 측면에서 같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꽃을심는한의원 김영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창원경상대학병원(종합병원) 건립사업 착수 성산구 삼정자동 일원에 건립될 창원경상대학병원(종합병원) 부지조성사업이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 건립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도청소재지이면서도 대학병원급 3차 의료기관이 없는 창원시는 지난 2008년 12월 종합전문요양기관 설립사업자 공모를 통해 경상대학교병원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이후 경상대학병원 측은 환경영향 평가, 부지조성 실시설계를 완료해 5월31일 건립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승인을 얻었다. 창원경상대학병원의 주요시설은 종합의료시설(700병상), 장례식장(8실), 편익시설(1273㎡), 주차장(1909㎡), 도로(3341㎡) 등이며, 약 3825억 원의 건립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부지에 편입되는 토지보상은 창원시에서 위탁받아 지난 4월부터 시작, 5월 말 현재 약 40%의 보상실적 진행 중이다.경상대병원은 삼정자동 555번지 일원의 79,547㎡ 용지에 대한 토지보상 및 문화재 발굴조사를 실시한 후, 공사를 착수해 2015년 말 개원할 예정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노인 낙상, 여름철에도 조심하세요 ''낙상''이라면 겨울철 빙판길을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낙상사고는 겨울 못지않게 여름에도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32%가 매년 낙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낙상을 입은 노인 40명 중 1명꼴로 병원에 입원하는 등 그 정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고령일수록 낙상위험은 더 커진다. 노화와 관련된 지각상실, 근골격계 기능장애, 체위의 불안정 등 생리적 변화로 인한 행동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미끄러운 욕실바닥과 장애물, 문지방 등 주의해야 서초동의 김유정(79) 할머니는 5년째 집안에 갇혀 있다. 당뇨병으로 시력이 좋지 않았던 김 할머니는 아파트 욕실에서 나오다 넘어져 가구 모서리에 허리를 다쳤다. 고통이 너무 심해 병원에서 척추수술을 받았는데, 그 후로 하반신에 마비증세가 오면서 지금까지 걷지 못한 채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다. "순간적인 사고였지요. 이렇게 걷지도 못하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김 할머니는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있지만 별 차도가 없다며 울먹였다. 낙상의 원인으로는 미끄러운 욕실바닥, 장애물, 문지방, 어두운 조명 등 환경적 요인과 치매, 우울증, 파킨슨씨병 등 신체적 요인, 그리고 하체의 근력 및 사지의 경직 등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진정제, 저혈당증, 혈압강하제, 장기간 침상안정 등으로 균형 감각이 일시적으로 소실돼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히 움직여 유연성과 근력 키워야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으로, 노인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노년층은 뼈가 손상됐을 때 회복이 힘들고 치료비도 많이 든다. 낙상할 경우 손목골절, 허리염좌, 척추 압박골절 등의 부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목골절은 넘어질 때 반사적으로 손으로 바닥을 짚는데 이때 체중이 손목에 실리면서 생기게 된다.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원장은 "허리염좌는 허리근육과 인대에 손상이 생기는 증상으로 근육통 같은 허리통증을 동반한다"며 낙상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젊어서부터 하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노인들은 하체의 근육이 적어지면서 근력이 감소해 잘 넘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노년에는 가볍게 넘어져도 뼈가 부러지곤 하는데 젊어서 골밀도를 높게 만들어 놓을수록 이러한 위험이 줄어든다. 최대 골밀도를 가지려면 칼슘과 비타민D의 충분한 섭취, 지속적인 운동이 필수 요건이다. 이 원장은 "이미 뼈나 근력이 약해진 노인들은 낙상을 피하기 위해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생활이 지속되다 보면 뼈가 더 약해지면서 오히려 낙상위험이 높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평소 몸이 경직되지 않도록 꾸준히 움직임으로써 유연성과 근력을 키워야한다고 전했다. 또 방바닥에 앉아서 생활하는 것보다 의자생활을 하는 것이 활동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낙상예방운동교실'' 열어"구호준비~ 얍! 9988234~ 파이팅!" 강사와 어르신 회원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친다. 활기찬 노년을 보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서초구보건소 ''낙상예방운동교실'' 수업현장이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해하던 남녀 어르신들이 강사의 구령에 맞춰 운동을 하다 보니 어느새 이마에는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히고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피어난다. 운동을 마치고 숨을 고르고 있는 계숙(65) 회원에게 "힘들지 않으세요?"하고 물으니 "아~니, 기분이 참 좋아요. 이렇게 운동을 하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근력이 생겨 요즘엔 잘 넘어지지도 않아요"라며 즐거워한다. "이곳에서 하는 근력강화운동과 스트레칭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계씨는 원래 허리가 안 좋은데다 다리가 약해 정형외과를 단골로 다닐 정도로 자주 넘어졌다고 털어놓았다. 또 장 모(72) 할아버지는 "등산을 다녔는데 무릎에 문제가 생겨 쉬고 있던 참에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신설돼 참으로 고마운 일"이라며 일주일에 두 번 정도로 시간을 늘려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노인의 낙상사고는 예방이 중요서초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낙상예방운동교실''은 스트레칭, 근력운동(맨손 및 도구이용)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근력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서초구보건소 지하 ''건강키움터''에서 진행 중이다. 방문보건팀 김형숙 팀장은 "낙상은 노인외상의 가장 큰 문제로 노인층의 증가와 함께 낙상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단 한 번 넘어진 노인은 자신감을 상실해 활동을 자제하게 되고, 이는 건강악화로 연결되기 때문에 노인의 낙상사고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초구민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및 상담은 서초구보건소 방문보건팀 (2155-8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TIP/ 노인 낙상 예방법&nabla예방의 최선책은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다. 50대 이상의 고령자나 폐경 이후 여성은 병원을 방문해 골밀도를 측정해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nabla화장실 낙상을 방지하는 데는 시판되는 미끄럼 방지 테이프나 욕실용 깔판, 손잡이 등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nabla유연성과 근력을 키울 수 있는 태극권, 택견, 체조 등의 운동을 적당히 한다. &nabla외출 할 때 몸이 둔하지 않도록 두꺼운 옷 대신 여러 겹의 얇은 옷을 껴입는 게 좋다. &nabla걸을 때는 균형을 잡고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손을 호주머니에 넣지 않는다. &nabla발에 꼭 맞으면서 바닥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신발을 신는다. &nabla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목욕을 하면 어지럼증이 오기 쉬우니 적당한 온도에서 가볍게 샤워하고, 시력저하를 막기 위해 백내장수술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nabla나풀거리는 카펫이나 깔개를 밑 부분에 미끄럼 방지가 돼 있는 것으로 바꾼다. &nabla어두침침한 곳, 계단, 침실, 욕실, 모서리 등에 작은 불을 켜 놓는다. <p class=" 2011-06-07
- ‘종아리 보톡스’로 종아리 알통 해결 종아리의 뭉친 근육과 살을 고주파로 풀어주어 보톡스의 효과를 업시킨 종아리 고톡스를 소개 한다. 여름이 코앞이다. 핫팬츠, 초미니스커트 등 거리를 점령하고 있는 하의실종 패선에 동참하기위한 몸매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완벽한 바디라인을 위해 볼륨감 있는 힙, 가슴, 잘록한 허리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가장 많이 노출되는 신체 부위인 종아리에 커다란 알통이 있다면 여성미를 떨어뜨리는 눈에 가시가 분명하다. 그래서인지 최근 예쁜 종아리를 갖기 위한 문의가 20대 젊은 여성부터 주부층에 이르기까지 부쩍 늘고 있다. 특히 미의 기준이 이목구비 위주의 예쁜 얼굴에서 조화로운 동안 얼굴과 날씬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바뀌게 되면서 매끈한 종아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하지만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고 걷고, 뛰는 등의 왕성한 활동을 즐기게 되면서 종아리 라인을 매끈하게 유지하기 위한 환경은 점차 불리하게 변하고 있다. 또한 한번 망가진 종아리 라인은 교정하기도 쉽지 않다. 힙이나 허벅지, 팔뚝 등 다른 부위는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통해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지만 종아리 알통은 살을 많이 빼면 종아리 알통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그러면 어떻게 해야 매끈한 종아리 라인을 사수할 수 있을까? 먼저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자. 평소에 종아리 스트레칭을 생활화하고, 잠들기 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여 부종을 가라앉히고, 종아리 부종을 유발하는 짠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줄이면 많은 도움이 된다. 전문의의 도움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굵은 종아리의 형태로는 걷고 뛰는 등의 활동량이 많은 경우 근육이 발달하게 되어 발생하는 알통다리 형태와 피하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생기는 지방형 종아리로 나눌 수 있는데 지방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는 지방흡입술을 적용하게 되고 근육이 발달한 경우에는 보톡스를 이용한 교정술을 많이 이용한다. 보톡스는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로 알려져 있으나 사각턱을 축소하거나 종아리 근육을 축소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낸다. 종아리 뒤쪽에 보기 싫게 솟아나는 알통에 보톡스를 주사하게 되면 근육을 줄일 수 있고 알통이 말랑말랑해져 매끈한 종아리 라인을 만들어 준다. 간단히 주사로 시술할 수 있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기존의 종아리 퇴축술보다 시술기간이 짧고 안전하며 비용면에서도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리필업의원 신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아름다운 뒤태로 올 여름을 자신 있게 얼굴은 깨끗한데 유독 등에만 여드름이 극성인 김혜영(여, 25세)씨, 다들 어렵다는 취업관문도 대학졸업과 동시에 통과했고, 몇 달 전부터 친구들이 부러워할 만한 남자친구도 생겼다. 하지만 김 씨에게는 남모르는 콤플렉스가 있다. 고교 때부터 등에 좁쌀처럼 돋기 시작한 여드름, 가렵기도 하고 우툴두툴한 느낌이 싫어 긁어더니 거무죽죽한 흉터들이 남은 데다 아직도 등의 여드름 분화구는 쉴 줄을 모른다. 대학 시절 친구들과 수영장에 가면 모두 "너 등이 왜 이래?"하며 한마디씩 했다. 노출이 많은 계절 여름, 더구나 올 여름에 김 씨는 새로 사귄 멋진 남자친구와 비키니 물결에 합류하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다. 김 씨와 같이 등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삼성동 ''예한의원''의 등 생약필링 시술이 등 여드름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서 정호롱 원장을 만나 등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들어봤다. 등 여드름, 안 보인다고 방치하면 악화의 원인여드름은 피지선이 있는 곳이면 신체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다. 주로 과로, 음주, 과도한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 자궁이나 대장 기능 이상 등으로 생긴다. 등은 얼굴과 달리 옷에 가려져 밖에서 보이지 않으므로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긁거나 뜯어서 색소 침착이 넓게 퍼지기도 하고, 땀이 나면 2차 감염으로 악화되기도 한다.등 여드름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서는 조기치료와 청결이 중요하다. 정 원장은 "더운 여름철에는 여분의 속옷을 준비해 일과 중에도 속옷을 갈아입는 것이 좋으며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린 경우 바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등 여드름 관리법을 조언한다. 검증된 생약필링, 합리적인 비용, 탁월한 치료효과2001년 9월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서 생약필링 시술의 성과를 발표했던 ''예한의원''은 12년 이상 생약필링을 시술한 여드름 치료 전문 한의원이다. 오랜 생약필링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한의원''은 한국인 피부에 이상적인 ''등 생약필링''을 개발해 3년 전부터 등 여드름 치료의 대중화에 나섰다. 일반적인 등 여드름 치료가 독일의 원천기술을 이용한 시술로 치료비용이 비쌀 뿐 아니라 피부관리사가 시술함으로써 환자에게 불안감을 줬다면, ''예한의원''은 독자적인 생약 개발로 치료비용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으며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세 명의 원장이 직접 시술하고 있다. ''등 생약필링'' 시술은 그 효과도 탁월하다. 생약필링 시술을 통해 여드름 화농의 원인인 여드름 균이 제거되며 피부에 침착된 색소는 표피가 벗겨지면서 자연스럽게 제거된다. 필링이 된 후에는 여드름 치료제와 미백제 등으로 관리함으로써 여드름의 재발을 막고 검붉은 여드름 색소도 계속 옅어지게 된다. ''예한의원''의 생약필링물질은 충분한 임상시험을 거친 탁월한 효과와 경제성이 인정돼 원천기술 보유국인 독일로 역수출되기도 했다. ''예한의원''의 등 여드름 치료는 ''등 생약필링'' 2회와 ''등 재생치료'' 2회의 총 4회 시술을 기본으로 하며 증세가 심하지 않은 경우 1차 시술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심한 경우는 2차에 걸쳐 시술을 받기도 하며 추가로 미백시술을 하기도 한다. 치료기간은 기본 4회 시술에 6주 정도 소요된다. 20~30대 여성, 패션모델, 결혼 앞둔 남성까지 ''등 여드름 치료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너무 비싸지는 않을까?'' 등으로 걱정했던 분들도 ''예한의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걱정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자료를 통해 다양한 치료 사례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치료비용 또한 기존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이다. ''등 생약필링''에 의한 등 여드름 치료는 외모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미혼여성들을 비롯해 패션모델, 레이싱걸, 치어리더 등의 전문직 여성들이 많이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결혼을 앞둔 남성들도 ''배우자에 대한 예의''라며 시술을 받는다고 한다. 이제까지 등 여드름으로 고민했다면, ''예한의원''의 ''등 생약필링''으로 답답한 여름에서 벗어나 뒤태를 과시할 수 있는 당당한 여름을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 <''예한의원'' 등 생약필링 시술의 장점>1. 시술이 부드럽다.2. 비용이 기존의 절반 수준이다.3. 주중 어느 때라도 시술이 가능하다.4. 시술 후 외출이 가능하다.5. 전문한의사가 직접 시술한다. 도움말 : 예한의원 정호롱 원장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젊은 여성의 고혈압 젊은 여성의 고혈압 40대초반의 직장여성 이○○님은 갑상선으로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아오던 중 뜻밖에도 혈압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가족력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빨리 고혈압이 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혈압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한다는 것이 부담되긴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조금 먹다가 생활이 바쁘고 직접적인 불편증상이 없다보니 그것도 오래 먹지 못했다. 여성이 일생동안 고혈압을 경험하거나 발생되는 경우는 대부분 아래의 경우이다. 임신을 하면 임신말기에 임신중독증의 한 가지 증상으로서 고혈압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출산을 마치면 혈압은 정상 범위로 돌아온다. 하지만 임신 중에 발생했던 고혈압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게 되면 혈압상승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고 그 중 어떤 경우에는 악성고혈압이 유발되기도 한다. 임신성 고혈압의 과거력, 고혈압의 가족력, 잠재성 콩팥질환이 있거나 경구피임약의 복용기간이 길수록 그 위험도가 증가한다. 가장 흔한 여성고혈압은 폐경기를 전후해 발생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여성고혈압은 이 시기에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고혈압환자남녀비율에 있어서도 초기 성인기에는 여성이 낮지만 50세가 넘으면서 빠르게 여성고혈압환자가 증가해 60세 이후가 되면 남녀차가 없거나 오히려 여성에서 조금 더 높게 나타난다. 이상의 세가지 경우와 같이 여성고혈압은 남성과 달리 여성고유의 생리적인 활동, 즉 임신, 피임, 폐경기 등과 관련하여 주로 발생된다. 이는 여성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자궁계통의 어떤 활동이나 부담이 고혈압을 일으킨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보통 고혈압하면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지혈증을 떠올리지만 임상에서 여성고혈압환자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가 “왜 나는 고기도 안먹는데 고혈압이 생깁니까?”이다. 여성고혈압은 단지 고지혈증만의 문제가 아니고 자궁계통과의 관련성이 크다. 임신기, 폐경기, 피임약복용 등에서 흔히 발생되는 여성고혈압이 이를 증명하고 또 한 예로 폐경이후 발생된 고혈압에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면서 조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이를 증명한다. 상기의 이○○님은 혈압은 높았지만 다행히 동맥경화 소견이 아직없어 두 달의 치료 후 145/95정도의 혈압이 125/80정도의 혈압으로 떨어졌다.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게끔 되었으며 반년이 경과한 지금까지도 정상수준의 혈압을 유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섹시함, 성범죄, 그리고 성병(性病) 단비뇨기과 인병하원장 최근, 꿀벅지 S라인 초콜릿근육 짐승남 등 성적매력을 나타내는 용어와 이런 매력을 발산하는 연예인들이 세간의 관심이다. 한편으론 여성 연쇄살인, 아동 성폭행, 성추행, 원조교제 등 다양한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이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기 위해 상업적 방식으로 끌어낸 성적 에너지를 해소할 합리적인 사회문화적 공간과 교육이 소외계층에게는 부족한 데서 기인한다고 본다. 오는 9월이면 ‘성매매방지특별법’을 시행한지 6년이 된다. 표면적으로 많은 성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음성화를 조장하고 오히려 성범죄 및 성병 증가 등의 사회보건학적 부작용을 야기했다. 성적 충동을 자극하는 것은 거대자본의 경제논리에 가려 방관하면서, 상업적인 성적 교류에 대해선 개인에게 법적 제재를 가하는 것은 모순이라 본다. 다른 견해도 있겠지만 적어도 보건학적으로 발생된 문제를 덮어두긴 어렵다. 환자를 진료하는 전문 의료인으로서 최근의 경향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매독이나 임질 등 줄어들었던 성병들이 다시 증가하는 것은 아직도 음성적인 성매매가 지속되고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유흥업소 이외의 성적 접촉(이성 친구, 하룻밤 파트너)을 통해서도 발생빈도가 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양상을 보인 원인은 개방화와 함께 국내외적으로 자유로운 성관계가 활발해졌음을 의미한다. 또한 특별법이 성매매를 불법으로 규정하면서 음성적인 거래를 양산시켰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그동안 국가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던 성병검진이 사라졌다. 현실을 무시하고 도덕성만을 강조한 법집행에서 나온 기형적 현상이라고 본다. 성행위를 법으로 통제하겠다는 특별법은 베트남전에 뛰어들어 고전했던 미군과 같은 고민을 하게 만들 수도 있다. 신체노출이 많아지는 여름, 자칫 준비 없는 성관계로 이어질 수 있다. 청결치 못하거나 부적절한 성관계는 성병에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주의해야 한다. 만약 그러한 관계가 있었다면 속히 병원치료를 해야 한다. 감염초기에 치료를 미루게 되면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치료 또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주저 말고 1~2주내로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검사하여 치료할 것을 권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