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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 흉터치료엔 새로운 모자이크 레이저 겸영숙 피부과 김영숙 원장 동창 모임에 나가면 과거 학생시절 별명이‘멍게’로 불리던 친구가 반드시 한 명쯤 있다. 요즘과 달리 우리들의 학창시절에는 얼굴에 여드름 흉터나 곰보 자국 좀 있는 것쯤 그리 큰 흉이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은 고민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여자들 뿐 아니라 최근에는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남자’라는 말이 평범한 단어가 되었고, 그런 배우가 나오는 영화가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울긋불긋한 여드름과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는 사람들을 만날 때 자신감을 잃게 하여 때때로 대인관계에 큰 장애를 주기도 한다. 여드름은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정확한 치료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여드름 흉터에 효과적인 새로운 모자이크 레이저 울긋불긋 솟은 여드름도 고민이지만 함부로 손대었다 생긴 ‘자국’은 평생을 두고두고 마음의 상처로 남는다. 따라서 우선 여드름이 생기면 적절한 치료와 피부 관리를 해 흉터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단 흉터가 생기면 흉터를 제거하는 것이 미용상 좋다. 그동안 여드름 흉터 치료 시술에는 레이저박피나 프락셀레이저가 이용됐다. 최근에 개발된 모자이크 레이저는 통증이 적을 뿐 아니라 시술 부위를 선택할 수 있어 여드름 흉터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모자이크 레이저는 빔의 크기를 100㎛ 정도로 아주 미세하게 만들어 피부에 분산 조사함으로써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거나 미용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부 표피층을 통과하여 진피 심층까지 침투하는 레이저는 주위 정상 조직의 재생 촉진 및 활성화를 통해 콜라겐 재상 효과를 극대화 하여 전통적인 레이저 피부 박피술의 모공 축소, 주름, 흉터 등의 치료 효과보다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치료하고자 하는 시술부위 일부에만 정교하게 레이저 시술이 가능해 회복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기미, 색소 침착 등 난치성 색소성 질환에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울퉁불퉁한 하지정맥류, 여름이 두려워! 하의실종이 대세인 요즘, 다리를 드러내는 게 반갑지 않은 여성들이 있다. 다리는 예쁘지만 도드라져 보이는 정맥류 때문에 걱정이라는 것. 게다가 날씨가 더워지면서 하의가 점점 짧아지는데 이를 감추기 위해 롱스커트나 긴 바지를 입어야 하는 고충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이러한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데 오래 서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보통 종아리부터 시작돼 점차 위로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피로감과 부종으로 시작해 별다른 증세를 느끼지 못하지만 다리가 무겁고 아프기 시작하면서 혈관이 튀어나온다. 문제는 하지정맥류를 계속 방치하면 경련과 부종, 피부 궤양, 혈전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 조기 치료가 급선무다. 진행성질환으로 시간 지나면 악화될 수 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하지정맥류 환자가 매년 연평균 27.5%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정맥류는 혈관(정맥)벽의 두께가 평균보다 얇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서서 일하는 직업군인 교사나 스튜어디스, 판매원들에게 흔히 발견됐지만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에게도 나타나 그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 하지정맥류의 가능성이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 평촌 대항·하정외과 우영민 원장은 “사무직 종사자들에게 나타나는 하지정맥류는 정맥 고혈압이 주원인으로 정맥 내 혈압이 높아진 상태로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면서 “정맥 내 혈액이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되면 동맥을 타고 모세혈관을 거쳐 유입된 혈액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정맥이 부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하지정맥류는 초기에 핏줄이 비치는 정도나 머리카락 굵기로 나타나는데 증상이 악화되면 우동면발처럼 혈관이 구불구불 튀어나오게 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정맥류 근본수술법과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 선뜻 병원에 가기 쉽지 않다는 것. 하지정맥류는 6시간 정도 휴식 후 바로 퇴원할 수 있는 간단한 수술로 크게 부담 갖지 않아도 된다. 수술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병원 선정이 중요한데 입소문만으로 병원을 찾았다 재수술을 하는 일도 많으므로 전문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하지정맥류 수술 1위 병원으로 선정된 평촌 대항·하정외과는 전문성을 입증 받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수술 횟수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겠지만 의료계에서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병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증상 따라 치료법 달라…평소 생활 습관으로 예방 가능 하지정맥류는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도 다양하다. 가장 일반적인 정맥 내 레이저를 사용하는 치료는 정맥의 내막을 태워 정맥을 수축시키는 방법이다. 반면 레이저피부치료법은 피부 바깥에서 피부 바로 밑에 있는 모세혈관 확장증이나 망상정맥을 레이저로 없애는 방법으로 여러 번 치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화상의 위험도 있다. 때문에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수술을 권하고 있다. 하지정맥류가 발병하면 굵은 혈관, 가는 혈관 모두 망가지는 특성이 있어 혈관 트기에 알맞은 치료법으로 정확하게 적용해야 수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우 원장은 “혈관 직경이 1~2mm 정도인 초기 증상인 경우에는 혈관을 굳혀 몸 속에 흡수시키는 혈관경화요법을 사용해 늘어난 혈관에 강화제를 주사, 망가진 혈관을 굳혔다가 서서히 몸 속으로 흡수시켜 치료한다”면서 “굵은 혈관이 튀어나올 정도로 하지정맥류가 심하면 레이저나 냉동수술요법을 이용하는데 냉동수술요법은 최근 3년 간 재발이 거의 없고 신경 손상률도 기존 수술에 비해 0.1%에 그쳐 최근 신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병든 혈관을 순간적으로 얼려 치료하기 때문에 흉터나 조직 손상, 재발 부작용이 매우 적은 게 특징이다. 한편, 일상생활 중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다. 먼저 잠들기 전에 다리를 심장 부위보다 높게 유지하고 찬 물로 다리를 씻어 주는 게 좋다. 고탄력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고탄력 스타킹은 피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피의 역류를 막아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여성들이 즐겨 입는 스키니 바지는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므로 피하고 뜨거운 곳에 장시간 앉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체중이 많이 나가면 다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체중조절은 필수, 평소 싱겁게 먹어 다리가 붓는 것을 예방하도록 한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초여름 건강관리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식욕이 줄고 피로해 하거나, 두통이나 복통 설사 등의 장 증상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어납니다. 동의보감 서(暑)문에 보면 ‘ 주하병 ’ 이라 하여 ‘ 늦은 봄부터 초여름이 되면 머리가 아프고 다리가 약해지며, 입맛이 떨어지고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을 민간에서는 주하병이라 한다. 이는 음허(陰虛)에 속하며 원기(元氣)가 부족한 것이다’ 라고 하여 계절적인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부온도가 올라가면서 인체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열기에 적응하지 못하여 생기는데, 여름 기운이 상승하는 시기에 인체의 기운도 몸의 겉 부분으로 떠올라 뱃속의 양기가 부족해지고 땀 등으로 인한 몸의 진액 소모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임신부들은 더위가 시작되면서 면역이 떨어지거나 오랜 감기나 만성질환으로 고생한 경우, 심한 열병 이후에 특히 초여름에 잘 발생합니다. 즉 원기가 약하여 열기에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일련의 피로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주하병 없이 건강한 초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조금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은 하루의 시작이 빨라지므로 인체도 이에 적응하여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여름철 건강관리의 첫 걸음입니다. 부족한 잠은 낮에 시원한 곳에서 낮잠으로 해결합니다.여름은 심장의 불기운이 성한 때이므로 성을 내지 말고, 마음은 편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신장 기운이 약해지므로 과도하게 땀을 내어 진액을 소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노약자는 더운 곳에서 체력소모가 심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냉방을 피하여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합니다. 감기 시 선풍기나 에어컨의 과도한 사용을 피하고 찬 음식을 주의하고, 체력을 소모하는 육체노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기를 돋아 여름철 상하기 쉬운 기를 보해주며, 갈증 해소와 식욕을 돋아주는 생맥산 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한의사와 상담 후 집에서 복용하시면 됩니다. 건강한 여름 나기는 가을 겨울 건강의 밑거름이 됩니다. 만드는 법 맥문동 40g 인삼, 오미자 20g을 물 2~3리터 약한 불에 3~4시간 끓여 물이 조금 줄어들면 식혀서 보관하면서 음용합니다. 오미자를 같이 달이면 신맛과 떫은맛이 많이 나므로 오미자를 냉수에 10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그 우러난 물에 맥문동과 인삼을 넣고 너무 진하지 않게 달입니다. 함소아한의원 이창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고주파 장비(다빈치)를 이용한 얼굴 리프팅 나이가 들면서 피부, 특히 얼굴 피부에는 여러 가지의 노화 현상들이 나타난다. 볼과 턱선, 목이 늘어지고 잔주름이 생기면서 모공도 넓어지고 없던 색소가 끼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 노화 현상들을 지우기 위해 수 없이 많은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지만 이 중에는 잠깐 주목을 받다가 효과가 없어 슬그머니 사라지는 방법도 있고, 심한 부작용을 초래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방법도 있으며, 많지는 않지만 세계적으로 전문 의사들의 인정을 받아 널리 사용되는 방법도 있다. 피부를 젊게 하는 치료 방법에는 크게 피부표면에 손상을 주는 방법(성형수술, 박피)과 손상을 주지 않는 방법(기능성 화장품, 피부 관리, IPL, 써마지, 주름 치료용 레이저)이 있다. 먼저 개개인의 노화 정도에 가장 적절한 방법을 택해야 한다. 모든 치료 방법에는 각각의 한계가 정해져 있고 치료의 결과가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 얻어진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 비용, 부작용 등등 장단점들이 있게 마련이다. 최선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여야 하며 당연히 여러 치료 방법들의 한계와 장단점들을 알아야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비수술적 방법의 치료 효과가 수술적 방법보다 뛰어나다면 그 누구도 젊어지기 위해 성형수술을 선택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얼굴의 어느 부위이건 심하게 늘어진 경우에는 수술적 방법이 올바른 선택이라 하겠다. 하지만 늘어진 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과연 수술이 최선의 선택일까?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비수술적 치료 장비들이 탄생되었으며 그 중에 늘어짐과 잔주름 개선 효과가 좋고 부작용은 별로 없어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 고주파를 이용한 장비이다. ‘다빈치’는 피부 깊은 곳에 콜라겐 섬유가 많이 만들어지도록 유도하여 노화되어 앏아진 피부를 두껍고 치밀하게 되돌려 리프팅 효과를 보게 하는 치료법이다. 리프팅 효과는 수술보다 떨어지지만 피부의 상태를 몇 년 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까닭에 노화를 지연시킨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빈치’ 치료는 2주 간격으로 5회 정도 하게 되며, 시술 시 뜨거운 느낌이 어느 정도 있지만 대부분 마취하지 않고 시술한다. 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에 탁월한 건강 지킴이 마늘수확이 한창인 때다. 시장에 나가보면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마늘이 판매되고 있다. 장아찌용 마늘에서 저장용 마늘까지, 마늘 고르는 요령과 건강식 등을 알아본다. ◆ 난지형과 한지형으로 구분경남 남해에서 30년 넘게 마늘 농사를 지어 온 서종찬(71)씨는 “건강한 토질에서 생산된 우리나라 마늘을 많이 먹어야 마늘의 효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며 “특히 해풍을 맞고 자란 남해마늘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세계적인 식품”이라고 말한다. 덧붙여 “마늘은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높아 매일 마늘을 두세 쪽씩 먹으면 피로를 훨씬 덜 느낀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마늘은 각 지방의 기후풍토 적응여부에 따라 크게 난지형과 한지형으로 구분된다. 한지형 마늘은 서산, 의성, 단양, 삼척 등 중부 내륙지방에서 재배되는 것으로 마늘쪽이 6쪽 내외로 알이 크다. 매운맛이 강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난지형 마늘은 남해와 고흥 등이 주 생산지로 쪽수는 10~12쪽이고 매운맛이 적고 저장성이 약한 편이긴 하지만 마늘 특유의 효능은 뛰어나다. 마늘을 고를 때 통마늘은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것, 크기와 모양이 균일한 것, 참흙에서 재배하여 표피가 담갈색 또는 담적색인 것, 외형이 둥글고 깨끗하며 쪽과 쪽 사이의 골이 분명한 것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강한 것, 쪽수가 적고 짜임새가 단단하고 알차 보이는 것이 좋다. 또한 인편을 감싸고 있는 겉껍질과 속껍질의 부착이 강하며 대가 말라 있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상부가 열려 있는 것은 내용물이 꽉 차있는 것이므로 좋은 것이다. 논마늘보다는 밭마늘이 좋으며 햇마늘은 건조가 잘 되어 저장성이 강해야 한다. 저장마늘은 싹이 돋지 않고 육질이 단단하며, 빈틈이 없고, 변색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 중국산 마늘과 구별하는 방법 요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마늘 중 70%는 중국산이다. 육안으로 봐서는 전문가도 국산과 중국산을 쉽게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능하면 믿을만한 소매점 을 이용하거나 국산과 중국산 마늘을 구분할 줄 알아야 수입품이 밥상에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국산은 알이 비교적 단다하고 대체로 잔뿌리가 완전히 달려 있다. 이에 반해 수입 마늘은 알이 굵고 무른 느낌이 들며 쪽 수가 10~13개로 국산보다 많고 잔뿌리가 운반과정에서 떨어져 나가 거의 없다. 깐마늘은 국산은 모양이 통통하고 끝 부분이 뾰족하다. 특히 마늘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스페인산 마늘은 붉은색을 띄며, 매운 맛이 적고 부드러워 장아찌용으로 많이 각광받고 있다. 굵기도 크고 생김새도 아주 좋으며 가격도 일반 가격의 ⅓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스페인산 마늘은 수분이 많아 저장용으로는 맞지 않다.◆일반마늘 보다 더 강해진 흑마늘 흑마늘은 생마늘을 구운 뒤 40~90℃ 온도와 그에 맞는 일정한 습도에서 20일간 자연 숙성·발효 시킨 것이다. 숙성과정에서 마늘 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성분이 줄어들고, 과당함량이 높아져 새콤달콤한 맛까지 난다. 또 일반마늘에 비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무려 10배나 높다. 흑마늘은 일반 마늘에는 없는 안토시아닌 성분도 많다. 안토시아닌은 인슐린 생성량을 50%까지 증가시키며 심장병과 암 등을 예방에 좋다.마늘을 이용한 건강식 ▲장아찌 담그기 = 재료 (풋마늘 5백g (10개정도) 경우) - 간장 반컵, 식초 1컵, 소금 2큰술, 설탕 3분의 1컵 △만드는 법 = ①풋마늘은 깨끗이 손질하고 씻어 물기가 없도록 한다. ②유리병 2개에 ①의 풋마늘을 나누어 담는다. ③식초를 반컵씩 유리병에 넣고 하루 (24시간)를 지낸다. ④유리병 한개에는 간장을 붓고 설탕을 2등분으로 나누어 담고, 다른 유리병에는 물 반 컵에 소금을 타서 넣고 설탕을 넣은 후 뚜껑을 덮어 저장한다. 마늘의 양이 많아 마늘이 식초에 잠기지 않을 때는 물에 식초를 타서 마늘이 잠길 정도로 더 붓는다. ▲마늘꿀탕 = 변비나 숙취에 효과가 있는 마늘꿀탕은 특히 술을 마시기 전에 먹으면 알코올 분해가 촉진되며, 혈액순환 장애 로 손발이 찬 사람들이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만드는 법 =①마늘이 으깨어지도록 푹 삶는다. ②살짝 데운 꿀과 함께 섞어 유리병에 담는다. ③2~3일이 지난 후 아침, 저녁으로 한 스푼씩 복용한다. ▲초마늘 = 평소에 일정량의 마늘을 꾸준히 먹으면 식욕 촉진, 소화 촉진, 혈액순환 원활 등 여러모로 건강에 이로운 효과가 있다. 그러나 냄새가 독한 마늘을 매끼니 마다 날로 먹기 어렵다. 이럴 때 가장 간편하게 먹는 방법으로 ''초마늘''이 있다. 식초에 절인 마늘은 특유의 향이 사라지고 식초의 이로운 성분과 작용이 더해져 오히려 약효가 높아진다. △만드는 법 = ①마늘의 껍질을 깐다. ②주둥이가 넓은 유리병에 마늘을 넣고 마늘이 잠기도록 식초를 붓는다. ③유리병을 꼭 닫아 냉장고에 열 흘 정도 보관한다. ④매운 맛이 배어 나온 유리병의 식초를 버리고 다시 새 식초로 부어 넣는다. ⑤식사 때마다 1~2쪽씩 먹는다. ◆마늘 한 접은 몇 개일까?마늘 한 접은 100개다. 따라서 반접은 50개. 단으로 묶어놓은 것은 대부분 한 단에 50개 씩으로 반접이다. 최근 작업을 끝낸 마늘은 빨강망사에 들어 있는 것으로 5kg과 10kg으로 나뉜다. 가격은 마늘 크기나 산지에 따라 차등을 보인다.도움말 이현우한의원 이현우 원장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건강 tip. 마늘의 10대 효능①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 = 알리신이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데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하다.② 체력증강, 강장효과 및 피로회복 작용 = 게르마늄이 비타민B1과 결합 시 비타민B1을 무제한으로 흡수, 체내에 저장하여 몸이 지치거나 피로 시 사용한다.③ 정력증강, 동맥경화 개선, 신체노화 억제, 냉증, 동상을 개선 = 알리신이 지질과 결합 시 피를 맑게 함으로써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 몸을 따뜻하게 한다.④ 고혈압 개선 = 마늘칼륨이 혈 중 나트륨을 제거하여 혈압을 정상화 시킨다.⑤ 당뇨 개선 = 알리신이 췌장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킨다.⑥ 항암작용 = 유기성게르마늄, 셀레늄이 암의 억제 및 예방에 기여한다.⑦ 아토피성 피부염의 알레르기 작용을 억제시킨다.⑧ 정장 및 소화작용 촉진 = 알리신이 위점막을 자극, 위액분비 촉진 및 대장정장작용을 한다.⑨ 해독작용 = 시스테인, 메티오닌 성분의 강력한 해독작용으로 간장을 강화시키며 알리인, 치오에텔, 유화수소 성분 및 그 유도체는 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하고 세균을 제거한다.⑩ 신경안정 및 진정효과 = 알리신이 인체의 신경에 작용하여 신경세포의 흥분을 진정, 안정화시키고 스트레스 해소 및 불면증이 개선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줄넘기, 재채기, 웃을 때 소변이 샌다구요? 50세 주부 A씨에게 나들이는 꿈같은 얘기다.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진 요실금 증상 때문이다. 산책은커녕 집에서 줄넘기만 해도 소변을 지린다. 그러니 가까운 곳으로 외출하는 것도 두려운데 나들이는 감히 생각지도 못한다. 덕분에 삶은 더 우울해지고 벌써 늙었나 싶은 생각에 슬프다고...2년 전 시작된 요실금 현상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나이 먹으면 누구나 다 있다던데, 일시적인 스트레스 때문일 거야...좋아지겠지’ 등 스스로를 위안하며 막연한 희망을 가졌다고 한다. 그러나 어느새 양과 빈도가 점점 늘어나면서 이제는 웃거나 재채기를 할 때는 물론 조금만 움직여도 소변이 새어나와 속옷을 적시고 만다. 이제는 스스로 부끄러워 주변에 얘기도 꺼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요실금, 노화현상 아닌 질환이다4명 중 1명은 요실금 환자라고 한다. 40~60세의 6명 중 1명은 요실금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의 5배 정도로 요실금 발병율이 높다. 이중 16%의 환자만이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하며, 84%의 환자는 병원을 늦게 찾아 중증 요실금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우리나라 여성의 40% 이상이 경험한다는 요실금. 단순한 노화현상이 아니라 질환이다. 더 이상 부끄러운 질환으로 방치해서도 안 된다. 치료를 미루다보면 증상은 더 심해져 완치가 불가능하거나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실제 요실금 환자의 상당수가 간단한 치료나 운동을 통해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환인데 생명에 당장 지장이 없어 방치 혹은 숨기거나 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실금은 주로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 저근이 약화돼 발생하거나 자궁적출술 등 골반 부위 수술이나 비만, 천식 등도 원인이 된다. 요실금의 종류 많으나 중년 여성 대부분 복압성 요실금 해당요실금은 원인에 따라, 혹은 나이에 따라 여러 가지 분류가 가능하며, 요실금은 그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나뉘는데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일류성 요실금 등으로 나눌 수 있으나 중년 여성의 대부분은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 배에 힘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소변이 흘러나오는 복압성 요실금에 해당한다. *복압성 요실금 : 요실금의 80~90%는 복압성 요실금이다. 복압성 요실금은 가장 대표적이고 흔한 요실금으로 긴장성 요실금이라고도 불린다. 재채기, 에어로빅, 줄넘기 등 뛰거나 웃을 때의 압력이 배에 가해지면서 소변을 보게 된다.흔히 출산이나 분만시 태아의 머리가 산모의 골반을 통과하면서 방광과 요도를 탄탄하게 지지해주던 골반 근육조직과 신경에 손상을 주면서 방광과 요도가 아래로 처지게 돼 그 기능이 약해져서 일어난다. 폐경 이후에는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괄약근이 약해지면서 요실금이 심해지게 되는 것이다.*절박성 요실금 : 해부학적 구조물은 정상이지만 방광근육이 불안정으로 발생한다. 소변이 생성되면 방광근육이 늘어나야 되는데 방광의 과민으로 늘어나지 못하고 수축을 하면서 소변이 새는 것이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가 어렵고, 화장실을 가는 도중 또는 속옷을 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을 찔끔하는 경우가 많다.복합성 요실금 :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혼합된 형태이다. 복압이 상승하면서 습관적으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데, 점차 방광의 불안정으로 인하여 절박성 요실금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자궁이 내려앉거나 질염, 요로감염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일시적 요실금 : 원인 제거 시 치료가 쉽다. 나이가 들면서 약물의 복용 종류와 빈도의 증가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혈압 치료약제인 알파차단제, 항콜린제, 근이완제와 같은 약제가 요실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복용하는 약물에 대해 조사해 보아야 한다.일류성 요실금 : 발생빈도가 전체발생률의 5%이하로 흔한 요실금은 아니다. 방광이 고무풍선처럼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방광이 수축을 못하여 소변이 넘쳐나는 형태의 요실금이다. 대부분 뇌졸중, 당뇨와 같은 신경학적 이상, 말초신경병, 자궁 또는 직장 같은 골반부위 수술,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 나타나며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제거해야 치료가 가능하다. 발효환약으로 치료...방광, 괄약근 기능 되돌려한방에서는 요실금을 ‘소변불금’이라 하여 하초에 축혈이 있거나 하초가 허한하거나 허로로 인해 또는 폐기가 허한 경우에 생기는 병으로 본다. 동국한의원 김부환 원장은 “하초에 속하는 방광과 신장의 양기가 약하여 소변의 생성, 배출 조절이 잘 안되기 때문”이라며 “몸의 나쁜 기운이 방광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괄약근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수술할 정도의 요도괄약근의 심각한 구조문제가 아니면 한방으로 요실금을 치료할 수 있다. 실제 동국한의원을 내원하는 대부분의 요실금 환자는 1개월 정도면 증상이 호전되는 빠른 효과를 경험한다고 한다.동국한의원의 요실금클리닉은 여성의 생리, 병리적 특성을 철저하게 고려한 치료를 하고 있다. 골반근육의 약화도 방광만이 아닌 자궁과 같은 여성장기의 건강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김부환 원장이 오랜 임상경험으로 개발한 발효환약은 허약해진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보강하고 습열 등의 나쁜 기운을 제거해 괄약근의 기능이 정상화되고 튼튼해져 정상적인 배뇨가 가능하게 한다. 요실금 중에서도 복압성 요실금과 허혈로 인한 요실금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보통 1~2개월이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의 심한 정도와 소변 횟수와 상태, 환자의 오장육부의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진다. 발효환약이라 한약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뿐 아니라 휴대가 편리하고 복용이 간편한 장점이 있다.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실금은 올바른 식사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 알코올, 커피,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절박성 요실금의 원인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며, 비만과 노화는 복압성 요실금이 생길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 유지 및 장의 움직임을 돕고 골반근육의 긴장도를 높여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여성의 출산은 복압성 요실금의 가장 큰 원인으로 출산 후에 골반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절박성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 쪼그리고 앉아서 일하지 않으며, 변비는 방광을 자극하여 소변을 자주 보게 하므로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기르고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도움말. 동국한의원(달동) 김부환 원장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요실금 자가진단 '' 혹시 나도 요실금?'' 자신이 요실금이 아닌지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것은 자가진단과 병원에서의 정밀검사를 통하여 가능하다. 실제로 자신의 소변조절에 문제가 있다면 요실금이 아닌지 한번 고민해보아야 한다. *결과보기1~8번까지 항목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면 복압성 요실금에 해당9~18번 문항이 주 증상일 경우 절박성 혹은 일류성 요실금일 가능성 높다. 1. 기침을 했을 때 소변이 흐른 적이 있었다.2. 재채기를 했을 때 흐른 적이 있었다.3. 웃었을 때 소변이 흐른 적이 있었다.4. 대변을 보면서 힘을 주었을 때 소변이 흐른 적이 있었다.5. 앉아 있거나 쉬는 동안 소변이 흐른 적이 있었다.6. 코를 풀었을 때 소변이 흐른 적이 있었다.7. 앞으로 허리를 2011-06-10
- 자신감 있는 몸매 지방흡입의 모든 것 아름다운 몸매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노출이 심해지고 몸매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면서 이제는 얼굴 뿐 아니라 몸의 매무새와 탄력도 주된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외국의 부유층에서 행해지는 지방흡입술은 살을 빼기 위한 목적보다는 불균등한 신체의 부분들을 교정하는 몸매교정술입니다.팔뚝, 종아리, 허벅지, 아랫배 등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되어 있는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뽑아주고 재배치 시킴으로써 해당부위가 날씬해지고 탄력적인 몸매로 만들어주는 수술입니다. 부위별 지방흡입 어떻게 시술하나? 아랫배두겹으로 되어있는 아랫배의 지방은 배꼽안쪽을 0.5cm~1cm정도 절개하여 이곳으로 초음파 지방흡입기로 지방세포를 녹여서, 대략 1,000cc에서 2,500cc정도의 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약 2~3kg의 체중 감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수술후에는 복부에 적합한 기능성 속옷을 착용하시어 지방흡입 후 피부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허벅지허벅지의 지방흡입은 흉터부분을 감추기 위하여 엉덩이가 접히는 부분을 0.5cm정도 절개하게 되는데, 한쪽 허벅지에 500~800cc정도 지방을 흡입하게 됩니다. 허벅지 지방흡입 역시 수술 후 3개월 가량을 기능성 속옷을 입어야 몸매를 교정하는데 효과를 극대화 하실 수 있습니다. 엉덩이엉덩이 지방흡입은 허벅지 지방흡입과 마찬가지로 엉덩이 아래 접히는 라닝에 흡입관을 삽입하게 되는데 1회 흡입시 보통 500cc~800cc 정도로 하며, 잘못 시술할 경우 엉덩이가 처질수도 있는 관계로 섬세한 시술이 요구됩니다. 허리 및 옆구리가느다란 허리라인을 만들기 위하여는 허리와 옆구리를 동시에 지방흡입해줘야 그 효과가 높습니다. 특히 이부분은 노력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로 지방흡입의 효과가 좋은 부위 중 하나입니다. 지방흡입 후 몸매보정 속옷을 착용하시면 만족할 결과를 얻게 됩니다. 팔뚝노출의 계절, 여자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입니다. 팔을 90도 구부리고 올렸을 때 밑으로 처지는 살 부위가 주 타깃이 되며, 어깨를 지나 등쪽의 브래지어 윗부분 살이 접히는 부분까지 같이 흡입해 주게 됩니다. 이중턱과 목덜미가느다란 고주파침과 각종 지방흡입기계의 발달로 이제 신체 어느 부위도 지방흡입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지방층이 두껍게 쌓인 이중턱과 목덜미를 한번에 교정해 준다면 아름다운 페이스라인과 넥라인을 갖게되어 미인의 기준에 부합하게 됩니다.전종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아름다운 눈을 위한 쌍꺼풀 시술 우리나라 사람은 약 절반 정도에서 쌍꺼풀이 없어서 눈꺼풀이 처져 보이며 눈은 작고 밋밋한 느낌을 준다. 쌍꺼풀 수술은 가장 많이 시행하는 미용수술이지만 수술 후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얻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수술 전에 쌍꺼풀 모양, 크기, 선명도 등을 미리 만들어 보고 검토한 후에 수술을 하여야 만족할 수가 있다. 눈의 상태에 따라 쌍꺼풀 수술만으로 원하는 눈의 모습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충분히 상의한 후에 수술을 해야 한다.환자 눈의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을 달리하게 되는데 여러 가지 각각의 수술방법을 알아보자.◆ 눈꺼풀이 두꺼운 눈=지방이 많거나 눈의 근육이 두꺼운 경우 그리고 피부가 두꺼운 경우가 있다 수술을 할 때 눈꺼풀이 두꺼운 원인을 찾아서 함께 교정을 해주어야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눈꺼풀이 얇은 눈= 쌍꺼풀 수술하기에 가장 좋은 여건이며 원하는 쌍꺼풀의 크기나 모양을 자유롭게 조절하기 좋은 눈이다. 피부가 많이 처지지 않은 경우는 매몰법이나 부분 절개법으로도 수술이 가능하다.◆ 돌출된 눈=쌍꺼풀을 작게 만들어 주어도 다른 경우에 비해 라인이 크게 만들어지며 쌍꺼풀이 크게 만들어지면 눈이 더 나와 보이게 되므로 가능하면 작게 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꺼진 눈= 눈에 비해 눈 주위의 뼈가 돌출되어 있거나 눈 자체가 꺼져 있는 경우는 눈이 쳐져서 작아 보이게 된다. 이런 경우 쌍꺼풀 라인의 크기에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 피부 절제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절개법으로 수술을 한다.◆ 함몰된 눈= 눈의 지방이 너무 없어서 눈꺼풀이 함몰된 경우는 눈꺼풀에 여러 겹의 주름이 생기며 눈을 크게 뜨면 눈썹 밑 뼈 부위에 크게 함몰된 선이 생기므로 피곤하거나 아파보이는 인상을 준다. 이런 경우는 쌍꺼풀 수술과 함께 엉덩이 안쪽에서 진피지방을 떼어서 이식을 하거나 자가 지방주사법으로 지방을 채워주는 수술을 하여야 한다.◆ 눈꼬리가 올라간 눈= 일반 쌍꺼풀과 같이 밖으로 갈수록 라인이 크게 잡히는 쌍꺼풀을 만들어주면 눈꼬리가 더 올라가 보이게 된다. 눈꼬리가 올라간 정도가 아주 심하지 않으면 눈 안쪽에서 바깥쪽까지 평행인 쌍꺼풀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눈꼬리가 내려와 있는 경우, 인상이 졸려 보이게 되므로 쌍꺼풀 수술시 쌍꺼풀 라인이 밖으로 갈수록 커지게 만들어 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시린이 방치하면 치아 잃을 수도 치과의사 김상석 주부 김준희씨(여 37세)는 찬물만 마시면 아랫니가 시려 견디기 힘들었다. 몇군데 치과를 다녀 증상이 좀 나아지긴 했지만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다시 심해지는 증세로 고생을 하고 있다.주부 김씨처럼 성인 7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세가 시린이다. 또한 치과를 찾는 환자의 30~40%가 시린이 때문이라는 통계도 있다. 시린이는 충치나 치주염 등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경미한 자극에도 이가 시린 증상을 말한다. 이 때문에 시린 이는 ‘지각 과민성 치아’라고도 불린다. 시린 이는 충치나 치주염으로 발전하기 전에 미리 알려 주는 경고등이다. 건강한 치아엔 잇몸 외에도 에나멜질이라고 하는 단단한 껍질이 치아(상아질)를 보호하고 있다. 시린 통증은 잇몸이나 에나멜질이 손상돼 상아질이 노출되면서 생긴다. 이때 찬물, 뜨거운 음식, 시거나 단 음식 등의 외부 자극이 상아질 속의 가는 관(상아세관)을 통해 치아 신경에 전달되면서 통증이 생긴다. 상아세관 속에는 조직액이 가득 차있어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조직액이 물처럼 출렁거리면서 신경까지 전달된다. 주로 신경이 예민한 송곳니나 바로 옆 어금니에서 잘 생긴다. 옆으로 칫솔질을 하는 경우 잇몸과 치아가 닿는 부위를 마모시켜 시린 이 증세를 만들거나 악화시킨다. 또 산도가 높은 음식을 먹는 경우에도 에나멜질을 녹여서 시린 이 증세가 생길 수 있다. 또 잇몸에서 피가 나고 잇몸이 밑으로 밀려나 있는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시린이 증세가 동반된다. 음식물 찌꺼기인 플라그와 치석 등은 신경을 자극시키는 독성을 만들므로 시린이 증세가 심해진다.최근에 치과 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레이저는 시린이 치료에도 여러 가지로 효과를 발휘한다. 시린이 치료방법은 레이저를 시린 치아 부분에 조그만 원을 그리면서 좌에서 우로 2mm 정도 거리를 두고 조사한다. 물론 환자는 레이저가 물과 함께 닿으면 시릴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시술을 몇 번 반복하고 나면 어느 순간 괜찮아지는 시점이 있다. 여기서부터 30~40초 동안 레이저를 조사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3회 정도 시술하면 대부분 시린이 현상을 치료할 수 있다. 시린 현상이 심할 경우 레진 충전법을 추가로 시술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비염치료 한의원 탐방기 “코가 시원해지니 마음도 시원, 한방치료 덕분에 행복해졌어요” 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환자가 급증하면서 비염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코가 막히는 증상은 기본이며, 수면장애와 얼굴모양이 틀어지고, 치아가 돌출되는 등 관련된 합병증도 나타나고 있다. 처음엔 감기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다가, ‘아 차!’하며 가슴을 쓸어내린 경우도 많다. 최근엔 비염의 한방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방치료는 근본치료를 통해 코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숨길을 열어주어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관심만큼 궁금증도 많은 한방비염치료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도움말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코가 막히면 건강의 악순환이 계속된다비염 때문에 코로 숨을 쉬지 못하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된다. 그런데 입으로 숨을 쉴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들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코의 기능 중 하나는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세균과 바이러스를 일차적으로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된다. 입으로 호흡을 하면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바로 몸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입으로 호흡하면 편도에 찬 공기가 접촉되면서 편도의 온도가 낮아져 편도 비대와 염증이 일어나 면역의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 코가 막혀있어 잘 때 코를 골거나 수면 무호흡 등으로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성장호르몬 분비도 원활하지 못해 키가 잘 자라지 않는다. 외모에도 변형이 찾아온다. 입으로 호흡하면서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 습관이 돼 앞니가 튀어 나오거나 주걱턱, 부정교합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물론 이와 같은 경우 교정치료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근본 원인이 비염에 있다면 비염치료가 선행돼야 한다. 한번 비염이 생기면 코의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의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선순환으로 바꿔주어 비염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방 비염치료다. 면역력과 체온 조절력이 관건 한방 비염치료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아울러 코점막의 습도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면역력과 더불어 가온, 가습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 이다. 즉 비염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핵심은 면역력 확보와 온도, 습도의 조절력에 달려있다.한약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바로 잡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코가 막혀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도 빠르게 개선해 준다. 침을 통해 코 주변을 자극해 원활한 순환을 돕는데 아이들의 경우 간편하고 부담 없는 선침패치를 사용한다. 코 세정제는 코를 씻어 주고 내부의 붓기를 가라 앉혀주는 효과가 있다. 비염은 재발이 많은 만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치료 과정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 증상이 개선됐다고 해서 치료를 멈추면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오장육부의 균형과 기능을 살리는 근본치료를 통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도 필수다. 따뜻한 음식, 따뜻한 물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며, 적절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식생활도 중요하다. 인스턴트 음식, 차가운 음식, 기름진 음식, 폭식 등을 피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은 비염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한방으로 비염을 치료한 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비염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다. 숨길을 연다는 것은 단지 코가 뚫린다는 의미만이 아니다. 집중력과 학습력이 강화되고, 숙면을 취하게 되고, 키도 잘 클 수 있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 숨을 쉬는 지극히 당연한 것들을 하지 못해서 겪었던 힘든 시간을 이기고, 다시 건강과 행복한 생활로 회귀하는 것이다. 한방비염치료 이렇게 진행됩니다1. 먼저 환자의 코 상태를 체크하는 문진표를 작성한다. 아침 기상시와 낮, 저녁과 잠들 때까지, 하루의 코 상태를 체크한다.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체크한다. 콧물의 상태도 체크한다. 맑은 콧물인지 누런 콧물인지, 냄새나는 콧물인지 등을 살핀다. 구강호흡에 대한 상태도 점검한다. 입을 벌리고 자는 것, 코골이, 평소 입을 벌리고 있는 지 등을 체크한다. 2. 비강내시경으로 부비동 검사 촬영을 한다. 코 내부를 촬영함으로써 붓기와 염증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에 도움이 된다.3. 문진표를 작성한 후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한다. 진맥과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잡고 처방을 진행한다.4. 아이들의 경우 침치료 대신 패치 침을 사용한다. 패치침은 처방해준 위치에 스스로 붙이도록 하고 있다.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붙이고 아침에 일어나 제거하면 된다. 5. 코세정제를 사용해 코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막힌 코를 뚫어 깊은 호흡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코세정제는 오이추출물과 죽염, 한방성분으로 만든 것으로 코를 통해 목 뒤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도 아무 문제가 없는 제품이다. 6. 한약을 먹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증류한약을 처방하고 있다. 아이들이 비염을 치료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이 먹기 부담이 없어 부모들이 좋아하는 편이다. 효과 또한 일반한약과 차이가 없다. “한방치료 덕분에 코가 시원해 졌어요” 김동욱 학생(만12세)은 코가 자주 막히고 감기가 반복돼 동네 병원을 다니다 비염진단을 받았다. 양약을 복용했지만 증상이 재발해 2월부터 한방 치료를 시작했다. 시작 당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콧물과 코막힘이 계속됐고, 늘 입을 벌리고 있는 상태에 잘 때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었다. 동욱이 학생은 전형적인 비염증세로 구강호흡을 하고 있었고, 눈과 코 주위의 가려움증도 있었다. 약해진 장의 기운을 살리고, 코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4개월 정도 계획을 잡아 치료를 시작했다. 한약복용과 패치침, 코세정, 식생활관리, 운동 등을 성실하게 이행한 결과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한다. 하루 종일 지속됐던 코막힘 증상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이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김동욱 학생은 “무엇보다 지금은 코를 훌쩍이거나 코가 막혀 답답하지 않아서 좋다”며 “코가 시원해지니 마음도 시원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머니 강미숙씨는 “예전에는 아이가 하루 종일 입을 벌리고 있었고, 습관처럼 코를 실룩였다”며 “지금은 이런 증상들이 많이 좋아졌고, 무엇보다 입을 다물고 생활하는 모습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201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