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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막힘과 코골이 숨수면클리닉 이종우원장 코골이는 코가 막혀서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코의 문제는 코골이가 생기는 연구개나 혀의 뒷부분의 막힘을 더하는 인자여서 코골이 및 수면호흡장애의 일부분으로 생각해야 한다. 정상적인 호흡은 코를 통해 호흡하지만 코로 충분한 공기가 들오지 못하면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된다.수면 중 비충혈은 구강호흡을 유도해 목젖과 연구개 뒤쪽으로 음압이 더 생기게 된다. 코가 막히면 원할 한 호흡을 위해 흉강 내 압력이 음압으로 더 떨어져 수면 중 코골이를 일으키는 연부조직을 떨리게 만들어 코골이를 하는 것이다. 비충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몇몇 가지의 약물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 만성적인 비충혈은 대개 몇 가지 원인이 있다. 계절성과 통년성 알레르기 뿐만아니라 만성 부비동염이 만성적인 비강 내 점막과 비갑개의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비중격이 휘어서 물리적으로 비강내 해부학적 구조가 좁게 되면 넓은 쪽의 하비갑개의 부종과 함께 물리적 막힘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코 안과 부비동내의 물혹도 물리적으로 막힘 증상을 유도한다.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방법은 원인이 되는 항원을 피하거나 알레르기에 대한 약을 먹거나 뿌리거나 적절한 치료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면역치료를 한다. 면역치료는 대개 5세 이후에서 실시하면 1주 간격으로 시작해서 1달 간격의 주기적인 항원 주입이 필요하다. 치료기간은 약 3년이 소요된다. 비중격 만곡증이나 하비갑개의 비대에 의한 증상은 비강 분무제를 사용하거나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부비동염은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원칙으로 하지만 물혹이 있거나 적절한 시간 내에 치료가 되지 않으면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만성적인 경우에는 3개월 이상 치료해야한다. 만성적 비충혈 환자의 경우에 위와 같은 치료를 해도 결과가 미흡하다면 레이저나 고주파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비만과 편도의 비대, 긴 목젖과 구개, 턱 크기에 비해 크고 비대한 혀 등은 코골이의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한다. 수면중에 심각하게 숨을 멈추거나 얕은 호흡을 하는 폐쇄성무호흡증은 코골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코골이와 폐쇄성 무호흡증을 감별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정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역류성 식도염 방치하면 식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언제부턴가 속이 미식거리는 증상과 함께 명치에서 목을 향해 타는 듯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직장인 P씨. 그는 이 같은 통증이 최근 과음, 과식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가슴 쓰림 현상이 지속되어 힘든 나날을 보냈다. 전문의의 진찰 결과,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받은 P씨. 약물치료와 함께 식습관을 바로잡고 과음과 과식을 삼가며 치료를 하고 있는 중이다. 불규칙한 식습관, 복부 비만 등이 원인 이처럼 위장관 질환 중 서구사회에서 더 흔한 질환으로 여겼던 위 식도 역류질환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고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는 과거에 비해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식사, 비만 인구의 증가와 고령화 그리고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식도는 입에서 섭취한 음식물을 뱃속의 위까지 전달하는 통로로 식도 맨 아래쪽에 위로 내려간 음식물이 식도로 거꾸로 넘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하부 식도 조임근이라는 부위가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어떤 이유로 인해 이런 하부 식도 조임근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위산이 섞인 위액이 식도로 거꾸로 넘어오게 된다. 그로 인해 식도 점막이 자극되고 염증이 유발되는데 내시경을 통해 식도 아래쪽을 관찰하면 심한 경우 점막에 궤양과 출혈이 보이기도 한다. 남천병원 내과 전문의 전성곤 과장은 “위 식도 역류질환의 증상은 서구에서 사용한 heartburn이란 용어를 가슴 쓰림으로 번역할 수 있으나 실제 이 질환의 증상은 다양할 수 있고 환자의 표현도 제각각이어서 주의 깊은 문진이 필요하다”며 “증상은 소화불량과 함께 위나 하부 가슴에서 목으로 향해 올라오며 타는 듯한 느낌이나 신물이 넘어오는 듯한 느낌을 동반한 명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그러나 가슴 쓰림과 같은 증상이 모두 식도염과 연관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같은 증상을 가진 환자들은 심장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유발되는 흉통과의 감별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전 과장의 말에 의하면 우리나라도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노인들의 경우, 위장관 운동기능이 감소하고 침의 양이 줄어들며 타액 내 중탄산염의 농도가 떨어져 산에 대한 저항이 감소하게 되고, 식도열공탈장이 흔히 동반되어 위 식도 역류질환 에 더 취약할수 있다는 것. 젊은 사람에 비해 가슴쓰림, 역류와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드물고 증상이 모호하며 잘 느끼지 못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끔 환자들 중에는 감기, 호흡기 질환으로 이곳저곳에서 약을 오랫동안 복용해도 기침이 조절되지 않았는데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어 치료 후 호전을 보인 경우가 있다”며 역류 증상이 전형적인 가슴쓰림을 동반하지 않고 호흡기나 이비인후과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어 “만성기침, 목 뒤쪽에 이물감, 인후염, 쉰 소리같은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찰을 받아보라”고 조언했다. 역류성 식도염의 진단은 식도 산자극 검사, 식도내압 검사, 24시간 보행성 식도산 검사등으로 확진할수 있는데 보편적으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함께 상복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는 위산 분비 억제제와 같은 약물 치료를 사용하는데 의심되는 유발 원인이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예를 들면 과음 과식을 자주하는 경우 역류성 식도염이 진단되어 위산 분비 억제제로 치료해도 식습관이 변하지 않는다면 완치가 어렵고 약을 끊을 수 없듯이 원인 유발요인을 조절하거나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이 질환은 경과가 만성적이고 재발이 잦은데 식도궤양, 식도협착, 흡인성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고 계속 방치하면 바렛식도나 식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인터뷰-남천병원 내과 전문의 전성곤 과장 -식도염<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3px CO 2011-06-10
- 역류성 식도염 음식을 먹고 소화를 하는 일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증상이 있어도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소화불량의 원인은 우리의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위장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잘못된 식사습관부터 먼저 바꾸어야 합니다. 여기서 위장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1. 천천히 씹어 70% 만 먹기 과식은 체기를 만들어내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평소의 70% 양으로도 포만감을 얻을 수 있고 소화가 잘 되며 음식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궁이에 장작을 잘게 패서 태우면 찌거기가 없이 타듯이 천천히 먹는 습관은 음식물의 소화 과정에서 체기 발생이 최소화 되어 내장에 체기가 쌓이지 않게 됩니다. 2. 음식의 음양 성질을 잘 가려먹기 차가운 성질의 음식(지상부 재배식물-과일 채소 등)이나 열대지방 음식(바나나, 파인애플 등) 및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으면 몸에 체기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음식 즉, 근채류(무 당근 감자 양파 등)와 해조류(미역 다시마 등)식품을 많이 먹어서 냉한 체질을 예방해야 하며, 더운 음식과 찬 음식을 7:3정도의 비율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자기가 사는 곳의 제철 음식이 가장 좋은 음식이 됩니다. 3. 열받지 않기 증오심과 짜증 이기심은 머리쪽으로 체기들을 역상(逆上)시켜 막히게 하는 지름길이 됩니다. 머리에 체기(독)가 쌓이면 가장 위험하므로 항상 넓은 마음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4. 몸에 쌓인 체기(냉기)를 없애기 위한 두한족열(頭寒足熱)의 생활화 중요한 장기가 몰려 있는 상반신이 열을 받게 되면 몸의 체기(독소)가 위로 몰려서 잘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머리와 심장에 심각한 부담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하반신을 따뜻하게 하여 발을 통하여 체기(독)이 잘 배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한 여름철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내복과 양말을 착용하여 최대한 하체를 따뜻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반신욕이나 족탕을 자주 해주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 : 한의학 박사 김성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가슴 수술 각종 시상식과 패션쇼마다 파격적인 드레스 차림의 여배우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마다 풍만한 가슴라인과 등라인을 깊이 판 노출 차림의 여배우들이 화려한 조명아래 S라인 몸매를 뽐내기에 여념이 없다. TV에서도 청순 글래머로 대변되는 여자 연예인들의 완벽한 S라인 몸매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여배우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들도 가슴라인을 강조한 과감한 패션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다보니 아름다운 몸매를 살리는 성형에 대한 관심 또한 늘고 있고, 여름휴가나 추석 연휴가 되면 볼륨감 있고 아름다운 가슴을 만들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코헤시브젤을 이용한 내시경 가슴 확대수술이 여성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 성형외과 전문의인 이상혁원장에 따르면 코젤은 실리콘 보형물의 한 종류로 다른 보형물에 비해 그 촉감이 인위적이지 않고 가슴 조직과 매우 흡사해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고, 또한 그 모양도 누워있거나 움직일 때에 맞춰 자연스럽게 변화 돼 실제 가슴 같다는 평이 주된 이유이다. 여기에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청의 허가를 득한 것도 안정성에 있어 신뢰를 더한다. 내시경 가슴확대수술을 시술하여 보다 안전하게 더욱 자신감 있는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시경 가슴성형은 내시경을 삽입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보형물이 들어갈 정확한 범위와 크기로 박리하여 수술하기 때문에 조직손상을 줄이고 출혈을 최소화 할 수 있어 기존의 수술방식보다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내시경 가슴확대수술로 보다 정교하고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하는 것이 가능해져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절개부위가 작더라도 성공적으로 보형물을 삽입할 수 있게 되어 수술 받는 여성들의 만족감이 더욱 높아졌다. 수술시간은 30분 내외의 퀵 성형수술로 수술 후 당일에 퇴원이 가능하다. 본인에게 맞는 보형물의 종류와 사이즈, 안전한 수술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수술을 받아야 한다. 가슴 성형은 무조건 크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며 자신의 키, 가슴골의 라인, 전체 몸매와의 조화 등을 고려해야, 보다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시술 가능하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몸매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크게 확대하여 어색해 보이거나 크기 조절을 잘못하여 가슴 사이의 간격이 멀어 어색해 보이는 경우를 종종 겪게 된다. 그래서 처음 가슴확대수술을 할 때부터 자신의 몸매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여 실력과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충분한 상담 후 시술 받아야 한다 도움말 성형외과 전문의 이상혁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만성적인 피로와 스트레스 피로해져서 기운이 빠지게 되면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피로에는 예전에는 육체적인 노동을 많이 해서 육체적 피로로 병이 드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육체적인 피로보다는 정신적인 피로로 인해 병이 드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아버님들은 직장에서의 과중한 업무량과 직장동료들과의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학생들은 과도한 학습량과 시험 성적에 대한 중압감으로 힘들어하고, 어머님들은 자녀들의 교육문제와 생활 전반의 문제로 예전보다 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생활하고 계십니다.일상생활을 하면서 받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정신적인 피로를 심하게 해서 우리 몸에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계십니다.스트레스의 증상은 만성피로, 두통,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목 이물감, 소화 장애, 어깨 결림, 가슴 답답함, 흉통, 이명증, 탈모, 눈의 피로와 건조증 등 전신적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의 강도가 약할 때에는 한두 가지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해질수록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증상도 심해지면서 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증상이 전신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증상이 나타나는 곳만 치료 받는 것도 좋지만 만성적으로 증상이 심해져서 부분적인 치료만으로는 치료가 잘 안 되는 경우에는 전체적인 오장육부를 바로잡는 치료를 하면서 부분을 치료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물을 끓일 때 처음부터 끓이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지만 약간 뜨거워져 있는 상태에서는 쉽게 끓일 수 있듯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우리 몸이 튼튼해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도가 높을 때에는 쉽게 이겨내고 자극도 약하게 받지만 몸이 약해져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도가 낮으면 쉽게 자극이 되고 심하게 손상을 받습니다.현대사회에서는 스트레스와 무관하게 살 수 없고, 늘 스트레스와 부딪히면서 살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적절하게 관리를 잘 해야 하고, 증상이 심해져서 전신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적절하게 치료를 받아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도를 높이고 과열되어 있는 심신을 식히면 건강한 상태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삼대한의원 장진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스트레스로 인한 불임, 한방으로 현대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스트레스는 산업 혁명 이후에 분업으로 개인에게 과도한 업무가 주어지면서 발생한 새 용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스트레스의 의미를 가진 칠정상이라는 한의학적 용어가 이미 옛날에 존재했다. 노하고(怒, 노), 기뻐하고(喜, 희), 생각하고(思, 사), 걱정하고(憂, 우), 슬퍼하고(悲, 비), 두려워하며(恐, 공), 놀라는(驚, 경) 것을 일곱 가지 인간의 기본 감정으로 보았다. 이런 감정들이 격해지면 몸을 상하게 하는데 이것을 칠정상(七情傷)으로 보았다. 상사의 말에 화이 날 때가 있고, 내일까지 내야하는 보고서에 걱정을 하며,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어서 슬퍼하는 때에, 여성들은 칠정상을 받게 된다. 다양한 감정의 자극이라는 점에서 단순히 억압만을 의미하는 스트레스보다 범주가 더 크다. 이렇게 감정이 극으로 치달으면 몸에는 많은 변화가 생긴다. 화를 많이 내면 간에 무리가 가서 혈이 탁해질 수 있으며 걱정이 많으면 비위의 순환에 문제를 일으켜 몸이 붓고 저릴 수 있다. 특히 여성의 몸에서는 이러한 장기의 기능 부전이 생리 불순과 생리통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전문직 여성인 정씨(33)의 경우도 병원 예약을 세 번 이나 시간을 바꾼 후에야 진료를 받으러 올 수 있었다. 생리 주기도 불규칙하며 결혼한 지 2년이 지났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고 걱정하는 중이었다. 아이가 생기면 잠시 휴직을 할 것이라고 했으나 아직 일을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고민을 하였다. 진맥과 각종 검사 등을 통해서 정씨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정신적인 칠정상이 심하여 소화 불량, 변비, 월경불순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남편과 정씨 모두 아이를 간절히 원하여 먼저 휴직을 통하여 생활 리듬을 안정시킬 것을 권유하였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편안한 정서를 유지하고 충분한 잠을 자면서 생체 리듬을 자연스럽게 돌릴 필요가 있었다. 여기에 혈액 순환을 돕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 처방을 복용하며 불임용 보궁단과 좌훈을 겸하게 하였다. 2개월 정도 휴식을 취한 정씨는 표정이 한결 편안해 보이고 얼굴에 생리도 돌고 있었다. 마지막 생리 때에 점점 생리 주기가 안정되는 것 같이 보였으며 생리통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하였다. 또한 답답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아 더부룩하던 윗배에 막힌 것이 뚫린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였다. 꾸준히 한약과 보궁단 치료를 한지 8개월 만에, 김씨는 남편과 한의원을 다시 찾아 임신 소식을 전하였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주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젊다고 방심하면 금물, 뇌출혈 발병연령 앞당겨져! 온 종합병원 뇌신경수술센터(신경외과) 김영훈 과장6개월 전, 아침 출근길에 갑작스레 찾아온 극심한 두통으로 응급실에 실려온 40대 교사 장모씨(44세,여)는 뇌출혈로 응급수술을 받았다. 신속한 응급수술로 다행히 목숨을 구하였지만, 보행과 언어소통장애를 겪고 있어 지금까지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그간 장씨의 경과를 지켜보던 신경외과 전문의는 꾸준한 재활치료를 받는다면 이듬해 교사직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하였고 더욱 열심히 재활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장씨는 평상시 혈압이 높아 혈압약 복용을 고민해오다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아직 젊다는 이유로 혈압관리를 소홀히 하다가 갑작스럽게 뇌출혈을 일으킨 것이다. 또한 뇌출혈 이전에 평소 개인적인 문제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왔다. 정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면서 고혈압 치료만 받았더라도 뇌출혈 발생 가능성이 훨씬 줄어들었을 텐데 단지 귀찮다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자칫 생명까지 잃을 뻔 했다. 그동안 노인들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출혈이 40대 이하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다. 최근 대한뇌혈관외과학회가 조사한 결과 뇌출혈 환자 1,700여명 가운데 21%가 4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젊은층에서 뇌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는 건강을 지나치게 자만하면서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노력을 소홀이하고, 음주, 흡연,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서구화된 생활패턴과 식습관도 주요 요인이 된다. 육류와 패스트푸드의 섭취가 늘면서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은 뇌혈관질환 발생 요인이 되고 있다. 뇌출혈 원인은 뇌동맥류, 고혈압, 뇌에 이상혈관이 생기는 모야모야병 등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은 뇌혈관에 미세한 흠집을 유발시켜 작은 충격에도 터질 수 있게 만들고, 여기에 동맥경화 증상까지 나타나게 되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쉽게 혈관이 터지게 된다. 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증상으로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20초 뒤 마비가 나타나며 4분이 넘으면 뇌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한다. 일분일초가 생명과 직결되므로 증상 발병 후 전조증상을 보인 3시간 이내가 평생을 좌우하므로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3시간이 넘으면 뇌신경이 완전히 죽기 시작하기 때문에 혈전용해제를 써도 소용이 없고 출혈 부작용이 생기게 된다. 출혈이 일어나면서 뇌신경 손상을 같이 일으키고, 이때 손상된 뇌신경의 회복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출혈 초기에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되면 합병증 및 후유증의 빈도도 많이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뇌출혈은 신속한 치료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절대안정이 필요하며 뇌의 부종을 가라앉히는 약물치료, 뇌의 순환을 회복시키는 주사와 지혈제, 진정제를 투여를 하게 된다. 또한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한 뇌내출혈의 경우 뇌정위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뇌 속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정하기 위하여 머리에 정위 기계를 고정하여 뇌전산화단층촬영(CT)후에 정확한 좌표를 확인한다. 확인 후 3cm 정도의 두피를 절개 하고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뚫어 가느다란 관을 혈종부위에 넣어서 제거하는 방법이다. 대개 수술실에서 일부를 제거하고 나머지는 관을 통해 혈전 용해제를 주입하여 녹여내는 방식으로 대개 수술 후 3~5일내에 피가 제거된다. 국소 마취하에서도 시행될 수 있고, 뇌손상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뇌출혈의 어느 부위로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며 또한 절개부위가 작어서 상처회복도 단축되어 최근에는 이 시술이 혈종제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뇌는 한번 손상되면 평생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은 의학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가능하면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고 시간이 지체될수록 합병증과 후유증이 커질 가능성만 높아진다. 온 종합병원 신경외과 김영훈 과장은 ‘뇌출혈로 응급실에 실려오는 많은 환자들이 후유증이나 재발로 인해 평생 고생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뇌출혈 환자는 성공적인 수술이 시행되었다 하더라도 여러 가지 신경학적 결손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동반해야 한다. 회복의 최종단계는 환자가 병원을 떠나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것이다. 재활훈련을 통하여 잃어버린 능력을 회복하고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자는 물론 주변 가족들 까지 적극적으로 치료에 동참하여야 한다. 온 종합병원 재활의학과 이성용 과장은 ‘빠른 일상생활복귀를 위해선 전문 재활치료팀과 연계하여 보행 및 운동장애, 신경감각장애,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완화하고 가능한 빨리 통합적인 단계별 재활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이제는 나이가 젊더라도 안심하지 말고,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사람, 그리고 가족 중에 뇌혈관질환을 앓은 사람이 있는 경우라면 정기적으로 MRI , MRA와 같은 뇌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 가족력이 없는 젊은 사람도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두통이 있었다면 뇌졸중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지 말고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와 함께 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지긋지긋한 속쓰림, 근본치료를 받자 소담한의원 부산 해운대점 김윤홍 원장 해운대구에 사는 45세 김모씨는 3년째 새벽만 되면 속쓰림 때문에 잠을 깬다. 조금만 매운 음식을 먹거나 공복만 되면 역시 속이 쓰리고 목까지 따갑게 느껴져서 늘 주머니 속에 제산제를 넣어두고 지낸다. 오랜만에 회식자리에 가도 혹시나 속쓰림이 심해질까봐 음식 조심을 해야 하고 잠도 편히 잘 수 없으니 갈수록 짜증만 늘어난다. 물론, 광고에 나오는 유명한 약들을 먹으면 당장은 속이 편하지만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고 재발이 되어 근본 치료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 위의 환자가 겪고 있는 속쓰림이나 목의 타는 듯한 통증은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바쁜 직장일 때문에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과식, 야식 등의 식습관, 음주, 스트레스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위장 기능이 저하되고 위산이 과다분비 될 경우 위와 같은 식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개 증상이 오래되지 않고 가벼운 경우는 제산제나 위산분비 억제제, 소화제 계통의 약을 복용하면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면 빠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식도염이 만성이 되어서 오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 재발되거나 더 이상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제산제나 위산 분비억제제 등의 치료만으로는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제산제 계통의 약을 복용하는 동안은 약을 통해 위산 조절이 이루어지므로 속쓰림이 개선될 수 있지만, 위장 자체의 소화력이나 운동력이 회복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약 복용을 중지하는 경우 소화 장애와 함께 속쓰림이 쉽게 재발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성적인 식도염의 경우는 위산 조절을 위한 제산제나 위산 분비 억제제 계통의 약물도 중요하지만 증상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보다 근본적으로 위장의 운동력을 강화시키고 위 기능을 개선시키는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치료 과정으로 위장의 운동력을 강화시키는 약물 복용과 함께 침, 뜸 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 일시적인 증상의 개선보다는 위 기능 회복을 통해 치료가 끝나고 난 후 효과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데 치료 목표를 두고 있다. 물론 증상이 오래된 환자일수록 치료가 길어질 수 있지만 그럴수록 여유를 갖고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분명 치료 후 약 복용을 중단해도 적절한 식습관 유지만으로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도저히 매운 음식을 먹을 엄두를 못내는 식도염 환자를 볼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다. 속쓰림으로부터 해방되고 싶거나 여러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개선이 없다면 한방적인 치료 방법을 통해 식도염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전문 한의사와 상담 받아보길 권해드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원인모를 무릎통증 ''반월상연골판 손상'' 의심해 봐야 특별히 다친 기억이 없이 어느 순간 무릎이 아프고,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 때 그림 1. 오른쪽 무릎 모형, 위쪽의 허벅지 뼈와 아래쪽의 다리뼈사이에 있는것이 반월상연골판이다. 반월상연골판이란 무릎내에서 위쪽의 허벅지뼈와 아래쪽의 다리뼈사이의 관절연골 사이에 있는 구조물로서 그 모양이 반달모양처럼 생겼으며, 연골성분이 일부 포함되어 있어, 반달모양으로 생긴 연골판이라해서 반월상연골판이라 한다. 각 무릎에 2개의 반월상연골판이 있는데, 무릎의 안쪽에 있는 것을 내측 반월상연골판 이라하고, 무릎의 바깥쪽에 있는 것을 외측 반월상연골판 이라고 한다. 반월상연골판의 기능은 관절을 채우는 충전물로서, 활액막이 관절연골사이에 끼는 것을 방지하고,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할작용을 하며, 무릎 관절의 안정성에도 기여하며, 하지로의 하중을 전달하며, 완충 혹은 충격흡수를 하는 무릎내 주요 구조물 중의 하나이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여가 선용의 일환으로서 축구, 스키, 야구, 농구, 인라인 스케이트, 배구등의 스포츠 활동과 연관되어 전방십자인대 손상등과 동반되거나 단독으로 발생할 수 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뚜렷한 외상의 기억이 없이 어느 순간 무릎이 아프고, 며칠지나면 괜찮아 질 줄 알았는데, 통증이 계속 지속되며, 심해지면 전문의를 찾게 된다. 20대의 젊은이로 부터 60-70대의 어르신까지 다양하다. 무릎이 아파서 병원을 찾게 되는 환자들의 가장 흔한 무릎통증의 원인중의 하나이다. 반월상연골판은 위쪽의 허벅지 뼈와 아래쪽의 다리뼈 사이에 있어서, 무릎에 체중이 가해진 상태에서 무릎을 살짝 굽힌 상태에서 좌우로 삐긋 하다 보면, 아래위 뼈 사이에 끼이면서 찢어질 수 있다. 이러한 동작은 일상생활 혹은 운동 중 항상 일어나는 동작으로 이러한 동작 중에 어느 순간 찢어질 수 있는 것이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의 증상은 대부분의 경우 특별히 다친 기억 없이 어느 순간부터 무릎의 통증이 시작되며, 무릎이 붓기도 하고, 뭔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 수 도 있고, 무릎이 펴지지도 굽혀지지도 않는 잠김 현상이 있을 수도 있다. 통증은 좀 심했다 좋아졌다 할 수 있으나, 점점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왜냐하면 파열된 부위가 더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종이의 일부분이 찢어져 있는 경우 어떻게 툭 치다보면 더 찢어지는 것과 같다.그림 2. 오른쪽 무릎 모형, 무릎의 내부를 보면 위쪽의 허벅지 뼈와 아래쪽의 다리뼈사이에 있는 것이 반월상연골판이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의 진단은 기본적인 엑스레이 촬영과 진찰을 통해서 관절 내 구조물 특히,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의심되면, 정밀검사(MRI)를 해서 반월상연골판의 손상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반월상연골판은 뼈만 볼 수 있는 엑스레이 촬영에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전문적인 진찰을 통해 무릎 내 구조물 특히 반월상연골판의 손상이 의심되면 정밀검사(MRI)를 해서 반월상연골판의 파열 여부를 확인하여야한다. 이처럼 반월상연골판 손상의 진단은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며, 엑스레이 촬영에서 뼈가 괜찮다고 해서 무릎에 이상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의 치료는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의 하나로서, 파열된 부위와 파열된 양상에 따라 관절경적 반월상연골판 절제술 혹은 봉합술을 시행할 수 있다. 절제술은 파열된 부위만을 부분적으로 제거하는 부분 절제술과 많은 부위에 봉합술이 불가능한 광범위한 파열이 있어 거의 전부를 제거하여야하는 아전절제술 혹은 전절제술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파열양상이 심하지 않으면, 괜찮은 부위는 최대한 남겨놓고, 찢어진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부분절제술을 시행한다. 봉합술은 찢어진 부위를 봉합, 즉 꿰매는 수술이며 수술 후 꿰매 논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의 목발보행이 필요하다. 관절경수술은 재활이 빠르고, 합병증이 적어 입원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수술상처가 작다는 장점이 있다. 가끔 외래에서 환자분들을 보다보면, 무릎이 아픈데 엑스레이만 찍어보고 퇴행성관절염이 조금 있는 정도라는 말을 듣고, 약물, 물리 치료를 받다가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오시는 분들이 많고, 혹은 한방에서 뜸, 침등을 시술 받다가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심해져서 오시는 분들도 많다.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어 있으면, 약을 먹거나 물리치료, 뜸 혹은 침을 맞는다고 해서 파열된 부위가 없어지거나, 봉합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찢어진 부위에 퇴행성 변화가 동반되어 조기에 진단되었으면, 봉합술이 가능한 부위였을지라도 반월상연골판이 변형되어 봉합술을 하지 못하고 절제술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진단이 중요하며, 무릎의 통증이 2-3주이상 지속되고 호전되지 않거나,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면, 반드시 무릎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하겠다.도움말 : 본앤본정형외과무릎관절 클리닉 소장 조용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8
- 처진 볼살을 탄력 있게! 조금이라도 젊고 아름답고 잘생기고 건강해보이고 싶은 욕망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렇게 한번 생긴 주름은 다시 사라지는 법이 거의 없다. 따라서 한번 주름이 생기면 그 순간부터 계속 주름은 늘어만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운이 빠지기가 쉽다. 더군다나 얼굴에서 주름이 잘 생기는 부위는 눈가, 이마, 미간, 콧등, 입 주위, 볼 등으로 하필이면 눈에 잘 띄는 부위라는 점도 신경이 쓰인다. 이런 주름은 왜생기는 걸까? 나이가 들수록 피부 노화 현상으로 인해서 피부의 전층이 얇아지고, 콜라겐 등 진피 구성 물질이 감소하고, 광노화로 피부 구성 물질들이 변성되며, 지속적인 중력의 힘으로 피부가 아래쪽으로 계속 당겨지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그 외 수분섭취 정도, 목욕습관, 안면의 인상 쓰는 습관 등도 영향이 있다. 그렇다면 이런 주름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최근 의학의 발달로 다양한 레이저, 고주파, 보톡스, 필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부에 탄력과 볼륨을 증가시켜 주름을 없애려는 시도가 있어왔고 상당한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름의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눈가, 이마, 미간 쪽 주름은 보톡스, 써마지NXT 등의 치료가 잘 듣고, 볼, 입가 주위 탄력 개선은 써마지NXT, 모자이크 레이저, 필러 등이 효과적이다. 처진 볼살을 탄력 있게 하기 위해서는 단극성 고주파 장비인 써마지NXT가 효과적이다. 써마지NXT는 업그레이드된 써마지로 강력한 고주파열을 진피층 뿐만 아니라 더 깊숙이 위치한 피하 지방층까지 전달하여 콜라겐 번들의 배열을 정상화하며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얼굴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처진 눈꺼풀의 리프팅에도 효과적이다. 만약 프랙셔널 레이저인 모자이크와 병합치료를 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꺼진 볼을 살이 오른 것 처럼 통통하게 하려면 필러시술도 효과적이다. 레스틸렌 등의 다양한 필러를 꺼진 볼 부위에 주입하면 그 부위의 볼륨이 증가되고 음영이 제거되어 부드럽고 귀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칼을 대는 수술이 아니라 주사를 이용해서 간단히 볼륨을 증가시키는 필러는 10~20분 정도의 짧은 시술시간과 시술 후 티가 거의 나지 않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점 등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hb피부과 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