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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식수술을 하려는데 각막이 너무 얇아요 라식 수술의 특징 대표적인 근시교정술인 라식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을 들라고 하면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첫째, 수술 중과 수술 후에 통증이 없다는 점이다. 수술 중과 후에 통증이 없는 것이 라식 수술이 빨리 대중화된 수술로 자리 잡게 된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둘째, 빠른 시력 회복 속도라 할 수 있다. 수술대에서 일어남과 동시에 안경 없이 사물을 볼 수 있어 미국에서는 라식의 애칭이 "Wow" (와우), 즉 수술 후 "와" 하고 놀랜다는 것이다. 수술 후 귀가할 때부터 안경이 따로 필요 없고 혼자서도 귀가할 수 있고 대개 수술 다음날이면 약 90%의 시력을 회복하여 바로 직장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라식 수술을 받으려는데 각막이 너무 얇다면..그런데 라식 수술을 받으려는 데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아 라식을 받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게 된다. 이런 경우 수술을 받기 위해 대체적으로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 라식 수술 대신 라섹 수술을 받으면 된다. 라섹 수술은 라식 수술과는 달리 각막 표면에 레이저를 조사함으로써 각막두께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울 수 있다.둘째, 티슈세이빙 라식이라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각막 절제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신 기법으로 기존의 레이저 절제량의 1/3을 줄여서 절제하여도 원하는 도수의 근시를 교정할 수 있고 아울러 각막 절제량이 적어져 수술 후 각막 혼탁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될 수가 있다.셋째, 각막 (까만자위)를 절제를 하지 않고 안구내에 자기 도수의 렌즈를 삽입하는 알티산렌즈 시술법이 있겠다. 이는 1986년 유럽에서 처음으로 개발되어 미국 FDA에 최종 승인이 난 시술로써 라식이나 라섹처럼 각막을 직접 절제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 맞는 근시교정용 렌즈를 눈 속 홍체에 고정시켜 주는 방법으로 각막을 절제하지 않기 때문에 라식, 라섹 수술이 불가능한 고도근시나 각막이 너무 얇거나 혹은 각막에 흉이 있어도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알티산렌즈 수술은 언제든지 렌즈만 제거하면 수술 전 자기 눈 상태로 돌아오는 가역적인 면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이 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살은 한번 찌면 절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살다 보면 전과 다르게 살이 빨리 찔 때가 있다. 원인은 크게 나누어서 먹는 양이 늘어난 경우와 활동이 줄어들 경우로 생각할 수 있다. 먹는 양이 증가한 경우로는 밤에 간식을 먹는 습관이 생겼다거나 모임이 잦아졌다거나 새롭게 술친구가 생겼다거나 하는 경우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먹는 양이 증가한 경우보다 활동이 감소해서 살이 찌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가장 흔한 경우로는 운동을 하다가 중단한 경우, 활동이 많은 직장을 그만 둔 경우, 입원을 하게 된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이 어느 기간 동안 살이 빨리 찌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문제를 너무 가볍게 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한번 찐 살은 거의 원상복귀가 안 되기 때문이다. 다시 살을 빼도 전과 같은 몸매가 잘 안 된다. 살이 찔 때에 소아는 지방세포 숫자가 많아지고 성인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증가할 뿐이라고 알려져 있다. 지방세포 숫자가 많으면 살을 뺄 때에 각 지방세포가 최소한의 크기를 가져야 하므로 어느 이상 살을 빼기 어렵다. 반면에 지방세포가 통통해지기만 한 경우는 조금만 노력하면 잘 빠진다고 본다. 그러나 실제로 살을 빼 보면 성인의 비만도 이 원리대로 되지 않는다. 조금만 게을러지면 다시 최대의 체중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호르몬과 생활습관 등 여러 가지가 관여되어 있지만 하여튼 살은 한번 찌면 거기가 나의 원래 체중이라고 보면 된다. 요요현상이 생겨도 내가 최대로 살이 쪘던 위치까지 가야만 중단된다. 5kg 쪘다가 빠졌으면 5kg만큼 요요현상이 오고, 처음으로 10kg 쪘다가 다시 원래대로 뺐어도 10kg이 다시 쪄야 요요현상이 멎는다. 그러니까 내 몸은 원래의 내 체중을 기억하는 게 아니고 내가 최대로 쪘던 체중을 기억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내가 10년간 50kg에 머물다가 최근 6개월간 60kg으로 늘었어도 몸은 이제 60kg이 원래의 몸인 줄 알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체중을 60kg으로 맞추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슬픈 현실인가. 그러므로 살이 찔 때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살이 너무 쪄서 회복이 어렵게 되기 전에 이를 중단시켜야 한다. 또한 왜 살이 찌는지 분석하고 빨리 대처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번 살이 쪘다가 감량한 사람은 오랜 기간 동안 요요현상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요요현상을 막는 데는 일주에 3-4회 정도는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살을 뺄 때는 매일 운동하지만 감량 후에는 이 정도만으로도 될 것이다. 또한 간식을 절제하고 음주는 한 달에 한번 정도로 줄여야 한다. 술과 몸매미인은 영원히 같이 갈 수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더운 날씨로 떨어지는 집중력 ‘바이오톤’으로 회복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날씨는 벌써부터 한여름이다. 곧 시작될 여름 더위에 지친 학생들은 체력 뿐만 아니라 집중력까지 급속히 떨어질 수 있다. 떨어지는 체력과 집중력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바이오톤이 절실한 시기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의 바이오톤은 폴렌엑스, 로얄젤리, 맥아유, 벌꿀 등 생약 성분이 들어있어 더위에 지친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전신체력 증진, 신속한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바이오톤의 주성분 중의 하나인 폴렌엑스는 다양한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효소와 보효소 등 각종 영양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체력을 증진시키며, 두뇌성장에 필수적인 레시틴과 루신을 비롯해 뇌에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는 글루탐산이 함유돼 있어 집중력을 높여준다. 로얄젤리는 에너지 공급과 혈류작용을 상승시켜 자율신경을 활성화시켜 주며, 뇌세포로의 정보 전달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함유되어 있어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맥아유는 생체 활성이 높은 천연토코페롤의 보고(寶庫)로, 근육기능 개선, 기초대사 증진, 지구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 물질인 옥타코사놀이 함유돼 있다. 그리고 피로회복의 에너지원인 꿀은 체내로 섭취 후 분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주로 근세포에서 연소, 체내 이용되므로 빠르게 피로를 회복시켜준다. 바이오톤은 이들 네가지 천연 성분들의 복합상승작용으로 평소 체력 소모와 두뇌 활동량이 많은 수험생들의 전신 체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조아제약은 바이오톤 출시 이후 액제의 안정성이 높은 앰플 제품만을 생산해오다가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기 위하여 2007년부터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파우치 포장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달 분량으로 15mL x 30포, 15mL x 30앰플 두가지 포장단뒤가 있으며 복용연령은 15세 이상으로 1일 1회 아침 식사 전에 1포를 복용한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집중력이란 자신의 심리상태와 환경의 영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을 말하는데, 오랫동안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신체력이 전제돼야만 가능하다. 전신체력 증진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바이오톤이 장시간 집중력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눈썹이 처져서 우울해 보이는 인상 우리 병원을 찾는 중년 여성들의 가장 많은 불만은 ‘눈가 처짐’과 ‘볼 처짐’이고 두 번째는 깨끗하지 않은 피부이다. 얼굴의 탄력이 떨어진다 싶더니 주름이 생기고 눈가와 볼살이 처졌는데 좋은 방법이 있겠느냐고 말문을 연다. 이 상담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젊은 시절의 탄력 있고 윤기 있는 얼굴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바람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각자의 상태에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눈가 처짐’의 경우 더욱 그렇다.처진 위 눈꺼풀과 눈가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흔히 쓰는 방법은 눈꺼풀의 늘어진 피부를 일부 잘라내고 동시에 쌍꺼풀을 만드는 상안검 수술이다. 하지만 상안검 수술한 사람을 보니 주름이 더 생기거나 답답하고 어색해 보이는데 그 수술 말고 다른 방법은 없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나이 들면 볼살만 아래로 처지는 것이 아니라 눈썹도 점점 아래로 내려와 눈과 눈썹 사이의 거리가 좁아진다. 이 때 늘어진 눈꺼풀 피부를 잘라내면 처음에는 피부의 늘어짐이 개선된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눈썹은 더 아래로 내려오게 되어 다시 늘어져 보이게 될 뿐 아니라 눈꺼풀은 수술 전보다 더 두껍고 투박한 모습으로 바뀐다.따라서 중년의 눈처짐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눈썹의 위치이며, 대부분의 경우 눈썹이 아래로 처져 있기 때문에 눈썹을 위로 끌어 올리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쌍꺼풀을 원하는 경우나 눈꺼풀의 늘어짐이 너무 심해 눈썹을 올리는 방법으로는 부족할 때 추가로 상안검 성형술을 하게 된다.눈썹을 끌어올리기로 결정을 했으면 그 다음에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마취 방법, 수술 시간, 흉터, 비용 등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해 요즘 많이 선택하는 방법은 ‘엔도타인을 사용한 눈썹(이마) 당김술’이다.‘엔도타인 눈썹당김술’은 이마뼈에 작은 엔도타인을 고정한 다음 이마를 위로 당겨서 엔도타인에 고정하고, 측두부의 피부도 끌어당겨 눈썹은 올라가고 이마주름도 펴지고 눈가의 처짐도 없어지게 된다. 실을 사용하는 수술과 달리 엔도타인은 지속적으로 리프팅 효과를 유지시켜주고, 1년 안에 몸 안에서 완전 분해되어 이물질의 잔존감 등의 불편함을 해결한 수술 재료이다.상안검수술을 고려하는 여성이라면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눈과 눈썹사이의 거리이다. ‘엔도타인눈썹당김술’은 눈썹을 전체적으로 올려주어 깨져버린 밸런스를 회복하여 시원하고 젊은 모습을 되돌려 준다. 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2
- 발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 발은 제2의 심장발은 온 몸을 떠받치고 있는 기관으로 ‘제2의 심장’이라 할 만큼 중요한 부위이다. 그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문제가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미용을 생각하다보니 하이힐을 신거나, 통굽으로 된 구두 또는 선천적인 이상으로 발에 이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춘천에 국내 최초로 발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공간이 생겨 발과 다리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아 풋 센터(소장 김진중)’는 각종 발 질환 및 부위별 질병에 대해 예방 치료 및 관리해 준다. 김진중 소장은 1990년대 물리치료를 전공하고 물리치료사로 일하다가 2001년부터 발 분야에 전문적으로 일할 결심을 하게 됐다.김 소장은 “발하면 발 마사지를 먼저 생각하실 텐데 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발은 피로, 통증, 변형, 걸음걸이 등 기능적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태릉선수촌 의무실과 물리치료실의 의뢰로 3년 동안 정기적으로 선수들을 도운 경험이 있다. 김 소장은 가장 극적인 순간으로 아시안 게임 출전을 앞둔 상태에서 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어 출전이 불투명했던 석은미 선수를 도와준 일을 꼽는다. 김 소장은 실리콘 발가락 고정 케어와 기능성 안창 사용으로 석은미 선수의 부상을 안정시켜 출전을 도왔다. 당시 석은미#이은실 여자복식 대표팀은 무사히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여 중국을 꺾고 우승했다. 이를 계기로 김택수 선수도 기능성 안창을 신발에 부착했다. ● 발과 다리의 통증 완화와 교정 도와김 소장은 “한국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발의 질환과 재활, 진단과 치료, 운동과 관리, 발 관련 용품 판매가 각기 따로 떨어져 있어 여러 곳을 다녀야 한다”면서 ‘조아 풋 센터’를 설립한 취지를 밝혔다. 센터는 발에 관한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케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병원에서 검사 및 진단 후 발, 다리 교정 및 안창과 운동 처방을 받은 사람들이 증상에 알맞은 운동과 관리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근골격계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고, 기타 발 질환 관리를 위한 기능성 제품을 판매한다. 센터를 찾는 사람은 주로 발과 다리에 불편함이 있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한 사람, 자세가 좋지 않거나 당뇨가 있는 사람이다. ‘X다리’와 ‘O다리’, 안짱걸음, 평발, 요족, 무지외반증, 발바닥 발뒤꿈치 통증, 척추측만증 등으로 발이 불편한 사람들이 통증 완화나 교정을 목적으로 센터를 찾는다.발목과 다리 통증으로 센터를 찾은 정현진(춘천 후평중 2) 학생은 “이곳을 찾은 지 2개월 정도 되었는데, 통증이 완화되고 책상에 앉아 있는 습관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정현진 학생은 센터를 찾을 때 “자세가 왼쪽으로 치우쳤고, 척추측만증이 있었다”고 한다.자녀 때문에 이곳을 찾은 이인숙 씨는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구입해 보았는데 이곳의 제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좋다”고 귀띔한다. ● 발과 다리 질환은 전문가와 상담 후 교정 필요성장기 아이들의 발과 다리 변형을 피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발 용품(신발, 안창, 양말 등)을 착용하고, 무릎을 꿇고 앉거나 엎드려 자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 패션을 위해 하이힐이나 통굽 구두를 자주 신는 경우는 발의 피로가 증가하고 발가락 변형의 위험이 크다. 김 소장은 “우리 선조들께서 하셨듯이 발을 깨끗이 씻은 뒤에 만져 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면서 “평소 기능성 신발을 신고, 자주 장딴지 근육을 스트레칭해 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또한 “무엇보다 발과 다리 걸음걸이에 관심을 갖고 자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발과 다리에 이상이 있을 때는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센터 운영 : 평일 오전 10시~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문의 : 033)255-5790 / 070-8659-3042이명성 리포터 grace983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2
- 건강속설 바로 알기-봄철 ‘결막염 주의보’ 눈 건강 지키기 봄철 ‘결막염 주의보’ 눈 건강 지키기 봄철만 되면 유독 눈이 가렵고 충혈되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여름에 번지는 바이러스 성 결막염과 달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깥 활동이 많아지는 봄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특히 많다. 꽃가루와 황사, 공기 중 미세먼지에 눈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흔히 눈병이라 불리는 결막염의 오해와 진실을 풀어본다. ◈ 눈병이 났을때 소금물이나 수돗물로 행궈도 된다? NO. 눈병이 생기면 물이나 식염수로 씻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 눈물에는 눈에 침입한 균을 죽이는 물질이 있는데 이를 오히려 없애고 눈에 자극만 될 뿐이다. 따라서이물질이 들어갔거나 분비물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외에는 눈을 씻지 않는 게 좋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에는 렌즈를 오래 끼면 안된다? Yes. 장기간의 소프트 렌즈 착용은 눈에 부담을 주거나 또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보통 소프트 렌즈를 착용할 수 있는 기간은 평균 10년 정도. 장기간 소프트 렌즈를 착용할 경우 렌즈 착용시 충혈, 일시적 시력 감소, 분비물, 렌즈가 밀리거나 들뜨는 느낌 등이 생길 수 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서는 이런 증상들이 더 심하게 자주 올 수 있다. ◈ 눈병은 모두 전염된다? No. 흔히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불리는 눈병은 전염되지 않는다. 단,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눈병은 전염된다. 바이러스에 의한 눈병의 경우에도 공기 중으로는 전염되지 않으며, 손으로 전염되거나 수영장이나 수건 등 공동시설물이나 용품을 함께 사용할 경우 간접적으로도 전염이 가능하다. ◈ 한번 유행성 결막염에 걸린 사람은 다시 걸리지 않는다? No. 유행성 결막염에 걸렸던 사람은 면역력이 생겨서 다시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어느 정도의 면역이 있기 때문에 약하게 앓는 수준. 따라서 다시 결막염에 걸렸더라도 안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시력손상을 줄이고 불편함을 줄이는 지름길이다. ◈ 결막염 때문에 고열이나 설사를 할 수도 있다? Yes. 보통 눈꺼풀이 붓고 눈이 빨갛게 충혈되며 눈이 아플 정도로 까끌까끌한 느낌이 든다. 특히 노란 눈꼽이 많이 생기는데 심한 경우 아침에 일어나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다. 그렇지만 어린아이들에서 결막염이 심하게 올 경우 고열이나 경미한 감기와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백내장은 연관이 있다? No.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백내장은 연관이 없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여러 물질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데,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은 봄철의 꽃가루, 공기 중 먼지, 동물의 비듬,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풀, 음식물, 비누, 화장품 등 다양하다. 다만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심하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심한 알레르기 결막염에서는 인공누액을 같이 사용한다.도움말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0
- 여성의 갱년기 증후군 여성은 천계가 일어나면 생리를 시작하는데 보통 14세에 시작해 49세에 끝난다. 생리가 끝나는 것을 폐경이라 하며 이때부터 일어나는 일련의 증상들을 갱년기증후군(更年期症候群)이라 말한다. 개인에 따라 증세는 천차만별이다. 그 이유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갱년기 증후군의 원인 ‘폐경’ 생리는 가임기의 여성이 임신을 위해 보다 깨끗하고 좋은 피를 얻어 수태에 용이하게 하기 위해 배출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그러나 폐경과 동시에 열, 땀, 손발이 뜨거워지고 얼굴엔 홍조가 나타나게 된다. 이와 함께 관절통과 소화 장애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는 생리를 하면서 피의 뜨거운 것이 해소 되던 것이 폐경으로 뜨거운 피가 체내에 남아 잠복되면서 나타나는 화열증이다. 화나 열이 피부나 맥에 나타나면 피부즉폐 맥즉심이니 소화 장애와 관절의 부종과 통증이 일어나며, 근골즉간신이니 한방에서는 하부간신이라 뼈 속이나 근육과 건이 화끈거린다고 했다. 이와 같은 현상을 살펴보면 갱년기 증후군은 평소에 피가 부족하거나 피에 화나 열이 많았던(피가 뜨겁다는 말) 여성들은 금극목하면 목은 간장이니 간장은 조열증(열이 얼굴로 치밀어 오르며)과 슬(무릎)자 간지부이고 근자 간주근하니 반드시 관절과 근육 계통의 질환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갱년기증후군의 한방치료 갱년기 증후군은 3개월 정도면 무난히 치료가 되나 갱년기 증후군에 시달리기 시작하는 여성분들은 내원해 어느 장부가 약해 증상이 나타난 것인지 확인하고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복약과 그에 맞는 음식을 조절하여 치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갱년기 증후군은 결국 여성들의 생리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가임기의 여성들도 생리통을 치료 하는 것이 예방이라 할 수 있다. 생리는 월경이다. 달(月)거리 즉 달의 주기 28일이 기본이다. 기(氣)의 한과 열에 따라 주기가 느리고 빠르다. 혈의 허실에 따라 생리전이나 생리 중에 통증이 오면 혈실증, 생리 후에 통증이 오면 기혈이 모두 허하다 볼 수 있다. 아울러 습담(비만자) 사혈(어혈) 식적(기름진 음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0
- [대구경희예한의원]소화불량 속쓰림 역류성 식도염이라면 담적치료 필요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하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목 위로 신물이 올라오는 것을 느낀 적이 있는가? 이러한 경험이 있다면,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높다.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식도염은 최근 8년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상에 대해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인 대구 수성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 경희대한의대 졸)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신물이나 쓴물이 올라온다면식도염은 위장에 있어야 할 위산이 식도 부위로 역류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위산이 지속적으로 식도 부위로 역류하면, 식도벽을 자극하고 염증이 생기면서 식도신경에도 손상이 오게 된다. 식도점막의 손상이 오래되면 식도가 달라붙거나 식도조직이 위조직으로 변형되는 ‘바렛(Barrett)식도’ 등의 위험성도 높아진다. 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와부 작열감’이다. 이 경우 명치 부위가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불쾌감을 겪는데, 대개는 음식물 섭취 후에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물’이나 ‘쓴물’이 넘어오는 것도 흔한 증상이다. 다른 증상으로는 흉통·흉부 불편감·경부(목 부위)이물감·만성기침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만성기침은 기관지 천식으로 오인되거나 천식환자의 발작을 유인하기도 한다. 흉통은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구별이 어려워 진단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역류성 식도염, 담적해결해야식도염은 발병부위가 식도점막이지만, 식도부위가 아니라 위장내부의 기능저하가 더 큰 원인이다. 대구 경희예한의원의 김신형 원장은 “한방에서는 위장의 기능저하, 즉 위장의 근육, 신경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담음(痰飮), 담적(痰積)이 만성 위장병과 식도염의 근본적인 원인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 위장기능이 저하되면 위장내부의 점막 뿐만 아니라 위장을 움직이고 조절하는 위장벽에 이상이 생기는데 이것이 담음, 담적에 해당한다. 담적병으로 인해 위장 외벽이 굳어지면, 위장을 움직여서 소화액을 분비하고 흡수하는 기능 자체가 저하된다. 때문에 만성 위장병과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을 해결하려면, 담적을 치료해서 위장기능 자체를 향상시켜야 원인치료가 가능하다. 소화불량 속쓰림 등 조기치료 중요 담적으로 인한 만성 위장병이 있는 경우 김신형 원장은 “조금만 과식을 해도 소화가 안되고, 명치 아래가 답답하고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러한 경우에는 위장 내부 점막이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내시경상으로도 정상으로 진단을 받지만, 소화불량 증상은 오히려 지속적으로 악화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담적병(痰積病)’을 치료할 때는 위장벽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위장근육 기능을 살려주는 한약을 복용하면서 음식조절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흔히 간편하게 먹는 인스턴트, 밀가루 음식들은 위장벽을 굳게 해서 자주 체하고, 소화에 장애가 되기 쉽다. 밤에 음식을 먹는 식습관도 피해야 한다. 밤에 음식을 먹으면 위산이 역류하는 위험성이 더 높아지게 된다. 담적이 생기게 되면 위장기능이 저하되면서, 장기능에도 이상이 나타나기 쉽다. 위장에 가스가 차면서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과 함께 대변을 보고 나도 편하지 않고,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나타나게 된다.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도움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 (한의학박사,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산양산삼, 인삼과 어떤 차이가 날까? 전설의 고향에 ''내 다리 내 놓아라''하는 공포영화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효성에 감동한 선물한 그 ''다리''는 산삼이었던 것이다. 그 다리 아니 산삼을 달여 먹은 ''죽을 병'' 걸렸던 이가 살아났으니 하늘이 사람에게 감동받아 내린 최상의 병 고치기 선물이 바로 산삼인 것이다. 그런데 그 좋다는 전설 따라 삼천리에도 나오고 동의보감에도 그 효력이 버젓이 나와 있으나 요즘 인삼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몸에 열이 많아서 체질이 안 맞는 것 같아서…'', ''농약을 맞아 치는 것 같아서…'', ''인삼 안 먹어도 먹을 게 많아서…'' 등등 다양한 이유들이 있다. 과거 기록에 나오는 산삼은 말 그대로 자연 산삼이고 인삼은 재배 삼이다. 대량생산을 위해 많은 농약을 치게 된다. 그런 농약으로 자란 인삼은 당연 농약 잔류량이 없을 수 없고, 온실 속에 자라나 삼 본연의 내성이 약할 수밖에 없다. 이에 반해 산비탈의 음지에서 비바람 다 맞으면 자란 삼은 쓴맛, 단맛 온전히 간직하며 삼의 본연의 기능인 정기를 보하는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요즘 산비탈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정부분 자연에 방치하면서 방목 재배하는 산양산삼의 량이 늘어 가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한약재의 기미(氣味)를 중요시 한다. 쓴맛은 심신을 진정시키고, 기운이 빠져 나가는 것을 거두어들이는 역할을 하는데 지금은 인삼은 상대적으로 이 맛이 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동의보감 시절에 허준선생께 맛보았던 삼은 자연산삼으로 그 기미의 탁월함을 직간접적으로 확인한 이후에 동의보감에 기록한 것이다.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이 달고 (쓰며) 주로 5장의 기가 부족한데 사용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눈을 밝게 하며 심규를 열어주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 허손된 것을 보하며…"라고 각가지 치병을 하는 약재구성에 삼을 넣도록 하는 처방법을 기록해 놓았다. 그런데 요즘의 인삼을 사용해서 보면 그 효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경우들이 왕왕 있는데 그것은 인삼의 효능이 예전과 같지 않음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산에 방목 재배한 산양산삼을 그 처방에 사용을 하면 분명한 효능을 낸다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왜 그럴까. 허준 시대에 심마니들이 산에서 구해온 산삼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바람과 새들의 도움으로 삼씨가 흩어져 자생했을 것이고, 지금의 산양산삼은 사람이 씨를 뿌린 것 외에는 그 시절 심마니들의 산삼과 다를 바 없는 자연산이란 측면에서 같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꽃을심는한의원 김영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창원경상대학병원(종합병원) 건립사업 착수 성산구 삼정자동 일원에 건립될 창원경상대학병원(종합병원) 부지조성사업이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 건립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도청소재지이면서도 대학병원급 3차 의료기관이 없는 창원시는 지난 2008년 12월 종합전문요양기관 설립사업자 공모를 통해 경상대학교병원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이후 경상대학병원 측은 환경영향 평가, 부지조성 실시설계를 완료해 5월31일 건립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승인을 얻었다. 창원경상대학병원의 주요시설은 종합의료시설(700병상), 장례식장(8실), 편익시설(1273㎡), 주차장(1909㎡), 도로(3341㎡) 등이며, 약 3825억 원의 건립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부지에 편입되는 토지보상은 창원시에서 위탁받아 지난 4월부터 시작, 5월 말 현재 약 40%의 보상실적 진행 중이다.경상대병원은 삼정자동 555번지 일원의 79,547㎡ 용지에 대한 토지보상 및 문화재 발굴조사를 실시한 후, 공사를 착수해 2015년 말 개원할 예정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