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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용종은 한자어로 茸腫(뿔날 용, 종기 종)이라고 하며, 영어로는 polyp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점막으로부터 비정상적으로 뿔이나 종기처럼 자라나온 것을 말합니다. 용종은 점막이 있는 조직이라면 다 생길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장의 용종이 가장 흔합니다. 그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히지 못했습니다. 가족성 용종증처럼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도 있으며, 대부분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대장용종을 제거해야 하는 이유 = 대장에 발생한 용종은 대게 어떤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드물게는 직장 출혈, 통증, 설사, 변비 같은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대장용종이 중요한 이유는 대장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용종이 발견되면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선종성 용종인 경우는 크기와 상관없이 제거하는 것이 좋고, 특히 1cm 이상인 경우는 꼭 제거해야 합니다(1cm미만이면 악성화의 가능성이 6% 정도이지만, 1cm가 넘으면 16.7%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2cm이 넘으면 30%이상의 악성화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성 용종이나 과형성성(증식성) 용종인 경우는 암성변화(악성화)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엄격하게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어떻게 제거할까 = 일반적으로 용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내시경 기구들이 필요합니다. 스네어라고 하는 올가미 모양으로 생긴 기구를 전기소작기에 연결시켜 용종을 절제하게 됩니다. 크기가 큰 경우는 ‘점막절제술’이라고 하여 용종 하부의 점막밑에 특수용액을 주입, 점막을 부풀린 다음 스네어를 이용해 제거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2cm 미만인 경우는 스네어를 이용해 절제가 가능하지만 그보다 큰 경우에는 내시경 칼을 이용해 점막하를 박리하는 ‘점막하박리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최근 모 연예인이 TV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조기위암을 내시경적으로 치료했던 경우가 바로 좋은 예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수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조기암인 경우에는 내시경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관리 어떻게 해야하나 = 평소의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에 신경 쓰고 무엇보다도 정기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식이섬유섭취를 늘리고, 지방섭취를 줄이고, 체중을 조절하고, 술·담배를 끊는 등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이 있다면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용종을 제거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즉 고위험도의 용종을 가진 경우(용종의 개수가 여러 개거나, 크기가 큰 경우, 융모형 선종, 고이형성 선종인 경우)에는 1년 뒤에 다시 검사 해보는 것이 좋고, 용종의 개수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3~5년 뒤에 다시 검사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한사랑병원, 맹장염 수술도 흔적 없이 깨끗하게! 중학교 때 충수염(맹장염) 수술을 받은 김수정(가명. 25세)씨, 당시 배를 절개해 수술을 받은 후 오른쪽 아랫배에 6~7cm가량의 수술자국이 흉하게 남아 목욕탕이나 수영장에 가는 것을 극도로 꺼려왔다. 남몰래 고민하다가 지난해 성형외과에서 흉터를 줄이는 수술을 받았지만 말끔히 사라지지 않고 가는 흉터가 남아있어서 여전히 신경이 쓰인다. 예전에는 옷으로 가려지는 곳에 흉터가 있는 건 별 문제없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수술을 받더라도 가급적 몸에 흔적이 남지 않기를 바라는 경향이다. 만약 김수정씨가 최근에 맹장염을 앓았다면 수술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수술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수술자국을 없애기 위해 다시 성형수술을 받는 비용도 들지 않았을 테고...복강내시경으로 정확한 수술의료과학의 발달로 수술을 받아도 흉터가 적게 남는 복강내시경수술이 보편화되었다. 복강내시경수술은 배에 3~10mm정도의 절개창을 3~4개 뚫고 그 속으로 특수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복강 내에 삽입해서 시술한다. 복강 내 특수카메라가 잡은 고화질영상은 모니터를 통해 조직을 확대해서 볼 수 있고 수술 기구는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사는 직접 배를 열고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욱 정확한 수술을 할 수가 있다. 게다가 피부를 절개하는 수술에 비해 통증이 거의 없고 빠른 기간에 회복되며, 수술흉터도 복부에 살짝 들어간 자국이 몇 개 남는 정도라 환자입장에서도 선호하는 수술법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작은 흉터조차도 남기지 않는 복강경수술이 선보이고 있다. 바로 단일공복강경수술이다. 복부에 구멍(포트. PORT))을 3~5개씩 뚫는 대신 배꼽에 구멍한개만 뚫고 복강을 확장해 복강경수술을 하는 것이다. 배꼽의 절개부분은 일주일쯤 되면 아물어서 전혀 흉터로 보이지 않는다.수술 흉터 없어서 더 좋다 단일복강경수술은 일반 복강경수술 보다 더욱 첨단장비와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의술이다. 안산에서는 수술전문병원으로 알려진 한사랑병원에서 충수염이나 담낭염 담낭결석, 담낭절제술에 단일공복강경수술이 행해지고 있다. 단일공복강경수술을 받을 경우 충수염(맹장염)은 수술시간 20분내외, 담낭수술은 30분내외면 가능하다. 입원기간은 2~3일, 회복기간은 5~10일이다. 개복수술을 할 경우 일주일씩 입원하고 6~8주가 걸려야 회복되는데다 몸에 긴 흉터까지 남는데 비하면 빨리 회복되고 흉터 하나 남지 않는 단일공복강경수술은 획기적인 시술이다.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은 “충수염이나 담낭염 수술시 단일공복강경 수술을 하고 있지만, 구멍 한 개만을 고집하는 게 아니라 환자를 더 잘 치료하기 위해 필요할 때는 구멍 하나를 더 뚫기도 한다”며 “다른 부위 복강경수술에서도 가급적 수술흔적을 줄이기 위해 절개를 적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복강내시경수술은 충수정제술, 담낭절제술, 탈장수술(소아, 성인), 직장암 결장암 대장암 수술, 대장게실증, 위궤양천공, 진단적 복강경수술 등에 폭넓게 쓰인다. 소아탈장을 복부내시경으로 수술하는 병원이 흔치 않은데 한사랑병원에서는 소아탈장도 복강경수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탈장의 경우 복강경수술시 하복부에 기본적으로 3개 정도 구멍을 뚫는다. 절개길이는 각각 3mm정도라 상처가 아물고 나면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외과분야 10년차 이상의 전문의 5명이 뜻을 모아 개원한 병원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춘 수술전문병원이다.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항상 전문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어서 외과수술이 시급할 때는 당일 또는 바로 다음날에도 수술이 가능하다.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오티콘 보청기 안산시화센터 습기제거기 무상 증정 안산 중앙역 맞은편에 있는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에서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 로고인 ‘People First’ 가 찍힌 일반 습기제거기를 무상으로 증정(1인 1통 한정)한다. 또 보청기 부품을 교체해야 할 경우 수리비용 20%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데, 이 기간 방문 고객은 보청기 점검 및 청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여름철과 장마철 보청기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오티콘 보청기 안산시화센터 허철규 대표는 “보청기의 최대적은 귓속의 습한 귀지, 습기 그리고 땀”이라며 “보청기를 오래 사용하고 좋은 소리를 들으려면 그만큼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 031)482-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名醫를 만나다- 연세베스트 외과 김 곤 원장 생활습관 개선하면 항문질환 예방 가능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웰빙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분당. 그곳에는 질병을 눈 앞에 두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는 의료인들이 많다.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해당 전문분야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역 의료인들. 이제 질병 치료와 환자들의 생명 연장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분당 명의들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편집자주 > 대장항문질환 치료분야는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외과의사들이 기피하는 분야였다. 일반인들 역시 ‘수치스럽고 민망하다’는 인식이 많아 누군가에게 속 터놓고 상의하기 힘들었고 병원 방문조차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서구식 음식문화의 도입과 문화적 활동이 늘면서 필연적으로 대장과 항문질환자의 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지금처럼 ‘대장내시경’이니 ‘대장용종’이라는 단어가 익숙치 않던 시절, 척박한 대장항문질환 분야에 뛰어들어 한 길을 걸어오고 있는 이가 있다. 분당 서현동 연세베스트외과의 김 곤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확실한 치료’ 위해선 외과적 수술이 최선 “기대 수명이 길어진 만큼 예전에 비해 항문질환 치료에 대해 적극적인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불편해도 그냥 참고 살지’ 했던 중장년들도 남은 삶의 질을 생각해 수술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요.”김 곤 원장은 “대장항문질환을 통칭하는 치질 중, 항문의 피부와 점막 밑의 혈관조직이 늘어나 생기는 치핵의 경우 근원적인 치료는 역시 외과적 수술 뿐”이라고 단언한다. 초기에 약물요법과 좌욕 등 비수술적 요법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증상을 일시적으로 호전시키거나 유지하는 정도의 수준일 뿐 완치는 어렵다는 것. 외과적 수술은 튀어나온 치핵 덩어리를 매스 또는 레이저로 제거해주는 것이다. “수술방법이 꾸준히 발전해오면서 장비에 의존하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의사의 정확한 판단과 술기, 경험이 수술 성패의 관건이 됐죠. 특히 실제 수술현장에서는 항문 주위 근육과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 순간 어디를 얼마만큼 잘라내고 어디를 얼마나 남기는지에 따라 항문기능을 유지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죠. 그래서 의사의 경험과 연륜이 중요합니다.” 손길은 자상하되 판단은 냉철하게 … 교과서적 원칙 고수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원장은 모교인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외래교수와 성남병원 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영국 일본 미국 등 의료선진국의 장기연수를 통해 폭넓은 연구를 거친 후 분당제생병원 외과 과장을 지낸 후배 안태완 원장과 함께 10년 전 연세베스트외과를 개원했다. 그동안 누적된 대장내시경 검사 수도 1만 여 건에 달한다. 이렇듯 화려한 이력을 가진 김 원장이지만 그가 강조하는 것은 항상 ‘기본’이다. 수술장에 들어가기 전 징크스가 있느냐는 질문에 ‘의사가 그런 걸 믿으면 어떻게 수술을 하느냐’고 되묻는 그는 ‘교과서적’ 원칙을 고수하는 의사다. “제가 외과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끝이 명쾌하고 치료 결과가 명료하다는 점이에요 치료 전후가 확연히 다르고 눈에 보이는 결과가 확실하다는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지금도 외과수술이 좋아요.”김 원장은 검증된 최선의 치료방법을 실천하는 정통파다. 그는 환자들을 한 명 한 명 수술할 때마다 찾아오는 보람을 산에 올라 정상에 섰을 때 느끼는 성취감에 비유했다. 하루 몇 건 씩 잡혀있는 수술을 마치고 난 그에게 돌아오는 건 벅찬 감동과 쾌감이다. “손길은 자상하되 판단은 냉철하게 환자를 돌보자는 게 제 소신이에요. 환자의 성별이나 나이, 직업까지 고려해 치료계획을 세우고 진행하죠.” 아내와 함께 하는 댄스스포츠로 젊음 유지김 원장은 헬스와 등산, 그리고 댄스스포츠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친한 친구들과 부부동반 모임을 겸해 시작한 댄스스포츠는 올해로 벌써 8년째다. 운동량이 많아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부부관계가 돈독해지는 취미로 이만한 게 없다고. “진료와 수술이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아무리 바빠도 매주 토요일에는 2시간 정도 운동을 합니다. 저녁식사와 함께 반주하는 걸 즐기지만 절대 두 잔을 넘진 않죠. 특히 먹고 마시고 운동하는 이 세 가지의 조화를 잘 이뤄 건강하게 생활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그는 뭐니 뭐니 해도 편안한 배변습관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변(便)이 편안함(便)과 같은 뜻인 만큼 편하지 못한 배변은 몸과 마음을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치질이나 대장암 등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은 대장운동을 도와 편한 변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항문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고 있다면 한시라도 빨리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죠. 증상 초기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수술까지 가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김 곤 원장이 제안하는 항문건강 생활습관 1. 동양식 변기보다는 서양식 변기를 사용하라: 쭈그리고 앉아 볼 일을 보는 동양식 변기에서 대변을 볼 때 항문에 힘이 더 많이 가해진다.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양변기를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2. 변기에 앉아있는 시간을 가능한 한 짧게 하라: 변기에 앉아 신문, 책 등을 읽는 건 항문건강에 좋지 않다.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압력이 가해지는 시간도 길어지므로 여러 항문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3. 대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말라: 대소변이 마려울 때 참는 것은 변비의 원인이 된다. 변의를 느끼면 바로 화장실에 가도록. 4. 좌욕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하라: 배변 후 좌욕은 항문 청결에도 좋다. 수돗물을 약 40도 정도로 따뜻하게 데워서 세숫대야나 좌욕대에 넣고 약 5~10분 정도 엉덩이를 충분히 담근다. 5.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운동과 레저를 줄여라: 낚시나 골프처럼 장시간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을 줄이자. 틈틈이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 주어 항문은 물론 몸의 신진대사기능 활동을 돕도록 한다. 6. 음주, 담배,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골고루 잘 섭취하라: 소식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적당량을 먹는다. 특히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고구마와 토란, 해조류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자. 더불어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하고 싱겁게 먹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건강 속설 바로 알기 - 한방부인과 - 생리통 매달 찾아오는 ‘생리통’에 관한 오해와 진실 생리가 다가오면 이유 없이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이 많다. 우리나라 여성 2명 중 1명이 생리통을 호소한다고 하는데, 특히 시험을 앞둔 딸 아이의 생리기간이 시험과 겹치기라도 하면 지켜보는 엄마도 걱정스러울 수 밖에 없다. 특별한 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방에서의 생리통은 자궁의 기혈 순환이 안 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이를 바로잡는데 초점을 맞춰 치료한다. 생리통과 관련한 속설 일부를 모아봤다. * 결혼을 하면 생리통이 사라진다?No. 일반적으로 생리통은 미혼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결혼을 하면 생리통이 없어진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결혼보다는 출산을 한 다음 생리통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출산 후 자궁의 말초혈관들이 탈락된 후 산후조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산후조리를 잘 하면 자궁기능이 정상화되어 생리통이 사라질 수 있고 실제로 그런 사례가 많다. * 환절기에는 생리통이 더 심해진다?Yes. 생리통은 평소 몸이 차갑거나 차가운 환경에 몸이 오래 노출되면서 찬 기운과 습한 기운이 체내에 머물며 나타난다. 차가운 기운이 자궁 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 자궁 속에 피가 모이는 울혈현상이 심해지고, 골반 주위의 근육이 수축되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 환절기의 차가운 기운이 얇은 옷을 뚫고 체내로 들어와 생리통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 초콜릿을 먹으면 생리통이 줄어든다?No. 초콜릿은 주로 우울하거나 아플 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생리통에는 예외다. 초콜릿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생리통 증상이 가라앉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는 초콜릿 속 카페인 성분 때문이다. 생리통이 있을 땐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는 게 좋다. * 생리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따로 있다?Yes. 생리통을 줄이는 데는 식이요법도 중요하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몸 상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주로 찬 음식은 피하고 따뜻하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현미나 잡곡밥 등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철분 보급을 위해 대두제품과 녹황색채소 해조류 꿀 쑥갓 참깨 등을 먹는 것도 좋다. * 생리통을 그대로 놔두면 불임이 된다?No. 생리통이 있다고 무조건 불임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 자궁 기능이 약하거나 기혈부족, 자궁위치 이상 등의 이유로 다른 사람보다 임신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불임이라 단정 지을 순 없다. 단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에 의한 생리통은 불임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도움말 문앤박한의원 박미순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아담리즈수학 남동센터 오픈 지난12일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한 아담리즈수학 남동센터는 학부모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수시로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아담리즈수학은 24개월의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 중심의 놀이 교육기관이며 수학적 접근 방법에 의한 수학전문 교육센터이다. 수학적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수학적 문제 해결력을 발달시킨다. 놀이수학을 기반으로 논리수학을 발전시켜 영재수학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6월1일부터 한다. 032)425-23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노인건강과 골다공증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몸 여기저기에 여러 가지 고장이 나게 된다. 노안으로 눈이 침침해지거나 귀가 어두워 질 수도 있으나, 갱년기 장애에 따르는 내장의 병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이 요통과 무릎 통증인데 이러한 갱년기 및 노년기 증상의 배후 중, 뼈의 병으로는 가장 무서운 골다공증이 관계하고 있다. 골다공증이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의 양이 점점 줄어들면서 뼈가 약해지는 병이다. 골다공증은 흔히 침묵의 질환이라고도 불려진다. 평소에는 큰 증상이 없지만 쉽게 골절이 발생하며, 일단 골절이 발생되면 대단히 치료하기 어렵다. 흔히 허리가 굽어지는 “꼬부랑 할머니”는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 압박 골절의 전형적인 예이다. 여성 호르몬 중 에스트로젠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다.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젠이 적어지면서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빈도는 높아진다. 연구에 의하면 60대 여성의 3명중 1명은 골다공증이 있으며 80대에는 70퍼센트로 급증한다. 골절은 주로 고관절(대퇴골 경부), 척추, 손목부위에 자주 일어나는데, 모두 넘어졌을 때 체중이 걸리거나 바닥에 닿는 부위이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되며, 젊은 사람과는 달리 뼈가 쉽게 붙지 않고 심한 통증을 계속 일으키게 된다. 이에 따라 거동이 어려워져 바깥출입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소리 없이 진행되는 골다공증의 조기 증상을 미리 알 수는 없을까?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등이나 허리가 아픈 것이다. 척추뼈는 칼슘 함유가 높은 부위이고 골다공증이 진행되면 먼저 약해지는 부위이다. 척추뼈가 조금씩 약해지면서 가벼운 통증이 생기고 어떤 계기로 충격이 가해지면 척추뼈가 부서져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오게 된다. 큰 증상 없이 등뼈가 조금씩 주저앉아 해마다 등이 점점 둥글어 지면서 키가 작아져 가는 것도 골다공증의 증상이다. 적절한 칼슘 섭취와 야외에서 햇빛을 받으며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골다공증에 대한 간단한 예방법으로 모든 병은 예방이 최선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3
- 건강속설 바로 알기- 아이들 천식에 봄 나들이 두렵다면 아이들 천식에 봄 나들이 두렵다면 봄철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천식은 기관지가 예민해져 오그라드는 병이다. 원인으로는 꽃가루 알레르기와 황사, 집먼지진드기, 흡연, 대기오염,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다. 특히 유전적인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소아천식의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 천식은 봄철 외의 다른 계절에는 안심해도 된다?No. 증상이 완화되는 여름철에도 기도내의 염증은 계속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습한 환경에서 자라는 곰팡이가 천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 어릴때부터 달리기를 해 폐활량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No. 천식은 폐활량 자체가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지가 좁아지는 병. 심한 운동을 하거나 새벽에 찬 공기를 마시며 달리는 것은 오히려 천식을 악화시킨다. 다만 천식치료를 잘 받아 조절이 잘 되는 상황에서는 어떤 운동도 무난하다. ● 천식은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을 동반한다?Yes. 천식 환자의 절반에서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특히 소아 천식 환자의 경우 60~70%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으며, 알레르기성 질환 여러 개가 한꺼번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 아이의 심한 기침, 천식의 시작이다?No. 천식으로 인한 기침은 심해지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패턴이 반복된다. 새벽에 증상이 심하고 쌕쌕거림과 고양이 울음소리와 같은 호흡이 나타난다. 기침이 오래 갈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먼저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천식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SoSo. 소아 천식의 적절한 관리와 치료에 따라 다르다. 보통 제때에 올바르게 관리한다면 소아천식 환자의 10%만이 성인 천식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소아 천식 때 충분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 질환으로 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다. ● 감기에 심하게 걸렸다고 천식이 되는 것은 아니다?Yes. 감기 바이러스는 천식의 악화 요인일 뿐 원인은 아니다. 다만 천식 환자의 경우 감기로 인해 기침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도움말 네이브키즈소아과 손영모 원장홍정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예쁜 얼굴 만들기! 첫 번째 한의사 배효정 원장필자가 피부와 몸을 다스리는 한의원을 열고부터는 밖에서 만나는 지인들도 은근히 상담을 유도한다. “배 원장은 학생 때는 여드름을 달고 살더니 얼굴이 참 많이 좋아졌어~ 비결 좀 알려줘~”맞는 이야기다. 초등학교 친구들에게는 ‘키가 작았던 그 아이!’ 로 기억되고 고등학교 대학교 내내 ‘여드름이 많던 그 학생!’으로 기억되고 있다. 비결이 아닌 해답은? 근본적인 한의학적 치료. 몸속을 다스리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한의원의 내원 상담이 부담스럽다고? 그렇다면 작은 노력 하나라도 지금 시작해 볼까?자, 그럼 이제부터 매주 예쁜 얼굴 만들기를 위한 셀프 맛사지 법을 소개하겠다. 매주 새로운 내용을 즐겁게 따라해 보자! 첫 번째, 얼굴 안색을 맑게~ 얼굴 치료의 시작은 얼굴을 만지는 것이 아니다<span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 2011-05-16
- 하나한의원 확장이전 개원 오랫동안 신부동 재향군인회빌딩 3층에서 진료를 보던 하나한의원(원장 한성열)이 천안고속버스터미널 5층(구 본한의원) 자리로 확장 이전했다. 한성열 원장은 “보다 나은 진료 서비스을 제공하고자 이전했다”고 말했다. 하나한의원은 만성피로클리닉, 비만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야우리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교통의 편의성까지 제공하게 되었다.문의 : 554-8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