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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名醫를 만나다- 네이브키즈연세소아과 손영모 원장 소아 폐렴, 백신 접종으로 예방하세요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웰빙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분당. 그곳에는 질병을 눈 앞에 두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는 의료인들이 많다.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해당 전문분야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역 의료인들. 이제 질병 치료와 환자들의 생명 연장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분당 명의들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편집자주 > ‘오뉴월에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일교차가 큰 요즈음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가 잘 걸리는 질환이 바로 폐렴이다. 큰 일교차와 잦은 야외활동, 여기에 황사까지 겹치게 되어 겨울철에 유행하는 호흡기질환이 끝난 뒤에도 소아 폐렴 환자가 계속 발생한다는 것. 분당 야탑동 네이브키즈연세소아과의 손영모 원장은 “소아는 물론 성인에서도 폐렴이 악화되면 입원치료를 해야 하고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질환인데도, 대부분의 부모들이 폐렴의 징후나 위험증상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소아폐렴 환자, 늑막염 패혈증 등 합병증 위험 높아 “‘세계 폐렴의 날’이 있다는 거 아세요?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작년 11월 12일 선포됐어요. 폐렴이 심해지는 증상이나 징후를 미리 잘 알고 있으면 빠른 치료와 회복에 도움이 되죠.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이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손영모 원장은 바이러스에 의한 소아감염질환의 국내 권위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지난 82년 연세대의대에서 소아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이후 줄곧 소아감염학을 연구해왔다. “폐렴은 한쪽 또는 양쪽 폐가 미생물에 감염되는 병으로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바이러스성 폐렴이 가장 흔하죠. 폐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컵이나 식기에 나눠먹은 음식, 코를 푼 휴지, 손수건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처음 2~3일간은 코감기나 목감기, 독감과 같은 상기도감염과 같은 병으로 시작하는 폐렴은 면역 기능이 약한 어린이에서 늑막염,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항생제로 치료하더라도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기도의 지름이 작기 때문에 약한 호흡기 질환에 걸려도 어른에 비해 더 힘들어하고 숨가빠하며 합병증이 일어나기 쉽다. 손톱 입술, 푸른색으로 변하면 응급상황“폐렴은 발열, 오한, 기침, 흉통, 구토, 복통, 식욕부진, 호흡이 거칠고 헐떡거리거나 가르렁거리는 소리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주 심할 경우엔 입술과 손톱이 푸른색으로 변하기도 하죠. 때론 다른 증상 없이 호흡만 빨라지는 경우도 있어요. 폐렴이 폐의 아래쪽에 발생했을 땐 호흡기 증상은 없이 복통과 구토, 열만 나타나기도 하구요.”손 원장은 폐렴의 증상이 나이나 원인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폐렴은 입원 없이 통원치료로 회복될 수 있지만 입원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고열이나 호흡곤란의 증상이다. 구토로 인해 먹지 못하고 탈수증상을 보이거나, 패혈증이 의심되는 경우, 1세 이하의 영유아, 반복적으로 폐렴에 걸리는 경우도 입원이 필요하다. “가벼운 폐렴은 절대 안정과 대증치료로 잘 나을 수 있습니다. 세균성 폐렴이 의심되어 항생제를 처방받았다면 지시대로 시간을 지켜 처방받은 항생제를 다 먹는 게 중요해요. 약국에서 구입한 일반 기침약을 함께 복용할 때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기도의 점액 분비를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폐렴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죠.”손 원장은 폐렴의 악화 여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이의 손톱 색깔을 체크하라고 알려줬다. 손톱이 정상적인 핑크빛이 아닌 푸른 청색을 보인다면 응급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해야 한다는 것. 소아환자 절반이 세균, 바이러스 등 감염성질환 손 원장은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늘 강조하는 소아과 의사로 유명하다. 지난 94년에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일본뇌염 백신 접종 부작용 사고에 대한 조사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국민포장을 받기도 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예방접종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예방접종의 시행기준, 백신사고에 의한 피해 산정법, 예방접종시 지켜야 할 준칙 등에 대한 규정을 만드는데도 기여했다. “출생 후 6개월 정도 되면 선천적인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후에는 질병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이같은 면역력 감소 때문에 병원을 찾는 소아환자의 절반 가량이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에요. 그런데 바이러스성 질환에는 치료약이 없어요. 현재로선 예방접종을 통해 몸 안에 질병의 원인균에 대항하는 항체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면역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죠.”손 원장은 “예방접종 외에 평소 아이가 규칙적으로 손을 씻는 습관을 갖게 하면 모든 감염과 질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면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채소와 과일로 비타민을 적정량 섭취하게 하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손영모 원장의 폐렴 예방 Tip* 스케줄에 따라 예방접종을 끝내야 한다. 특정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 *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면 폐렴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추가 접종이나 면역증강제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만성 심장질환, 천식과 같은 만성폐질환이 있는 경우, 생후 6개월 이하 영유아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다. * 취학아동이나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방 등 단체 활동을 하는 경우 다른 아이들과 음식을이나 음료를 같이 나눠먹지 않도록 한다. * 영유아들은 장난감을 입에 물고 노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접종만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 아이들에게 손을 열심히 씻도록 가르치고, 코를 풀 때 조심하도록 해 균이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교육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
- 허리통증, 비수술적 치료 한방(韓方)으로 치료한다 요즘 한창 골프연습에 심취해있는 임모(40·잠실동)씨. 스윙에 익숙해질 때쯤 갑작스런 허리통증으로 연습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허리를 조금 삐끗한 정도로만 생각하고 며칠을 지내봤지만 점점 심해지는 통증으로 한의원을 찾은 임씨. 무리한 스윙과 나쁜 자세가 통증의 원인임을 알게 됐다. 침과 뜸, 물리치료로 큰 치료효과를 본 그는 허리 통증이 재발하지 않게 골프 스윙의 정확한 자세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시원한 한의원(송파구 석촌동) 전성열 원장은 “허리 통증의 원인은 디스크, 염좌, 척추협착, 만성요통 등으로 다양하지만 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이나 자세로 인한 허리 통증이 더 많다”며 “평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바른 자세로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생기는 요통 허리가 아픈 통증인 요통(腰痛).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 이상이 한번쯤은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허리통증은 단순한 인대 손상(염좌)이나 근육통에서부터 척추협착,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 등 척추의 이상이 그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요즘은 연령대도 다양해져 젊은 층에서도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고 있다. 중·장년층은 과도한 육체적 노동이나 무리한 근력 사용이 허리통증의 주요원인이 되며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허리통증은 편식 등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과 자세 불량,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척추 발육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다. 전 원장은 “청소년들의 경우 허리통증을 넘어 척추의 기형적인 발달(척추측만증)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조기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성 요통은 척추와 주변 조직들이 노쇠해 발생하는 통증이 많다. 침·뜸 등의 한방치료, 효과 높아 단순한 허리통증의 경우 2~3주 이내에 자연치유,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강도가 세진다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통증의 원인을 파악,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리통증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는 디스크를 제외하고는 그 수치가 크지 않다. 디스크인 경우라도 수술을 받는 경우는 10%내외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디스크를 비롯한 허리 통증에 수술 없이 치료하는 한방 치료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부터 요통의 한의학적인 치료는 침구(鍼灸)치료가 가장 대표적. 허리통증의 한방 치료에는 침, 뜸, 부황이 함께 병행되며 증상에 따라 추나수기요법, 물리치료도 더해진다. 통증과 자극의 완화를 동시에 이루는 것이다. 전 원장은 “침으로 경직된 인대와 근육을 자극, 약해진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동시에 통증을 없애준다”며 “아울러 추나수기요법과 물리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척추의 틀어짐을 교정하고 신경자극이 된 부위는 늘려줘서 자극이 덜 되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생활 속 바른 자세로 예방해야 허리통증은 통증이 생겼을 때의 빠른 치료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허리통증이 생기기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허리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 먼저 장시간 운전을 삼가는 것이 좋다. 운전을 할 때에는 바른 자세가 중요한데 의자 등받이를 105도 정도 뒤로 젖히는 게 허리건강에 가장 이상적이다. 부득이하게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할 때면 반드시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져 굳어진 몸과 허리를 풀어주어야 한다. 허리를 삐끗하는 가장 많은 경우가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이다. 전 원장은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굽혀서 들게 되면 그 무거운 하중이 허리에 그대로 전달되어 허리를 삐기 쉽다”며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물건을 천천히 들어 올려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는 사무직이나 학생들도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바르지 않는 앉는 자세 또한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큰 원인이 된다. 반드시 키에 맞는 높이의 의자를 선택하되, 등받이가 완곡한 S자 모양이 되게 유지해야 한다. 등받이가 마땅찮을 때에는 작은 쿠션을 이용,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산행 시 너무 무리한 코스를 택하지 않는 것도 허리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도움말 시원한 한의원 전성열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 2011-06-19
- 단월드 중계센터 단월드 중계센터스트레스는 싹 비우고, ‘화’ 다스리기를 통한 치유의 과정짜증, 무기력감 이겨내고 긍정적인 대인관계 회복까지 #1. 몸의 여기저기가 쑤시고, 무기력감에 하루 일상이 늘 짜증스럽기만 한 주부 김영희 (가명, 45). 아이들 교육문제와 가사 노동에 지쳐 있던 그녀에게 항상 컴퓨터에만 앉아 게임에 빠져 있는 것 같은 초등6학년 아들 녀석은 골치 거리. 보기만 하면 잔소리와 화부터 쏟아져 나온다. 그런 그녀가 운동대신 선택한 단월드 수련. 시작할 당시만 해도 자신을 바꿔도 아들과의 악화된 관계는 회복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목표로 시작한 수련 6개월. 어느 순간 아들을 바라보는 자신의 눈빛이 넉넉해져 있었다. 아들 역시 자신을 대하는 태도와 눈빛이 따뜻해지더라고. 모자 관계가 너그러워진 건 당연한 일.#2. 부모 사이의 오랜 불화로 고통 받아 온 고등학생 정빈이(가명, 20). 패스트푸드점에서 간단한 주문도 혼자서는 하지 못할 만큼 내성적이었다. 겨우 지방대에 들어가긴 했지만 냉소적이고 부정적인 성격 탓에 학교 적응은 어렵기만 했다. 그러나 단학수련을 통해 정빈이의 소극적인 성격은 동아리 회장을 맡을 정도로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남을 의식하는 대신에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재수과정을 거쳐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재입학하면서 지금은 인생의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중. 97년부터 13여년간 단월드 수련의 지도자 길을 걸어오고 있는 단월드 중계센터의 강태숙 원장. “ 단학수련은 마음을 얼마만큼 열고 수련에 임하느냐에 따라 개개인의 느끼는 효과 차이가 크다. 짧은 시간 내 눈에 보이는 효과를 평가하려는 마음이나 할까 말까 망설이는 태도는 옳지 않다. 센터를 찾는 순간, 마음의 짐을 모두 내려놓고 자신과 솔직하게 대화하겠다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 조언한다. 세상과의 단절 또는 인간관계에서의 소통 부재로 발생되는 우울증, 소화불량, 디스크 등 현대인병을 벗어나 어느 날 돌아보면 몸도 편안해지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던 인간관계로 자연스럽게 풀려져 있다는 것. 주 5일 70분 정규수련과 주말 1박2일 수련도 마련되어단월드 중계센터에는 정규수련과 특별수련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처음 단월드를 찾는 초보자를 위한 정규 수련(Basic Course)은 주5일 하루 70분 수련하는 일반과정으로 5단계 중 1단계인 뇌감각 깨우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체조, 호흡, 명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한번 꾸준히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뇌 감각을 깨워 일상의 평화를 얻는 것이 목적이다. 정규수련을 3~6개월 지속하게 되면 몸과 마음에 에너지가 채워지면서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감각이 키워지고, 감정과 스트레스를 잘 다스릴 수 있게 된다고. 이것이 곧 긍정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이어져 자신은 물론 가족 또는 이웃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이 된다. 또한 특별 수련과정에는 HSP 심신 수련 프로그램과 자연 명상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단월드 24년의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는 HSP (Health Smile Peace) 심신 수련 프로그램은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감정을 조절하여 과도한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힘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주말 1일, 주말 2일 코스로 나누어져 있다. 주로 수유아카데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신사동 교육원등에서 진행된다. 또 다른 특별 수련과정은 자연 명상 프로그램. 이 과정은 누구나 가족단위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자신을 비우고, 맨발 산책, 자연 느끼기 등 심신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친 몸과 뇌를 깨워 아랫배는 따뜻하게 머리는 시원하게 단월드 모든 수련은 체조, 명상, 호흡, 뇌파진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월드의 기체조는 명상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그동안 쓰지 않는 근육을 당겨주고 늘려주면서 지친 몸과 뇌를 깨워 명상과 호흡을 잘 하도록 도와준다. 명상은 뇌의 경직을 풀어주고 뇌파를 떨어뜨려 호흡이 깊어지도록 하여 혈을 열어주어 우주의 새로운 기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이 단계에서 깊은 무의식 상태인 세타파와 델타파까지 뇌파가 내려가는데, 이때 뇌에서는 마음의 평화를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되며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키우게 된다. 이어 호흡 수련은 단전에 기운을 모아 감정을 조절하는 힘을 키워주고 아랫배는 따뜻하고 머리는 맑고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강 원장은 “회원들 중에 4~6개월 수련 후, 몸과 마음이 좀 가벼워지면 수련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수련 역시 대나무 마디처럼 단계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예를 들면 ‘push up 10번 완성’ 등 작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목표를 이룩하면 성취감이 생기고 결국 삶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지게 된다.” 고 전한다.단월드의 모든 수련과정은 6개월 이상 지속적인 수련의 의미가 크다. 현대인의 정신적인 고립감을 벗어나 자연치유력을 키워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Tip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도리도리 뇌파진동법’1.책상다리를 하고 편안하게 앉아서 눈을 감는다. 의자에 앉아서 할 때는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지 않는다. 2. 어깨와 목에 힘을 빼고 ''도리도리''하듯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이 동작을 반복하면 몸이 리듬을 타고 진동이 점점 강해지는데, 진동이 목 관절과 척추를 따라 내려와 온몸으로 퍼지는 것을 느끼도록 집중해서 반복한다. 3. 5분후 멈추고 복식호흡으로 숨을 3회 길게 내쉰다. 문의:단월드 중계센터 952-3897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연수구보건소, 치매조기검진 및 치료관리비 지원 연수구보건소는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조기검진서비스와 치매환자 치료관리비지원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사업은 만 60세 이상 구민 중 기억력 감퇴가 심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검진가능하고, 치매 선별검사 후 인지기능 저하 어르신은 무료로 치매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치매 치료에 따른 본인부담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치매는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치매 환자 대부분이 단순한 노화과정으로 받아들여 치매가 상당히 진행된 후에 병원을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무엇보다 치매 조기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문의 : 749-81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CT 이야기 CT (컴퓨터단층촬영)는 이제 의료분야에서 너무나 많이 사용되는 장비로 의료와 관계가 없는 일반인이라도 대부분이 아는 장비이다. CT의 출현은 X-ray 촬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너무나 적어서 답답해 하던 그 당시의 의사들에게는 혁명적인 일이었다. 사람의 몸속을 절개하지 않고도 들여다 볼 수 있게 된 것이다.이제 개발된 지 이제 40년쯤 되었을까? 컴퓨터의 발전과 더불어 CT도 비약적으로 발전을 거듭하였다. 지금의 CT는 10년 전 1초에 1장을 촬영하던 것에 비해서 초당 640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으며 움직임 때문에 촬영을 하기 어려웠던 심장도 정확히 촬영을 할 수 있고 이 사진으로 심장의 병을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 카메라의 셔터 스피드를 빠르게 하면 움직이는 물체가 선명하게 사진으로 나오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영상진단장비들의 발전은 IT 기술의 발전과 그 맥을 같이한다. 최근에 개발되는 장비들은 모두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몸담고 있는 병원도 이런 장비들로 진료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병원의 컴퓨터 및 프로그램 들은 모두 최첨단이다. 심장 CT 만 해도 한 환자의 사진이 1500장이 넘기 때문에 웬만한 컴퓨터로는 감당이 되지 않아 워크스테이션 급의 컴퓨터로 무장되어 있다. 사진의 숫자가 너무 많이 필름으로 프린트를 하던 과거의 방식으로는 업무를 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며 많은 양의 사진을 효과적으로 유통시키기 위해 컴퓨터 및 네트워크를 이용한 PACS (무필름 영상저장 및 통신 시스템)라는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CT 기술의 발전은 물론 인간에게 편리함을 안겨 준다. 심장은 박동을 하기 때문에 최근까지도 사타구니의 동맥을 뚫고 들어가 관상동맥에 직접 조영제를 주사하면서 사진을 찍는 “관상동맥혈관조영술”에 진단을 의지해 왔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CT가 개발되면서 이제는 관상동맥 혈관조영술을 하지 않고도 관상동맥의 협착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고 심근경색, 협심증으로 대표되는 허혈성심장질환의 위험도를 미리 평가하는 건강검진도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인간의 꿈은 서서히 실현되어 간다는 것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낀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기술발전의 결과물을 향유하는 것이다. 휴먼영상의학과 의원 김성현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허리통증, 20분이면 간단히 해결 허리통증은 조금 쉬고 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미한 것에서부터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영향을 미치는 중증 요통까지 정도의 차이가 매우 다양한 질환이다. 또 많은 경우 허리가 아프면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이러한 허리통증은 척추질환의 적신호라 할 수 있다. 2년 전부터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다는 김현숙(방배동, 55) 주부는 "전에는 종아리만 저렸는데, 근래에는 발바닥에 열이 나면서 발목 밑까지 통증이 밀려와 걸을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하소연했다.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증상이 달라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모두 허리의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혼동하여 이해하기 쉽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 주변의 뼈와 인대가 두꺼워져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발생한다. 이는 추간판이나 척추 내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며,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에 영향을 미쳐 당기고 저리는 통증이 나타난다. 또, 평상시 오래 서있는 생활습관, 비뚤어진 자세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무거운 것을 허리를 이용해 들어 올리거나 장시간 걷는 등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반면, 허리디스크는 말랑말랑한 원판 모양의 허리디스크가 삐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질환으로, 척추관협착증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숙이는 것이 조금 편하게 느껴지고,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숙이게 되면 불편함을 많이 느끼게 된다. 누워서 무릎을 편 채로 다리를 들어보면 허리디스크는 들어 올리는데 제약이 많으나, 척추관협착증은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역삼동 선한목자병원의 홍현종 과장은 "흔한 다리 저림이나 당김이라 여기고 소홀히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보행 후 증상이 점차 심해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경성형술''로 허리통증 말끔히 또한 그는 "아직까지도 허리통증 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요즘은 수술하지 않고 간단하게 해결하는 ''신경성형술''이 환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허리질환의 90퍼센트는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신경성형술은 방사선 영상장치(C-ARM)를 통해 척추모습을 관찰하면서 환자의 꼬리뼈 부위에 지름 1~2mm의 특수 제작 도관(카테타)을 삽입해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척추가 달라붙어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 신경이 유착된 곳에는 유착방지제를 뿌리고, 염증이 생긴 부위에는 염증 제거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완화시킨다. 또한 디스크 간격과 유착된 신경 사이를 벌려서 주변 조직에 널려 있는 혈전을 제거하거나 신경이 눌린 부분을 풀어주기도 한다. 이렇듯 신경성형술은 통증의 근본원인이 되는 신경조직의 유착을 떼어내 제거하고 염증 유발물질을 차단하여 통증을 완화 혹은 없애주므로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만성 허리통증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홍 과장은 "국소마취를 하는데다 시술시간이 20분 정도여서 보통 1박 2일 입원을 기준으로 하지만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며 수술을 두려워하는 노인층이나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 또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칭과 함께 근력 강화운동 병행해야 이외에도 선한목자병원에서는 체외충격파, 휴버(huber), 무중력 감압기 등 여러 최신시설을 도입해 비수술적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체외충격파는 몸 밖에서 통증 부위에 충격파를 가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척추기능을 개선하는 치료기기고, 휴버는 척추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장비다. 또 무중력 감압기는 척추 디스크를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 튀어나온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줌으로써 해당부위의 디스크가 정상위치로 되돌아오게 하는 데 사용된다. 비수술적 또는 수술적 치료로 초기 통증이 완화되면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스트레칭과 함께 허리 및 복부 근육 강화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을 줄이고 흡연자라면 담배를 끊는 것이 재발 확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하려면 일주일에 3번 이상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홍 과장은 "수영과 같은 수중운동이나 고정식 자전거 타기 등이 근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라며 방바닥에 앉기보다는 의자 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도움말/ 선한목자병원 홍현종 과장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지역주민 대상 무료건강검진 실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논현지점(지점장 정정수)은 지난 5월 30일과 31일에 지역의 생활보호대상자, 소년?소녀가장, 60세 이상 노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건강 및 운동처방서비스를 통한 국민 일체감 조성과 운동의 생활화를 통한 건강하고 명랑한 사회건설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논현지점은 2005년 개장이후 지금까지 공익기업으로서 경륜?경정사업을 통한 수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사회복지단체 및 저소득층 자녀와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단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 해 왔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여가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및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문의 (02)549-00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실패 사례로 보는 다이어트 성공비결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체중이 유지 되어야 요요현상이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는 자료를 찾아보기 힘들어 외국의 사례를 살펴보니 미국의 경우 95%가 1년 안에 요요현상이 발생한다고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최소 10%의 체중을 감량한 후 적어도 1년 이상을 유지한다면 요요현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은 90%에 가까운 사람들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으며, 식이요법만으로 성공한 사람은 10%, 운동요법만으로 성공한 사람은 1%에 불과하였다. 즉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은 식이요법에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에도 어떻게 식욕을 조절할 것인가,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적정 열량과 양의 식사를 잘 유지하는가가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키워드다. 다이어트를 실패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는 다이어트 성공 전략을 배워야 한다. 다이어트 실패의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혹은 과거에 다이어트에 실패하신 분들은 다음의 사례 가운데 몇 가지가 자신에게 해당하는지 살펴보자. 1. 일상적인 활동 이외에 부가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다. 2. 무계획적으로 운동을 한다. 3. 굶는다. 혹은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인다. 원푸드 다이어트도 이에 해당한다. 4.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푼다. 5. 치밀한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6. 2개월 이내의 단기 다이어트를 한다. 7. 식사시간, 식사회수, 식사량, 수면시간 등 생활습관이 불규칙하다. 8. 회식이나 외식이 잦다. 9. 남는 음식이 아까워 모두 먹는다. 10. 계획된 감량목표 없이 무조건 많이 빼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다이어트는 최소 6개월 이상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여기서 3개월은 집중 감량기, 3개월은 유지 관리기로 나눌 수 있다. 다이어트에서 운동은 MUST-HAVE item이 아니다. 운동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역시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으니 일상생활에서 내가 활동하는 범위를 조금 더 늘려가는 정도의 운동으로 시작하자.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먹는 것도 필요하다. 한 끼라도 굶으면 다음에 폭식을 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남는 음식을 아까워하지 말자. 연간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20조원이 넘는다고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만이라도 남는 음식을 아까워하지 말자. 엔케이으뜸한의원김정국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나에게 맞는 한방성형 어떤 게 있나? 수영구에 사는 김민희(42세) 주부는 조금씩 생겨나는 주름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거울을 볼 때 마다 “이젠 나도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라는 말이 곧잘 나온다. 그런 김민희 주부의 딸은 올해로 15세, 여드름 때문에 속상해한다. 매일같이 거울을 붙들고 짜고 바르고 있지만 별반 나아지는 게 없다. 이렇듯 미용에 대한 고민은 특별한 나이를 떠나 언제든 나에게 찾아올 수 있는 문제다.이에 피부 등에 대한 다양한 한방성형을 알아보고 나이와 상황에 맞는 방법을 정리해보았다.한방성형?한방성형이라 하면 보통 매선요법과 정안침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매선요법은 녹는 실을 이용해 피부 내 조직을 자극하여 자연스럽게 콜라겐, 엘라스틴을 생성시키는 요법이다. 이 실은 자연스럽게 녹아 없어진다. 매선요법은 피부 속에서부터 시작해서 피부 자체가 건강해지고, 피부에 관한 다양한 고민들을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정안침은 얼굴에 탄력을 주는 혈을 자극해서 주름을 제거하고 탄력을 주는 방법을 말한다. 안면윤곽도 개선이 가능한데, 침으로 자극해서 기혈순환과 피부 진피층의 활성화를 도와 근막을 조정하여 얼굴형을 변화시킬 수 있다. 주름개선과 함께 피부가 좋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볼 수 있다.가슴교정?가슴교정은 침과 매선요법으로 시술한다. 경혈과 경락을 자극해 가슴 주변 근육의 탄력성을 살려주고 막혔던 가슴 성장을 다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원리로 한다. 가슴 주변 혈자리와 인체 각 부분 중 가슴성장을 촉진시켜 줄 수 있는 혈자리를 침으로 자극하고, 다시 혈자리와 경락에 약침을 놓아 가슴 주변 조직을 늘려준다. 가슴이 쳐지는 것을 막아주고 탄력이 개선되는 등 부가적인 효과까지 가능하다.미세다륜침미세다륜침은 여드름흉터와 모공축소, 잡티, 기미치료, 눈가 입가 미세잔주름에 효과적이다.미세다륜침을 통해서 세포의 신생과 혈관재생을 촉진시켜 여드름자국, 여드름흉터, 확대된 모공, 잔주름, 잡티, 안색을 개선하는 방법인데, 특히 주부들의 잡티와 기미, 색소침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미세다륜침의 장점은 피부문제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으로, 침의 길이와 재생성분치료제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피부상태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피부상태, 부위에 따라 강도조절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술효과를 높일 수 있다.각 연령대에서 많이 찾는 한방성형10대는 아무래도 여드름 치료를 가장 많이 한다. 여드름의 한방치료는 보통 개인에게 맞춘 한약처방으로 여드름이 발생하는 내부 원인을 제거하고, 이미 곪은 여드름과 잠재된 피부 속 여드름을 제거하는 방법을 병행하여 진행한다.20대는 여드름흉터 치료, 안면윤곽조정 등을 많이 하는 편이다. 보통 안면윤곽조정은 정안침 시술로 진행하며, 여드름흉터 치료는 미세다륜침을 활용한다.30대는 출산 후 생긴 기미치료와 얼굴의 탄력성 회복, 안색을 개선하는 치료를 많이 찾는다. 보통 정안침과 미세다륜침으로 개선한다. 40~50대는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된다. 때문에 한방성형을 가장 선호하는 세대이다. 여러 부위에 있는 주름들을 정안침과 매선요법을 통해 개선한다. 60대 이상은 주름을 펴고 피부의 탄력을 개선시키는 시술을 많이 받는다. 구안와사 후에 발생한 얼굴 좌우비대칭의 교정도 시술받는 분들이 많다. 역시 정안침과 매선요법 등을 통해 개선 가능하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한방성형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아마도 자연스러움에 있을 것이다. 침 등의 방법으로 근육과 경혈, 경락 등을 조정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그 효과가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자신을 가꾸고 관리하는 방법들은 많이 있다. 한방성형도 그 방법들 중에 하나다. 때문에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 나이, 내 상태, 내 상황 등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좋은 시술과 방법들은 나를 도와주는 것, 나를 가꾸고 변화시키는 건, 결국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도움말 : 한의사 박진선 원장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우리 아이 치아교정, 언제 시작할까? 자녀의 치열이 들쭉날쭉해 보기 흉할 때 부모들은 대개 애가 다 크면 교정치료를 해줘야지 생각한다. 물론 치아만의 문제라면 맞는 이야기지만 턱뼈의 이상발달로 생기는 문제는 조금 다르다 이때는 성장기를 이용해 정상적인 발달을 유도할 수도 있다. 안산 바른이 박상민치과 박상민 원장을 통해 소아 및 청소년 치아교정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자. 치아교정에 적절한 시기는? 젖니 때는 치아가 예뻤는데 영구치로 갈면서 치아가 삐뚤빼뚤하거나 앞니가 돌출되거나, 아래턱이 더 자라 이가 맞물리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 치아가 고르지 못하면 발음장애가 생기기도 하고, 치아관리가 잘 안 돼 충치도 더 잘 생긴다. 심하면 안면골격의 균형있는 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그래서 치아교정을 고려하고 있다면 적절한 시기에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교정전문가들은 사람에 따라 치아성장이 다르기 때문에 치아교정에 적절한 시기는 딱 언제다, 라고 기준을 정하기 어렵다고 한다.바른이 박상민치과 박상민원장은 “자녀의 부정교합이 염려될 경우 7~8세경 앞니가 교대할 무렵부터 교정치료하는 치과를 방문해 치아나 골격성장이 바르게 되고 있는지 알아본다면 문제가 커지기 전에 쉽게 해결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앞니 하나의 치아가 새로 나면서 안쪽으로 들어가 나는 아이들은 인클라인 플랜이라는 간단한 교정장치로 짧은 기간(2~3주)에 교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주걱턱은 어릴 때부터 치료해야 박 원장은 “턱뼈의 이상발달로 오는 부정교합은 어릴 때 성장을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 좋고, 턱뼈의 이상없이 치아만의 문제로 오는 부정교합은 일반적으로 치근 발육까지 된 제2대구치까지 난 후에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정상적인 치근 성장과 불필요한 2차 교정을 막을 수 있다고”고 설명한다. 박 원장에 따르면 주걱턱이나 무턱 같은 뼈의 발달과 관계된 문제는 어릴 때부터 치료하면 수술을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소아 및 청소년기 주걱턱은 진짜 골격에서 오는 문제인지 아니면 치아의 문제로 주걱턱처럼 보이는 것인지 판단이 필요합니다. 턱 문제가 아니라 치아만 반대로 물려 주걱턱 같이 보이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는 반대로 물리는 치아를 해결하면 주걱턱의 얼굴은 해소되며 성장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해결 후 나머지 영구치가 나는 것과 성장을 지켜봅니다. 뼈에 이상이 있는 주걱턱의 경우 성장할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기 때문에 뼈에 문제가 있어도 심하지 않으면 어릴 때부터 성장을 이용하여 간단한 가철식 교정장치를 사용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좋은 치료결과를 낳을 수 있고 문제가 해결되면 후에 주기적으로 영구치 나는 것과 뼈의 성장을 계속 확인하죠.” 주걱턱은 상태가 심하거나 가족 중에 주걱턱인 사람이 있는 경우 치료 후 재발이 많다고 할 수 있지만 그냥 방치하면 더 심하게 되는 것보다는 어릴 때 1차 교정을 하는 편이 더 낫다. 반대로 무턱의 경우에는 그 원인이 근육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턱골격이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정치료를 한다. 치열 교정은 고른 치아배열을 위한 교정치료는 제일 마지막에 나는 제2대구치가 나온 후 치아뿌리가 완성된 1년 뒤쯤이 적당한 시기다. 개인차는 있지만 그 시기는 대개 14~16세 정도로 여겨지며 남녀의 차이도 있다. 적절한 시기가 되어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치아이동이 잘 돼 교정도 빨리 끝낼 수 있고 이후 치아관리도 더 잘 할 수 있다. 제2대구치가 덜 났을 때 교정을 하면 치아가 후에 비뚤거나 혹은 뿌리가 덜 자라서 하면 치근 발육이 짧아지기 때문에 교정치과에서는 상담시 치아뿌리 발육과 치아이상을 확인 한 후에 교정시기를 판단한다. 치아 교정에 걸리는 기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며 대체로 1년 6개월~2년 6개월정도 걸린다. 교정 중에는 구강관리를 잘하고 의사의 지시에 잘 따르는 것이 좋다. 교정장치를 잘 안끼면 효과가 잘 안 나타나서 교정기간이 길어지고, 때로 장치가 안 맞아져서 교정장치를 다시 만들어야 할 경우도 생긴다. 박 원장은 “치아교정을 고려한다면 청소년기에 하는 편이 교정기간이 짧고, 치아교정 후 긍정적인 효과를 더 빨리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청소년기는 치아이동이 잘 되고, 교정장치 착용시 통증도 성인보다 더 잘 적응한다는 점도 유리한 점이며, 또 부정교합 치아를 방치하면 구강관리의 어려움이나 대인관계의 기피등 또 다른 문제점이 생기기 전에 교정하는 것이 더 더욱 유리한 이유이다. (도움말: 바른이박상민치과 박상민 원장)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