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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 차량관리, 습기제거에 신경써야 한여름 장마철에는 차량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평상시와 달리 주의를 기울여 운전하는 것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고 차량전문가들은 말한다. 장마철을 미리 대비해 차량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고, 파손되거나 교환해야할 부품들은 차량정비센터를 방문해 전문가의 도움으로 정비를 받는 것이 좋다.무엇보다 장마가 시작되면 차량 실내에 습기가 베어있기 마련. 이로 인해 유독 곰팡이 냄새가 심해지기도 하는데 쾌적한 운전을 위한 김 서림 방지와 습기를 관리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주)케이투모터스 박영훈 대표는 “장마철에는 무엇보다 차량 실내 습기제거에 신경 써야하는데, 이를 위해 습기제거제를 하나 마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비가 오는 날 우산을 사용하고 그대로 트렁크나 실내에 두지 말고 물기를 제거하여 넣어 두라”고 충고했다. 트렁크의 경우 실내보다 공기순환이 되지 않아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 자동차 엔진룸에는 여러 가지 전기장치 등이 있어서 습기 등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려고 시도하는 것은 여러 가지 피해(전기 장치의 합선, 휴즈 단선)등이 예상되므로 우선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와이퍼 작동이 안될 경우 와이퍼의 경우 장마철 운행에는 와이퍼 작동이 필수이므로 빗길 주행 시 난처한 경우를 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점검은 필수다. 만약 장마철 장거리 주행 시 와이퍼 작동이 안될 경우 담배를 유리 표면에 발라주면 일시적인 효과가 있다. 평상시 와이퍼와 워셔액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비가 오는 날 노면의 미끄러움과 함께 운전자를 힘들게 하는 요인은 바로 시야확보 문제이다. 와이퍼가 깨끗하게 닦이지 않거나 차창에 습기로 앞이 보이지 않는 경우 등에 대해서 미리 준비하여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와이퍼와 워셔액은 수시로 점검하고 워셔액은 모자라지 않도록 미리 보충하고 여분을 준비해두면 좋다.주행 중 김 서림 김이 서리면 창문을 열어 빠르게 환기시켜 김을 제거하면 된다. 만약 그래도 김이 제거되지 않을 때는 제습 효과가 뛰어난 에어컨을 작동시키자. 이때 서리 제거제나 김 서림 방지제로 차창 안쪽을 닦아주면 더욱 효과적이다.실내 누수를 예방하려면 자동차의 도어를 열고 A4종이를 도어 상단에 걸친 뒤 도어를 닫고 종이를 서서히 당겨보자. 종이가 가볍게 당겨진다면 문짝 고무인 웨더스트립이 손상됐다는 의미이므로 이를 교환하거나 단차를 조정해야 한다. 바퀴 주변의 플라스틱 커버가 파손됐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차체 바닥이나 트렁크 하단부에 있는 물의 유입이나 먼지를 방지하기 위한 동그란 고무마개가 이탈되어 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수돗물처럼 물이 들어온다면 정차 시 물이 들어오는 경우는 도어의 고무가 낡았거나 단차가 심한 경우다. 이때는 고무를 신품으로 교환하는 것은 물론이고 판금전문가에게 도어 단차 조정까지 의뢰해야 한다.운전 중에 물이 실내로 들어온다면 바퀴 주변의 플라스틱 커버가 파손됐거나 사고 수리 후 패널 이음부에 실링 작업이 잘못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타이어에 비눗물을 뿌리고 안쪽에서 압축공기를 살짝 넣어주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실리콘을 다시 도포하고 완전히 밀폐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실내 침수 후 관리 침수 원인을 정비하고 실내 매트 세척과 건조 작업을 완벽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부가 부패하여 냄새가 나고 또한 실내 세균 감염으로 인하여 탑승자의 건강에도 좋지 않으며 차량도 부식될 수 있다. 햇볕이 좋고 바람의 통풍이 좋은 곳에서 도어와 드렁크 본네트를 활짝 열고 실내 매트와 스패어 타이어 등도 꺼내어 건조를 시키고 운행 시에는 매트 밑에 신문지나 깔거나 씨트 밑에 제습제를 이용하여 건조시킨다. 빗길 주행 대비한 타이어 점검 빗길 주행에 대비해 타이어 점검도 미리 해 둬야 한다. 일교차가 큰 장마철은 타이어의 팽창과 수축 차가 커 타이어의 공기가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따라서 타이어의 공기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주고, 타이어 표면이 닳아 마모된 타이어의 경우 사고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타이어 마모상태를 점검해 두는 것이 좋다. 공기압은 평소보다 10%정도 높여주는 것이 좋다. 타이어 표면의 배수성능을 향상시켜 수막현상에 의한 미끄러짐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젖은 노면은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력이 평상시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노면에 10mm이상의 빗물이 고인 상태에서 과속할 경우 수막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력은 평상시보다 크게 떨어져 추돌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특히 빗길에서 시속80km이상 달리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기는데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는 시속80km보다 느린 속도에서도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도움말 (주)케이투모터스 박영훈 대표(031-427-5051)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두피가 건강하면 생각까지 시원하다 하루 시작을 알리는 머리 손질. 머리카락을 만질 때마다 빠지고 머릿속이 점점 훤해져서 고민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 탈모를 막기 위해 고가의 기능성 샴푸까지 동원하지만 맘처럼 머리카락은 따라주지 않는 머리카락. 그런 탈모의 안타까움을 해결하기 위해 평생을 두피한방과학에 받쳐온 이가 있다. 동의생모 황인명 회장으로부터 들어보는 한방과학으로 되찾는 두피건강 이야기다. < 정부가 신지식 선정하고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준 이유는 ‘우리약초로 만든 샴푸’ 때문Q 홈쇼핑이나 마트에 가보면 널려 있는 게 한방기능성 샴푸들이다. 황 회장 제품이 그와 다른 점은 따로 무엇인가 A “난 한국토종 생약초를 30년 간 연구했다. 현재 생약 원조나라 북경 과기대학 객좌교수다. 강의 과목은 두발과 두피관리학이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했다. 정부는 내게 2001년 신지식인 선정과 2009년 장영실국제과학 문화상 건강의료부문 대상을 줬다. 생약초 두피관리제품 개발의 공 때문이다.”“동의생모 샴푸를 써보면 도라지, 홍삼, 허브, 창포 등의 향이 진동한다. 또 샴푸 후 1분이 지나면 머릿속이 거짓말처럼 시원해진다. 생약성분 때문이다. 동의보감에는 3000여 생약성분의 약초가 있다. 동의생모는 그중 우리나라에서 채취가 가능한 약초 30종을 사용한다.” Q 우리약초 원료 ‘동의생모’ 제품, 탈모 줄이고 발모 돕고A "제품에 30가지 약재를 넣었다. 또 약재 비율도 제품의 50% 범위에서 만든다. 생약성분이 주원료인 점이 동의생모 특징이다. 색깔도 맑은 아카시아꿀 빛깔이다. 농약과 중금속을 없애기 위해 안동소주기법 식으로 수증기를 올려 샴푸를 다시 뽑아낸다.““제품은 샴푸 외에도 두피 에센스도 개발했다. 특히 최근엔 한방마스카라도 여성들에게 인기다. 눈에 자극이 적다. 눈썹과 아이라인용 검은털 성장제도 출시했다. 제품들은 먹어도 인체에 해가 없다. 그만큼 친환경적이자 생약성분 중심이다.” < 있을 때 잘 해야 하는 원리- 가늘고 힘없어진 머리카락 탈모 증후군Q 동의생모 제품 이용 희망자에게 믿고 구입할만한 정보를 달라A"강조하는 제품 성분은 생약이다. 때문에 자극이 적다. 화학독성 염려도 줄였다. 제품 개발 목적은 탈모 외에도 비듬, 가려움, 두피트러블 등 개선과 예방이다. 약 10일만 사용해도 가늘고 힘없는 머리카락에 변화를 느낄 수 있다.““동의생모제품은 국제품질규격 ISO14001인증을 취득했다. 또 식약청으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도 받았다. 충북대 의학대학에서 전임상 실험까지 거친 제품들이다. 소비자에게 전액환불보장제를 약속한 이유도 그동안 검증한 자신감 때문이다.” Q 두피한방과학으로 검은 털 성장제에 관한 연구는 왜 시작했나A "난 충북괴산에서 국어교사를 했다. 당시 한자를 주로 가르치면서 자연스럽게 동의보감과 친해졌다. 약재는 다리는 기술, 온도, 처방, 배합비율에 따라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음을 동의보감에서 배웠다. 더 직접적인 계기는 이미 변해버린 탈모 상태의 아내였다.““내츄럴허브인 우리 약초를 연구하며 두발두피관리사 자격을 땄다. 또 북경에서 박사공부도 했다. 두발과 두피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관련 제품 연구와 생산이 가능하지 않은가. 현재 국내 100개가 넘는 대리점을 찾는 소비자가 동의생모의 현재다.” < 발모 환경 적극적일수록 늘어나는 검은 털의 비밀 - 탈모방지, 양모와 육모Q 평생 두발과 두피연구 개발을 해왔다. ‘탈모’ 원인을 알려달라A "사람은 평균 10만 개의 머리카락수를 가지고 태어난다. 안타깝게도 임산부가 탈모라면 태아 머리카락 수는 4~5만 개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만큼 탈모는 인체환경과 밀접하고 예민하다.““반면 20대 이후의 탈모는 스트레스와 음식, 과로와 전자파 등의 영향을 받는다. 그중 정신적 스트레스가 50%를 차지한다. 즐겁게 살아야 머리카락도 산다. 석유화학제품의 과도한 사용도 탈모 환경에 한몫했다. 식물자원을 연구하고 채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Q 생활 속에서 탈모를 예방하고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A “얼굴에 바르고 맛사지 하며 정성을 들이는 것처럼 머리카락에도 관심을 가져라. 사람 일생처럼 머리카락도 생명주기를 알면 좋다. 머리가 나와 1~2년은 크는 시기. 5~6년은 육모시기다. 즉 머리카락의 성장주기는 평균 5년이란 얘기다.”“반면 눈썹주기는 3개월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엔 검은 라인과 숯검댕 눈썹이 유행이다. 동의생모에서 검은털 성장제를 개발한 것도 중국 등 수입에 의존한 화학 마스카라제품 등의 유해성 때문이다.”( 032- 814-5858)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 황인명 회장 프로필2001년 발모제 개발로 신지식인 선정2004~현재 북경 과기대학 객좌교수로 두발두피 관리학 강의생명과학 박사 - 한국토종 생약초 연구 30년2009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건강의료부분 대상 수상 (주)동의생모, (주)동의천연자원, (주)자연e나라, 두발두피관리연구회 회장해외수출-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 300만 달러 실적저서 ‘밥 먹기보다 쉬운 탈모방지 두피건강 육모방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인천지역 180개 초ㆍ중ㆍ고교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다. 노현경 인천시의원은 학교 화장실 운영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487개 초ㆍ중ㆍ고교 가운데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는 학교는 36%인 180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직원 화장실의 화장지 미비치 비율 6%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다. 특히 117개 고교의 경우 60%인 70개 학교가 화장지를 비치하지 않았다. 또 중학교는 131개 교 가운데 55%인 72개 학교에 화장지가 없다.노현경 시의원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낭비를 줄이도록 해야하는데도 무조건 화장지를 비치하지 않는 것은 매우 비교육적이고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면서 조속히 화장지를 비치할 것을 촉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탈모, 모발 이식으로 풍성하게 요즘은 ''외모 지상주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본인의 이목구비와 체형은 물론 헤어스타일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자신의 머리숱을 걱정하며 탈모가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하는 이들이 많다.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하면 수면을 취한 후, 베개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있거나 머리를 감거나 빗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지기도 한다. 또 다른 탈모의 징조는 언젠가부터 머리카락이 가늘고 부드러워지는 것이다. 이러한 탈모의 원인으로는 흔히 유전을 이야기하는데, 그로 인한 게 남성형 탈모이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에 모발이 집중적으로 빠지게 된다. 이는 대머리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만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옆머리나 뒷머리 모발은 나이가 들어도 좀처럼 빠지지 않게 된다. 모발 이식은 이런 탈모의 특징을 착안해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모발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옮겨 심어 주는 것이다. ''자가 모발 이식술''은 머리털 중 탈모를 진행시키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빠져 있는 부분을 메우는 원리로서 환자의 뒷머리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피부를 모판을 떼듯이 타원형으로 떼어내 봉합을 하고, 떼어낸 머리카락의 모근을 한 올씩 분리해서 탈모 부위에 심는 과정을 거친다. 이식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심어진 모근이 완전히 정착하여 새로운 머리가 자라나게 된다. 절개를 하는 것이 두렵다면, ''비절개 모발 이식술(FUE)''을 시행할 수도 있다. 절개를 하지 않고도 모근을 떼어낼 수 있는 채취기를 이용하게 된다. 이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만약 탈모 부위가 넓다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발이식술인 ''메가세션''이 효과적이다. ''메가세션''은 3,000모 이상 다수의 모근을 한 번에 이식하는 방법으로서 빠르고 정확한 모낭 분리와 이식 부위의 상처 크기를 최소화하는 노하우가 필요한 시술법이다. 모발 이식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해 주면 모발의 생장에 더욱 도움이 된다. 모근을 건강하게 하고 모발의 생장을 돕는 약물을 두피에 직접 주사하는 ''메조테라피''는 두피의 혈액 순환과 모발 생성을 촉진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일자목 증후군과 예방법 최근 들어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책상에서 오랫동안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책상에서 오랫동안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 컴퓨터 작업을 오랫동안 하는 직장인들, 또한 오랜 시간동안 운전을 해야 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러한 목의 통증을 호소한다. 그것은 잘못된 자세로 인한 목뼈의 변형으로 인한 것이다. 일명 ‘일자목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정상적인 경추 즉, 목 척추는 앞으로 약간 볼록하면서 완만한 C자형을 이루고 있다. 척추 뼈 사이에는 디스크, 관절, 인대 및 근육이 있는데, 이러한 곡선을 유지해야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장시간 목을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에는 목에 부담이 갈 수 밖에 없고, 과도한 부담은 목의 통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경우가 반복되면 C 자형의 경추가 I자형으로 변형되는데 이것을 일자목 증후군이라 한다. 반복되는 목의 압박은 디스크와 관절의 노화를 촉진시키고 목의 통증이 더욱 심각해지게 된다. 왜냐하면 뼈의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디스크가 압박을 받아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더 나아가면, 팔이나 다리로 가는 신경까지 압박이 가해지고 악화되면 마비를 초래할 수도 있다. 평소 목을 너무 앞으로 숙이는 행동을 자주하는 경우에 일자목 증후군이 생긴다. 따라서 목을 너무 앞으로 빼거나 숙이는 자세나, 너무 뒤로 젖히는 자세는 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엑스레이 상에서 보면 고개가 자연스럽지만 너무 과하지 않은 정도로 약간 뒤로 젖힌 자세가 가장 좋은데 자신이 가장 편하다고 느껴지는 정도이다. 또한 평소 무거운 것을 목에 매는 것도 좋지 않다. 컴퓨터를 상용할 때에는 모니터를 너무 낮지 않게 약간 내려다보는 정도로 높이를 맞춘다. 또한 등을 구부린 자세로 앉지 말고,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손은 편안하게 하되, 키보드나 마우스를 내 쪽으로 끌어당기는 것이 좋다. 의자에는 수건을 말아서 끼우면 더욱 좋다. 책이나 자료를 읽을 때에는 고개를 너무 숙이지 말고, 바닥에 놓고 읽기 보다는 적당한 높이로 드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병원’ 갈수록 논란 “영리병원 국내도입 단초 … 반드시 저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국제병원 허용을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선 반드시 국제병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시민사회단체는 “경제자유구역에 국제병원을 허용할 경우 국내 영리병원 도입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ISIH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국제병원 허용을 둘러싼 논란은 수년간 계속됐다.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의 정주여건 조성 △바이오메디컬 도시의 연구나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중심시설 설립 △해외 환자 유치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이 때문에 현재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계류중인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정안에는 외국의료기관의 허가요건과 설립절차가 포함됐다.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병원에 관심을 보이는 5개 투자자들을 심사, 이 가운데 ISIH(인천송도국제병원. Incheon Songdo Internationl Hospita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ISIH는 일본 다이와증권 캐피털마켓이 60%, 삼성물산과 삼성증권, KT&G 등 국내기업이 40% 지분을 참여한다. ISIH는 외국병원들과 협상을 진행, 최종 병원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이 발 빠르게 움직이자 민노당 등 야당과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인천지역본부’ 등 시민사회단체 등도 반대운동에 본격 나섰다.이들은 최근 잇따라 반대 집회를 열고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 당시 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했던 송영길 인천시장에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외국인 진료센터로도 외국인 진료 가능” = 논란의 쟁점은 ‘송도국제병원이 국내 영리병원 도입에 단초가 될 것이라는 우려’다. 영리병원은 현재 의사 등에게만 허용되는 병원 설립을 대기업 등에도 허용하고 이익을 낼 경우 나눠가질 수 있다. 민간건강보험도 운영된다. 이 때문에 시민사회단체 등은 그동안 일부 정부부처가 추진했던 영리병원 도입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체계를 뿌리 채 흔들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인천경제청은 “시민사회단체 등의 주장은 과장된 우려”라며 “국제병원은 경제자유구역 안에서만 허용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병원은 의료진이나 환자 모두 특수한 집단”이라며 “특수한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를 일반화시켜 전국에 확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사회단체의 우려가 문제가 된다면 이를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는 의혹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다. 정부의 속임수로 보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식경제부 등은 그동안 “경제자유구역에서 운영되는 제도를 문제가 없을 경우 다른 지역에도 확산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이한구 인천시의원은 “굳이 외국인을 위한 진료나 의료관광객을 위한다면 국내병원 안에 외국인 진료센터를 만들면 된다”며 “결국 국내 영리병원 도입을 위한 전단계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총대를 멘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한편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제주도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은 야당 등의 반대로 영리병원 부분이 제외됐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보톡스로 땀과 이별하기 반갑습니다. 악수 한 번 할까요? 간간히 비가 내리긴 하지만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는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지친 일상 속에서 일의 능률은 계속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를 보완하고자 각각의 사정에 따라 짧게나마 휴가를 계획하게 된다.한편, 더위가 주는 스트레스는 또 있다. 바로 땀. 땀은 체내의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피부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빈도가 잦고 양이 많다면 그것 또한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땀이 과도하게 많이 흐르는 것을 다한증이라고 하는데 이는 얼굴부터 시작해서 손, 발, 겨드랑이까지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사실 다한증을 판별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다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컴퓨터나 필기구를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느낀다거나 항상 겨드랑이가 젖어 있다거나 발이 항상 젖어 있어 신발을 계속해서 신기가 불편할 정도라면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한다.치료 방법에는 듀얼레이저 땀샘흡입술, 고바야시 등과 같이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과 보톡스를 이용해 땀이 나는 것을 막아주는 방법 등이 있다. 겨드랑이와 같은 부위는 다한증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 수 있지만, 땀샘 제거가 어려운 손, 발, 얼굴 등은 보톡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지금처럼 더위가 시작된 이후라면 보톡스를 이용하는 것이 불편함을 줄이고 효과를 가장 크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보톡스는 무엇보다 효과가 빠르고 정확하게 나타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신경독소인 보톡스를 이용해 신경의 신호전달을 차단함으로써 땀이 나지 않도록 해주는 방법이다. 90%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시술 후 특별한 부작용이나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효과의 지속기간이 한시적이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다한증이라는 질환 자체가 세월이 가면서 약간씩 호전되는 면도 있으므로 많이 불편한 기간 동안만 주사를 맞으면서 지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시술 시간은 5-10분 정도면 되고 전신마취나 입원 등으로 인한 불편함 없이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또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 시술 만족도가 높은 치료 방법 중 하나다. 닦아도 닦아도 계속 흘러내리는 땀으로 인해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고민만 하지 말고 정확한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개운한 여름을 나는 지름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나는 왜 살이 안 빠질까? 정다운한의원 유승선 원장대학시절, 아르바이트로 과외를 많이 했던 저인데요. 그래서인지 다이어트를 위해 내원하시는 분들을 진료하다보면, 그 시절 제자들이 떠오르곤 한답니다. 선생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해주었던 모범생이 있는가하면, “과외 그만 둔다!”라는 협박 후에야 간신히 숙제를 해오던 제자 녀석이 있었듯, 열의도 대단하고 식단조절 및 운동도 안내해 드리는 대로 따라주셔서 한 달에 10kg 이상 감량하여 저마저도 놀라게 만드시는 다이어트 우등생 분들이 있고, 정반대의 문제아(?) 케이스들도 있답니다. 이 두 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이 펼쳐지는데요. 아무래도 중하위권 분들에게 관심이 가기마련이죠. “왜 이 분들은 살이 안 빠지지?”라는 고민은 “왜 이 녀석들은 성적이 제자리지?”하던 과외선생시절의 고민과 같습니다. 살이 잘 안 빠지는 원인은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존에 다이어트 경험이 많은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원푸드 또는 황제 다이어트처럼 극단적인 방식을 통해 다이어트를 해 오신 분들은 비위기능이 저하되고 기초 대사량이 낮아져 살이 찌기는 쉽고,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하게 됩니다. 또한, 다이어트가 반복 될 수록 의지가 줄어들고, 본인이 이미 전문가라는 생각에 다른 사람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두 번째는 본인은 정말 조금 먹는데도 ''살이 찐다''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른 경우 입니다. 다이어트 과정에 따르는 고통을 회피하려는 무의식적 동기에 의해 ‘나는 열심히 하는데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일 뿐이다‘라는 역할을 맡고 있는 셈이지요. 이런 분들은 식단과 운동량에 대한 일기를 써봄으로서 자기를 객관화하고 고통에 정면으로 맞서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심리적 브레이크가 있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날씬해 본 적이 없어'' ‘나는 60kg 이하로 내려가 본 적이 없어’라고 스스로 한계를 지우는 경우일 수도 있고 아니면, ‘살이 빠지면 옷을 다 새로 사야하는데 돈이 많이 들거야’ ‘지금도 이렇게 인기가 많은데 날씬해지기까지 하면 귀찮아서 어쩌지’와 같이 다이어트에 대한 내적 동기의 불일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가속페달을 아무리 밟아도 브레이크가 채워져 있다면 앞으로 나가기가 힘들겠지요? 여러분들이 살이 쉽게 빠지지 않아 고민이라면 위의 유형 중 어디에 속하나 고민해보세요. 옛말에도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충분히 끓이거나 얼려 세균 차단해야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차 안에 오랫동안 보관한 김밥이나 도시락, 덜 익은 해산물, 충분히 냉장되지 않은 가공식품을 섭취하면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전체의 약 20%를 차지하는 비세균성 식중독과 약 80%를 차지하는 세균성 식중독으로 구분한다. 비세균성 식중독은 화학물질에 의한 화학성 식중독과 동물이나 식물자체에 있는 독소에 의한 자연성 식중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세균성 식중독에서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발생이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는 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자연독 순으로 나타난다. 건양대학교 최용우 교수는 “과거에는 5~9월의 여름철에 주로 발생했던 세균성 식중독이 최근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발생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여름엔 세균성 식중독 조심해야 세균성 식중독은 세균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서 발생한다. 세균성 식중독 중 가장 발생률이 높은 살모넬라균은 38~40℃의 발열을 동반하는 급성위장염으로 메슥거림, 구토, 설사, 복통, 발열에 의한 전신권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4~5일이면 열이 내리고 회복된다. 이 균은 60℃에서 20분정도 끓이면 모두 죽는다. 또 10℃이하에서는 거의 발육하지 않으므로 식품을 저온으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류와 계란 또는 육가공식품에서 발생률이 높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6~10월에 전국적으로 발생률이 높다. 원인식품은 생선 및 어패류가 주를 이룬다. 증상은 상복부의 격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구토, 설사, 발열(37~38℃)등으로 이어진다. 설사는 반드시 나타나며 묽은변도 많다. 중증일 때는 점액변, 점혈변이 보여 이질로 착각할 수도 있다. 보통 1~3일 정도면 심한 증상은 줄어들며 약 1주일 정도면 회복된다. 장염비브리오는 열에 약해 60℃에서 5분, 55℃에서 10분만 끓여도 죽으므로 가열조리한 식품이 안전하다. 0~2℃에서 보관하면 균은 1~2일이면 죽기 때문에 냉동식품도 안전하다. 이 균은 민물에서 저항력이 약해 잘 씻으면 예방효과가 높다. 포도상구균 식중독은 황색 포도상구균이 식품에서 증식한다. 이 식품을 먹었을 때 식중독에 걸리며 특징은 장티프스 다음으로 발생률이 높다는 것과 잠복기가 극히 짧다는 것이다. 발병 진행속도가 빠르며 경부압박감,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가 일어난다. 구토 증상은 반드시 나타나며 경증에서는 설사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발열은 거의 없다. 경과는 빠르면 수 시간에서 1~2일 정도면 회복한다. 항생제와 지사제 함부로 먹지 말아야 식중독의 치료는 설사에 의한 수분 및 전해질을 보충하는 대증요법이 주가 된다. 항생제는 의사의 처방이 있기 전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설사가 있다고 해서 지사제를 먹게 되면 장 속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고 병을 더 오래 끌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 환자는 수분이 부족하므로 물을 자주 마시게 한다. 이온음료나 끓인 물·보리차에 소량의 설탕과 소금을 타서 마셔도 좋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건강속설 바로 알기 - 피부과 - 여성 탈모 한 움큼씩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전체 탈모환자의 40%에 달하는 여성탈모는 이마가 넓어지는 남성 탈모와 달리 헤어라인은 유지되면서 머리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현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속설을 비롯해 여성탈모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 그 궁금증을 풀어본다. *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No.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머리 감는 횟수와 큰 상관이 없다. 머리를 자주 감지 않으면 오히려 두피에 노폐물과 기름이 뒤엉켜 모공을 막아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 두피 관리가 탈모를 막는다?No. 가족력이 있는 유전성 여성 탈모의 경우 단순히 두피를 관리하는 것만으로는 탈모의 진행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병원 치료가 필수. 두피의 피지와 각질을 제거해 모공을 열어주는 두피 스케일링은 유전성 탈모의 보조적 치료 수단일 뿐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 여성형 탈모는 남성보다 치료가 어렵다?Yes. 남성의 경우 탈모증 치료를 위해 국소 도포제와 약물복용 등의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약물 복용의 경우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나 최근 개발된 두타스테라이드(아드보다트)라는 약물 등을 복용해 탈모유발 물질로 알려진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농도를 낮출 수 있다. 반면 여성의 탈모 치료는 제한적이다. 남성형 탈모에 효과적인 이 두 약물이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가임여성에게 복용이 금지돼 있기 때문. 중년 여성의 경우도 남성만큼 치료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음식도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Yes. 무리한 다이어트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고 야채, 콩, 호두, 석류, 해조류 등을 섭취할 것. 술, 담배와 함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탈모 예방에 좋다. * 여성 탈모도 유전 영향이다? Yes. 여성형 탈모(female pattern alopecia)는 남성형 탈모와 마찬가지로 유전 경향이 있다. 가족 중 탈모증인 사람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여성 탈모는 유전 이외의 원인 또한 다양하다. 임신, 출산,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잦은 파마, 염색 혹은 스프레이 등 화학제품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모발손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도움말 분당예인피부과의원 신봉주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