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名醫를 만나다- 류지아산부인과 류지아 원장 가끔 치료하고, 자주 돌보며, 언제나 위로하는 의사 “남편이 늦게 들어오고, 저와 잠자리도 하지 않으려고 해서 괴롭고 우울해요. 밖에서 딴 짓을 하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구요. 뭐가 문제일까요?”얼핏 봐선 부부문제를 컨설팅하는 부부상담소나 남편의 외도로 우울증을 얻은 아내가 정신과 의사와 상담중인 모습이 연상되지만, 놀랍게도 이곳은 산부인과 진료실.임신과 출산은 물론 부부간의 성문제, 미혼여성의 성상담, 여성의 행복을 위한 인생상담까지 마다 하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가 있다. 분당 구미동 류지아산부인과의 류지아(48) 원장은 환자의 마음을 읽어주고 깊이 공감해 주는 의사다. 자궁근종이나 질염 방광염 골반염 등 여성질환을 치료하는 데서 더 나아가 위기의 부부들을 행복한 가정으로 이끌어주는 조력자다. 서울가정법원 이혼조정위원으로도 활약 중올 초부터 서울가정법원 이혼조정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류지아 원장. 전국을 통틀어 100여명의 조정위원 중 의사는 서 너명이 전부인데 그마저도 대부분 정신과 남자 의사들이란다. 그는 이혼조정위원 중 최초의 여의사, 최초의 산부인과 전문의로 기로에 선 부부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다.“개원의원은 환자와 의사간 소통의 공간이어야 한다는 게 오래 전부터 해 온 제 생각이에요. 10년 전 병원을 처음 열면서부터 지금까지 제가 해 온 가장 큰 역할이 바로 ‘상담’이 아니었나 싶어요. 우리 여자들은 엄마나 언니, 여동생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자기만의 스토리를 누구나 다 갖고 있거든요.”어릴 때 꿈이 아동심리학자였다는 류 원장은 사람들이 가슴 속 깊이 묻어두고 있는 이야기를 편안하게 이끌어내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남편과 이혼하려고 결심했다가 그와의 상담을 통해 마음을 접는 이들도 많다. 반대로 그전까지는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류 원장과의 상담을 통해 새 인생을 살기로 결정한 환자도 있다. “남편과 사이가 안 좋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우울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고 그래서 병이 오죠. 그렇게 찾아온 환자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마주앉아 대화하다 보면 자연스레 그 사람 의 마음까지 읽혀요. 이혼하려다 마음을 접는 사람도 있지만, 비정상적인 부부간의 성문제가 이혼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환자의 마음을 읽어주고 깊이 공감하는 병원 “40대의 한 직업여성 환자가 저와의 인연을 계기로 과거 생활을 청산하고 새 삶을 시작한 경우도 있어요. 물론 제게 마음을 열기까진 몇 년이 걸렸죠. 네일 샵을 열었다면서 다녀간지 얼마 안 돼 결혼 소식까지 전해왔어요. 사람이 사람을 위로하고 진심으로 안아주는 일이 얼마나 값지고 위대한 것인지 깨닫는 계기가 됐죠.”류 원장은 자신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질병을 포함해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꿈을 주고 함께 아파하고 진심으로 위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같은 여성조차 자칫 색안경을 끼고 보기 쉬운 직업여성들 역시 그에겐 예외가 아니다. 필요하다면 진료실 밖에서 환자를 만나는 일도 꺼리지 않는다. 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가 가까이 있음에 감사하고,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는 것도 류 원장이 지닌 천성이다. “그 환자에게 제 마음이 가 있으면 더 철저한 진료가 가능하죠. 문진도 잘 하게 되고, 병에 대한 설명도 꼼꼼히 메모해 주게 되고, 환자 얘길 더 잘 들어주게 되구요. 아 참, 초음파까지 더 잘 보인다고 전 굳게 믿고 있어요.” 가장 큰 자산은 ‘고통을 감내하는 능력’이화여대의대에서 전문의를 취득한 후 차병원 산부인과 등을 거쳐 지금의 병원을 개원한 류 원장은 지역내 의사 커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서현동 21세기의원의 김한수 원장이 그의 남편이다. 누구나 그렇듯 그에게도 크고 작은 인생의 굴곡이 있었다. 그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최선을 다한다거나 열심히 노력하는 것보다 오히려 ‘고통을 감내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저보다 부부생활 경험이 적거나 나이가 어리다고 섣불리 훈계하진 않아요. 스토리가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요. 조정위원 활동을 할 때도 많은 아픔과 고통을 견디고 법원을 찾은 그들의 얘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을 우선으로 하죠.”프랑스의 의성 트뤼도의 동상 비문에 새겨져 있는 ‘가끔 치료하고, 자주 돌보며, 언제나 위로하자’는 말은 그가 가장 추구하는 병원진료의 이상향과도 같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위로받고 사랑받고 격려받길 원하는 법. 자신의 병원이 그런 곳이길 류 원장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류지아 원장이 전하는 여성 건강Tip. “요즘엔 성생활 여부와 관계없이 20~30대에서도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등 여성질환이 많아요. 그런데 산부인과에 와서 진찰받지 않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는 게 문제죠. 미혼여성들도 산부인과와 친해져야 합니다.”예전에 비해 성 접촉 기회가 많아지고 시대가 변하다 보니 요즘엔 성병으로 찾아오는 환자들도 많다. 류지아 원장은 “질염 등 여성질환을 가벼이 여겨 치료하지 않으면 자칫 불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후피임약을 무조건 맹신하거나, 날짜를 계산한 자연피임, 질외사정을 통한 피임 등 안전하지 못한 피임방법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콘돔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여성 스스로 적극적인 피임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먹는 피임약 뿐 아니라 자궁 내 장치나 팔에 이식하는 피임약까지 안전하고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그 중 나에게 맞는 피임법을 선택하면 더욱 행복한 성생활을 할 수 있을 거예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천연효소욕 찜질원, 효소가와 쌍용점 오픈 효소가와 쌍용점 최현순 원장천안시 쌍용동에 천연효소 찜질을 전문으로 하는 효소가와 쌍용점이 문을 열었다. 효소가와 쌍용점은 전기열의 유해성을 100% 제거하고 순수 발효효소열을 통해 찜질을 하는 전문업체이다. 효소가와 효소욕은 일본산 히노끼나무로 만든 목재탕에 항암쑥(70%)과 기타 한약재(30%)를 배합하여 외부의 열 제공 없이 순수 효소에 의한 자연열(70도)을 통한 효소욕이다. 효소가와 효소욕은 인체의 생체리듬을 회복시키고 피부 노화 방지 및 혈액순환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효소가와 쌍용점 최현순 원장은 “효소가와 효소욕과 다른 효소욕과의 가장은 차이는 그동안 고객들이 많은 불편을 느꼈던 냄새를 없앴다는 것이다. 효소욕을 통한 젊은 피부유지, 건강 유지는 물론이거니와 효소욕 후 고객 상태에 맞는 맛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효소가와 쌍용점은 남녀 모두 이용할 수 있으나 남성은 저녁 8시 이후에 이용이 가능하다.문의 <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 2011-06-25
- 아산시보건소, 기공체조교실 수강생 모집 아산시 보건소(소장 김태근)가 하반기 기공체조교실 대상자 40명을 모집한다.기공체조교실은 8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주요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기공체조 익히기, 자세교정, 호흡법 지도 등이다.보건소 관계자는 “기공체조는 성장발육단계의 유소년에서부터 퇴행성 관절염단계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체조”라며 “정신과 마음의 안정은 물론 근육의 유연성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span styl 2011-06-25
- 청소년 건강한 여름나기 한의사 최호성 학업과 학원 공부로 정신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여름은 가장 건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계절이다. 여름의 기운 자체가 덥고 활동하는 기상으로 우리 인간의 생명력을 함께 추동하여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게 되고 기운과 진이 빠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더위를 피하기 위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교실과 학원, 독서실의 갇힌 공간에서 냉방의 기운과 함께 씨름하다 보면 더위보다 오히려 냉기에 상하게 된다. 우리가 환절기에 감기나 가벼운 질병들이 많아지듯이 여름철 냉방은 실내외 교차가 커져 우리 몸의 적응능력과 면역능력을 떨어뜨리기 쉽게 되며 각종 심신의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양서(陽暑)와 음서(陰暑)한의학은 이러한 여름철 질병을 양서(陽暑)와 음서(陰暑)로 나누어 설명한다. 양서는 무더운 날씨에 과한 노동과 장시간의 보행 등으로 여름철 열기에 상하여 발병되는 병으로 주된 증상으로는 머리가 심하게 아프며, 고열이 나고<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 2011-06-25
- 소화성 궤양. 내몸을 믿자 * 한의사 배효정 스테인리스 국자를 연탄불에 올리고 흰 설탕 몇 스푼을 넣고 물처럼 투명하게 녹는 것을 기다리던 시절이 있으셨습니까? 녹는 설탕물을 지켜보다 타이밍을 잘 맞춰 하얀 가루를 조금 뿌리고 나무젓가락으로 힘차게 저으면 신기하게도 투명하던 설탕물은 누르스름하게 변하면서 탐스럽고 먹음직스럽게 부풀어 오릅니다. 한의원을 찾던 환자 중 식사 후 흰 소다가루를 매일같이 드신다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은 소다를 드시지 않으면 음식을 먹지 못하고 가슴으로 치밀어 오른다고 합니다. 그 환자분의 주름만큼이나 힘들고 거친 삶을 살아오신 듯 한(恨)이 많아 보입니다. 소다는 민간에서 가슴앓이의 특효약으로 쓰입니다. 가슴앓이는 의학용어로 역류성 식도염, 소화성 궤양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이 많았던 한국인의 정서에는 가슴앓이가 참으로 와닿는 표현입니다. 영어로는 하트번(heart-burn)이라 될 수 있는데, 한의학적 표현으로는 심화(心火)라 합니다. <span style="mso-fareast-fon 2011-06-25
- 기미제거로 칙칙한 얼굴을 환한 얼굴로 맑고 환한 피부는 누구나 원하지만 살다보면 피부 관리에 무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기미처럼 피부 톤이 어두운 부위를 진한 화장으로 감추거나 신경이 쓰여 자주 손을 대거나 과도한 자극을 반복하다 보면 색소침착이 더욱 심해져 진료실 문을 두드리는 분들을 자주 보게 된다. 한번 생긴 기미는 아직까지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레이저 치료로 기미가 많이 개선되어 좋은 상태가 오랫동안 잘 조절되는 것은 가능하다. 현재 레이저를 이용해 기미치료를 하는 방법으로는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과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치료 방법, 저출력 저파장의 광토닝(에끌레)을 이용한 이토닝 등이 있다.그러나 한여름에는 기존의 레이저시술은 시술 후의 관리가 쉽지 않고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기피되어 왔다. 그러나 표피성 색소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이토닝을 이용하여 일정주기로 꾸준히 치료를 하면 부작용을 최소화 하면서 효과를 볼 수 있다.최근에는 안전하고 회복이 빠른 레이저 치료가 선호된다. 부작용의 우려가 적고 열손상이 적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별로 없는 이토닝 등의 시술이 인기가 많다.기미의 색소가 거의 없어진 후 계속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 간격을 유지해서 치료를 해야 한다. 유지 치료를 잘 해서 기미가 다시 진해지지 않는 경우는 오랫동안 기미가 진해지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기미 치료에 있어 유지 치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토닝<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 2011-06-25
- 뜨겁지 않아 좋아 화상 우려 전혀 없어 쑥을 이용한 질병 치료법 중 대표적인 것은 뜸이다. 뜸은 예로부터 질병을 예방하는 보건 요법으로, 병을 치료하는 치료 요법으로 다양하게 이용되었다. 하지만 뜸 치료법은 뜨거운 불기운이 피부를 자극하는 고통스러운 요법이어서 일상적으로 활발하게 이용될 수는 없었다. 요즘은 뜨겁지 않은 왕(쑥)뜸이 나오면서 뜸을 선호하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면역기능을 강화, 경락을 잘 통하게 해주는 뜸 치료법한의학에서는 부정거사의 치료법, 즉 정기(몸에 이로운 좋은 기운)는 북돋우고, 사기(몸에 해로운 나쁜 기운)는 없애버리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명촌한의원 김영숙 원장은 “부정거사 치료법은 인체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어 질병이 쉽사리 침범할 수 없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 총체적인 치료법”이라고 말한다.기혈 역시 마찬가지라고 한다. “기혈은 비록 장기에서 생산된 것이라 해도 경락의 기능과 그 활동이 제대로 되지 못하면, 그 흐름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기혈이 경락에 정체되고 만다. 또 이에 상응하는 장기가 기와 혈의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고, 기타 장기와 연락이 끊겨 생리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음양 평형이 파괴되고 만다. 이런 과정이 이어지면서 우리 몸속의 면역 기능이 장애 상태에 빠져드는 것”이라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뜸 치료법은 우리 몸속에 있는 360여 개의 경혈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침은 놓는 치료법처럼 질병에 상응하는 경혈을 자극해 경락의 기능을 높여가면서 병을 치료하는 것이다.경락은 오장육부와 긴밀하게 관련돼 있으면서 인체 내의 각 부분들을 밀접하게 이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사람의 몸에 질병이 생겼을 때는 겉으로 나타난 여러 징후를 잘 살펴 일정한 부위를 자극하면 병이 퇴치된다고 한다.이렇듯 뜸 치료법은 경혈에 자극을 주어 경락과 장부를 흐르는 시의 불균형을 균형 있게 조절해주는 데 목적이 있다.뜸이 우리에게 주는 효과, 쑥뜸의 불빛은 원적외선 효과그렇다면 쑥뜸을 떠서 인체에 적절한 자극을 주면 어떤 효과가 일어날까?첫 번째, 경락을 따뜻하게 하여 찬 기운을 없애주어서 기혈을 쉽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한다. 즉 뜸의 따뜻한 기운이 표피 속을 뚫고 들어가 경락을 데워 기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두 번째, 양기를 북돋워주는 효과가 있다. 양기가 쇠약해지고 음기가 왕성해지면 몸에 차가운 증세가 나타나며 음양기혈이 대량으로 손실되어 생명이 위급해질 수 있다. 이런 까닭에 제때에 뜸 치료를 하면 원기와 양기를 북돋는 원양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세 번째, 병을 예방하는 보건요법이다. 뜸을 지속적으로 뜨면 병을 미리 막고 신체를 늘 건강가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뜸쑥이 탈 때 생겨나는 불빛은 적외선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한다. 또 뜸쑥을 태울 때 나오는 쑥 연기는 일부 세균, 즉 병원성포도상구균, 대장간균, 녹농간균 등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이렇듯 뜸을 뜨게 되면 뜸뜨는 부위에 일어나는 여러 반응뿐만 아니라 그 연기에 의해서도 우리 인체가 유효한 성분을 얻게 됨을 물론 해로운 세균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단, 뜸 치료는 다른 여러 치료법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치료가 요구된다. 김 원장은 “한두 번 치료해서 안 된다고 포기해버리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인내하며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명촌한의원 왕뜸, 뜨겁지 않은 게 특징사실 쑥이 타들어가면서 동반되는 뜨거움과 그로 인해 입게 되는 화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뜸뜨기를 어려워도 했다. 이런 취약점을 제거한 새로운 쑥뜸법을 개발되어 최근에는 뜨겁지 않은 왕쑥뜸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명촌한의원에서 쓰고 있는 왕뜸 요법도 피부에 불이 직접 닿지 않는 간접구이면서도 직접구의 효능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김 원장은 “쑥뜸이 피부 속으로 쑥 연기를 흡수시켜 오장육부와 14경락을 잘 통하게 해주는 것이지, 살갗을 태워서 그 자리에 염증을 생기게 해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화상으로 상처를 입게 되면 그 부위가 상하게 돼 쑥 연기를 몸속으로 빨아들이는 데 지장을 받는다”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현재 김 원장은 여 한의사로서 생리통, 무월경, 갱년기장애 등 여성질환에도 특히 관심을 보이며 진료하고 있다. 문의 및 도움말 : 명촌한의원 김영숙 원장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어린이전문 ''키즈웰치과의원'' 개원 키즈웰치과의원 이연호 원장지난 7일 전국네트워크 어린이전문치과의원 키즈웰치과의원(소아치과 전문의 이연호 원장)이 천안시 쌍용동(이화병원 1층)에 개원했다. 키즈웰치과의원은 어린이전문치과의원으로 어린이를 위한 시스템과 장비를 구비함은 물론 어린이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까지 예쁘게 꾸며져 있다. 이연호 원장은 "어린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곳이 치과인데 즐거움이 있는 곳으로 생각할 수 있도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연호 원장은 두정동 가온치과병원에서 근무를 하다가 개원했다.문의 : 041-573-12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단국대병원의 친절에 감사해요”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 안내 데스크에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2009년부터 단국대병원에서 지속적인 진료를 받다가 최근 별세한 88세의 박 모씨는 노환으로 한 달에도 수차례씩 단국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병원에 방문할 때마다 경비원들과 안내 도우미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경험했다. 병원에 내원한 환자가 진료과로 이동할 때마다 경비원과 안내 도우미가 로비에 구비된 휠체어를 가져와 진료과까지 안내해 주었던 것. 이에 박 모 환자는 고마움을 느끼고 유언으로 배우자를 통해 10만원을 전달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이에 지난 15일 유족인 배우자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담당자들은 본분을 다했을 뿐이라고 유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사회사업팀을 통해 이 성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의 치료지원에 써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단국대학교병원은 개원 초부터 거동이 불편한 환자 및 소아환아를 위해 로비에 휠체어를 구비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내원환자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연 2회 이상 고객접점 부서에 친절교육 등 CS 2011-06-25
- 퇴행성관절염의 획기적인 치료제 ‘연골한약’ 흔히 퇴행성관절염을 무릎질환의 종착지라 부른다.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주사요법이나 수술적 치료 등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치료법도 권할 만 한 것은 못된다. 주사요법은 통증완화가 목적인데, 부작용은 차치하고라도 통증이 감추어지면서 오히려 관절을 더 망가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는 끝내 수술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의 연결고리가 돼 치료를 더욱 더디게 할 뿐인 것이다. 수술적 치료 또한 효과가 지속적이지 않다.퇴행성관절염과 척추질환 전문 튼튼마디 한의원 이호철 원장은 “안타깝게도 환자들이 이 과정을 다 겪고, 연골수술 후유증이나 수술 실패 후, 혹은 수술을 권유받고서야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관절염은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는 것이 관절을 보존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고 힘주어 말한다.단순히 ‘노화’가 원인 아냐일단 퇴행성관절염은 통증이 심하다. 발병 초기엔 관절을 사용할 때만 나타나지만, 차츰 그 정도가 더해져 나중에는 사용하지 않을 때도 통증으로 괴롭다. 또 그 강도가 심해질수록 관절이 뻣뻣한 정도가 오래 지속되며 붓고 관절변형이 오기도 한다.이호철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을 무릎 연골의 문제로만 보기 쉬운데 사실은 근육이나 인대와 연관성도 깊다. 퇴행성관절염을 단순히 노화현상으로만 보지 않는 것도 사람마다 근력의 정도에 따라 발병과 진행속도, 치료효과에서 차이 나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치료를 미루다 관절구조가 틀어지고 외형이 변한 경우라도 희망은 있다. 외형이 틀어졌다는 것은 연골의 어느 한쪽 부분만 닳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관절의 한쪽에만 집중되는 힘을 다양한 치료방법으로 분산시킨다. 관절에 가해지는 힘이 균형을 찾도록 해, 최대한 관절을 유지할 수 있는 치료가 주가 된다. 그래야 약해진 연골은 보호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전한다.이미 연골수술을 받은 경우라도 이 과정을 병행하지 않으면 인공관절이 빨리 닳아 재수술 확률이 높아진다.퇴행성관절염, 핵심은 진액무엇보다 튼튼마디 한의원 치료는 관절을 최대한 복구시켜 정상에 가깝도록 회복시키는 것이 치료의 중심이다. 그래서 질환이 발병한 근본원인에 집중한다. 이 원장은 “특히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진액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진액만 보강하면 관절을 원래대로 건강하게 회복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이것은 10년이 넘도록 관절치료에 집중한 이 원장의 다양한 임상경험에서도 확인됐지만, 튼튼마디 한의원에서 개발한 ‘백절탕’의 치료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면서 분명해졌다.연골한약 ‘백절탕’ 과학적으로 효과 입증연골한약으로 불리는 ‘백절탕’은 연골 구성성분과 동일한 성분의 교질이 주성분이다. 백절탕은 뼈와 관절에 좋은 녹각, 우슬, 홍화, 별갑, 구판, 와우 등의 한약재를 2~3일간 곰탕을 고듯 은은한 불에 장시간 다린 뒤, ‘한방콜라겐’ 성분을 추출한다. 여기에 환자의 체질과 건강상태, 증상 등을 고려해 약재를 추가해 달이는 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환자마다 약이 모두 다른 개인별맞춤 연골한약으로 완성된다.실제로 교질 성분을 눈으로 보고 싶다면 연골한약을 냉장보관해보라. 실온에서 액체이던 한약이 교질 속 고농축 콜라겐이 응고되면서 젤리 모양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연골한약은 관절에 직접 작용해 손상된 관절 성분을 보충하고, 탄력 있는 관절을 만드는 데 효과가 아주 크다”며 자신 있게 권한다.이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튼튼마디 한의원의 연골한약이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해 연골의 파괴를 막고, 콜라겐 등의 증가를 유도해, 관절염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것이 확인됐다. 그 내용이 전문학술지인 ‘파이토세라피 리서치(Phytotherapy Research)’에 게재되면서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까지 마련했다.치료 당일 눈에 띄게 호전 장담환자가 관절의 염증으로 심한 통증을 호소할 때는 벌침 성분을 과학적으로 정제한 ‘봉약침법’이나 약침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눈여겨 볼 점은 튼튼마디 한의원의 치료효과는 당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환자의 치료 전후 보행상태나 무릎의 굽힘 정도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그 자리에서 비교하는데, 환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이 원장은 “장마철이 시작되면 몸이 날씨를 먼저 아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도 무심히 지나가면 안 된다. 습기가 몸을 파고들어 몸이 무거운 것인데, 이 습기가 관절에 영향을 줘 관절변형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주의를 당부한다.도움말: 튼튼마디 한의원 이호철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최xx(60대, 여)씨, 퇴행성관절염 계단보행 불가, 3개월 치료 후 난간 없이 보행 가능관절염이 심해지면서 집안일은 물론이고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 짜증이 계속 나고, 항상 우울했다. 어느 순간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무서워졌다. 난간 없이는 오르내리지도 못 했고 난간을 잡아도 한 칸씩 겨우 옆으로 걸어서 몇 번을 쉬어야 했다. 그때부터는 외출도 마음껏 해 본 기억이 없다. 다른 병원에서 온갖 치료를 다 받아도 차도가 없었다. 보다 못한 딸이 물어물어 이 병원에 데리고 왔다. 먹는 약으로 관절을 고친다는 믿기도 그렇다고 안 믿기도 어려운 설명에 처음엔 의심스런 마음이 반이었다.치료를 받는 동안은 힘들었다. 약침도 그렇고, 먹는 약도 너무 썼다. 그런데 지금은 왜 진작 안 왔을까 후회된다. 계단 오르내리는 것도 힘이 안 들고, 한 시간 쯤은 잘 다닐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몸도 가볍고 무엇보다 통증이 없어서 이젠 정말 사는 게 사는 것 같다. 우△△(30대, 남)씨, 전방십자인대 및 후방십자인대 파열, 2개월 치료 후 완치나는 축구광이었다. 그날도 회원들과 땀이 범벅이 되도록 뛰고 있는데 갑자기 ‘딱’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느껴졌다. 무릎을 구부리는 것도 걷는 것도 힘들었다. 무릎의 방향을 바꿀 땐 다리가 빠지는 듯했다. 바로 근처 병원으로 향했다. 원장님이 전방 및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고 진단했다. 한 달을 치료를 받았지만 무릎은 여전히 불편했고 큰 차도가 없었다. 직장 동료가 관절은 한의원에서 치료해야 한다며 튼튼마디를 권했다. 비수술 관절치료와 척추 전문 한의원이라 소개했다.튼튼마디 원장님은 십자인대파열은 자칫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며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셨다. 병원에서 권하는 대로 약물과 침치료를 꾸준히 받았다. 좋아하는 축구를 당분간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완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두 달쯤 지나자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완치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