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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피부염, 장마철 관리 중요! 지난 23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국이 본격적으로 장마의 영향권에 들었다. 장마와 무더위는 아토피 환자들에게 더욱 힘든 계절. 높은 습도와 기온, 땀이 원인이 되어 피부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군포시 수리동에 살고 있는 윤민영(36)씨는 여름만 되면 아토피가 심해지는 딸 때문에 걱정이 많다. 윤 씨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여기저기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도 얻고 인터넷 사이트도 살펴 아토피 증상을 완화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게 되었지만 그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알 수 없어 답답했다”며 “최근 어린이집에서 엄마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에 대한 교육도 해 주고 아이에게도 아토피 관리요령을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도 선생님 말씀이라 그런지 엄마가 알려줄 때보다 더 잘 이해하고 따른다고. 아토피 피부염, 관리 잘하면 완화시킬 수 있어 안양시 동안보건소와 군포보건소, 의왕보건소가 지정 운영하는 아토피·천식안심학교가 아토피 자녀를 키우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감염성 질환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천식·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 예방 관리 프로그램이다. 안양에서는 초등학교 2개교(안양덕현·덕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2곳(신기·박달어린이집), 군포시에서는 초등학교 5개교(능내·수리·궁내·용호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20곳(군포근로복지공단·금정동·가야·고은·군포1동·근로자종합복지관·다솜·당정동·대야동아이파크·도담·두산·매화·무궁화·수리동·오금동·재궁동·주몽·푸른·영광·군포시청 어린이집)을 아포피·천식안심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에서도 고천·왕곡·오전·의왕·백운·내손 초등학교 6개교를 아토피·천식안심학교로 지정하고 있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는 환자 관리와 실태 조사, 학부모·교사·학생 대상 예방교육과 홍보, 깨끗한 환경 관리와 보습제 등 용품 지원 및 학교환경 조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자문위원회 구성 등 지역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토피와 천식을 예방하고,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군포시보건소 아토피·천식안심학교 담당자 조수미 주무관은 “아토피·천식에 대한 잘못된 지식으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아토피·천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도록 어린이 또는 학생과 학부모,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주무관은 또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갖고 관리한다면 증상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성 발진이 있고 상황에 따라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된다. 2000년도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에서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초등학생의 약 25%, 중학생의 약 13%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알려진 아토피피부염의 주요 발병 원인은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 환자의 면역이상반응 및 피부보호장벽의 이상 등이 아토피피부염의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조 주무관은 “아토피피부염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름철 샤워를 자주 하고 샤워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반드시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곰팡이는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유발인자로 여름철 곰팡이가 슬지 않도록 집안을 관리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름철 아토피 피부염, 습도 조절하고 피부 청결하게 유지해야 아토피피부염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그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여름에 악화되는 아토피피부염은 피부가 지나치게 습하여 발생한다. 습진성 발진과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피부가 겹치거나 접히는 부위, 통풍이 잘되지 않는 부위에서 주로 발생한다. 목, 겨드랑이, 팔다리의 접히는 부위, 사타구니, 엉덩이 등이 주요 발생부위. 여름에 심해지는 아토피피부염 증상은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더 큰 비율로 발생하므로 항상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강해지므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여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산책 등으로 만족하며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잊지 않도록 한다. 장마철과 여름철 아토피 피부염 관리에서는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도한 냉방은 피부 건조증을 유발,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실내 온도는 24~26℃ 정도가 적당하다. 높은 습도는 알레르기성 아토피 피부염의 주원인 중 하나인 집먼지 진드기의 활동성을 높이고 곰팡이의 발생을 촉진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및 참고자료: 질병관리본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군포시보건소 조수미 주무관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아토피피부염, 이렇게 관리해주세요!-목욕은 매일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내로 한다. 비누목욕은 2~3일에 한번이 적당하며 가급적 알칼리성 고형비누 보다는 지방 제거 능력이 약한 중성 또는 약산성이면서 저자극성인 물비누가 좋다. 보습제는 하루에 2번 이상,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바른다.-순면 소재의 옷을 입어야 한다.-손톱 발톱을 짧게 깎도록 한다.-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온도 변화는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도록 한다. 피부 염증이 가려움증의 원인인 경우는 국소용 스테로이드제를, 건조 피부가 주된 원인인 경우는 보습제를, 특정 알레르겐이 소양증의 주된 원인인 경우는 항원의 제거가 이루어져야 가려움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은 전문의와 먼저 상담한 후 결정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여성 자궁질환, 정기검진과 백신으로 예방하자 안양시 비산동에 살고 있는 김순화(37)씨는 딸과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김 씨는 “최근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딸에게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는데 중년 여성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함께 접종을 했다”며 “아직 한 번의 접종이 더 남았지만 자궁경부암에 대한 불안이 많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행복한봄 산부인과 전문의 김민정 원장은 “현재 암 예방 백신으로 유일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성경험을 하기 전인 10대 때 미리 접종할 경우 가장 큰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은 물론 생리불순, 생리통, 생리과다, 생리전불쾌장애, 성교육 등 전체적인 여성 건강관리를 위해 딸과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해 볼 것”을 권했다. 김 원장은 또 “성관계를 시작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피임 등에 대한 인터넷 정보가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담과 검진을 하다보면 임신과 자궁건강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지 않은 미혼 여성들이 많다”며 “성관계가 시작된 후에는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초음파 검사 등 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예로 피임을 했다고 주장하는데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가하면 골반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나팔관이 막히기도 하고 자궁외임신 또는 불임 등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10대 접종 권고 오래 전부터 자궁경부암은 산부인과 조기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 세계 여성암 중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에게는 선진국에 비해 약 두 배정도 많아 매년 약 4300명 정도가 자궁경부암으로 새로 진단되고 하루 평균 3명의 여성이 사망한다. 자궁경부암의 발병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에서 시작된다. HPV는 남녀의 항문이나 생식기 주변의 피부에 흔하게 기생하는 바이러스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 바이러스 같은 것으로 성생활을 하는 여성 10명 중 8명은 자신도 모르게 일생에 한 번 이상 HPV에 감염된다. 다행스럽게도 대부분 아무런 증상 없이 저절로 없어지지만 일부 여성에서는 위험도가 높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생활습관에 따라 반복 감염이 되면서 자궁경부암, 생식기사마귀, 외음부암, 질암 등의 여러 가지 생식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 전인 10대에 접종할 것이 권장되고 있다. HPV는 대부분 성생활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미리 백신을 맞아 놓으면 크게 도움이 된다. 특히 최근 들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성 경험 연령이 점차 빨라지고 결혼과 출산은 늦어지면서 20~30대 여성에서도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상피이형성증, 상피내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조기 접종이 권장되는 이유이다. 이런 미혼여성들이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기피하면서 잠재적인 자궁경부암 환자가 늘고 있는 것. 현재 필수 예방접종 항목으로 지정하고 있는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등 선진국들도 10대 때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초기 증상 없어…백신 접종과 정기검진 중요 하지만 백신 접종이 10대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55세의 중년여성에도 효과가 보고되기 있어 고위험 환자의 경우 나이가 있어도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 후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HPV 16형과 18형의 감염을 예방하며 이와 계통학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10가지 HPV 유형에 대한 추가적인 예방효과도 보고되고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HPV 6,11,16,18번에 대한 예방을 해주는 ( 질암, 생식기사마귀 예방) 4가백신(가다실)과 HPV 16,18형에 대한 예방를 해주는 2가 백신(서바릭스) 두 종류가 있다. 김 원장은 “자궁경부암은 조기진단하면 완치될 수 있는 암이지만 초기증상이 없어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나중에 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미룰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자신과 자녀의 건강을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접종시기와 방법은 9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접종 가능하며 접종시기와 방법은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면 된다. 최근 연구논문에 따르면 55세까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6개월 내에 총 3회 접종 받으면 면역력이 오래 지속된다. 백신은 어깨에 근육 주사로 맞으며 접종시 가벼운 통증 등의 증상 외에는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3회 접종을 마치기 전 임신을 하는 경우에는 출산까지 접종을 미뤘다가 모유수유와 관계없이 출산 한달 후 접종하면 된다.자궁경부암 백신은 안전한 백신으로 성관계, 결혼유무, 다른 백신과의 동시 접종 등과 관계없이 현재 특별한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이 아니라면 모두 접종이 가능하고 출산 후 수유 하고 있는 중에도 제품에 따라 접종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도가 입증되었다. 2011-05-25
- 리빙웰 치과병원 의식하진정요법 연수회 개최 리빙웰 치과병원 의식하진정요법 연수회 개최 리빙웰치과병원에서는 지난 5월 7일 치과의사와 스텝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면치과로 알려져 있는 의식하진정요법 연수회를 개최햇다. 김현철 병원장의 강의와 실습지도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지난 6년간 리빙웰치과병원에서 시행된 의식하진정요법을 기본으로 하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4회째를 맞이했으며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세심한 지도와 함께 합병증을 방지할 수 있는 체계적인 환자 모니터링에 관한 강의 그리고 의료사고 예방법 및 대처법 지도가 이어졌다. 의식하진정요법은 전신마취와 같이 심도가 깊은 마취 상태가 아닌 의사의 지시에 환자가 반응할 수 있는 가벼운 진정상태에서 진행되는 방법으로 전신마취시 발생될 수 있는 합병증을 방지하면서도 공포감을 낮출 수 있는 진정법이다. 공포감이 심한 환자나 신체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정신지체장애자의 경우 치과진료를 진행하는데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치과진료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의식하진정요법은 이런 환자들에게 활용될 수 있다. 김현철 병원장은 연수회를 통하여 치과에서 진행되고 있는 의식하진정요법은 말 그대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마음을 편하게 하는 가벼운 진정상태이나 환자의 전신상태에 따라 혈압, 맥박, 호흡, 심박동 등의 생체징후가 큰 폭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이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생체징후를 감시하기 위한 정밀 장비가 필요하며, 이를 충분히 해석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스포츠 7330'' 생활체육 수기공모전 국민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 체육의 순기능을 생생한 체험 사례를 통해 파악하기 위한 수기공모전을 추진한다. 주제는 생활체육을 주제로 한 자유 형식의 수필이다. 수상자 18명에게는 총 상금 6백만 원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응모는 이메일 및 우편접수로 할 수 있다. 이메일 by9467@sportal.or.kr 우편접수처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 발표는 7월 중 국민생활체육회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한다. 문의 02-2152-73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건강의 비결, 바른 자세 찾아주는 ''내몸이야기'' 걷는 시간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간과하기 쉬운 척추 질환,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30~50대 직장인은 물론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허리 건강 적신호가 울리고 있다. ''내몸 이야기''는 척추측만증, 일자목, 디스크 등의 신체통증과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들을 운동요법과 체형교정으로 치유하는 바른자세 운동교정원이다. 무거운 가방을 어깨 메고 다니는 경우,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 반복되는 노동, 한쪽 근육의 과도한 사용 등 잘못된 자세와 활동은 척추 변형을 유발할 수 있다. 올바른 자세는 건강의 기본이다. ''내몸이야기''에서는 비수술 요법으로 몸의 이상 증상을 바로잡아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있다. 위치는 강서구 가양동 아름다운아울렛2층문의 02-2169-8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여름철 우리가정 건강지킴이 “경옥고” 경옥고는 동의보감의 4000여종 이상의 처방 가운데 으뜸으로 남녀노소가 체질에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보약중에 보약이다. 동의보감에 전하는 경옥고의 효능은 정신이 맑아지며, 오장이 좋아지고, 흰머리가 다시 검어지며 빠진이가 다시 나오며, 걸음걸이가 빨라진다고 전한다.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이맘 때즘엔, 노인질환, 허약아, 수험생 등의 기력보강에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간석오거리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참조은 한약국에서는 경옥고에 대한 종류별 정보를 비롯하여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32-434-78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한방 다이어트''로 지방만 뺀다 비만이라고 하면 단순히 살이 많이 쪄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즉,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상태인 것이다. 비만을 해결하기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비만인은 평소 운동습관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한 운동프로그램 처방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운동은 비만인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일 수도 있다. 올바른 비만 치료는 단순한 체중의 감량이 아니라 ''체성분의 구조 조정''이다. 아울러 신체의 에너지 대사작용을 활성화 시키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해소 등 체질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방의 비만프로그램은 몸을 보해주는 한약과 선식, 침을 이용해 지방을 분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주어 적게 먹는 습관을 들여 더 이상 체중이 늘지 않도록 유도한다. 다이어트로 인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개인의 체질에 맞게 조제된 선식으로 보충하여 비만의 원인이던 질환까지도 개선할 수 있다. 한방다어어트 요법은 필요한 칼로리를 유지하면서 체지방 분해를 유도하기 때문에 단식에 따른 탈수나 탈진을 막아준다. 다이어트 후에 우려되는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 한방다이어트는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따른다면 운동을 하지 않고도 자신의 체중에서 10%정도는 쉽게 빠질 수 있다. 비만치료기간에 유산소운동을 처방하지 않는 것은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으로 체력이 소모 되면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령이나 윗몸일으키기, 쪼그려 앉기 등 부족한 근력운동만 간단하게 할 것을 권장한다. 감량 목표에 이르렀을 때는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한 유산소운동과 소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비만치료가 지방질의 저장과 분해, 대사작용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본원의 비만치료는 단순한 상업적 다이어트 프로그램과는 방법론에서 차별화 되어있다. 한방의 비만치료에 있어 지방세포를 줄이는 또 다른 방법으로 침 치료가 있다. 침 치료는 지방이 많은 어느 부위도 가능하지만 특히 부분비만 치료에 효과가 높다. 늘어진 뱃살과 옆구리 살은 물론, 굵은 허벅지와 두꺼운 팔뚝 등의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치료에도 활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원인 모를 요통 치료 - 척추 or 위장 질환 등이나 허리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의외의 내과 질환을 진단 받고 돌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같은 척추 질환 외에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췌장염 등과 같은 소화기계 질환이 심할 경우 척추 질환과 유사한 허리나 등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나 등의 통증 가운데 식사나 배변과 관련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소화기 장애로 인한 요통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척추질환을 의심하여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요통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도 내과적 질환이 동반된 것이 아닌지 진찰을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척추질환으로 인한 요통 환자의 대부분은 허리를 굽히거나 뒤로 젖히는 등, 움직이는 동작에서 통증을 느낀다. 반면, 소화기 계통의 문제로 인한 요통은 누운 자세에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자세를 바꾸더라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신경이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약한 여성들을 중심으로 위염, 위궤양과 같은 위장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과도한 음주, 흡연, 과로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 위십이지장염, 만성췌장염 등의 질환과 소화불량, 과민성장증후군과 같은 기능성 위장장애를 호소하는 남성들의 비율도 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이러한 질환들은 모두 등과 허리의 통증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이다. 또한 내과 검진센터의 위장·대장질환 클리닉, 당뇨·내분비질환 클리닉, 고혈압 클리닉 등은 척추 수술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당뇨나 고혈압 같은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척추 수술의 방법에 따라 수술에 다소 제약이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갑상선질환, 고지혈증, 골다공증, 비만증 등 체내 호르몬과 관련한 질환은 방치할 경우 척추 및 골격 기능을 약화시켜 척추 압박골절, 척추측만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런 질환들이 의심될 경우 함께 검진함으로써 관련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 이처럼 복통뿐만 아니라 허리나 등의 통증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위염, 위궤양, 심이지장궤양, 위암 등의 질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다. 특히 잦은 혈변이나 복통, 변비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반복되고 있다면 연령에 관계없이 반드시 내과 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연수구보건소, 베이비 마사지 교실 연수구보건소에서는아기와 부모와의 유대감 증진 및 신체적, 정서적 안정과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아기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개최한다. 교육은 6월 10일과 17일이며 오후 2시 연수구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4개월 ~ 12개월 영아(20명) 및 부모이며, 강사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영아마사지 전문가 이민경 씨다. 참가자는 베이비오일 또는 로션, 면타올 또는 속싸개를 준비해 와야 한다. 문의 : 749-815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축농증이 심하면 머리가 나빠진다? 아이가 축농증을 앓고 있으면, "우리 아이가 축농증 때문에 머리가 나빠져 성적이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축농증 자체는 다른 급성 화농성 질환처럼 두통이나 발열이 일시적으로 일어 날 수 있지만, 결코 머리가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축농증이란 부비동에 세균이 침범하여 생긴 화농성 염증으로, 농성 분비물(고름 콧물)이 부비동에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때 심한 두통을 느끼지만 농선 분비물이 잘 배설되면 증상은 없어지게 됩니다. 코질환이 있을 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코막힘이나 콧물 등의 증상이 있으면 축농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축농증에 대한 개념과 실질적인 축농증은 엄연히 다릅니다. 축농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또는 부비동염시 자주 보는 만성비염 등의 염증이나 코중격만곡증, 어린이에서 자주 보는 비대증 등의 이상이 있으면 코막힘과 콧물 등 흔히 생각하는 축농증 증상이 나타납니다.코막힘 오래 방치하면, 기억력 감퇴그중 코막힘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그대로 지속시키게 되면 환자는 모든 일에 흥미를 잃고 무관심하게 됩니다. 또한 주의력이 산만하고 기억력 감퇴가 오며, 학생에서는 학업성적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이유로 축농증이 생기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축농증에 관하여 간단히 소개하면, 축농증의 가장 많은 원인은 급성비염, 급성상기도염(감기)입니다. 급성비염 시 코점막 뿐만 아니라 부비동 점막에도 급성 염증이 쉽게 파급되는데, 비강의 염증이 없어지면 보통 함께 치유됩니다. 그러나, 부적절한 치료나 어떤 해부학적 혹은 생리적 조건이 배설을 방해하면 감염된 부비동은 세균 감염의 좋은 배지가 되고, 이것이 부종과 자연공폐쇄의 악순환을 초래하여 만성이됩니다. 아테노이드 비대증(인두편도 비대증), 만성 비염, 코중격만곡증, 알레르기 등이 만성화의 원인이 됩니다.감기는 빨리 치료해야 한다감기는 보통 10일 이내에 치료가 되나, 그렇지 않고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축농증으로의 파급을 암시하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 코막힘과 함께 학업성적이 떨어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비점막에 있는 혈관을 확장시켜 코막힘을 일으키기 때문에 보호자의 관심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