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맑은숲한의원 천안점 개원 예정 맑은숲한의원 천안점(원장 김민철)이 오는 30일 쌍용동에 개원예정이다. 맑은숲한의원 천안점은 피부, 구안와사, 안면홍조, 비염, 출산보약 등의 클리닉을 진료할 예정이다.김민철 원장은 “시대가 바뀜에 따라 현대인의 병의 유형도 달라지고 있어 예전의 질병이 불결한 환경과 영양부족에서 오는 허증이 많았다면 요즘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저항력의 부족에서 오는 병이 많다”며 “맑은숲한의원 천안점에서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을 고려하여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문의 : 041-592-2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가려움증의 고통 조은물한의원 최규엽원장 가려움증은 여러 피부질환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정신적 스트레스, 온도의 변화, 다양한 자극 등에 의해 긁고 싶게 되는 피부의 감각상태를 말한다. 가려움증은 매우 주관적인 감각으로서 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같은 사람에서도 동일한 자극이라도 때에 따라 정도가 다른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가려움증은 노화로 인한 피부건조, 당뇨병, 간장과 신장, 위장병, 갑상선기능 항진증, 고혈압, 빈혈 등의 병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신경쇠약, 갱년기 장애, 초조감 등의 증상, 항생물질이나 약제, 화장지나 의류, 동식물의 털, 향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려움증은 비정상적인 자극 뿐 아니라 정상적인 자극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도 있고 정신적인 상처, 스트레스, 불안, 공포 등에 의해서도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잠자리에 들었을 때 가장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수면부족을 야기, 2차적인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피부 질환에는 옴, 이, 벌레물림, 두드러기, 습진성 피부질환(아토피피부염, 접촉피부염, 화폐상 습진, 신경피부염 등), 건선, 피부 건조증 등이 있으며 침범된 부위와 환자의 감수성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다. 가려움증을 없애기 위해 심하게 긁거나 문지르는 경우 긁은 흔적, 홍반, 균열(피부 갈라짐), 궤양, 두드러기, 색소침착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질환에 의한 가려움증과 전신질환에 동반된 가려움증 모두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려움증은 신체 주변의 온도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얇고 가벼운 옷과 침구를 사용하며 양모와 같은 자극적인 직물에의 노출을 피하고 긁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 또한 긴장, 불안 등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므로 스트레스를 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커피, 홍차, 초콜릿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카페인과 술, 콜라 등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피부 건조에 의한 가려움증은 너무 자주 씻거나 때를 심하게 벗기거나, 지나치게 뜨거운 열탕 목용을 통해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것을 피하고, 샤워 후 몸이 건조해지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개인의 청력상태와 생활환경에 따라 맞춤제작 가정의 달 5월, 그중에서도 어버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말에 양가 부모님을 찾아뵐 예정인데 어떤 선물을 드려야 좋을지 고민이에요. 필요한 것 사시라고 현금을 드리는 게 속 편하고 좋긴 한데 성의가 없는 것 같아서요. 양가 부모님 모두 건강을 중요시하는 편이니깐 건강관련 선물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하고 있는데 선물 고르기가 참 어렵네요.” 정윤미 씨를 비롯한 모든 주부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부모의 청력상태 확인해야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 건강보조식품과 의료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품목이 보청기. 한 조사에 의하면 60대 어르신 4명 중 1명, 70대 어르신 2명 중 1명이 난청을 앓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의학적으로도 고령으로 인해 45세부터는 노안이 생기고, 55세부터는 난청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보청기 착용에 대한 심리적인 거부감이 여전하다는 데 있다. 금강디지털보청기 남동메디컬센터 김성희 원장은 “노안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돋보기나 안경을 맞춰 쓰는 데 반해 난청이 생기면 그냥 참고 지내며 청력 상태를 손쓸 수 없을 만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우려를 표한다. 특히 “어르신들은 주변 사람들은 다 알만한 난청인데도 정작 본인은 자신의 상태를 부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르신 스스로 청력을 잃었다는 것을 인정하기가 어려운 만큼 자녀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부모의 청력상태를 지켜보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최대한 청신경이 손상되기 전에, 또 손상된 청신경이 굳어지기 전에 보청기를 착용해야만 효과가 높은 만큼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청력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구입 후에도 사후 관리 철저해야예전에 비해 사람들의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다거나 전화통화를 하면서 필요 이상 커다란 목소리로 통화할 때, 또 질문했을 때 되묻는 정도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거나 라디오나 TV를 크게 듣는다면 난청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부모님의 난청이 의심된다면 정확하고 정밀한 청력검사를 통해 전문의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청력 정도의 유형과 정도뿐만 아니라 고막이나 중이 내 이소골의 상태, 내이(달팽이관) 및 청신경의 상태 등을 분석함으로써 난청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검사결과 난청 판정을 받았다면 서둘러 전문점을 방문해 보청기를 구입해야 한다. 간혹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보청기를 무작정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포낙보청기 인천센터 신인철 대표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시중에서 파는 제품을 무턱대고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 맞지 않는 보청기 착용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고 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착용자의 청력상태와 정도, 유형, 연령, 생활환경에 따라 개인별 맞춤 조절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일대일 맞춤제작 한 보청기를 착용해야만 부작용이 없다”고 강조한다. 개인차 고려해 적응기간 충분히 보청기는 착용 이후의 적응 기간이 매우 중요하다. 청각신경이 새로운 소리에 적응하려면 일정 시간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처음 보청기를 착용하면 발자국 소리, 초인종 소리, 삐걱거리는 소리 등 이전에 듣지 못했던 새로운 소리 자극이 많아지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거나 현기증이 생길 수도 있다. 때문에 착용 후 처음 일주일 정도는 보청기의 출력을 낮게 설정하고 하루에 한 두 시간 정도만 시험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혼자 TV를 보거나 한 사람과 조용히 대화를 나누는 게 가장 무리가 없다. 이후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면 밖에 나가 식당이나 백화점 등 소음 있는 곳이나 여러 사람과 대화하는 등 단계적으로 자극을 주어야 한다. 지속적인 적응훈련을 통해 소음과 소리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족들의 협조가 필요한데 부모님과 이야기를 할 때는 말을 분명하고 천천히 하는 게 좋다. 또 보청기를 착용한 후 2~6개월 동안 서서히 착용시간을 늘려가면서 부모님의 청력 상태에 맞게, 생활환경에 맞게 조절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또한 착용 후에도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통해 청력상태를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보청기는 본인 청력에 맞게 미세하게 조정된 제품이기 때문에 조금만 청력이 달라져도 잘 들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보청기를 구입할 때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후관리가 철저한 전문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된 청력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설 및 체계적인 사후 관리시스템을 갖추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필요하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금강보청기/032-466-0006포낙보청기/032-813-22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한사랑병원 ‘찾아가는 음악’ 개최 지난 20일, 한사랑병원 1층 로비는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했다. 입원한 환자도, 퇴원하던 환자도 동작을 멈추고 한 곳에 시선을 멈췄다. 이날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단체 ‘길’의 ‘W-ever project’ 행사였다. 평소 연주 감상 기회가 적은 아름다운 비파 소리에 관람객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연주곡은 영화 OST 등 친숙한 음악을 선정해 감상의 즐거움을 더했다. 공연을 관람하던 한 어머니는 “아이가 병원 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는데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 준 병원과 공연단체에 감사하다”고 했다. 병원 관계자는 “새롭게 개원한 병원에서 관계자들이 열과 성을 다해 환자 치료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 유치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복강경을 이용한 탈장수술 한사랑병원 탈장센터 최동현 원장 1. 탈장이란?탈장은 말그대로 장이 제자리에서 벗어난다는 뜻입니다. 즉 복벽에 둘러싸여 복강 내에 온전히 존재해야 할 장기나 조직이 어떤 원인에 의해 복벽에 생긴 틈새로 삐져나와 비정상적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영어로 Hernia라고 하며 파열(rupture)이란 뜻의 라틴어가 어원이라고 합니다. 탈장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기원전 1522년 이집트 파피루스 사본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아마도 인류역사의 시작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서는 서혜부 탈장을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서혜부 탈장은 선천적으로 생기기도 하고 후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복벽이 약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일을 하는 경우나 잦은 기침으로 복압이 높아지는 경우와 같이 복압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에서 탈장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서혜부 탈장은 발생위치에 따라 크게 직접탈장과 간접탈장으로 나뉘게 됩니다. 간접탈장이란 정상적으로 복벽을 관통하는 정관 옆의 틈새가 벌어지며 이 틈새를 통하여 탈장되는 경우이며, 직접탈장이란 말 그대로 복벽자체가 복압을 견디지 못하여 복벽의 결손이 발생되어 일어나는 탈장을 말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잘 구별이 안가는 경우도 있고, 두 가지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자가 여자에서보다 훨씬 많이 발생하며(약 25배), 직접탈장 보다는 간접탈장이 더 흔합니다.2. 탈장의 수술방법과거에는 벌어진 복벽의 틈새를 실을 이용하여 꿰매는 방법으로 복벽의 결손 부위를 봉합하였습니다. 그러나 무리한 장력이 발생됨으로 인해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심했고 잘못하면 봉합부위가 다시 터져 탈장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1989년 이후 리히텐슈타인이 탈장수술에 인공막을 사용함으로써 무긴장 탈장교정술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하였고, 이후에는 단순히 벌어진 복벽을 긴장을 가지고 꿰매는 수술 대신 인공막을 이용하여 결손부위를 막아주는 무긴장 인공막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하여 이러한 무긴장 인공막 교정수술이 시행되고 있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3. 복강경을 이용한 탈장수술잘 알려진 것처럼 복강경 수술은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으며, 상처가 적기 때문에 미용면에서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서혜부 탈장에 있어서 복강경 수술은 복잡한 서혜부의 해부학적 구조물에 대해 보다 더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재발이 드물며 한번에 서혜부의 약해진 복벽을 전체적으로 보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측성 탈장이나 재발성 탈장에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강경을 이용하여 복벽과 복막사이에 인공막을 삽입하는 수술 방법은 크게 ‘복강 내 접근법’과 ‘복강 외 접근법’으로 나뉩니다. 먼저 개발된 방법은 TAPP (transabdominal preperitoneal) herniorrhaphy로 이 방법은 ‘경복강 복막전방 탈장교정술’이라고 합니다. 이 방법은 복강을 통해 수술을 시행하게 되며 복강 내에서 복막을 벗겨내고 인공막을 설치한 후 다시 복막을 그 위에 덮어주는 방법으로 광범위하게 복막을 박리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며 다시 복막을 복벽에 부착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 경우 수술 후 복막이 복벽에 강하게 밀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인공막의 위치가 이탈 될 수 있는 빈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인공막이나 수술기구 등에 의한 복강 내 장기의 손상 가능성이 있어 불필요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도 있습니다.?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복막 외 접근 탈장교정술은 TEP (totally extraperitoneal) herniorrhaphy 라고도 하며 말 그대로 복강 내로 들어가지 않고 복벽과 복막 사이의 공간을 통하여 결손이 있는 부위를 광범위하게 노출시킨 뒤 탈장낭을 환원시키고 인공막을 끼워 넣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하면서 견고한 고정이 가능하고 결과 또한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성인탈장의 경우에는 주로 복막 외 접근 탈장교정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소아에서는 3mm 복강경기구를 이용하여 거의 흉터가 남지 않는 경복강 탈장교정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에서는 인공막이 필요가 없기 때문에 훨씬 간단하게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만약 서혜부나 음낭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으시고 필요하면 초음파 검사로 확진을 하게 됩니다. 안전한 마취를 위해 필요한 검사를 받고 일단 귀가 하신 후 수술 당일 입원하시게 됩니다. 수술 다음날 바로 퇴원이 가능하고 식사는 당일 저녁부터 가능합니다. 퇴원 후 수술 1주일 째에 한번 방문하셔서 수술 상처를 확인하고 실밥을 제거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탈장 수술과 달리 내벽을 단단히 고정하는 관계로 수술 직후부터 운동이나 등산 등의 힘든 활동도 가능합니다. 대게 수술 후 3일 정도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특히 예전에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발한 경우, 양측성 탈장인 경우, 일상 생활로 조기에 복귀하기를 원하시는 분, 통증에 민감하신 분들에게 복강경 탈장 수술은 분명 이득이 될 것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온몸이 욱신욱신 “엄마, 축구했더니 다리 아파요.” “여보, 오늘 신경 좀 썼더니 눈이 뻑뻑하고 뒷목도 뻐근한데?” “어미야, 비가 오려나 보다 왜 이리 다리가 쑤시냐?” 이런 때 물리치료를 받아야 할지, 스포츠 마사지가 좋을지, 간단한 지압으로 해결할지 고민이라면 이번 기사에 주목해보길. 몸의 상태에 따른 통증 해결법과 더불어 집에서 마사지기를 통해 피로를 풀 수 있는 실속 정보까지 담아봤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문제는 갑작스럽게 운동량이 증가하면서 근육이나 관절에 생길 수 있는 각종 통증. 물리치료와 스포츠 마사지, 지압 등 통증마다 적합한 치료법을 알아보자. ‘통증 완화와 조직 치료’ 물리치료 정형외과에서 말하는 물리치료란 통증을 완화하거나 조직의 치유를 촉진하고, 신체의 움직임을 향상하는 등 치료를 위한 시술을 말한다. 인천한림병원 정형외과 서태관 과장은 “일반적으로 정형외과에서 받는 핫 팩, 전기치료, 초음파 치료 등은 근육을 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한랭치료(cold therapy), 역학 치료(mechanical therapy), 수 치료(aquatic therapy) 등을 활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치료 시간은 대개 30분 이내. 물리치료는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받을 수 있으며, 대부분 1회로 끝나지 않고 수일간 받는다. 퇴행성 관절염 등 만성질환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적 시술을 받을 때 효과적이다. 당뇨 등 질환이 있는 경우나 최근 출혈이 있었던 부위, 척추나 관절 등에 수술을 받은 곳, 흉터가 있는 곳에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의사에게 알린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포츠 마사지 스포츠 마사지의 기본 원리는 해부생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 박성영컨디셔닝센터 박성영 원장은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과도한 운동으로 젖산 등의 물질이 쌓여 피로를 느낄 때 스포츠 마사지를 통해 젖산을 효과적으로 제거, 피로를 쉽게 풀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신 마사지는 40분 정도, 신체의 일부분만 받는 경우는 한 부위에 5~10분이 소요된다. 마사지를 받는 도중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느껴질 경우 강도를 약하게 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박성영 원장은 “근육 손상 부위 내부에 출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정확한 처방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며 상처가 있거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도 유의해야 한다고. ‘경혈을 풀어 통증 완화’ 지압 지압은 경락 이론을 바탕으로 인체의 혈을 풀어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시술법. 지압은 손가락으로 경혈을 풀어서 근육 통증 완화는 물론, 일반적인 질병이 진행 중일 때도 그곳과 연관된경혈을 지압해주어 진행을 막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정용남지압교실 정용남원장은 “손가락으로 누르는 것뿐 아니라 몸의 각 관절을 생리적 운동의 한계까지 구부리거나 펴는 운동 조작도 지압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며 이렇게 함으로써 관절운동에 원활해져 몸이 가벼워진다고. 지압은 아프면서도 기분이 좋은 상태, 즉 쾌통과 쾌압을 느낄 정도가 적당하다. 전신 지압은 1시간 정도 걸리며, 부분 지압은 그때마다 필요한 시간이 소요된다. 지압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열이 나거나 피부병이 있을 때, 종양이나 충수염 등 급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피한다. 김지민 리포터 sally0602@naver.com 도움말 서태관 과장(인천한림병원 정형외과)·박성영 원장(박성영컨디셔닝센터)·정용남 원장(정용남지압교실)·오상준 이사(대경산업)·심선화 과장(CSC)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남성도 걸릴 수 있는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골절이 동반돼야만 통증이 유발된다. 골절이 잘 발생되는 곳은 척추, 대퇴골경부(고관절)및 손목 부위이다. 고관절에 골절이 발생하면 3명중 1명이 6개월~1년 내 사망한다. 그러나 다행히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골밀도 측정기가 있어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치료를 하면 많은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골다공증은 젊은 남자 및 여자에게도 생길 수 있다. 골다공증은 대부분 폐경 이후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골다공증의 위험인자(조기폐경, 과도한 다이어트 금식, 스테로이드 및 갑상선호르몬 복용 등) 가 있을 때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 운동부족으로 인해 남성들의 골다공증의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알콜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 증식과 기능을 억제하고 뼈를 갉아먹는 파골세포 활동을 증가시킨다. 또 간접적으로 호르몬에 변화를 가져오는데, 과음으로 인한 간 손상은 칼슘에 관여하는 비타민 D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여기에 흡연을 한다면 골다공증은 여성 보다 10년 이상 나이가 더 들어 생기는데 골절이 발생하면 쉽게 뼈가 붙지 않아 치료하기가 더 어렵다. 실제 엉덩이뼈에 골절상을 입었을 경우 사망률이 여성 골다공증 환자는 15%인데 비해 남성은 30%로 두 배나 높다. 칼슘을 많이 복용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골다공증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다. 따라서 폐경 후에는 반드시 골다공증 검사를 시행하고, 호르몬치료 및 다른 골다공증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골다공증 치료가 예전에는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효능이 좋은 골다공증 약물이 개발돼 치료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고 경제적 부담과 고통이 따른다.따라서 성장기부터 충분한 운동과 칼슘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하고, 흡연 및 음주를 피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유방암, 자궁암의 두려움으로 여성 호르몬제를 거부하고 있다. 이는 에스트로겐을 복용하지 않는 1000명의 여성 중 1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한다고 하면 1000명이 에스트로겐을 10년 간 복용 시 1.5~2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할 빈도이다. 따라서 에스트로겐의 복용 시 유방암의 위험은 그렇게 높지 않고, 정기적인 유방암검사로 조기에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에스트로겐은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뿐 아니라 폐경기 증상(열성홍조, 우울증)도 치료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수원여성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순으로 많이 앓아 현대의학이 아직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질병, 암. 오늘도 절망의 병마와 싸워야 하는 새로운 환자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특히 가족들 건강 챙기느라 정작 자신의 몸 돌볼 여유가 없었던 여성들은 중년이 되면서 여성암에 노출되기 쉽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를 봐도 수원여성들의 암 발병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환자수도 남성보다 많다. 하지만 암도 조기진단 후 치료하면 점점 완치의 길이 보이고 있어 절망만 할 일은 아니다. 수원여성 40~50대 암 환자 수 늘어나#김 모(41·영통동)씨는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최근 목소리가 변하고 목에 약간 뭐가 걸린다는 느낌 외에 별다른 자각증세가 없었는데, 김씨와 가족들의 충격은 컸다. #갱년기 장애로 고생하던 한 모(52·고색동)씨는 검진 결과 평소 걱정과는 다른 곳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아이 둘을 모유 수유했고, 가족 병력도 없었기에 그리 걱정하지 않았던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것이다. 수원여성의 암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7년도에 7553명에서 2008년도 8688명, 2009년에는 9720명으로 늘어났다. 삼성여성병원 김동주 산부인과 원장은 “암환자의 증가는 환경과 식습관의 변화도 있지만 조기 검진에 의한 암 진단이 원인의 하나다. 진단장비와 진단기술의 발전도 한 몫을 하고 있다”며 증가 원인을 설명했다. 수원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린 암은 무엇일까? 2009년 통계결과를 살펴보면 갑상선암 2904명, 유방암 2168명, 위암 915명, 대장암 893명, 자궁경부암 653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 여성들이 여성암에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갑상선암 40대 913명 50대 745명이었고, 유방암 40대 755명 50대 663명, 자궁경부암 40대 161명 50대 182명이었다. 여성암의 1·2위를 다투는 암인 유방암과 갑상선암이 40대에 많이 발생하는 것도 이 연령대의 여성암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평소 증상 못 느끼기는 갑상선암 증가율 가장 높아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수원여성들의 갑상선암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07년 1622명에서 2009년 2904명으로 무려 55.8%나 늘어났다. 20~60대까지의 여성암 환자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갑상선암은 내분비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 중에서 가장 흔하고 남성에 비해 3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갑상선암의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불분명하다. 중요한 요인은 고해상도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 초음파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갑상선 종양의 발견의 증가와 세침흡입검사를 이용한 미세 갑상선암의 진단율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삼성여성병원 손주익 내과 원장의 설명이다. 갑상선암은 거의 증상을 못 느끼는 것이 특성. 가장 흔한 증상인 대부분의 통증 없는 목의 종괴(혹)는 양성으로 암은 아니다. 하지만 갑상선에서 만져지는 혹이 최근에 갑자기 커지거나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 생긴 경우, 혹이 주위 조직과 달라붙어서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 20세 이하나 60세 이상의 사람에서 갑자기 발생한 경우에는 악성 종양을 의심해 봐야 한다. 갑상선암 다음으로 유방암 환자수가 많았다. 50대에 많이 발생하는 서구와 달리 우리나라는40대 이하에서도 높은 발생률을 보이지만 확실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고 있다. 서구화된 고지방·고칼로리 식생활 및 비만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늦은 결혼과 모유수유의 기피,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노출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원인으로 본다. 에스트로겐에 오래 노출될수록 유방암과 자궁내막암 등의 발병률은 높아지기 때문.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 유방암의 멍울은 대부분 통증이 없고, 딱딱하고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잘 움직이지 않는 특징을 보인다.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멍울이 만져지면서 분비물이 있는 경우, 유방의 피부가 보조개처럼 함몰되거나 유두 함몰이 관찰되는 경우에도 유방암의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주위 림프절까지 전이돼 겨드랑이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며 손 원장은 초기 단계에는 거의 증상이 없으므로 평소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 및 생존율 높아져, 정기검진은 필수모든 여성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므로 증상이 없는 시기에 일정한 간격으로 암을 찾아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고령화 되어 가는 사회에서 폐경 이후의 삶을 과거 여성보다 더 살아야 하는 현대 여성들에게 주기적인 여성암 검진은 필수”라고 강조하는 김동주 원장은 갑상선암은 수시로, 유방암은 만35세 이후, 자궁경부암은 성관계를 시작한 이후부터는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평소 생활에서 암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터. 대개 식생활이나 비만 등이 대장암·유방암 등의 서구형 암을 많이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해조류, 과일, 채소 등의 신선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암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수원남성들의 암2009년 수원 남자 암환자는 위암 1846명, 대장암 1257명, 폐암 769명, 간암 746명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는 갑상선암, 40대 이후에는 위암이 제일 많은 수를 차지하고 대장암도 전 연령층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9년 지역별 암 검진율을 살펴보면 수원시 남자 검진대상 12만4774중 4만6139명(36.9%)만이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몸에 이상 신호가 증상으로 느끼기 이전에는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못 느껴 의료기관 의존도가 낮은 편이다. 보통 남성들은 40세부터 국가에서 위암, 50세부터 대장암 검진을 시작하고 있다.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암발생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로 볼 때,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박무길 원장은 전했다. 남성의 암 발생률 1·2위인 위암과 대장암은 유전적 요인보다 과음 및 과식, 짜고 매운 음식 섭취 등의 환경적 요인에 많이 기인한다. 특히 ‘너무 잘 먹어서 생긴 병’이라는 대장암은 고지방 식품과 육식, 가공식품과 인스턴트식품의 섭취가 주요 원인인데 40~50대에 주로 나타나던 대장암의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20~30대도 안전하지 않다. 또한 남성의 경우에는 폐경은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여 여러 갱년기 증상들이 나타난다. 노화현상으로 인한 호르몬 감소로 신체적 변화와 더불어 심리상태 및 대인관계 등 사회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를 보인다. 신체적 노화와 겹쳐서 50대 이후에 위암뿐 아니라 암 발생율의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위암과 대장암 등을 예방하려면 술, 담배, 스트레스를 멀리하고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한다. 운동 등 신체활동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대장암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복부를 꾸준히 마사지하는 것도 장운동을 도와주기 때문에 위·대장암 예방에 좋다. 특히 중년남성에게 흔한 복부비만, 즉 내장비만은 대사 작용에 문제를 일으켜 암 발생을 높이므로 꾸준한 운동으로 체형 관리를 해야한다”고 박 원장은 덧붙였다. ■수원에서 여성건강검진 받을 수 있는 곳<br 2011-05-28
- 국민연금공단, 국민행복 노후설계센터 운영 ‘노후 준비에 필요한 상담과 다양한 정보제공’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평균 80세(남성 77세, 여성 84세)로 추정하고 있다. 2050년이면 노인의 인구비율이 미국이나 일본보다 높아지게 되고 기대 수명도 86세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노후준비 실태는 다른 OECD국가에 비하면 상당히 미흡한 실정이다. 지난 4월 14일 문을 연 국민연금공단 국민행복 노후설계센터는 개개인에 맞는 종합적인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은퇴를 앞둔 세대들에게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민행복 노후설계센터. 어떤 곳인지 알아보았다. “노후설계라고 하면 개개인의 능력, 특성,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상황에 맞도록 설계해야하지만 일률적으로 접근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라고 설명하는 국민연금공단 방태선 안양지시장. “국민행복 노후설계센터에서는 주로 노후에 필요한 생활자금의 조달 및 관리에 관한 상담, 건강관리, 일자리 연계, 인간관계, 취미 여가활동, 사회봉사 참여 등에 관한 정보제공과 상담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 지사장의 말에 따르면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하게 되면 우선 기본적으로 현재의 국민연금 급여의 수준을 확인하고 가입기간을 늘려 연금액을 늘리는 부분을 가장 먼저 살펴본다는 것. 과거에 소득이 없어 납부하지 못한 기간이 있는지 알아보고, 미납보험료도 살펴 이를 납부하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해준다. 그 다음 고객의 다른 노후생활준비실태를 확인한다. 부동산 임대수입, 금융이자소득,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매월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 국민연금급여액을 합산하여 고객 스스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는 것. 방 지사장은 “최근에는 고객들이 은퇴이후의 노후생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여러 민간기업, 금융기관 및 연구소 등에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노후준비는 젊어서부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몸이 불편한 경우 자택방문을 요청하면 직접 찾아가는 상담도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행복 노후설계센터를 적극 이용해 현명한 노후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안양지사 031-420-2000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한사랑병원, 유방암 분야 권위자 구범환 교수 초빙 안산 이동에 있는 외과전문병원인 ‘한사랑병원(대표원장 이천환)’이 국내 유방암 분야 최고 권위자인 구범환(前 고려대학교 의료원장) 교수를 의료원장으로 초빙했다. 구범환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고려대학교 의료원장과 의무부총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 11대 대한암학회 회장으로 재직중이며 대한외과학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한사랑병원 관계자는 “유방암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구범환 교수님은 오래 전부터 외과 발전에 관심이 많으셨는데, 이번에 외과전문 수술병원을 지향하는 한사랑병원에서 외과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기로 하셨다”며 “앞으로 안산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유방암환자를 위한 수술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사랑병원은 외과전문의 5명이 뜻을 합쳐 개원한 병원으로 대학병원급의 의료장비를 갖춘 ‘외과수술 전문병원’이다. 진료과목으로는 외과 정형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마취통증학과 등이 개설돼 있다. 한사랑병원 관계자는 “한사랑병원은 외과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진료하는 응급치료센터를 운영,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날갈 것”이라며 “현재 위장과 대장질환 관련 수술은 물론, 외과 수술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간, 담도, 췌장 분양의 수술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어 놓았다”고 말했다.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