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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속설 바로 알기 치과- 구강건강관리 건강속설 바로 알기 치과- 구강건강관리 누렁니(황니)가 튼튼한 이? 예로부터 ‘황니가 튼튼하다’는 말이 있지만 선천적으로 튼튼한 이에 대해선 딱히 증명된 바가 없다. 더구나 치아의 색과 치아 건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 양치질은 아침, 점심, 저녁 세 번으로 충분하지 않다?Yes. 양치질이란 음식물을 먹은 후 치아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닦아내는 것이다. 따라서 세끼 식사는 물론이고 간식이나 단 음식 등을 먹은 후에도 칫솔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잠자리에 들기 바로 직전에 양치질하는 것이다. ● 스케일링을 하고 나면 치아가 깎이거나 잇몸이 패인다?No. 스케일링 후 치아와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생겨난 오해 중 하나.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 있는 치태 및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로 치아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는다. 스케일링을 한 후에 이가 시린 것은 두껍게 붙어있던 치석을 다 떼어내면 치석 때문에 존재했던 잇몸염증이 가라앉으면서 부어 있던 잇몸이 수축되어 치아뿌리가 노출되기 때문.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단, 스케일링 받을 때 너무 시리거나 고통스러운 부위는 수동기구를 이용해 치석을 제거해달라고 부탁하는 센스를 발휘할 것. ● 레몬이나 상추, 바나나껍질로 치아를 하얗게 만들 수 있다?No. 일시적인 효과를 얻은 것처럼 보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특히 레몬처럼 강한 산을 내는 과일로 치아를 미백한 후 치아가 하얗게 되는 건 산에 의해 치아 표면의 법랑질이 부식, 탈회됐기 때문. 잇몸이나 치아에 영구적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 전동치솔이라고 손으로 하는 양치질보다 잘 닦이는 건 아니다?Yes. 올바른 칫솔질은 아래 위로 솔로 쓸어내듯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좋다. 전동치솔은 아직까지 아래위로 움직이기보다는 회전하는 것이므로 손으로 하는 칫솔질보다 정교하지 못하다. 섬세한 손 동작이 미숙한 일부 어린이에서는 전동칫솔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은 따로 있다?SoSo. 가족력 또는 식습관 등 환경적 영향으로 충치(치아우식증)가 잘 생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양치질을 잘 하지만 중년에 치주염(풍치)이 심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충치는 없고 치주염만 존재하는 경우, 치과에 들를 일이 거의 없다가 40~50대에 갑자기 이가 나빠졌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 도움말 분당웰치과 양철영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2
- 名醫를 만나다- 정자헌내과 정자헌 원장 名醫를 만나다- 정자헌내과 정자헌 원장류마티스 관절염, 젊다고 안심할 수 없어 ‘무릎이 콕콕 쑤시는걸 보니 비가 오려나’ 기상청 일기예보보다 더 정확한 우리 몸의 관절.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걸 귀신같이 맞추는 관절염 환자들은 요즘같은 장마철이면 더욱 괴롭다. 장마철에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이 더 심해지는 건 왜일까. 분당 야탑동 정자헌내과의 정자헌(47) 원장은 “기압이 낮은 장마에는 상대적으로 관절 내부의 기압이 팽창해 관절 주위 조직들의 활동이 왕성해진다”며 “이때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액막에 분포한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나이 관계없이 발병나이가 들면 으레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관절염. 하지만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 외에도 염증질환의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이 40대 미만의 젊은 여성들까지 위협하고 있다.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정자헌 원장은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인체 스스로 체내의 세포를 공격해 나타나는 질병”이라며 “관절염은 나이가 들어야만 나타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마티스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선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어요. 유전적인 이유, 환경의 변화, 바이러스에 의한 정상 면역기능의 훼손, 호르몬 과다(과소)분비로 인한 이상 현상 등으로 추정할 뿐이죠. 그래서 이 병이 났을 땐 이리저리 병원을 찾아 헤매게 되는 겁니다.”정 원장은 류마티스는 최초 발병 후 초기 1~3년 안에 관절의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조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환자와 맺은 인연 평생 가져가는 주치의 정 원장은 한양대의대 내과에서 류마티스를 전공했다. 류마티스 질환에 관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김성윤 전 한양대병원장이 그의 스승이다. 김성윤 교수가 강남 신사동에 류마티스 클리닉을 개원할 때도 참여해 6년간 몸담으며 지속적인 해외연수 등 류마티스 질환 연구를 계속해 왔다. “류마티스는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줄이면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와 함께 환자의 노력이 꾸준히 뒤따라야 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 그래서 환자와 맺은 인연이 길게 갈 수 밖에 없어요. 친구처럼 가족처럼 주치의로 오래 보며 함께 가는 거죠.”한양대학병원 재직시절부터 김성윤클리닉을 거쳐 지금의 정자헌내과를 개원할때까지 그를 따라 그의 환자들도 움직였다. 훈남형의 외모에 환자들의 이야기를 차분히 들어주는 따뜻함까지 갖춘 그에겐 유난히 아줌마 팬들이 많다. ‘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그는 매일 하루를 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혹시 소홀히 대한 환자는 없었는지, 환자에게 확인되지 않은 불필요한 정보를 전해주진 않았는지, 환자가 좌절하지 않도록 희망과 용기를 줬는지 등을 반성합니다. 특히 환자가 궁금해 하는 건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환자의 병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걱정이나 고민, 소소한 가정사까지 다 들어주는 일이죠.” 환자 입장 헤아리면 환자가 원하는 것 다 보여 “류마티스로 이 병원 저 병원 옮겨 다닌 환자들은 다른 병원에서는 받아주려 하지 않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류마티스로 진단받은 50대 여자환자가 찾아와 진찰을 해보니 다발성 근염이었어요. 종합병원을 추천해 보내드렸지만, 일주일 후쯤 돌아가셨단 소식이 들려왔죠. 의사로써 제 사명을 다 하지 않아 벌어진 일이 아닌가 자책감이 들었습니다.”그는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하기보다는 류마티스를 극복하기 위한 열쇠를 하나하나 찾아간다는 생각으로 환자들을 진료한다. 어머니와 아내 등 사랑하는 가족이 류마티스로 고생하는 걸 보고 전공과를 선택했다는 정 원장. 여전히 그의 가족 사랑은 남다르다. 그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가장 큰 낙으로 꼽았다. 유학 중인 고2 큰 딸과 중2인 아들의 스케줄에 맞춰 틈틈이 가족여행을 즐긴다. 대학 동아리에서 만나 결혼한 아내와 부부 금슬 좋기로도 소문이 자자하다. 결혼 20년차가 다 되도록 여전히 그는 아내에게 ‘조인성 같은 존재’다. 아내가 그에게 가장 많이 칭찬 중 하나는 바로 ‘멋있다, 잘 생겼다’는 말이다. “제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환자들을 진료합니다. 환자의 입장을 헤아리면 환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바로 보이거든요. 특히 류마티스에 대한 사회 인식이 변화할 수 있도록 의료인의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진료를 해 나갈 것입니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류마티스 관절염 어떻게 구별할까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개 관절의 통증과 뻣뻣한 강직현상으로 시작된다. 관절 통증과 후끈거림, 압통과 함께 부어오르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정자헌 원장은 “아침에 일어날 때 관절이 뻣뻣해지는 조조강직 현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구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관절을 만져보면 튀어나온 것 같고 아침보다는 주로 운동한 뒤나 저녁에 통증이 심하다. 대부분 관절 사용을 줄이거나 쉬면 통증이 나아지는 것이 특징. 반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피로를 쉽게 느끼고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5분 이상 지속된다. 또 손목, 무릎 등의 관절에 대칭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는데 아픈 관절 부위에 열감이 있는 게 특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2
- 지긋지긋한 비염은 꽃 피고 지는 계절이 안타까운 사람들. 꽃가루 날리고 작은 열매 맺어가는 지금 때쯤이면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주부 이은영(가명.44) 씨는 “우스운 소리이긴 하지만 한마디로 교양 있는 자리에는 못 간다. 점잖게 앉아있어야 할 자리에 나만 코를 훌쩍이거나 계속해서 휴지를 대고 코를 풀어댈 수도, 말을 해야 할 내 차례에 코맹맹이 소리를 하다 보니 계속 자신감이 없어지고 점점 외출을 자제하게 된다.”고 말한다. 중학교 3학년인 김민수는 “머리가 아파서 아무런 일도 하기 싫다. 게다가 고개를 숙이면 숙일수록 코는 점점 막혀오고 머리는 띵해지니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어도 짜증이 먼저 난다.”며 “코만 확 트여도 살 것 같다.”고 비염의 증세로 인한 불편함을 토로한다. e-연세한의원 이혁 원장은 “이러다 말겠지 하고 콧병을 방치하면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후유증이 심각하다.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건 다시 말하면 점점 자신감을 잃어간다고 생각하는 게 쉬울 것이다. 코가 막히면 머리가 멍해져서 집중력을 약화시켜 학습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이고, 성장의 불균형을 초래해 성장장애를 서서히 일으키며, 입으로 장시간 숨을 쉬게 되면 안면장애인 턱이 돌출되는 구강돌출과 부정교합까지 유발할 수 있다.”며 무작정 나아지기를 기다리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 증세완화를 위한 상담을 적극 권고했다. 부제 : 생각보다 간단한 치료이지만 꾸준함이 절대 필요해 ‘알러지’라는 말은 희랍어로 ‘변화된 반응능력 즉 과민반응’이란 뜻이다. 사람의 몸은 이물질의 침입을 받으면 다음부터는 같은 이물질이라도 처음과는 달라진 반응을 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저항력이다. 하지만 반대로 과민하게 반응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런 움직임이 몸을 지키는 유리한 쪽으로 작용하는 경우를 면역이라고 하고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를 알러지이다. 이 원장은 “비염은 80%이상이 알러지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알러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물질을 환경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집 먼지 진드기나, 각 종 동물의 털, 꽃가루처럼 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다. 치료는 환경정리부터 시작하지만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는 한방 면역치료가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단기간에 치료가 되는 질환은 아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유발 항원이 무엇인가를 알아서 피하는 것이지만 완전한 노출을 피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이 원장은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방법을 취하는 것이 최상이긴 하지만 발생하는 모든 알러지의 면역력을 키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집 먼지 알러지 면역성을 키웠는데, 꽃가루나, 먼지 등의 알러지가 새로 발생한다면 다시 키워가야 한다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며 “알러지 증세의 호전을 막아주는 방법이 우선 취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제 : 코가 시원해지면 키도 잘 자라 인체의 코는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있다. 외부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아무리 낮은 기온에서도 코를 통해 산소가 흡입되면서 온도는 일정수준으로 맞춰진다. 인체에 가장 유효한 습도조절은 물론, 먼지나 몸에 해로운 유해 세균을 걸러주는 역할까지 하는 것이 우리의 코다. e-연세한의원에서는 코 점막에 직접 약을 시술하는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원장은 “요즘은 특히 학생들의 내원이 많다.”며 “학업에 대한 예민한 스트레스가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몸이 약해지면 가장 먼저 비염이 발생하고 인스턴트식품과 찬 음식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은 반응이 더 빠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치료를 두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통증으로 시술할 수 있는 레이저 침을 이용하기도 하고 침과 함께 탕약을 복용하면 효과는 확실히 빠르게 온다.”고 조언한다. 1주일에 한 번, 약 10회 정도의 간단한 치료로 비염의 알러지 증세를 완화 시킨다. 예전에 시행했던 비염 수술보다는 e-연세한의원의 코 점막에 직접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이 뜨고 있는 이유이다. 세균이 걸러지는 여과기능에, 일정한 온도로 산소를 폐로 보내며, 가습 기능까지 가지고 있는 코로 직접 숨을 쉴 수 있다면 입으로 호흡하면서 벌어지는 구강돌출이나 치아의 불균형까지도 잡아낼 수 있다. 게다가 원활한 산소공급으로 머리가 맑아져 집중력은 높아지고, 숙면으로 인해 키까지 자랄 수 있다니 인체는 정말 신비롭기만 하다. 문의: 062-652-1127 범현이 리포터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흉터없는 연예인 코성형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으로 받아들이는 시대다보니, 성형을 고려하는 여성들을 주변에 많이 볼 수 있다. 한국인이 가장 흔하게 접하는 성형은 눈성형과 코성형을 들 수 있다.그 중에서도 코성형은 드라마틱한 효과를 줘 여성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과거의 코성형은 서양인같이 높고 티가 나는 스타이일을 추구했다면, 요즈음의 트렌드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한 듯, 안한 듯 고급스러운 옆라인을 추구하는게 대세다. 수술기법도 발달해 안전한 수면마취를 통해 1시간 가량의 수술시간이면 가능하다. 회복기간도 일주일 정도면 어느정도 일상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다.이처럼 보편화된 시술이지만 코수술은 섬세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술 후 불만족도가 높은 부위임을 명심해야한다. 많게는 3번 이상의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수술 자체가 까다롭고 섬세해 재수술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코 수술은 크게 코기둥을 절개하고 코를 열어 수술하는 방법과 코안 점막부위를 절개해서 수술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최근 사용되고 있는 코안절개를 통한 코수술에 대해 알아보자.코기둥을 절개하는 수술은 수술 시야가 넓어 편리하지만, 수술 후 코 기둥에 상처가 남게 되는데 코안절개를 통한 코수술은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시술법이다.코안절개 수술은 코의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코 안의 점막에만 양쪽으로 2cm 정도의 절개선을 넣어 수술하는 방법이다. 수술시간이 30분 정도로 매우 짧으며, 흉터가 남지 않고, 수술 후 회복이 무척 빠른 장점이 있다. 또한 연골이식 등의 시술을 같이 시행할 수도 있다. 부기는 수술 직후부터도 심하지 않고 개인차가 존재하나 대개 수술 후 일주일 정도면 일상생활이 지장이 없을 정도로 가라앉는다. 코안절개수술은 시야확보가 어려워 수술이 그만큼 까다로울 것 같지만 거의 모든 코 수술에 지장 없을 만큼 시야확보도 용이하고, 겉으로 보이는 흉터가 없다는 점이 매력이다. 코 자체를 절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콧구멍이 비대칭이 되거나 보형물이 흔들려 코 모양의 변형을 줄여줌으로 자연스러움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코 안쪽의 작은 공간을 이용, 의사의 손끝 감각에 의존하는 수술이므로 많은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다.외모에 더욱 신경 쓰이는 계절이 이제 왔다. 올 여름, 코성형으로 당당하고 자신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즐거움 이전에, 수술 전에는 자신의 이미지와 얼굴형에 맞게 수술 후 코 모양을 디자인하고 수술방법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이해 한 후에 코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도움말 : 성형외과 전문의 정필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대한축구협회, 대한의사협회 주관 부산 서면 온 종합병원이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와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주관하는 중학교 등록 축구선수 심장검사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축구협회 등록선수들의 심장검사를 의무화하기 위하여 대한의사협회와 협약을 맺고 세계최초로 심장검사를 의무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를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전문적인 심혈관센터를 갖춘 의료기관을 선정하여 전국 59개 병원을 등록선수 심장검사 지정병원으로 선정하고 있다.현재 부산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해 4개 병원이 선정되어 있었다. 올해는 도심 최초 심혈관센터를 운영중인 온 종합병원이 추가 선정되어 앞으로 축구 꿈나무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지난달 경기 도중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로 쓰러진 축구선수를 비롯해 운동선수들의 돌연사와 심장마비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심장건강을 위하여 중학교에 입학해 축구협회에 등록하는 선수들에게 등록전 심장검사를 필수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서면 온 종합병원 심혈관센터는 최근 심혈관시술 1,000례 돌파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운동부하심장검사장치와 심장초음파기 등 최신의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으로 철저한 심장검사를 실시하여 축구선수뿐만 아니라 우수한 체육 꿈나무들의 건강 증진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온 종합병원 심혈관센터 오일환 소장은 “축구선수 심장검사 지정병원으로서 앞으로 등록선수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g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자아 경계(自我 境界) 외국여행이 자유로워졌다. 세상천지가 자유로워져 내 돈과 발로 못갈 데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나라든 경계선을 넘으려면 먼저 입국 허가 즉 비자를 받아야만 한다. 이를 무시하고 월경하면 체포된다. 사람 또한 누구나 남에게 양도할 수 없는 자신의 범위와 영역이 있다. 몸뚱이만이 아니라 공간이나 마음도 마찬가지다. 예컨대 자동차를 운전하면 앞뒤 범퍼와 좌우 후사경 테두리까지로 자신의 경계가 확장된다. 누군가 또는 무언가 살짝 닿기만 하여도 바짝 긴장하는 것은 이 경계 침범에 대하여서는 누구나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다. 문을 닫고 혼자 방에 있으면 딴 짓을 할까 봐 불안하여 문을 닫지 못하게 하는 부모가 있다. 화가 나서 문을 쾅 닫아버려도 몰래 문틈으로 살핀다. 문을 잠그지 못하게 하려고 잠금 장치를 떼어버리기도 하고, 심지어 망치로 도어핸들을 부수고 방문을 열어젖힌 사람도 있다. 아무리 가까워도 사람 사이에는 경계가 있다. 국경처럼 물리적으로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물 컵이나 숟가락을 옆 사람 쪽으로 벌여 놓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 다시 밀쳐낸다. 영역을 침범 당하면 왠지 불편하고 불쾌하기 때문이다. 자아 경계는 정신분석가 폴 페던이 처음 말한 개념이다. 이는 자기 자신과 외부의 대상을 구분하는 경계로써, 현실과 비현실을 구별하는데 필수적인 기본이 된다. 개인이 지속적으로 겪는 신체적 정신적 경험인 자아의 한 부분으로,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를 존중해야 한다.프리츠 펄즈의 게슈탈트 기도문이 바로 이를 잘 나타낸다. ‘나는 내 일을 하고, 너는 네 일을 한다. 나는 네 기대대로 살려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너 또한 내가 원하는 대로 살기 위해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너는 너, 나는 나이다. 만약 우연히 우리가 서로를 발견하면 아름다운 일이고, 그렇지 않으면 어쩔 수 없고.’과음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보호자가 먼저 단주를 강요하는 수가 흔하다. ‘마셔도 내가 마시고 끊어도 내가 끊는다. 마시다 죽더라도 내가 죽는 것인데 웬 참견이냐’ 며 반발하는 것이 전형적이다. 자아 경계를 침범하는 단주 강요는 분노만 끊게 하고 단주를 더 완강하게 거부하게 한다. 자아 경계를 존중하면서 단주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 그러자면 단주 자체가 아니라, 그 앞 단계인 단주의 동기를 일깨우는 데에 초점을 옮겨 돕는 것이 다 낫지 않을까?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리빙웰 김현철 병원장, 일본 턱변형증 학술대회 참가 2011년 6월 15,16,17일 일본동경에서는 제21회 일본 턱변형증 학회의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본학회는 많은 환자들에게 관심을 주고 있는 양악수술등의 턱교정수술에대한 학술의 교류를 시행하는 학회로서 특별강연, 심포지엄, 일반구연, 비디오 구연, 포스터 발표를 가지며, 창립30주년을 기념해서 해외에서 대거 강연자를 초대하고, 국제 심포지엄형태로 개최되었다. 한국의 연세대학교의 박형식교수가 악교정수술의 30년의 길이란 특강을 통하여 한국의 턱성형수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일본악변형학회와 한국의 치과의사들에 의해 창립된 50주년을 맞는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의 MOU연장 조인식도 진행됐다. 일본대표로 동경의과대학의 모리오카게이지교수, 니가다대학의 사토우교수외의 일본임원과 한국의 대표로 경희대학교 류동목교수, 서울대학교의 김명진교수,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박사. 삼성의료원의 팽준영교수 등이 참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하지부종’ 질환으로 인식하고 치료를 서둘러야 일산 수외과 김정일 원장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근무시간의 대부분을 서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다리가 붓는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직종으로 보면 백화점 직원, 간호사, 학교강사, 군인, 스튜어디스, 임산부 등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증상이다.다리가 붓는 증상을 하지부종이라고 하는데, 하지부종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 심장과 간 또는 신장질환으로 인한 원인이 있을 수 있고, 둘째 하지정맥류로 인한 요인이 있다. 셋째는 심부정맥 부전증과 심부정맥 혈전증, 임파선 장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간이나 신장 질환이 있으면 몸 전체가 붓게 된다. 반면에 다리만 붓는 하지부종은 정맥과 임파선(영양소와 항체를 운반하는 작은 조직)장애로 생기는 질환이다. 아래 항목을 조금 더 살펴보자.하지정맥 부전증 하지정맥 부전증은 서 있는 상태에서 정맥의 혈액이 심장으로 계속 올라가지 못하고 순간순간 아래로 역류되는 현상을 말한다. 구조적으로 하지정맥에는 중간판막이 있는데 혈관이 확장되어 판막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면서 역류가 발생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다리에 머무르는 혈액이 증가되어 외관상 발목 주변의 피부가 붓고 종아리가 심하게 땡기는 느낌을 받는다. 자고 일어나면 증상이 호전되는데 수년간 지속되면 합병증이 생긴다. 혈액의 역류로 작은 혈관이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하지정맥류가 생기는 것도 합병증이라고 할 수 있다.심부정맥 혈전증 정맥이 막히게 되면 다리의 혈액이 빠져나가지 못해 붓게 된다. 대부분은 혈액이 응고되어 생기는 혈전에 의한 것이므로 정맥 혈전증이라고 한다. 혈전은 피부 근처에 있는 표피 정맥에 발생할 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근육 속에 있는 심부정맥에 발생하게 되면 다리가 갑자기 심하게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심부정맥 혈전증이라고 한다.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늦어도 3주 내에 병원을 찾으면 수술 또는 방사선 시술로 혈전을 제거할 수 있다. 발생 즉시 전문적인 치료를 해야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포경수술 비뇨기과 전문의 박수환 원장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서 유독 포경수술의 시행건수가 많다고 한다. 유럽, 미국 쪽 남성은 포경수술 전통을 가진 유태인등을 포함해서 10%정도 시행을 받고, 일본, 중국의 남성들은 포경수술자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포경수술이 필요할 경우 한국의 비뇨기과병원으로 포경수술을 받으러 오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는 남성의 60-80% 정도 포경수술을 받는다고 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포경수술은 우리나라의 전통이 아니라 6.25 전쟁당시 연합군 군의관들에 의해서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성병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군인들을 대상으로 포경수술이 시행되었던 것이 퍼져서 다른 나라에 없는 포경수술 문화가 생기게 되었다.포경수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청결이다. 포경수술을 안한 상태에서는 소변을 볼 때 피부와 음경사이로 소변이 한번 들어갔다가 나오기 때문에 음경피부안쪽으로 하얗게 백태가 쌓이게 된다. 백태가 쌓이면 덩어리를 만들기도 하여서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는 음경내부에 혹이 생겼다고 잘못알고 엄마가 병원에 데리고 오는 경우가 있다. 자연포경이 된 어른의 경우라도 몸에서 피부가 제일 많이 접혀있는 곳이라서 백태가 쌓이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피부가 많기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한다. 둘째는 발육을 할 수 있어서이다. 포경수술을 안한 상태의 어린이는 귀두부위와 음경피부가 붙어있고 이것이 찢어지면서 수술 없이 피부가 벗겨지는 자연포경이 된다.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감염의 여지도 있다. 이런 통증이나 음경피부가 두꺼워서 피부 안에서 자연포경이 되지 않고 음경이 움츠려 있는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작은 사이즈가 되기도 한다. 셋째는 성병, 에이즈, 매독, 자궁경부암바이러스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많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행을 한다. 미국은 그렇게 포경수술이 권장되는 나라는 아니었지만 에이즈문제로 인해서 신생아포경수술이 늘어났다는 보고도 있다. 포경이 안 된 경우 피부가 많기 때문에 상처가 많고 이로 인해서 균이 전염되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다. 포경수술의 경우 꼭 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나라만 유독 포경수술을 꼭해야한다는 인식이 너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포경수술을 한 남성의 경우 후회하는 경우는 없다. 진료를 보다보면 포경수술을 안한 남성들의 고민은 많이 듣게 되며 갈등하는 경우는 많다. 위와 같은 이유라면 포경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축구 선수인 우리 아들, ‘공진단’ 먹어도 될까요? “우리 창민이가 계속 축구부에서 주전으로 뛰었는데, 요즘 체력이 딸려서 그런지 경기에 자주 나가지도 못하고 기력이 없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해요. 얼마 전 드라마에서 보니깐 ‘공진단’이라는 것이 있던데 운동선수들이 그걸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요즘입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공진단’에 대한 상담 사례가 부쩍 늘어 이 글을 통해 자세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공진단은 중국 원나라 때의 유명한 한의학자인 위역림(危亦林)의 의서에서 유래하였으며 그가 황제에게 바친 처방이 바로 공진단이기 때문에 ‘황제의 보약, 신이 내려준 명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공진단은 대체로 선천적으로 허약 체질인 사람에게 효과가 더욱 좋은데요, ‘공진단을 복용하면 천원일기(天元一氣)를 굳혀서 수(水)를 오르게 하고 화(火)를 내리게 하므로 병이 생기지 않는다’라고 문헌에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처방의 구성을 보면 녹용소구(鹿茸?) 당귀(當歸) 산수유(山茱萸) 사향(麝香) 등의 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주면(酒麵)으로 버무려, 오동나무 씨앗 크기로 환(丸)을 지어서 복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공진단이 도움이 될 수 있는 군은 다음과 같이 다양합니다. 소아 및 청소년 중에서는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하여 잘 자라지 못하는 경우에 더 없이 좋은 명약인데요. 특히 미숙아, 저(출생)체중아 또는 자궁 내 발육 지연으로 태어났거나 생후 1년 이전에 큰 병을 앓고 나서 성장이 뒤쳐진 경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높이고, 경맥의 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정신력 소모가 심한 수험생에게도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수술이나 큰 병으로 원기가 쇠약해진 경우, 혈액순환 저하로 몸이 무겁고 저린 경우, 가슴이 뛰고 어지러우면서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 좋은 약이며 이외에도 여성의 갱년기 장애를 비롯한 기타 모든 허증 및 피로가 쌓여있는 경우에 효과가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기력이 떨어지고 심신이 지친 경우나 만성 피로가 누적된 경우, 스트레스와 잦은 음주로 간 기능이 약해진 경우, 남성 정력(기력) 증강이 필요할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