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술 후 관리 잘해야 모발 생착률 높일 수 있어 얼마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탈모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30대 탈모환자수가 전체탈모환자의 48.8%를 차지하고 있다. 바쁜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와 식생활의 변화는 모발에까지 영향을 끼치면서 탈모고민은 더 심각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 모발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아름다운 이브 성형외과 손형빈 원장의 도움말로 모발이식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남성탈모, 유전과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탈모는 크게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로 나눌 수 있다. 남성의 탈모는 보통 20대 후반에 시작되고 초기에 이마와 두피 사이 경계선이 점차 뒤로 후퇴하며 이마가 M자형으로 넓어진다. 머리 앞부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탈모가 상당히 진행되었어도 뒷머리는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거나 이마가 넓어지고, 젖은 비듬이 많아지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부드러워지며 가슴 털과 수염이 굵어진다면 남성형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남성형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우성 유전이다. 탈모증이 되는 유전자를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에게서 물려받았을 때는 거의 100%, 아버지가 모발의 유전자 가운데 탈모 유전자를 한 개 지니고 있을 때는 50%, 어머니까지 유전인자를 지니고 있게 되면 탈모 확률은 75%가 된다. 또 남성호르몬이나 스트레스, 식생활, 파마나 염색, 잦은 드라이 등으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기도 한다. 여성형 탈모는 남성보다 에스트로겐을 훨씬 더 많이 갖고 있어 남성들처럼 완전한 대머리가 되지는 않고 머리카락의 밀도가 적을 뿐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굵은 머리털이 잔털로 변한 연모화의 상태에서 진행을 멈추는 것이 특징이다. 원인으로는 유전인자, 자율신경 불안정, 갑상선 및 기타 호르몬 이상, 알레르기, 영양 불량, 내분비 이상, 전신적인 외상, 국소감염,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여성형 탈모는 이마와 머리카락 사이의 경계선인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나는 남성형 탈모와 달리 머리 윗부분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는 형태를 보인다. 이마의 헤어라인은 비교적 유지되며 머리 중심부인 정수리에서부터 서서히 머리털이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모발이식은 남성형탈모, 여성형탈모, 헤어라인이식, 수염이식, 눈썹이식, 무모증이식 등 다양한 부위에 이식이 가능하다. 최근 피부판을 절개하지 않고 모낭단위를 추출해내는 비절개 모발이식법은 칼을 대지 않고 시술하기 때문에 후두부에 흉터가 없고 생착률도 95%이상으로 높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손 원장의 설명이다. 또 무엇보다 시술 후에 입원할 필요가 없어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도 시술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특히 최근에 헤어라인 이식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헤어라인 이식술이란 자신의 후두부에 있는 모발을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손형빈 원장은“헤어라인이식은 이마선의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고 과거와 달리 모식기를 통해 한 올씩 심는 방법이므로 이식한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가발의 경우 오랜 시간이 지나면 탈색이 되거나 촉감이 거칠고 잘 부러질 수 있으나 모발 이식한 머리카락은 매우 자연스럽고 기존의 모발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며 한번 심은 모발은 자신의 모발처럼 영구적으로 자라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모발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무엇보다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위해서는 집도의의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10년 후까지 내다보고 시술해야“모발이식 수술에 임할 때 철학이 있다. 농부가 한 올의 벼를 심을 때 여든 여덟 번의 손길이 필요한 것처럼 모발이식도 마찬가지다. 심는 과정에서부터 모낭에서 튼튼한 줄기가 나오는 모든 과정까지 지극한 정성이 필요하다. 수술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관리를 정확히 해야 풍성한 결과를 보장받는다”고 말하는 손 원장. ‘완벽한 모발이식 수술을 위해 하루 한 명의 환자만을 모발 이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그는 “모발이식 수술에 심혈을 기울이듯 수술 후 관리 또한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 모발이식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얼굴 전체의 조화와 균형과 같은 미적인 감각이 필요하며 10년 후까지 내다보고 시술해야 한다는 손 원장은 모발이식을 할 때는 환자 얼굴의 현재와 미래에 예상되는 변화를 고려해 시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모발이식 한 후에도 기존의 탈모가 진행되는 머리카락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이식한 모발의 자연스런 성장이 필요하므로 시술 후 3개월 동안의 관리가 필요하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행복 노후 보장할 요양병원 어떻게 고를까?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2011 세계보건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0세다. 남성은 76세, 여성은 83세로, 이제 100세 시대라는 말이 전혀 낯설지 않다. 이처럼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가속화되는 고령화 속도와 핵가족 상황이 맞물리며 노인을 안전하게 부양할 수 있는 가정은 점차 줄고 있다. 특히,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경우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까지 커다란 부담이다. 노부부끼리 사는 경우에도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도움 받기가 쉽지 않아 적절한 대처가 어렵다. 따라서 노인의 건강을 돌보며, 동시에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노인전문 의료기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점은?적극적 치료 필요할 땐 요양병원 찾아야치매나 뇌졸중,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인전문 시설은 요양원과 요양전문병원으로 나눌 수 있다. 요양원은 노인성 질환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급식, 요양과 그 밖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시설을 말한다. 노인복지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의사나 혹은 한의사 근무가 필수사항이 아니다. 때문에 의사가 상근하지 않아도 되고, 질병에 대한 치료나 재활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반면 요양병원은 의료법을 적용, 일반 의료기관으로 분류되어 환자 40명 당 1인의 의사가 상주해야 한다. 노인성 질환의 경우 대개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돌봄보다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급성기 질환의 치료를 마친 후 회복단계에 있더라도 언제든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최근에는 요양원의 돌봄 기능과 요양병원의 전문치료기능을 결합한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좋은 평을 듣고 있다. 노인성 질환 전문 매디하임효병원 박재선 원장은 “노인성 질환의 경우 전문적 치료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의료진, 간병인력, 의료장비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노인성 질환과 관련 있는 내과, 외과, 통증클리닉 등을 운영하는지의 여부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전문 재활치료시설 갖춘 노인전문요양병원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메디하임효병원은 노인전문 치료시설은 물론 198개의 베드와 외래진료시설, 재활전문 치료시설까지 두루 갖춘 노인전문 요양병원이다. 박 원장은 “노인성 질환자의 대부분이 장기치료를 요하게 되는데, 장기치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가능한 모든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 치료시설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때문에 메디하임효병원에서는 내과전문의와 한방진료가 가능한 한방전문의를 따로 두고 양·한방협력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질환에 따른 후유증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일상생활에의 복귀를 도와줄 수 있도록 재활센터도 마련했다. 전문치료시설과 재활센터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치료와 재활을 위해 먼 곳을 오갈 필요 없이 원스톱 진료를 받을 수 있게된 셈. 재활센터에는 통증치료와 기능회복을 위한 운동치료, 언어치료 등이 전문 재활치료사에 의해 진행된다. 한편 전문적 간호와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래치료나 미술치료, 심리치료 등과 같은 사회복지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다. 제 아무리 효자라 해도 부모가 오랜 기간 병상에 누워 있으며 누구라도 감당해낼 재간이 없다는 말이다. 인간의 오랜 꿈이던 100세 시대가 눈 앞에 다가왔지만 노후에 질병에 걸려 장기간 치료를 받게되면 그에 따른 비용 부담은 고사하고, 가족들의 간병에 대한 부담이 더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박 원장은 “이제 병을 앓고 있는 부모를 집에서 모시는 것이 효도라는 인식은 바뀌고 있다”며 “결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대응이 늦어질 경우 오히려 환자에게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전문의료기관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어깨 통증 - 여성들의 운명인가? 여성들은 일생을 살다보면 어깨통증과 거의, 반드시 사귀어야 한다. 근육과 골격이 약한 상태에서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닐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다보면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진다. 아가씨 때는 늘 조금씩만 먹고 상체운동을 덜 하니 근육이 발달이 안 되서 역시 어깨가 잘 다친다. 결혼을 하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고통이 시작된다. 시장을 보러 다니고, 무거운 과일을 들고 다니고, 아이를 업고 다니고, 안고 다니느라 어깨의 근육과 인대, 힘줄은 늘 늘어지고 찢어지게 된다. 한번 늘어진 조직은 조금만 당겨도 계속 더 늘어지므로 근육은 더 늘어짐을 막아보려고 뭉쳐지게 된다. 이때 어깨의 근육이 뭉쳤다고 풀어주려고 아무리 주물러도 소용은 없다. 원인은 다른 곳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인대와 힘줄은 관절을 꽉 잡아주고, 움직일 때 근육이 강한 힘을 내게 해준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무리한 동작을 하거나(‘삐끗’하는 경우), 무거운 것을 들고 오래 버티면 이런 조직들이 늘어지게(찢어지게) 된다. 한번 늘어진 인대와 힘줄은 일평생 다시 전과 같이 버티는 힘을 가지지 못한다. 마치 ‘불어버린 풍선’과 같게 된다. 불어버린 풍선은 바람을 뺀 후 다시 불 때는 전보다 약한 힘으로도 불어지게 된다. 이와 같이 무리를 해서 한번 늘어진 조직은 며칠 쉬면 좀 나아지지만 다음에 무리하면 쉽게 다시 늘어진다. 그래서 한번 다친 곳은 평생 두고 두고 다시 아파온다. 조금만 힘든 일을 해도 며칠씩 아프게 된다.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서 어깨가 잘 늘어진다. 근육과 인대가 약하고, 무거운 것을 들고 오래 걸어다닐 일이 남자들보다 더 자주 있기 때문이다. 한번 늘어지면 약간만 무리를 해도 일평생 통증이 재발할 수 있다니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러나 이제는 의학이 발달하여 여성들의 한숨을 재워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체외충격파’란 새로운 개념의 치료기는 모든 만성통증을 근본적으로 없애주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기구다. 늘어진 조직을 다시 원래대로 강하게 만들어서 전과 같이 잘 버티게 해 주는 것이다. 이 치료는 일주에 한번씩 3-5회 정도만 하면 된다. 두 세 번만 하면 벌써 덜 아프기 시작하고, 치료를 마친 후 3개월 정도 지나면 대부분의 통증은 사라진다. 장을 보고, 힘든 일을 해도 웬만해서는 다시 아파지지 않는다. ‘체외충격파’기구는 어깨뿐만 아니라 뒷목, 등, 허리, 손목, 손가락, 무릎, 발목, 발바닥 등 전신의 어느 곳이라도 만성적인 통증은 모두 완치에 가깝게 치료할 수 있다. 노인이 돼서도 통증 없이 살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 시대인가? 누가의원 통증클리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증가하는 자가 면역 질환 예다움한의원 최찬흠 원장 자가 면역 질환은 말 그대로 내 몸의 면역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내 몸을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면역 세포들은 내 몸의 세포들을 공격하지 않도록 철저한 훈련을 받고, 심지어 체내의 정상 세포를 항원으로 오인하는 경우에는 세포 자살이 일어나도록 하는 등, 여러 단계의 자가 면역 반응에 대한 방지 장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 자가 면역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선진국에서는 심장병과 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자가 면역 질환을 꼽고 있을 정도다. 자가 면역 질환의 발병이 늘어나는 이유는 두 가지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로, 이전에는 원인을 알지 못하던 질환들이 자가 면역 질환의 범주에 포함되면서 자가 면역 질환의 종류가 늘어나게 된 것이다. 질환의 종류가 늘어나게 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환자의 수도 늘어나게 된다. 자가 면역 질환은 침범 당하는 부위에 따라서 질환의 종류가 결정된다. 관절의 활막을 침범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결합 조직을 공격하면 전신성 홍반성 낭창(루프스), 혈관을 침범하면 베체트병, 갑상선을 공격하면 하시모토 갑상선염, 척추를 공격하면 강직성 척추염, 대장을 공격하면 궤양성 대장염, 소화기 점막을 공격하면 크론병 등, 침범할 수 있는 부위가 다양하기 때문에 질환의 종류 역시 다양하다. 현재 밝혀진 종류만 해도 80~100여종으로 추산하고 있고, 원인 불명의 질환들이 속속 자가 면역 질환으로 편입되면서 그 종류가 더 다양해지고 있다. 자가 면역 질환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스트레스와 과로, 호르몬, 영양 결핍이나 불균형, 약물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특히 발병 초기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과로를 겪는 경우가 많고,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으로 볼 때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운동량이 적어지는 현대 사회의 생활환경이 자가 면역 질환을 유발하는 것이다. 자가 면역 질환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증상도 매우 다양하고, 진단이 매우 어렵다. 발병이 된 후 원인을 모른 채 병원을 전전하면서 증상이 매우 심각해 진 이후에야 병명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 일단 발병이 되면 쉽게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다낭성난소증후군 - 봄날한의원 다낭성난소증후군 이제 막 30대에 들어선 이○○님은 결혼후 1년간 피임을 하다 아기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에 임신을 시도했으나 서너달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았다. 조금 기다려볼까 하다가 혹시나 어떤 이상이 있지는 않나 싶어 산부인과를 방문하였다. 진찰을 마친 산부인과 선생님이 다낭성난소증후군이며 배란이 안되는 병이라고 하였다. 생리가 불규칙하기는 했지만 설마 배란이 안되고 있으리라고 생각을 못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에 여러 개의 커져 있는 난포가 관찰되어 명명되었으며 또한 난소부피도 정상인에 비해 10cm이상 커져있다. 주 특징은 난포에서 배란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며 이로 인해 무월경, 생리불순, 불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현재 가임여성의 5-10%에서 이 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또한 난소의 호르몬불균형으로 인해 과다한 남성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남성만의 특징증세가 여성에서 발현되는데 조모증(털이 굵어지고 많아짐), 지나친 여드름 등이 그것이다.다낭성난소증후군이 오래되면 심각한 질환이 발생되기도 하는데 경증으로는 자궁내막증식증, 중증으로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이 그것이다. 자궁내막증식증은 장기간의 무월경으로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터워지는 것으로 불규칙적인 성기출혈, 하복통이 주증상이다. 자궁내막암은 주로 폐경이후에 발생되나 5%에서 40세이하의 젊은 연령에서 발생된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생리불순이 주증상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조기치료는 매우 중요하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의 혈액공급부족으로 발생된다. 혈액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한 난소는 난자를 건강하게 키울 수 없다. 난자의 미성숙으로 배란이 어려워지고 난소에서는 이런 이상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과도한 활동이 발생되고 이로 인해 난포크기증가와 난소의 부피증가, 호르몬이상 등을 일으킨다.상기의 이○○님은 일정기간 산부인과치료로 만족하지 못하여 한방치료를 원해 오셨다. 진찰결과 골반의 어혈이 난소의 혈액공급을 방해하는 것으로 진단되었으며 어혈치료를 받던 1달여에 손발이 따뜻해지며 임신이 되었으며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여름철 보청기 관리 법 - 금강보청기노원점 여름철 보청기 관리 법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무더운 여름 불쾌 지수가 높아져 짜증이 많이 나고 무더위에 힘이 들어 기력이 약해지기도 하듯이 보청기 또한 여름철에 고장이 자주 일어납니다.땀을 많이 흘리고 습도가 높은 계절인 만큼 보청기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보청기는 반도체가 삽입된 디지털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습기에 매우 취약합니다. 기후적으로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 소리 끊김 현상이나, 소리 불량, 음질 저하등 보청기 고장 80%이상이 귓속의 염증및 습기 과다로 인해 고장이 잦으므로 이점 유념하시어 항상 주의를 기울여 보청기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습기로 인해 보청기 내부에 녹이 슬어 부식이 되거나 합선이 고장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심한 운동 후나 더위로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보청기를 잠시 빼 두셨다가 건조 후 착용하시고, 보청기를 습기로부터 보호해 주셔야 고장 없이 오래 착용 하실수 있습니다. 만약 고장을 일으켜 작동이 안 되거나, 음이 끊긴다거나, 지글지글 끊는다거나, 소리가 약해졌다든가 그 외에도 평상시 소리와 차이가 느껴지신다면 빠른 시일 내로 수락산역 2번 출구에 있는 금강보청기 노원상계센터에 보청기 점검을 의뢰하십시오. 장마철 비가 자주 올 경우 특별히 습기로부터 보청기를 보호 해줘야 하며, 특히 휴양지에서 물놀이, 샤워, 세면시에는 필히 보청기를 빼주시고, 다시 보청기를 착용하실 때에는 귓속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한 후 착용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으실 때에는 반드시 습기건조제에 밧데리 도어를 열어 보관하셔서 보청기 내부의 습기를 제거해 주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또한 습기건조제 뚜껑을 꽉 닫아 주셔야 외부로부터 습기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 할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Shell의 파손도 많은 때 이고 물과의 접촉이 많은 시기이므로 더욱 주의에 요망하십시오.그리고 보청기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하루 종일 계속 보청기를 착용치 마시고 가능하면 한번씩(5시간 경과 후) 빼셔서 휴식을(30분정도) 시켰다가 사용하신다면 맑은 소리와 함께 잔 고장 없이 오래 사용 하실수 있습니다. 보청기는 정기적으로 청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이는 보청기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기능을 최대화 합니다.무더위에 지쳐서 짜증나고 힘들어도 슬기롭게 더위를 극복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보청기 특별 관리로 고장 없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마산 보건소, 어린이 수족구병 주의보 마산보건소는 법정감염병인 수족구병의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들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족구는 봄부터 여름에 걸쳐 면역력이 약한 생후 6개월에서 5살까지의 어린이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보통 3~5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손바닥이나 손가락, 엄지발가락 옆면 등에 수포가 생기며, 고열이 나면 입안에도 물집과 궤양이 발생한다. 생후 2주 이내 신생아가 감염될 경우 무균성수막염이나 뇌염으로 번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수족구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등 분비물에 의해 주로 전염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장난감 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환자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고 환자와 접촉을 피하되 증상이 있는 경우 소아과 진료와 함께 집안에서 격리해야 한다. 마산보건소에서는 5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손씻기 교육 및 지속 홍보와 더불어 어린이집, 보육시설 시설장(운영자) 교육도 별도 실시하고 있다.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천안시, 의료관광산업 육성 ‘시동’ 천안시가 지역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채비에 나섰다.천안시는 지난달 24일 낮 12시 시의원, 의·약단체장, 관광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지역 의료인프라를 활용한 국내외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의료관광산업 기반조성과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 상품발굴, 향후 민·관 추진협의회 구성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천안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토의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의료관광산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종합계획을 수립, 내년에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과 홈페이지 구축, 전담팀 신설 등 인프라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2013년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육성 및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운영한다.천안시는 유명의료기관과 명성 있는 의료인의 부재 등 미흡 2011-07-04
- 최고의 피부관리사를 진피층에? 줄기세포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줄기세포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되는 화장품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피부 속 줄기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화장품이거나 식물 줄기세포에서 얻어진 추출물, 다시 말해 단순히 식물추출물을 사용한 화장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외에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화장품이 출시되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우리가 바로 알아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는 사실이다. 줄기세포 화장품에는 줄기세포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줄기세포를 키워주는 배양액에서 세포를 성장시키는 인자 그로스펙터(Growth Factor)가 들어가는 것이다.줄기세포가 자라는 배양액 안에는 약 250여종의 성장인자가 있다고 한다. 이중 확인된 성장인자는 21종이고 그 외 나머지 220 여종은 정확히 확인되어지지 않았지만 그 중에는 성장을 억제하는 인자도 포함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확인된 21종의 성장인자 중 18종의 성장인자를 밝혀 사용하고 있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2011-07-04
- 술! 어떻게 마시면 잘 마실까? 한의사 배호정 본인 역시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모임과 회식이 잦다. 아무리 한의사라고 하여도 과음한 다음날이면 속도 불편하고 설사가 계속되고 몸에 열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날이 있다. 흔히 말하는 숙취증상이다. 숙취는 술이 깨면서 느끼는 불쾌감이나 두통, 심신기능의 저하를 말하며, 섭취한 알콜이 화학적으로 분해되면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이 이러한 숙취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이런 날은 신선불취단과 주음자로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히 도와주면서, 노화방지도 신경을 써야한다. 숙취해소를 위한 팁1.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술이 덜 취하도록 하니 술 마시기 전 꼭 챙겨 드세요. 반면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숙취를 오래 남게 하는 요인이 되니 술자리에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답니다.2. 술 마시기 전 미리 음식을 먹자술 마시기 전 반드시 음식물을 드세요. 공복인 경우 미리 간단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이 들어간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음식물 소화와 함께 대부분의 알코올이 빨리 장으로 내려가기 때문이랍니다.3<span style="FONT-FAM 201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