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외선과 제모 노출의 계절이 되면 털이 많은 여성들의 고민도 증가하게 된다. 이때 떠오르는 단어가 ''제모''다. ''제모''는 털을 제거한다는 의미의 단어로 불과 10년 전만해도 대다수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르는 단어였다. 하지만 요즈음은 방송에서도 ''털을 뽑았다'' 보다 ''제모했다''는 표현이 보편적으로 쓰일 정도가 되었다. ''제모''는 영어의 ''Hair Removal''을 번역한 단어로 일본에서는 ''탈모''라는 단어를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탈모''가 머리가 빠지는 경우에 사용되고 있어 제모라는 단어가 생기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제모''는 털을 제거한다는 단순한 의미로 면도와 왁싱, 족집게로 뽑기 등의 여러 행위도 모두 제모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제모라는 단어가 ''Permanent Hair Removal''을 번역한 ''영구제모''라는 단어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될 때도 있다. 영구제모는 털에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에 흡수가 잘되는 레이저 빛을 이용하여 털을 영구적으로 다시 보이지 않게 하는 시술로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10년 사이에 급속도로 보편화된 미용치료이다. 하지만 면도나 왁싱 제모크림 등을 사용해 일시적으로 털을 제거할 수도 있고 털이 많아도 건강이나 생명과 연관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절실한 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시술에 대한 충분한 상식이 일반 소비자(대부분이 20~30대 여성)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다. 5월이 되면 낮이 길어지고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의 양도 증가하여 같은 시간을 야외에서 보내도 겨울보다 더 많은 자외선에 노출된다. 우리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정상적으로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서 피부색이 검게 된다. 결국 피부에 생기는 멜라닌 색소가 제모에 이용되는 레이저 빛을 차단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이런 현상은 영구적인 제모효과는 감소시키고 피부에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은 증가시킨다. 그래서 자외선으로 태닝이 된 피부는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를 받기에는 부적합한 피부가 된다. 긴 팔 옷을 입거나 주로 실내에서 생활해서 태닝과 상관이 없는 팔은 여름이라도 제모시술을 받을 수 있고 겨울철에 태국으로 휴가를 다녀온 후에 팔이 선탠이 된 상태에서는 겨울이라도 팔 제모시술을 받지 않는 것이 좋다. 제이엠피부과의원 고우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이갈이’ 치료 숨수면클리닉의원 이종우 원장 잠을 자는데 옆 사람이 빠드득 빠드득하고 이갈이를 한다면, 소름이 끼치고 잠을 설칠 수밖에 없다. 이갈이 당사자는 무의식중이지만 이를 듣는 사람에게는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이갈이를 한다면 본인은 물론, 옆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서라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갈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대부분 수면중 뇌의 각성을 일으키는 질환에 동반되어 나타나며 그 외 부정교합 등의 치아나 상하악의 질환, 영구치로의 교환, 스트레스, 음주 등의 수면과 연관된 질환에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음주 흡연 카페인 코코아와 각성제 향정신성약물 항우울제 심장질환의 수면에 영향을 주는 약물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90% 정도는 수면 중 각성시에 일어나게 되며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작업이나 의욕적인 성격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갈이 시 교합력은 정상적으로 음식물을 씹을 때 보다 평균 2배 이상의 힘이 발생되며, 교합면의 접촉 시 간도 매우 길어지므로 치아가 심하게 마모된다. 게다가 치아는 치주 자극에 예민해져 치아 수목물의 마모, 파절, 탈락을 쉽게 할 수 있고 치주질환이 있는 치아의 동요도를 증가시킨다. 치아 이외에도 이를 갈 때 생기는 강한 힘은 턱근육의 과부하 과긴장을 야기시켜 턱관절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저작근에 지속적인 힘을 가하기 때문에 저작근이 발달하여 사각턱이 되기도 한다.대개는 수면 중 뇌의 각성을 일으키는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동반질환의 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질환의 진단은 야간 수면중 수면다원검사로 알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수면호흡장애나 수면중 근신경장애의 치료를 시행한다. 원인이 불분명 하거나 치아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교합 장치 치료를 시행한다. 교합장치는 탈착이 가능하며 대개 상악에 장착하여 이갈이를 억제함으로써 장기적인 치아마모를 막아주며 턱관절 및 저작근 장애의 치료에도 이용된다. 보톡스 치료는 과도하게 긴장된 턱관절의 교근을 축소시킴으로써 턱관절의 긴장을 풀어줄 뿐 아니라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대뇌로 전달되는 것도 줄여 감각 및 근육발달에 의해 발생되는 이갈이의 사이클 정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정신요법 이완요법 등의 스트레스, 관리도 시행해볼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나이제한 없고, 양반다리 가능한 인공관절 수술 통계청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수명은 82세, 남성은 76세로 나타났다. 고령인구가 많을수록 증가하는 것이 바로 관절교체술이다. 인공관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데 이처럼 인공관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은 기술의 발달로 인공관절이 소재나 시술방법이 다양화되어 기존의 인공관절보다 수명이 길고 편안하며, 활동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인공관절 수술을 생각하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만 적용되는 수술로 인식되어 왔다. 인공관절 수술 대상이 주로 퇴행성으로 인한 무릎관절염 환자들에서 많이 나오는 탓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인공관절의 수명으로 인해서 시술대상이 노년층에 한정되는 이유가 더욱 크다. 그러나 최근에는 신소재의 개발로 이런 나이 제한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기존의 인공관절은 금속, 코발트크롬의 재질로 시간이 지나면서 금속면의 부식이 일어나거나 마모가 일어나 10~15년 정도의 수명으로, 시간이 흐른 뒤에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단점이 때문에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가 수술대상으로 적합했지만, 최근에 개발된 세라믹형 인공관절은 부식에 강하고 마모를 견디는 힘이 강한 지르코늄이라는 신소재로 만들어져 수명이 20~30년 정도로 늘어났다. 따라서 중년층 이상의 환자라면 인공관절 시술을 받는데 무리가 없다. 인공관절 수술을 마음먹었을 때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뻗정다리다. 수술 후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아 걷거나 앉을 때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점은 우리나라 고유 좌식문화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은데 온돌, 마룻바닥에 앉아 있는 자세는 무릎관절과 고관절이 고도의 굴곡으로 구부러지는 자세다. 보통 130도 이상의 각도가 필요한데, 기존의 인공관절 굴곡은 120도 정도로 좌식 생활에 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개발된 인공관절이 바로 고도굴곡 인공관절이다. 고도굴곡 인공관절은 기존의 인공관절에 비해 대퇴골 끝부분을 더 두껍고 넓게 만들어 수술 후 굴곡의 각도가 넓어진다. 약 135도 정도까지 다리를 구부릴 수 있어 좌식생활을 할 때도 불편을 덜 수 있다. 또한 더 단단하고 두껍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존의 인공관절에 비해 수명이 조금 더 긴 장점도 있다. 그러나 고도굴곡 관절은 시술 시 뼈를 3mm정도 더 깎아 내야 하기 때문에 시술 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한 후 결정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강직성척추염''등 각종 통증을 치료하는 ''수한의원'' 개원 최근 젊은 남성들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한의원을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가벼운 허리통증인 허리급성염좌를 생각하거나 허리디스크를 생각하고 왔다가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흔히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등뼈에 염증으로 인해 서로 붙어서 점점 굳어가는 질환을 말한다. 허리디스크와 달리 ''강직성 척추염''은 꾸준하게 운동치료를 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완치가 가능하다. 강서구 방화동에 새로 오픈한 수한의원은 ''강직성척추염'' 등 각종 통증을 치료하는 통증질환클리닉과 스포츠클리닉을 비롯해 수면클리닉, 비만클리닉, 신경클리닉, 스트레스클리닉 등을 중점 치료하는 한의원이다. 수한의원 김종현 원장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의 치료를 담당하기도 했다. 위치는 신방화역 1번출구.문의 2665-7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보약 한 첩 먹고 제대로 충전~! 구월동에 사는 강연숙 씨는 최근 부쩍 힘들어 보이는 남편 때문에 심란하다. “얼마 전부터 남편이 유독 힘들어하네요. 갑자기 더워져서 그런지 입맛도 없어진 것 같고 잠잘 때 땀도 많이 흘리더군요. 가장이니까 남편이 건강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여름 나기 전 보약이라도 한 첩 지어줘야 할까 봐요.”막상 한약을 지으려니 고민이 많아진다. 적지 않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만큼 믿고 찾을 수 있는 곳이 필요한데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믿고 갈 수 있는 단골이 없다면 한방약재 전문 한약사가 처방, 조제하는 ‘참조은 한약국’을 추천한다. 한약국, 한약사혹시 한약국이나 한약사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는 한의원이나 한의사와는 별개의 개념이다. 솔직히 말해 우리에게 친숙한 용어는 아니다. 간석동에 자리한 참조은 한약국 류재근 한약사는 “한약사는 경희대, 우석대, 원광대 등 국내 3곳의 대학교에만 개설된 한약학과에서 배출한 전문 인력”이라며 “양약에서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의약분업이 시행되고 있는 것처럼 한의학 역시 ‘진료는 한의사가 처방은 한약사가’ 전담하는 분업을 가르킨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현재는 양약의 의약분업과 달리 한의학에서는 명확하게 진료와 처방의 분업이 이뤄지지 않아 한약사의 존재가 모호한 현실이다. “한약학과는 4년 동안 침이나 뜸 같은 한의학적 진료와 치료는 배제하고 오로지 한약재에 대해서만 배우고 공부합니다. 덕분에 일반 한의학과에 비해 약재선별과 조제에 있어서는 훨씬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상세한 설명으로 약재의 효능 높여 한의원과 비교해 한약국의 장점은 뭘까?“진료에 치이다보면 환자에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싶어도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진료와 처방을 동시에 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한약사는 조제만 하는 만큼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환자 개개인에게 필요한 처방과 도움말을 충분하게 고지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지요. 또 약재에 대한 전문지식이 많은 만큼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재를 고르는데도 효과적입니다.”또한 같은 약재라도 개인의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전혀 효용이 달라지는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약재는 잘 쓰면 약이지만 잘못 쓰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뭔가 좋다고 하면 나와 맞는지 따져보기도 전에 무분별하게 섭취해 부작용도 많이 나타납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약재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과하지 않도록 정량을 지켜 복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무엇보다 약재를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한약국의 장점이다. “보통 한의원에서는 의사의 처방전만 듣고 간 후 2~3일 후에 집으로 탕약이 배달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약국에서는 현장에서 약재를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고 원한다면 약재를 달이는 모습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믿고 찾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이외에도 약재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돼 품질 좋고 안전한 약재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는 한약재가 의약품과 식품의 경계에 있습니다. 일례로 잘라진 당귀는 한약규격품 의약품으로 분류돼 한약사 같은 전문가만 취급할 수 있지만 자르지 않은 당귀는 일반 농산물로 분류돼 식품으로 취급되는 탓에 누구나 유통, 판매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 약재의 질과 수준을 확보하기가 어려울 수 있고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속고 살 수 있는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곳에서 판매하는 약재는 겉 포장지에 생산자의 정보가 명확하게 명시돼 있어 이력을 추적할 수 있으며, 유통기한도 정확하게 기재돼 있어 믿을 수 있다. 또 검사소에서 유해성분 유무를 엄밀하게 검사하는 만큼 최상 품질의 약재를 선택할 수 있다. 문의 : 434-7876~7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미니 인터뷰/류재근 한약사 더울수록 따뜻한 음식 먹어야 류재근 한약사는 신성대학에서 전통약재개발과 한방간호학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한약사협회 인천지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류 한약사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조언을 부탁했다. “우리 몸은 따뜻해질수록 건강해집니다. 달리 말하면 냉증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나쁜 찌꺼기가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쌓이게 돼 독소로 작용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몸이 붓거나 통증을 느끼게 되면서 결국 병이 나게 됩니다.”때문에 건강하려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체온을 높이는 게 우선돼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약재가 홍삼입니다. 유달리 피곤하거나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홍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잔병치레를 줄여줄 수 있지요. 보약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데우는 불쏘시게 역할을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건강지킴이 수, 7월 몸살림 동호회원을 모집 몸의 자연치유력을 깨우는 ''건강지킴이 수''에서 7월 몸살림 동호회원을 모집한다. 몸살림 운동은 몸을 펴면 건강이 회복된다는 선조들의 건강지혜를 보급하고 있는 시민단체운동이다. 이 운동의 매력은 너무 쉽고 단순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잠들기 전, 일어나기 전 허리 밑에 방석 깔고 10분 하는 것이다. 고통 받고 있는 허리, 목, 다리 등 각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스스로 하는 운동법이다. 특히 허리나 목의 통증으로 밤잠을 설치는 사람, 멀미걱정에 차타기를 꺼려하는 사람, 매월 생리통으로 약을 먹는 사람, 소화가 안 돼 속이 더부룩한 사람 등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매주 월요일 10시에 진행되며, 회비는 월 5만원, 3개월 등록시 10만원이다. ''건강지킴이 수''는 일산 경찰서 건너편 제2공영주차장 앞 성우골프클럽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913-1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소아청소년, 휴대전화 사용 자제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휴대전화 사용 시 노출되는 무선주파수 전자기장을 발암가능성 물질로 분류함에 따라 소아청소년이 되도록 불필요한 휴대전화 통화를 줄이며, 사용이 꼭 필요할 경우에도 핸즈프리를 이용토록 권고하였다.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과도한 불안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는 휴대폰 장기통화를 줄이고, 되도록 핸즈프리나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하였다. 또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방에 넣어두는 등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탈모, 전문가 처방과 꾸준한 관리로 치료 가능해 탈모, 전문가 처방과 꾸준한 관리로 치료 가능해 탈모는 사실 실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질병은 아니다. 그러나 탈모의 영향은 심리적으로 사람을 크게 위축시킨다. 게다가 탈모는 남녀를 불문할 뿐 아니라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에게서도 나타난다. 그렇다면 탈모는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불가능한가? 탈모는 누구에게나 매일 일어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탈모되는 양이 정상치를 넘는 경우인데 보통 탈모에 대해서는 ‘나는 상관없는 문제’ 라고 여기지만 일단 탈모가 자신에게도 발생, 진행되면 크게 낙담을 하는 경우가 많다. 탈모의 유형과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우선 자신이 어떤 유형의 탈모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먼저다. 탈모의 유형은 다양하지만 크게 성별과 연령별로 구분되는 ‘남성탈모’ ‘여성탈모’ 그리고 ‘소아 청소년 탈모’가 있다. 그리고 피부의 상태로 인해 발생하는 ‘지루성 탈모’와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갑자기 발생하는 ‘원형탈모’ 그리고 ‘산후 탈모’ 등이 있다. 우선 탈모의 원인과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래야 효과적인 탈모 치료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탈모에 대한 기본 검진부터 받을 필요가 있다. 본원에서는 탈모 원인과 현행병력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탈모의 개인 병력과 환경적 요인 그리고 건강상태 등을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의 두피 상태를 진단하여 탈모의 진행정도와 모발의 굵기와 개수, 두피와 모낭 및 모근의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또 경락 상호간의 균형과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인체의 미세한 생체전기를 측정해야 하는데 자율신경조절기능과 신체활성도,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과 만성 피로도를 자세히 알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탈모 역시 스트레스가 주원인이기 때문에 이는 경락기능검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탕약과 환약 그리고 내원치료, 집중적인 케어까지본원에서는 한약 처방인 서림발모음을 처방하고 있다. 또한 탈모치료에 효과적인 약재에서 직접 추출, 두피에 직접 주입하는 경락면역약침과 두피 경락침, 두피기주요법 등을 통해 높은 치료 효과를 보고 있다. 탈모가 분명 단번에 치료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치의 병이 아니라는 점은 확실하다. 전문가를 통한 진단과 집중적인 처방 그리고 평상시에도 꾸준한 관리가 병행될 때 탈모는 충분히 치유가 가능한 질환일 뿐이다. 서림부부한의원김병훈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자연스런 가슴 성형으로 ‘자신감’ 업!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머 한 몸매를 지칭하는 베이글녀는 여성들의 로망이다. 베이글녀가 되기 위해서는 풍만한 가슴은 기본.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작은 가슴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신감 부족으로 소심해 지기 쉽다. 때문에 심각하게 가슴 성형을 고민해 보지만 부작용과 전신마취로 부담이 큰 게 사실이다. 특히 수술한 티나 너무 많이 나거나, 통증으로 인한 심한 고통, 보형물이 터지는 등의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 가슴 성형을 결정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왜 이런 부작용들이 발생하는 것일까. 곽앤지 성형외과 안성준 원장은 “가슴 성형은 삽입물을 이용한 확대 시술로 정상적인 유선 조직과 모든 면에서 다르다”면서 “문제는 다른 삽입물을 지나치게 크게 넣는 경우, 가슴 흉곽은 작은데 가슴 삽입물만 커지면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구형구축, 보형물 교체 부작용 빈번히 발생 가슴 성형으로 인한 부작용을 살펴보면 구형구축 23%, 보형물교체 21%, 비대칭(짝가슴)19%. 사이즈불만 15%, 보형물파손 6%, 기타 16% 순위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구형구축에 대한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출혈이나 유방삽입물 표면에 붙은 불순물, 이물반응, 감염, 체질적 요인, 수술 후 마사지 부족, 가슴 성형시 보형물이 들어가는 방을 적게 박리 한 경우 등을 꼽을 수 있다. 구형구축은 우리 몸 속에 존재하지 않은 물체인 보형물을 넣어 일어나는 면역반응으로 가슴성형 할 때, 출혈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게 우선이다. 문제는 보형물을 근육 밑에 삽입하고 조직 손상을 적게 해 혈종이 생기지 않게 지혈을 하지 못한 경우나 감염방지를 위한 항생제 투여와 소독 액으로 세척하고 보형물이 들어갈 방을 넓게 박리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발생한다. 대체로 약물과 마사지로 진행현상을 막을 수 있지만 심한 경우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계절과 무관, 가슴 딱딱해지면 마사지로 풀어 줘야 가슴 성형에 대한 부작용도 적지 않지만 이에 관한 속설도 많다. 그 중 더운 여름에 가슴 성형을 하면 좋지 않다는 얘기가 있지만 계절과는 전혀 상관없다. 다만 시술 후 압박 붕대나 압박 브라를 일정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한 여름에는 다소 불편 할 수 있다. 가슴성형을 한 뒤 통증이 계속 돼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는 말도 있다. 이는 마사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수술 후 약 2주부터는 가슴을 쥐고 응어리를 풀 듯 부드럽게 주물러 주는 마사지를 매일 15분~30분 정도하고 약 3주 후에는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 때, 전문적인 마사지와 자가 마사지를 병행하는 게 좋고 개인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약 6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게 좋다. 이렇게 가슴 성형에 대한 부작용과 속설이 난무하지만 이를 걱정하기보다는 전문 병원을 찾아가 체질과 체형에 맞는 적절한 크기의 삽입물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무엇보다 시술자와 환자간의 충분한 상담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함은 기본이다. 한편 최근에는 개인적인 선호도와 체형이 달라지면서 자신보다 조금 큰 사이즈를 원하고 있다. 대부분 처음에는 큰 가슴에 만족하지만 나이가 들면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아 약 225~250cc 정도의 삽입물을 선택하는 추세다. 이 경우 약 B컵 정도의 유방 볼륨을 갖게 될 뿐 아니라 만족도가 가장 높다. 안 원장은 “삽입물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는 있지만 욕심이 커지면 부작용이 커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수술 후 주의 사항*수술 후 당일과 다음 날은 수프나 미음 등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한다. *3일 정도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과도한 팔 사용을 자제한다. 치료는 약 1주일간 시행되는데 의사에 지시에 따라 브래지어 착용한다.*수술 2주부터는 간단한 운동이 가능하며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은 한 달 후에 가능하다.*사우나, 찜질방은 한 달 정도 피한다.*잘 때는 푹신한 베개를 받쳐서 반듯하게 누워 잔다.*술은 염증을 유발하며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를 검게 만들 수 있어 자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여자에게 좋은 쑥! 자궁질환·피부·다이어트에 효과만점 여자 몸에 쑥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출산을 한 여성들은 쑥 좌훈으로 산후회복을 돕고, 통증이 있는 부위는 쑥을 이용해 뜸을 떠 치료효과를 보는 등 쑥을 건강에 활용하는 사례는 너무도 많다. 예로부터 쑥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혈액순환을 돕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쑥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 C가 많아 감기예방은 물론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높다. 이처럼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호르몬 분비를 도와주는 쑥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의왕시 롯데마트 맞은편에 위치한 ‘화심쑥좌훈방’이 바로 그 곳. 배연옥 원장과 좌훈방 사람들이 전하는 쑥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쑥과 함께 하는 하루일과,“내 사전에 피로란 없다”은은한 쑥향이 가득한 화심쑥좌훈방의 문을 열자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배연옥 대표. 하루종일 여러 고객을 만나며 쑥을 피우고 틈틈이 쑥의 효능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는다. 또 고객들이 사용하고 난 옷을 정리하고, 좌훈방 이곳저곳을 돌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는 일에도 조금의 게으름이란 없다. 하루종일 쉴 틈도 없이 일하는 배 대표에게 “피곤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좌훈방 곳곳을 살피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오히려 요즘이 더 건강해진 느낌이다”고 답했다. 하루종일 쑥향을 맡으며 일하다보니 피곤이 절로 물러난 셈. 화심쑥좌훈방은 전통기법으로 만든 세라믹옹기에 쑥을 넣어 세라믹원적외선 파장과 3년 된 약쑥에서 나오는 연기로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곳이다. 따뜻하게 전해지는 쑥기운이 우리 몸의 항문혈과 회음혈을 동시에 뜸 뜨듯 자극하게 되고 하복부 깊숙이 흡수되어 몸 전체의 체온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미세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는 것은 물론 땀을 통해 몸 속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도 하게 된다. 쑥좌훈에 이어 황토방에서는 온열기요법을 만날 수 있다. 온열세라믹 팬을 깔고 쑥뜸기를 배 위에 올린 다음, 단전에서 명치까지 차근차근 옮겨가며 쑥뜸을 하게된다. 엎드린 자세에서도 가능하다. 복부가 따뜻해지고 온 몸이 편안해진 느낌에 취할 때쯤이면 1시간 여에 걸친 좌훈이 끝이 난다. 이처럼 우리 몸이 따뜻해지면 여기저기서 이상신호를 보내던 증상들이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성을 괴롭히는 생리통, 생리불순, 냉대하 등 각종 여성질환은 물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남성들의 건강에도 활기를 불어넣는다. 아이들의 경우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면역력이 증가되고 학업 스트레스와 사춘기 민감한 피부변화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뜻해진 내 몸, “찬바람 불어도 걱정 없어요”평소 몸이 차다는 말을 많이 들어온 김정미(의왕시 청계동)씨는 좌훈방을 다니며 몸이 따뜻해진 걸 실감한다. 주변 사람의 권유로 좌훈방을 찾게된 김 씨는 “여자들에게 쑥이 좋다는 말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이 따뜻해지고 있다는 걸 느낌으로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따뜻한 기운이 몸 속으로 전달되며 모공이 열리고 땀이 줄줄 흐르는데 땀에 끈적임이 없고, 시간이 지나자 몸이 개운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또 집에 돌아간 후에도 아랫배에 따뜻한 기운이 남아있어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여름에도 비가 오거나 날씨가 차면 몸 여기저기에 시린 느낌이 들었는데, 올 여름은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체험담을 들려줬다. 신경아(안양시 호계동) 씨의 체험담도 이어졌다. “한 달에 한 번 생리통에 시달렸어요. 여자라면 겪어야 하는 고통이라지만 가끔 몸에 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 되더라고요. 그런데 좌훈을 하면서 생리통도 없어지고 피부까지 깨끗해진 것 같아 생활에 활력이 생겼어요”아랫배가 따뜻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몸 속 노폐물 배출이 잘 된다는 얘기다. 중년여성 대부분이 가지고 있다는 자궁근종, 쑥좌훈을 통해 효과를 봤다는 이도 있다. 김경옥(안양시 평촌동) 씨는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자궁근종을 발견하고 수술을 했다. 그런데 얼마지 않아 또다시 근종이 발견됐고, 이때부터 좌훈을 하게 됐다는 것. 얼마 후 다시 찾은 산부인과에서 근종의 크기가 줄어든 것을 확인했고, 다행히 수술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김 씨는 이를 계기로 일주일에 3~4번 좌훈방에 들른다. 정기적으로 좌훈방을 찾게 된 그녀는 뱃살까지 빠지는 효과를 경험했다. “별 방법을 다 동원해도 빠지지 않던 뱃살인데, 건강도 챙기고 살도 빠지고 일석이조 아니겠냐?”며 좌훈예찬을 쏟아냈다.화심쑥좌훈방 031-426-7710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