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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생길 수 있는 ''탈장'', 과한운동과 흡연이 ''적'' 탈장이란 복강 내에 있는 장의 일부가 배안의 높은 압력을 이기지 못해 복벽의 얇은 부위를 뚫고 나오는 것을 말한다. 주로 10세 미만의 소아나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이상에서 탈장이 많이 발생하지만 그렇다고 젊은층은 절대로 탈장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할 수 없다. 탈장의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안제든지 생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탈장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 약해진 복벽을 만드는 여러 가지 환경이다.성인 탈장의 주원인은 복벽의 힘이 약한 경우에 발생되는데 천식으로 자주 기침을 하는 경우, 배에 복수가 차서 배가 항상 더부룩하고 압력이 높은 경우, 임신, 무거운 짐을 자주 들어 올리는 경우에 많이 생긴다. 대부분의 탈장은 탈장 증세가 나타나기 오래 전부터 존재해 온 복부벽의 악화의 결과로 일어난다. 이 악화는 출생 시에 발견되는 일이 많다. 복부벽은 나이가 들면서 악화 될 수도 있고 손상을 입거나 이전의 수술 경험 등으로 인해 약해질 수도 있다. 탈장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흔한 질환이기는 하나 남녀노소 누구나 생길 수 있다.탈장의 초기에는 한쪽 사타구니에 튀어 나오는 종물이 생겨서 서있거나 기침을 하면 더 크게 나오고 손으로 누르면 들어가고 누우면 없어지기도 하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커지고 남자의 경우 음낭까지 내려오기도 하며, 일상생활에 불편한과 때로는 통증을 느낄 수 있다.더 심해지면 눌러도 들어가지 않고 누워도 없어지지 않으며,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만약 방치하면 장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서 장의 괴사가 일어나 발열, 변비, 중증통증, 심하면 쇼크까지 유발한다. 이러한 상태를 고액성 탈장이라 하며 즉시 응급수술을 해야 한다.탈장은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며 대부분의 탈장은 비교적 쉽게 교정이 가능하다. 최근엔 수술 방법도 발전이 있어서 일정한 한두가지 방법만 사용하지 않고 환자 개개인의 특성, 즉 개개인의 몸 상태나 생활양식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찾아 수술한다. 대부분은 수술을 통해 완치할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소홀히 하면 어떤 식으로도 다시 생길 수 있는 것이 탈장이다. 특히 성인의 경우 복압을 상승시키는 모든 생활습관, 무리하게 무거운 물건을 드는 곳을 삼가하고 과격한 운동을 많이 하면 안된다.무엇보다 흡연을 하는 습관을 고치거나 줄이는 것이 탈장이 다시 생기는 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울쎄라 레이저’ 성형술 라앤미의원 고혜원 원장 나이가 들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얼굴의 주름과 함께 넓어진 모공이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쳐진 피부와 주름, 넓어진 모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웃을 때나 표정을 지을 때 눈가나 입가에 주름을 표정 근육층이라고 하는 SMAS층은 피부와 근육을 연결하고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표정 근육층이 노화하면 주름이 지고 탄력이 떨어진다. 그동안 잔주름치료에는 보톡스 시술, 늘어진 피부는 거상술을 통해 주름을 개선했다. 최근 선보인 ‘울쎄라’는 초음파 영상으로 시술 부위를 보여주고 동시에 주름을 근본적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쎄라 성형술’은 유방암과 전립선 암 치료에 사용하던 고감도의 초음파치료를 피부치료에 응용한 방법이다.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영상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괴사시킨다. 즉 볼록 렌즈에 태양열을 모아 검정 종이에 불을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다. 외과적인 절개 없이 피부 깊숙한 곳의 표정 근육층에만 에너지를 침투시켜 주름을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을 확실히 줄인 것이 큰 장점이다. 시술 시 영상장치로 피부를 진단 한 후 피부표면은 손상을 주지 않고 기존의 레이저나 고주파보다 더 깊은 곳에 초음파열을 전달한다. 해당부위는 열 반응으로 즉각적인 타이트닝이 일어남과 동시에 상처치유과정이 시작된다. 시술 후 피부재생에 필수적인 콜라겐이 재생되고 피부탄력을 유도하여 주름과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눈가의 잔주름과 쳐진 볼, 턱 선도 리프팅하여 안면윤곽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목주름, 입가주름, 팔자주름도 개선되며 넓어진 모공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울쎄라는 1회 시술로도 리프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효과는 오래도록 지속된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 치료반응은 1~3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일어나는데 약 3개월 후 가장 높은 효과가 나타나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시술 대상은 모공축소를 위한 젊은 층에서부터 주름치료가 필요한 중년에 이르기 까지 모든 연령층이 가능하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환자·의사, 서로 신뢰하면 통증완화 치료에 도움 지역내 전문병원의 서비스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들 전문 병원은 대학 병원과 달리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더러 대학병원 못지않은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환자가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관양동에 살고 있는 임 모(37 여)씨는 최근 치질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임 씨는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치질이 생겨 병원을 방문한 일이 있었는데 수치스럽고 불편한 마음이었다”며 “이 후 조금만 피곤하거나 하면 치질이 심해져 고생하지만 병원을 다시 찾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고 한다. 임 씨는 “하지만 얼마 전 증세가 너무 심각해 집에서 가까운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과 세심한 진료로 어려움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좀 더 일찍 전문병원을 찾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다른 병도 마찬가지지만 항문 관련 질환은 특히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여성의 경우 더욱 그러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시기를 놓쳐 수술까지 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간호사 복리후생 제도는 환자를 가족처럼 대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 상쾌한 항외과 류광석(대장항문 세부전문의) 원장은 “항문이 아파서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진료를 위해 무조건 참으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질병에 대해 환자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환자와 의사간에 서로 신뢰와 믿음이 생기면 실제 환자가 느끼는 막연히 불안감으로 심해졌던 통증이 완화되는 등 진료와 치료가 그만큼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류 원장은 또 “치질을 비롯해 과민성대장염 등 항문질환은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환자가 많다”며 “완치될 수 있다는 환자의 의지가 치료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대장내시경 등을 하다보면 용종 뿐 아니라 대장암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때 환자가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치료 효과는 분명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 류 원장은 “암으로 진단된 경우 대학병원 등 치료가 가능한 병원의 좋은 의사를 소개시켜주지만 무엇보다 처음 암을 진단한 진료의사의 병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다는 희망의 말 한마디가 환자에게는 중요하다”며 “의사의 말에 따라 환자는 불필요한 걱정을 하기도 하고 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말 한마디 한마디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의사 못지 않게 간호사의 역할도 중요하다. 상쾌한 항외과 이정옥 실장은 “입원과 퇴원, 수술 후 등 환자가 이동할 일이 있을 때는 항상 간호사가 동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간호사 스스로 환자에게 친절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간호사 복리후생에도 특별히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의 말처럼 상쾌한 항외과의 직원 혜택은 특별하다. 먼저 월별 합계 수술건수가 일정 건수를 넘어가면 인센티브가 지급되고, 5월 가정의 달에는 부모님께 효도비와 선물지급, 매년 친절한 우수직원에게 금 한 돈을 준다. 또한 기숙사를 운영하여 직원들의 식비 전기세 수도세 등 기숙사에서 소요되는 모든 경비를 병원에서 해결해주고 있다. 5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게는 휴가와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2인 해외여행권이 지급되고, 생일을 맞이한 직원에게는 생일축하금이 지급된다. 이밖에도 봄·가을에 떠나는 1박2일의 여행은 직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병원의 이러한 직원 복리후생은 간호사들이 환자를 가족처럼 대하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대장항문질환, 전문의의 경험과 숙련도가 관건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대장항문 전문병원은 대학병원과 달리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전문성 역시 대학병원 못지 않은 경험과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상쾌한 항외과에서는 최근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동시에 실시하는 시스템을 갖춰 환자들의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였다. 류 원장은 “보통 40~50대 이후에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 위내시경은 2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은 5년에 한 번 정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그동안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을 동시에 검사를 받길 원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에 시스템을 갖추고 두 가지 내시경을 함께 실시한 결과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류 원장은 또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위내시경은 약 5분, 대장내시경은 5~10분 가량의 시간이 걸린다”며 “특히 대장내시경의 경우, 내시경 검사 시 용종과 같은 질환이 발견되면 검사와 함께 치료가 가능하므로 반드시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검사결과 암이 발견될 경우 진료협력기관인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과 연계해 신속하게 치료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류 원장은 “예전엔 병이 있어야 치료를 시작했지만 요즘은 예방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 특히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대장·직장암 등이 증가하는 추세로 평소 건강관리와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장 내시경은 장비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오랜 경험과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로 병원선택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디스크질환 스스로 체크해보자 편한세상 한의원 이영준 원장디스크질환은 현대인의 필수품 ?현대인에 있어서 디스크질환과 같은 척추질환은 필연적인 결과물이다. 예전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보행만이 유일했던 과거를 회상해보자. 그 당시에도 디스크질환이 지금처럼 많았을까 ? 인간은 직립동물이므로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적어도 12시간 이상은 앉거나 서있는 자세, 즉 척추가 체중을 지탱하는 직립자세로 지내게 된다. 그렇다면 적어도 이러한 직립의 자세를 충분히 유지할 만큼 척추가 튼튼해야만 발병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걸어 다니는 시간이 많을수록 척추와 그 주위의 연부조직은 단련되어져서 떨어지거나 부딪히는 외상으로 인한 손상을 제외하고는 자연발생적으로 척추질환이 생길 확률도 적어지는 것이다. 현대로 돌아와서 과연 내가 하루에 얼마나 걷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충분히 걷고 있다고 생각 하는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버스나 승용차 지하철 등을 이용할 것이다. 그나마 지하철이나 버스는 어느 정도 걸을 수 있는 환경이나 승용차의 경우는 거의 걸을 일이 없게 만든다. 두 번째로 생각할 것은 영양의 과잉섭취이다. 지금은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충족할 만큼 섭취를 하면 되는데 많이 먹고 활동은 잘 하질 않으니 당연히 살이 찔 수밖에 없으니 체중은 늘고 척추가 지탱해야할 무게는 늘어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당연히 척추질환을 앓게 될 가능성이 많아질 것이다. 또한 척추에 무리가 될 만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 예를 들면 고정된 자세로 오래 서서 작업을 한다던지,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옮긴다던지 하는 경우도 척추질환을 쉽게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디스크질환이란 ?그렇다면 척추질환 중 디스크질환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지금부터 하나씩 체크해보자. 우선 디스크란 것은 척추와 척추사이에 있으면서 완충 역활을 해주는 말랑말랑한 젤리형태의 둥근 판으로서 내부는 액상의 물질로 채워져 있다. 척추주위의 연부조직 즉 근육과 인대들이 앞서 말한 원인들로 약화되면 좌우 척추조직들의 균형이 깨지게 되고 척추를 지탱해주지 못한 상황이 자주 발생되면 디스크 즉 추간판이 척추사이에서 압박을 받아 부어오르거나, 점차적으로 밀려나오거나 급기야는 완전히 밖으로 돌출되거나 혹은 터져서 디스크내부의 젤이 외부로 유출된다. 이렇게 되면 요통과 더불어 엉치나 다리가 당기거나 저린 현상이 발생하는데 요통 없이 다리만 당기거나 저릴 수도 있다. 대개 급성은 요통과 더불어 엉치, 다리가 당기거나 저린 현상이 발생하지만 만성이 될수록 오히려 요통은 약하거나 없어지게 되고, 엉치나 다리가 당기거나 저린 경우만 생기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엑스레이나 CT, MRI등의 사진판독과 더불어 증상을 면밀히 진단한 후에 디스크질환인지 아닌지를 감별해야하니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피부는 뽀얗고 매끈, 피로는 싹~ 왕후가 따로 없네요!” 전날 밤늦게 까지 컴퓨터 앞에서 원고 마감하느라 피곤에 찌들인 리포터들. 거칠어진 피부와 스트레스로 뭉친 근육의 뻐근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네시스 스파’를 함께 찾았다.해운대 해수욕장 맞은 편 하바타운에 위치한 ‘제네시스 스파’는 ‘제네시스 성형외과’에서 직영하는 만큼 제품 및 서비스에 신뢰가 갔다.아로마 오일을 사용한 월풀 히노끼 스파를 비롯해 피부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이곳의 특징. 룸 전체가 히노끼로 꾸며진 VIP룸에는 욕조에 누워 몸의 피로를 푼 후, 마사지, 전신관리와 함께 차도 즐길 수 있게 침대와 티 테이블등도 함께 갖추어져 있다. 전면 통유리를 통해 시원하게 펼쳐진 해운대 바닷가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제네시스 스파의 또 다른 선물이다. 얼굴을 작고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얼굴축소 마사지다양한 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중 P리포터는 등 경락마사지를, 압을 싫어하는 K리포터는 비타민C 얼굴 관리를, 나는 얼굴축소 마사지와 뱃살관리를 받기로 했다.얼굴축소 마사지를 받기위해 은은한 조명과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침대에 누우니 향긋한 아로마 향에 기분이 좋아졌다. 테라피스트는 제일 먼저 어깨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어깨 마사지와 목마사지에 이어 클렌징 로션으로 얼굴 화장을 깨끗이 지운 다음 스팀기로 보습을 주며 각질을 제거했다. 오일을 바른 후 얼굴의 근육과 세포 하나하나를 강하게 자극하여 혈액순환과 독소배출이 되게 해 맑고 밝은 혈색을 만든다는 얼굴축소 마사지를 한 후 팩 단계로 들어갔다. 얼굴축소 마사지는 튀어나온 광대뼈를 부드럽게 해 주고 꺼진 볼이 살아나게 도와주며 얼굴을 작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니 제법 강한 압으로 아픈 것도 꾹 참았다. 예뻐진다는데 이정도 아픔쯤이야!얼굴팩을 하는 중에 눈을 감고 15분 정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테라피스트가 자리를 피해 주는 동안 몸이 나른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코까지 골면서 잠이 들어버렸다. 마스크를 제거한 후에는 기초 스킨, 자외선 차단제 등을 바른 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했다.앗 뜨거! 핫 뱃살관리얼굴축소 마사지가 끝난 후, 뱃살관리에 들어갔다. 평소 좀처럼 빠지지 않는 뱃살로 고민해오던 터라 오래전부터 받고 싶어했던 관리다.고주파 석션과 고주파 멀티부항시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네미시스’라는 최신기기를 이용하는데, 복부관리 뿐 아니라 바디관리와 페이스 관리에도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먼저 배에 오일을 바른 후 반복해서 배를 눌러주고 당겨주는데, 배가 따뜻해지면서 “아악!”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한 자극이 가해졌다. 지방세포와 근육에 체내 심부열을 발생하게하고, 진공 음압을 주어 피부조직을 당겨주며 지방분해를 돕고, 분해된 지방이 소변이나 땀으로 잘 배출되게 한다는 것이다. 손으로 배를 쥐어짜듯 마사지하더니 부항으로 배가 너무 뜨거워 견디기 힘들었다. 아~이렇게 뜨거운 맛을 봐야 지긋지긋한 뱃살이 쏘~옥 들어갈려나? 10일동안 매일 40분씩 관리받으면 뱃살과 굳바이~할 수 있다니 귀가 솔깃해졌다.고주파 석션과 고주파 멀티부항시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최신기기를 이용해 짧은 시간에 뱃살을 쏘옥 뺄 수 있다.마사지로 얼굴에 화사한 꽃이 피다관리가 끝나고 룸을 나서자 문밖에서 기다리던 테라피스트가 음료가 준비된 파우더룸으로 안내했다. P리포터와 K리포터는 나를 보자 깜짝 놀란다. 약 3시간에 걸친 얼굴축소 마사지와 뱃살마사지에 몸이 가뿐해지고 단번에 얼굴이 뽀얗고 매끈하니 그럴 수밖에.기계로 비타민C를 피부 깊숙이까지 투입하는 얼굴 마사지를 받은 K리포터 얼굴 또한 맑고 투명한 게 반짝반짝 빛이 난다. 단 한 번의 얼굴 마사지로 이렇게 얼굴에 생기가 돌고 화사해지다니 우리 두 사람의 얼굴을 등 마사지를 받은 P리포터가 부러워하는 눈치다.K리포터는 “기미 등으로 칙칙했던 얼굴이 화사하게 살아나 얼굴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얼굴, 목, 가슴 마사지는 물론 중간 중간에 머리, 목, 어깨, 팔 등을 스트레칭 해주는데 너무 시원해 다음에 남편이랑 커플 룸에서 함께 받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컴퓨터 작업과 육아로 어깨, 허리 근육 등이 많이 뭉쳐 있어 피로함에 시달리던 P리포터. 40여 분간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적당한 지압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등 마사지를 받고는 “늘 뻐근하고 묵직하게 느껴지던 어깨와 뒷목이 무척 가볍고 시원해졌다”며 “등만 마사지를 받았는데도 몸 전체가 개운하고 가벼워져서 한 달의 묵은 피로가 싹 가신 기분”이라고 말했다.놓치면 후회한다~ 6월의 놀라운 팡팡 이벤트!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스파를 보통사람들이 자주 찾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을 위한 이런 작은 사치를 가끔 부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놓치면 후회한다~ 6월의 놀라운 팡팡 이벤트! 제네시스 스파에서는 6월 이벤트로 건강과 몸매관리를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패키지1으로는 피부관리 10회시 복부(PPC 기계)관리 5회서비스+스파2회 서비스. 패키지2로는 복부관리 10회시 복부(PPC기계)관리 5회서비스+스파2회. 안티에이징을 꿈꾼다면 꾸준히 관리 받으시라! 여자는 가꾸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그저 편안히 누워서 기분 좋게 마사지 받으며 왕비대접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스파 만한데도 없을 듯하다.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다리를 꼬면 허리가 꼬입니다 방바닥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침대에 누워 책을 읽거나 음악 감상을 할 때에 무심코 다리를 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마다 자신의 자세를 관찰해보세요. 위로 올라가는 다리만 항상 올라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몸이 그만큼 균형을 잃고 꼬여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지요. 허리의 통증을 자주 호소하는 환자일수록 좌우의 다리 길이가 눈에 띄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골반이 틀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 우리의 몸은 틀어진 자세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잘못된 자세를 무의식적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평소 의자에 앉으면 유난히 한쪽 다리를 꼬고 앉아 있고, 심지어는 한쪽 다리는 바닥을 딛고 다른 쪽 다리는 의자 방석에 올려놓은 어색한 자세를 오히려 편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골반이 심하게 틀어지면 요통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골반이 변형되면서 허리가 휘거나 허리와 골반 부위에 무리가 가해지기 때문이지요. 증세가 지속되면 등뼈까지 비틀어지면서 중추신경이 압박되어 근육과 관절, 내장의 기능에도 이상이 오고, 요통이나 어깨 결림이 심해지면서 팔 다리 가슴 어깨까지 비틀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하체비만과 생리통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골반과 척추를 튼튼하게 하려면 우선 다리를 꼬지 않아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분들은 자세를 의식적으로 교정해야 합니다. 오른쪽 다리를 왼쪽다리 위로 포개 앉는 습관이 있다면 왼쪽 다리를 의식적으로 오른쪽 다리 위로 포개주는 행동을 꾸준히 반복해주세요.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분들은 서 있을 때 허리를 바로 세우려는 노력을 의식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허리를 바로 세우지 않으면 상체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숙여지면서 척추와 골반에 무리를 주게 되지요. 한쪽 다리에만 힘을 주고 비스듬히 서 있는 ‘짝다리 자세’ 또한 골반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뒷주머니에 두꺼운 물건을 넣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두툼한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은 채로 의자에 앉으면 지갑이 있는 쪽 골반이 지갑의 두께만큼 앞으로 밀리게 되고 지갑이 엉덩이 아래쪽으로 몰리면서 위쪽 골반이 뒤로 벌어지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골반과 함께 척추 전체가 변형됩니다. 다리를 꼬면 허리가 꼬이고, 허리가 꼬이면 몸과 마음이 꼬입니다. 다리를 편하게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남이라고 느끼게 하기 알코올의존의 치료에서 보호자의 역할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가족들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술을 끊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도와주려고 한다든가, 진정으로 도와주어야 할 점을 모른 채, 눈앞의 문제 해결에만 급급하다 보면 보호자가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어떻게 해야 보호자가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가? 먼저 과음하는 사람과 자신이 별개라고 생각해야 한다.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발달이 더뎌 상당히 긴 시간을 무력한 영유아로 살아간다. 누군가에게 전적으로 매달려 의지해야 생존하는데, 이것이 애착이다. 발달이 진행하여 새로운 개체로 분화되면서 인간은 자신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각각 분리 독립된 존재가 된다.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살아가는 동안에 바로 이 점을 깨닫게 하는데 실패한다.다음으로는 어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조급하게 해결하여 도와주려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그러는 동안 상대에게 의존성을 조장하여 결국 무력한 사람이 되게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문제가 생길 때마다 빨리 처리해주고 싶을지라도 조금 기다려 스스로 나설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알코올의존인 집안의 가족생활은 항상 함께 엮여 돌아가는 수가 흔하다. 그리고 이를 마치 남달리 가족애가 돈독한 것으로 오해한다. 사실은 상호의존적 관계 방식의 삶인 수도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서로가 상대를 자기와 똑같다고 단정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상대방도 그대로 인식하고 행동할 것으로 기대해 버린다. 이러다 보면 독단적으로 되고 상대에 대한 존중이란 개념이 없다.남이라면 당연히 겸손하게 부탁할 일도, 받아들여주어 고마운 일도, 무언가 미안한 일도, 기쁜 일도 으레 당연한 것이 되어버리므로, 자기를 나타내는 대화나 표현이 익숙하지 않다. 서로가 일방적으로 기대하고, 반사적으로 상대방이 기대한 그대로 행동하려 한다. 이런 관계에서는 예상과 조그만 어긋나도 좌절감을 느끼고 화나기 쉽다.과음하는 사람에게 영향력을 가지려면 부단히 자신이 상대방과는 견해와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해야 한다. 가족일지라도 어디까지나 남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게 할 필요가 있다. 상대방이 조종하려는 데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꿋꿋이 자신이 할 일을 하며, 하지 않아야 할 일을 자제해야 한다. 그래야 보호자라는 사람도 결국 남이라는 진실을 깨닫고, 그런 후라야 단주하고 안 하고는 결국 자신의 몫이라는 것을 받아들인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탈모는 ''열(熱)'' 때문이야~ 탈모, 스트레스와 술로 인한 내열을 줄여야 요즘 광고에서 유행하는 차두리 CM송을 탈모에 맞춰 개사해서 불러본다면 이정도 노래가 될 것 같다. "열 때문이야~ 열 때문이야~ 탈모는 열 때문이야~ 탈모는 열 때문이야~"그 만큼 탈모의 여러 원인 중 가장 많은 빈도로 나타나는 것이 내열(內熱)에 의한 탈모라고 한다.이번 기회에 내열이 무엇이고 내열이 어떻게 탈모를 유발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자 신월동에 사는 직장인 박영지씨(여)는 남모르는 고민을 하고 있다. 2년전 부터 정수리부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 같더니 최근에는 눈에 띄게 정수리부위가 비어 보이고 머리를 감거나 빗질을 할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예사롭지 않아 보여서 이러다가 대머리가 되는 건 아닌지 공포스럽기까지도 한다. 여자는 대머리가 안된다는 주변의 말에 안심을 하면서도 혹시 탈모가 더 악화되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 퍼머, 염색도 하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1달전에는 동전만한 원형탈모까지 생겨서 더 걱정이 가중되고 있다.직장인 박영지씨를 진단한 탈모전문 더한의원 김우식 원장은 "스트레스 지수가 매우 높고, 주3회 이상의 잦은 음주로 인해 간열(肝熱)이 높은 상태이다. 간열을 포함한 내열이 높아지면서 두피 온도를 높여서 유전적 요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정수리 탈모와 급성적인 원형 탈모가 유발된 상태" 라고 진단을 내렸다.최근 여성의 적극적 사회참여와 더불어 탈모환자 증가 광고회사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탈모환자 박영지씨 처럼 최근 직장내에서 여성의 역할이 남자를 보조하는 역할이 아닌 남자와 같이 경쟁하는 적극적인 사회활동이 두드러지면서 남자 못지 않는 스트레스에 노출이 되고, 사회활동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회식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다 보니 음주 빈도가 늘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여성 탈모환자가 늘고 있다. 김 원장은"한의원을 내원하는 탈모환자의 30% 이상이 여성 환자이고 그중 70%이상이 20,30대의 젋은 여성 환자이다. 이런 여성 탈모 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여성의 스트레스 지수가 증가하고 음주빈도가 높아지면서 신체의 내열이 증가하는 산성화로 인해 야기되는 현상으로 보여 진다"고 전했다.탈모, 울화와 열독을 다스려라 한방에서는 스트레스는 울화(鬱火), 술은 열독(熱毒)으로 보고 있고 울화와 열독은 실체에 차이가 있을 뿐 인체의 내열을 높이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한다.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주로 위장에 열이 차게 되고, 더부룩함, 속쓰림, 소화불량, 잦은 트림, 명치통, 입냄새 등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술,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은 경중에 차이는 있지만 열독이 있어서 간에 열이 차게 되고, 만성피로, 두통, 무기력, 눈의 충혈 등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내열이 어느 정도 쌓이게 되면 인체의 위쪽(한방에서는 상초(上焦)라고함)으로 몰리게 되고 내열로 인한 상초열은 경증으로는 얼굴 붉어짐(홍조증), 상열감, 백태, 비염, 여드름, 지루성피부염, 두피가려움증, 탈모, 두통 등을 유발하고 중증으로는 고혈압,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김 원장은 한방에서 보는 탈모 유발 요인을 "인체는 본래 횡격막을 중심으로 위쪽은 시원하고, 아래쪽은 따뜻해야 한다. 아래쪽 따듯한 기운은 위로 순환하고, 윗쪽 차가운 기운은 아래로 순환해서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한 신체를 유지 시켜준다. 하지만 여러 원인에 의해 이러한 인체의 음양 원리가 깨져서 상열하한증(上熱下寒證)이 생기면 위쪽의 뜨거운 기운은 더욱 위로 치성하고, 아래에 차가운 기운은 더욱 아래로 가라 앉아서 인체의 조화로운 기혈순환을 방해해서 탈모를 포함한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한다." 라고 말했다머리는 차갑게, 배는 따뜻하게 이렇듯 내열이 상승되서 유발되는 탈모는 한방에서는 내열을 내리고 기혈순환을 원활히 해서 조화로운 신체 상태를 만들어 줌으로 해서 치료한다. 김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인체에 열독과 울화가 쌓여서 유발된 탈모의 치료는 간에 쌓인 열독을 해독하고 상초로 올라간 열을 하초로 내리는 속치료와 많이 가늘어지고 듬성해진 머리카락을 화초 기르듯 키워주는 양모(養毛)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한다. 물론 내열을 높이지 않는 음식을 선택해서 섭취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환자의 노력도 탈모치료에는 필요하다. 속치료와 양모치료에 환자의 노력이 보태진다면 탈모증상은 수주일 내로 진정될 수가 있다." 라고 말했다. 탈모가 단지 두피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고 인체 음양의 부조화, 특히 열의 편중현상에서 야기된 질병이고, 더 나아가서는 환자의 생활, 음식, 감정과 무관치 않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옛 건강비결 중에서 ''머리는 차갑게 하고 아랫배는 따뜻하게 하라''라는 말이 세삼 탈모치료예방에서도 간과해서는 안되는 말이 됐다.도움말 : 탈모전문 더한의원 김우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8
- 비염 방치하면 성장부진 초래 요즘 아이들이 가장 고민을 하는 신체적인 문제가 ‘키’라고 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키가 많이 클 수 있을까? 성장은 유전, 영양, 운동, 수면, 정서적 안정 등 여러 가지 조건이 조화를 이룰 때 최대치가 된다. 뿐만 아니라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비염과 성장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알레르기 비염의 3대증상은 콧물·코막힘·재채기인데, 실제 환자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증상은 코가 찝찝해 코를 자주 풀게 되고,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증상이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밥을 잘 먹지 않는 경향이 있다. 후각기능이 떨어져 음식냄새를 잘 맡지 못하고 잦은 감기로 비위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염은 2차적으로 기관지염을 일으키고 폐를 약하게 하는데, 결국 이로 인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운동을 멀리 하게 된다. 또한 비염으로 인해 코막힘이 생기고 구강호흡과 코골이를 하게 되면 깊은 잠을 잘 수가 없다. 성장호르몬은 밤10시에서 새벽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가 되는데 이때 코막힘으로 인해 얕은 잠을 자고 자주 깨게 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비염을 오래 앓게 되면 정서적으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바뀌기 쉽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 또한 성장에 영향을 준다. 비염과 축농증은 만만히 보고 방심하다가는 자칫 치료시기를 놓쳐서 만성으로 진행되기 쉽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가 안 좋은 아이들에게 공통적으로 생기는 현상으로는 천식, 축농증, 아토피피부염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뇌기능이 저하되고 학습능률이 떨어지며, 성장발육에 장애를 받으며, 치아부정교합 얼굴형이 변하게 된다. 비염과 축농증의 한방적인 치료방법을 알아보면, 우선 한약을 쓰게 된다. 체질에 따라 원인이 되는 장부를 치료함으로써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한다. 그리고 침구치료가 있는데, 자석침 등으로 비염과 축농증에 좋은 혈자리에 아프지 않게 침을 놓는다. 비염과 축농증에 효과적인 신이화, 세신과 같은 한약으로 만든 연고와 젤리형치료제를 코를 삽입해서 치료하는 방법도 쓴다. 그리고 네블라이저와 레이저치료기 비염세척치료기 등을 함께 응용을 하면 비염과 축농증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안산시민 흡연율 24.9%, 체중조절 시도율 55.8% 안산시민들의 흡연율은 24.9%이고, 체중조절을 시민도 55.8%에 달했다. 안산시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조사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19세 이상 주민 1849명을 대상으로 260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이환 및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이다.안산시 주요 통계 결과를 보면 ‘현재 흡연율’은 24.9%로 전년도 보다 4.3% 감소했으며, ‘월간 음주율’(최근 1년간 한달 1회 이상 음주)은 58.3%로 전년도 58.1%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율은 22.6%로 전년도 보다 5.7% 향상했으나 걷기실천율(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은 42.1%로 0.5% 감소했다. 자기가 비만이라고 느끼는 ‘비만율’(자기기입)은 23.3%로 전년도보다 1.4%감소했으며, 살을 빼겠다고 시도한 체중조절 시도율도 55.8%로 전년도보다 7.1% 높아졌다.‘우울감 경험률’(2주 이상)은 8.2%로 전년도보다 0.7% 감소했고, 건강검진 수진율은 58.7%로 전년도보다 1.7%, 암검진율은 41.8%로 전년도보다 2.6% 높아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