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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크고, 공부도 잘 하려면 정력이 좋아야한다? 한방에서 이야기하는 정(精)력이란 단순히 성기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인체의 면역력, 기혈을 이루는 근본적인 물질이 바로 정이다. 정은 신장의 기운, 검은색에 해당한다. 검은색은 모든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을 상상하면 된다. 정은 곧 응집력, 집중력, 모으는 힘, 끈기를 의미한다. 스프링이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주 응축된 상태가 바로 정이다. 정이 충만한 아이들은 이 에너지를 응축해 뒀다가, 한곳으로 집중해서 쏠 수가 있다. 성장할 때 쭉 뻗어나갈 수 있다. 정이 부족한 아이들은 산만해진다. 주의력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에너지가 분산이 되므로, 제대로 성장이 되지 않는다. 공부를 하더라도,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암기능력이 부족하고, 머릿속에 저장이 되지 않는다. 최근에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도 정이 부족하므로, 진득하게 있지를 못하는 것이다. 한방에서 이야기하는 정부족상태가 되면 ADHD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늦게 자는 습관은 아이들이 정이 부족해진다. 끈기와 집중력이 부족하다. 정은 밤 11시부터 새벽3시, 이 4시간 동안 잠을 자고 있어야 회복이 된다. 이 시간에 공부한다고 책상에 앉아있어 봐야, 정만 소비하고, 공부의 집중력과 효율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의학에서 여자는 7×2 14세가 되면 생리가 시작되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되고, 남자는 8×2 16세가 되면 생식능력을 갖추게 된다. 바로 이때가 정을 보관하는 그릇이 완전하게 형성되는 때이다. 그러므로 정을 잘 키우고 성장이 잘 되게 하고,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 것도 이 시기이다. 따라서 아이들은 7살, 8살부터 14살, 16살이 될 때까지 정을 잘 보충하고, 정을 길러줘야 한다. 이 시기에 정을 잘 기르지 못하면, 학습과 성장은 물론, 나중에 생식능력도 떨어지고, 뼈가 약해서 척추 관절 질환을 앓을 수도 있으며, 사회에 나가서도 정력적으로 일을 하지 못하고, 업무 추진력 등이 떨어진다. 성장을 위해서도 많은 돈과 노력을 들이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것은 아이들이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인체에 가장 중요한 정(精)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엔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을 돕는 성장공진단이나 학습공진단 등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아이의 먼 장래를 위해 부모들이 선택을 잘 해야 한다. 안호진한의원 안호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국내 첫 유학생 건강검진프로그램 운영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가 6월 1일부터 유학생 및 주부대상의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병원들 중 첫 정규 검진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강남세브란스 ''유학생 검진 프로그램'' 은 수면내시경과 정밀 혈액 검사를 통해 각종 내과적 질환 유무를 파악하는 일반형 검사와 더불어, 오랜 타국 생활과 학업부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우울증)를 조기에 판단하기 위한 정신건강 검사도 포함돼있다. 또, 해외 체류 시 관리와 치료에 가장 애로점이 많은 치과질환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항목도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각종 예방접종 확인서를 포함한 건강검진 결과를 영문증명서로 발급해 유학생들이 재적 학교에 제출하기 위해 건강검진 결과서를 다시 영문으로 번역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아울러 바쁜 주부와 여성들을 위한 ''여성암 검진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에 신청하여 당일 검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유방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등의 여성에게 많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금식이 필요 없으며, 별도의 독립된 여성전용 검진 구역에서 검사가 이루어져 고객의 독립성과 편의성이 보장되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다. 두 검진프로그램의 비용은 각 69만원이며, 문의 및 예약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02-2019-2800, 2900)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지금은 클린회원 인증치과를 확인해야 할 때 성남시치과의사회와 내일신문이 함께 하는 구강건강 캠페인 4 지금은 클린회원 인증치과를 확인해야 할 때 성남시민들이 1년간 가장 많이 진료받은 질환은 무엇일까.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9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만성질환 현황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성남의 치주질환 환자는 무려 27만225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민들에게 치과 문턱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정기검진과 치료가 꼭 필요한 곳이 바로 치과지만, 비싸고 무섭다는 인식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이에 성남시치과의사회와 분당내일신문은 6월 9일 치아의 날을 전후해 나눔을 실천하고 과잉진료, 덤핑치과 등 치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구강건강캠페인 시리즈를 4회 연재한다. <편집자 주> 성남 수정구의 한 60대 남자 환자는 최근 ‘거품을 뺀 가격으로 임플란트를 해 준다’는 A저수가 네트워크 치과에서 아랫니 오른쪽에 4개의 임플란트를 심은 후 사후 관리 때문에 큰 낭패를 봤다. 수술 직후 부작용으로 잇몸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나오고 통증이 심해 해당 치과를 찾아갔지만 당시 담당의사는 이미 치과를 그만 둔 상황이었던 것. 진료계획을 세운 치과위생사는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고, 결국 다른 치과를 찾아가 임플란트 시술을 다시 받아야만 했다. 싸게 더 싸게, ‘최저가 치과 진료’의 함정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임플란트를 시술받은 환자 10명 중 2명 가량이 각종 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그 추세 또한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통 큰 진료’ ‘최저가 진료’ 등 과장광고를 하는 저수가 불법 덤핑 네트워크 치과가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크게 해치고 있다는 사실. 하지만 인터넷이나 지하철 버스 LED전광판을 이용하거나 일부 연예인 등을 내세워 막대한 광고를 퍼붓고 있는 이들 일부 병원의 대대적인 홍보는 여전하기만 하다. 저렴한 병원을 선호하는 환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분당 미금역 앞에서 만난 40대 주부 한 모 씨는 “길거리에서 물티슈를 나눠주길래 전단지를 함께 받아 읽어봤더니 ‘임플란트 이번 주만 ○○원, 이번주 지나면 가격은 며느리도 몰라요’라는 내용이었다”며 “치과 진료가 시장에서 파는 물건 쯤으로 여겨지는 것 같아 불쾌했다”고 전했다.다소 부담스러운 치과 치료비 때문에 환자 입장에선 비용이 저렴한 곳을 선택하기 마련. 하지만 문제는 무조건 저렴한 비용만을 보고 병원을 선택할 경우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적정수가, 소신지료, 치료 후 유지관리 가능 여부 확인해야 이들 일부 저수가 덤핑치과는 원가 이하 진료비에 대해 “국산 임플란트 재료 등을 사용해 시술비용을 낮추고 거품을 뺐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덤핑 진료를 하는 곳은 임플란트 등 대표적인 시술의 비용을 낮추는 대신 불필요한 진료를 권하는 등 과잉진료를 하고 있어 결국 환자가 지출하는 전체 비용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치과의사회의 설명이다. 일부 치과의 경우 치료계획을 치과위생사나 실장이 세우고 의사는 짜여진 진료계획대로 시술하며, 진료에 따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공격적인 진료를 양산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임플란트 가격을 다른 치과보다 50% 저렴하게 하면서 골드 인레이 등 다른 보철치료를 유도하는 식이다. 치과진료는 1~2년 만에 잘못된 점이 크게 표시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보철물이 쉽게 망가지는 등 부작용이 따르기 때문에 환자들의 피해가 클 수 밖에 없다. 특히 수시로 치과의사가 바뀌기 때문에 연계성이 떨어지는 문제는 물론, 지속적으로 믿고 찾을 수 있는 진료 후 유지 관리 역시 기대하기 어렵다. 성남시치과의사회 박성원 회장은 환자들이 저수가 덤핑치과에서 치료받는 것은 콜라 한 병을 사러 마트에 갔다가 6개들이 묶음포장된 콜라를 카트에 싣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1개만 치료하면 될 이를 2개 하게 하고, 안 해도 될 치료를 하게 하는 등의 과잉진료가 이뤄지고 있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콜라는 냉장고에 넣었다가 나중에 마시면 되지만 한번 손을 댄 치아는 다시 되살리기 불가능해 더욱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Mini Interview_ 성남시치과의사회 박성원 회장 클린회원 마크, 치과 선택의 기준입니다 성남시치과의사회에서는 적정 수가로 소신진료를 하면서 치료 후 유지 관리까지 책임지는 치과를 인증해주는 ‘클린회원제’를 운영 중이다. 성남시 전체 374개 치과 중 분당구 131개, 수정구 46개, 중원구 49개 총 223개 치과가 클린회원이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인 이 제도는 회원의 의무 성실 이행, 회원 윤리의식 제고, 대국민 신뢰 회복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과의사회로부터 클린회원으로 인증받은 치과들은 병원 입구 현관에 ‘클린회원’을 나타내는 마크의 스티커를 붙이거나 클린회원증을 접수처 위에 올려놓고 있다. 클린회원은 매년 1회 갱신된다. 성남시치과의사회 박성원 회장은 “클린회원제도는 회원의 의무를 다 하며, 치과의료 질서 확립을 위해 성실히 진료에 임하고 있는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클린회원제가 보다 강화되면 치과 업계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덤핑진료를 일삼는 일부 치과들 때문에 업계가 혼탁해져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적정수가로 소신진료를 하고 있는 건강한 치과의사들이 여전히 더 많다”면서 “성남시치과의사회가 인증한 클린회원제도 등을 활용해 가격에 현혹되어 치과를 선택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치과의사회의 클린회원 명단은 http://cafe.daum.net/sungnamd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날씬해질 수 있다? 갈수록 날이 더워지는 요즘 많은 여성들이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노출이 넘치는 계절인 만큼 지금부터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그동안 옷 속에 감추었던 살들이 그대로 드러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먹지 않는다고, 열심히 운동만 한다고 날씬해 질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원푸드 다이어트 등 강도 높은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살을 빼려다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다이어트도 망치는 경우가 많다”며 “무리한 다이어트는 자칫 요요 현상으로 살이 더 찔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급격한 식단 변경, 운동 없이 셀룰라이트와 군살 제거 “이상적 다이어트” 실제 토케시 평촌점에서 만난 윤지민(37 비산동)씨는 “최근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해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가 실패했다”며 “영양부족으로 탈모가 일어나는가 하면 등산을 하던 중 어지러워 가파른 산길에서 발을 헛디뎌 자칫 큰 부상을 당할뻔하기도 했다”고 자신의 경험을 말했다. 이어 윤 씨는 “그동안 신문과 방송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성공했다는 다이어트 방법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토케시 평촌점에서 4회 관리 받은 결과 2kg 감량에 성공했다”며 “왜 진작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았는지 후회가 된다”고 덧붙였다. 토케시는 토탈 케어 시스템의 약자. 최근 비수술 전문 다이어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토케시 바디관리 프로그램의 완벽한 몸매를 위한 셀룰라이트와 군살제거는 이상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쉽게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면서 인체의 효율을 높여주는 다이어트 관리이다. 특히 한달에 8Kg을 건강하게 뺄 수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여성들 사이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토케시 평촌점 조수진 지점장은 “토케시는 지방흡입과 같은 수술이나 급격한 식사조절 없이 원하는 정도의 체중감량은 물론 균형 있는 바디라인을 만들어준다”며 “평소처럼 식사를 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관리가 끝난 후 흔히 나타나는 요요 현상을 막을 수 있고,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효과를 대신하는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반요쿠와 11가지 프로그램으로 고객 맞춤 관리 토케시 홈페이지(www.tocasy.co.kr)에는 토케시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다이어트에 대한 회원들의 경험담이 다양하게 올라와 있다. 관리 전·후 사진을 자신 있게 올린 한 회원은 “관리 후 살이 빠지는 것은 물론 여드름이 없어지는 등 피부가 몰라보게 깨끗해졌다”며 “간반요쿠(암반욕)”의 효능에 대해 감탄했다. 토케시 프로그램의 하나인 일본식 온돌방 간반요쿠는 일종의 스톤 테라피로 바닥은 원적외선 방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촉진, 노폐물 배출 등 효과가 있는 감람석으로 되어 있으며 벽은 스트레스완화 , 진정효과 , 자연 치유력 증대 , 만성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히노끼나무로 마감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핫젤을 바르고 간반요쿠에 30~40분 누워있으면 몸 속부터 따뜻하게 데워지면서 온 몸에 열이 흐르는 것이 느껴진다. 조 지점장은 “일반 사우나가 공기를 데워 몸을 데운다면 간반요쿠는 따뜻한 바닥에 몸을 지지는 듯한 기분으로 은근하게 몸을 데우기 때문에 사우나를 하지 못하는 사람도 답답한 느낌 없이 즐기면서 할 수 있다”며 “노폐물 배출로 피부가 맑아지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케시의 프로그램은 11가지 바디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성지방을 분해해 늘어진 복부 옆구리 허벅지 종아리 팔뚝의 살을 매끈하게 정리해 주는 프로그램부터 피부 착색이 일어난 부위에 적용해 세포의 재생을 돕는 프로그램, 과도한 스트레스를 통한 등 뭉침을 풀어주는 프로그램 등 회원 각각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접목·적용시켜 매끈하고 탄력있는 바디라인과 피부 상태를 만드는 최상의 효과를 이끌어낸다. 한편 토케시 평촌점은 다이어트 프로그래머·퍼스널트레이너·비만관리사·다이어트운동지도사·다이어트마사지 1급 관리사인 김상보 실장과 식품영양을 전공한 전문 영양사 조수진 지점장이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함께 한다. 뚱뚱한 몸매 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사춘기 학생, 결혼을 앞둔 미혼여성, 복부비만으로 옷맵시를 잃은 중년 여성 등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숨은 라인까지 다듬어 건강은 물론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시켜 줄 토케시 평촌점. 당당하게 슬림한 여름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상담해보자. 문의 토케시 031-382-6766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잦은 방광염 잦은 방광염 30대 초반의 여성인 이○○님은 소변고민 때문에 오셨다. 3년전에 급성방광염이 생긴 이후 1년전부터는 3개월이 멀다하고 발생된다고 하셨다. 그때마다 산부인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그때뿐이고 두어달이 지나면 재발이 된단다. 방광염이 발생되면 오줌소태증상(빈뇨), 배뇨통, 하복부통증, 잔뇨감, 야뇨증 등으로 너무 괴롭단다. 이번에도 방광염이 재발되었지만 양방치료로는 한계를 느끼게 되어 한방으로 꼭 고치고 싶어 오셨단다.이 글을 읽으시는 여성독자들 중에도 한번쯤은 방광염을 앓았거나 만성방광염의 상태로 지내는 분이 꽤 있을 것이다. 여성들에게 방광염은 매우 흔한데 문제는 재발이다. 왜 재발이 되고 안 낫는 것일까?먼저 여성방광염은 단지 방광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해부학적으로 여성의 방광은 위쪽과 뒷쪽에서 자궁이 ㄱ자모양으로 감싸고 있다. 건강한 자궁은 복강으로부터 내려오는 대소장의 압력이나 외부충격으로부터 방광을 보호해주지만 건강하지 못한 자궁은 오히려 방광을 눌러 짐이 되어 버린다. 건강하지 못한 자궁이란 자궁이 커져 있거나 자궁이 냉해져 있는 경우를 말한다.그러면 방광은 자궁에 눌리거나 자궁의 냉기가 전달되어 조금씩 자신의 원래 능력을 잃어가고 시간이 갈수록 허약해져서 결국은 세균감염이 발생되는 상태까지 가게 된다. 이미 약해진 방광은 소량의 세균침투에도 쉬이 감염을 일으키게 된다. 이것이 방광염재발의 이유이다.여성의 만성방광염의 치료에 있어 자궁의 방광에 미치는 악영향이 개선되지 않는 한 어떤 염증치료도 근본적인 치료법이 되기 어렵다. 실제로 임상에서 만성방광염환자의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자궁근종 등 건강하지 못한 자궁이 흔히 관찰된다.상기의 이○○님도 아랫배가 차고 생리불순이 있었다. 아랫배가 차다는 것은 여성에서 흔한 증상으로 자궁의 혈액순환이 나빠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방광염치료와 더불어 자궁치료를 받은 후 생리도 정상화되고 방광염의 재발고민에서도 벗어나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노인 불소 도포·스켈링 무료 실시 원주시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불소 도포·스켈링 사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잇몸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스켈링 및 올바른 잇솔질을 통해 잇몸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도포로 치근면우식증(충치)과 시린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미 시술받은 노인들은 진료 결과를 관리하는 한편 매년 1~2회 구강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2011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안내 원주시 보건소에서 저소득 가정의 산모들을 위한 2011년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산모도우미서비스는 출산 후에도 도와줄 가족이 없을 때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산모도우미가 2주간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의 식사, 좌욕, 유방 관리, 방 청소와 신생아 돌보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쌍생아는 3주간, 삼태아 및 중증 장애인 산모는 4주간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원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9만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산모도우미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의 50% 이하 가구로 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부담금 5만8800원 이하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출산예정일 3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까지 신청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2
- 풀무원 그린체 가맹점 모집 26년 전통의 풀무원건강생활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중인 분들과 미래의 성공을 함께 하기 위해 역량이 있는 사업가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의 방문판매 영업 경험자 및 건강사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사업가면 가능하다. 또한 매월 6일 창업오리엔테이션(휴무시 익일 운영)을 개최하며 매월 30일 까지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문의: 02-2186-8669 www.pulmuoneh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변비약, 바로 먹자! 외과전문의 의학박사, 수필가남호탁변비약은 크게 자극성인 것과 무자극성인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자극성 변비약은 말 그대로 장을 자극하여 빠른 효과를 유도하는 약을 일컫는다. 반면 무자극성 변비약은 장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배변을 유도하는 약을 말한다. 자극성 변비약의 경우, 잠깐 잠깐 사용하는 것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에는 장의 기능을 망가뜨려 오히려 더 심한 변비를 초래할 위험이 크다. 따라서 이왕에 변비약을 먹을 거라면 안전한 무자극성 변비약을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표적인 무자극성 변비약은 식이섬유인데 섬유소, 화이버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식이섬유 제품은 넘쳐난다. 그런데 왜 변비 환자는 줄어들 줄 모르는 것일까? 식이섬유의 특성을 몰라 바로 복용하지 못하는 것도 원인 중 하나가 된다. 그렇다면 식이섬유의 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우선은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식이섬유는 말 그대로 약이라기보다는 음식에 가깝기 때문에 일반 자극성 변비약과는 달리 빠른 시간 내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사람들 중에는 단기간에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해서 식이섬유 섭취를 중단하는 이들이 많은데 바로 이런 이유로 식이섬유의 2011-05-31
- 한마음병원, 소외아동 초청 우방타워랜드 나들이 창원 한마음병원(병원장 하충식)은 지난 14일(토) 소외 어린이들과 함께 대구 우방타워랜드로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에는 38대의 버스와 10여대의 소형버스가 동원, 경남도내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경남아동보호 전문기관, 창원시 발달장애아 부모회, 진해 재활원, 신나는 문화교실, 경남지역 아동양육시설-18개 시설, 창원여성의 집, 지역아동센터(14개), 사회교육센터(4개), 경남종합사회복지관, 통영종합사회복지관교, 교통사고 유자녀 등) 1700 여명이 초청됐다. 행사를 위해 한국국제대학교, 중앙신문, 한마음병원 의사회·나눔회 등 유관단체 및 두산중공업, 센트랄모텍, S&T중공업, 삼성증권, 한마음산후조리원 등 기업이 함께 했다. 하충식 원장은 "어려운 환경을 딛고 꿈과 희망을 일궈 훌륭한 어른이 되기 바라는 맘에서 개최하는 행사"라며 나들이의 취지를 밝혔다. 나들이를 다녀온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김00(여 13세)양은 “오늘하루 너무 재미 있었다. 열심히 공부해 원장님처럼 멋진 사람이 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마음 병원은 소외아동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17년 째 한해도 빠짐없이 이어오는 한편, 소외 청소년 아동을 위한 봄소풍 가을체육회 하계 동계 방학 영화 관람과 식사 또한 17년간 진행했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