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서운 스테로이드(?) - 1 수이한의원 김종승 원장비염이나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에는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제제와 면역억제제가 주로 사용된다. 이외에도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등 다양한 약물과 연고류가 사용되고 있다. 비염이나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둔 부모님들의 경우 특히 스테로이드제제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다. 일각에서는 스테로이드가 아토피피부염을 더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에 대한 불신으로 무조건적인 금기나 반대로 스테로이드를 맹신하는 것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약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올바르게 사용하고 감량하는 것이다. 스테로이드제제의 적절한 사용은 불필요한 고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에 도움을 주지만 잘못 사용하는 경우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스테로이드의 합성 및 운반 스테로이드는 원래 우리 몸의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이다. 부신에서 합성되는 호르몬의 종류는 당질코르티코이드,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안드로겐(성호르몬) 등이 있다. 그중 알레르기와 관련된 것은 당질코르티코이드이다. 약국에서 구할수 있는 스테로이드제제는 모두 인공적으로 합성된 당질코르티코이드 유사물질이다. 2)스테로이드의 작용기전 스테로이드는 인체내에서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한다. -혈관수축작용 -항염증작용 -항증식작용 -단백질분해작용 스테로이드는 인체의 단백질,탄수화물, 지질 및 핵산의 대사조절에 관여하여 뼈나 피부,근육등의 단백질을 분해하고, 포도당 생산을 촉진하고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여 혈당을 상승시킨다. 3)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시 주의사항 스테로이드 연고는 내복약보다 전신적인 부작용의 가능성이 적다. 그러나 소아의 경우 피부가 얇고 체중대비 사용량이 많아 연고 사용만으로도 전신 투여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더군다나 기저귀 부위에는 밀봉효과로 스테로이드의 흡수가 증가된다. 따라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면 성장지연이나 부신기능부전이 생길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중년남성의 답답함 ‘전립선 비대증’ 비뇨기과 전문의 백철종 원장 필자를 찾은 50대 남성분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오줌이 예전같이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참을 기다린 끝에 나오더니 오줌발도 약하고 뒤끝도 영 개운치가 않았다. 여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을 오가고 밤에도 수차례 잠을 깨기 일쑤다. 하지만 막상 소변을 보려고 하면 잘 나오지도 않고 통증까지 느껴지기도 했다. ‘전립선비대증’은 40대 후반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해 50~60대에서 급격히 많아지고 70대에서는 70~80%가 그 증상을 경험할 정도로 남성에게 흔한 비뇨기과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요도 주위의 전립선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요도를 압박 및 폐쇄하여 소변의 배출을 어렵게 한다. 이러한 경우 소변을 보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소변줄기가 힘이 없고 시원하지도 않다.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방광과 신장이 손상을 입어 급성신부전, 요독증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변보는 일이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로 약물치료를 하게 되면 대부분 그 증상이 경감되지만 그 진행을 막을 수는 없다. 즉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근본적인 치료인 수술요법이 필요하다. 과거에 시행되던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전기칼을 이용해 출혈이 많고 주변조직에 열에 의한 손상을 줄 수 있다. 또한 회복기간과 입원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KTP레이저가 도입되면서 수술도 간편해지고 높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KTP 전립선 레이저 치료법은 혈관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고출력 KTP레이저를 사용한다. 국소마취로 출혈이 거의 없고 입원할 필요가 없다. 48시간 정도면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기존의 레이저와는 달리 KTP레이저는 깊이 침투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제거한다. KTP 레이저 수술은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부작용도 거의 없어 전립선 비대증 초기부터 중증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전립선 비대증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TURIS(튜리스:기화술)도 개발되어 더 신속하게 수술할 수 있다. 종전에 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하던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의 무게가 20~50g 정도의 크기에 적용되었으나 튜리 스치료방법의 도입으로 인해 50~100g 정도의 비교적 큰 전립선도 레이저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생리통, 방치하면 큰 병 될 수도 한의사 이효상 원장 생리통은 여성들에게 큰 고통과 불편을 준다. 매번 주기마다 계속되는 통증도 고통이지만 습관처럼 복용하는 진통제도 걱정이다.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일상에 지장을 초래할 만큼 고통 받는 생리통에 대해 알아보자. 생리통이 있는 경우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자궁이나 난소에 기질적인 덩어리나 장애가 있는가’하는 점이다. 실제로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난소의 종양 등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기질성 생리통’이라고 하고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생리통의 대부분은 특별한 기질적인 덩어리가 발견되지 않는 ‘기능성 생리통’이다. 기능성 생리통은 특별한 원인이 찾아지지 않는 생리통이라는 뜻이다. 기능성 생리통이라고 하더라도 방치하거나 진통제로 일시적인 통증만 넘기는 것은 좋지 않다. 정상적인 월경은 자궁내막이 탈락되어 여성생식기 외부로 원활하게 배출되어야 한다. 하지만 생리통 등의 원인으로 월경혈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 역류하기도 한다. 난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역류된 월경혈에는 자궁내막조직의 파편이 묻어있는데 이 파편들은 난소나 자궁의 외벽, 복강 아무 곳에나 가서 달라붙을 수가 있다. 이렇게 달라붙은 내막조직은 생리주기에 따라 여성호르몬에 반응하면서 자궁내막과 같이 충혈되고 비후되는 생리를 매달하게 된다. 이를 자궁내막증이라고 한다. 자궁내막증은 심한 생리통을 유발한다. 또한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주변조직과 유착되어 현대사회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불임의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질적인 원인이 없는 기능성 생리통이더라도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혈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는다면 자궁의 혈류순환을 개선시켜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중간제목 자궁단으로 치료가 필요한 분들 - 초경때는 괜찮았는데 어떤 계기에 의해 생리통이 생긴 분들 - 매월 혹은 격월로 생리통이 있는 분들 - 배가 쥐어짜듯이 아프고 골반이 밑으로 빠질 것 같은 분들 - 생리 때마다 덩어리가 나오고 생리량이 아주 많거나 아주 적은 분들 - 진통제를 먹어도 잘 듣지 않고 먹기가 힘든 분들 - 생리 때가 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우울·짜증이 생기는 분들 - 생리 때만 되면 식욕이 떨어지는 분들 - 평소에도 배가 차게 느껴지는데 생리 때가 되면 더 차갑다고 느끼는 분들 - 생리 때마다 얼굴이 어두워지고 칙칙해지거나 여드름이 올라오는 분들 - 생리 때마다 힘들어서 학교 공부가 힘들고 성적도 잘 안 나오는 여학생들 -. 생리통이 갈수록 심해져서 이러다가는 자궁과 난소에 큰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되는 분들 - 곧 결혼도 해야 하고 임신과 출산도 해야 하는데 자궁이 건강하지 못할까봐 걱정되는 분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아토피·비염··· 집중력저하로 성장에 지장! 박달나무한의원 대전본점 김원식 대표원장 한방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을 ‘몸 안에 뭉친 열이 독을 만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몸 속 깊이 내재한 열독이 남아 있다가 피부로 표출되고 열독이 없어지지 않는 한 계속 재발하게 되는 것이다. 재채기, 코 막힘, 콧물 등의 증상을 주로 보이는 비염은 감기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비염은 오래 되면 두통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아이가 산만해지기 쉽고 정상적인 학습 능력발달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 아이들을 괴롭히는 질환들을 이기려면 몸속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함은 물론이고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도 중요하다. 20~24도의 온도와 50~60%의 습도를 유지하고 하루 2~3회 정도의 환기도 필요하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목욕만 잘해도 가려움증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목욕은 환절기에는 1주일에 2~3회 정도가 적당하며, 물의 온도는 약간 따뜻한 정도로 한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때는 밀지 말고 손으로 부드럽게 씻어준다.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경우 비염과 아토피는 성장장애 원인질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코에 이상이 생기면 미각에도 이상이 생겨 입맛이 떨어져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코 점막이 부어 있으면 밤에 깊은 잠을 못자고 자주 깨게 되므로 구강호흡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한다. 성장호르몬은 밤10시에서 새벽2시에 왕성하게 분비되는데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의 경우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므로 뇌로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양방치료와는 다르게 몸이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능력을 돕는 것으로 비염을 치료해 나가며, 각종 질병이나 성장장애를 보이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질환치료를 위해 체질별(간허형 심허형 비허형 폐허형 신허형) 진료를 통한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에 중점을 둔다.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이라면 의료전문기관을 통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열 받아서 빠지고, 빠져서 열 받는 탈모② 발머스한의원 이선영 원장 요즘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의 탈모가 이슈다. 주요 포털이나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얼마 전 모 방송국의 연예 오락프로그램에서는 여성 연예인들의 향후 탈모 예측 사진을 보여줘 당사자들의 황당함과 웃음을 자아냈다. 미남 미녀 스타들의 탈모, 당사자들은 그냥 웃고 넘길 수만은 없을 것이다. 이래저래 탈모가 유행(?)인 듯한데, 그 원인을 제대로 알고 치료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방송에서 보여준 여성 연예인의 모발 관리 상태와 샴푸법 등을 보면 잘못 알고 있거나 편의성에 기초해 모발 관리와는 거리가 먼 부분도 있어 탈모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의료인으로서 마음이 무겁다. 탈모의 원인과 관리 필자는 탈모의 원인을 유전 체질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수면부족, 피로, 잘못된 식습관 등 변모된 현대인들의 생활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체열 조절 기능의 이상으로 본다. 체열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신경계, 면역계, 내분비 호르몬 계통에 영향을 주어 남성호르몬과 DHT의 증가, 피지 증가, 면역계의 교란, 영양공급과 혈액순환 장애, 모근과 모공 약화 등을 초래해 결국에는 탈모로 이어진다.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우리 몸에서 열 조절 기능을 담당하는 신장을 보하여 체온의 안정을 찾고, 열과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 머리로의 혈액순환을 회복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두피 스케일링과 두피 마사지를 통해 두피의 노폐물을 없애고 모공을 열어주며, 손가락 끝 지문 부위로 두피를 골고루 두드려주어 두피 쪽 경락의 기혈 흐름을 좋게 하는 것도 탈모를 예방하고 발모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규칙적인 식/생활습관도 중요하다. 1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6시간 이상 충분히 자며, 음식을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먹고, 과로, 과식, 흡연을 삼가고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탈모를 막는 샴푸방법 일반인 대부분도 방송에서 보여준 여성 연예인처럼 머리를 대충 감는 경우가 많은데, 되도록 천연샴푸를 이용해 손가락 끝 지문 부위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3~5분 정도 골고루 세정하고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여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어 준다. 린스는 두피에 묻지 않도록 한다.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민간요법이나 상식보다는 탈모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여름철, 지루성 피부염에 의한 탈모 급증하는 이유? 발머스한의원 목동점 최진우 원장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이 되면 두피를 중심으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철엔 자외선과 땀, 수영장의 염소성분, 산성비 등 탈모를 일으키는 물질이 기승을 부릴 때라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흔한 형태의 질병은 지루성 피부염인데 아토피 피부염, 건선, 백선 등과 증상이 비슷해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다. 지루성 피부염은 성인 10명 중 3명꼴로 일어나는 매우 흔한 질병이며 지루성 피부염의 30%는 탈모증상이 동반된다. 지루성 피부염과 탈모가 급증하는 이유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각종 환경오염, 음주와 흡연 등이 탈모를 부르는 원인이 된다.지루성 탈모, 장부치료로 호르몬 균형을 유도 지루성 탈모의 주원인이 남성호르몬 과다분비이므로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지루성 탈모치료에 가장 시급한 문제다. 남성호르몬만을 균형 있게 잡아 주는 것이 아니라 호르몬 분비에 중요 역할을 하는 담당하는 장부들을 회복시켜 전체적인 호르몬의 균형을 유도하여 온 몸이 근본적으로 회복된다. 지루성피부염은 예방은 어렵지만 생활 관리로 발생빈도와 정도는 줄일 수 있다. 샴푸를 자주해주고, 손가락의 지문부위를 이용해 두피를 누르고 전 후 좌우로 가볍게 비벼주거나 누워 있는 반대방향으로 모근 부위를 손가락 지문부위로 누르고 비벼주는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치료를 위해서는 피지 분비가 과도하지 않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피지분비를 늘이는 스트레스, 과로, 불규칙한 수면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지루성 탈모가 오랫동안 지속된 경우 모근이 상대적으로 약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모근을 회복시키기 위해 한방 외용제와 두피치료를 통해 빨리 모근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지루성 탈모치료와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두피의 청결로 비듬이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머리를 자주 감는다고 완전히 치료되지 않는다. 기혈을 순환시키고 열을 내려주어야 가늘고 약한 모발을 굵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으며 비듬과 가려움증을 덜어주어 모발과 두피를 동시에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지루성 피부염에 의한 탈모는 대개 일시적이므로 질환을 관리하면 탈모도 저절로 회복된다. 하지만 피부염을 방치할 경우 2차 감염으로 영구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의료적 처치를 받는 게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체중에만 관심을 두는 다이어트는 그만 동진한의원한의사 김도순 원장 흔히 살을 뺀다고 하면서 체중과 체지방을 혼동한다. 살은 체지방이라는 기름덩어리를 말한다. 진정한 의미의 다이어트는 체지방을 연소시켜 점차 체중가지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체지방은 부피는 많이 나가지만 무게는 적다. 몸매는 몰라보게 날씬해졌어도 당장 체중계 상의 변화는 적은 경우도 있다. 그러나 체지방이 줄어 부피가 상당히 줄고 나면 결국 몸무게도 함께 줄어들게 된다. 부피의 변화는 체중계가 아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입던 옷을 입어보았을 때 헐렁함으로 알 수 있다. 그러나 몸의 부피변화를 표현하는 것이 객관적 수치화가 불가능하니 무게가 얼마나 줄었나 로만 따지게 된다. 그러다보니 정작 살을 뺀다면 체중에서만 관심을 둔다. 체중이 줄면 체지방도 빠졌다는 착각이다.단기간에 가장 빨리 ‘체중’을 줄이는 방법은? 굶는 것이다. 단기간만 놓고 보면 잘못된 방법이지만 굶는 것만큼 가장 빨리 많이 확실하게 빼는 방법은 없다. 다만, 영원히 굻고 살수 없다는 점이 한계다. 치료기간까지는 어떻게든 참았다가 결국 다시 먹기 시작하면 이전 보다 더 찌는 요요현상과 각종 부작용이 기다린다.고기만 먹는 황제다이어트나, 포도 수박 요구르트 등 단일 음식만 반복해서 먹은 원푸드 다이어트 모두 마찬가지다. 자칫 신장에 무리를 주거나 열량원이 부족해서 뇌에 무리를 주는 부작용이 발생한다.그 외 어떤 음식이든 한 가지만 먹는 것은 당장 고른 영양소 섭취가 되지 않음으로써 체중은 줄지만 부작용이 만만찮다. 이런류의 방법들은 다이어트 기간 내내 환자가 음식에 대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먹고 싶은 음식을 꾹꾹 참아야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것은 또 다른 욕구불만으로 무의식에 잠재되었다가 식탐으로 어느 순간 폭발적으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식탐이 생기면 적당량의 음식을 먹어도 계속 더 먹게 되어 살이 더 찌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체중만을 줄이는 치료법들은 결국 늑대소년의 거짓말처럼 한계가 금방 드러나고 만다. 체지방을 줄이려면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고루 섭취해서 영양의 균형을 맞춰가며 치료를 받아야한다. 같은 무게의 체중이 줄었다고 해도 체지방을 태워서 무게가 줄면 부피에서 큰 차이가 생긴다. 그 차이는 체중계가 아닌 눈으로 확인된다.또한 살이 쳐지는 것 없이 옷이 커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환자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퇴행성 무릎 관절염 붓고, 통증을 동반하는 퇴행성관절염의 치료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져 발생하는 관절이 붓고,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을 말하며, 보통 6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들에서 볼수 있으며, 반월상 연골판 파열, 전방 혹은 후방 십자 인대 파열, 관절내 유리체(뼈조각이 관절내 돌아다니는 것)등의 무릎 관절의 문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더 젊은 나이에서도 심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 또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슬관절의 변형이 심해져 무릎이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휘게되어, 환자 본인도 고생하고, 치료하기도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치료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치료에는 보존적 치료, 수술적 치료, 관절경 치료 등이 있다.보존적 치료는 관절 연골이 많이 닳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퇴행성 관절염에서 효과적이며, 투약, 물리 및 재활 치료, 운동 요법으로 치료 한다. 수술적 치료는 관절 연골이 비교적 많이 닳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 효과적이다. 퇴행성 관절염의 심한 정도에 따라 관절경적 치료 혹은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한다. 관절경적 치료는 비교적 젊은 나이(60세이전) 혹은 관절 연골이 완전히 닳기 전의 중기의 환자에 효과적이며, 관절경으로 무릎안을 직접 관찰하면서 병변이 있는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상처가 작고, 재활이 빠르고, 조기 퇴원이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 퇴행성관절염의 치료사례 1. 퇴행성 무릎 관절염으로 활액막염 소견을 보이는 관절경 수술 사진. 2. 퇴행성 무릎 관절염으로 관절연골 손상 소견을 보이는 관절경 수술 사진떨어져 돌아다니는 연골 조각, 반월상 연골판 손상부위, 활액막염 등 관절경 수술시 관찰되는 무릎내부의 문제를 정리하면, 무릎이 한결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인공 관절 치환술 : 무릎 관절의 연골이 완전히 다 닳은 고령의 환자(60세 이상)에 적합한 수술로, 관절의 병든 부분을 정리하고 인공 관절을 끼워 넣는 수술을 합니다. 투약, 물리, 재활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해도 소용없는 심한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됩니다. 수술 후 일정기간의 재활기간을 거쳐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 하며, 수술 후 환자의 대부분이 만족하는 좋은 수술방법이며,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인공 관절의 평균 수명은 98%이상의 환자에서 10년 이상 쓸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15년 20년 이상을 쓸 수 도 있다. 4.심한 퇴행성 관절염으로 우측 무릎의 바깥쪽, 좌측 무릎의 안쪽 관절 연골이 다 닳은 소견. 양측 무릎이 붓고 변형되었으며, 보행 시 심한 통증이 있어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하였음. 5.같은 환자 양측 퇴행성 무릎 관절염에 대해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후 사진. 환자는 심한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하며, 무릎이 펴지고 수술 후 결과에 만족함. 무릎관절 클리닉 소장 조용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보건교육 실시 원주시보건소는 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보건교육을 6월부터 11월까지 셋째 주 목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매월 1회 실시한다.내과 전문의 및 각 분야의 전문직 강사로 구성하여 운영되며 6월 16일(목) 오전 10시에는 ‘암이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첫 번째 교육이 진행된다.문의 : 737-40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해외여행 시 ‘장출혈성대장균’ 조심하세요 최근 독일, 스웨덴 등 유럽 일부 지역에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외여행 시 주의가 요망된다.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복통, 오심, 구토, 출혈을 동반한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대부분의 경우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는 합병증으로 콩팥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다.장출혈성대장균의 감염 경로는 가축배설물로 오염된 물, 오염된 물로 조리된 채소 등 야채류, 가공되지 않은 우유 및 조리되지 않은 고기 섭취와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 접촉 등이다.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은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고 야채는 청결한 물로 잘 씻어서 섭취하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원주시보건소는 “여행 후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입국 시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신고 : 737?4015(원주시보건소 보건사업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