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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적극적인 생각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38세 주부 A씨는 아이 둘을 낳고나서부터 부부 관계를 더욱 멀리 했다고 한다. 이유는 평소에도 부부관계에 자신이 없었는데 요실금 증상까지 생겨 남편이 옆에 오는 게 꺼려져 점차 점점 싫어 졌다는 것이다. 남편과 잠자리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잠들 시간인데도 의도적으로 밤늦도록 애써 집안일을 찾아 하거나 TV시청을 하곤 했단다. 친하게 지내는 주변 아줌마가 이런 속사정을 알고 부인과수술을 권해 조심스럽게 우리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자신은 병원에 갈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는데 A씨는 부끄러움을 무릎 쓰고 그간의 고민과 속내를 털어놓고 상담 후 수술을 결심했다. A씨는 “요실금 수술과 함께 내친김에 질성형 수술을 한 후 부부관계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면서 이제는 주변사람들에게도 권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변했단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대에서 50대까지 여성의 이혼 사유 중 첫 번째가 성격차이라고 한다. 이 성격차이가 사실 ‘性격 차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드러 내놓고 말들을 안 해 그렇지, 잠자리 문제가 부부관계에 끼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일 것이다. 부부간의 잠자리 문제를 푸는 첫 번째 열쇠는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대화이다.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그렇지만 여성의 적극적이고 당당한 선택이 등 돌린 부부관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됨에는 분명하다. 대개의 여성은 출산을 하면 질은 탄력을 잃게 되고 늘어지며, 심할 경우엔 요실금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 고려해야 하는 것이 이른바 ‘이쁜이 수술’로 알려진 질성형 수술이다. 초기엔 단순히 질 입구만을 좁혀 주었던 수술이 최근에는 질 안쪽까지 촘촘하고 꼼꼼하게 조여 주는 방법으로 발전했다. 흩어져 있던 질 괄약근들이 최대 10부위까지 당겨지면서 질 수축력이 향상되고 처녀 때처럼 좁고 탄력 있게 회복시켜준다. 레이저를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출혈은 거의 없다. 질 성형 수술 후엔 안정을 취한 후 귀가 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받지 않는다. 부부관계는 수술 후 6주 후부터 가능하다. 평소에도 케겔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주목, 이곳 - 아홉가지약속치과 “안녕하세요!”밝은 웃음이 반긴다. 잠시 어리둥절하다. 병원은 소독약 냄새 가득한 무뚝뚝한 공간.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랬다. 하지만 아홉가지약속치과는 환한 미소와 커피향이 먼저 다가선다. 서비스기업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병원의 틀을 깬 새로운 시도다. 지난 2009년 2월 개원한 아홉가지약속치과. 당시 성공을 낙관하는 시선은 드물었다. 천안은 이미 치과가 포화상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로부터 2년 반의 시간이 흐른 지금, 아홉가지약속치과는 천안의 대표 치과로 우뚝 섰다. ‘고객만족 최우선’의 가치를 통해서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 2011-07-11
- 성장인자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화장품 노화를 예방 및 지연시키는 무수히 많은 성분, 물질들 속에서 성장인자는 피부친화력이 우수하고, 효능효과가 뛰어남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의 미를 가꾸는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뿐 아니라 남성역시 외모를 가꾸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있는 요즘, 아름다운 외모가 사회 경쟁력의 첫걸음이 되고 있다. 그 아름다움의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피부를 가꾸는 것이기에 소비자들의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면서 이제는 단순히 느낌만으로 의존하는 개선 효과가 아닌, 직접적으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어야 한다는 생각 하에 성장인자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성장인자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임상 실험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한다.최근 한국의 피부미용 트렌드 중 가장 거세게 불어오고 있는 것이 “동안열풍”이다.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연예인들이 주목을 받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며, 사회 전반적으로 동안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예전에는 주름살의 깊이가 인생의 깊이라며 미화하기도 했지만, 요즈음 실제 나이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사람은 능력이 없어 보이거나 자기 관리가 허술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기도 하니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 동안 열풍의 위세를 짐작할 수 있다. 그로 인해 노화방지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이라 할 수 있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 2011-07-11
- 지방을 분해하는 냉동지방분해술 젤틱 <<젤틱 탐방 기사>> 아직도 지방흡입 하니? 이젠 마취 없는 냉동지방분해술 한다. 지방흡입없이 지방을 분해하는 냉동지방분해술 미국 FDA 승인 연예계에 베이글녀, 초콜릿 복근을 갖은 연예인들이 대중매체를 타고 알려진 후 일반인들도 저마다 몸매관리에 급증한 관심을 보이며 뷰티시장에 변화가 생겼다. 시대가 흐를수록 사람들의 뷰티에 관한 욕구도는 높아만 지고 이를 놓치지 않고 개발해 내는 미용관련 시술은 해가 갈수록 진보해 나가고 있다. 그중 비만관리는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절대 강자인 비만을 탈출할 수 없고 날씬한 몸매지만 부분비만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지금까지 가장 보편화된 방법은 지방흡입을 하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통증이나 마취를 꺼려하거나 부작용을 염려하여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수술이기도 하다. 광주 성형외과 전문의인 이상혁 원장에 따르면 최근에는 이런 지방흡입이 두려운 사람에게 희소식이 있다. 마취나 수술없이 지방을 분해하는 시술이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청에서 허가를 받은 것이다. 정확한 허가내용은 비침습적 지방분해술이다. 비침습적이라는 표현은 수술이나 절개가 없다는 의미다. 간단한 원칙은 지방세포를 차가운 온도에 노출하여 파괴시켜 분해함으로써 튀어나온 옆구리살과 뱃살 등 부분적인 지방을 빼는 방법이다. 미국에서는 새로운 비만 치료법인 “젤틱(Zeltiq&trade) 냉동지방분해술”이 인기를 타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록스 앤더슨 박사가 창안한 시술법으로 저온에 노출된 후 지방층이 손상되는 피부질환에서 고안한 방식이다. 이 치료법은 시술부위에 젤 패드를 얹고 흡입기를 장착하는데 표피를 보호하고 에너지가 지방층에 보다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는 역할을 한다. 아프지 않으면서 지방세포를 없애는 방법으로 통증에 민감한 사람들에겐 기쁜 소식으로 전달 되고 있다. 젤틱(Zeltiq&trade)은 지방세포가 특정한 차가운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아포토시스(Apoptosis- 생체 내에 적절한 신호가 전달되어 세포가 자연적으로 사멸하는 매커니즘)라는 사멸작용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때 지방세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주변조직 외에 원치 않는 지방세포만이 선택적으로 제거 된다고 한다. 이를 진행되는 단계별로 살펴보자. 1단계>>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고자 하는 시술 부위에 음입과 coolling energy전달 2단계>>특허화된 센서에 의해 선택적인 냉각온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일정시간 동안 노출된 지방세포는 아포토시스(Apoptosis) 시작 3단계>>아포토시스(Apoptosis)는 최대 90일간 진행되며 지속적으로 지방세포의 감 소가 이루어짐 지방층 두께 감소>> 아포토시스(Apoptosis)에 의해 영구 파괴된 지방세포는 자연 괴사 작용에 의해 소멸되어 지방충이 평균 20~25%감소된다. 젤틱(Zeltiq&trade)의 적요가능 부위는 아랫배, 윗배, 전체적으로 볼록한 배, 러브핸들, 허벅지 등으로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젤틱은 미국FDA에서 비침습적 지방층감소로 승인을 받고 유럽CE와 한국 식양청에서도 비침습적 지방층감소에서도 승인을 받아 효과가 국내외 유수의 임상논문에서 효과 검증되었고 한다. 이 시술에 적합환 환자는 옆구리, 아랫배, 윗배, 등살과 운동이나 식시요법으로 쉽게 뺄 수 없는 허벅지 안쪽과 힙아래 부위 등 뭉친 지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합하다. 젤틱의 시술과정은 원하는 시술 부위에 젤패드와 애플리케이터(공기압장치)를 장착한다. 이때 젤패드는 표피를 보호하고 에너지가 지방층에 보다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고 애플리케이터로 공기압을 조절하여 강하게 당기는 듯 한 느낌과 함께 약간의 차가운 느낌이 지속되며 치료된다. 시술시간은 한 부위 당 한 시간 가량 소요되고 시술범위가 넓어지면 시간은 그만큼 길어질 수 있다. 대게 아랫배를 기본으로 2~4시간이 소요되며 시술은 앉은 자세에게 받게되어 음악 감상이나 인터넷, 독서를 할 수 있어 비교적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젤틱 시술 때문에는 조절해야하는 음식이나 약물은 따로 없다. 다만 시술시간이 다소 길어 장시간 앉아 있기에 거북하지 않을 정도로만 식사량을 조절하고 와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시술에 회복은 별도의 회복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시술 직후에는 시술받은 부위가 다소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술 직후 시술 부위의 붉어짐 현상이 있으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약 20분 내에 회복되고 공기압으로 인한 가벼운 멍은 있을 수지만 1~2주내에 사라진다. 지방세포의 사멸은 7일후부터 시작되어 3개월 후 지방층의 감소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시술 후 90일까지 시술부위 지방층 분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꾸준한 식단관리와 운동이 병행된다면 효과는 더욱 높다. 리터치는 손바닥 정도만큼 시술할 수 있으며 시술부위가 넓을수록 시간을 두어 시술받고 3개월 정도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광주 지방흡입 수술을 했던 성형외과 전문의 이상혁원장에 따르면 “ 심하지 않는 비만에서는 비침습적시술이 장기적으로 지방흡입을 대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냉동지방분해술인 젤틱은 이런 추세 중 하나로 FDA에서 피하지방층 감소로 승인이 된 점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제는 수많은 다이어트로 요요현상을 겪고 작심삼일 다이어트로 끝낼 것이 아니라 새로운 치료법을 통해 올 여름 몸짱 대열에 속해 날씬하고 섹시하게 살아보자. 도움말: SM미성형외과 전문의 이상혁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막힌 코만 뚫어도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名醫를 만나다- 야탑이비인후과 조홍래 원장막힌 코만 뚫어도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웰빙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분당. 그곳에는 질병을 눈 앞에 두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는 의료인들이 많다.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해당 전문분야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역 의료인들. 이제 질병 치료와 환자들의 생명 연장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분당 명의들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편집자주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9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2004~2009년 사이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질환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2009년 한 해에만 약 529만명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료를 받았고, 여기에 들어간 진료비만도 1552억원에 달한다. 야탑이비인후과 조홍래(54) 원장은 “서구세계에서 많이 발병해 선진국병으로 불리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환경오염이 심할수록 악화된다”며 “주거환경이 변하고 환경오염이 악화된데다, 실내생활 시간이 길어져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되다 보니 환자가 계속 늘어난 것”이라고 풀이했다. 주변환경 변화, 환경오염 악화가 주 원인 요즘 날씨가 더워져 에어컨 같은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맑은 콧물이 나고, 재채기와 코막힘을 호소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흔히 냉방병이나 여름감기와 혼동하기 쉽지만, 의외로 이들 중엔 알레르기성 비염인 경우가 많다. 코는 냄새를 맡는 것 외에도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가진 공기를 폐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 원장은 “코에 문제가 생기면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으로 불편할 뿐 아니라 집중력 저하와 일의 능률까지 떨어뜨려 삶의 질을 방해할 수 있다”며 코 건강을 강조했다. “예전엔 이비인후과에 축농증 환자가 더 많았는데, 몇 년 새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크게 늘었어요. 보통 3세 이후부터 증상이 나타나는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 코 점막이 노출되면 과민반응을 일으켜 증상이 나타나죠. 코에 염증이 생기고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이 함께 있기도 합니다.”조 원장은 에어컨을 많이 쐬거나, 찬 음료를 많이 마셔 몸이 차가워지면 코의 온도조절기능이 약해지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코의 조절능력이 약해지면 외부 공기 변화에도 민감해져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질 수 있다는 것.“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먼지 집먼지 진드기 담배연기 애완동물의 털 등이 원인입니다. 특히 창문을 닫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실내에는 집먼지 진드기나 세균이 많아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죠.” 교과서에 충실한 개원 20년차 베테랑 의사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단은 문진, 비경검사, 항원검사 등의 방법으로 이뤄진다. 비경검사를 통해 콧살이 창백하고 부어있거나, 맑은 콧물이 확인된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높다. 항원검사는 피부반응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을 찾는 과정. 원인물질을 찾아 노출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할까. 최근 국제학회 내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치료 가이드라인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각각에 점수를 매기고, 주간 연간으로 증상 발현 횟수를 체크해 병의 레벨을 정한 후 약물요법과 비액, 주사, 면역치료, 고주파수술 등을 적용시키는 방법. 길게 보고 장기간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보니 조 원장은 환자들에게 치료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일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다. 그의 진료실 벽 한쪽에는 페니라민, 리나치올 등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약물 샘플과 설명이 친절히 안내되어 있다. “이렇게 얘기하는 의사는 드물겠지만, 저는 환자들을 먼 친척쯤이라 생각하고 진료합니다. 가족이라 여긴다면 진료비를 받을 수 없을 테고, 아예 남이라 생각한다면 정성과 공을 들일 이유가 없겠지요. 최대한 안전한 진료를 우선으로 검증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편이에요.”그는 가장 경계하는 말 역시 ‘100% 완치, 치료비법이나 치료노하우’ 등과 같은 극단적인 표현이다. 개원 20년차를 맞는 베테랑 의사지만 여전히 그는 교과서에 충실한 자신만의 진료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해외의료봉사에도 참여 … 나누는 기쁨 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전문의를 취득한 후 지난 91년 서울의 조이비인후과와 야탑동의 조이비인후과를 거쳐 6년 전, 지금의 야탑이비인후과를 열었다. 이후 최정철 원장과 홍원표 원장 등을 영입해 3인 체제로 운영 중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반나절씩 주어지는 휴진시간이 제겐 재충전의 기회에요. 밀렸던 일과를 처리하거나 골프를 치며 생각을 정리하죠. 틈틈이 하고 있는 의료봉사활동도 큰 기쁨입니다.”조 원장은 국제구호개발단체인 웰인터내셔널에 속해 해외 의료봉사가로도 활동 중이다. 작년 9월에는 캄보디아를 방문해 18살 소녀의 육손 수술 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나눌수록 희망의 씨앗이 커진다는 걸 믿어요. 나누는 일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감사하죠. 진료실 안에서도 늘 같은 마음으로 환자들 대하고 있습니다.”서양미술을 전공한 아내 안은정(53)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둔 조 원장은 모교인 이화여대 미대 조교로 있는 딸 민혜(24)양과 하루에도 몇 번 씩 카카오톡을 주고 받는 신세대 아빠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조홍래 원장이 추천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완화 방법- 꽃가루가 눈에 보일 정도로 날리면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간다. - 외출할 때 안경이나 마스크를 쓴다. - 실내 청소를 깨끗이 해 집먼지 진드기 등을 제거한다.- 급격하게 실내 온도를 변화시키지 않는다.- 외출 후 밖에서 옷을 털고 들어와 바로 손과 얼굴을 씻는다. - 입을 자주 헹구고 흐르는 물로 눈 주위를 씻는다. - 손으로 코나 눈을 비비지 않고 깨끗한 휴지로 닦는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간접흡연을 피한다.- 식염수로 코를 씻는다. 한쪽 코를 틀어막고 식염수를 넣은 뒤 목 뒤로 넘겨 내뱉는 것을 되풀이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무서운 스테로이드(?) - 1 수이한의원 김종승 원장비염이나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에는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제제와 면역억제제가 주로 사용된다. 이외에도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등 다양한 약물과 연고류가 사용되고 있다. 비염이나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둔 부모님들의 경우 특히 스테로이드제제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다. 일각에서는 스테로이드가 아토피피부염을 더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에 대한 불신으로 무조건적인 금기나 반대로 스테로이드를 맹신하는 것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약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올바르게 사용하고 감량하는 것이다. 스테로이드제제의 적절한 사용은 불필요한 고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에 도움을 주지만 잘못 사용하는 경우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스테로이드의 합성 및 운반 스테로이드는 원래 우리 몸의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이다. 부신에서 합성되는 호르몬의 종류는 당질코르티코이드,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안드로겐(성호르몬) 등이 있다. 그중 알레르기와 관련된 것은 당질코르티코이드이다. 약국에서 구할수 있는 스테로이드제제는 모두 인공적으로 합성된 당질코르티코이드 유사물질이다. 2)스테로이드의 작용기전 스테로이드는 인체내에서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한다. -혈관수축작용 -항염증작용 -항증식작용 -단백질분해작용 스테로이드는 인체의 단백질,탄수화물, 지질 및 핵산의 대사조절에 관여하여 뼈나 피부,근육등의 단백질을 분해하고, 포도당 생산을 촉진하고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여 혈당을 상승시킨다. 3)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시 주의사항 스테로이드 연고는 내복약보다 전신적인 부작용의 가능성이 적다. 그러나 소아의 경우 피부가 얇고 체중대비 사용량이 많아 연고 사용만으로도 전신 투여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더군다나 기저귀 부위에는 밀봉효과로 스테로이드의 흡수가 증가된다. 따라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면 성장지연이나 부신기능부전이 생길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중년남성의 답답함 ‘전립선 비대증’ 비뇨기과 전문의 백철종 원장 필자를 찾은 50대 남성분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오줌이 예전같이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참을 기다린 끝에 나오더니 오줌발도 약하고 뒤끝도 영 개운치가 않았다. 여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을 오가고 밤에도 수차례 잠을 깨기 일쑤다. 하지만 막상 소변을 보려고 하면 잘 나오지도 않고 통증까지 느껴지기도 했다. ‘전립선비대증’은 40대 후반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해 50~60대에서 급격히 많아지고 70대에서는 70~80%가 그 증상을 경험할 정도로 남성에게 흔한 비뇨기과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요도 주위의 전립선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요도를 압박 및 폐쇄하여 소변의 배출을 어렵게 한다. 이러한 경우 소변을 보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소변줄기가 힘이 없고 시원하지도 않다.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방광과 신장이 손상을 입어 급성신부전, 요독증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변보는 일이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로 약물치료를 하게 되면 대부분 그 증상이 경감되지만 그 진행을 막을 수는 없다. 즉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근본적인 치료인 수술요법이 필요하다. 과거에 시행되던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전기칼을 이용해 출혈이 많고 주변조직에 열에 의한 손상을 줄 수 있다. 또한 회복기간과 입원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KTP레이저가 도입되면서 수술도 간편해지고 높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KTP 전립선 레이저 치료법은 혈관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고출력 KTP레이저를 사용한다. 국소마취로 출혈이 거의 없고 입원할 필요가 없다. 48시간 정도면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기존의 레이저와는 달리 KTP레이저는 깊이 침투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제거한다. KTP 레이저 수술은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부작용도 거의 없어 전립선 비대증 초기부터 중증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전립선 비대증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TURIS(튜리스:기화술)도 개발되어 더 신속하게 수술할 수 있다. 종전에 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하던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의 무게가 20~50g 정도의 크기에 적용되었으나 튜리 스치료방법의 도입으로 인해 50~100g 정도의 비교적 큰 전립선도 레이저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생리통, 방치하면 큰 병 될 수도 한의사 이효상 원장 생리통은 여성들에게 큰 고통과 불편을 준다. 매번 주기마다 계속되는 통증도 고통이지만 습관처럼 복용하는 진통제도 걱정이다.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일상에 지장을 초래할 만큼 고통 받는 생리통에 대해 알아보자. 생리통이 있는 경우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자궁이나 난소에 기질적인 덩어리나 장애가 있는가’하는 점이다. 실제로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난소의 종양 등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기질성 생리통’이라고 하고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생리통의 대부분은 특별한 기질적인 덩어리가 발견되지 않는 ‘기능성 생리통’이다. 기능성 생리통은 특별한 원인이 찾아지지 않는 생리통이라는 뜻이다. 기능성 생리통이라고 하더라도 방치하거나 진통제로 일시적인 통증만 넘기는 것은 좋지 않다. 정상적인 월경은 자궁내막이 탈락되어 여성생식기 외부로 원활하게 배출되어야 한다. 하지만 생리통 등의 원인으로 월경혈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 역류하기도 한다. 난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역류된 월경혈에는 자궁내막조직의 파편이 묻어있는데 이 파편들은 난소나 자궁의 외벽, 복강 아무 곳에나 가서 달라붙을 수가 있다. 이렇게 달라붙은 내막조직은 생리주기에 따라 여성호르몬에 반응하면서 자궁내막과 같이 충혈되고 비후되는 생리를 매달하게 된다. 이를 자궁내막증이라고 한다. 자궁내막증은 심한 생리통을 유발한다. 또한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주변조직과 유착되어 현대사회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불임의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질적인 원인이 없는 기능성 생리통이더라도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혈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는다면 자궁의 혈류순환을 개선시켜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중간제목 자궁단으로 치료가 필요한 분들 - 초경때는 괜찮았는데 어떤 계기에 의해 생리통이 생긴 분들 - 매월 혹은 격월로 생리통이 있는 분들 - 배가 쥐어짜듯이 아프고 골반이 밑으로 빠질 것 같은 분들 - 생리 때마다 덩어리가 나오고 생리량이 아주 많거나 아주 적은 분들 - 진통제를 먹어도 잘 듣지 않고 먹기가 힘든 분들 - 생리 때가 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우울·짜증이 생기는 분들 - 생리 때만 되면 식욕이 떨어지는 분들 - 평소에도 배가 차게 느껴지는데 생리 때가 되면 더 차갑다고 느끼는 분들 - 생리 때마다 얼굴이 어두워지고 칙칙해지거나 여드름이 올라오는 분들 - 생리 때마다 힘들어서 학교 공부가 힘들고 성적도 잘 안 나오는 여학생들 -. 생리통이 갈수록 심해져서 이러다가는 자궁과 난소에 큰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되는 분들 - 곧 결혼도 해야 하고 임신과 출산도 해야 하는데 자궁이 건강하지 못할까봐 걱정되는 분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아토피·비염··· 집중력저하로 성장에 지장! 박달나무한의원 대전본점 김원식 대표원장 한방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을 ‘몸 안에 뭉친 열이 독을 만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몸 속 깊이 내재한 열독이 남아 있다가 피부로 표출되고 열독이 없어지지 않는 한 계속 재발하게 되는 것이다. 재채기, 코 막힘, 콧물 등의 증상을 주로 보이는 비염은 감기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비염은 오래 되면 두통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아이가 산만해지기 쉽고 정상적인 학습 능력발달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 아이들을 괴롭히는 질환들을 이기려면 몸속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함은 물론이고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도 중요하다. 20~24도의 온도와 50~60%의 습도를 유지하고 하루 2~3회 정도의 환기도 필요하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목욕만 잘해도 가려움증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목욕은 환절기에는 1주일에 2~3회 정도가 적당하며, 물의 온도는 약간 따뜻한 정도로 한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때는 밀지 말고 손으로 부드럽게 씻어준다.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경우 비염과 아토피는 성장장애 원인질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코에 이상이 생기면 미각에도 이상이 생겨 입맛이 떨어져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코 점막이 부어 있으면 밤에 깊은 잠을 못자고 자주 깨게 되므로 구강호흡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한다. 성장호르몬은 밤10시에서 새벽2시에 왕성하게 분비되는데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의 경우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므로 뇌로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양방치료와는 다르게 몸이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능력을 돕는 것으로 비염을 치료해 나가며, 각종 질병이나 성장장애를 보이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질환치료를 위해 체질별(간허형 심허형 비허형 폐허형 신허형) 진료를 통한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에 중점을 둔다.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이라면 의료전문기관을 통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열 받아서 빠지고, 빠져서 열 받는 탈모② 발머스한의원 이선영 원장 요즘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의 탈모가 이슈다. 주요 포털이나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얼마 전 모 방송국의 연예 오락프로그램에서는 여성 연예인들의 향후 탈모 예측 사진을 보여줘 당사자들의 황당함과 웃음을 자아냈다. 미남 미녀 스타들의 탈모, 당사자들은 그냥 웃고 넘길 수만은 없을 것이다. 이래저래 탈모가 유행(?)인 듯한데, 그 원인을 제대로 알고 치료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방송에서 보여준 여성 연예인의 모발 관리 상태와 샴푸법 등을 보면 잘못 알고 있거나 편의성에 기초해 모발 관리와는 거리가 먼 부분도 있어 탈모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의료인으로서 마음이 무겁다. 탈모의 원인과 관리 필자는 탈모의 원인을 유전 체질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수면부족, 피로, 잘못된 식습관 등 변모된 현대인들의 생활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체열 조절 기능의 이상으로 본다. 체열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신경계, 면역계, 내분비 호르몬 계통에 영향을 주어 남성호르몬과 DHT의 증가, 피지 증가, 면역계의 교란, 영양공급과 혈액순환 장애, 모근과 모공 약화 등을 초래해 결국에는 탈모로 이어진다.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우리 몸에서 열 조절 기능을 담당하는 신장을 보하여 체온의 안정을 찾고, 열과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 머리로의 혈액순환을 회복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두피 스케일링과 두피 마사지를 통해 두피의 노폐물을 없애고 모공을 열어주며, 손가락 끝 지문 부위로 두피를 골고루 두드려주어 두피 쪽 경락의 기혈 흐름을 좋게 하는 것도 탈모를 예방하고 발모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규칙적인 식/생활습관도 중요하다. 1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6시간 이상 충분히 자며, 음식을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먹고, 과로, 과식, 흡연을 삼가고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탈모를 막는 샴푸방법 일반인 대부분도 방송에서 보여준 여성 연예인처럼 머리를 대충 감는 경우가 많은데, 되도록 천연샴푸를 이용해 손가락 끝 지문 부위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3~5분 정도 골고루 세정하고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여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어 준다. 린스는 두피에 묻지 않도록 한다.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민간요법이나 상식보다는 탈모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