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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에 심해지는 성인성 여드름 여름철에 성인성 여드름이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강한 자외선의 자극으로 피지가 과다 분비되고, 야외활동의 증가로 땀과 대기 중의 오염 물질이 뭉쳐 모공을 막기 때문이다. 땀과 함께 배출된 노폐물은 부패하면서 피부트러블이나 여드름 초기 병변인 면포로 발전하게 된다. 여기에 균이 침입하면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자주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도 성인성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성인여드름은 구진과 농포가 주로 나타나며 청소년기의 여드름보다 염증의 정도는 덜 심한 편이다. 그리고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하기도 한다. 특히 성인성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비해 좁고 깊게 패인 자국의 흉터를 남기거나 켈로이드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손으로 직접 짜지 말아야 한다.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며 잘못된 여드름 치료는 자국이 남게 된다. 성인성 여드름의 경우 초기에 치료를 잘 하면 흉터가 남지 않는 만큼, 여드름이 나면 손을 대지 말고 피부과를 찾는 것이 좋다. 성인 여드름 치료 시에 피지조절제를 복용하게 되면 빠른 효과와 함께 피지로 번들거리는 피부를 일시에 잠재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탓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입술이 마르고 기형아 출산의 위험성으로 가임기의 여성에게는 복용이 금지되어 있다.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면, 레이저를 이용하여 여드름균을 박멸하고 과피지 상태의 피부를 개선하기위해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가 가능하다. 레이저 치료의 경우 여드름균을 박멸하고 피지선의 위축을 통해 여드름을 치료하는 PPX, PDT 등의 방법과 RF와 다이오드 레이저를 사용하여 피지의 과다분비를 예방하고 여드름의 재발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폴라리스 등의 시술이 있다. PPX 시술은 치료부위를 압력으로 끌어올려서 여드름균의 파괴시키는 일정 파장을 방출하는 방법으로 다른 시술보다 주변 조직에 흡수되는 에너지가 5배 정도 감소해 주변 조직의 손상이 줄어들어 부작용과 통증이 거의 없이 안전하게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최신 시술이며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선의 위축을 통해 피지과다를 예방하여 향후의 여드름 재발을 막는 역할도 하게 된다. 그 외에 약을 바르는 국소치료법과 두꺼운 각질로 막힌 모공을 열어 피지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여드름 스케일링, 광선을 이용하여 피지 및 여드름 균을 억제하는 PDT 시술도 적당하다. 무엇보다 성인성 여드름 치료의 경우 개인별로 피부 타입이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술 전에 의사와 직접 상의하는 것이 좋다. 강남아이린의원 강순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침대 매트리스, 천소파, 카펫 등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 제목 : 매일 밤 ‘적’과의 동침(?) 부제 : 침대 매트리스, 천소파, 카펫 등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 매일 아침저녁으로 세수하고 양치하시죠? 그러나 ‘침대청소’를 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우리는 위생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그러나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집먼지 진드기, 박테리아, 각종세균, 곰팡이 등이 서식하는 침대 매트리스는 방치해 두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 하루 1/3정도를 보내는 침대도 위생관리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하루에 8시간씩 인생의 1/3을 보내게 되는 잠자리에서 흘리는 땀의 양은 적어도 물 한컵 정도이고 피부각질은 1~1/5g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인간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진 않으나, 아토피, 천식, 비염을 일으키는주요한 원인 물질인 구아닌(Guanine)을 배설합니다. 0.1~0.3mm크기의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집먼지 진드기는 사람의 피부각질을 영양분으로 살아가면서 평생 자기 체중의 200배에 달하는 배설물을 쏟아내며, 생존기간의 따른 번식주기는 3~4개월입니다. # 초등학생 5명중 1명이 알레르기 증상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알레르기성 비염의 특징은 잦은 재채기입니다. 여기에다 자꾸 콧물이 흐르고, 흐른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며, 코가 막히는가 하면 눈이나, 귀 주위가 가려워 긁는 현상을 되풀이 합니다. 어린이는 눈 주위에 다크서클 같은 현상이 생기며, 자꾸 코를 후비고 부벼대거나 코가 막혀 잠자리에서는 잠투정이 심해지는 특징은 알레르겐에 대한 코의 과민반응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진 사람의 코가 집먼지 진드기나 찬공기 등 특정 알레르겐을 해로운 물질로 인식해 코가 방어반응을 시작하면서 나타납니다. 방어반응이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깨끗한 마을은 최첨단 알러지 전문 살균 크리닝 방법임을 자신합니다. 1. 강력한 흡입기능으로 표면이 아닌 깊은 곳의 알레르겐을 제거합니다. 깨끗한 마을이 보유한 최첨단 장비인 컬비는 16,400rpm과 Gentle Touch기능으로 고주파 진동을 일으켜서 침대매트(30cm깊이의 먼지,세균흡입)집먼지 진드기, 세균, 미세먼지등을 심층부분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는 게 목표입니다. 2. 수분(약품등)이나 스팀을 사용하지 않는 건식 크리닝 방법입니다. 수분이나 스팀을 이용한 청소방법은 매트리스의 스프링이 녹슬게 되고 습기로 인해 곰팡이의 서식이 증가하므로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3. 믿을 수 있습니다. 대상물의 특별한 이동없이 시행되어 이동 중 발생될 수 있는 2차 오염이 없으며, 크리닝 실시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클리닝 전반에 걸쳐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크리닝입니다. 또한 그 자리에서 채집한 진드기 분진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그 효과를 더욱 믿을 수 있습니다. 4. 자외선 살균작용이 병행됩니다. 태양광선의 여러 파장대중 하나인 uv살균은 강력한 살균작용외 오존생성, 탈취의 효과까지 있습니다. 5. 피톤치드 시공으로 마무리 합니다. 피톤치드는 식물에서 내뿜는 천연 향균 물질로써 살림욕을 하는 듯한 살균효과로 더욱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드립니다. (주)깨끗한 마을 홈크리닝사업부 080-684-7777 /010-3828-82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최고의 수험생이 되려면 휴식부터 충~전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겐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다. ''수험생''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온다. 만성 수면 부족에 신경성 위염, 과민성 대장증상, 침침한 눈, 아랫배 팽만과 발 부종까지 떠오른다. 이런 증상을 겪으면서도 수험생들은 원하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일까? 한방 학습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박경미 원장을 만나 성공적인 수험생 시기를 보내기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들어보았다. ? ? ?길어진 수험생 시기예전 같으면 ''수험생''이라는 단어에 누구나 고3을 떠올렸겠지만 이제는 조금 달라졌다. 대학에 입학하고도 취업 수험생에서부터 사시, 행시, 외시, 로스쿨 시험에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시험인 미트 수험생까지 수험생 신분은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 중학생은 또 어떤가. 특목고와 입학사정관제 덕분에 중학교 2학년부터 내신앓이를 해야 하고 덩달아 중등 선행 공부를 하게 된 초등학교 5, 6학년까지 수험생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20년 가까이를 수험생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된 것이다. "나이가 많은 수험생들의 경우 스스로 저를 찾아옵니다. 성인이 된 만큼 스트레스 강도가 심해 이미 몸 여기저기 질병을 달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어린 수험생의 경우는 성장기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한참 커야하는 아이들이 수면부족과 스트레스로 몸살을 앓으니 성장을 멈추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죠. 이 경우는 어머님들이 나서서 아이들의 건강을 꼭 챙겨 주셔야 합니다." 안타까움이 가득한 박 원장의 말이다. 체력, 집중력, 성장의 답은 ''숙면''피곤하면 만사가 다 귀찮은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런데도 수험생의 부모들은 잠을 줄이라고 밀어붙인다. 옆집 철수는 3시간만 잤고, 뒷집 순이는 코피를 쏟으며 악착같이 밤을 새더니 전교 1등을 했다고 궁금하지도 않은 친구들 얘기를 전한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피곤이 쌓이면 아이들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개운해 지지 않은 몸과 뇌는 그 다음 날 활동의 완성도를 떨어뜨린다. 뇌의 기억체계를 봐도 숙면은 반드시 필요하다. 낮 시간 동안 공부한 내용은 뇌의 단기 기억 장치에 저장 되었을 뿐 언제든지 날아갈 수 있는 지식이다. 그 내용이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사이에 장기 기억 장치로 넘어가야 지식이 되어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수면시간을 말씀 드리는 게 아닙니다. 수면의 질을 얘기하는 겁니다. 4시간을 자도 푹 자야 피곤하지 않고, 8시간 이상을 자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체력이나 집중력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너무 피곤하면 잠이 오지 않듯이 하루 종일 공부에 활용된 피곤한 뇌는 쉽사리 숙면을 취하려 들지 않는다. 바로 이 순간이 박 원장의 조치가 필요한 때이다. 약으로 몸의 기운을 돕고, 그래서 강해진 몸은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숙면의 맛을 본 몸은 체력을 증강시킨다. 강해진 체력은 집중력의 효과를 높이고, 당연히 성장과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엄마의 마음으로 짓는 수험생의 약 본인이 고3 자녀를 둔 엄마이기에 수험생 자녀를 바라볼 때의 안타까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박 원장. "부모지만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지치고 힘든 아이들을 보면 그저 안타까울 뿐이죠. 아이가 힘내서 잘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잘 자고,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전 좋은 약을 지어야겠죠." ?그렇게 엄마의 마음으로 약을 짓다 보니 박 원장의 환자들은 거의가 단골이다. 아들이나 딸을 먹이고 나면 조카, 부모, 형제자매, 그리고 이웃들까지 소개에 소개를 거듭해 꾸준히 찾아온다. 입소문을 타고 지방에서 전화를 걸어오는 분들도 있지만 환자의 상태를 모르고서는 약을 짓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은 터라 서운한 소리도 여러 번 들었다고. 하지만 그래서 더욱 믿고 찾아갈 수 있는 곳이 된 ''한나라 한의원''. 오늘도 그녀의 진료실엔 다음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부모가 상담을 청하고 있다. 도움말 박경미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다양한 노화방지 치료법들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노화(Aging)를 경험한다. 노화과정은 전신에 타나나며 인체의 모든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혈액순환 및 간기능, 폐활량, 근육양이 감소하고 칼슘이 빠져나가서 뼈가 약해지며 뇌기능도 떨어지게 되어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치매 등과 같은 질환에 잘 걸리게 된다. 이런 노화가 피부에 오게 되면 기미, 잡티, 검버섯, 한관종, 주름, 탄력저하, 칙칙한 피부톤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피부의 노화 과정을 억제하고 깨끗하고 젊고 탄력 있는 피부를 추구하는 치료를 안티에이징(Antiaging) 피부 치료라고 한다. 안티에이징 치료를 논하기 전에 피부 노화 과정을 살펴보면, 피부노화는 크게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피부 세포 자체가 노화되는 자연적 노화와 태양빛에 포함된 UVA, UVB와 같은 자외선 노출에 의해서 피부가 노화되는 광노화가 있다. 이중 전자는 예방할 수 없지만 후자는 자외선 노출을 줄이고 선크림을 사용하는 등 노력 여하에 따라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이미 진행된 피부 노화현상을 없애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기미, 잡티 등 색소 질환의 치료는 루메니스원이 효과적이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처지고 탄력이 떨어져 생긴 주름 치료에는 보톡스, 필러, 써마지 NXT 등이 사용된다. 특히 눈가, 이마, 미간 주름에는 보톡스가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상기 부위의 주름들은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생긴 주름이기 때문에 근육수축을 억제하는 보톡스가 일차적인 치료제로 선택 된다. 전체적인 탄력증가와 처진 피부를 리프팅 시키는 데에는 써마지NXT가 좋다. 써마지NXT는 기존 써마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수술하지 않고 주름을 펴는 고주파 장비로서 국내외에서 수많은 시술로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피부 깊숙이 위치한 피하 지방층까지 열에너지를 침투시켜서 콜라겐 재정열과 재합성을 촉진시키는 써마지 NXT는 안면 잔주름, 이마주름, 눈꺼풀 처짐, 등 안면주름은 물론 목주름의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자체 쿨링 시스템에 의해서 피부표면이 냉각 보호되어 표피의 손상을 최소화시키는 장점도 있다. 필러는 그동안 굵은 주름의 교정뿐만 아니라 꺼진 볼, 꺼진 이마, 다크 서클, 낮은 코의 교정에도 사용되었다. 최근에는 소프트한 하이알루론산 계열의 필러를 얼굴에 골고루 주입함으로서 탄력과 수분을 업그레이드하는 하이드로 리프팅도 각광받고 있다. HB피부과 최정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뇌졸중’ 원인과 치료 문패: ‘뇌졸중’ 원인과 치료 제목: 뇌졸중, 여름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 부제: 나이, 계절 관계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병’, 전조증상시 병원 진료해야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마비증상을 말하며 뇌혈관질환 또는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한의학에서 ‘중풍(中風)’이라고 하며, 흔히 고령에서 그 발생률이 증가하지만, 최근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 층에서도 종종 발생하곤 한다. 예전에는 겨울에 혈관의 수축으로 많이 발생하여 겨울의 질병이라고 하였으나 여름이라고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뇌졸중이 한번 발생하면 우리 몸에 많은 후유증을 남기게 되고 치료를 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 그리고 심리적인 부담이 많이 가중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암 한방병원 한방1과 조윤성 원장과 우암병원 재활의학과 류수진 원장을 만나 뇌졸중의 발생 원인과 증상, 그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뇌졸중의 위험인자 고혈압은 뇌졸중 중에서 위험인자로 가장 잘 알려졌으며, 초기 발병의 위험인자로 수축기 혈압이 165mmHg 또는 이완기 혈압이 95mmHg이상인 경우 혈압이 정상인 사람보다 뇌졸중의 상대 위험도가 6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헐압강하제를 복용해 혈압을 정상으로 관리만 잘 해 준다면 뇌졸중 발생율을 46%나 내릴 수 있다. 흡연과 뇌졸중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1980년대부터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1.5배가량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다. 당뇨 역시 뇌졸중의 위험도를 3~6배 상승시키며, 고콜레스테롤 혈증도 뇌졸중의 간접인자로 생각되고 있다. 흥미롭게도 음주는 뇌졸중의 재발을 일으키는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뇌졸중에 한번 걸렸던 환자나 위험도가 높은 사람은 술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뇌졸중의 증상 대표적인 뇌졸중의 증상으로는 편마비를 들 수 있다. 운동 영역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 부위에 손상을 받게 되면 그 부위의 지배를 받는 말초 운동부위의 마비가 오게 된다. 손상 위치에 따라 감각 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경직은 대표적인 뇌졸중의 증상으로 상부신경원이 다쳐서 근육에 저항이 생기는 것이다. 이 외에도 인지장애, 연하곤란, 시력 이상,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재활이 필요한 이유 뇌졸중이 발생하면 바로 약물치료를 할 것인지, 수술적 치료를 할 것인지 결정하게 된다. 신경과 또는 신경외과적인 치료가 끝나면 이어서 재활치료를 하게 되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빠르게는 발병 후 2주 이내부터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초기 재활치료는 욕창의 방지와 연하 곤란, 요실금, 배변 기능장애에 대한 치료이다. 욕창이나 관절 구축이 발생하면 그만큼 재활이 늦어지기 때문에 욕창 방지를 위해 매 2시간마다 체위를 변경해 주어야 하며 관절 구축을 위해 올바른 체위를 취해주고 관절 가동 운동을 수동적으로 해 주어야 한다. 우암병원 재활의학과 류수진 원장은 “뇌졸중 직후 마비되었던 기능이 점차 회복되는 데에 시간이 보통 회복의 90% 이상이 3개월 내에 일어난다. 그러나 기능적인 회복은 환자의 노력과 재활치료를 통하여 수년 후까지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환자나 환자 가족의 적극적인 치료 도움과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좀 더 전문적인 용어로 뇌의 가소성 때문에 재활치료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인데, 신경가소성이란 중추신경계의 손상 후 뇌가 재구성 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즉, 주위 환경이나 치료에 따라 뇌의 영역이 재배치되기도 하고, 평소에 사용되지 않던 신경조직을 이용하기도 하면서 뇌 안에 새로운 네트워크가 형성되게 된다. 류 원장은 “뇌의 가소성은 뇌병변 후 학습 및 기억 등 대뇌 기능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손상된 뇌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반복적인 훈련과 재활치료는 환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환자에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해야 최근 뇌졸중 재활치료의 초점은 이러한 반복적인 연습에 의한 운동기능의 회복 및 가소성에 의거하여 이를 극대화하는 치료법에 집중하고 있다. 뇌졸중에 대한 재활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환자가 최대한의 기능적인 회복을 통해 환자와 가족 모두가 이전의 역할을 되찾고 가족과 사회로 복귀하는 것이다. 재활치료는 의사의 주관 하에 간호,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사회사업 등의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팀워크로 이루어지며 현실적인 목표를 잡고 환자들이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재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전에는 재활의 개념이 없어서 중풍을 앓게 되면 무조건 집에서 희망 없이 남은여생을 보내야 할 것으로 생각하였다. 재활치료라는 개념이 모자랄 시절엔 중풍은 사회적으로 많은 희생이 필요한 질병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의학 발달로 뇌졸중도 양방과 한방 치료가 동시에 가능해져 환자와 환자가족, 많은 사람들의 협조에 힘입어 사회생활로의 복귀가 빨라지게 되었다. ▶중풍환자에게 ‘침’ 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 침은 중풍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매우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한 치료법이다. 또, 중풍 발병 초기의 응급처치는 물론 운동장애, 언어장애, 연하장애, 안면마비, 감각장애, 등의 후유증을 회복시키거나, 중풍에 동반되는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등 널리 사용되기도 한다. 실제 임상에서는 중풍이 생긴지 1개월 이내의 급성기 환자들은 대개 매일 혹은 일주일에 3회 이상 침 치료를 하게 되며, 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식으로 침을 놓게 된다. 맞춤식 치료란, 예를 들어 통증이나 마비가 수태음폐경이 지나가는 경로에 있다면 꼭 아프거나 마비된 그 자리가 아니라 환측 경락의 어느 한 자리를 선택해서 치료하게 되는 것이다. 우암한방병원 한방1과 조윤성 원장은 “중풍환자 중 팔다리가 마비된 운동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임은 물론 중풍 후에 생긴 경직에 아주 효과적이다. 한방에서는 예로부터 피부에서 피를 빼는 방법에 사용되어 왔다. 이런 방법을 자락요법이라고 한다.”며 “자락요법은 피부 및 사지말단 부위의 말초혈관 순환장애를 개선시킴으로써 전신의 혈액순환을 양호하게 해주며, 이를 통하여 심장의 부담을 감소시킴으로써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강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약치료의 효과와 안정성 한약을 양약과 병용하는 경우는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처음부터 병용하는 경우와 처음에는 양약만으로 대처하고, 검사소견의 개선이 확인되는데도 불구하고 환자가 몸이 뭔가 불편하다거나 호소증상이 남아 있는 경우에 대하여 사용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한약과 양약을 병용할 때는 1) 기본적으로 치료의 안전성이 확인된 약을 병용한다. 2)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될 수 있는 한 소량의 약에 그친다. 3) 같은 성분의 한약과 양약을 동시에 투여하지 않도록 한다. 4) 이미 양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게는 한약의 목적을 분명히 한 다음 병용한다. 한약은 천연물에 기원을 둔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으며 빠른 시간에 강력한 효과를 내는 양약에 비해, 효과발현이 늦고 작용도 완만하다. 또 환자 개인의 증상에 따라 처방하게 되므로 같은 병명을 가진 사람도 다른 한약처방을 내는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한약은 기질적인 질환보다는 기능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 더 잘 적용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한 한방적인 접근, TIA 한방관리 중풍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환자가 느끼는 증상을 중풍 전조증이라고 하는데, 역대 한방의서에서 가장 많이 언급하고 있다. 보통 팔과 다리의 운동 및 감각의 변화, 근육의 불스의적인(내 의지와 상관없이)운동, 두통, 뒷목이 뻣뻣한 경우, 어지러움 등의 머리와 목 부위의 변화, 심신(몸과 마음의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제반 질환)의 변화, 입과 눈이 삐뚤어진 경우 등의 빈도를 언급하였다. 조 원장은 “중풍을 예방하려면 위험인자에 대한 관리 2011-07-18
- 건강속설 바로 알기- 산부인과 -피임약 건강속설 바로 알기- 산부인과 -피임약아줌마도 꼭 알아야 할 피임약 정보 우리의 성문화가 크게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터부시되고 있는 피임. 기혼여성들도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피임에 대한 정보 숙지는 필수다. 복용하기 쉬워 널리 이용되는 경구용 피임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풀어본다. * 피임약을 장기복용하면 불임이 될 수 있다?No. 그렇지 않다. 관련논문에 따르면 과거 피임약을 5년 이상 장기 복용했던 여성들이 사용을 중단한 후 6개월 이내에 임신할 확률이 오히려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은 비복용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은 임신한 8천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로 피임약 복용을 중단한 후 6개월 이내에 임신했다는 응답이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 피임약이 오히려 성공률이 낮다? No. 콘돔이 가장 효과 좋은 피임법이라고 생각는 이들이 많지만, 실은 먹는 피임약의 피임 성공률이 더 높다. 99% 이상의 피임성공률을 보이는 피임약은 최근에 많이 쓰이는 호르몬 루프인 미레나나 임프라논을 제외하면 가장 안전한 피임법이라 할 수 있다. * 피임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No. 피임약 복용 초기에는 에스트로겐이 체내 나트륨 농도를 증가시키므로 몸속 수분 함유량이 증가하면서 붓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몸이 잘 붓거나 피부트러블이 쉽게 발생하는 여성이라면 산부인과에서 상담 후 처방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 피임약이 여드름을 없애는 역할도 한다?SoSo. 일부 피임약은 피지 분비를 촉진해 여드름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여드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일 피임약의 부가적인 이점인 여드름 치료 효과를 기대한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 후 전문 피임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 먹는 피임약의 부작용이 많다?No. 대부분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주기중간 출혈, 메스꺼움, 유방 긴장감, 두통 등이 있을 수 있다. 대부분 규칙적으로 복용하면서 감소하는 일시적인 증상들이므로 염려할 필요는 없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이화베일러산부인과 정호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6
- 끈끈한 정, 발군의 실력 자랑하는 한울축구단 우리는 축구로 맺어진 형제들 “운동장에 나가 죽기 살기로 뛰는 사람이 많은 팀이 이기는 거야. 한마디로 볼에 미쳐야지.”한울축구단 초대 회장인 김창식 고문의 말이다. 그는 열한 살에 축구를 시작해 예순 일곱인 지금까지 뛰고 있다. 고양시생활체육 축구팀 60대 선수인 그는 70대가 되어도 뛸 거란다.“볼에 미친 사람은 어쩔 수가 없어. 볼 차다 죽는 거야.”만나보니 한울축구단에는 이런 사람이 여럿이다. 그래서 강팀이다. 볼에 살고 볼에 죽는, 못 말리는 이 남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인간주의, 가족주의, 파이팅! 한울축구단은 2011 고양시장기축구대회, 고양시의회장기축구대회, 경기북부지역 클럽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1998년 창단했고 회원은 50여 명이다. 창단 이래 수상 경력만 해도 우승 17회, 준우승 5회, 3위 9회를 차지했다. 실업팀이 아닌 일반인 팀에서 수상 성적이 높다는 것은 여러 가지를 의미한다. 우승해도 돌아오는 것은 깃발과 트로피가 전부다. 스타 선수로 주목을 받는 일도, 생업에 도움을 받는 일도 없다. 하지만 우승을 하면 뛸 듯이 기쁘다. 함께 하는 동료가 있기 때문이다. 같이 이룬 승리이기 때문이다.한울축구단에는 세 가지 중요한 덕목이 있다. 1대 회장인 조형훈 씨는 이것을 ‘인간주의, 가족주의, 파이팅’이라고 말한다. 30년 된 토박이 팀들이 있는 고양시에서 발군의 실력을 거두는 것은 인간적인 결속이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경조사, 애경사만큼은 철저하게 챙긴다. 부모님 병문안은 물론이고 장인, 장모까지 챙긴다. “궂은 일이 생기면 땅끝 마을까지 가요. 인간주의를 가장 강조하기 때문에 같이 눈물 흘리며 밤새는 거죠.”한 회원의 자녀가 백혈병을 앓았던 일은 다들 잊지 못한다. 치료를 돕기 위해 고양시 모든 생활체육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치료비를 모금하고 헌혈증을 모았다. 평소에도 연습 하다 사고가 나면 뒷수습이며 치료비 문제까지 함께 해결한다. 김복겸 회장은 “회원들이 인간성이 좋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서로 연락해 필요한 일은 도와주려고 노력한다”고 말한다.실력파 선수들 대들보로 탄탄해 해마다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와 야유회를 연다. 정월대보름 날에는 아이들과 함께 쥐불 깡통을 돌린다. 일요일 아침 6시 30분에 모여 오후 12시 30분에 정기 연습이 끝나면 식사 하고 바로 헤어진다.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서다. 끈끈하게 맺어진 사나이들의 정, 가족을 우선에 두는 기풍이 한울축구단의 힘이다.인간주의와 가족주의가 바탕이라면 ‘파이팅’으로 기량을 꽃피운다. 실업축구선수 출신의 정주필 감독이 프로급으로 플레이를 지도한다. 정 감독은 “창단 멤버 19명 가운데 15명이 아직 남아 있어 선수들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는 것이 팀의 장점”이라고 칭찬한다. 김창식 고문은 최용식, 최창길, 조영출, 이상화, 박기훈 등 팀의 주춧돌이 탄탄하다고 말한다. 실력파 선수들이 대들보로 탄탄하게 받치고 있기 때문에 잔가지가 흔들려도 끄떡없다. 최영식 회원은 다른 지역에서 뛰다 3년 전 한울축구단으로 옮겨 왔다. “발도 맞고 분위기도 좋고 동네 축구랑 달라요. 위계질서 잘 돼있고 경조사 챙기는 건 감동이죠.”이상웅 총무는 “축구에 열정이 대단한 사람들”이라며 “축구란 뭔가 배울 수 있는 클럽”이라고 자랑한다. 조영철 부회장은 직장이 부산이다. 주중에는 일하느라 부산에서 지내고 주말에 올라와 가족과 함께 보낸다. 일요일 오전에 한울축구회에 나오는 것은 필수 코스다. “나에게 축구는 생명 같아요. 운동을 2주쯤 거르면 무력증이 생겨요. 이제는 마약같이 박혀서 죽을 때 까지 해야지 별수 없어요.”한울축구단은 고양시의 자랑 한울축구단에는 고양시 생활축구대표로 활동하는 선수가 모두 10명이다. 송삼화 고양시축구협회장은 “한울팀은 고양시 축구회의 자랑”이라고 추켜세웠다. “김복겸 회장이 훌륭하게 리드한다. 실력 못지않게 인성과 매너가 전국 대회에 나가서도 최고로 칭송받을 만큼 좋다. 고양시축구협회장으로서 고양시에 이런 훌륭한 팀이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칭찬한다. 최강팀을 자임하는 한울축구단에도 고민은 있다. 바로 회원 구성이 점점 고령화된다는 것이다. 지금은 4~5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세월이 가면 누가 대를 이어갈지 고민이다. 회원들은 축구에 관심 있는 사람은 주저하지 말고 가입하라고 말한다. 20대에서 60대까지 누구든 환영하며 30대라면 특별히 반긴다. 축구의 기본부터 자세히 알려주며 실력자들한테서 한 수 배울 수도 있다. 매달 2만원의 회비를 내고 단체복을 구입하면 한 식구가 될 준비 완료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보청기 4명 중 한명이 되지 말자! 벨톤보청기 광주지사 박효진 대표 2009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이상 4명중 1명은 양측성 난청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만12세이상) 양측성 난청 유병률은 50대 2.9%, 60대 12.1%, 70대 이상 31.7%로 50대 이후부터는 연령이 10세 높아짐에 따라 약 3배씩 증가함을 보였다. 전남지역 노인의 청력상태 조사연구(박효진,2006년 대불대학교 석사논문)에 의하면 연령이 증가할수록 청력역치(들을 수있는 가장 작은소리)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난청의 발현율 또한 연령에 비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난청의 가장 큰 양상인 노인성 난청, 즉 노화로 인한 난청은 청각세포 손상이 뇌로 올라가는 청신경의 노화와 관련이 되어 서서히 진행되므로 청력이 나빠지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스>, <츠>같은 고음의 소리를 듣는 것이 어렵거나 <발>, <달>처럼 비슷한 말을 구분하는 게 힘든 경우 <간다>, <판다>, <탄다> 등 자음 하나로 달라지는 말소리들 구분이 쉽지 않고, 여자나 어린아이의 말을 더 못 알아듣는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난청 중에 문명의 이기 때문에 난청이 찾아오는 경우도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인 문명이 이어폰, 휴대폰, 노래방, 골프 등이다. 이미 아이팟, MP3의 이어폰이 젊은 친구들의 청력을 망가뜨리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 보도를 통해 많이 알고 있다. 소음은 달팽이관 속에 있는 유모세포라는 부분을 손상시키는데, 짧은 기간의 소음에 의한 손상은 회복이 가능하지만 오랜 기간 소음이 지속되거나 수용한도를 넘는 폭음에 노출된다면 유모세포는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될 것이다. 버스나 지하철 등 소음이 많은 곳에서 이들을 사용하므로 볼륨은 오히려 높아져만 간다. 요즘 골프가 대중화가 되어가면서 골프장에서의 귀마개 착용도 생각해봐야한다. 최근 영국의 말콤 뷰케넌 박사팀은 티타늄 소재의 드라이버로 골프를 칠 때 최대 소음을 측정해 최대 130db가 넘는 것을 밝히고 “얇게 티타늄 처리가 된 드라이버는 내이의 신경을 손상시키기 충분한 소음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기적으로 골프를 치는 사람들의 귀마개 사용을 권고했다. 이어폰을 꼭 들어야한다면 사용 시간을 줄이고 볼륨을 조금 더 낮추고,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을 권한다. 노래방, 게임방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한다. 성인병도 조심해야한다. 귀로 가는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청신경이 손상될 수 있다. 소음을 줄 일 수 없는 곳, 그런 상황이라면 귀마개를 해서라도 소음을 줄여야한다. 오늘 당장 원래 들었던 TV볼륨보다 한 단계만 줄이고 들어보자. 소리가 작아져서 조금 답답함이 있을지 모르지만 큰소리에 대한 울림이 줄어들면서 말에 대한 명료도, 분별력은 나아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0대가 지나면 노화가 시작된다고 한다. 질환이나 유전이아니더라도 노화의 한 형태로 내게도 난청이 올 수 있다. 헬렌켈러는 눈이 멀면 사물과 멀어지고 귀가 멀면 사람과 멀어진다고 했다. 지금부터라도 소음을 멀리하고 60대 이상이라면 매년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통해 내 청력을 관리해 사람사이에서 멀어지는 일이 없기를 희망한다. * 청력검사 자가진단 테스트1. 속삭이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십니까?2. 식당이나 공연장 교회 등 시끄러운 곳에서 사람들의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십니까?3. 들은 소리를 자주 반복해서 말해달라고 부탁하십니까?4. 가끔 텔레비젼이나 라디오보륨을 다른 사람들보다 크게해서 들으십니까?5. 말소리가 소음으로 들리거나 사람들이 말할때 웅얼거리는 소리로 들리십니까?6. 귀에서 매미소리나 이상한 소리가 들리십니까?7. 전화 통화를 하는데 잘 들리지 않으십니까?▶ 만약 위의 질문에 하나라도 “네”라고 대답하신다면 혹시 난청은 아닌가 한번쯤 의심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무료청력검사 및 보청기상담 062)361-13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파킨슨병이란? 신경과 전문의 도화범파킨슨병은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약 1%, 즉 100명 중 1명에서 발병되는 흔한 신경계 퇴행성 질환 중의 하나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2세,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 아돌프 히틀러, 모택동, 등소평, 처칠 등은 파킨슨병을 앓았던 유명 인사들이다. 손발이 떨리고(진전), 몸이 굳으며 얼굴 표정이 없어지고(강직), 행동이 느리고(서동), 걸음걸이가 불편해지는<span 2011-07-16
- 오십견, 1박2일 비수술치료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회복됩니다. 정형외과 전문의 김동규중년에 어깨가 아프면 모두 오십견일까요? 그리고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까요?우선 오십견은 단순히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일본에서 유래된 용어로 정확한 진단명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오십견은 정확한 용어로 유착성 견관절낭염 혹은 동결견으로 부르며, 힘줄 파열이나 골절이 있는 경우를 제외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연구 중이지만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더욱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특별히 부딪히거나 다친 적이 없는데도 팔을 조금만 움직여도 아프고 힘들며, 아픈 팔로 빗질을 하거나 옷을 입고 벗기 불편한 경우, 아픈 쪽으로 돌아눕기 힘들고 밤에 통증이 심한 경우가 주된 특징입니다. 오십견을 1~2년 내에 저절로 회복되는 질환으로 믿고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십견을 오래 방치해두면 어깨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밤잠을 설치게 되고<span style="FONT-FAMIL 201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