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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 참여 의료기관 확대 ‘국가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확대된다. 그동안 6개 의료기관만이 참여해 접종자가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으나 7월부터는 19개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국가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이란 지자체에서 위탁한 민간의료기관에서 필수예방접종을 받았을 때 접 종비용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9년 3월부터 추진되어 왔다. 접종대상자는 0세부터 만 12세 소아와 만 18세 이하 예방접종 누락자다. 예방접종은 소아마비 외 7종류에 한하여 지원 가능하다. 본인부담금은 지역별, 의료기관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관내 참여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 참여 의료기관 현황(2011.7월 현재) 강원도원주의료원(761-6911)김대균의원(735-9201)우리동네의원(766-6100)김영석이비인후과(744-5075)밝음의원(744-7571)고려가정의원(763-3552)오은경소아과의원(765-2027)우리아이소아청소년과의원(761-2755)원소아청소년과의원(742-9515)강훈소아청소년과(744-7579)21세기소아청소년과(745-0815)한빛소아청소년과의원(743-3388)우리들소아과의원(747-0202)율산부인과의원(765-0655)최원규소아청소년과(734-9595)부부소아청소년과(735-3232)연규홍소아청소년과의원(764-1808)푸른솔의원(747-8259)아이튼튼소아청소년과(761-75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장마철의 건강관리 장마철에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천식 같은 만성 질환이 악화될 수 있고, 식중독이나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의 발생 또한 잦습니다. 여름 감기도 조심하셔야 하고, 습도가 높은 외부 환경으로 인해서 관절염이 악화되기도 하며, 위장병이 도지기도 합니다. 또 잠깐의 외출에도 신발이나 옷이 축축하게 젖어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아 피부병에 걸리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지요. 장마철에는 우선 여름 감기를 주의해야 합니다. 장마철의 전형적인 일교차가 여름감기의 원인이지요. 아무리 덥더라도 샤워는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하셔야 합니다. 따뜻한 물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체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에어콘 가동은 가급적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외출 후 손발 씻기와 아무리 더워도 배는 이불로 꼭 덮고 자기는 지켜야 합니다.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절염이 발병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관절의 상태가 노화되어 고관절 슬관절 요추관절 경추관절 손·발가락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변형이 일어나게 되지요.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와 낮은 기압, 냉방 기구의 찬바람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관절의 신진대사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게다가 실내 생활이 늘어나 운동량이 부족해져 관절 기능이 더욱 약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수영이나 체조 등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고, 따뜻한 물에 관절을 담그고 마사지를 하거나 굽혔다 폈다 하는 운동을 매일매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지 천식을 앓고 있다면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기도 쉽고 실내 공기도 혼탁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실내 환경이 기관지를 자극하게 되면 천식 증상이 심해지게 되지요. 날씨가 잠시 맑아질 때마다 수시로 환기를 시켜서 습기를 제거해주고, 집 먼지와 진드기 제거, 자외선 소독 등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장마철에는 소화기 질환이 빈번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들은 자율신경 조절기능이 떨어지면서 배탈이 잦을 수 있습니다. 먹거리도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시고 조리하셔야 합니다. 가능하면 모든 음식을 익혀서 드시고 찬 음료나 빙과류를 피하시고 따뜻한 음료를 드셔야 합니다. 즐거운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는 장마철 건강관리의 기본입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보청기는 브랜드가 아닌 내 귀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보청기는 왜? 자기 브랜드만 고집하고 타 브랜드는 폠훼하는가? 내 것은 최고이고... 네 것은 품질이 저급하고...!! 물론 상업적인 면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보청기를 사용해야 하는 난청인들이 원하는 것은 그저 잘 듣는 것이다. 난청은 개개인에 따라 다 다르고 설사 같은 정도의 청력이라 해도 본인의 생활환경과 감각에 따라 현저히 다를 수 있는 것인데, 유독 내 브랜드만 최적이라고 우기는 검증되지 않은 미사여구가 난무함을 볼 때, 참으로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세계적인 시대적 흐름을 볼 때 개개인의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 착용케 함은 보청기를 다루는 전문인들의 양심적 선택이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선진국에서는 이미 각사의 성능을 면밀히 분석하여 개개인의 청력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선택, 고객에게 착용시키고 검증을 통한 사후관리에 임하고 있다. 반면에 특정 업체나 사람들은 브랜드는 어디가 좋고 또한, 미국산이냐? 독일산이냐? 스위스산이냐? 덴마크산이냐? 를 가장 중요한 보청기 선택 기준으로 삼는다면 이는 정말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보청기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청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안경의 초점 맞추듯, X-Ray사진 찍듯, 초음파 검사하듯, 병원에서 영상판독 하듯 感이 아닌 실제 개개인의 청력을 사진 찍듯이 평가, 판독할 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보청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브랜드가 아닌, 길거리 플래카드 현수막이 아닌, 인터넷 광고가 아닌, 특정국가가 아닌, 개인의 난청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내 귀에 가장 잘 맞는 보청기의 성능을 테스트해서 착용해야 하고, 또한, 한번이 아닌 여러 가지 상황에 맞는 몇 번의 테스트가 필요하다. 전문가 행세가 아닌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브랜드가 아닌 내 귀에 가장 잘 맞는 그런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보청기의 fitting은 보청기의 브랜드보다도 더욱 중요하다. fitting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보청기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보청기는 귀에 부담만 지울 뿐이다. 그러므로 보청기 구입뿐 아니라 보청기 성능을 제대로 맞추는 fitting까지를 잘해야 귀가 편하고 잘 들리게 될 것이다. 문의 포낙보청기 인천센터 032)813-22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힘든 운동 No, 지방만 쏙 빼주고 건강은 Up 체중에서 남자는 25%이상, 여자는 30% 이상 지방이 축적되었을 때 비만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지방비율이 15~20%, 여자는 20~25%정도 차지하는 것이 표준이다. 비만은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것을 의미한다. 현대사회의 특성상 몸을 움직이는 일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일은 늘어나 비만은 이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건강과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비결은 없을까? 다이어트는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 한방다이어트는 단순히 열량을 줄여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과는 달리 인체의 음양조화를 고려해 근본적인 대사작용을 활성화시킨다. 때문에 부종을 없애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해소 등 체질개선이 이루어진다. 또 요요현상이 드물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약은 오랜 임상경험에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의 체질에 따라 처방, 기의 순환을 돕고 담음 및 어혈을 체외로 배출시켜 음양의 조화를 이뤄 보다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데 도움을 준다. 선식은 지방분해성분과 변비를 예방하는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으며 다이어트 시 꼭 보충해야 할 비타민 등 필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특별히 조제한다. 선식은 비만 치료 시는 물론이고 하루 한 끼 정도 가벼운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운동과 병행해야만 하는 비만프로그램에 실패하는 예가 많은 것은 비만환자들의 특성상 움직이기 싫어하는 습관을 쉽게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한방 비만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은 운동프로그램이 없다는 것. 고도비만 등 개인차는 있지만 운동할 필요 없이 한약과 침, 선식만으로 지방만 쏙 분해해 자기 체중의 10% 정도는 1개월에 감량할 수 있다. 비만프로그램 체험후 체성분을 분석해보면 근육과 수분은 그대로 보존되고 지방만 쏙 빠져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비만치료기간에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은 체력소모로 식욕이 증가하여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아령이나 윗몸일으키기, 쪼그려 앉기 등 근력운동만 간단하게 하길 권한다. 다만 감량 목표에 이르렀을 때는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유산소운동과 소식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체질별로 무리 없는 한방의 ‘비만치료’ 비만은 심장병,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과 유방암, 대장암, 심지어 난소암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으며, 과체중은 관절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여성의 비만은 정신건강에 심한 타격을 받기도 한다. 외모에 자신이 없으므로 매사에 소극적이며 부정적이고 비활동적으로 변해 대인관계를 기피하기도 한다. 날씬해지기 위한 첫걸음은 체중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요란스러운 것만큼 효과를 보지 못해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의 경우는 단 시간 내에 예전의 몸매로 돌아가기를 원한다. 하지만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우리 몸은 일단 살이 찌게 되면 기본 체중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기 때문이다. 식이요법으로 살을 빼면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무기력하게 되고, 운동으로 빼면 운동 후 수분과 염분의 보충으로 인해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다. 잘못된 다이어트는 빈혈과 월경불순, 심지어는 불임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여성은 임신을 하면 체중이 늘어나는데 출산 직후 체중조절과 몸매관리에 실패하여 장기적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출산 여성의 몸매관리는 치료방법을 선택할 때 신중해야한다. 산후의 여성은 신체기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일반비만치료와는 달라야 한다. 한방의 비만치료가 각광받는 이유는 약해져 있는 몸을 보하며 체지방과 체중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체질에 알맞은 방법과 시간을 정한 후 비만치료 후에도 사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만환자의 공통점은 우선 몸이 항상 무거우며 피로하고 식욕억제가 안되기 때문에 장의 기능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음식 섭취량에 비해 운동량이 절대 부족하게 되어 몸에 무리가 온다는 것이다. 비만치료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단시간에 많은 양을 줄이려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한방의 비만 치료는 한약요법과 지방분해침 요법, 이침요법, 좌훈, 부항요법, 식이요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체질과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를 통해 살찌는 체질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정상적으로 개선하여 자연스럽게 비만이 치료되고 체지방과 체중이 정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소아 청소년 척추클리닉 ‘올바른 신경외과’ 개원 올바른 신경외과가 연수고 동춘동 롯데슈퍼 건너편 20m 지점에 개원했다. 올바른 신경외과는 소아, 청소년 척추클리닉과 성인척추클리닉을 운영한다. 소아, 청소년 척추클리닉에서는 척추측만증과 체형교정을 주로 진료하며, 평발, 까치발, 휜다리의 교정치료도 병행한다. 성인척추클리닉에서는 디스크, 협착증, 손 발저림, 만성척추통증 등의 질환을 수술없이 치료하고 있다.문의/ 032-819-77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한방 사상체질 강의 오는 6월 29일 오후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연수구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한방사상체질에 관하여 김규식 한의원의 김규식 원장의 강의가 열린다. 문의 : 749-80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장마철 집안관리 이렇게!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장마는 일시적 소강상태와 고온현상,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습하고 눅눅한 실내, 땀띠로 고생하는 아이, 잘 마르지 않는 빨래, 조금만 소홀히 해도 날아다니는 벌레가 생기기 쉬운 장마철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즐겁게 보내는 방법들을 모아봤다. 장마철 세균 원인 “습기를 잡아라” 여름철 세균이 가장 많이 번식하는 주방은 음식물 쓰레기에 의해 벌레들이 많이 생길 수 있는 곳으로 가능한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빼고 쓰레기통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주거나 소다를 음식 쓰레기 위에 뿌려주면 냄새가 중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식 찌꺼기가 많이 붙어 있는 배수망은 헌 칫솔로 꼼꼼히 오염 물질을 제거해 주고 식초, 중성세제,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장마철 옷장이나 이불장도 습도 때문에 곰팡이가 번식한다. 옷장 이불장에 ‘습기제거제’와 신문지를 둘둘말아 곳곳에 넣어두자. 옷과 옷 사이는 간격을 넓혀주고 이불 사이사이를 벌여놓는 것도 좋다. 수납장의 문을 열어놓고 선풍기로 통풍을 하거나 볕이 나는 날에는 옷과 이불을 꺼내 햇볕을 쪼여준다. 취침 시에 사용하는 이불과 매트리스는 진드기가 서식하는 곳이다. 햇볕이 난 날에는 이불을 털고 햇볕에 잘 말리면 진드기 수를 줄일 수 있다. 벽에 슬어있는 곰팡이는 치약을 묻힌 천으로 문질러 닦아내고 드라이기로 한번 말려주면 제거할 수 있다. 장마철 실내 습기를 줄이는 데 에어컨은 무척 효과적인 도구다. 후텁지근하고 눅눅한 날, 제습 기능만 사용해도 습도가 낮아지면서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다. 제습기능과 함께 선풍기를 회전으로 틀어 집안의 공기를 순환시켜주면 공기가 뽀송뽀송해지면서 기분도 상쾌해진다. 잦은 샤워로 곰팡이와 물때가 많이 생기는 욕실은 사용 후 타월로 물기를 닦아준다. 매번 닦기 힘든 타일 사이의 물기의 경우 양초를 발라주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세면대 수도꼭지는 레몬이나 오렌지처럼 산이 들어 있는 과일로 닦아주면 곰팡이도 제거되고 수돗물 때문에 생기는 녹도 제거할 수 있다. 젖은 신발은 햇빛에 말리거나 드라이로 습기를 없애 건조시켜 보관한다. 이때 김에 들어 있는 방부제를 신발 속에 넣으면 제습제로 사용할 수 있고 숯이나 녹차 티백을 넣어 두면 악취를 없앨 수 있다. 신문지 전자렌즈 이용해 뽀송뽀송 빨래 말리기 한편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매일 옷을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에 빨랫감이 많아진다. 잘 마르지 않는 빨래 때문에 고민이라면 신문지와 선풍기를 활용해 보자. 선풍기 바람이 세탁물에 직접 닿지 않고 흔들어 주는 정도만으로 빨래가 잘 마른다. 이 때 빨래를 행거에 걸어 두고 그 밑에 신문지나 제습제를 놓아둔다. 빨래를 널 때도 5cm 간격을 두고 앞뒤가 비대칭이 되도록 긴 옷과 짧은 옷, 두꺼운 옷과 얇은 옷을 차례로 널어야 공기가 닿는 면이 많아져 빨리 마른다. 티셔츠나 스커트는 철사 옷걸이를 구부려 널면 앞뒤 간격이 생겨 통풍이 잘 돼 빨리 마르고 두툼한 바지나 청바지도 허리부분을 벌려 널어주는 게 좋다. 이불커버나 담요, 큰 수건은 대각선으로 접듯이 널면 수분이 밑으로 몰려 빨리 마른다. 헹굼을 할 때 미온수로 하면 빨래의 온도가 높아져 증발하는 시간도 단축된다. 이렇게 말려도 소매나 칼라 등 천이 겹치는 부분은 잘 마르지 않으므로 다림질한 후 말리면 구김도 생기지 않고 살균도 된다. 또, 여름철 빨래를 모아두면 곰팡이와 악취가 생겨 옷이 쉽게 망가지고 땀이나 오염을 그대로 방치하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한 번 의류에 생긴 곰팡이는 세탁을 해도 사라지지 않고 검은점으로 남게 되는데 흰옷이라면 표백과 살균 소독까지 가능한 섬유표백제를 이용하고 표백제가 없다면 약간의 식초를 넣으면 얼룩이 사라지고 하얗게 된다. 단, 의류에 식초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흰옷과 색깔 있는 옷은 구별해 세탁하고 식물성 섬유와 화학 섬유로 분리해 세탁한다. 흰옷의 경우 땀이 조금이라도 묻었다면 즉시 빨래하는 게 가장 좋다. 전자렌지를 이용해 빨래를 말릴 수도 있다. 탈수 한 세탁물을 접어 전자렌지 용량의 3분의 2만 넣고 3분 정도 돌린 뒤 건조대에 널면 금방 마른다. 가능한 아침 일찍 빨래를 한 뒤 습도가 낮은 한 낮에 말리고 비가 많이 온 다음날은 땅이 마르면서 수증기의 증발로 습도가 높아져 빨래가 눅눅해지므로 주의한다. 장마철 레인부츠! 실용·패션 일석이조 뽀송뽀송한 실내, 한결 기분이 좋아졌다면 이제 비를 즐겨볼 차례. 어릴 때 예쁜 우산 하나만으로도 비가 기다려지던 기분을 살려 요즘 유행하는 핫 아이템 레인부츠를 장만해 보면 어떨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할 것 없이 레인부츠의 인기는 떨어질 줄 모른다. 특히 장마철을 앞둔 요즘 레인부츠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은 편. ‘아이들이 비오는 날 신는 장화〓레인부츠’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다. 할리우드 스타들은 물론 국내 톱스타들까지 레인부츠 대열에 합류하며 패션리더라면 꼭 있어야 하는 패션 아이콘이 됐다. 요즘 인기가 높은 레인부츠는 웰링턴 부츠라고도 한다. 무릎까지 오는 길이와 투박하게 생긴 모습이 17~8세기 장군들이 싣던 부츠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요즘 시장에선 레인부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바로 온라인 매장. 검색창에 ‘레인부츠’라고 치기만 해도 수십 개의 온라인 매장이 등장한다. 온라인 매장의 특징은 저렴하면서도 패션센스가 돋보이는 레인부츠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명품으로 불리는 레인부츠도 없어서 못 팔정도다. 레인부츠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제품은 ‘헌터부츠’로 국내에선 LG패션이 영국으로부터 정식 수입판매하고 있다. 이밖에도 코치사의 레인부츠와 공중파 모 프로그램에서 배우 김하늘이 신고 나온 제품도 인기가 높다. 레인부츠 고를 때에도 요령이 있을까? 먼저 pvc소재보다는 천연고무로 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천연고무 제품은 냄새도 덜 나고 발도 덜 아프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 안감 역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안쪽이 바깥쪽과 같이 똑같은 고무소재인지 천으로 되어 통풍이 잘 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만약 안팎이 모두 고무로 된 제품이라면 라이너를 챙겨야 한다. 라이너가 있다면 겨울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오는 날 신는 신발이니 만큼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굽 형태와 밑창의 생김새도 따져보아야 한다. 신발바닥은 트래킹화 형태의 도드라진 굴곡이 있는 것이 좋다. 레인부츠는 실용적인 면 외에 패션아이템으로 이용가치도 높다. 밝고 강렬한 색상의 레인부츠와 원피스는 환상궁합에 가깝다. 또 레인부츠에 어울리는 니삭스를 매치하면 패션리더로 보이기에 충분하다. 단 레인부츠에 청바지 등 바지를 넣어 입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백인숙 이민경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 2011-06-23
- 내시경을 이용한 중년의 ‘주름수술’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나타나는 가장 큰 변화는 이마에 주름이 생기고 눈썹과 윗 눈꺼풀이 처져서 눈이 두툼해지며, 피곤하거나 우울한 인상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런 경우 쌍꺼풀을 하면 눈 사이가 더 좁아져 보이므로 수술한 표시가 많이 나고 수술 전보다 오히려 답답한 눈의 모습이 되거나 사나워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이마 내시경 주름 수술로 처진 이마와 눈썹을 위로 올려주면 두툼한 눈꺼풀이 얇아 보이게 되고, 눈과 눈썹 사이가 넓어지므로 눈이 시원해 보이며, 젊었을 때 가지고 있던 쌍꺼풀이 밖으로 들어나서 젊었을 때의 눈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또, 이마에 있는 주름이 부수적으로 펴지게 되므로 10년 이상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요즘은 내시경 수술이 개발되어 1cm 길이의 절개선을 머릿속에 3~5개의 구멍을 만들어서 수술을 하고 있으며 수술한 효과는 기존의 절개방법으로 수술한 경우와 똑같지만 절개부위가 작아서 수술 후의 회복속도가 빠르며 정상 생활로 빨리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내과질환 환자들은 미리 상담해야 내시경 이마 주름 수술은 전신마취를 하여야 하므로 고혈압 당뇨, 갑상선질환 등 내과질환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아스피린 호르몬제제등 약을 장기 복용중이면 수술 전에 중단 하여야 한다. 그리고 수술 전에 본인이 원하는 눈의 모습을 의사와 같이 상의하여 눈썹 올리는 정도를 미리 결정하여야 한다. 수술은 1cm 길이의 절개를 머릿속에 3~5군데 만들고 한쪽구멍으로는 광원과 비디오카메라, 내시경을 넣고 다른 구멍으로는 모니터를 보면서 주름살 조직을 절제하거나 근육을 잘라서 당겨주어 처진 눈썹과 이마를 끌어 올리고 머리뼈에 고정시키면 된다.수술한 흔적이 거의 없어 내시경 수술은 수술 시간이 짧고 절개선이 적어서 회복이 빠르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다. 그리고 수술한 흔적이 거의 없으므로 여자 환자는 물론이고 대머리 남자 환자들도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내시경 주름 수술은 이마 주름 뿐 아니라 유방확대 수술이나 코 교정수술, 복부 성형수술에도 이 내시경 수술을 이용하면 큰 절개 없이 눈으로 직접 보면서 수술이 가능하므로 정확하게 수술을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항문질환, 우리나라 성인 절반 이상은 가지고 있다. 제일항도외과 서 균 원장 항문질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선 치질을 생각하게 된다. 치질이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지칭하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치질은 치핵을 일컫는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으로 나눠지는데 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 앞의 두 가지가 동반된 혼합치핵으로 분류되며 심하지 않는 이상모두 수술을 요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역시 수술을 통해 병적인 치핵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다. 치핵(치질)환자를 더욱 괴롭히는 것은 환부를 자기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다는 점이다. 자기 스스로도 물론이거니와 남 앞에 내보이기는 더욱 어렵고 힘들다. 그래서 치핵(치질)은 부부 간에도 잘 보여주지 않는 병이다. 이렇게 드러내기 어려운 병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치핵(치질)환자들은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다. 병원에 가는 것이 마땅한데도 수치심 때문에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는다. 처음에 피가 나올 때에는 짧은 의학상식으로 내출혈이 아닌가? 가슴이 덜컥 내려앉기도 하고, 며칠 지나 증상이 없어지면 안심해버린다. 그러나 다시 피가 나오면서 항문이 아프고 쓰라리면 좌욕을 하든가 연고를 발라본다. 그래서 나으면 걱정이 없겠지만 치핵(치질)은 점점 악화되어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것이다. 치질의 원인은 첫째는 유전적인 요소가 있고, 둘째는 잘못된 식습관과 함께 동반되는 변비, 설사 등의 잘못된 배변습관 때문이다. 넷째는 과로나 육체적 피로로 인한 항문근육의 약화이다. 운전을 오래하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는 치핵이 많다. 이것은 항문의 근육을 이완 시킬 정도로 오래 앉아 있거나 무리하게 힘을 가하기 때문이다. 간경화, 복강내에 종양이 있는 경우에도 항문의 피가 간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항문으로 역류해서 치질이 발생한다. 여성에게는 임신이 치핵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다. 증상에 따라 수술방법도 다르지만 가장 바람직한 수술은 통증이 없고 항문의 기능과 정상조직을 그대로 보존하고 재발이 없도록 하는 것을 전제로 하여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