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이를 거스르고픈 욕구, 동안성형 리젠성형외과 유지한 원장 동안 열풍이 불면서 40~50대의 중년층은 물론, 20대부터 노화를 관리하는 ‘얼리 안티에이징’이 확산되고 있다. ‘얼리 안티에이징’이 확산되는 것은 신체의 개선 복구보다는 예방의 효과가 더 크다는 인식 때문에 노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일반적으로 동안으로 보이는 얼굴형은, 머리가 크고 얼굴은 작아 눈코입이 몰려 보이는 듯 한 경우, 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이마, 아래쪽 볼 살보다는 위쪽 앞 광대 볼살이 통통하게 볼륨감이 있는 경우, 턱길이가 짧고 턱선이 갸름한 경우, 전체적으로 윤곽이 울통불퉁함이 없이 매끈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동안형 얼굴의 시술 동안형 얼굴을 위한 시술 방법으로 V라인 윤곽술 , 광대 축소술, 이마확대술이 대표적이다. V라인 윤곽술은, 귀 밑 각에서 시작하여 앞턱까지 피질골을 한번에 분리하는 수술로써, 끊김 없이 한 번에 분리해야 해서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고난이도 시술이다. 정면효과가 가장 확실한 시술로써, 시술시간 단축으로 인한 출혈 및 붓기가 감소하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30대 이후의 경우, 얼굴지방이 감소하면서 윤곽이 두드러지게 되고 울퉁불퉁한 굴곡이 생긴다. 이로 인해 얼굴나이가 들어보이게 된다. 볼륨적 원인으로 인한 노안의 경우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자가지방 이식술을 통해, 비교적 지방층이 많이 분포된 엉덩이나 허벅지 부위의 지방조직을 분리해 희망하는 부위에 시술을 하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가능하다. 자가지방 사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없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40대 이상의 경우, 볼륨감이 감소된 조직이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지거나, 잘못된 표정이나습관으로 인하여 피부조직의 위치가 변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턱선, 볼주름, 입꼬리, 눈꼬리가 처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로 스마트리프트(smart lift)와 이지리프트(EZ lift)의 안면거상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스마트리프트의 경우 최소절개로 흉터가 짧아 거의 눈에 띠지 않으며, 시술시간이 2~3시간 정도로 짧은 편이라 회복 또한 빠른 편에 속한다. 시대를 거스르고 노화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철저한 관리를 통해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시대를 접하고 있다. 조금 더 어려보이고 싶다면 철저한 관리와 케어를 통해 ‘동안형 얼굴’을 욕심 내 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쑥뜸 쑥좌훈 쑥찜으로 환절기 건강을 지키자. 마두동 정발초등학교 옆 백마프라자에 위치한 ‘오행쑥뜸&좌훈’에서는 화상이나 연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쑥뜸 쑥좌훈 쑥찜을 편안한 공간에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쑥뜸은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진과 공동연구로 개발한 쑥뜸기 안에 쑥봉을 놓고 태우면 그 약효가 전해지는 방식으로 어깨, 허리, 종아리, 발목 등 원하는 부위를 선택할 수 있다. 쑥좌훈은 좌훈기를 이용 마른 약쑥을 태워 생식기 및 항문 주위에 연기를 쏘임으로써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는 방식이다. 쑥찜은 원통형의 쑥찜기 안에서 삼베 속에 엄선된 약쑥을 넣어 만든 패드와 이불을 깔고 덮는다. 위와같은 방식으로 쑥좌훈과 쑥뜸, 쑥찜을 하고나면 몸이 따뜻해지고 노폐물이 기분 좋게 땀으로 배출되어 몸이 한층 더 가볍고 개운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오행쑥뜸&좌훈에서 9월까지 내일신문 독자들을 위한 쑥좌훈 50% 할인 행사를 진행(할인가 1회5000원)하고 있다.문의/ 031-906-12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쌍꺼풀 수술시 안검하수 유무 확인해야 홍예성형외과 홍성표 원장 안검하수란 눈을 뜨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윗 눈꺼풀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근육)의 기능이 약해서 눈을 뜰 때 눈만으로는 눈이 다 떠지지 않아서 무의식적으로 이마나 눈썹을 위로 당겨서 눈을 크게 뜨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안검하수는 대부분 선천적 요인에 의해서 생기며 부모 중 한명 또는 형제 중 한 명 이상에서 같은 안검하수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안검하수는 눈을 뜨는 근육의 기능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고도로 구분을 한다. 중등도 또는 고도의 경우는 눈을 떠도 눈이 작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주므로 쉽게 안검하수가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경도의 경우는 눈썹이나 이마를 당겨서 눈을 뜨면 눈이 크게 보이므로 쉽게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런 안검하수가 있는 것을 모르고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 원하지 않는 눈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안검하수상태에서 쌍꺼풀 수술을 하면 눈썹으로 눈을 뜨고 쌍꺼풀만 커지고 졸려 보인다. 눈썹을 당겨서 눈을 뜨게 되어 이마의 주름이 생겨 나이보다 더 늙게 보인다. 그러므로 안검하수 수술을 먼저 시행한 후에 쌍꺼풀은 각자의 눈의 길이, 돌출정도, 피부두께 등을 고려하여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안검하수 수술은 눈꺼풀 속의 근육길이를 줄여 주어 눈뜨는 근육에 조금만 힘이 들어가도 쉽게 눈이 떠지게 만드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고도의 안검하수의 경우는 눈꺼풀 속의 여러 힘줄을 이용하여 눈을 뜨게 만드는 방법을 이용한다. 또 쌍꺼풀과 함께 생각해야 하는 것은 눈이 쳐지거나 올라간 눈, 짝 눈 등으로 눈매교정과 근육조정을 하여 모양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몽고주름(눈 안쪽에서 눈머리를 코 쪽으로 당기는 작은 피부주름)이 있어 답답해 보이는 경우 흉이 보이지 않도록 앞트임을 해주어야 한다. 뒷 트임의 경우는 눈의 돌출과 눈 아래꺼풀의 기능을 생각해서 트임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눈성형은 누구나가 쌍꺼풀만 만들어주면 된다고 흔히 생각하지만 눈은 사람에 따라 피부두께, 눈의 길이, 눈매, 눈뜨는 힘의 정도, 시력, 눈뜨는 습관 등 여러 가지 조건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반드시 성형전문의와 상의하여 눈에 맞는 성형을 해주어야 아름다운 눈이 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티눈, 발바닥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 몸안의 독소배출하는 발바닥 건강관리해야 … 선침패치로 1개월 정도면 치료할 수 있어 우리 몸의 피부는 다양한 외부 환경에 적응하느라 너무 많은 일을 한다. 온도와 습도 변화에 적응하며 세균, 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유해 환경을 이겨내고 몸을 보호하는 역할은 한다. 아울러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외부와의 다양한 접촉에 대해 몸을 보호하는 한편 환경과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이러한 피부 중에 손바닥과 발바닥은 특수한 위치에 있다. 외부적으로는 끊임없는 물리적 접촉을 하고, 내부적으로 땀과 더불어 끊임없이 노폐물을 배출한다. 특히 발바닥은 항상 압력에 노출되어 있고 독소가 활발하게 빠져 나가는 통로이다. 일반적으로 발에서 나는 일명 ‘꼬랑내’라고 하는 냄새는 신발 밑창 냄새이기도 하지만 발바닥으로 방출되는 우리 몸의 노폐물의 냄새다. 집안에서 건강 점수를 줄때 꼬랑내 심한 순서로 건강하다 하여도 얼추 맞기도 하단다. 냄새와 더불어 끊임없이 몸의 독소를 방출하고 체중과 더불어 가해지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받아내기 위해 발바닥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을 놓친 발바닥 건강을 놓친 경우 발바닥으로 몸의 독소가 몰린다. 하지만 이를 외부로 방출하지 못하여 발바닥에 독소가 쌓여있는 형국이 된다. 독소가 정체된 부위에 통증이 드러나기도 하고, 발바닥이 벗겨지거나 건조해지거나 허물이 벗겨지기도 하며,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거나 누적되어 굳은살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독소로 정체된 발바닥에 면역력의 결핍으로 무좀균이 기승을 부리기도 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마귀가 날 때도 있다.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과 물리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경우 피부는 헐거나 뚫리고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압력을 완충하는 장치가 내재되어 있으나 여러 내외의 원인으로 완충하지 못하는 경우 그 부위를 두껍게 만들어 외부의 힘에 저항하게 된다.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은 “만성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두꺼운 각질이 옆으로 자라게 되지만 압력이 점점 가중되어 옆으로 압력을 분산하지 못하면 속으로 파고들게 된다.” 며 “각질층이 원뿔모양이 되어 피부 심층으로 파고들어 압력과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바로 티눈이다”라고 설명했다. 티눈이 스스로 치료되기 위한 전제 조건 티눈이 만들어진 경우 압력과 자극이라는 외부적인 환경의 변화가 없는 경우에도 각질은 지속적으로 증식되면서 티눈의 크기를 키우게 된다. 티눈에 의해 주변부에 긴장과 압박이 가중되는 악순환을 겪게 되는 것이다. 티눈 또한 나의 정상적으로 탄생된 세포이므로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며 티눈과 정상조직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이 때문에 약물 치료가 어렵고, 수술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경계가 불분명 하므로 정상조직까지 절개하게 될 염려가 있다. 티눈은 우리 몸 특히 발바닥과 주변부의 자극과 압력에 대한 몸의 방어기전으로 일어난 과잉 조직이다. 그러므로 티눈이 더 이상 증식되지 않고 치료되기 위한 최소한의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즉 압력과 자극을 완충할 수 있는 구조와 기능이 필요한 것이다. 더불어 발바닥의 기초적인 순환과 최소한의 면역력이 필요하다. 또 발 구조에서 이상이 없어야 한다.티눈의 치료 티눈의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다. 우선 티눈 부위에 자극과 압력을 경감시켜야 한다. 발바닥에 나타나므로 어려움이 있으나 건강한 발의 경우 수면 중 휴식을 잘 취한다면 충분히 경감된다. 그러나 발의 구조나 신발 등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가 있으면 이는 맞춤신발 등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압력을 낮추는 것과 함께 말초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의 강화와 더불어 하체의 순환과 말초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유도한다. 그러므로 주3회 회당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압력에 대한 완충작용은 부드러움과 탄력 속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원활한 혈액순환 속에 피부의 윤택을 필요로 한다. 면역력을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지만 피부의 윤택이 면역력을 대표한다 할 수 있다.건강한 사람의 경우 티눈이 스스로 치료되기 위한 조건이 달성된다면 선침패치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또 맨발로 걷거나 족욕을 통해 스스로 치유가 가능하다. 하지만 발바닥의 문제가 있는 경우는 한약의 도움을 받아 최소한의 말초순환과 면역력을 확보하면서 선침패치로 치료를 하게 된다. 더불어 꾸준한 운동 적절한 식습관 일찍자고 푹자는 숙면의 건강한 생활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다. 티눈의 치료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 5회 정도의 선침 패치의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더딘 경우 대략 3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보통은 1개월 정도 꾸준하게 선침패치를 티눈부위에 붙이면 대부분 치료가 될 수 있다. 선침 패치는 한약재가 포함된 반찬고라 생각하면 된다. 일체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없으며 잠자기 전에 붙였다가 아침에 때어내면 된다. 도움말 :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유영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집중력 떨어지는 아이 ‘코골이치료’부터 숨이비인후과의원 이종우원장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아이들 중 10~12%가량이 코를 골며, 이중에 20~30%에서 소아 수면 무호흡질환을 앓고 있다. 이러한 수면 무호흡과 코골이는 신체발육에 영향을 미쳐 성장장애 및 학습장애를 유발하며 나아가 성격에도 영향을 준다. 아이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성장호르몬은 주로 깊은 수면상태에서 분비된다. 때문에 수면무호흡증에 의해 깊은 잠을 잘 수 없다면 성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소아수면호흡장애는 단순한 코문제가 아닌 상기도 여러부위에 문제를 가진 경우가 많다. 또한 잠을 자면서 땀을 흘리는 것은 좁아진 기도를 통해 숨을 쉬려는 힘겨운 노력이 증가해 몸의 칼로리 소모가 많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 경우가 많아 섭식장애, 수면중 저산조증, 고탄산증, 수면장애로 인한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런 아이들은 정상적인 아이와 비교해보면 저체중, 저신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수면 무호흡증에서는 깊은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에 피로회복이 잘 되지 않는다. 이런 무호흡증이 성인에게는 주간 졸림증으로 나타나지만 소아에서는 졸린 대신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만성피로누적과 인지능력이 감소되어 학습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것이다. 산만한 행동과 자주 짜증을 내는 성격도 수면 무호흡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께서는 평소에 아이들의 수면 상태를 세심히 살펴보고 수면 무호흡의 유무와 코골이의 양상을 알아야 한다. 만약 내 아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소아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 하며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치료한다면 학습능력과 성장이 좋아질 수 있다.□ 우리아이는 코를 심하게 곤다.□ 항상 입을 벌리고 잠을 잔다.□ 바로 못자고 개구리잠이나 베개를 쌓고 잔다. □ 잠버릇이 험해서 몸부림을 치면서 잔다.□ 땀을 많이 흘리면서 잔다.□ 짜증을 잘 내고 예민하고 집중을 잘 못한다.□ 친구들과 자주 싸운다.□ 평소에 입을 벌리고 있고 멍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 아이에 비해 키가 작고 왜소하다.□ 자주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낮잠을 많이 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임산부 전문관리! 엄마가 되는 내게 주는 평~생 선물 일생의 축복과도 같은 임신은 여성들에게 ''여자에서 엄마''로 성숙한 변화를 경험하는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그 숭고함과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태아의 건강까지 책임져야 하는 임산부의 고충은 말할 수 없이 크다. 날이 갈수록 불룩하게 솟아오르는 배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해지고 기미, 잡티, 튼살 등 피부트러블도 생길 수 있다.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등 정서적인 변화도 뒤따른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불편도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이처럼 임신에 따른 육체적 정서적 불안과 출산에 대한 초조함까지 임산부를 괴롭히는 요소는 무수히 많다. 산모의 건강이 곧 태아의 건강이며, 산모의 정서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임산부들은 마땅히 관리 받아야 한다. 이처럼 임산부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임산부 및 산후 관리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행복한 임신 출산''오렌지맘스케어''는 철저히 임산부를 위한 케어센터다. 산부인과 전문 간호사인 김유자 원장의 오랜 임상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임산부를 위한 케어는 신체적인 케어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면까지 함께 케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오랜 시간 산부인과 간호사로 겪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임산부를 위한 시민단체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일반 케어센터에서 임산부 케어를 병행하는 곳도 많지만 임산부라는 특수한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관리를 받게 되면 자칫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김 원장은 "요즘 엄마들은 모유수유를 목적으로 일찍부터 가슴 맛사지를 하기도 하고, 튼살 예방을 위해 복부나 허벅지 등에 맛사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기 잘못된 맛사지는 조산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임산부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센터에서의 관리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 "산부인과 간호사인 동시에 조산사로 일하며 수많은 케이스의 임신과 분만과정을 지켜봤어요. 어떤 산모는 두통 때문에 고생을 하고, 어깨통증이나 요통을 호소하는 산모도 있어요. 통증의 원인이 임신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졌지만 산모마다 나타나는 증상을 제각각이니 산모의 상황에 맞게 해결책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오렌지맘스케어의 임산부 관리프로그램이 여타의 관리프로그램과 차별화 되는 이유다. 임신과 함께 겪게 되는 신체적 변화는 물론 임신에 따른 불안과 출산에 대한 초조함 등 심리적 문제까지 함께 해결할 수 있기 때문. "임산부 심리상담과 관련된 자격증은 물론 전문 프로그램도 오래 운영했어요. 여기를 찾아주신 산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임신출산과정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게 돼요. 태교나 육아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오랜 경험 속에서 터득한 이야기를 들려주면 어느새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죠" 임산부와 산모만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오렌지맘스케어(구. 봄빛에스테틱)는 ''임산부 전용베드''를 갖추고 있다. "불룩 솟아오른 배 때문에 편안하게 엎드려 보지 못하고, 임산부의 65%가 늘어나는 체중의 압박으로 어깨, 등, 허리 통증을 경험해요. 배 닿는 부분이 뚫린 전용베드에서 전신관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아하세요" 김유자 원장은 또 임산부들의 큰 걱정거리인 튼살은 단순히 튼살크림을 바르기나 배 맛사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20주 이후부터 제대로 관리하면 100%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20주 이상 된 임산부들은 부종이나 출산 후의 비만, 젖몸살예방 등의 관리를 두루 받을 수 있어 호응이 뜨겁다. 특히 쌍둥이임신이나 제왕절개수술 예정산모들은 ‘38주 특별관리’를 받고 출산 후 다리부종예방과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고 말한다. 출산 후 산모들의 부종이나 산후 비만, 틀어진 골반교정 역시 김 원장이 림프절과 근육제자리복원의 방법으로 직접 관리한다. 이 과정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육아스트레스 상담도 하고, 개별 산모 상황에 맞는 자기운동 추천, 식생활지도 등 다양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난임스트레스나 가족갈등, 출산불안증, 산후우울증 등에 대한 전문상담도 이루어지고 있다. 오랜 기간 산부인과 전문 간호사(조산사)로서 근무하며 분만실, 신생아실, 임산부를 위한 문화센터 원장, 임산부행복상담소장, 산후조리원 경력 등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들을 토대로 임산부와 관련된 모든 것에 집중해보고 싶어 오렌지맘스케어를 열었다는 김 원장. 그녀와 함께라면 행복한 엄마의 길도 멀지만은 않은 듯싶다.문의: 오렌지맘스케어 031-343-6778, 블로그 http://blog.naver.com/bigorangemom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의사로서의 양심 지키는 것이 진정한 자부심” 대표적인 다빈도 질환 가운데 하나인 치질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만큼 국민질환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서구화된 식생활과 라이프 스타일이 자리잡아 가고, 스트레스가 심화되는 사회 분위기 탓에 치질로 고통받는 사람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대장항문질환이 특화된 의료분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과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대장항문질환은 항문과, 대장항문과 등 전문화된 의료기관에서 다루어 왔다. 최근엔 우리나라 역시 환자수의 증가와 더불어 대장항문전문병원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특화된 전문의료분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10여 년 전, 인덕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래 안양지역을 대표하는 대장항문전문병원으로 자리한 상쾌한항외과는 지난 2010년 5월 관양동으로 신축 이전했다. 오랜 시간 진료를 통해 안양을 넘어 인근 지역까지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대장항문전문의 류광석 원장을 내일신문이 만났다. 국민질환 치질,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치질이란 항문과 그 주변에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덩어리가 생기는 치핵, 항문 내벽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 주위 조직에 고름이 차는 치루 등이 모두 치질에 해당된다. 흔히 이를 치질의 3대 유형이라고 하는데 치핵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보통 치질이라고 하면 치핵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치핵에 걸리면 항문 안쪽 점막과 점막하 조직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부풀어오르거나 늘어져 빠져나오게 된다.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출혈과 함께 항문 덩어리가 밖으로 밀려나오며, 정도에 따라 심한 통증도 생긴다. 류광석 원장은 “치질은 부끄러운 질환이라는 편견과 병원에 가면 무조건 수술한다는 오해로 제때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경미한 치질의 경우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고 수술을 하더라도 당일퇴원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심한 경우 2박3일 정도 입원을 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외래진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치질 치료를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은 ‘치질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다. 사실 그동안 치질이라고 하면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 ‘수술하면 항문이 좁아진다’, ‘항문이 샌다’,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프다’등 수많은 오해가 있어왔다. 실제로 이 같은 오해로 치료를 미루다 결국엔 수술 외에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다. 류 원장은 “최근 치질치료는 어지간히 심하지 않으면 수술을 하지 않는다”며 “수술을 하더라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수술을 하고, 수술의 경우도 수술기술과 무통치료의 발달로 심한 통증이나 변실금 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대장항문질환, 전문의의 경험과 숙련도가 관건류광석 원장은 “항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하고 섬세한 곳”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치질로 총칭되는 항문질환은 흔한 질환인 동시에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대장항문 세부전문의 자격을 갖추는 의료진이 늘고 있는 것 또한 대장항문질환에서 전문성이 차지하는 몫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전문병원의 증가는 환장입장에서 보면 반가운 일인 동시에 그렇지 않은 일일 수 있다. 수많은 전문병원 가운데 어떤 기관을 선택하느냐는 선택의 어려움 때문. 류 원장은 “병원 선택의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전문의의 경험과 숙련도가 가장 중요하다”며“최신식 환경과 친절한 서비스에 앞서 전문의의 풍부한 경험과 숙련도를 먼저 살필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의사로서의 양심과 철학이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환자를 만나다보면 다른 병원을 거쳐 많은 이야기를 듣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러 병원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 의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곳에서 진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의사로서의 양심과 철학이 있다면 환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하고, 비로소 의사로서의 자부심도 느낄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10여 년 넘게 안양지역의 대표 대장항문전문의로서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가 느껴지는 그의 말이 오래도록 귓가를 떠나지 않는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원광대산본한방병원 이건목병원장 중화특색의약학회 명예회장 임명 원광대산본한방병원 이건목 병원장이 지난 8월 1일자로 중화특색의약학회 명예회장 및 중화의약과학원 및 남경 신중의학연구원 명예원장에 임명됐다.이 병원장은 지난 7월 18일부터 2주간 중국을 방문, 신중의학 연구기관을 찾아 연구에 직접 참여하고 한의학과 중의학의 신기술을 교류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그동안 꾸준히 연구하던 침도·원리침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번 신기술 교류에는 그동안 침술법에서 다루지 못했던 뼈나 디스크에 직접 시술이 가능한 ‘신침술법’이 소개되었다. 신침술법은 뼈와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관절 및 척추질환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M자형 탈모란 무엇인가 직장인 이민호(25세, 가명)씨는 최근 더 두드러진 M자형 탈모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항상 앞머리를 내려 이마를 가리는 것은 물론 외모에 자신감도 없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활발하던 성격도 내성적으로 변했다. 시원하게 이마를 내놓고 다니고 싶은데 그저 다른 사람을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볼 수밖에 없다. M자형 탈모는 머리를 정면에서 볼 때 M자 모양의 탈모 형태에 따른 명칭이다. 탈모의 초기단계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형태이며 젊은 층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탈모 유형이다. M자형 탈모는 이마가 넓어지고 심해지면 자칫 얼굴까지 커 보이는 등 외모에 직결되는 탈모 현상으로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심각하다. 때문에 초기 탈모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상황이 심각해진 후에도 전문병원을 찾아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M자형 탈모 치료하고 싶다면?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거의 모든 질병 원인인 스트레스가 결국 몸의 건강을 해치고 나아가 탈모유발도 일으킨다. 이처럼 탈모는 몸의 이상으로부터 일어나기 때문에 몸이 건강해질수록 탈모치료의 효과가 높다.즉, 깨진 몸의 기순환 등을 정상적이고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놓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 신체가 갖고 있는 자연 치유력이 상승함과 동시에 탈모 역시 자연스럽게 치료된다. 특히 M자형 탈모는 무의식중에 조금씩 계속 진행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어느 날 문득 앞 이마 쪽 머리를 들어봤을 때 앞쪽 머리카락이 이렇게 없었나 하고 느끼는 분들이 많다. 물론 더 늦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패스트푸드와 구부정한 자세 ‘탈모 부른다’ M자형 탈모를 비롯한 모든 탈모 현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생활습관과 영양섭취다. 영양섭취를 잘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체에 수분함유량이 적으면 혈액순환이 떨어지고 두피가 얇아지므로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각종 잡곡류나 녹황색 채소, 현미 등은 말초미세혈관의 순환을 도와 영양분이 모발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또한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가 쉽도록 건강한 소화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온도가 찬 빙과류,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등은 피해야 하고 신선한 혈액이 두피까지 잘 순환되도록 자세를 바르게 하고 머리를 자주 감아야 한다. 서림부부한의원김병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안산시, ‘건강한 뇌, 행복한 가정’ UCC 공모전 개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와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단장 석승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교수)은 제3회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의 날 행사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UCC 공모 수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16일 제3회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의 날 공식행사에서 작품소개 및 수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번 UCC공모전의 주제는 ‘건강한 뇌! 행복한 가정!’으로 뇌 건강(Brain Health)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뇌졸중(중풍)이나 치매 같은 뇌질환을 예방함으로써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데 그 뜻이 있다.문의 : 031-8040-5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