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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방학에는 비만탈출, ‘슬림’몸매에 친구도 깜짝~ 지구 반대편에서는 식량이 없어 기아에 굶주리고 있는 어린이가 매년 증가하는데, 다른 곳에서는 영양 과잉으로 소아 비만이 늘고 있다 문제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6~11세 어린이의 반 정도가 1일 권장 칼로리(1500~1900Kcal, 어른은 2100~2200kcal)를 초과 섭취하는 것으로 발표 됐다. 좋은 생활 습관이 최고의 다이어트고잔동에 사는 최(초등4)군도 방학 중 실천 1호가 다이어트로 5Kg 감량하기 인걸 보니‘살’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닌 듯하다. 학교에서 측정한 체력검진에 의하면 아이는 ‘비만’으로 판정 된 상태다. 공부 보다, 체험학습 보다 더 절실한 명제가 된 다이어트. 아이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다. 제중당한의원 원장은 소아 비만은 좋은 생활 습관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린이 비만은 대부분 그릇된 생활습관이 주원인 입니다. 인스턴트, 편식 등으로 인한 식습관도 비만에 영향을 줍니다. 지나친 체중은 아이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끼쳐 학습능력저하, 우울증을 주기 때문에 어렸을 때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우선 아이의 비만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타난 체지방지수는 성장곡선에 따라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인지 파악하는 지수가 되는데, 질병의 증후로 나타나는 비만인지. 단순 비만인지에 따라 치료를 달리 해야 한다. 소아비만의 대부분은 영양과잉에 따른 단순비만이대부분. 비만 교정은 어릴 때 해야 건강생활 가능성인비만과 마찬가지로 소아비만도 요요 현상 없이 감량한 체중으로 얼마간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소아비만 탈출을 위한 체크리스트 첫 번째는 영양과 운동. 어린이의 경우 성장발달에 무리가 되지 않게 식단을 구성하고 열량 섭취를 해야 한다. 평소 빵을 입에 달고 있는 최군처럼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범인 경우, 빵과 다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요리나 방법이 강구돼야 한다. 간식은 과자류 보다는 과일 섭취를 권장. 최군의 부모는 소아비만에 방울토마토가 좋다는 지인의 말에 요즘 방울토마토로 간식을 대체하고 있다. 최군 부모가 운동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선택한 것은 친구들과 노는 재미가 있는 ‘농구’주1회 강습 후에는 인근 체육공원에 나가 아이와 1:1 연습을 한다. 비가 많이 오는 요즘 같은 장마철은 러닝기구를 최저 속도에 놓고 10분 달리고 5분 쉬기를 3번 반복한다. 싸이클은 다리가 짧아 페달이 닺지 않아 포기. 방학 후 일주일동안 운동일지를 적고 있는 중이다. 소아비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비만 클리릭 외에 보건소에서 하는 비만해소 운동 프로그램. 2006년도부터 비만클리닉을 운영해 온 단원보건소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도전해 보면 좋다. 그 외 호수공원 등에서 진행되는 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즐거운 다이어트’를 경험할 수 있다. 누가의원 최두영 원장은 “소아 비만은 온 가족이 참여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족의 식습관이 바뀌지 않고 해당 아이의 식단과 습관을 바꾸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죠.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는 확률이 높고, 당뇨나 성조숙증 등의 질병을 야기하므로 어렸을 때 꼭 교정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 외에 전문가의 참여도 소아비만의 성공을 높일 수 있는 조건”이라고 말했다. 안산에서 소아비만에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누가의원 :031-419-4870제중당한의원 :031-402-1075nb의원 : 031-485-7550함소아과 :031-411-0443단원보건소: 031-481-3494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킬힐! 또 다른 이름 ‘습관성 발목염좌’ 지난 시간의 하의실종 필라테스와 함께 오늘은 날씬하고 다치지 않는 발목 필라테스를 해보자.킬힐! 너무 매력적이고 포기할 수 없는 단어다. 10센티 이상의 구두를 신으면 마치 내가 신데렐라가 된 것 같고 숨쉬는 공기도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대학에 갓 들어간 새내기 시절, 하이힐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왠지 키도 더 커 보이는 것 같고 드디어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처 아래를 보지 못하고 뛰어가던 필자는 바닥의 작은 홈을 보지 못해 넘어지면서 발목을 심하게 접질렸다. 한 동안 깁스를 해야 했고 깁스를 풀고 나서는 한참이나 물리치료를 받았다. 이 후 습관성 발목염좌가 종종 나를 찾아왔었고 더 이상 킬힐을 신으면 안된다는 전문의의 소견도 있었다. 하지만 필자가 누구인가? 필라테스로 발목 근육을 강화한 후 다시 킬힐을 신을 수 있게 되었다.발목염좌는 보통 발목의 바깥쪽 인대가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되면서 발목근육을 강화시키면 인대가 늘어나 있어도 충분히 발목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과 근육강화 운동법을 알게 되었다.이 그림은 발목 바깥쪽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동작이다. 입으로 내쉬는 호흡과 함께 발목에 저항을 주며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리면 된다. 코로 마시는 호흡에 다리를 살짝 내린다.그리고 발목의 탄력을 강화하는 동작이다. 내쉬는 호흡에 발끝을 몸쪽으로 최대한 당겨 아킬레스건을 이완시키고 마시는 호흡에 발끝을 끝까지 쭉 밀어주면서 발등을 이완시키고 뒤쪽 아킬레스건을 강화시켜준다.위의 모든 동작들은 정확한 필라테스 호흡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 될 수 있다. 필라테스 호흡은 신체의 중심을 바로잡아주고 파워하우스(인체의 횡경막에서 골반기저근까지를 통칭하는 필라테스 용어로 힘의 저장고라고도 한다)를 강화시켜 사소함에 흔들리지 않는 신체를 만들 수 있다.모두 발목 주변근육의 밸런스를 맞추고 강화시키는 동작을 통해 발목염좌 없이 아름답고 건강하게 킬힐을 신자. 정희경 원장정희경필라테스 스튜디오국제코어필라테스협회 서울지부장문의: (02)538-87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벨라쉐이프’, 단기간에 비키니 몸매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요즈음, 병원에는 몸매 관리와 다이어트 방법, 지방흡입 등에 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모든 여성들의 고민인 허벅지 살, 뱃살 같은 부위의 군살들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거듭해도 좀처럼 빠지지 않는 부분이지만 의학의 힘을 이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몸매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과 각종 잡지는 다이어트 기사와 광고로 도배된다. 몸매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이라면 대부분 ‘올 여름엔 나도 다이어트 해서 예쁘게 비키니 입자’라고 다짐을 하며 어떻게 살을 뺄까 고민하기 시작한다. 투명한 피부에 얼굴도 미인이지만 통통한 몸매 때문에 항상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유윤미 씨(28세)는 올 여름 친구들로부터 바다로 여름휴가를 함께 가자는 제의를 받았다. 몇 년 만에 바다 구경을 한다는 생각에 한껏 들뜬 유 씨는 바닷가에서 비키니를 입기로 결심했다. 늘씬한 몸을 만들기 위해 몇 달 전부터 식이요법과 헬스클럽 운동을 병행하는 등 마음을 단단히 먹고 준비를 하고 있지만, 좀처럼 빠지지 않는 살 때문에 고민이 많다. 해변에서 완벽한 비키니라인을 뽐내고 싶은 그녀는 피부과에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벨라쉐이프''를 추천받았다. 벨라쉐이프는 기존의 ''벨라스무스'' 장비보다 출력이 2배 이상 증가하여 보다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된 고주파 레이저이다. 비만 치료로는 세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안전성 있는 고주파 레이저로 시술이 쉽고 마취가 필요 없으며, 회복 시간이 불필요하다. 지방흡입술의 대안으로서 따뜻하고 부드럽게 고통 없이 국소적 비만 해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 증대 효과도 뛰어나 해외 유명 배우들이나 모델들도 몸매 유지를 위해 즐겨 치료받는다는 화제의 바디쉐이핑 치료다. 벨라쉐이프는 특정 부위를 자극하여 빠른 지방세포 분해를 유도하고 짧은 시술 시간으로 복부, 허벅지, 엉덩이 부분의 쉐이핑이 가능하다. 특히 특별하게 고안된 롤러는 피부를 부드럽게 빨아들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해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벨라쉐이프는 넓은 부위와 국소 부위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장치를 부착해 만족스러운 몸매 변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만성질환 치료 패러다임 바꿔야 최근 들어 국민 건강검진을 많이 시행한 결과 암을 조기 진단하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의 발견도 많이 이루어져 검진이 국민 건강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에 대한 검사를 하고 치료를 하여도 뇌졸중과 심장혈관질환의 발병은 몇 년 사이에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왜 그런가? 그것은 바로 뇌졸중과 심장혈관질환을 조기검진 하는 프로그램 및 검사법이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이하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이유는 이 질환들이 급성합병증도 유발시키지만 장기간 치료를 안 하는 경우 결국에는 뇌졸중과 심장혈관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만성 질환이 뇌졸중과 같은 병을 직접적으로 유발시키는가? 답은 ‘No’이다. 만성질환들은 반드시 동맥경화증이라는 중간단계를 거쳐서 최종 종착역인 뇌졸중과 심장혈관질환에 도달한다. 만성질환자들에게서 동맥경화증이 있을 확률은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60% 내외이다. 그러나 동맥경화증은 초기부터 중기까지는 자각증상이 없어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고, 말기가 되면 증상(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은 있지만 대부분은 약물치료보다는 수술이나 시술을 해야 할 정도로 상당히 병이 진행된 상태가 대부분이다. 동맥경화증을 아는 가장 간단한 검사는 경동맥초음파검사이며 검사시간도 10~1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경동맥초음파를 한 것과 안 한 것이 환자들의 치료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 당뇨 환자의 경우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뇨 조절과 LDL콜레스테롤의 기준(70mg/dl 이하로)이 더 강화되고, 고혈압환자의 경우는 혈압약을 더 조기에 투약해야 되거나 또는 LDL콜레스테롤기준을 100mg/dl이하로 조절해야 한다. 즉, 동맥경화가 있고 없고에 따라 각 질환의 치료계획의 우선순위와 기준이 다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뇌졸중과 심장혈관질환은 혈관질환이다. 그렇다면 혈관을 보는 검사를 통해 내 혈관상태를 알아야 이 병들에 대한 대책을 세울 것이 아닌가? 이제는 만성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각각의 질환을 개별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동맥경화증이라는 큰 틀 안에서 전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점이 왔다고 생각하며 경동맥초음파는 거기에서 아주 유용한 역할을 하는 검사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정내인 원장정내인내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모유 수유와 유방암 ‘외과의사와 모유 수유가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내가 여자 외과의사로서, 그리고 유방과 갑상선 전문의로서 국제인증수유상담가(IBCLC)라는 조금은 생소한 이력을 밝힐 때 상대방의 반응이다. 외과의사로서 암 수술을 잘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환자를 보다 보면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이다.우리나라 유방암이 전 세계에 유래 없이 30~40대에서 급격하게 증가한 이유로 고지방, 고칼로리로 대변되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그로 인한 비만, 늦은 결혼, 빠른 초경, 늦은 폐경 등을 들 수 있다. 다른 모든 ‘생활습관병’과 마찬가지로 유방암도 잘 먹고, 잘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 포인트다. 거기에 하나 더 ‘일찍 결혼해서 아기 많이 낳고 모유 오래 먹이는 것’ 이것이 내가 하루에도 수십 번 환자들에게 당부하는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나처럼 일하는 엄마들에게는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 일찍 결혼할 수도 없고 아기를 많이 낳기도 힘들다. 하지만 한 아이라도 모유 수유를 시도할 수는 있다. 여성의 유방은 아기를 출산해서 수유를 하기 전까지는 일종의 미발육 상태이다. 그래서 여러 암 유발인자에 취약한 것이다. 수유를 1년 더 할수록 유방암 발생률은 4.3%씩 감소한다.출산 며칠 전까지 수술대에 무거운 배를 올려놓고 수술해야 했던 나는 미리 수유에 대한 공부를 하지 못했다. 첫째 때 고생해서 어렵게 수유에 성공한 후로 본격적으로 국제인증수유상담가가 되어 환자들을 도와줄 수 있었고, 더불어 우리 둘째 녀석은 수월하게 엄마 젖을 먹고 자랐다. 유방울혈을 유선염이라 잘못 알고 수유를 포기하는 경우, 유선염이 심해져 농양이 된 경우, 젖 물기가 잘못 돼 유두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등 치료 후 바로 좋아지는 아기와 엄마를 보면 종양 수술 후에 느끼는 것과는 또 다른 기쁨을 느낄 수 있어 난 수유모와 아기 보는 것을 좋아한다. 태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수유 공부다. 수유는 아기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아기를 위해 엄마가 더 건강해지는 시작인 것이다. 매년 8월 첫째 주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이다. 올해 모유 수유 토픽은 ‘모유 수유를 젊은이에게 널리 알리자’이다. 난 오늘도 유방 초음파를 하러 온 환자에게 말한다. ‘얼른 결혼해서 아기 많이 낳고 수유 오래 하세요~’ 리더스서울외과 김혜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건강속설 바로 알기- 피부과 다한증 겨땀 굴욕? 다한증 때문에 진땀나네~ 바캉스, 여름휴가,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의 계절 여름이다. 하지만 즐거운 여름이 반갑지만은 이들이 있으니 다름 아닌 땀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 손과 발은 물론 겨드랑이와 등이 흠뻑 젖을 만큼 땀이 많은 다한증 환자들에겐 이 여름이 두렵기만 하다. 여기에 일명 ‘암내’라 불리는 액취증까지 있다면 사회생활 자체가 곤혹스러워진다. 다한증의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본다. * 몸이 허약한 사람이 땀도 많이 난다?No. 일반적으로 활동을 하며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원발성 다한증은 단순히 기력이 쇠해 생기는 것이 아니며 열이나 운동과 같은 물리적 요인보다는 정신적 자극에 의해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 발이나 겨드랑이 혹은 얼굴에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 주로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심리적 안정을 취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특징을 보인다. * 다한증, 수술만이 해결책이다?No. 대부분의 다한증은 손 발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국소성 다한증인 경우가 많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국소적으로 약물을 바르거나 전신적 약물투여(항콜린성 약물 및 진정제), 전기를 이용하는 이온영동법(iontophoresis), 정신치료 등이 있다. 그 외 침습적 치료 법으로 보튤리늄 독소 주입 및 지방흡입술 등을 들 수 있다. 바르는 땀 치료제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드리클로는 손과 발 부위에 바르면 피부 표피층에서 겔 형태의 막을 형성해 땀구멍을 일시적으로 막아 땀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상당한 증상완화 효과가 있다. 다만 액취증의 경우 아포크린 땀샘이 포함된 지방조직을 제거하거나, 레이저나 초음파로 땀샘을 파괴하는 적극적인 치료가 최상의 해결방법. * 땀 때문에 옷이 누렇게 변하는 것은 다한증과는 상관이 없다?Yes. 누런 땀이 나는 것은 다한증과는 별개의 문제다. 대부분은 땀이 표피에 나타난 직후에 착색하는 것으로, 주로 근상피수축을 일으키는 아드레날린 자극에 의한 것 또는 세균에 의해 땀이 부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한증의 땀은 본래 무색 무취다. * 다한증이 있으면 액취증도 함께 있다?No. 액취증과 다한증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다한증을 액취증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신체 일부의 과도한 땀이나 악취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 후 시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한증과 액취증이 겨드랑이에만 있다면 액취증에 대해 치료하면 다한증 증상도 역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도움말 심덕택피부과 심덕택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nam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한방정신건강교실에서 건강한 정신을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가 2011년 한방정신건강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한방정신건강교실은 복식호흡법, 근육이완법, 감정조절 훈련을 통해 마음과 정신을 닦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일상생활 능력의 저하를 막고 사회 참여 및 정신건강 활성화를 돕게 된다.오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건강교실은 대전대학교 학의학과 정인철 교수, 대전대학교 산업광고심리학과 최승원 교수가 강의에 나선다.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은 심리학과 한의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문의 : 537-3445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좁쌀여드름, 짜지 않고 아프지 않게 치료하기 평소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여름은 여간 곤혹스럽지 않다. 여름철에는 대표적으로 좁쌀여드름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유는 습도가 높고 땀과 피지가 늘어나면서 모공이 막히기 때문이다. 하나 두개씩 올라오는 염증성 여드름과 달리 좁쌀여드름은 그 수가 많기도 하고 오돌토돌하여 평소 피부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여성이라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여름철 여드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시키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지만 깨끗하게 지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여드름에 신경이 쓰여 손으로 만지거나 짜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속에서 터져 곪거나 상처가 생겨 흉터로 남을 수 있으니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또한 모공 입구를 막고 있는 각질만 제거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과 오돌토돌 올라온 여드름을 한꺼번에 없애겠다고 지나친 스크랩이나 필링을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보호막이 손상되어 피부가 민감하게 되고 여드름이 더 늘어나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여름이 되면서 좁쌀여드름으로 피부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는데, 대부분 피부를 보호해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는 각질층의 원인이다. 각질층은 우리피부에서 중요한 방어막역할을 하는데 모공 속에도 이런 각질층이 있다. 이러한 모공 속 각질층이 외부자극을 받게 되면 과각화현상이 일어나면서 피지와 각질이 모공을 막아 좁쌀여드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대부분 여드름 치료 하면 짜내는 치료를 생각하게 되는데 좁쌀여드름이나 화농성여드름처럼 그 수가 많거나 건들기만 해도 아픈 여드름의 경우 짜내는 치료를 하게 되면 상당한 통증을 참아야 했다. 이런 환자에게는 여드름 치료 시 통증도 없고 짜는 치료 후에 남는 자국도 피할 수 있는 ''엘케어''를 많이 권하고 있다.피부세포 기능을 정상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치료방법인 엘케어는 인위적으로 면포를 배출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배출하게 해주는 치료방법으로, 여드름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각질형성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줘 염증 후 흉터나 자국을 남기는 것을 최소화해주는 치료이다. 하지만 여드름이 거의 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여드름이 생겼거나 병변수가 많지 않다면 여드름주사나 필링치료 후에 면포를 짜서 제거하는 치료가 더 빠른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의 형태와 피부타입에 따라서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체계적인 여드름치료를 해나가는 것이 좋다. 벧엘피부과 임숙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여드름 vs 여드름 흉터, 어느 것부터 치료? 진료실에서 상담하다보면 여드름 치료를 위해 내원하신 환자들 중 대부분이 넓은 모공과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심한 화농성 여드름을 짜거나 방치했을 경우 급성 및 만성염증 단계를 거치면서 여드름 부위가 딱딱해지면서 파이거나 올라오는 흉터를 남기기 쉽다. 깊이가 얕은 좁쌀 여드름의 경우에는 파이지는 않더라도 색소침착이나 넓은 모공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만약 얼굴에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가 함께 존재한다면 무엇부터 치료해야할까? 의학적 관점, 환자분의 성향, 스케줄,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겠지만 가능하다면 우선 여드름부터 치료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여드름이 시간이 지나면서 또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로 발전한다면 지금 모공이나 흉터 치료를 하더라도 곧 또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선은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 혹은 레이저나 PDT 등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여드름을 컨트롤 해 놓은 후에 흉터, 여드름 자국치료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여드름 흉터나 넓은 모공의 치료는 모자이크 레이저와 같은 프랙셔널 레이저가 효과가 좋다. 즉 1㎠ 당 수백 개의 레이저가 피부에 침투해 들어간 후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해서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키는 기전을 이용해서 살이 차오르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과거의 레이저박피와는 시술 다음날부터 화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 여성들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 시술 후 1주일 안에는 피부 재생을 돕는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모자이크 시술을 받다보면, 여드름 흉터 이외에도 넓은 모공, 거친 피부결, 칙칙한 피부톤도 호전되는 장점이 있다. 시술 후 하루 이틀 정도는 얼굴이 붉어질 수 있으나 곧 가라앉으며 물집이 잡힐 수도 있어 미리 약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 외에도 TCA라는 박피 물질을 파인 흉터에 바르고 진피층으로 투입시키는 도트 필링, 바늘이 달린 롤러를 이용해서 진피층을 자극하는 미세천공술, 파인 흉터의 기저부 바로 아래의 섬유를 끊어주는 서브시젼 등도 경우에 따라서 병합치료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파인 흉터 아래에 필러를 주입하여 꺼진 부위를 직접 올리기도 한다. 여드름을 없애고 나서 여드름 흉터나 넓은 모공까지 호전시키려면 한두 번의 치료로는 어렵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로써 피부 문제를 하나씩 극복해 나가면서 얻는 즐거움은 무척 크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늘어난 뱃살, 젤틱 시술로 해결 여름휴가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바캉스를 다녀오지 못한 주부 이화인 씨(32세). 지난해 첫 아이를 출산 한 이 씨는 늘어난 뱃살과 탄력을 잃은 복부 때문에 바캉스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배, 옆구리, 허벅지 등 국소 부위의 지방은 가장 먼저 살이 붙고, 한 번 살이 붙으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에 빼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뱃살을 빼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정제하지 않은 곡류, 닭 가슴살이나 달걀 등 고단백, 저지방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하루 1.5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하므로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이 된다.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는데도 불구하고 복부 비만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수술 없이도 효과적으로 지방을 파괴시켜 주는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정한 차가운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지방세포가 분해된다는 사실에서 착안된 치료법인 ''젤틱 저온지방분해술''. ‘젤틱 저온지방분해술’은 인위적인 지방세포의 파괴술이 아닌 자연적인 현상의 지방세포 파괴술을 이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 하였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이 시술은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과 부작용이 거의 없이 지방흡입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지방세포를 얼려서 파괴시키기 때문에 피부 처짐 현상 등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써마지 바디쉐이핑은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 처진 피부의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킨다. 특히 기혼 여성들 중에는 출산 후 과도하게 늘어났던 복부의 살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거나 살은 빠졌어도 쭈글쭈글하게 탄력을 읽은 경우 효과적으로 사이즈도 줄이면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복부뿐 아니라 처진 엉덩이나 늘어진 팔뚝 살의 리프팅 효과도 만족할 만하다.''울트라 X'' 시술은 초음파와 심부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초음파를 이용해 불필요한 지방을 파괴하고 심부 고주파를 이용해 매끈한 허리 라인을 만들어준다. 혈관이나 표피 손상 없이 지방세포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 선택적으로 제거 가능하고 동시에 피부 탄력을 증가시킨다. 비수술적 요법으로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 시간도 짧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