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팔꿈치가 아파요 세탁소를 운영하는 김 모(52세)씨는 약 2년 전부터 시작된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처음에는 일을 많이 하고 난 뒤 통증이 발생하였고, 쉬고 나면 호전되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통증이 발생하는 횟수와 강도가 증가하고 특히 취침 시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김씨의 진단명은 주관절 외상과염. 팔꿈치 바깥 튀어나온 뼈 주변을 누르면 심한 통증이 발생하여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팔꿈치의 외측에 튀어 나온 뼈에는 손목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이 많이 붙어 있는데, 이 부위의 힘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팔꿈치 외측에 염증과 함께 힘줄이 뼈에서 떨어지거나 힘줄의 내부에 미세한 파열이 발생하여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 반복된 충격에 의해 점점 팔꿈치 힘줄부위가 점점 닳아서 파열되게 된다. 결국 증상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조차 힘들어지며, 반대편 팔을 그만큼 과사용하게 되어 새로운 테니스 엘보를 만드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이러한 테니스 엘보는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 주부, 요리사, 연주자, 목수, 농부 등 손가락과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흔히 발생한다. 치료는 파열된 힘줄의 회복을 위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가장 먼저 의식적으로 아픈 팔 사용을 자제하면서 약 3~4주간 쉬는 것이 좋다. 또한 팔꿈치 보조기를 시행하는 것도 도움을 주며, 이온 삼투치료 등 물리치료를 함께 하는 것도 증상을 호전시킨다. 문제는 현실 속에서 팔을 쓰지 않기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활동적인 생산 활동을 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빠른 효과를 기대하는 환자들과 적지 않은 수의 의사들은 극적으로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는 스테로이드와 같은 국소주사를 선호하기도 한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는 무혈성 괴사, 쿠싱 증후군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제한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다음호에 이어서) 마디손 정형외과 김동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불황과 불안을 다스릴 부양론(扶陽論) 한 국제 신용평가사에서 미국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리자 전 세계의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였으며 국내의 증시 및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하며 가계빚은 900조에 달한다는 경고를 외치면서 얼마 전 일부 은행권에서는 대출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주택시장에서는 전세값의 폭등으로 더 이상 전세상승세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지고 신규 아파트분양은 줄고 미분양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다. 물가상승은 정부의 대책에 아랑곳하지 않으며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불황은 불안이다. 불황의 원인과 진전 또한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다.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은 기업의 경우 고용을 축소하고 투자보다는 자산보유에 힘을 쓰며 개인 또한 가계 지출을 줄이게 되어 경기가 위축되게 된다. 불안으로 인하여 불황을 만들고, 불안이 불황을 심화시킨다는 것이다.이렇게 심화된 불황은 단기간에 없었던 일이 되지 않으며 경기부양을 위한 노력과 안정적인 소비 유도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불황의 상황을 우리의 인체로 비유하자면 과로,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생활로 인하여 적절한 영양과 산소공급이 진행되지 않으며 기운이 저하되어 조직과 장부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일 것이다. 즉 인체 시스템의 불안정 상태의 지속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생명력이 위축되며 양기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상부에는 기운이 소모되고 열이 뜨기 쉬우며, 소화기는 잘 막히고 약해지며, 하부는 차가워지고 무거워지게 된다. 따라서 불안은 몸과 마음의 부조화 상태를 개선해야하는 것이다. 생명력의 안정을 위한 부양(扶陽)의 햇살론이 필요.불황을 위해서는 각종 경기 부양(浮揚)과 가계 안정 대책이 필요하다. 신용과 담보대출이 막히면 2금융권과 사채를 쓰기 마련이다. 우리 몸 또한 불안이 지속되면 기운이 잘 막히고, 막힌 것을 뚫기 위해 미약한 에너지를 더 쓰게 마련이다. 따라서 생명력의 안정을 위한 부양(扶陽)의 노력이 필요하며 청상, 통증, 온하(淸上,通中,溫下)의 올바른 치료법이 필요하다. * 부양론(扶陽論) : 생명력인 양(陽)을 도와 정기신(精氣神)을 조화롭게 한다는 뜻으로 석곡 이규준 선생으로부터 무위당 이원세 선생으로 이어져 현재 소문학회를 통해 계승되고 있다.천안 약선한의원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만성피로증후군 아무리 잠을 자도 계속 피곤하고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몸이 계속 아프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우리나라 직장인 4명 중 1명, 수험생의 반 이상이 겪고 있지만 병으로 인식하지 않거나 객관적인 진단기준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자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파악하여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만성피로를 병으로 인식하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입니다.만성피로로 인한 질환은 다양하기 때문에 중한 질명으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질병입니다.그러므로 다음의 증상 중에 10개 이상 속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치료하시기를 권합니다. 1.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다. 2. 하루 종일 항상 나른하다. 3. 말도 하기 싫어진다. 4. 몸이 붓고 아프면서 이물감이 있다. 5. 몸이 무겁고 아프다. 6. 하품이 자주 난다. 7.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8.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며 설사나 변비가 생긴다. 9. 어깨나 목 뒤가 뻐근하고 결린다. 10. 성욕이 감퇴한다. 11. 머리가 무겁고 두통도 온다. 12.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다. 13. 집중력이 떨어져 일의 능률이나 학업의 진전이 없다. 14. 눈이 피로하거나 출혈된다.15. 음주 후 속이 메스껍고 숙취가 잘 해소되지 않는다. 16. 입이 텁텁하고 입 냄새가 많이 난다. 17. 이유 없이 초조, 불안하다. 18. 가슴이 두근거리며 열이 오른다. 19. 가슴이 답답하며 한숨을 자주 쉰다. 20. 소변을 자주 보러가며 시원치 않다. 21. 허리가 은은하게 자주 아프다. 22. 입안이 잘 헌다. 하나한의원한성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목치료가 정답입니다 목치료 하면 수면 장애가 사라진다잠을 자지 못해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잠이 오지 않아 이리 뒤척이고 저리 뒤척이다가 밤을 꼬박 새우게 됩니다. 심하면 수면제를 처방 받아 보지만,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인 것을 알기에 머뭇거리게 되지요. 이때 먼저 목의 근육 치료를 받아 보세요. 목의 근육들을 치료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잠을 잘 자게 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임상을 하다 보면 목의 근육이 심하게 경결되어 있는 경우 잠을 잘 못 자는 경우가 많고요 이럴 때 목 치료를 하루 이틀 하다보면 “어제는 잠을 잘 잤어요” 하고 즐거워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목치료 하면 어지럼증이 사라진다심한 어지럼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어지러워서 이비인후과에 찾아가 보면 딱히 원인이 없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심지어는 어지러움 때문에 십수년간 고생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어지럼증으로 여기 저기 병원을 옮겨 다니면서 치료 받았지만 좋아지지 않을시 목 치료를 권해 봅니다. 목의 근육들 경결을 풀어주면 오래 된 어지럼증이 금방 소실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목의 근육들이 경결되면 귀의 평형감각에 이상을 일으켜 어지럼증을 일으키는데 목의 근육 경결이 소실되면 평형감각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목치료 하면 귀에 소리 나는 이명 증상이 사라집니다귀에서 소리 나는 것을 이명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60대 노년에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장의 기운이 약화되어 귀에서 소리가 납니다. 이때는 허증이기 때문에 귀에서 나는 소리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40대 전후에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비교적 큰 소리가 나기 때문에 많이 괴로워 합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도 별 다른 이상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 목치료를 해 보세요. 목의 근육들을 풀어주면 점점 귀에서 소리 나는 증상이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두통 치료는 반드시 목치료 먼저 하세요두통의 원인은 목 어깨 근육에 있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목의 근육들을 치료하다 보면 머리가 맑아지고 두통이 사라지며 심지어는 눈이 침침한 증상까지 같이 사라지는 케이스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머리가 어지럽고 두통이 있으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잠을 잘 못 자는 것 같은데 목도 뻣뻣하고 아프신 거 같으면 바로 목 근육 치료를 받아 보세요.바른몸한의원김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대전선병원, 중부권 최초 중증외상센터 가동 대전선병원(이사장 선두훈)은 지난 23일 ‘중증 외상센터 가동 발대식’을 갖고 중부권 최초로 중증외상센터 가동을 시작했다. 선병원은 박문기 외과 과장을 중증외상센터 소장으로 임명하고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구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전문의 10여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또한 MRI, MD-CT, 특수혈관촬영장치, 전용 검사실을 응급실 옆에 배치하는 등 검사 장비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응급전용 수술실, 중증외상환자 전용 중환자실, 전용 병동을 확보해 응급 외상환자 발생 시 바로 수술과 집중치료가 가능하도록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 중증외상센터란 교통사고 총상 자해 추락 등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중증 외상환자가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상과 수술시설이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외상외과 전문의 등이 상주하며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진료의 공백이 없도록 당직 체계를 갖춰 언제 어느 때나 중증외상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을 말한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n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벌초·성묘길 ‘벌과 뱀, 예초기’ 조심하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벌초나 성묘에 나섰다가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고, 예초기에 부상을 당하는 등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벌에 쏘였을 때 벌에 쏘이는 사고는 벌초 사고의 8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발생한다. 보통 건강한 사람은 벌에 쏘여도 통증과 부종, 열감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심각하지는 않다. 하지만 ‘아나필락시스’라고 하는 과민반응이 나타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피부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 등으로 시작해 전신적인 부종, 구토, 복통, 설사,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따라서 벌에 쏘였을 때는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벌침은 핀셋보다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뽑아낸 후 얼음찜질을 하고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후 그늘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 응급약품이 없을 경우 찬물 찜질이나 식초 및 레몬주스를 발라주는 것도 좋다.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하면 호흡곤란이 오므로 허리끈이나 꽉 조이는 옷 등을 풀고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충분히 확보한 다음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으로 빨리 옮겨야 한다. 벌쏘임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향수·화장품·헤어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노란색이나 흰색 등 밝은 계통의 옷은 피하고 가능한 맨살이 드러내지 않는 게 좋다. 혹시 벌집을 건드려 벌이 주위에 있을 때는 벌을 자극하지 않는 게 필수. 손이나 손수건 등을 휘둘러 쫓지 말고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려야 한다. 뱀에 물렸을 때 벌초를 하다가 뱀에 물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독사에게 물리면 호흡곤란이나 근육마비, 구토나 오심, 부종과 통증 등이 생긴다. 심할 경우 혼수상태나 심장마비에 이를 수도 있다. 뱀에 물린 사람이 있다면 우선 편히 눕혀 안정시킨 뒤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린 부위가 통증과 함께 부풀어 오르면 물린 곳에서 5~10㎝ 위쪽(심장쪽)을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도록 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뱀에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빨아내는 것은 입에 상처가 있거나 충치가 있는 경우 매우 위험하므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뱀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벌초를 할 때 두꺼운 등산화를 꼭 신고 잡초가 많아 길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지팡이나 긴 장대로 미리 헤쳐 안전한지를 살피도록 한다. 독사는 머리가 삼각형이고 목이 가늘며, 물리면 두 개의 독니 자국이 나타난다. 뱀에 물렸을 때 가능하면 휴대전화기나 카메라로 뱀을 찍어 의사에게 보이면 정확한 해독제를 신속히 조치할 수 있다. 예초기에 베이거나 절단됐을 때 예초기의 칼날은 고속으로 회전하고 날카롭다. 때문에 돌에 칼날이 부딪히면 부러지면서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작업을 할 때는 칼날이 돌 등에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하고 목이 긴 장화나 장갑, 보안경 등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피가 많이 날 때는 깨끗한 물로 상처를 씻고 소독약을 바른 뒤 깨끗한 수건이나 가제로 감싼 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상처에 소주, 된장, 담뱃가루 등을 바르는 행위는 위험하다. 만약 손가락 등이 절단됐다면 재접합을 위해 조치를 잘 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재접합은 팔, 다리 등 근육이 있는 부분은 절단 후 6시간 이내, 손가락 등 근육이 없는 부분은 24시간 이내에 가능하다. 따라서 과다출혈을 막기 위해 출혈 부위를 압박 붕대로 지혈하고 절단 부위를 높이 올리는 등의 응급조치를 취한 후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절단 부위는 가능하면 빨리 냉장 상태로 보관해야 하는데 절단 부위의 오염이 심하면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사서 씻어낸 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쯔쯔가무시병 등 가을철 전염병도 조심해야 9월에서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병하는 발열성질환도 벌초나 성묘를 다녀오면서 조심해야 한다. 특히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병은 가장 주의해야 할 가을철 전염병이다.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열흘 정도 잠복기를 거쳐 두통과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나면서 기관지염이나 폐렴, 수막염 등이 합병증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사망하기도 하는 위험한 병이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돼 대기중에 날리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 등에 오염된 물과 흙, 음식 등과 접촉하면 전염될 수 있다. 이 같은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들쥐 등과 접촉이 가능한 환경은 피해야 한다. 벌초를 할 때는 긴 옷을 입는 것이 좋고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해야 전염병을 피할 수 있다.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이 있으면서 급성발열증상이 있으면 빨리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주름살 활짝~ 펴주는 노하우(연세성형외과) 주름살 활짝~ 펴주는 노하우(연세성형외과)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하게 되는 피부 고민은 바로 보기 싫은 주름살. 눈가, 입가, 이마, 미간 등 생기지 않는 곳이 없다. 때로는 자글자글 잔주름으로, 때로는 굵은 한줄로 “당신도 이젠 먹을 만큼 먹었어요”라고 늙어감을 알려준다. 도대체 주름살은 왜 생기는 걸까?주름살이 생기는 데는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게 되는데 가장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성분들이 진피 내에서 감소하거나 변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주름이 생기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항력적인 일이다.그러나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서 내 얼굴의 주름은 깊어지기도 하고 또 많이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생기는 주름은 조금만 신경 쓰면 얼마든지 엷게 하거나 줄일 수 있다. 그러자면 무엇이 내 얼굴에 보기 싫은 흔적을 남기는지 그 원인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첫째로, 자외선은 우리 얼굴에 주름을 만드는 대표적인 주범.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만큼 확실한 피부 관리법은 없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부노출을 삼가 하는 것이고 외출시에는 옷,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을 가려주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어야 한다.둘째로, 건조함 또한 피부에 주름을 만드는 강력한 적. 피부가 건조하면 재생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주름 예방의 관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생수를 탐닉하는 것. 하루 8잔~12잔의 물을 마시는 것은 피부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다.셋째, 술, 담배, 공해 등은 되도록 멀리하자. 이들 요소는 우리 몸의 산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다. 따라서 내 몸을 늙게 하고 피부에도 깊은 주름을 남기게 된다. 특히 담배는 주름을 만드는 직접적인 원흉이므로 꼭 금연하도록 하자. 넷째, 안 좋은 습관도 주름을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일례로 눈을 찡그리거나 높은 베개를 베거나 세안을 너무 자주하는 등 자잘한 생활 습관에 의해서도 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주름을 펴는 예방수칙자외선 차단은 필수 : 미국 FDA는 자외선 차단제를 노화방지 성분으로 인정했다. 그만큼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필수품이다.세안시 찬물 패팅도 좋아 : 세안할 때 얼굴을 때리듯이 찬물로 패팅을 해주자 꾸준히 하면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준다.표정관리 필수 : 항상 상큼한 표정을 만들어보자.시력 관리도 필요 : 시력이 나쁘면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안경이나 콘택트랜즈로 시력을 관리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이 맛에 쑥좌훈 합니다” “이 맛에 쑥좌훈 합니다” 노모씨(50대. 주부)와 권모씨(40대. 회사원)의 HSP쑥좌훈 체험수기입니다. 노씨는 50대 중반으로 이곳저곳 몸이 좋지 않았는데요, 최근 꾸준히 쑥좌훈을 이용해 여러 가지 건강문제를 개선한 경험담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고객들이 직접 체험수기를 써주셨습니다. <HSP쑥좌훈 원장> 쑥좌훈 체험수기 1‘나는 쑥향기가 좋다’처음 왔을 땐 몸이 많이 지치고 힘들고, 어깨도 아프고 시리고 머리 밑도 짓무르고 가렵고 어깨위에 비듬처럼 하얗게 떨어지는 것도 많고. 쑥좌훈을 하고 몸 상태가 좋아졌다. 좌훈을 시작해 서너번까지는 안 그래도 아픈 어깨가 더 시리고 아팠지만, 몇 번 더하니 시리고 아픈 것이 사라지고 한결 가벼워졌다. 쑥을 태우는 연기가 좌훈을 하는 동안 따갑고 코도 맵다지만 나는 그 연기가 너무 좋다. 쑥이 여자들한테 좋은 것은 알고 있지만, 신기하게 좌훈하고 나서 머리 밑 짓무르고 가렵던 것이 좋아졌다. 게다가 어릴 때부터 축농증이 있어서 젋은 시절 2번이나 수술을 했어도 코가 답답하고 그랬는데, 쑥좌훈을 하면서 누런코가 자꾸 나오고 풀고, 지금은 콧속도 뻥 뚤리고 얼마나 시원한지 모른다. 위가 나빠 트림을 자주 했었는데 속도 많이 편안해졌고, 하루는 허리가 너무 아파서 특별관리를 받았는데 한결 가벼워졌다. 쑥좌훈하러 올 때는 지치고 무거운 몸과 마음으로 오는데, 와서 쑥좌훈을 하고 연기를 맡으면 쌓여있던 피로가 풀리고, 몸이 한결 나아지고... 나는 이 맛에 쑥좌훈을 한다. 쑥좌훈 체험수기 2‘맑은 세상을 얻다’ 40대 직장여성인데 너무 힘들어선지 대상포진에 걸렸다. 몸이 약해지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걸리는 병이라는데,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평생을 따라붙을 수도 있다고 한다. 아직 젋으니까 좋아질 줄 알았는데, 직장을 못쉬니 계속 힘들어졌다. 그러다 쑥좌훈을 하게 되었는데, 뜸방에 가서 누워 아랫배에 쑥뜸을 할때는 너무 편안하고 나른해져서 정말 하루의 피로 뿐만아니라 생각지 못한 병까지 치유되는 느낌이다. 쑥좌훈을 마치면 세상이 맑아진 느낌이랄까 느끼게 된다. 매일매일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시달리던 불면증도 좋아져 푹 잘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김나영 한의원이 추천하는 한방성형 김나영 한의원이 추천하는 한방성형주름 쫙 펴고, 칙칙한 피부도 확 살려 ‘동안’으로 거듭나기수술. 약물 주입 없이, 안전한 한방 침 하나로... 5살 이상 어려 보여 볼 살이 쳐져 턱 선이 사라졌다? 짙어지는 팔자 주름으로 거울 보기가 무섭다? 웃을 때 마다 눈가의 잔주름이 자글자글. 이젠 콤플렉스가 되어버렸다? 사각턱으로 얼굴이 점점 더 커져 보인다? 나이 듦에 대한 여성들의 회한이 묻어나는 이야기다. 문득 성형수술도 고민해보지만, 칼을 댄다는 두려움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다. 최근 주름에 대한 시름을 내려놓게 하는 희소식 하나. 한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침 하나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인다는 입소문에 젊은 20대에서 60대까지 여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한방성형’. 그 궁금증을 풀어보기 위해 공릉동에 위치한 김나영 한의원을 찾았다. 칼 대지 않고, 이물질 넣지 않는 안전한 방법으로 피부 회춘한의학에서의 한방 정안요법은 경혈과 근육학 등의 이론을 바탕으로 그 원인을 분석하여 피부와 안면 윤곽을 교정하고, 균형 잡힌 몸매와 미운 흉터를 제거하여 5년 이상 젊어보이도록 해주는 한방 성형이다. 특히 침술을 이용한 한방 고유의 형상 재생술로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적으며, 한 두 번의 시술만으로도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 최근 2~3년 사이 가장 각광받는 시술로 자리 잡고 있다. 김 나영 원장은 "한방성형은 정안 침, 금침, 매선약실요법 등의 다양한 치료로 피부 속 진피 층을 직접 자극하여 리프팅, 주름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모공축소, 잡티 제거, 피부 미백 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다. 또한 얼굴 부종을 감소시켜 푸석푸석한 얼굴을 탱탱하고 생기 있게 만들고, 얼굴도 작아지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한방성형은 수술이나 약물 주입 없이 침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고 덧붙였다. 정안침은 침술로 근막과 경 피를 자극하여 쳐진 피부를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 올려 볼 처짐을 개선해주고 피부표면의 잔주름 역시 치료하게 된다. 살이 불필요하게 많거나 오히려 너무 없는 부위는 약침을 통해 지방이 고루 배치되도록 도와준다. 매선약실요법은 한약 액을 도포한 약실을 침에 매달아 피부 진피 층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얼굴의 혈 자리에 처진 반대방향으로 밀어 넣어 피부아래 연부조직과 피부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리프팅에 효과적이다. 이때 매선약실은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6개월이 지나면 피부에 완전히 흡수되어 사라진다. 리프팅 이후 얼굴 표정이 자연스럽고 이물감이나 알레르기도 없다. 시술시 통증도 일반 침을 맞는 정도. 주름별 복합시술 추천, 사각형 턱도 매끈한 얼굴 라인을 살려.김 원장은 고객별 맞춤 복합 시술을 추천한다. 고객이 방문하면, 현재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통해 잔주름, 기미, 사각턱 보정, 작은 얼굴 등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고 꼼꼼하게 파악, 복합적인 시술을 의논한다는 것.볼에 깊이 파인 팔자 주름의 경우는 입 주변과 볼 살 주변의 안면근육 및 지방조직의 처짐과 콜라겐 층의 감소로 인해 살이 늘어져 생기는 것으로 전통 한방 침과 매선약실요법으로 지방층을 재배열하고 콜라겐 층을 자극, 생성을 촉진하여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 시켜주는 식의 시술법을 추천하게 된다.특히 사각턱의 경우는 침 치료와 매선약실요법을 사용하여 처진 볼 살과 턱 주변을 리프팅해주고 아래턱 주변의 근육 등을 풀어 부피를 감소시켜 날렵한 턱 선을 살려준다. 단단한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서 조금 더 부드러운 인상을 갖게 된다는 것. 김 원장은 “ 한방성형이 한번 시술로 ‘다리미로 다린 듯’ 펴생 주름 없이 살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져서는 안 된다. 양학에서도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주름이 옅어지거나, 피부 톤이 맑아지고, 사각턱이 부드럽게 개선되어 또래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는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고 조언한다. 이곳에서는 고객의 상태에 따라 주2회 6주 정도의 치료를 권한다. 1회 치료시간은 1시간~ 1시간 30분 정도로 시술 후 한방 팩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실제로 내원 환자 중에는 구안와사의 후유증을 겪던 환자도 9회 정도의 시술로 틀어진 안면 근육을 바로 잡아 비대칭을 2/3이상 개선했을 정도로 효과가 있었고, 특히 피부탄력이 떨어져 볼 살이 늘어졌거나, 이중 턱 혹은 기미로 인해 칙칙해진 피부가 고민이던 고객들 역시 매우 만족해하며, 관리를 꾸준히 받고 있다고. 현재 김나영 한의원에서는 성장, 비염, 비만, 탈모까지 건강 한방을 위한 분야별 클리닉을 운영 중에 있다. TIP 한방성형의 장점 1. 수술 없이, 마취 없이 침만으로 시술2. 실리콘이나 약물 주입이 없어 부작용이 없다3. 두통, 약 관절 장애에도 효과적4. 탁해진 피부색과 기미, 다크 써클에도 효과 만점5.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가능 도움말 : 김나영 한의원 김 나영 원장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작은 키, 유전은 23% … 식생활이 더욱 중요 일 년 전 성장클리닉을 찾은 중학교 1학년 박명환(가명)군. 당시 154cm에 58kg으로 한눈에 봐도 통통한 체형을 가지고 있었다. 어머니는 자신의 키가 150cm이고 남편도 165cm로 작아서 자녀들도 키가 작을 것 같아 늘 걱정이었는데 실제로 또래들보다 작아 성장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한다. 검사결과 키 성장을 담당하는 성장호르몬은 지극히 정상이었지만 다소 낮은 범위에 있었다. 그 외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한 진드기 알러지가 있는 정도였다. 상담 결과 키가 작은 주원인은 유전적인 면도 있을 수 있다고 판단이 되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 상태는 유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상범주이기는 하지만 평균보다 아래에 해당하기 때문에 유전적인 가족력을 고려해야 했다. 그 다음으론 생활습관과 음식에 관한 문제가 잘못 된 것으로 보였다. 박군은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고 때때로 빵이나 씨리얼 등으로 허기만 채우고 등교를 해서 2교시가 끝나고 친구들과 매점에서 군것질을 한다고 했다. 점심시간에는 소시지나 육류와 같이 반찬 위주로 먹었다. 방과 후에는 학원에 갔다가 수업이 끝나면 라면이나 떡볶이, 햄버거 등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집에 와서 숙제를 하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새벽 1~2시가 돼야 잠자리에 든다고 하였다. 성장기에는 기본적으로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영양소가 공급이 되어야 하는데 영양 불균형과 늦게 자는 습관이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었고 이러한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비만 문제까지 가중되고 있었다. 성장침과 소화기를 보강하는 건비성장탕을 처방하고 최소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 것을 당부했으며 어머니에게는 아침과 저녁식사를 균형 잡힌 식단을 요청했다. 특히 단백질과 칼슝 식품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고, 우유를 최대한 많이 먹을 것으로 권했다. 약 1년 후 성장클리닉에 다시 방문했을 때 그 사이 무려 8.8cm나 컸다. 치료 전과 비교했을 때 두 배나 더 컸다. 성장호르몬도 약 25% 정도 증가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되니 자연스럽게 키도 더 크고 살은 빠지고 면역력도 좋아져 감기도 모르고 지나갔다고 했다. 유전적 예상키는 164cm이다. 앞으로 클 수 있는 시기가 2년 정도 더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꾸준한 치료를 한다면 예상키보다 10cm 이상은 훌쩍 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원재한의원하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