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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名醫를 만나다-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 시력교정술, 가장 좋은 수술이란 없다 수술대 위엔 로봇 팔이 달린 첨단 수술 장비가 놓여 있고, 의사는 여기서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 앉아 마치 게임기처럼 생긴 서전 콘솔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로봇팔을 조종한다. 공상과학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다. 마치 전자오락 게임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연한 병원 수술 모습. 시력교정을 위한 안과 수술실의 풍경이다.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은 이렇듯 의료계에, 특히 안과의 시력교정분야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개개인의 눈 특성에 적합한 수술법을 찾기 위한 노력 “근시를 교정하기 위한 노력은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됐습니다. 덕분에 수많은 수술법들이 등장했고 지금 이 시간에도 조금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이들이 땀방울을 쏟고 있죠. 특히 눈 속에 렌즈를 심는 안내렌즈 삽입술은 안과 수술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 중인 앞선 분야라 할 수 있어요.”분당연세플러스안과의 이재범(49) 원장은 90년대 초반 엑시머레이저(PRK)가 등장한 이래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등 수술법이 이처럼 다양해진 것은 개개인의 눈 특성에 적합한 수술법을 찾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단언한다. 각막의 두께와 근시 정도에 따라 교정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떤 수술이 가장 좋은 수술이라고 말하는 것 역시 무의미하다. “초고속 인트라레이저를 이용해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각막을 절삭해내는 기술과 웨이브스캔을 통한 3차원 검사, 홍채인식 시스템, 자동안구추적장치가 복합된 최첨단 시스템이 최근 근시수술법의 핵심기술이죠. 기존의 안내렌즈 삽입술은 근시만을 교정할 수 있었지만, 최근엔 난시까지 교정할 수 있는 렌즈가 새롭게 개발됐습니다.”이 원장이 집도한 수술은 알티산렌즈와 알티플렉스 ICL 등 안내렌즈삽입술 외에 라식 에피라식 라섹 백내장 노안수술까지 합하면 무려 4000여건이 넘는다. 2003년 알티산렌즈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직후부터 시술을 계속해오면서 아시아 최초로 수술 100케이스를 달성했고, 2009년에는 알티산렌즈 골드메달리스트와 알티플렉스 명예대상(Honor award)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빠른 판단, 설명은 간단명료하게 이해하기 쉽도록이 원장은 연세대의대 강남세브란스 안과교수로 8년여간 재직하다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츄세츠 안과병원 연수를 마쳤다. 지난 2003년 3월 동문인 이승혁 원장과 함께 연세플러스안과를 개원한 아래 지금까지 지역 안과전문병원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저희 병원에 대해 제가 갖고 있는 자부심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시력교정은 물론 백내장 녹내장 등 노인성 질환과 안 성형에 이르기까지 눈 건강에 관해서라면 어떤 것이든 도와드릴 수 있다는 거죠. 새로운 장비를 갖추는 것에 머물지 않고 과학과 통계가 있는 병원을 지향하면서 국내외의 여러 학회와 해외 연수에 주기적으로 참여하고 있구요. 최상의 수술 결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의사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연구하고 공부하길 좋아하는 그는 올해로 7년째 대한안과의사회 학술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의 솔직한 표현처럼 ‘싫든 좋든 공부를 안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자연스레 많이 공부할 수 밖에 없는 자리’다. 이 원장은 연구 논문과 임상 결과에 대한 논문을 해마다 한 두 편씩 꾸준히 써오면서 연구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래서 그는 복잡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시술법에 대해 밝다. 환자들 역시 최신 의학기술에 근거한 그의 진료서비스에 만족감을 감추지 않는다. 진료실 이나 수술장 안에서 머뭇거리는 그의 모습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어떤 상황에서도 빠른 판단을 내리고, 환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간단명료한 설명이 그 뒤를 따른다.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가장 먼저여야 하죠. 그때 그때 따라잡지 않으면 뒤처지고 도태될 수 밖에 없으니 열심히 공부하고 진료해야 결과도 좋아요.” 풍부한 경험 지닌 의사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 받아야 이 원장은 개원 초기 그를 찾아왔던 30대 초고도근시 남자환자를 잊을 수 없다. -12디옵터의 시력으로 라식수술조차 어려워 결혼과 취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그는 이 원장에게 알티산렌즈 수술을 권유받은 후 그동안 참았던 설움의 눈물을 흘렸다. ‘환자들과 공감하는 의사가 되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순간이었다. “시력이 나빠서 안경을 쓰고, 안경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우울해지고 성격까지 망가지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수술 후 안경을 벗은 환자들을 보면 확실히 수술 전보다 말수도 늘고 성격이 한결 밝아졌다는 걸 느낍니다. 그럴 때 제 일에 대한 보람과 긍지가 확 밀려와요.”어릴 때부터 카메라 만지기를 좋아했고, 현미경 등 과학기기에 관심이 많았던 이 원장은 자신의 관심사를 좇아 안과를 선택했다. 다른 전공과와는 달리 독립적이고 독자적인 진료영역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다가왔단다.“15세 소녀가 배가 아프다고 했을 때 어느 과로 가서 진료받아야 할까요. 하지만 눈이 아프다고 한다면 생각할 것 없이 안과로 달려갈 거란 말이죠.”이 원장은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만나는 일이 단조롭기보다는 즐겁고 재미있다고 말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또 어떤 환자가 날 기다리고 있을까’ 하는 설렘과 기대감 속에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 이유다. “서구식 식습관과 환경변화로 시력이 점점 더 약화되는 시대인만큼 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어요. 환자 개인의 모든 상황을 고려한 맞춤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당연히 어느 의사에게 수술을 받았느냐도 중요합니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죠.”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환절기 눈 건강, 이렇게 지키세요봄 가을 등 환절기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문에 충혈된 눈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가 많다. 이재범 원장은 “눈의 충혈이나 가려움증이 지속되는 경우 결막염이나 각막염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며 “증상이 지속 되는 경우 전문의의 검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출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 게 좋다. 먼지가 많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로 유입되는 먼지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시력이 나쁘지 않은 경우라도 보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어느 정도 눈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피로한 눈이 휴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눈이 지나치게 건조하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5세부터 10세까지 어린이만 대상으로 한 키 성장 전문센터 ‘키네스 키즈’ "얼굴은 다 큰 후에도 성형하면 되는데 키는 때를 놓치면 어찌할 수가 없다"고 안타까워하는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된다. 자녀가 어릴 때는 또래보다 작아도 때가 되면 크겠지, 하고 걱정 안하다가 막상 중학생이 되어 키가 자라지 않으면 진작 신경 쓰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는 것이다. 키 때문에 고민하는 자녀를 보면 부모는 참으로 속상하고 미안하다. 키가 작으면 아무래도 사회생활에서 불리한 면이 많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키 성장은 시기를 놓쳐버리면 어쩔 도리가 없다. 성장환경 좋아야 키 큰다.키가 작으면 직업을 선택하는데도 제한이 있다. 하고 싶은 일도 작은 키 때문에 포기해야 하고, 더 많은 도전과 실패를 경험해야할 지도 모른다. 개그맨으로서 달인 수준의 놀라운 재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병만씨도 최근 낸 책을 통해 ‘키가 170cm만 되어도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키는 부모의 유전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 환경적인 요인이 70~80%라고 한다. 부모보다 키가 큰 자녀가 나오기도 하고,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나도 다른 환경에서 자라면 어른이 되어서 만났을 때 키 차이가 15cm 나 되기도 한다. 이렇게 키가 차이나는 원인이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서 키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고 해도 예전에는 키를 인위적으로 키워 주지는 못했지만 최근에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키를 키워준다. 키네스에서는 성장기 환경조건을 개선하여 키를 더 키워주는 키 성장법을 창안하여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자녀 키에 대해 관심있는 부모들이 선택하고 있는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한약이나 성장호르몬 주사이다. 그러나 이것은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치료적 목적의 약물들이기 때문에 정상인의 경우는 키 성장의 효과를 얻기가 어렵고 부작용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큰 키를 위해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이면, 키가 작은 부모님들은 아이의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무엇이든 조처를 취해봐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아이가 정상인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무리한 선택도 하게 된다. 성장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정상인의 키는 우리 몸이 생성, 분비하는 성장호르몬을 키 성장으로 온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잘 자랄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키 성장에 사용이 되지만 질병이나 상해를 입었거나, 몸이 피로할 경우 이를 회복하는데도 쓰이게 되어 키를 키우는 일은 잘 못하게 된다. 그래서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면 할수록 성장호르몬이 키 성장에 더 많이 쓰이면서 키가 쑥쑥 잘 자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큰 키를 위해서는 좀 더 이른 유아기부터 성장환경을 잘 관리해서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쭉 갈 수 있게 해주면 되는 것이다. 정상인의 키를 잘 키워주는 ‘키네스’에서 5~10세 아이를 위한 키성장 프로그램인 ‘키네스 키즈’를 개발하여, 고잔신도시점을 오픈했다. 키네스 키즈 프로그램의 성장원리는 성장판이 활짝 열려있는 일반성장기에 맞춤운동, 균형된 영양섭취, 바른자세,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숙면으로 키를 키워준다. 약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자연요법으로 신체기능을 높여주어 체내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게 만들어줌으로써 자연스럽게 큰 키 성장유형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성장을 막는 생활습관과 약화된 신체기능, 나쁜 자세를 교정해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키가 잘 크게 한다. 지속적인 관리가 장점 키네스키즈의 성장관리는 생활습관, 성장도 검사, 유연성검사 바른자세검사, 신체조성검사 등 전문검사를 통해 성장환경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쭉쭉이, 날씬이, 튼튼이, 다천재의 특화된 프로그램과 개인별 관리차트로 지속적으로 교육 및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이 장점이다.수업은 전문교사의 지도로 이뤄지며 개개인의 신체특성에 맞게 키네스에서 개발한 특수 장비를 이용하여 맞춤운동과 함께 평발이나 0자형 다리, 구부정한 어깨, 틀어진 골반을 가진 아이들은 바른 자세가 되도록 교정운동도 병행함으로써 몸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다.키네스의 성장 연구는 어릴 때부터 심신이 조화롭게 발달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작은 키, 과체중, 비만, 산만함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학업 성취도도 함께 높아지는 효과를 얻고 있다. 키네스 키즈의 다천재프로그램은 교사가 아이와 대화를 통해 교감을 가지며 심신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고 있어 부모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키네스키즈 고잔신도시점 031-410-1300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연세난청센터, 보청기, 한가위 부모님 선물로 인기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부모님께 보청기를 선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보청기 착용 시기를 놓치는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최근 들어 자식들과 함께 보청기를 하러 오는 어르신들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관련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연세난청센터 방희일 원장은 “부모들은 귀가 잘 안 들려도 자식들이 걱정할까봐 말을 하지 않는다. 돈 드는 일이라고 자식들 눈치만 보는 경우가 많다”며 “자칫 방치하다가 중증에 이르게 되면 치료가 전혀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경우도 많아 본인 뿐 아니라 가족과 친지들의 관심이 중요하며, 꼭 검사후에 난청정도에 맞게 보청기를 착용해야 부작용이 없다"고 전했다.한편, 안산 연세난청센터에서는 65세 이상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생활보호대상자에게는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문의 : 연세난청센터(031-413-64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자궁이 울면 여자도 울고, 자궁이 웃으면 여자도 웃는다 생리통은 가임기 여성의 50퍼센트가 앓을 정도로 여성들에게 흔하지만 별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고 여겨서 간과하기 쉽다. 그렇다고 생리통을 방치하면 병을 키우는 것과 같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여성들의 적과의 동침 생리통, 과연 벗어날 길은 없는 것일까.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사는 한 남자가 "생리통을 앓는 여성들의 고통이 얼마나 큰 지, 그녀들의 아픔에 100퍼센트 공감한다"며 ''지긋지긋한 생리통, 약 먹지 않고 쿨하게 이별하는 방법'' 등을 제시한 『굿바이 생리통』을 출간했다. 저자는 경희대 한의학 박사이자 자궁질환전문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대표원장이다. 그는 『굿바이 생리통』 서문에 "여성의 건강 척도인 자궁이 관심 받지 못하고 병들어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여성의 몸은 예민해서 관심을 갖고 돌보지 않으면 금세 우울해지고 병이 나기 때문에 극성을 떨어서라도 여성 스스로 몸을 아끼고 보듬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생리통은 자궁의 울음소리다 " ''생리통은 당연한 거야''라며 생리통을 숙명처럼 생각하는 여성들이 너무 많다. 생리통에 무심한 여성들에게 그녀들의 귀에 꽂힌 이어폰을 자궁에 대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고 말하는 저자. 그는 "생리통은 자궁의 울음소리다. 갓난아이가 배고프거나 아플 때 울음으로 신호를 보내듯 자궁도 통증으로 주인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 "''나 아프니까 봐달라''는 신호를 무시하고 약 한 알로 자궁의 울음소리를 일시 정지한다면 자궁은 더 큰 울음소리를 낼 수밖에 없고, 그 울음소리는 질환을 동반하는 적신호일 확률이 높다"고 경고한다. 저자는 "많은 여성들이 생리통으로 병원에 가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리통증으로 진통제 복용을 반복하고 병원을 기피하다가는 자궁 내 질병을 키우는 셈이다. 실제로 생리통이 있는 환자의 50퍼센트에서 자궁내막증이 발견된다"며 "자궁내막증 뿐 아니라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골반염 등 여성질환들이 생리통을 수반하기 때문에 생리통도 병이라고 생각해서 자궁에 각별히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 생리 진통제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진통제는 말 그대로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데에 목적이 있다. 대개 생리통을 일으키는 원인을 억제해서 통증을 감소하도록 하는 데, 일반적인 진통제의 약효는 6~8시간가량 지속된다. 많은 진통제가 있지만 이런 진통제들을 상시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아무리 내성이 없다고 해도 체내에 지속적인 약품이 들어오면 인체 시스템을 흐트러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생리통은 자궁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만큼 통증만 없앤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생리통이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의 통증이라면 꼭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진통제는 일시적으로 통증만 잊게 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생리기간 특별한 몸조리법 저자는 "여성들이여! 생리기간에 몸을 위해 호들갑을 떨라"며 "나를 VIP 대접하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몸조리는 출산한 여성만 하는 게 아니며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하는 모든 여성에게도 몸조리는 필요하다는 것. 단 "매직에 걸린 여성들은 아이를 낳은 여성처럼 대놓고 쉴 수 없는 만큼 나를 위한 좀 더 특별한 몸조리법이 필요하다"며 "그것이 바로 나를 위한 호들갑"이라고 설명한다. 즉 생리기간에는 면역력이 취약해지는 기간이며 물리적 불편함 때문에 심리적 압박과 여성호르몬이 저하되어 우울함이 동반되므로 카페인과 알코올, 하의 실종 패션, 생리중 성관계는 가차 없이 버리는 호들갑을 떨라고 조언한다. 『굿바이 생리통』에는 여자의 마법에 대한 모든 것, 여자라면 받아야 할 내 몸 수업, 생리통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생리통 진단하기, 생리통을 없애는 좌훈요법 등 여성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이 실려 있어 딸과 엄마가 같이 읽거나 또는 남자 친구와 함께 읽어도 좋은 생리통 지침서이다. 또한 저자는 책 활용설명서에서 마법에 걸리기 전주라면 남자 친구에게 마지막 파트 6을 읽게 하고, 생리 마지막 날에는 파트3 생활 튜닝법을 공부하라고 권한다. 여성들이여, 이제 『굿바이 생리통』을 자궁 도우미로 적극 활용해 생리통과 과감히 안녕을 고하자.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눈 나쁘면 안경 쓰 듯, 보청기 착용 꺼리지 마세요 스위스 초정밀 기술력, 세계판매 1위 - 포낙 보청기 눈 나쁘면 안경 쓰 듯, 보청기 착용 꺼리지 마세요 엄미자(55·분당동)씨는 말소리를 잘 못 알아듣는 시어머니께 추석선물로 보청기를 선물할 생각이다. “전화 목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해도 연로하시니 그런가 했죠. 그런데 누가 불러도 제때 반응 못 하니 ‘치매에 걸렸다’는 오해를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안전이 걱정되고요.” 우리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갖고 있다. 심각한 경우 일상생활이 어렵고, 외출하기를 꺼리며 대인기피증을 보일 때도 있다. 60세 이상 노인 10명 중 3~4명꼴로 생기는 ‘노인성 난청’은 병은 아니지만, 살아가는 매순간 ‘환자’ 같다는 절망감에 빠지게 한다.포낙보청기 분당센터의 김영욱 대표는 “요즘 난청은 노인뿐 아니라 비즈니스로 스트레스 받는 중장년층부터 많은 IT환경에 노출되는 청소년층까지 광범위한 추세”라며 “시력이 나빠지면 안경을 써야 하듯 보청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밀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청기에 필요한 핵심 기능 갖춰 포낙은 스위스 정밀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청기 판매 세계 1위인 회사로 보청기에 필요한 프리미엄 기능을 고루 갖췄다. ‘사운드 리커버’는 노인성 난청에서 듣기 어려운 고주파수의 소리를 청취 가능한 저주파수의 범위로 압축하는 기능. 말소리가 보다 또렷하게 들린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지능 기능인 ‘사운드 플로우’는 주위 환경에 따라 보청기의 출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것. 시끄러운 곳에서는 주변 소음을 낮추고 조용한 곳에서는 말소리를 키워 준다. 보청기 외형은 대부분이 귓속 모양을 실리콘으로 본떠 만드는 수작업 방식. 제작자의 숙련도에 따라 착용감과 품질이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포낙에는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디지털 쉘(shell)’ 기술이 있다. 컴퓨터로 계산된 개인의 귓속 환경을 보청기 외형 제작에 적용함으로써 최적화된 보청기를 만든다. “보청기 사용자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착용했을 때의 답답함과 불완전한 환기구로 ‘삐-’하는 소리가 생겨 듣기를 방해한다는 점입니다. 외이도를 3D로 스캔한 디지털 쉘 기술로 편한 착용감은 물론, 데이터가 저장돼 교체 또는 추가 제작 시 귓 본을 다시 채취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하게 됩니다.”간혹 다른 사람의 보청기를 빌려 껴보고 영 신통찮다며 꺼리는 경우가 있다. 보청기는 개인의 난청 정도, 유형, 연령 등을 고려해 착용해야 하고 개인 청력에 따라 미세조절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보청기가 잘 안 들리는 것은 당연하다. 보청기도 이어폰처럼 귀가 아플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보청기는 획일화된 모양의 이어폰과는 다르다. 3D 스캔한 귀의 형태에 맞춰서 본을 뜨고, 맞춤제작을 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전 직원이 청각 전공, ‘포낙케어’ 서비스로 분실·도난 걱정 끝~ 보청기를 맞추려면 먼저 정확한 청력검사가 필수다. 전문 청각사가 상주하는 지, 주위의 환경소음을 20~30데시벨 이하로 차단할 수 있는 검사용 부스와 첨단장비를 갖췄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김 대표는 “보청기 판매점이 늘어나면서 비전문 인력에 의한 청력검사와 판매가 이뤄지는 곳이 많다”면서 “식약청 허가기기인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업체인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업체의 사후관리 역시 중요하다. 고장이 날 경우 판매점에서 A/S 하는지, 수리가 오래 걸리면 대여 보청기를 제공하는지, 보청기 분실 보험을 들 수 있는지 등이 체크리스트. 포낙보청기 분당센터에서는 모든 구매고객께 보청기 안심서비스인 ‘포낙케어서비스’에 무료로 가입해준다. 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분실, 고장, 도난 등이 일어났을 경우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로 구입 후 3년 이내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또 매장에 나오지 않고 상담과 소리 조절이 가능한 홈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청기 관리에 필요한 클린징 키트의 무상 지급과 구형 보상은 분당센터만의 스페셜 서비스다.문의 031-781-7717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건강속설 바로 알기- 소아한방- 키 우리 아이 키, 얼마까지 자랄까? * 살이 키로 간다? No. 영양섭취가 좋은 것은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고열량식이나 과식은 비만과 초경을 앞당기게 한다. 특히 여자어린이는 초경 시기가 빠를수록 키가 크는 데에는 불리하다. 초경과 함께 성장판이 닫히기 시작해 1~2년 후에는 성장이 멈추기 때문. 지나친 * 잠을 많이 자야 키가 큰다?Yes. 성장에 큰 영향을 주는 성장호르몬은 잘 때 가장 많이 분비된다. 특히 밤 10시~새벽 2시에 많이 분비되며, 잠든 후 1~2시간 뒤 숙면을 취할 때 가장 많이 나온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만성적인 피로 누적은 근골격계 질환, 심폐질환 등의 위험을 높이며, 장내 소화흡수를 방해해 영양상태도 나빠진다. * 우유를 많이 먹으면 키가 큰다?Yes. 칼슘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된다. 단, 소화가 잘 되는 범위에서 비만 예방을 위해 가능하면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 성장보조제를 먹으면 키가 큰다?No. 성장 보조제는 그야말로 키가 크는 것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즉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 보조제라는 의미.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섭취와 꾸준한 운동이 더 효과적이다. * 20대에도 키가 클 수 있다? No. 운동을 많이 하면 늦게까지 천천히 키가 크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 대부분 여자는 초경, 남자는 겨드랑이에 액모가 나타나면서 성장속도가 더뎌지면서 여자는 만 16세, 남자는 만 20세가 되면 성장을 멈춘다. * 손발이 크면 키도 크다?Yes. 어느 정도 일리있는 얘기다. 성장호르몬이 주로 작용하는 ‘성장판’은 팔, 다리, 손가락, 무릎 관절 등 신체의 말단 부위에 있다. 따라서 손발이 길고 크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뜻한다. * 키 크게 하는 한방치료가 있다?Yes. 식욕부진, 소화불량, 비염, 수면장애, 알레르기 등 키 성장 방해요인을 치료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성장판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는 가시오가피 두충 등 천연한약재를 이용한 한방치료는 성장과 관련된 인자들의 수치를 증가시켜 키를 크게 한다.도움말 하이키한의원 분당점 이승용 원장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 약초와 보약엑기스 올해는 비가 참 많이 내린다. 이런 날씨에는 약초산행을 위해 산에 갈수도 없어서 한가한 매장에서 비오기전에 캐어놨던 산삼도 확인하고 매장안과 밖을 청소도하고 그동안 짬짬이 채취해둔 당귀, 연삼, 도라지같은 자연산약초를 말리고 정리해야 하느라 일이 많다.그런데 정말 억수같이 퍼붓는 빗속에서도 보약을 지으러 오시는 손님들은 대부분 가족 중에 수험생을 두신 부모님들이 많았다.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고3 수험생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밤늦게까지 공부에 열중하는 생활을 계속해서 하다보니 집중력은 떨어지고 수능이 다가옴에 따라 걱정은 커지고 스트레스는 쌓이는데 공부하려 책상에 앉으면 잠이 쏟아지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자꾸만 짜증을 내며 투덜대서 부모님을 걱정시키게 마련이다. 이러한 경우 수험생에게 필요한 약초를 찾아보면 첫째 많은 공부하면서 고도의 집중을 하고있으니 소화도 안되고 그러므로 혈이 부족해지니 당귀, 작약등의 약초를 사용하여 피를 보충해주어야 하고 둘째 운동은 못하고 앉아만 있으니 혈액순환과 원기를 상하게 되어 피곤이 쌓이는 것이니 황기, 인삼등의 약초가 좋을 것이고 셋째 밤늦게 까지 잠을 못자고 두뇌를 사용하므로 진액을 보충하는 구기자, 맥문동이 좋고 스트레스에는 시호와 향부자가 도움을 준다. 이렇게 꼭 필요한 약초가 들어간 보약은 전체적으로 수험생의 몸을 보하고 혈액순환과 기를 보해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험생을 위한 보약에 조금 더 보충하자면 요즘 강남에서 소문이 나고 있다는 물개를 권하고 싶다. 물개는 모두 자연산이며 추운지방에서 자라는 동물이라 철분과 칼슘이 풍부하여 체력을 보충해주고 단백질과 오메가3도 함유되어있어 끼니를 거르는 수험생의 영양분을 보충해 준다. 저희 약초건강원에서는 물개특유의 냄새를 완전히 제거하고 기름도 제거한 후 몸에좋은 약초를 넣어 우리 아이들이 먹는데 부담이 없고, 설사나 소화가 안되어 문제가 되는 일이 없도록 제대로 된 물개보약엑기스를 만들고 있다.더운 여름을 지난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와 집중력과 힘을 돋우게 해주는 물개보약엑기스는 체력과 면역력 그리고 집중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아직 많이 남은 수능시험까지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다. 자연산 약초건강원 문의 02-445-3389 약초꾼 이기태한국전통심마니협회 지부장동의본초연구학회 전문위원약용실물관리사 심마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충심명작 쌍용점 한가위맞이 사은행사 충심명작 쌍용점(대표 이창원)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9월 19일까지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사은행사는 15~20%의 할인을 비롯하여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유락캔디, 제리세트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천년마루 홍삼절편을 증정한다. 또한 쇼핑물(www.명품홍삼.net) 가입 고객에게 5000원에 해당하는 적립금을 주기도 한다. 전국무료택배와 전화주문도 가능하다. 충심명작은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의 지원 사업으로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 생명과학연구센터에서 생산 및 관리, 최우수 품목으로 선정된 홍삼제품브랜드이다. 문의 : 041-575-34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
- 약초사랑 건강원 오픈 약초사랑 건강원이 불당동 기업은행 건물 1층에 문을 열었다. 수입산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국내에서 직접 캔 약초만을 재료로 하는 약초사랑 건강원은 맥섬석 바이오증탕기를 이용하여 더욱 좋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지안 대표는 “건강원을 오픈했으니 돈도 벌어야겠지만 무엇보다 저희 건강원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좋은 재료,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약초사랑 건강원에서는 각종 약초, 버섯 등을 이용한 엑기스 제품을 비롯하여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장어, 미꾸라지 중탕 등 다양한 건강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문의 : 041-566-60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
- 30~40대 이상 치아교정 환자 늘어나는 추세 얼마 전에 끝난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탤런트 고두심씨가 아랫니에 치아교정기를 착용한 것을 발견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젊고 아름다웠던 그녀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치열이 흐트러지면서 치아교정을 결심하게 된 것이리라. 치아교정 하면 치아관리 쉬워예전에는 치열이 고르고 예뻤던 사람도 40~50대가 되면서 치아가 앞쪽으로 쏠리면서 들쭉날쭉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다. 잇몸이 좋지 않은 사람은 치아가 더 심하게 움직이는데, 치열이 고르지 않으면 나이도 더 들어 보인다. 이럴 경우 치아를 바르게 잡아줄 필요가 있다. 치아교정은 들쭉날쭉하거나 듬성듬성한 치아, 앞니돌출 주걱턱 등 부정교합 상태를 교정해 위아래를 잘 맞추고 바르게 배열해주는 것이다. 치아교정의 주목적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지만 치아교정을 통해 얼굴의 심미적 개선효과도 얻을 수 있어서 10대 20대들에게는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런데 최근에는 30~50대 치아교정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앞으로 50년을 더 산다고 하면, 평생 콤플렉스였던 치아를 교정하고 더 자신 있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인 것이다. 성인교정은 건강한 노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나이가 들어도 음식을 잘 씹어서 섭취해야 소화가 잘 되어 더욱 건강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가 비뚤비뚤할 때보다 양치질이 더 잘 되어 충치와 잇몸질환도 예방할 수 있어서 본래의 치아를 더욱 오래 사용할 수가 있다. 치아 교정시기 제한은?나이가 들어 치아교정을 해도 문제가 없는 것일까. 치아교정 전문 ‘바른이 박상민치과’ 박상민 원장은 “교정치료는 나이와 상관이 없다. 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조골이 잘 유지되고 있고 치주에 문제가 없으면 나이 제한 없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성인이 되어 치아교정을 고려하고 있다면 교정전문 치과를 방문해 정확히 진단을 받고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성인 교정치료는 10대들의 교정치료와는 좀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들은 교정장치를 부착하면 청소년보다 통증이나 불편함을 더 많이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교정장치의 철사를 조일 때 통증이 있고, 1주 정도 지나면 철사를 조일 때 이외에는 장치를 느끼지 않을 정도로 적응이 된다. 성인 치아교정은 청소년들보다 좀 더 기간이 걸린다고 봐야한다. 교정전문의는 청소년 치아교정에서는 3~4주에 한 번씩 철사를 조여 주는데 비해 성인 치아교정에서는 4~6주에 한 번씩 조아 주는 등 서서히 교정을 진행한다. 성인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조골의 변화로 치아이동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교정치료 기간은 치아 부정교합의 정도에 따라 1년 반에서~2년 반 정도 걸린다. . 교정장치는 눈에 덜띄게 성인이 되어 치아교정을 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게 바로 치아교정기 착용이다. 입을 벌릴때마다 드러나는 교정기를 2년씩 끼고 지내야 한다는 것은 교정을 망설이게 하는 큰 이유다. 청소년에 많이 사용되는 금속(메탈)교정장치는 단단하고 정밀하며 치아이동에 힘을 제대로 전달한다. 비용도 저렴해서 좋은데, 눈에 너무 띈다. 성인교정에서는 미관을 고려한 치아교정장치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치아외부에 장치를 하면서도 치아색과 비슷해 눈에 덜 띄는 것이 레진과 세라믹 교정장치다. 레진(플라스틱)교정장치는 변색되고 장치가 약한 게 단점이다. 세라믹(도자기)교정장치는 크기가 커서 이물감은 있지만 거의 철사줄밖에 안 보이는 정도라 심미적이다. 자가결찰 교정장치는 와이어를 클립에 끼워 넣고 뚜껑을 열고 닫는 방식의 장치다. 이 장치는 지속적으로 치아에 약한 힘을 주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치아이동이 빨라 치료기간을 줄일 수 있다. 설측교정은 치아안쪽에 부착해 장치가 눈에 띄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설측교정장치를 하면 발음이 어눌해져서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적합하지 않다. 눈에 안 띈다는 것 외에는 비용이 더 많이 들고 치료기간도 좀 더 길어질 수 있는 게 단점이다. 설측교정의 하나인 2D교정장치는 간단한 문제가 있을 때 하는 부분교정장치로 교정속도가 빠르다. 2D장치는 치아표면에 부착하는 장치보다 세밀함이 필요하며 교정전문의의 스킬이 중요하다.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위 아래 교정장치를 서로 다르게 하기도 한다. 도움말: 바른이 박상민치과 박상민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