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돈으로 지킬 수 없는 것 동남권 원자력 의학원 암예방 건강증진센터김민석 병리과장홍국, 헤마토코쿠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스피루리나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까? 모두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약청)이 자료를 심사한 후 그 효능을 인정한 ‘기능성 원료’다. 현재 영양소 28종, 당류 21종, 지방류 13종, 터핀류 5종, 페놀류 5종, 미생물류 2종, 단백질류 1종 등 모두 75종의 물질이 기능성 원료로 등록되어 있다. 이런 기능성 원료를 가지고 만든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에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심의, 허가, 유통 및 판매 등을 국가에서 관리하게 되었다. 현재 만 팔천여 종의 국내제품과 만 오천여 종의 수입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2010년 이들 제품의 생산 규모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으며, 소비자 가격기준 시장규모는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건강기능식품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 식약청에서는 효능을 다음과 같은 11가지로 분류하였다. 장건강, 콜레스테롤개선, 혈행개선, 혈압조절, 체지방감소, 혈당조절, 항산화, 면역기능, 뼈와 관절건강, 인지능력, 치아건강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건강기능식품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것인가?서양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을 식이보조제 (dietary supplement)라고 부른다. 서양사람들이 제일 즐겨 먹는 보조제는 비타민과 항산화제인데 그 동안 ‘보조제가 암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과 기대 속에 많은 임상연구가 진행되었다. 연구에 사용된 비타민이나 항산화제들은 세포실험이나 동물실험에서 탁월한 암예방효과를 보였기 때문에 이러한 임상연구들은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기대했던 암예방효과를 보인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최근 카나다 연구팀이 비타민E, 셀레늄, 콩의 전립선암예방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 하였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전립선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의 남자 3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 중 절반 (실험군)은 비타민E를 하루 권장량의 35배, 셀레늄을 4배, 콩 40그람을 매일 3년 동안 복용하였고, 나머지 절반 (대조군)은 비슷하게 만든 밀가루를 복용하였다. 연구팀의 기대와는 달리, 전립선암이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똑같이 발생하였다. 이 연구팀은 이전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셀레늄과 비타민E의 전립선암 예방효과를 연구한 바 있다. 셀레늄과 비타민E의 글자를 따서 SELECT라고 불렸던 임상시험에는 1999년부터 2008년까지 모두 3만5천명이 참여하였고 연구비도 1300억원이나 투입되었다. 막대한 인원과 연구비가 투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암예방효과가 전혀 없음을 2009년에 보고하여 당시 많은 충격과 파장을 일으켰다. 이러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식이보조제를 이용한 암예방연구는 현재에도 세계 각지에서 계속 진행중이다. 기능성원료를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으면 분명히 암이 예방된다. 하지만, 이런 과일과 야채에서 추출한 기능성원료로 임상시험을 했을 때는 모두 실패하였다. 왜 그럴까?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많은 과학자들이 현재 고민 중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고민할 필요가 없다. 수수께끼가 풀릴 동안 암예방효과가 확실히 알려진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으면 된다. ‘돈으로 건강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보면서 세상의 진리가 그리 멀리 있지 않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제4기 출산준비교실 참가자 모집 원주시 보건소가 출산준비교실 참가자를 8월 3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임신 16주 이상의 임신부 40명이며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출산준비교실은 임신에 따른 변화를 이해하고 안전한 분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라마즈 호흡법을 비롯하여 구강 관리, 영양 관리, 산후 우울증 예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불편감 완화와 근육의 유연성 향상으로 순산에 도움이 되는 임산부 요가 교실도 진행된다.문의 : 737-4057(원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방사선 암치료기 토모테라피 국내 첫 도입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에서는 지난 7월 토모테라피의 최신기종인 토모HD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하고 토모테라피센터 개소식을 지난 8월 26일 개최하였다.토모테라피는 세기 조절 방사선 암치료기 중 가장 발달된 방사선 치료 장치로 전산화 단층촬영 장치와 방사선 발생 장치를 결합한 형태이며 매일 종양과 주변 정상 장기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하고 이를 방사선 치료에 바로 적용하여 치료 오차와 부작용 없이 정밀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강원 지역에 토모테라피가 도입되어 그동안 토모테라피를 이용한 암 치료를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지역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지난 7월 1일부터는 토모테라피를 포함한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암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아토피걱정하지 마세요! 생기법(生肌法) 우리 몸속에 새 살이 차 올라오는 것을 한마디로 말해서 생기법이라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게 되면 저절로 묵은 피부는 제거되고 새 살로 대체되어서 사람이 새롭게 됩니다. 그 묵은 피부는 때로서 제거됩니다.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병이 우리 피부나 몸속에 자리 잡게 되면 그것이 세포 속에 축적이 되어서 정상적인 세포가 아닌 다른 세포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이 우리 몸속에 독으로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일단 우리 몸속에 독이 쌓이게 되면 그것은 정상적인 기전이 아닌 다른 기전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우리 몸에서는 원래는 이것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환경과 또 몸의 저항력이 약하게 되면 병에 져서 병이 점점 확산되게 됩니다. 자연현상을 보면 봄이 되면 나무가 새싹이 돋아 오르고 가지가 더 뻗어나가고 키도 더 크게 되고 또 한 해를 살아가는 새로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 갑니다. 사람도 우리 몸속에 새 살이 차오르지만 그 새 살이 차 올라오는 능력이 병에 의해서 가로막혀서 차오를 수 없는 상태가 되어져서 찢어지거나 갈라지거나 뾰루지가 생긴다거나 종기가 생긴다거나 아니면 여러 가지 형태로 우리 몸에서 병변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원의 아토피약을 먹게 되면 몸의 생명 현상을 조절하게 되면서 새 살이 밀고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찢어진 것은 아물게 되고 벌어진 것은 속에서부터 차올라서 메워지게 되며 바깥에 독으로 흉하게 보이던 부분은 다시 자기 원래의 모습으로 대체되는데 그때 속에서부터 새 살이 차 올라오는 이것을 생기라 하며 이 약을 먹어서 그렇게 올라오는 모습을 생기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누구든지 이 생기법으로 새 살이 차올라서 우리 몸의 구 피부를 새 피부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앞으로도 훨씬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당청운한의원 당청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지역 名醫를 만나다- 용인 예일내과 박상진 원장 간 질환, 간염을 알면 답이 보입니다 지난 3월 지방의 한 특목고에 입학한 A군은 기숙사에 들어가려 했지만 학교에서는 B형간염 보균자라는 이유로 기숙사 입소를 불허했다. 기숙사가 4인 1실로 운영되기 때문에 칫솔이나 물컵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다른 학생들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 결국 A군의 아버지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고 최근 국가인권위원회는 학교 측에 불합리한 차별을 시정하라고 권고했다. 간암의 70%는 B형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아직도 간염환자와 같이 밥을 먹거나 술잔을 돌릴 경우 간염에 전염된다며 꺼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분명 이건 불합리한 차별이에요. 대표적인 간염인 B형간염은 혈액과 체액을 통해 감염되는데 가벼운 입맞춤이나 악수, 포옹, 기침 등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용인 신갈동 예일내과의 박상진 원장(용인시의사회장)은 “B형 간염은 간경변증, 간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질환이지만 때로는 잘못된 정보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지적했다. “간염이라고 하면 막연하게 간암이나 간경화가 떠오르면서 무서운 느낌이 들지만 B형간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95% 이상 예방이 가능합니다. 설혹 보균자라 하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간경화증이나 간암을 조기발견해 적절히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간암 예방은 B형간염 예방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간암 원인의 약 70%가 B형간염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다. B형간염 보균자, 6개월에 한번 정기검진 필수“이유없이 살이 빠지고 피로할때 간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처럼 간은 상당한 손상을 입을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나 통증이 없습니다. 불평없이 묵묵히 맡겨진 일을 수행하다 결국 지칠 대로 지쳐 나가떨어지는 머슴같은 스타일이죠.”간이 망가지는 동안 피로감이나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워 문제다. 특히 황달이나 복수가 차오르는 경우에는 이미 치료를 받기 늦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박 원장은 B형 간염 보균자의 경우 약물치료의 적절한 시기를 정하고, 간암 등 합병증 발병을 확인하기 위해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라고 강조한다. “간염을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만으로 암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2cm 미만의 조기 간암은 현대의학으로 80% 이상 완치가 가능해요. 암이 생겼더라도 얼마나 빨리 발견하는가가 관건이죠. 그래서 간의 상태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정기검진이 중요한 겁니다.”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 차별은 부당해지난 2006년부터 5년째 용인시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박 원장은 서울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11개 간 질환 전문의원 연합체인 ‘간사랑 네트워크’의 참여 의사다. 간사랑 네트워크의 태동에는 간 질환 환자들의 권익보호와 정보공유 모임인 간사랑동우회가 있었다.“간 질환은 장기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인만큼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병입니다. 입원보다는 외래진료를 통해 통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간사랑네트워크는 종합병원보다 접근하기 쉽고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개원가들끼리 연합해 간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해보자는 뜻에서 출발했어요.”그는 간질환의 치료 뿐 아니라 간 질환 환자들이 겪고 있는 건강, 취업 등 사회적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일에도 관심이 많다. 진료실에서 환자들에게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설명하는 것 역시 사회생활 속에서 병을 관리하고 대처하는 방법이다. “아직도 회사에서 직원을 뽑을 때 신체검사에서 B형간염 양성 반응이 나오면 취업에 불이익을 받는 등 간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많습니다. 간사랑동우회 홈페이지에 가 보면 아이가 B형간염 보균자라는 이유로 어린이집에서 퇴소 권고를 받은 사례가 수두룩해요. 간염바이러스 보균자 차별은 부당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사회가 간 질환에 대해 정확히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죠.”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간염마다 감염경로와 예방법 달라요박상진 원장의 말처럼 간염을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B형간염 외에도 A형, C형, 알코올성 간염 등이 더 있다. 이들 간염은 감염경로와 예방법도 다르다.* A형간염: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 전염병. 급성간염 형태로 나타나며 20~30대 젊은층에서 많다. 깨끗한 위생환경에서 자라면서 면역력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병한다. 백신을 접종해 예방할 수 있는데, 급성A형 간염의 약 85%는 3개월 안에 회복되고 만성화되는 경우는 드물다. * B형간염: 대부분 출생 과정에서 B형간염에 감염되어 있는 산모의 혈액에 신생아가 노출되는 수직감염이 주원인. 신생아때 감염된 경우의 90%에서, 유년기에는 약 20%, 성인의 1% 미만에서 보균자가 된다. 수직감염 외에도 혈액이나 체액,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3회 백신 접종을 맞아 항체가 생기면 평생 B형간염에 걸리지 않고 이후 추가 접종도 필요없다.(97년 이후 추가접종 폐지)* C형 간염: C형 간염은 B형처럼 혈액과 체액을 통해 감염되며, 만성화될 경우 B형 간염과 마찬가지로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도 없고 예방백신도 없지만 B형과는 달리 완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 알코올성 간염: 술을 과도하게 자주 마시면 손상된 간세포가 다시 회복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행된다. 이중 알코올성 간염은 지방간, 간경변증과 함께 대표적인 알코올성 간질환 중 하나. 간세포가 파괴되고 염증반응을 동반하는 상태가 되는데, 특별한 증상이 없어 다른 문제로 병원을 찾았다가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금주 외에 뾰족한 예방 방법이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4
- 산만한 우리 아이, ADHD가 의심된다면 건강속설 바로 알기- 소아정신과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산만한 우리 아이, ADHD가 의심된다면 * ADHD는 부모 탓이다?No. 아이와 함께 상담하는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 중 하나는 아이가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는 것이 ‘잘못 키운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ADHD는 부모의 양육태도나 가정환경보다는 신경생물학적 요인이나 유전적 소인이 더 크다. * 애들은 다 그렇다, 정신만 차리면 집중할 수 있다?No. ADHD에서 과잉행동 증상은 자라면서 점점 줄어들기도 하지만 주의력 결핍은 쉽게 개선되지 않아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 따라서 아이가 주의력 결핍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간 내에 전문가를 만나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ADHD와 지능, 학습능력은 무관하다?Yes. ADHD는 지능지수와는 무관한 질환이다. 아인슈타인이나 모차르트, 에디슨은 ADHD를앓았던 대표적인 인물들. 다만 학습 상황에서 주의가 산만한 ADHD 아이들은 대부분 학업 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므로 개선이 필요하다. * ADHD처럼 산만한 아이들이 상황 파악 능력이 뛰어나다?No. 주변 모든 대상에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에 얼핏 상황파악을 잘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관심사에만 몰두하고 그 외 것들은 그냥 흘려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기 싫지만 꼭 해야 하는 과제에서는 집중이 어렵다. * ADHD 아이들은 특수학급에서 가르쳐야 한다?No. 간혹 발달장애나 지적 장애를 동반한 경우에는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특수반을 고려할 수 있지만 단순히 ADHD증상이 있다고 해서 특수 학급에 갈 필요는 없다. ADHD 아이들은 집중 지속시간이 짧고 쉽게 주의가 흐트러지지만, 단순명료하고 예외가 없는 규칙은 잘 따르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학교와 교사의 노력으로 일반 학급에서도 충분히 생활 가능하다. * ADHD 치료약물은 중독성이 있다?No. 아이가 ADHD로 의심은 되는데 정작 약물치료로 인한 부작용 걱정 때문에 망설이는 부모들이 가끔 있다. 하지만 외국사례를 보면 ADHD를 치료하지 않았을 때 충동성으로 인한 알코올이나 기타 약물중독의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소아정신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관찰이 뒤따른다면 약물의 오남용이나 중독 위험성 없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도움말 서울수 마음클리닉 임재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3
- 보건소에 가면 치아 불소도포가 무료 “이 닦아라.” 말 한 마디로 자녀 치아관리를 대신하는 부모들이 가끔 있다. 그런데 아이들은 자신의 이가 썩어도 잘 모르거나, 아파도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숨기기도 한다. 임플란트나 틀니를 사용할 요량이 아니라면 7세쯤 올라온 영구치는 80세가 넘도록 사용해야 한다. 오복 중 하나라는 치아,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북구보건소, 8월 말까지 무료치아관리에 적기는 없다. 빠르면 빠를수록 주기적이면 주기적일수록 효과적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치아가 충치와 싸울 수 있는 갑옷을 덮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불소도포가 그것인데 지금 각 구 보건소에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아 불소겔도포와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각 보건소마다 적용대상과 내용이 달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북구 보건소 구강보건실 하경숙 담당자는 “초등생들의 치아를 충치로부터 예방하고자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불소도포를 통해 충치 없는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본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북구는 방학 전 학부모에게 학교안내장이나 각 학교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착순 500명에 한해 무료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북구 보건소에서 8월 말까지 벌이는 이번 불소도포사업은 선착순으로 인원을 한정하고 있지만, 벌써 1천명이 넘는 초등학생이 다녀갔다.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인 만큼, 인원제한이 큰 의미는 없다.어릴수록 효과 커북구 보건소 하경숙 담당자는 “불소는 치아 표면에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게 해, 치아를 보호한다. 또 세균의 효소작용도 억제하고 초기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을 직접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설명한다.불소도포 방법은 여러 가지다. 북구 보건소의 경우 치아 모양과 같은 트레이에 겔을 넣어서 물고 있는 방법을 쓴다. 치아 상태에 따라 1주일 간격으로 2회~3회 정도 실시한다.불소도포는 특히 어린이에게 효과가 큰데, 불소가 치아 표면 법랑질에 잘 침착하기 때문이다. 불소도포하기 전에는 양치질을 꼼꼼히 하고, 하고 난 후에는 30분 정도 침이나 물을 삼키지 말아야 한다. 또 최초 불소도포 후에는 6개월이나 1년마다 정기적으로 해 주는 것이 충치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예약 필수.동구 보건소 또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다. 동구는 기한제한 없이 예약을 통해 연중 실시한다. 남구 보건소와 울주군, 중구는 지역의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기초수급아동이 대상이다.중학생 이상이면 홈메우기로중학생 이상은 불소도포보다는 실란트를 권한다. 치아에는 깊고 좁은 홈이 있는데 칫솔이 잘 들어가지 않아 충치가 잘 생긴다. 이 부분에 치아색이 나는 재료로 채워주는 것이 실란트(홈메우기)다. 남구 보건소 구강보건실 김옥숙 담당자는 “치아 홈메우기를 하면 충치의 60~70%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예방차원이다. 올바른 칫솔질이나 구강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란트나 불소도포를 했더라도 충치가 생긴다”고 주의를 당부한다.동구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이제옥 담당자는 “치아 홈메우기는 지난 2010년부터 보험적용 대상이다. 그래서 일반치과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시술받을 수 있다. 단 영구치 4개(어금니)에 한해서다”고 설명한다.울주군 보건소와 관할 각 보건지소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차원에서 치아 홈메우기를 실시하고 있다. 단 어금니에 한해서며 월요일과 수요일에 받을 수 있다. 한 치아 당 보건소는 1,100원, 보건지소는 900원이다. 예약 필수. 남구 보건소에서도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방학 중 바른 이닦기 교육과 더불어 치아 홈메우기와 불소도포를 한다. 동구 보건소와 중구 보건소 또한 기초수급자나 소외계층,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연중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예약 필수. 동구는 치과 전문의가 상주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치과치료에서 보철까지 언제든 가능하다.북구 보건소(289-3450): 8월 말까지 초등생 대상 불소겔도포 실시, 어르신 불소도포 및 스켈링 연중실시 중구 보건소(211-4000): 저소득층 아동 중 초등학생 대상 치아홈메우기 실시남구 보건소(226-2446):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초등생 대상 치아 홈메우기 실시 후 불소도포동구 보건소(209-4069): 초등생 대상 불소도포 연중 실시,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아동 홈메우기 실시울주군 보건소(229-8048): 미취학아동 대상 불소도포 실시, 초등생의 경우 큰 어금니 4개에 한해 실시(개당 보건소 1,100원/보건지소 900원)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나에게 맞는 댄스는 어떤 게 있을까? 주부들은 여름방학 내내 아이들 하루 세끼 밥만 차려도 스트레스가 쌓일 지경이다.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활력을 되찾는 동시에 비키니 몸매에 도전해 보자. 실속 있게 배울 수 있는 댄스의 종류도 가지가지. 나에게 맞는 댄스를 찾아보자. ◆펫펀 댄스 펫펀 댄스(fat fun dance)는 이름 그대로 지방을 즐겁게 태운다는 뜻에서 탄생된 춤이다. 에어로빅의 기초가 되는 동작들을 반복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변형되지 않은 에어로빅의 기본스텝으로, 유산소와 근육을 만드는 무산소 운동이 결합된 춤이므로 탄력 있는 근육라인이 생기는 효과를 가져 온다. 허리나 특정부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재활운동 프로그램인 코어프로그램도 함께 권하다.복장은 편한 옷이면 되고 에어가 들어있는 운동화를 준비하면 무릎에 무리가 덜 전해진다.뛰고 운동하다 보면, 가끔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이도 있는데 강사가 개별적으로 동작을 하면서 개별코칭을 해 주면 몸에 무리가 없다고 한다.또한 펫펀 댄스 이은진 강사는 “모든 운동은 준비운동을 한 후 몸이 경직되지 않은 상태에서 강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건강한 댄스 배우기의 첫걸음”이라고 전한다.◇배울 수 있는 곳 : 유곡e편한세상 휘트니센터 243-4887(지역주민 이용 가능) / 달천아이파크 휘트니센터 298-0018(지역주민 이용 가능) ◆째즈로빅째즈로빅은 현대무용인 째즈 댄스와 에어로빅과 방송 댄스를 변형시킨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댄스다. 요가와 근력운동 효과는 물론, 복근에서 우러나오는 특유의 함성을 지르면 뱃살도 빠지고 흥도 나며 에너지가 절로 솟구쳐 나온다.초보도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임보원(중구 생활 체육회) 강사는 “매번 새 작품이 들어가면서 새로운 동작을 처음부터 배우므로 걱정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한다.7년째 수강중인 홍귀혜(53)씨는 “강사의 뛰어난 리더쉽으로 회원과 친목도모, 봉사활동은 물론 태화강 대공원 행사 때 시범무대까지 선보일 정도라며 체력이 좋아지고 우울증도 날아 간다”며 밝게 웃는다.몸매가 드러나는 댄스 복을 입으면 바른 자세로 정확한 동작을 하는데 도움이 되며 최신가요, 팝 등, 전 장르의 흥겨운 음악에 맞추는 춤이므로 생활에 활력이 생긴다.◇배울 수 있는 곳 : 태화동 주민센터 244-2052 / 다운동 주민센터 249-6015 ◆라인댄스 서울에서는 친숙한 댄스지만 아직 지역에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라인댄스는 미국의 서부개척시대에 유래된 춤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줄을 맞춰 같은 동작으로 4방향으로 돌며 추는 춤이다. 초급단계에서는 발 스텝을 많이 이용하므로 하체 운동이 많이 되며,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정해진 룰과 만들어지는 동작이 늘어나 운동량도 많아진다.심금옥 강사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으며 팝음악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맞게 빠른 성인가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므로 실버세대에도 인기 있다”고 전한다.◇배울 수 있는 곳 : 울산시노인복지회관 292-4830 / 태화동 주민센터 244-2052 ◆차밍댄스차밍댄스는 에어로빅을 제외한 ‘퓨전밸리’,‘방송댄스’등의 여러요소들을 가미한 춤이다. 뛰는 동작은 거의 없지만 근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동작을 하며 반드시 요가로 마무리를 해야된다며 백소연 강사는 강조한다. 뛰는 동작으로 몸의 장기가 밑으로만 쳐지지 않게 쟁기자세나 괄약근 운동으로 균형있게 몸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울 수 있는 곳 : 학성동 주민센터 290-4500 / 각 동 주민센터 ◆방송&나이트댄스우리에게 친숙한 방송에 나오는 K-pop의 춤이므로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자녀와의 소통에도 도움이 된다. 왕초보라도 강사의 코칭에 따라 열심히 하면 몸치탈출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춤이다.◇배울 수 있는 곳 : 현대백화점문화센터 274-4560 ◆발레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발레 동작으로 자세교정, 유연성, 적절한 근육형성에 효과가 좋다. 클래식음악에 맞춰 평소 쓰지 않는 근육을 쓰다보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배울 수 있는 곳 : 롯데백화점문화센터960-3931 / 옥동가족문화센터269-6372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난 수술 없이 건강하게 살 뺐다 노출이 잦아지는 여름 중에서도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다이어트에 돌입한 여성들이 부쩍 늘게 된다. 휴가지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자신의 몸매가 신경 쓰이지 않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다이어트 종류만도 수천가지나 된다. 하지만 대부분이 비싼 비용을 지불하며 수술을 했지만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요요현상으로 인해 다이어트가 원위치로 돌아간 경우가 다반사.고객의 만족도 높은 건강한 살빼기 가능이런 부작용들을 완벽하게 보완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등장해 화제다. 삼산동에 위치한 ‘쉬즈바디24’에서는 수술 없이도 ‘건강한 살빼기’가 가능하다는 것. 요요현상과 부작용이 전혀 없는 확실한 다이어트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쉬즈바디24’ 고영환 대표이사는 “이곳은 수술하지 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신개념 다이어트와 체형관리를 겸한다. 단순히 몸무게만을 줄이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일반적인 다이어트로 빼기 어려운 체지방을 녹이고 배출시켜 몸매라인이 예쁘게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단순히 살만 빼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켜 셀룰라이트를 분해하고 재배열해 ‘못난 부위를 예쁜 몸’으로 만들어 준다. ‘쉬즈바디24’ 프로그램의 특징‘쉬즈바디24’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체내의 순환을 시켜주는 관리부터 체지방을 녹여 분해하고 재배열하는 관리까지, 총 10여 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다. 고영환 대표이사는 “고객의 체질과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총 10여 가지 시스템이 고객에 맞게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또 지방세포들이 관리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지 않게 매일 받는 프로그램이 조금씩 다르다”고 전했다.또한 “단순히 땀을 빼는 관리가 아닌 체지방을 분해하고, 재배열하는 시스템으로 관리가 끝나면 살이 찌는 ‘흡수의 몸’에서 살이 잘 찌지 않는 ‘배출의 몸’으로 확실한 변화가 생긴다”고 강조했다.◆우아쥬 (WooAJoo) = 클레오파트라가 얼굴 꾸미기 위해 우아쥬(공작석)을 사용했듯이 ‘쉬즈바디24’가 몸의 라인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조금 더 진화된 우아쥬(일명 게르마늄 공작석의 일종)를 바닥에 깔아 온돌형식으로 사용하고 있다.바닥을 데워 몸속 깊숙한 곳까지 열을 전달하는 심부 온열방식으로 바닥은 따뜻하고, 공기는 선선해 고객들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피부를 맑게 해준다.특히 일반 사우나와 달리 살균, 탈취 기능이 있어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상부는 히노끼목으로 돼 있어 삼림욕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고객들 사이에서 더욱 반응이 좋다.◆내츄럴 슬리밍 랩핑 = 머드를 이용하여 몸에 붕대를 감아 관리하는 것으로 몸속의 독소 배출과 탄력을 잡아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천연머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결 매끄러운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다. 일주일 1~2회 관리로 피부의 수분 균형을 맞춰주고 독소 배출을 시켜주는 것은 물론 머드가 마르면서 피부를 당기게 하여 탄력증강효과가 크다.일반 다이어트와 다른 점‘쉬즈바디24’에서는 굶는 다이어트를 권하지 않는다. 굶는 다이어트로 일시적인 효과는 볼 수 있지만, 폭식을 하게 돼 요요현상을 불러오는 원인이 된다. 또한 주사와 약물은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고객에게 물품 구매 등의 강요와 추가 비용도 절대 없다.친절함이 몸에 배인 ‘쉬즈바디24’의 직원들도 고객들을 불러 모으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바디A/S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바디 마일리지제도’ 등을 도입해 고객중심의 탄력적인 운영으로 다른 곳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녀간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예약을 하지 않으면 상담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위치 : 삼산동 롯데호텔 정문 맞은편 외화은행 8층문의 : 052-261-0240(쉬즈바디24)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올바른 한약 복용법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너무 많이 먹거나 무리하게 먹일 경우 탈이 날 수 있으므로 나이에 맞게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 일반적인 복용량은 만 3~4세 아이를 기준으로 하루에 한 첩 (성인의 1/2) 정도이고 식전·식후에 상관없이 3회에 나눠 먹이면 된다. 만약 아이가 잘 못 먹는다면 먹이는 횟수를 더 늘려도 상관없다. 하루에 먹는 적정량은 성인 1회 복용량 기준으로 생후 6개월 미만은 1/5, 만 1세 미만은 1/4, 만 1~7세는 1/2 정도면 적당하다.한약은 무조건 뜨겁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종류, 먹는 시간에 따라 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한약의 온도는 따스하다고 느낄 정도가 적당한데 식사 전에 먹을 때는 약간 온도가 높게, 식사 후에 먹을 때는 약간 낮게 먹는 것이 좋다. 열에 의한 증상에 복용하는 한약이라면 평소보다 약간 뜨겁게 마시는 것이 좋다.한약을 먹일 때는 아이가 먹던 숟가락에 떠서 주면 의외로 잘 받아먹는다. 분유를 먹는 어린 아이라면 분유에 타서 주는 방법도 괜찮다. 이때는 아이가 하루에 먹을 분량의 한약을 분유 먹는 횟수로 나눠 그 양만큼씩 타면 된다. 아이가 숟가락으로 잘 받아먹지 않는다면 빨대를 꽂아주거나 젖병에 담아 주고 다 먹은 뒤에는 약간의 사탕이나 초콜릿을 주어도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약이 쓴 약이라는 느낌을 아이에게 주어서는 안 된다. 한약을 줄때는 맛있다는 표정을 짓고, 짙은 색깔이 쓴맛을 연상시킬 수 있으므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한약 복용을 지나치게 강요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아이가 심하게 거부한다면 일단 먹이는 것을 중단하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본다.아이를 진찰하지 않은 채 임의로 지은 한약을 함부로 먹여서는 안 된다. 흔히 보약이라고 하면 아이 몸에 좋은 약이라고만 생각하는데, 아이의 건강 상태나 성질에 따라 그 종류는 수없이 많기 때문에 어떤 아이에게 좋다고 다른 아이에게도 좋은 것은 아니다. 보약을 지을 때는 반드시 한의사에게 처방을 받아야 하며 엄마가 무턱대고 보약을 지어다 먹여서는 안 된다. 간혹 신생아 때부터 젖병에 농도를 묽게 한 보약을 넣어 먹이기도 하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방법으로 농도가 묽다고 해서 아기가 보약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먹이지 않도록 한다. 약을 먹는 도중 아이가 크게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보약을 먹는 도중 다른 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이 솝 한 의 원 당 유 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