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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골이 손상되어 발생되는 골관절염 골관절염은 우리 몸에서 가장 흔한 관절 질환으로 ‘퇴행성관절염’으로도 불린다.나이가 들면 으레 발생하는 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나이가 든다고 무조건 골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의 관절에는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부드러운 연골이 있는데 어떤 원인이든지 바로 이 연골이 손상되어 골관절염이 발생한다. 유전적인 이유도 있으며 비만, 관절의 외상이나, 염증으로 인한 연골 손상 후에 잘 발생한다. 골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과는 달리 관절의 심한 염증과 파괴가 발생하지 않는다.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의 통증으로,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을 더 느낀다. 통증은 대개 오전보다는 오후에 심하게 느끼며 많이 사용하면 악화된다. 골관절염이 진행하게 되면 무릎 관절이 붓고 물이 차며 걸을 때 소리가 날 수 있다. 심지어 하루종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척추에 골관절이 오는 경우에는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는 저리 저릿한 신경증상이 발생하여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도 한다.엉덩이 관절에 발생하면 통증이나 관절 운동범위의 제약 때문에 보행이 어색해진다.손마디에도 골관절염이 흔하게 발생하는데 손가락 끝마디 관절에 잘 생기며 아침에 일어날 때 잠시 뻣뻣함을 느낄 수 있다. 손가락의 골관절염은 특징적으로 중년 여성에서 잘 발생하며 통증을 느끼면서 손가락 마디가 서서히 굵어지는 것을 경험한다.특히 이런 경우에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구별할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는 골관절염의 손상된 연골을 완전히 정상화시키는 치료법은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고 적절히 치료하면 골관절염의 악화를 예방하고 지연시킴으로써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물리치료는 필수적이며 관절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은 증상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골관절염의 악화를 방지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하다.따라서 약물 복용에만 의존하는 것보다는 항상 물리치료를 병행해야 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초기에는 전문가의 도움으로 물리치료를 병행해야 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초기에는 전문가의 도움으로 물리치료를 받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나중에는 운동을 생활화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자율적으로 근육강화 운동을 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항문질환’ 정확한 검진이 우선해야 한솔학문외과 이종근 원장 항문 질환은 터놓고 말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때문에 치료를 미루게 되어 질환은 더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잘못된 치료로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통원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따라서 항문질환은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치질 증상이 있어도 일상생활에서 항문위생에 유의하면 항문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매일 목욕을 하여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배변 시에는 과도하게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해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야채,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피부색이 변하면서 딱딱해지면 하지궤양 의심해봐야 수외과 의원 김정일 원장 궤양이라고 하면 위궤양을 먼저 떠 올린다. 그러나 궤양은 우리 몸 어디에라도 생길 수 있다. 위궤양, 각막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특징은 그 조직을 구성하는 표피가 떨어져나가고 그 아래층의 조직이 보이는 것이다. 그중에서 하지궤양이란 하지에 궤양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6주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하지궤양이라 한다. 하지궤양의 원인에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다. 동맥 또는 정맥의 이상이 생긴 경우, 당뇨로 인한 요인, 외상 및 감염, 악성 종양, 류마티스관절염 같은 염증성질환이 주 요인이다. 이중에서 정맥이상(만성정맥부전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하지궤양 환자의 58-70%라고 보고되고 있다. 외국의 경우 전체인구의 1%정도(0.3%-2%)가 하지궤양을 앓고 있거나 앓은 적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을 정도로 많은 질환이다. 또한 정맥의 역류가 있을 경우 궤양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 역류가 있는 환자 중 여자는 4%, 남자는 2%가 궤양으로 진행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궤양으로 인지하고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는 매우 적다.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집에서 자가치료를 하는 사람들이 많고, 하지궤양 환자들의 경우 대개는 피부과, 정형외과, 내과, 한의원 등 많은 의료기관을 헤매다가 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정맥류와 하지궤양을 연관 짓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눈으로 보이는 경우는 하지정맥류가 쉽게 진단이 되지만, 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우는 혈관이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기 때문에 진단을 할 수가 없다. 특히 비만인 경우는 혈관들이 지방에 묻혀버리기 때문에 더더욱 정맥류진단이 쉽지 않다. 정맥류가 심하지 않으면서도 속으로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하지궤양으로 진행하는 전단계인 피부변화가 나타난다. 피부가 딱딱해지는 진피경화증이라고 한다. 진피경화증이 있는 경우 다리부종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경우 정맥류는 부종에 묻혀버려 약간 튀어나온 정도로만 혈관이 보인다. 따라서 다리 피부색깔이 변하면서 딱딱해지고 정맥이 약간 튀어나온 경우에는 정맥류검사를 반드시 받아야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디스크 오십견'' 주사로 치료한다 새명병원 이상운 원장 척추나 관절질환은 통증과 불편함을 초래하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때문에 치료를 미루기도 한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없이 조직 재생까지 이뤄주는 주사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 프롤로테라피는 증식액을 손상된 부위에 주입해서 염증을 유발한 뒤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주사 후 효과는 2~3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최근에는 주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초음파 등을 이용해 주입하기도 한다. 건염, 조직 손상후 염증, 테니스엘보, 오십견, 무릎 등의 퇴행성관절염, 허리 목 디스크, 척추의 퇴행성 질환등 대부분의 만성 통증에 적용할 수 있다. ▶ 근육유발점주사 치료는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알려진 만성 근육통의 치료법으로 근육 내에 통증유발점이 발생된 경우 그 유발점을 주사로 깨부수는 치료법이다. 원인 모르게 여기저기 근육 등이 뻐근하고 아픈 경우에 이 주사요법을 시행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관절증, 퇴행성 관절질환)등에 주로 이용되며 강직성 척추염, 요통증, 견관절주위염, 경견완증후군, 급성근골격질환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 관절내주사는 뼈와 뼈 사이의 연결축인 관절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염증을 없애주는 약이나 조직 재생, 연골 재생 등의 효과가 있는 약제들을 직접 관절강 내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뼈가 직접 맞닿지 않게 해주어 움직일 때 통증을 없애주고 몸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뼈와 뼈를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 신경차단술 주사요법은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통증제거 뿐 아니라 특히, 만성 통증 척추치료에서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인다. 척추 뼈 사이의 공간을 통해 해당되는 신경을 싸고 있는 막(경막)의 바깥쪽까지 주사침을 넣어 주사제를 주입한다. 이는 직접적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제거하며 자율신경계의 정상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허리디스크의 경우는 허리부위에서 목 디스크라면 목 부위에서, 즉 문제가 되는 신경주위의 경막외강에 간단히 주사를 놓아 치료한다. 국소 마취를 하고 시술하므로 특별한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일반주사를 맞는 정도로 따끔하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외에도 근육통 신경통, 척추관협착증 등의 증상에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주름성형으로 중년을 아름답게 나이가 들면 팽팽하던 피부는 탄력을 잃어서 잔 주름이 생기며 이전의 잔 주름은 점점 깊은 주름으로 바뀌게 된다. 주름선은 생기는 원인에 따라 두가 형태로 구분이 되며 치료방법도 다르게 된다. 우선 탄력을 잃게 되면 주름선이 생기고 이 주름선은 피부 밑의 근육에 의해서 점점 깊어져 깊은 주름선으로 변하게 된다. 예를 들면 이마 주름, 눈꼬리 주름, 그리고 눈썹 사이에 생기는 미간 주름 들이다.그리도 나이가 들면서 얼굴의 조직이 약해지면서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져 생기는 주름이 있다. 예를 들면 아래 눈꺼풀에 생기는 주름, 팔자주름이라고 알려진 코와 입술사이의 주름.눈꺼풀 주름의 해결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눈을 덮고 쳐진 경우(상안검 성형),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고 쌍꺼풀이 있으면 쌍꺼풀교정을 하면서 피부를 제거한다. 또한 눈썹 바로 밑을 절개하여 늘어진 피부를 잘래내어 자연스럽게 주름을 제거할 수 있다.눈 밑이 쳐지고, 불룩한 지방이 눈 밑에 있는 경우(하안검 성형), 속눈썹 밑을 절개하고 불룩하게 나온 지방과 쳐진 지방을 재배치하고, 눈꼬리와 근막을 당겨서 고정시켜 준다.내시경 이마 주름수술 이마에 주름이 생기고 눈썹과 눈꺼풀이 쳐져서 눈썹과 눈 사이가 가까워지고 눈이 두툼해지는 경우 내시경을 이용해서 이마 주름 수술을 하면 쳐진 이마와 눈썹을 위로 올려주게 되므로 시원하고 젊은 눈매와 탄력 있는 이마를 갖게 된다. 내시경 수술은 머릿속으로 1cm정도씩 몇 군데를 절개하여 수술하므로 회복이 빠르고 효과가 오래간다.안면주름수술 나이가 들면서 얼굴의 지방이나 연부 조직이 아래로 쳐지면 볼이 꺼지고, 아래턱주름이 생기며 팔자주름이 깊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 늘어진 부위를 박리하고 당겨서, 쳐진 조직이나 지방을 제자리로 올려주고 남은 피부를 제거한 뒤 흉이 보이지 않도록 봉합을 한다. 목주름의 경우 귀의 뒷부분을 절제하고 턱밑 절개선을 통해 박리하여 근육과 피부를 당겨 조인 뒤 여분을 잘라 내고 꿰매는 방법을 사용한다. 주름성형은 지나친 욕심을 내면 부자연스러워 질 수 있으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으며 수술 후 원하지 않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상의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다이어트, 체질에 따라 방법도 다르다. 창천한의원 장동빈 원장 자신의 몸 상태를 세심하게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다이어트로 건강을 헤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주변의 누가 효과를 봤다고 하면 자신에게도 똑같은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 때문에 많은 이들이 건강을 해쳐가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체질에 따라 살이 찌는 원인이 다르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도 다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자신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질 다이어트란? 타고난 체질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감량하는 다이어트다. 몸에 맞지 않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 이상을 초래하여 체중 조절에 실패하거나,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불면, 탈모, 피부 손상, 소화 장애, 변비 또는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나 몸에 해악을 주는 경우가 있다. 건강을 지키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다이어트가 바로 체질 다이어트다. 체질에 따라 살이 찌는 원인이 다르므로 이를 치료하는 방법도 매우 다르다. 정확한 체질진단을 통해 나에게 100% 맞는 체질 다이어트를 시행한다면 건강과 아름다움, 모두를 누릴 수 있다. 체질로 보면 태음인이 비만이 될 확률이 가장 높지만 먹을 것이 풍족하고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태양인, 소양인, 소음인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체질에 따른 비만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태양인 : 태양인은 식욕을 폭발적으로 상승시키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의 잦은 섭취와 만성적인 피로를 유발하는 무절제하고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비만이 발생할 수 있다. (2) 소양인 : 소양인은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한 부종형 비만이 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또한,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이 원인이 되어 비만이 될 가능성도 있다. (3) 태음인 : 태음인은 특유의 폭음이나 폭식 등 무절제한 식습관에 빠지게 되면 비만의 확률이 매우 높다.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해 에너지 섭취량을 제한하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는다면 태음인도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4) 소음인 : 소음인은 소화력이 약하여 소식을 하므로 다른 체질보다 살이 잘 찌지 않고 왜소해 보이지만 소화 장애로 인해 체내 담음(痰飮)이 증가하게 되면 체지방의 비율이 높아져 마른 비만, 하체 비만이 될 소지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유방성형 유앤미여성외과 강석형 원장 아름다운 유방은 적당히 풍만하고 탄력적이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히프 둘레보다 약 4-5 cm 정도 작은 경우가 가장 알맞은 크기입니다. 유방의 모양은 사발형 보다는 원추형의 가슴모양을 이루어 유두 아래 부분의 볼륨이 두툼하고 탐스러워야 하며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양측 유두와 쇄골 중심부를 연결한 선이 정삼각형을 이루고 측면에서 보았을 때 가슴의 가장 돌출된 부분이 어깨와 팔꿈치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것이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유두는 함몰되지 않아야 하며, 약간 외 상방으로 돌출되어 있고, 유두의 둘레가 너무 넓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유방의 모양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술 전 기대하는 유방의 모양과 크기, 보형물의 결정 및 위치, 그리고 수술의 상처 및 합병증 등에 대해 명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보형물은 겉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고 생리 식염수로 채워진 “생리식염수 보형물”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형물의 표면은 매끈한 형(smooth type)과 미세한 결이 있는 형(texturized type)이 있고, 보형물의 모양에 따라 둥근 형(round type)과 물방울 형(tear-drop type)이 있습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 수술로 인해 수유에 지장이 있지 않나 생각 하시는 분이 있으나 유방확대 수술은 수유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보형물은 유선조직 하부 또는 대흉근 하방에 위치하게 되며 또한 보형물을 넣기 위한 공간을 만들 때에도 유선 조직이나 유관을 다치지 않게 접근 하므로 수술 이후에도 수유엔 지장이 없습니다 수술 후 3-4일째에 압박 붕대를 풀고 수술용 브래지어를 착용하며 약 10일 째 실밥을 풀면 샤워가 가능해 집니다. 수술 후 약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지나면 정상생활이 가능해 집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약 한 달 정도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팔을 많이 사용하는 등의 과로는 피해야 하며 의사의 조언에 따른 적절한 마사지와 운동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성공적인 유방확대 성형술이 되기 위해선 지금의 유방과 새로운 유방에 대한 희망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도 성공적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유방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임신에 대한 부담 여성에게만? 불임치료 부부함께 받아야 얼마 전 자신들이 태어난 산부인과에서 서로 부모가 뒤바뀐 두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모 공중파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주인공은 바뀐 운명을 헤쳐 나가는 두 여자였다. 하지만 더욱 드라마에 몰입하도록 만든 스토리는 아마도 기른정과 낳은정이 가져온 대 혼란과, 결국 어떤 정이 우선하는지 가룰 수 없다는 행복한 결론에 이르는 깊은 고뇌의 과정 아니었을까?저출산을 고민하는 사회이지만 자식에 대한 애정은 옛날과 다르지 않다. 오히려 한, 두 자녀만 낳기 때문에 애정 몰입도는 더 커졌다고나 할까? 저출산 문제는 육아 비용과 여성에 대한 육아 인프라 구축 등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해야 하는 문제이다. 만혼, 사회적 스트레스 증가로 불임도 늘어 하지만 둘째, 셋째가 아니라 당연히 생길 것으로 여겼던 첫 아기마저 일 년, 이 년이 지나도 생기지 않아 은근히 걱정을 하는 부부들이 적지 않다. 통계에 의하면 결혼한 부부 중 약15%가 결혼 후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아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친구나 오히려 늦게 결혼한 친구 또는 후배 아니면 아래동서가 아기를 갖게 되면 걱정을 넘어서 심한 스트레스를 갖게 되는 것. 이러한 불임은 여권 신장과 함께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들의 결혼연령이 늦어지고, 무분별한 성관계로 인한 여성 또는 남성 생식기의 감염과 유산수술의 증가, 각종 공해와 스트레스의 상승으로 인해 증가 추세에 있다고 볼 수 있다.불임원인 파악부터 임신까지 부부가 함 고양시의 봄여성병원에 의하면 최근에는 연령이 꽉 찬 만혼이 많기 때문에 임신이 생각보다 늦어지면 병원을 바로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불임의 치료기술이 날이 갈수록 발달하고 있다지만 이왕이면 가임의 적정기를 넘기지 않고 일찍, 그리고 꾸준히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적절한 임신 프로그램을 받는다면 70-80% 이상이 불임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불임부부가 내원하면 우선 상담과 진찰을 하고 불임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한다. 남성 정액검사, 여성의 호르몬 검사, 초음파검사, 나팔관 엑스레이 검사, 배란검사, 자궁내막검사, 복강경검사 등을 시행한다. 이 모든 검사를 한 번에 할 수는 없고, 월경 싸이클에 따라 해야 할 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약 한 달에 걸쳐 몇 번 병원에 내원 해야 한다. 검사결과 약 90%는 원인을 알 수 있게 되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할 수 있다. 불임치료라고 해서 바로 시험관아기를 떠올릴 필요는 없다. 치료방법으로 단순한 배란체크 후 자연임신을 시도하거나 배란촉진제를 사용 후 배란 체크 자연임신을 시도하는 비교적 간단한 비수술적 방법부터 자궁이나 나팔관에 이상이 있어 수술로 정상화시켜놓고 자연임신을 시도하는 방법, 인공수정, 나팔관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시술, 냉동수정란이식 등 다양한 방법을 의뢰부부의 상황에 맞게 사용한다. 임신의 확률을 높이려면 의사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불임부부가 얼마만큼 적당한 시기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느냐, 또 일단 병원의 도움이 필요할 때 얼마만큼 꾸준히 병원을 다니느냐도 중요하다. 식구들이여 우주를 키우는 모체, 엄마를 응원하자 정자가 난자를 만나서 임신하는 과정, 그리고 임신 후 태아가 안정적으로 엄마 뱃속에 자리잡기, 10개월 후 작은 우주체로 탄생하기까지 가장 중요하면서도 힘든 육체와 정신은 엄마이다. 하지만 간혹 우리 사회는 불임신의 책임과 임신 후 유산, 그리고 간혹 태어난 아기가 안타깝게도 장애를 가진 경우 등에서 여성에게 책임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봄여성병원의 한원희 원장은 “임신과 출산에서 여성은 이미 태아를 착상시키는 과정에서 심신의 부담을 거의 홀로 지는 것은 물론, 힘든 10개월을 사랑으로 키우는 충분한 희생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임신부터 탄생까지의 책임은 당사자인 아빠가 반, 그리고 시댁 식구를 비롯한 주위의 응원과 격려가 또 반입니다.”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불임부부들이 병원을 다니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데 가급적 마음의 여유를 찾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도움말: 봄여성병원 한원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여름에 꺼린 백내장 수술? “이제는 옛말!” 의료기술 발달로 계절 의미 없어…시술 후 사후 관리 지침 철저히 따를 것 나이가 들면 피해갈 수 없는 질환이 몇 가지 있다. 이 가운데 눈과 관련돼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노안’과 ‘백내장’이다. 이 가운데 백내장은 60대의 6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상식으로 최적의 치료시기를 지나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중 백내장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장 흔하게 착각하는 부분이 바로 ''여름철에는 수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다는 점이다. 백내장, 의료기술 발달로 여름 수술도 문제 없어 과거에는 여름철 수술은 위험한 부분이 없지 않았다. 타 계절에 비해 염증에 노출될 확율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안과 수술기법 및 장비의 발달은 수술 후 염증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이미 극복한 상황이다. 수술 기법에 있어서는 현재 2mm정도의 절개창을 통해 모든 수술이 가능해 감염의 위험성 및 수술 후 회복이 빨라졌다. 또한 초음화 유화술 장비의 발달로 인해 수술 시간이 단축돼 염증에 노출 되는 시간 또한 최소화돼 감염의 위험이 겨울보다 증가하지는 않고 있다. 물론 수술 후 처방되는 약물의 발달 역시 수술 후 감염의 위험성을 현저히 떨어트리는 역할을 했다.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의 개선도 탈 계절에 ''한 몫''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은 과거 어르신들이 설마 하는 단계를 넘어 다른 어느 선진국에 견주어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특히 안과의 경우도 안과전문병원이 생기면서 환자에게 보다 나은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자체 협력시스템을 갖추는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는 환자의 수술 결과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전공의를 교육하는 수련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제공되는 감염관리는 수술 기구에서부터 수술실 내 공기 침전물까지 철저한 미생물학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내장, 수술 없이 고친다? 잘못된 상식은 금물 백내장 질환과 관련해 가장 빈번한 오해는 △백내장, 수술 없이도 고칠 수 있다 △당뇨가 있으면 수술이 불가능하다 △수술하면 반드시 돋보기를 써야 한다 등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내용은 잘못된 상식에 불과하다. 백내장은 노화 등의 이유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로써 수술 없이는 회복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당뇨환자의 경우는 당뇨가 조절되는 상태에서는 수술이 가능하다. 다만 당뇨성 망막증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백내장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백내장 수술을 하면 반드시 돋보기를 써야 한다는 것 역시 잘못됐다. 최근에는 회절식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등장해 수술 후 노안까지 해결해 돋보기 없는 생활을 만끽 할 수도 있다.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은 "백내장 수술은 이미 계절에 따른 수술이 큰 의미가 없어졌다”면서도 “그러나 수술 후 철저한 눈 관리가 건강한 눈을 만든다는 상식은 계절 여하를 막론한 철칙"이라고 말했다.또한 박규홍 병원장은 "수술 후 소홀한 눈 관리는 안구 내 염증 등의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병원의 처방과 의료진이 강조하는 사후관리 치침에 잘 따르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7
- “아무 문제도 없다는데 미치겠어요.” 경희보궁한의원박성우 원장 우리 몸은 수승화강이라 하여 몸의 온도변화를 심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유지, 관리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여성의 자궁이 있는 배는 충분히 따뜻해야 한다. 짧은치마, 배꼽티, 냉음료와 맥주 등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의 배는 차게 될 확률이 높다. 체온 36정도의 온도를 유지하지 않고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각종 종양들이 발생하고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 몸안 내장기관들이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여성의 몸에서 나타나는 자궁이 차져서 생기는 자궁질환은 가장 흔히 예라 할 수 있겠다. 올해 결혼 3년차인 윤경씨(32, 가명, 여자)는 답답함을 호소하며 진료실을 찾았다. 이미 화병이 난 것 같은 얼굴의 그녀는 가슴을 치며 말을 이어갔다. 남편과 함께 산부인과 진료도 여러 차례 받았으나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3년 째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너무 속상하다는 이야기였다. 윤경씨의 맥을 짚어보니 자궁이 많이 냉한 상태였다. 손발이 시리고 배가 차면서 자궁이 차고 혈액순환이 저하된 허한성 체질이었다. ‘자궁에 찬 기운이 있으면 아이를 낳지 못한다’고 동의보감에서 말했듯이 많은 불임이 허한성 체질의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배란기에는 수정을 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체온이 올라가는데, 체온이 낮으면 난소 기능이 저하되어 불임이 나타나기 쉽다. 먼저 체질을 개선하고 자궁의 냉기를 없애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하였다. 전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탕제를 복용하게 하고 불임용 보궁단을 이용하여 자궁이 착상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임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불임 부부가 그러하듯,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기 쉬우며 아기를 기다리면서 불안하고 초조함을 달고 살 때가 많다.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명상을 권해주었다. 보궁단과 탕약요법을 병행한지 2개월, 윤경씨는 밝은 표정으로 내원을 하여 말했다.“전 몸에 안 좋은 곳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건강해질 줄 몰랐어요.” 몸이 따뜻해지고 건강해지자 없던 체력도 생겨서 너무 활발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3개월 후, 전화를 타고 윤경씨에게서 낭보가 찾아왔다. 임신 3주라는 것이었다. 너무 기뻐하는 윤경씨의 목소리에 나의 마음도 한껏 날아갈 듯 즐거워졌다. 의료인로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