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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들의 행복한 성(性)을 위하여 자식들 보살핌에, 남편 뒷바라지에, 시댁의 눈치를 살피느라 자신의 몸은 항상 뒷전인 대한민국 여성들. 대한민국 여성들은 자신의 신체적 문제점을 밖으로 드러내길 꺼려한다. 실제로 자신의 몸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많아 문제점을 방치하여 질환을 키우거나 불편함을 그냥 감내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남녀평등이 당연시 되고 주체적인 여성의 권리가 신장된 요즘에도 아직까지 여성의 당당한 성은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각이 많으며, 성을 부부관계의 중요한 대화이자 여성의 중요한 권리의 한 부분으로 충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결국 우리사회에 섹스리스 부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자신의 만족한 성생활에서 오는 행복감을 표현하지 못하고 성기능의 장애와 생식기관의 질환에 대해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여성성형수술 이쁜이수술이란성이란 것은 복잡 미묘한 것이어서 성기능 장애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불감증이나 성교통, 요실금 등의 증상이 있는데 이러한 성기능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여성들이 비밀리에 받는 수술 중에 일명 ‘이쁜이수술(질축소 성형수술)이라는 것이 있다. 자연분만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여성의 질이 느슨해져 부부간의 성관계가 시들해지거나 서로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때 생각해 보는 것이 질을 축소시키는 성형수술이다. 이 수술이 부부관계를 신혼초기로 되돌리는 특효약은 아니지만 여성 자신이나 부부관계에서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쁜이수술을 포함한 질 회음성형수술은 수술하기 전 종합적인 산부인과적 검진과 진찰이 선행되어야 한다. 기본적인 자궁암검사나 골반초음파 검사도 하지 않은 채 수술을 진행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자궁경부나 내막의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질을 축소시키는 수술을 하거나, 소음순 수술을 하면서 회음부의 암 병변이나 염증소견을 놓친다면 향후 치료과정에 있어서 더 큰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성기능 개선 외에 골반항노화로 접근자궁이 내려와 있고 요실금이 있는 경우에도 이쁜이수술 하나만으로 마치 모든 치료가 되는 것처럼 광고하는 것은 문제다. 수술 전후 비교사진도 단순히 질을 봉합한 사진만으로는 골반근육을 제대로 복원한 수술인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초음파 촬영과 질 내시경 등을 통해 점검할 수 있어야 하고 시간이 경과된 뒤에도 치료효과의 지속성을 보증해주는 이쁜이수술전문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에스여성의원의 정창원 원장은 “질 회음수술을 단지 성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여성의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는 정신적인 효과와 노화된 여성의 골반을 복구시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골반 장기의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여성들의 경우, 골반회음부는 성생활뿐만 아니라 소변과 대변의 배설기관과도 연관되며 요도염, 질염, 자궁경부염, 골반염 등이 생길 수 있는 부위이다. 정원장은 “회음부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질암, 회음부암 등의 발병과도 무관하지 않아 성기능의 개선 외에도 골반 항노화와 건강검진 차원에서의 종합적인 검진이 필요한 부위”라고 말한다. 특히 과거 수술방법은 의료용 메스를 사용하여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천편일률적인 수술방법을 적용해 통증과 출혈이 심했다. 또한 주변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오히려 성감이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많았다.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레이저 질성형수술최근에 등장한 레이저 질성형은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한 효과적인 수술방법이다. 레이저를 사용하면 정교하게 조직을 절단하여 주변조직의 손상을 줄이면서 출혈 등의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레이저 수술을 한다고 광고를 하면서도 실제로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는 병원이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리에스여성의원은 다년간 성형외과에서 원장으로 재직한 서울대출신의 정창원 원장이 직접 집도하는 병원답게 수술할 때 피부 밖으로 봉합사가 나오지 않는 매몰법을 사용하고. 특수피부접착제로 인해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수술 당일 샤워하는데도 전혀 지장이 없다. 또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레이저와 고주파 절단기, 특수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임플란트질성형의 경우는 수술 후 2주후부터, 이쁜이 수술은 대략 5~6주 후부터 성관계를 시작할 수 있다. 또 튜메센트 마취액을 이용한 부분 마취로 수술시와 수술후에도 거의 통증을 느낄 수 없으며 그 밖에 수면마취와 최면을 유도하는 마취 등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도움말 리에스여성의원 정창원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기능성 소화불량 하루 세 번씩 찾아오는 식사 시간은 허기진 배를 채우고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며 음식의 맛을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다. 그런데 밥만 먹으면 배가 아프거나 가스가 차고 메스꺼우며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차는 듯한 증상으로 괴로워하는 분들이 많다. 약을 먹어보아도 신통하지 않고 병원을 찾아 내시경 등 각종 검사를 해보아도 별다른 이상을 발견할 수 없어 ‘신경성 위염’ 혹은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신경성 위염’ 혹은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주요 증상은 상복부 중앙에서 느껴지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통증 혹은 복부 불쾌감이다. 속쓰림이나 과도한 트림, 복부 팽만감, 구역질, 울렁거림, 위산 역류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보통 이러한 증상을 주기적으로 혹은 지속적으로 호소하면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게 된다. 한약에는 이러한 ‘기능성 소화불량’을 치료해주는 좋은 약들이 많이 있다. 특히 정서적인 영향으로 소화불량증을 유발시킨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음식물을 소화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위는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받는다. 자율신경은 본인의 의지로 제어할 수 없는 신경이며, 감정이나 정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즉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 긴장 등은 자율 신경계를 자극해 위의 운동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한의학에서는 감정과 정서의 영향으로 기능성 소화불량이 발생하였을 경우 우울 불안 두려움 긴장 분노 등 어떤 감정이 병을 유발시켰는지 또 그런 감정이 간, 심, 비, 폐, 신 등 오장 중 어떤 장기의 기능을 약화시켰는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의 종류가 다양하게 세분화 되어있다. 또한 위의 근육을 운동시켜주고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게는 5-6가지 많은 경우 20여 가지의 약들을 조합해서 투여하게 된다. 따라서 한약은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병명에 따라 약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병이라도 사람에 따라 어떤 감정이 병을 일으켰는지 기운이 부족한지, 혈이 부족한지, 그 사람의 몸의 상태가 따뜻한지, 차가운지에 따라 같은 ‘기능성 소화불량’일 지라도 구성되는 약제의 종류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체온면역 치료로 코의 ‘숨길’을 열고, ‘살길’을 찾다! 요즘 주부 이숙경 씨의 시름이 깊어졌다. 바람이 산들산들 불고,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차가워지면 비염이 더욱 극성을 부리기 때문이다. 양약도 써보고, 한약도 먹어보고, 면역력 키워준다는 영양보조제도 먹어봤다. 하지만 여전히 가족들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에 시달린다.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때도 있다. 정녕 비염 완치의 길은 없는가. 비염치료의 접근방법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숨길을 열다-사랑채한의원’ 이동민 원장은 말한다. 비염의 근본적인 원인부터 찾아야 뿌리가 뽑힌다~ 비염이 완전 치유가 되느냐, 정말 괴로워서 이것저것 안 해본 게 없다 등등... 비염환자들은 고통에서 비롯된 자포자기 심정을 이렇게 털어놓는다. “지금 당장이 괴롭다 보니 증상을 없애는 치료부터 받게 되는데, 증상이 조금씩 개선되면서 환자 스스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여전히 소소한 비염 증상들은 이어지고,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있거나 환절기가 찾아오면 비염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치료중단이건, 아니면 확실한 치료효과를 못 본 것이건 이로 인해 환자들은 ‘비염은 불치병’이란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사랑채한의원 이동민 원장은 덧붙였다.이젠 단순히 병증 그 자체보다는 인체를 통합적으로 바라본 치료방법이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비염의 원인을 인체 내부의 기초체온 조절력 저하에서 찾는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신체의 대사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게 된다. “체온조절은 면역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이동민 원장은 “면역작용에 필요한 에너지는 세포호흡을 통해서 얻는데, 체온이 떨어지면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고, 또 높아지면 활성산소 등의 독성물질이 세포에 손상을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초체온조절 능력 저하는 단순 비염증상은 물론 온 몸의 균형 깨뜨려 환절기에 콧물, 코막힘이 더 심해지는 이유 역시 갑자기 변화한 환경에 대처하는 기초체온 항상성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 몸은 아래가 뜨겁고, 위가 서늘한 것이 정상인데, 기초체온 조절능력이 떨어지면 열이 몸 위로 뜨는 상열하한(上熱下寒)의 상태가 됩니다. 당연히 몸 위의 열로 인해 코에 염증도 잘 생기고, 쉽게 건조해지고, 아래쪽은 냉하게 돼 복통, 소화장애가 나타나죠.” 체온조절의 문제는 혈액순환도 방해해 수족냉증, 피부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는 게 이동민 원장의 설명이다. 코가 막혀 입으로 호흡하게 되면서 입속은 각종 세균의 온상이 되고, 편도선의 면역기능도 저하시킨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비염과 감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축농증이나 중증비염, 중이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원활하지 못한 기혈순환으로 다크서클이 생기기도 한다. 결국 비염치료의 열쇠는 체온과 면역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데 달렸다. 비염치료공동체 ‘숨길을 열다(www.soomgil.com)’네트워크한의원은 40여 명의 비염 전문 한의사들이 모여 체온면역치료법을 펼치고 있다. 월1회 연구모임, 임상결과 공유를 통해 최적의 치료방법을 찾음으로써 환자의 증상에 따른 맞춤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비염치료의 열쇠, 완치중심의 체온면역치료법코막힘 증상으로 평소에도 저절로 입이 벌어져 입냄새가 나고, 코골이에 시달렸던 7세 유민이는 체온면역치료법으로 거짓말처럼 1주일 만에 증상이 호전됐다. 먼저 코 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증류한약으로 만든 숨길세정제 ‘은하수’로 코 점막의 습도를 조절했다. 이 때 면역력을 높이는 내분비계 조절 수화상제 한약, 림프계를 활성화시키는 디톡스 허브 패치를 함께 사용하면 증상개선이 빨라진다. 평소에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유민이는 입냄새 제거는 물론 숙면도 취할 수 있게 됐고, 짜증을 부리는 일도 급격하게 줄어들었지만 치료는 예서 그치지 않는다. “재발방지를 위해선 3~6개월 정도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이동민 원장은 설명했다. 무통침 선침패치를 부착해 경락을 조절해주고 수화통제 발효한약으로 기초체온 조절력을 높여준다. 마지막으론 과도한 열을 잡고, 체열균형을 맞춰 수승화강(水升火降)이 원활하도록 한다. 손발이 따뜻하다는 것은 신진대사가 잘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다. 이렇게 끌어올린 기초체온조절능력은 환경변화에도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대처할 수 있게 되고, 설사 다소 기능이 떨어지더라도 가벼운 치료로 금방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 코가 세균과 바이러스를 걸러주는 파수꾼의 역할을 잘 감당해내면 우리 몸도 놀라울 정도로 달라진다. 불균형하던 외모가 변하고, 각종 알레르기 질환, 아토피, 동반된 다양한 증상들도 개선이 된다. 근본적인 체온면역치료법으로 이젠 언제어디서건 코로 숨 쉬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도움말 숨길을 열다-사랑채한의원 이동민 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2011-10-16
- 한솔병원, 19일 ‘건강한 간, 활기찬 인생’ 건강강좌 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은 오는 10월19일(수) 오후4시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한 간, 활기찬 인생’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안현택 과장이 ▲ 각종 간질환 (지방간, 알코올성간질환, A형∙B형 C형간염 등) ▲ 간질환 검사법 ▲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span style="LETTER-SPACING: 0pt mso-fareast-font-family: 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2011-10-16
- 성조숙증을 치료하는 한방원리 “열을 내려라” 지구가 더워지면서 동물이 작아진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만큼 성인이 빨리 되는 것이기 때문에 몸이 더워지면 사춘기가 빨리 시작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몸을 덥게 하는 원인 중 가장 쉬운 현상은 바로 비만이다. 뚱뚱하면 몸이 덥다. 비만이 성조숙증의 주범과 이런 원리에도 합치가 된다니 콜레스테롤이나 지방과잉과 같은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열이 많은 체질이 바로 성조숙증도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필자는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성조숙증을 천연 생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뚱뚱한 아이들은 살을 빼면서 키를 크게 해주고, 마르면서도 성조숙증이 나타난 아이들은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려고 노력을 해보았다.2008년 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성조숙증 여아 721명을 마른그룹(516명)과 비만그룹(205명)으로 나눠 연구 관찰한 결과, 마른아이와 뚱뚱한 아이에 따라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는 한약을 다르게 처방했을 때 더 좋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일반적으로 비만이 성조숙증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마른아이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치료법이 필요했는데 그 길을 찾은 것이다. 그것이 바로 열을 내리거나 풀어주는 치료법이다. 바로 청열조경(淸熱調經) 치료법인 것이다.사람의 몸에서 열이 나는 원인을 나누어 보면 감염에 의한 실제 높은 고열, 미열과 열이 났다 식었다 하는 조열(潮熱), 실제 열은 없는데 열이 있는 듯한 허열(虛熱) 등등 나타나는 현상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을 한다. 특히 한방에선 간열(肝熱), 심열(心熱), 폐열(肺熱), 비위습열(脾胃濕熱), 신열(腎熱), 상화망동(相火妄動), 충화(衝火), 명문화(命門火) 등등 아주 다양한 표현을 사용한다. 또한 각각의 열에 따른 약물도 다르니 쉽지 않은 일이다. 임상에서 실제로 진료를 하면서 다양한 증상과 징후를 분류하고 그에 따른 약물을 선택하여 치료를 한 결과 실제 한약으로도 성조숙증 치료가 어느 정도는 가능했다. 너무 늦게 오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치료가 되고 관리가 된다.조기발견하고 치료만 한다면 정상적인 성장은 물론이고 부모보다 7㎝ 이상 더 크는 경우도 흔하다.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에 지구온난화처럼 몸을 덥게 하는 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아토피 질환에 민감한 임신부예방관리교육 열려 익산시보건소가 모유수유 및 임신부 아토피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 질환에 민감한 임신부들에게 아토피, 천식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 및 예방관리수칙 등 지식을 제공하고 모유수유 권장 및 영양교육으로 모자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대상은 보건소 등록 임신부 중 교육희망자 30여명으로 교육은 10월 14일(금) 오후 2시~5시 30분 익산시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 063-859-4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건조한 기후에 따른 피부변화와 관리법 건조한 기후에 따른 피부변화와 관리법 요즈음 들어 장기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미용적으로도 칙칙하고 주름진 피부뿐만이 아니라, 피부건조증과, 여드름, 아토피, 지루성 습진등의 여러 피부질환이 발생하여 피부과를 내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원인을 살펴보면 스트레스와 건조한 기후조건 으로 인해 신체리듬이 깨어지고 피로가 누적되는 것 이외에도, 각종 전자장비와 시설 등에서 나오는 상대적으로 많은 전자파에 노출되어 피부가 건조 해지고, 거칠어지면서 피부 보호막이 손상 되기 쉽습니다. 우리 피부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기름기(유분)를 공급해주는 피지선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팔, 다리 손, 발, 배 부분에는 피지선이 없거나 많지 않기 때문에 따라서 공기가 건조해 지면 각질층에 있는 수분이 쉽게 증발하게 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층이 손상되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팔, 다리에 이런 현상이 잘 생기게 되는데 이때 긁거나 자극을 주게 되면 피부가 더 많이 손상되어 피부건조증은 더 나빠집니다. 가려움증으로 시작한 피부건조증은 습진과 피부염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기존의 여드름을 비롯한 아토피, 지루성 습진등의 피부질환들을 악화 시킵니다. 과거에는 피부건조증을 호소하는 중노년층이 주류를 이뤘으나 근래들어 젊은 환자가 상당수에 달하며, 연령층에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상당수가 건성피부를 갖고 있어서,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괜찮지만 가을로 접어든 요즘 날씨는 건조해 살갗을 마르게 합니다. 여기에다 사우나등 목욕문화의 확산이 피부건조를 도와 건성습진이나 자극성 피부염을 일으킵니다. 사우나 혹은 샤워를 자주하면 수분이 공급돼 살갗이 촉촉해질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반대이며, 촉촉해지는 건 일시적 현상에 불과합니다. 잦은 사우나는 피부의 습기를 빼앗아 갈 뿐더러 때수건 사용은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피부 맨 바깥에 붙어있는 보호막이 손상을 입어 피부건조증을 일으킬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일단 피부건조증이 생겼을 때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소양감을 없앨 수 있는 적절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습진을 가라앉힐 수 있는 국소 도포 스테로이드제와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의 각질층은 4-5주 정도면 자연 회복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와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면 대략 한달 정도면 충분히 치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적 요인이 질병발생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사항을 잘 지키지 않으면 언제든지 쉽게 재발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잘못된 습관 때문에 젊은 나이에도 피부건조증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샤워나 사우나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 속에 머무르는 시간은 5분 이내가 적당하고 비누사용은 자제하여 얼굴이나 겨드랑이 등 털이 있는 부위에만 가볍게 비누칠을 하고 나머지 부위는 물로만 씻는 것이 좋습니다. 때 수건과 같은 것으로 피부를 문지르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사우나의 횟수도 격주에 한 번 정도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샤워 후에는 반드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로숀이나 크림을 사용하고 수분증발을 막을 수 있는 보디오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시중에 흔히 나와 있는 제품을 자신의 피부타입과 상관없이 무턱대고 사용하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가끔 있으므로, 가급적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후 자신의 피부가 건성, 지성, 혹은 복합성 피부인지를 알고 피부타입에 따라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쓰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여드름이나 아토피, 지루성 습진등 기존질환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너무 뜨거운 물에서 세안하는 습관도 안 좋은데 뜨거운 물은 세안 후 피부의 수분 손실을 촉진시킵니다. 가급적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고, 세안 후에는 반드시 피부타입에 맞는 적절한 보습제로 피부를 보호합니다. 물기를 닦아낸 후 촉촉함이 남아있을 때 사용하는 크림 같은 보습제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각질이 너무 하얗게 일어나거나, 두꺼워져서 칙칙해 보일 때는 피부과 전문의사의 처방에 따라 피부관리를 받는 것이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 하얀피부과 선정우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침(唾液) ‘제 얼굴에 침 뱉기’ 라는 말을 보면 우리는 일반적으로 침에 대해서 불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타액이야말로 각 사람의 건강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 중 하나이다. 침은 음식물 등을 통해 들어오는 각종 세균과 독성물질을 제거할 뿐 아니라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없애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침은 식도로 역류된 위산을 씻어 내리고 중화시켜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해주고 예방해 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옛날 선조들은 침을 옥천(玉泉)이라 이름 짓고 아주 소중한 존재로 여겼다. 동의보감 신형(新形)문에 의하면 “사람은 늘 옥천(玉泉)을 먹으면 오래 살고 얼굴에 윤기가 난다. 옥천은 입안의 침이다. 닭이 울 때, 이른 새벽, 해가 뜰 무렵, 10-11시, 12시, 오후 4-5시, 해질 때. 땅거미가 들 때, 밤 12시 등 하루 아홉 번 자기의 침으로 양치해서 삼킨다”고 씌어 있다. 이는 침 자체가 천연보약으로서 생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침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1-1.5ℓ에 이르지만 자신도 모르게 계속 삼키기 때문에 많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뿐이다. 침은 우선 아밀라아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소화효소를 지니고 있어 음식물의 소화를 돕기 때문에 침의 분비량이 많을수록 소화가 잘 되는 셈이다. 또한 미끄러운 점액질 형태로 되어 있어 윤활유 역할을 하므로 입안의 점막을 부드럽게 해주며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는 데 도움을 준다. 침은 또, 산성이나 알칼리성과 같은 화학적 자극을 중화 시키거나 완충시키는 역할을 하며, 구강 내 이 물질을 제거하고 바이러스와 세균감염을 막아주는 면역 기능을 담당하기도 한다. 실제적으로 침에는 10여 가지의 효소와 10여 종의 비타민, 여러 가지 광물질, 유기산, 호르몬 등이 있으며 그 중 한가지의 타액선 호르몬은 세포의 생존과 분열을 촉진하고 몸의 기능이 쇠퇴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침을 뱉어내지 않고 자주 삼키면 그 분비를 촉진 할 수 있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개선돼 병을 없애고 장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침은 해독 및 항암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 침을 대표적인 발암 물질인 아질산 화합물과 황색효소, 벤조피렌, 알킬화제, 기름 연기, 고기 연소 물 등에 작용시키면 이 물질들의 세포에 대한 변이성이 30초 내에 완전히 없어진다고 한다. 이처럼 소중한 침이 입안이 있을 때는 내 몸을 지켜주는 소중한 보약이나 몸 밖으로 뱉어내고 나면 더러운 ''침''이 되어 버린다. 늘 함께 있어 소중함을 잊고 있는 공기처럼 천연 보약으로서의 타액의 소중함을 한 번 되새겨 보자.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건강속설 바로 알기- 정형외과- 무릎관절염 젊다고 방심할 수 없는 관절염 * 골다공증은 무릎이 아프다?No.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는 질환이긴 하지만,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골다공증 치료를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해도 무릎관절 통증이 나아지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 관절염에 걸리면 관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No. 관절염 환자는 움직이면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움직임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움직이면 마모된 관절이 더 손상될 것만 같은 느낌 때문. 하지만 관절염 환자는 운동이 너무 부족하거나 과한 것 모두 문제가 될 수 있다. * 관절에 좋은 운동은 따로 있다?Yes. 무리가 가지 않으며 유연성과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정답. 튼튼한 근육을 길러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시켜줘야 한다. 평지 걷기, 물 속에서 걷기, 수영 등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운동을 30분 이내로 매일 해주는 것이 좋다. * 관절염에는 냉온 찜질을 구분해야 한다?Yes. 관절염 부위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은 실제로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관절염이 심해 관절부위가 붓거나 후끈거린다면 냉찜질을 해야 한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라면 온찜질은 자제할 것. * 젊은 사람은 관절염에 걸리지 않는다?No.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의 노화로 인해 생기므로 자연적인 현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관절염은 나이가 들어 생기기보다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생기는 병. 따라서 나이를 불문하고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관절건강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은 나이를 불문하고 발생하며 20~30대 여성환자가 많은 편이다. * 관절염 환자는 의자보다 바닥에 앉는 것이 좋다? No. 바닥에 앉을 때 무릎 꿇는 자세나 양반다리는 관절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할 것. 서 있기만 해도 무릎에 체중 2배의 하중이 가해지고 걸을 때는 4배, 꿇어앉을 때는 무려 7배의 하중이 무릎을 압박한다. 가능하면 소파나 의자에 앉고, 바닥에 앉을 때에는 방석을 깔고 다리를 쭉 펴고 앉는 것이 좋다. 도움말 현성정형외과의원 홍문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4
- < 벌침과 봉독은 전혀 다르다 ! > 편한세상한의원 이영준 원장벌침이란 생 벌을 잡아서 직접 환부에 놓거나 벌침만 뽑아서 직접환부에 놓는 것으로 재래식 민간요법의 일종이며, 봉독이란 꿀벌의 독만을 추출, 정제해서 약품으로 만들어서 시술하는 것으로 최신의료기법중 하나이다.봉독요법의 유래봉독의 역사는 유구하다. 기원전 2000년전에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와 바빌로니아 의서에이미 벌독이 치료목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 460-377)는 벌독을 가리켜 “신비한 약 ” 이라고까지 하였다.한의학에서도 최초의 침구학 문헌이라 할 수 있는 마왕퇴백서에 이미 봉독을 이용한 임상례가 있습니다. 이렇게 벌독을 이용한 치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벌침의 형태로 오래전부터 시행해 왔는데, 그 유명한 나폴레옹의 류머티스 관절염을 프랑스 궁정의사가 벌침으로 치료한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봉독요법의 발전1928년에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 거주하는 의사 ‘프란츠’ 가 꿀벌에서 봉독을 추출하여 인체에 자입하는 주사요법의 형태로 처음 시행하였으며, 이후 세계각국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 오던 도중에 1980년대에 드디어 미국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의사인 김문호(크리스토퍼 김, 미국 뉴저지의과대학 석좌교수, 통증의학전문의) 박사에 의해서 ‘아피톡신’ 이라는 봉독으로 만든 치료연구용약품이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얻어 보다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벌침과 봉독의 근본적인 다른 점벌침은 벌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한 봉독의 성질과 용량이 다르므로 치료 시에 적절한 용량과 강도를 조절할 수 없으므로 자칫 위험해질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벌침에 묻어있는 오염물질, 즉 박테리아나 곰팡이 등에 의해 치료부위에 심각한 괴사가 진행될 수 있으며, 심지어는 혼수상태에 이르러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반면에 봉독은 시술 전에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체질별 특성에 따라 농도와 용량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므로 안전하고, 또 장기 치료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