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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 바로 잡아 다이어트 확실하게 해 주는 리프 필라테스 여름에 비키니를 입고 싶다면 겨울부터 본격적인 비키니 몸매 만들기를 시작해야 한다. 두꺼운 외투를 입은 데다 활동량도 많지 않은 겨울이라고 자칫 방심하면 금방 살이 찌고 라인이 망가지기 쉽다. 그렇다면 다이어트 효과를 확실히 하고 전체적인 바디 라인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무작정 굶거나 처음부터 강도가 높은 운동을 시작하기보다는 내 몸의 균형은 맞는지, 자세는 바른 지부터 체크해 보아야 한다. 필라테스와 자이로 토닉은 자세의 균형을 잡아주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으로 이번 겨울 다이어트를 확실하게 성공시켜 줄 수 있다. 자세 바르지 않으면 쉽게 살 쪄체질상 쉽게 살이 쪄서 다이어트를 해도 확실한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몸의 균형이 틀어져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 몸 중 다리나 골반, 척추가 뒤틀려 있다면 식이 요법으로 식사를 조절하거나 강도 높은 운동을 하더라도 생체 리듬도 깨지고, 림프나 혈액 순환도 원활하지 않아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특히 여성의 경우 골반이 전체적으로 틀어지면 노폐물 배출이 안 될뿐더러 림프 및 혈액순환이 더욱 나빠져 몸도 쉽게 붓고, 여기저기 통증도 동반하게 된다. 또 살을 뺐다 하더라도 요요현상도 쉽게 찾아온다. 또한 골반 아래의 하체 뼈도 함께 뒤틀려지며 다리가 휘거나 엉덩이가 변형되어 예쁜 체형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이에 비해 자세가 바르고 균형 잡힌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생체 흐름이 정체되는 곳이 없고 지방 연소 활동도 활발해져 살이 쉽게 찌지 않는다. 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한 원칙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해선 몇 가지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첫째, 의자에 앉아 있을 때 엉덩이를 의자에 끝까지 붙인 상태에서 복부에 힘을 주고 가슴을 편 채 앉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둘째, 걸어 다닐 때는 허리를 펴고 가슴을 앞쪽으로 내민 채 턱을 몸 쪽으로 살짝 당겨주며 시선은 목표점을 본다는 느낌으로 앞을 똑바로 본다. 셋째,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다면 꼬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습관을 고치기 힘들다면 귀찮더라도 좌우를 번갈아 가면서 꼬아 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를 한쪽으로만 장시간 꼬고 앉게 되면 척추 측만증과 허리 디스크의 원인이 될 확률이 높다. 마지막으로 걸을 때는 큰 걸음으로 보폭을 약간 크게 해서 뒤꿈치부터 닿도록 걷는 것이 중요하다.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 원칙만 유지하면 자세가 틀어지거나 목이 앞으로 빠져 허리가 틀어지는 문제는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필라테스의 기본은 바른 자세 만들기필라테스는 다른 운동과 달리 바른 자세와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목적인 운동이다. 따라서 운동 시작하기 전에 내 몸의 균형이 틀어지지는 않았는지, 자세는 바른 지부터 체크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는 운동부터 시작한다. 좌우전후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부위의 근육을 형성시켜주고 반대로 지나치게 형성된 근육들을 없애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운동을 통해 신체 내의 조직과 세포가 활성화 되면 그 구조와 기능들이 향상되어 체질개선과 함께 효과적인 다이어트도 동반된다. 또 몸의 균형이 잡히면서 전체적인 바디라인이 매끄럽고 날씬하게 바뀐다. 필라테스는 무엇보다 내게 맞는 1:1 처방 운동이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불균형의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 체질과 체형을 이해하고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도록 노력하면 몸이 개선되고, 그 생활이 지속된다면 그 이상의 좋은 다이어트는 없을 것이다. mini interview“바른 자세가 다이어트 효과 오래 유지 시켜줘요”(이수현 원장/리프 필라테스)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의 균형이 깨지면 기초대사량도 떨어지고, 몸의 유연성도 떨어져 사용하는 근육만 계속 사용하게 돼 그만큼 몸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정체가 일어나고 쉽게 살도 찌게 됩니다. 필라테스는 자세를 바로 잡아 기초대사량이 증진되고 전신 유연성이 늘어나 신체의 가동 범위를 증가시켜줍니다. 또 근육의 탄력과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며, 척추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을 강화하고 근육의 밸런스를 개선해서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입니다. 문의 02-548-6687(청담 어학원 본원건물 5층)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유방암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 마더즈외과병원 김상원 원장유방암으로 수술및 항암치료를 받은 후 꾸준히 관리하는 것또한 수술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마더즈외과 병원 김상원 원장은 “유방암으로 치료 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유방암은 수술과 항암치료등으로 장기 생존이 증가함에따라 치료후 추적관찰 기간동안 재발 방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떻게 관리해 나갈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마더즈외과병원에서는 유방암을 수술한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암 문화센터를 통해 환자들간의 상호 교류와 수술 후 관리에 대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유방암 수술후 운동 요법 적절한 운동을 통해 유방암의 재발율이 감소하고 생존율이 증가합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구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고, 운동은 우울증을 완화 시켜 주며 자신감을 높여 줍니다. 또한 골밀도를 증가시킴으로서 유방암 수술 후 호르몬 억제치료 등으로 초래될 수 있는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소 1주에 3회 걷기 운동을 하며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을 합니다. 2.림프부종에 대한 예방을 위한 림프 마사지림프부종이란 유방암 수술 후에 겨드랑이 림프관의 손상으로 팔의 림프액이 심장쪽으로 잘 들어가지 못해 손과 팔이 비정상적으로 붓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유방절제 수술로 겨드랑이 임파선 절제를 했다면 적절한 운동을 통해 림프 부종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림프부종은 림프 마사지를 통해 치료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압박붕대나 압박 스타킹을 사용하여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유방암 환자를 위한 정신 지지 요법유방암으로 치료받은 분들이 유방절제후 자신의 신체적인 변화가 초래 되고 항암치를 받으면서 탈모나 외모의 변화등으로 우울증에 빠지기 쉽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 단기적으로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치료가 우울증과 불안 증상에 도움을 줄수 있으며 치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환자의 가족의 역할도 중요하므로 배우자나 가족을 통해 정신적인 지지를 얻는 것도 필요합니다. 암의 치료에 있어 종교적인 의지또한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며 치료의지를 높일 수 있습니다. 4.유방암 환자의 식사원칙 유방암 치료과정에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부작용을 극복하고 항암치료등의 치료를 끝까지 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심, 구토, 식욕부진 , 전신쇠약감 등의 증상과 면역체계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식사 원칙으로는 아침, 점심, 저녁을 규칙적으로 식사하며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을 포함하여야 합니다.우유 유체품은 하루 한 컵 이상 드시고 요구르트, 두유 등을 대신 드셔도 좋습니다.과일은 한 가지 이상씩 하루 1-2번 정도양념과 조미료는 적당히 활용하되 지나치게 맵거나 짜지 않게 요리합니다. 5. 암환자를 위한 웃음치료생활속에서 웃음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은 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웃음을 이용하여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하는 치료법이 웃음치료이며 암환자에 있어서 적극적인 웃음치료로서 암의 치료율을 높일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등록비 할인 이벤트 ‘노블 토탈 휘트니스’ 800평 규모의 ‘노블 토탈 휘트니스’에서 2012년 신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내용으로는 회원 등록 시 운동복과 타올비를 면제 해주며, 등록비를 총 20~40% 할인 해준다. 수험생에겐 최대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신규 회원들에게 PT(퍼스널트레이닝)를 2~3회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무료로 제공한다.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에겐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위치 주엽역 레이크타운 쇼핑센터 3층문의 031-912-117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
- 진해보건소,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 진해보건소에서는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의료소외계층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사업을 펼치고 있다. 각종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지체·뇌병변 장애인 및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기초수급자와 장애등급이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물리치료사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통증관리와 근(筋)재교육을 위한 전기치료 및 개인별 재활운동을 적용하며, 일상생활동작 지도와 재활상담도 병행한다. 지역 내 소외되고 방치된 장애인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함으로써 재활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의 일원으로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통합 실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진해보건소에서는 방문재활사업 이외 휠체어, 목발 등 재활기구 무료 대여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문의 : 225-611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
- 첫인상을 망치는 결정적 한방 ‘탈모’ Q. 설 귀향을 앞두고 가장 떨고 있는 사람은?1. 노처녀, 노총각2. 며느리3. 백수4. 탈모환자 ▲똑같은 얼굴도 탈모진행 정도에 따라 확연히 다르게 보인다 설이 얼마 남지 않았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면 오랜 만에 만난 친척 어른들은 으레 인사말을 건넨다. ‘결혼은 언제 할 건지, 취직은 했는지’ 안부를 묻는 일상적인 인사라지만 대답이 곤란한 사람한테는 커다란 스트레스다. 그런 질문과 맞닥뜨리기 싫어 귀향을 취소하기도 할 만큼. 일반적으로 명절 스트레스 하면 흔히 노처녀나 노총각, 주부나 백수를 떠올리기 싶다. 하지만 탈모환자 역시 귀향을 피하고 싶은 기피 일 순위다. “사람들 만날 때마다 농담 삼아 한 마디씩 던지는 말에 엄청 상처 받아요. 머리가 더 빛난다느니, 눈이 부실 정도라느니, 어린 조카보다 더 늙어 보인다느니….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우스갯소리겠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정말 죽기보다 듣기 싫은 소리죠.” 탈모환자 이승훈 씨의 하소연이다. 탈모, 이미지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 우리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도 첫인상이나 외모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오류를 쉽게 범한다. 외모는 얼굴이나 피부, 헤어스타일, 옷차림, 말투 등 전체적인 것을 아우르는 총칭이지만 한 사람의 첫인상과 이미지를 판단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탈모’다. 실제로 외모관리에 있어 탈모가 심하면 이미 진 싸움이다. 이목구비가 아무리 뚜렷하고 잘생겼다고 해도 이미 사람들의 시선은 머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는 탈모관리가 일 순위다. 특히, 외모가 경쟁력인 요즘 탈모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탈모는 자신감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자 첫인상과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는 가장 큰 외형적인 조건이기 때문이다. 또 피부와 몸매는 망가지더라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탈모는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탈모관리가 필수인 이유다. 젊을수록 탈모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라예전엔 중장년층이 돼서야 탈모가 진행됐지만 요즘에는 20대부터 탈모가 시작돼 젊은 층의 탈모가 더욱 심각하다. 젊은 층은 취직이나 결혼 같은 중요한 과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탈모치료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MHC 모식외과의원 김영준 원장은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특히 “20대는 남성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될 때인 만큼 탈모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심각하다”고 설명한다. 더욱이 “요즘 20대는 취업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 탈모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인다. 탈모는 요즘 어필하는 ‘동안 관리’에도 꼭 필요한 요소다. 탈모만 제대로 관리하면 10년은 더 젊어 보일 수 있다. 역으로 말하면 숱 없고 성성한 모발은 10년은 더 늙어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또래 친구들을 만나도 친구가 아닌 형님동생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탈모 탓이죠. 사실 얼굴 자체는 주름도 없고 탱탱해서 동안인 편인데 머리숱이 워낙 적다보니 이미 나이를 먹고 들어가는 거죠. 친구보다 훨씬 늙어 보인다는 말도 기분이 나쁘고 그런 오해 받을 때마다 억울하죠.” 모낭군 이식술, 통증은 적고 회복은 빨라 탈모치료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두피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의 연고를 이용한 치료가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어렵다면 모발이식은 또 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모발이식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면서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특히 직장인들은 특성상 명절 연휴나 휴가를 이용해 병원을 집중적으로 찾는다. 김 원장은 “환자들과 상담하다 보면 모발이식 시술에 대해 과도하게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하지만 “약간 얼얼한 느낌만 있을 뿐 통증이나 부기, 멍 등이 심각하지 않은 데다 회복도 무척 빨라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더욱이 우리나라의 모발이식 시술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선진화로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우수하다. 모발이식술에는 여러 방식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모낭군 이식술이 가장 많이 이용된다. 머리카락이 가늘지만 숱이 많은 서구사람들과 달리 숱은 적지만 머리카락은 굵은 편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수술법이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모낭군 이식술은 환자 본인의 후두부의 두피를 떼어낸 뒤 모낭군을 하나씩 분리해 탈모 부위에 심는 시술로 기존에 머리카락을 1개씩 이식하는 방법에 비해 모발 생존율이 더 높으며 치료 효과도 높다”고 설명한다. 특히 “모발의 생착률이 95% 내외로 높은 편이라 수술 후 10~15일 정도가 지나면 이식한 모근의 대부분이 자리를 잡게 된다”고 덧붙인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뻔뻔하다는 것, 착하다는 것 ‘뻔뻔하다’는 말은 사전적으로 ‘보기에 부끄러운 짓을 하고도 염치없이 태연하게 구는 태도가 있다’는 뜻이다. 자기 이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나대는 것! 그러나 깊이 생각해보면 스스로를 착한 사람으로 규정해 놓고, 그래서 적극적으로 자기를 위해 주장하지 못해 늘 무언가가 불만족스러운 사람들이 상대를 그렇게 묘사하는 것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아줌마 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뻔뻔스럽다는 것과 누가 뭐라 해도 주눅 들거나 쫄지 않은 강인함일 것이다. 그 뻔뻔스러울 정도의 강인함에서 나온 생존력과 적응력으로 자신을 지키고 버텨낸다. 조금만 뒤집어보면 뻔뻔하다는 것은 꼭 부정적인 의미만은 아닐 수 있다. 단주 모임에 참석해 효과를 극대화하자면, 완벽히 말하려고 하기보다는 솔직하게 개진해야 한다. 설령 남들 이야기가 길어지면 상대방의 말을 끊고서라도 자기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자면 조금은 뻔뻔해져야 하는데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이를 잘 못하다.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오랜 세월 영어 교육을 시킨다. 그런데도 서양 사람들 앞에서 입도 벙긋하지 못한 이유는 뻔뻔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수치심을 사회생활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일본을 제외하면, 세계의 어느 나라에서도 잘 모르는 외국어로도 잘 떠들고 자기를 주장한다. 외국어 교육을 위해서라면 교육 시간을 늘리기 보다는 수치심을 자극해 가르치려는 교육 태도가 먼저 바뀌어야 할 것 같다.남에게 피해나 폐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어려서부터 양육과 교육 중에 자꾸 수치감을 이용한다. 이는 진실로 한 개인을 위해 가르치려는 것보다는 통제하고 관리하려고 하는 것이다. 종년에게 밥 짓기를, 머슴에게 쟁기질을 가르치듯. 가르친다는 것조차 사실은 부려먹기 좋게 하기 위함에서야 말할 필요조차 없다. 아직은 모르는 것이 당연한 아동에게 수치심을 이용하여 복종하게 할 일은 결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을 일상적으로 겪는 곳이 알코올중독 집안이다. 과음하는 가장은 물리적·정신적 폭압으로 노골적으로, 그 배우자인 어머니는 무력한 희생자 역할로 은밀하게 자녀들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는 수가 흔하다. 그렇지 않아도 집안 꼴 돌아가는 것이 남부끄러운데다, 집안의 도리를 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 하면 너무나 뻔뻔한 셈이 된다. 알코올중독자의 자녀들이 흔히 ‘착하다’ 는 소리만 듣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어깨 질환 유형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 추위와 함께 도심 곳곳 그늘진 곳에 빙판이 도사리고 있다. 겨울이 되면 몸이 움츠러들고 운동량이 적어지는 탓에 인체 면역기능이 약해져 작은 움직임에도 크게 다칠 수 있다. 노인은 물론 젊은 사람들도 낙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일이 허다하다. 벌벌 기면서 움츠리고 걷다보니 어깨 주위에는 근육통이 늘고 특히 차가운 기온에 연골 손상과 관절통이 가중되기 쉽다. 겨울을 더 춥게 하는 어깨질환에 대해 알아보자.어깨관련 질환 중 외상성 어깨탈구는 주로 운동이나 사고 등의 심한 충격에 의해 어깨관절이 빠지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도 팔을 힘껏 사용해 놀다가 어깨탈구가 발생하기도 한다. 20세 이하의 나이에서 어깨탈구가 발생한 경우, 어깨가 자꾸 반복해서 빠지게 되는 외상성 전방불안정성에 의한 ‘재발성탈구’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재발성탈구는 처음에는 심한 충격에만 빠지게 되지만 반복될 경우 작은 힘에도 쉽게 빠지고 횟수도 잦아진다. 이렇게 어깨관절이 불안정한 상태를 ‘어깨 불안정성’이라 하며 대부분 앞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어깨의 외상성 전방불안정성’이라 부른다. 그런 경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어깨관절이 점진적으로 나빠지며 결국에 심한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한편 어깨 통증 환자 중 오십견과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파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십견은 퇴행성변화로 인해서 생기는 어깨통증 질환으로 50대의 연령층에서 잘 발생한다하여 오십견이라 불린다.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통증, 어깨운동범위 감소, 팔을 들어올리기 힘듬, 아픈 어깨쪽으로 누워잘 경우 어깨통증, 머리를 빗기 어려움, 밤에 어깨통증이 더 심해짐 등 다양한 오십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오십견은 어깨가 점점 굳어져 뻣뻣해지게 되는데 이때 어깨통증 때문에 아프다고 더 움직이지 않을 경우엔 더 심하게 굳게 된다. 오십견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파열은 어깨를 들고 돌리는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퇴행성 질환이다. 다쳐서 힘줄이 파열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퇴행성으로 힘줄의 손상이 진행되어 파열에 이르게 된다. 회전근개 파열은 오십견으로 잘못 알고 치료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오진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치유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반드시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강서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3
- 다양하고 세분화된 고객 맞춤형 ‘서남병원 건강증진센터’ 개소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건강증진센터가 개소했다.2~30대를 위한 ‘실속 건강진단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신체측정과 안과, 대소변, 초음파, 폐기능, 암 조기 진단 검사, 유방촬영과 자궁경부암 세포 검사도 포함되어 있고 위내시경이나 위장조영촬영은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한편,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예비부부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실속 건강진단 프로그램에서 시행하는 검사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3~40대를 위한 ‘정밀 건강진단 프로그램’은 추가로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뇌졸중 위험도, 골밀도, 전립선과 난소의 암 검사와 스트레스 정도도 살펴볼 수 있다.‘특화 건강진단 프로그램’은 심장튼튼, 뇌졸중과 치매예방, 위장건강, 폐암예방, 알레르기, 그리고 남녀 차이를 고려한 여성, 남성 특화 프로그램도 구성 되어 있다.모든 검사는 이화의료원 교수진 및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검사 및 판독 한다. 문의는 02-6300-7700~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3
- 잦은 설사와 복통... 혹시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대장내시경이나 X-ray 검사, 혈액검사 결과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식사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증상과 함께 설사, 변비 등의 대변 장애가 동반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개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진단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장내 쌓여있는 독소와 대장 기능 약화가 근본원인입니다. 예민한 성격,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만성 피로 등으로 인해 위장, 대장 등의 소화관 기능이 약해지면 음식물의 소화 및 노폐물 배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각종 독소가 형성되어 장관 내에 쌓이게 되는데 이러한 노폐물은 위장, 대장의 운동력을 약화시키고 장 근육을 더욱 예민하게 만들어서 복통 및 소화 장애, 설사, 변비 등의 과민성 대장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를 들 수 있는데 이 밖에도 냄새나는 방귀가 자주 나오거나 소화 장애, 복부팽만감, 잦은 트림, 전신 피로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유형을 살펴보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는 상황이 생기면 복통과 함께 변비,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아침에 대변을 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보통 무른 변을 보는 경우, 식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변의가 느껴지고 화장실에 가는 경우,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 등을 먹으면 바로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술 마신 다음날은 항상 설사를 하면서 속이 불편하고 무기력해지는 경우, 대변을 보고 나와도 시원하지 않고 다시 변의가 느껴져서 화장실에 가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관 내에 쌓여 있으면서 장운동을 방해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위장, 대장의 운동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대장에 열이 차 있는 경우는 장내의 습열을 제거하고 몸이 냉한 체질의 소음인이나 차가운 음식에 민감한 환자의 경우는 대장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장의 운동성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으로는 독소를 제거하고 장운동을 개선시키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특수온열치료 등이 있는데 체질 및 증상에 맞도록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배합하여서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 : 한의학박사 김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3
- 눈꺼풀이 늘어져 성형을 생각하는 중년여성들에게 나이가 들면서 ‘내 나이가 벌써 이렇게 됐나’하고 허전한 느낌이 들 때도 있지만 그 순간이 지나면 대개 나이는 잊고 지낼 것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치부하면서 언제나 젊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표정과 패션에서 젊음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사고가 나이 들면서 처지는 눈꺼풀까지 막아 주지는 못하나 보다. 아래로 처진 눈썹과 눈꺼풀의 늘어난 피부는 중년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게 해 준다. 얼굴의 노화현상은 크게 보면 눈가 처짐과 볼(뺨)의 처짐 두 가지인데, 보통 눈가 처짐이 먼저 나타나게 된다. 늘어난 정도가 심하면 시야를 가려 불편함을 주기도 하고, 눈가의 피부가 서로 맞닿아 자꾸 비비다 보면 짓물러 피부염이 생기기도 한다. 성형에 그다지 관대하지 않은 사람들조차 중년 나이에 들면 한 번쯤은 생각하게 되는,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눈가 처짐. 그렇듯 많이 하게 되는 눈가성형이지만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각 개인의 조건에 알맞은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눈꺼풀 피부를 일부 잘라 내고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부터 눈썹의 바로 아래 혹은 바로 위의 피부를 잘라 내는 방법, 두피의 중간 혹은 헤어라인을 통해 눈썹을 위로 끌어 올리는 방법, 내시경을 이용한 방법 등등 다양한 수술방법들이 있는데 이것은 바꾸어 말하면 흔히 하는 간단한 방법만으로는 수술을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한국인의 눈가 골격과 연부조직의 특성상,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은 자꾸만 아래로 처지는 눈썹을 위로 끌어 올리는 일이다. 거울을 보면서 한 쪽 눈썹 위에 두 번째 손가락을 대고 눈썹 전체를 부드럽게 위로 끌어 올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눈썹이 아래로 많이 내려와 있는 상황에서 이를 교정하지 않고 쌍꺼풀 수술을 한다면 어색하게 부어 보이고 예쁘지 않은 결과가 나오게 된다는 것을.대부분 성형외과에 오기 전 단순히 눈꺼풀 성형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상담 시 눈썹거상이 필요하다고 하면 생각하지 않은 수술과 비용 때문에 부담스러워 한다. 하지만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술이라고 이해가 되면 부담을 떨쳐 내고 생각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선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성형에 있어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