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암에 대해 궁금해? 이화의료원 페이스북에 물어봐”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SNS를 통해 암에 대한 정보 제공- 개그맨, 댄스 스포츠 선수, 호텔 쉐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 암 예방, 치료, 재활까지 60여 편의 암에 대한 건강 정보를 한 곳에… 암에 관한 궁금증, 이젠 SNS 동영상으로 해결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암 정보 동영상 프로그램인 ‘올 어바웃 캔서(All about Cancer)’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예방에서부터 치료까지 암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올 어바웃 캔서’는 암전문의뿐만 아니라 개그맨 박준형,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우, 메이필드호텔 쉐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암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SNS의 특성을 고려해 3분 이내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올 어바웃 캔서’는 총 60여 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이번 오픈과 동시에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 ‘채식하면 대장암이 예방된다?’, ‘양치질할 때 구역질을 하면 위암?’,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법은?’, ‘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웃음 치료’ 등 5편의 동영상을 선보인다. 이어 ‘댄스테라피’, ‘유방 확대 수술 받으면 유방암 잘 걸릴까?’ 등의 주제로 매주 1편씩 소개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측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시대에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양방향 소통을 위해 이미 제작된 60여 편의 동영상 외에도 시청자들이 페이스북에 평소 암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올리면 신규 동영상 제작 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어바웃 캔서’는 누구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llaboutcancer1)과 유튜브(http://www.youtube.com/user/allaboutcancer7)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올 어바웃 캔서’ 페이지를 ‘좋아요’를 클릭해두면 1주일에 한 번씩 업로드되는 동영상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고, 유튜브는 ‘올 어바웃 캔서’ 동영상을 블로그에 공유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확산이 빠른 SNS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암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칼럼-우울증과 척추의 상관관계 우울증은 요즘 정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질환중의 하나다. 예전에는 그렇게까지 심각한 지 몰랐는데 몇 년 전부터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일반인들까지 주요한 자살원인으로 손꼽힌다. 그만큼 심각하고 치명적인 질병으로 떠올랐다. 가장 가까운 가족들조차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우울증 환자의 마음은 더 굳게 닫히게 된다. 보통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일들, 기뻐하는 일들은 우울증 환자에게는 전혀 와 닿지 않는다. 그래서 우울증이 힘들고 극복하기가 어렵다고 하는 것이다. 우울증은 몸과 마음이 처지고 무기력하며 자꾸 비관적인 감정을 가지게 된다. 불면증도 함께 동반한다. 머리회전이 잘 안되고, 식욕도 감소하고 대인관계를 기피하게 되며 외출하기 싫어진다. 상대방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늘 몸은 피곤하고 좋지 않은 상상을 하게 되면서 점점 더 상황이 나빠지게 된다. 우울증은 양인과 음인 둘 다 나타날 수 있는데 양인의 경우에는 그래도 발산하는 기운이 있기 때문에 우울증이 와도 치료가 좀더 용이하고 음인의 경우에는 가라앉는 기운이어서 정도가 깊고 치료가 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의 내장기능과 구조의 상관성을 주목하면서 치료를 한다. 즉,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충격 등으로 장부기능이 나빠지면 우울증이 오게 되고 장부를 싸고 있는 근육과 뼈의 구조도 변화가 오게 된다. 그래서 우울증 환자의 척추를 관찰하게 되면 굽어있거나 휘어있다. 척추에서 내장신경으로 가는 가지가 나오기 때문에 당연히 상관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적인 요인들이 내 몸을 어떻게 해치고 어느 장부 기능을 먼저 손상하게 되는지는 체질을 보아서 판단 할 수 있다.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는 말이 있다. 우울증이 오래된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 체력이 바닥이 나 있고, 음식섭취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정신을 가지려해도 가질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균형이 깨진 장부기능을 체질약으로 살려줌으로 인해 건강한 정신이 자리잡을 기본 바탕을 마련해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변화된 뼈의 구조를 잡아주게 되면 훌륭한 기초공사가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우울한 감정을 폐와 연결을 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폐기능의 향상은 우울증 치료에 무척 중요한 요인이 된다. 심폐기능은 등산이나 마라톤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발전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우울증의 원인이 된 자신의 상황을 먼저 깨닫고 인지한 상태에서 구조와 장부기능을 개선시키고 폐기능을 향상시킨다면 우울증의 극복이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수국한의원 권현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내 몸은 종합병원? 몸속의 생체전기로 원기회복 주부들은 자신들의 건강을 제대로 챙기기 어렵다. 집안일에 시달리다보니 자기 몸조차 제대로 돌볼 틈이 없기 때문이다. 시간내기가 힘들어 운동도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모임이 있어서 외출이라도 한번 하고 돌아오면 유난히 피곤한 경우가 많다. 50대에 막 접어든 최숙정씨의 경우도 항상 피곤하고 아침에 일어나도 왠지 개운하지 않았다고 한다.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여기저기 쑤시는 근육통에 우울하기까지 했다. 그러던 차에 자신의 몸에서 발생하는 생체전기로 원기를 되찾아 준다는 한 병원을 알게 되었다. 과연 어떤 원리로 원기를 되찾아 주는지 생빛한의원의 황화수 원장을 만나 조언을 들어봤다. 아픈 부위에서 발생하는 생체전류 활용해 치유우선 낯설기만 한 용어인 ‘생체전기’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황 원장은 “인체에서 200~800nm에 해당하는 빛이 발생하는데 이 빛이 세포분열, 상처치유, 성장, 발생학 및 암세포 등과 관련이 있다고 입증되었다. 이를 생물광자 혹은 생체전기라고 한다”라고 알려줬다.이러한 사실은 영국인 의사 신시아 일링워스가 손가락이 절단된 아이의 손에서 손가락이 저절로 자라나는 것을 관찰하고 난 뒤 오랜 연구 끝에 밝혀낸 것이라고 한다. 그 후 의학계에서는 이러한 생체전기를 손상전기라 명명하고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체전기와 관련해서 황 원장은 “생체전기는 실제 아픈 곳에서만 발생하며 몸이 회복돼 더 이상 아프지 않거나 전혀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기 몸속의 아픈 곳에서만 나오는 전기를 이용하여 자신의 질병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기에 건강한 상태가 되면 전기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저절로 치유가 중단되므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근육이 감각신경에 작용해 우리 몸의 통증 유발우리 몸의 40퍼센트를 차지하는 근육이 우리 몸의 전체 질병원인 중 7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만큼 근육이 감각신경에 작용해서 우리 몸의 통증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피곤함과 불면증,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도 근육이 뭉쳐서 신경전달 물질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기에 생기는 증세의 일환이다. 알고 보면 주부인 최씨 뿐만 아니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도 목 디스크나 어깨관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도 근육이 정상적인 작용을 하지 못해 일어나는 작용이다.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우리 몸속의 근육을 뭉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자신의 몸이야말로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할 만큼 이곳저곳이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인 경우에도 근육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황 원장에 의하면 바로 이런 경우에 근육을 이완시키고 뭉침을 해소하기 위해서 아픈 부위에서 발생하는 우리 몸속의 생체전기를 간단한 방법으로 역이용한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의 경우 화병이 생기면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다가도 화병이 치유되고 나면 증세가 사라지는 경우만 봐도 알 수 있다. 침스밴드로 해당 근육을 이완, 정상으로 회복하도록 도와줘피곤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 가슴에 있는 근육인 경근을 풀어주면 심장이나 폐, 기관지 등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돼 치유가 된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하는 명상이나 복식호흡을 통해 마음을 편안히 해서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원리와 일맥상통한다. 이를 위해 황원장이 추천하는 방법은 은 등을 테이프에 붙인 침스밴드를 가슴부위에 붙이거나 아픈 부위에 붙여서 해당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다. 또, 침스밴드를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고안해 낸 것이 생빛조끼, 생빛모자로 간편하게 입거나 착용하면 된다고 한다. 황 원장은 이러한 방법은 “수술을 요하거나 세균성 질환이 아닌 경우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자신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스트레스에서 오는 신경성 통증, 피로, 불면증 등에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생빛한의원 황화수 원장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말 못할 고민, 입 냄새 원인은 축농증 코모코한의원 서초반포점 조용준 원장 늘 바쁜 스케줄에 쫓기는 광고회사 직원 정 모씨(28세)는 모처럼 사귀게 된 여자 친구에게 최근 고약한 ‘입 냄새’ 때문에 스킨십을 거절당한 적이 있다. 평소 양치질도 열심히 하고 데이트 전에는 구강청결제도 챙겨 사용하는 그였기에 도무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결국 여자친구의 권유로 병원을 찾은 후 찾은 원인은 뜻밖에도 ‘축농증’ 때문이었다. 축농증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저축’이라는 의미의 ‘축(蓄)’자와 ‘고름’이라는 의미의 ‘농(膿)’자가 합쳐진 것으로 콧속에 고름이 쌓여 있는 질환을 뜻한다. 고름이 쌓이는 곳이 코 주변의 ‘부비동’이라 불리는 부분이어서 정식명칭은 ‘부비동염’ 이다. 축농증이 발생하는 부비동은 사람의 머리뼈 안에 상악동, 사골동, 전두동, 접형동이라고 불리는 4개의 비어있는 공간을 말하는데 이 안은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공기로 가득 차 있다. 부비동은 외부에서 공기가 들어오면 체내에 맞게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흡인되는 공기 중의 이물질을 걸러내 배출하며 두개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축농증은 크게 급성 축농증과 만성 축농증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축농증은 감기 후의 바이러스나 세균성 급성 비염 끝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체 발병한지 1개월 이내를 가리킨다. 이런 급성 축농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미열이나 권태감, 만성 기침 증세 등이 나타나는 만성 축농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축농증 증상이 있는 사람들 중 ‘입 냄새’가 심한 경우가 있다. 증세가 심각할수록 치즈 냄새 혹은 심한 발 냄새에 비유될만한 고약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냄새가 나는 이유는 부비동 안에 고여 있던 고름과 분비물이 콧물과 함께 목 뒤로 넘어가면서 식도 부근에 머물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고인 물이 썩듯 부비동의 고름도 오랫동안 고여 썩은 상태기에 악취가 나게 된다. 한방에서는 축농증을 코의 기능을 재생시키는 접근방법으로 치료를 한다. 부비동 안에 가득 찬 농을 밖으로 배출시켜 환기 통로를 확보하고, 코 점막에 직접 천연생약추출물을 발라 염증을 가라앉히고 손상된 점막의 기능을 재생시킨다. 코 기능과 관련된 경혈에 침을 놓음으로써 코의 기능을 강화시키며, 축농증의 재발을 막기 위해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한약 처방이 병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근본을 바로잡는 건강한 시술, 부작용 없는 한방성형 성형이 트렌드가 됐다. 쌍꺼풀, 보톡스는 기본이다. 기미, 주근깨, 주름, 비만도 현대의술의 힘을 빌리면 안 되는 게 없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부작용도 심심찮다. 이제 생각을 정리하고, 시야를 돌릴 때. 중독걱정도, 부작용도 없이 오히려 건강까지 살릴 수 있는 성형이 있다면 이것만큼 좋은 게 어디 있을까. 자체발광, 자연미인을 만든다는 한방성형의 비법이 궁금하다. #1. 22세 꽃다운 나이의 정연(가명) 씨. 이제 그는 가족과 식사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을 만큼 많이 회복이 됐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이런 평범한 일상을 상상할 수 없었다. 우연히 치과에서 볼 축소술을 권유받고 시술한 이후 입이 벌어지지 않고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고통스러운 부작용에 시달렸던 것. 뼈가 점점 자라는 듯한 공포를 느껴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신나무실한의원 서정숙 원장은 “어머니와 내원해서도 치료를 거부하는 등 의사에 대한 불신이 깊었다. 3년 째 꾸준히 침을 맞으면서 점점 증세도 좋아지고, 웃음도 되찾았다”고 했다. #2. 평소 사각턱이 고민이었던 주부 은영(가명) 씨는 요즘 ‘수술 했냐’, ‘예뻐졌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특별히 얼굴에 칼을 댄 것도 아닌데, 한방성형을 시작한 이후 얼굴이 갸름해졌다. 피부엔 생기마저 돈다. 서 원장은 “침으로 턱 주변의 근육만 만져줘도 충분히 브이라인 얼굴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몸의 균형&rarr건강&rarr자연스런 아름다움, 이것이 한방성형조미료로는 당장 맛깔스런 음식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건강은 담보할 수 없다. 길들여지면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한다. 천연재료로 맛을 낸 음식은 처음엔 손이 가지 않아도 차차 적응이 되고,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낀다. 이것이 한방성형이라고 서정숙 원장은 말한다. “몸의 균형부터 잡아줘 바른 길을 가도록 안내하는 게 우선입니다. 틀어진 부분을 바로잡아주면 본래의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려지고, 자연스런 아름다움도 묻어나오죠. 몸과 얼굴관리가 함께 이뤄지는 한방성형은 그래서 부작용이 없습니다.” 시술한 직후보다 시술 후 1년쯤 후가 부드러운 윤곽이 더 자연스러워지고, 안색도 화사해지는 등 얼굴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정연 씨의 경우도 침으로 변형된 체형을 바로잡아주면서 얼굴관리까지 해주니 서서히 좋아지게 됐다. 한방성형으로 전신을 교정하다보면 하지정맥류가 저절로 좋아지는 케이스도 많다. 틀어진 골반이나 다리 때문에 혈액의 흐름에 문제가 있었던 하지정맥류가 전신관리를 통해 개선된 경우다. 기미, 주근깨, 여드름, 색소침착, 얼굴 처짐, 주름, 비만 등 내 몸 안의 문제를 풀어 질병까지 치료할 수 있으니, 한방성형은 사람 몸을 위하는 건강하고 효과적인 시술로 주목받고 있다. 풍부한 시술경험은 물론 천천히 함께 가려는 마음이 중요“한방성형은 침 끝에 느껴지는 느낌, 깊이, 강도에 따라 오묘한 차이가 납니다. 그걸 침감이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많은 시술경험과 연구가 필요하죠.” 2005년부터 당시엔 처음이라 할 수 있던 한방성형시술을 해왔던 서 원장은 그 시간만큼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시술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진단해 다양한 자연치유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다소 느리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짜 건강을 되찾아야 한다”는 서 원장은 “성형부작용이나 성형중독으로 한 번 손대기 시작해서 고치고, 또 고치면 하나로 연결된 우리 몸은 더욱 망가질 수밖에 없다”며 너무나 쉽게 몸에 칼을 대는 요즘 젊은 세대들을 안타까워했다. 처음엔 미용목적으로 왔다가 건강까지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지속해서 관리를 받으러 오는 경우만 봐도 좋은 치료는 몸이 먼저 알아본다. 듣고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한방성형의 시술사례는 직접 경험해봐야 공감할 수 있다.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인 복부비만, 뱃살은 복부와 전신관리를 통해 탄력 있는 피부로 되돌린다. 얼굴 처짐이 원인인 팔자주름, 얼굴주름, 목주름도 침과 함께 마사지를 받으면 눈에 띄게 좋아진다. 두개골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면 콧대가 자연스레 세워지기도 한다. 어느 날 몰라보게 달라진 피부와 그 안에 깃든 생기, 온화한 인상까지, 자연미인의 탄생은 한방성형의 천천히, 느리게 가는 근본적인 사랑과 그 신념에서 비롯된다. 도움말 신나무실한의원 서정숙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입냄새 우리는 매일 매일 많은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입에서 나는 역한 냄새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입냄새의 사전적 정의는 입안의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혀의 안쪽에 서식하는 많은 양의 박테리아가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 죽은 세포, 콧물 등을 부패시키는 과정에서 썩은 달걀 냄새를 발생시키게 된다. 그러나 구취가 발생하는 조건은 구강 건조증이 있는 경우, 입안이 청결하지 못한 경우(음식물이 끼어있는 경우),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일 때, 흡연 후, 스트레스 또는 단식으로 구강 건조증이 생겼을 때, 치주염이 있을 때, 축농증이 있을 때, 위에 문제가 있을 때(역류성 식도염) 등 매우 다양합니다. 입냄새는 크게 생리적, 병리적, 심리적 입냄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 입냄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경우로써 마늘이나 양파같이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을 먹고 난 직후라든가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신 후에 냄새가 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입냄새가 지속되는 시간이 짧고 정도도 심하지 않아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병리적 입냄새는 비염, 편도선염, 호흡기 장애, 소화기 장애, 간질환 등 구강 내 이상이나 체내장기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심리적 입냄새는 성격이 예민한 여성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강 자체나 전신적인 원인이 없음에도 환자들이 주관적으로 냄새를 호소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한의학에서 입냄새는 심장과 폐 그리고 위와 간에서 발생되는 열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나 입안의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입이 마르면서 입냄새가 난다면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내부장기에서 발생되는 열을 다스려줌으로써 입냄새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입냄새가 심한 분들 중 역류성식도염이나 위염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다면 무엇보다 먼저 식도염이나 위염을 치료하는 것이 입냄새를 제거하는 첫 번째 방법이 됩니다. 도움말 : 참좋은한의원 김성훈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연예인 부럽지 않은 나만의 독특한 피부 관리 비법 맑고 탱탱한 동안 피부는 많은 여성들의 로망. 하지만 나이는 속일 수 없듯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점점 탄력을 잃고 노화되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때문에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는 뷰티 노하우는 언제나 여성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값비싼 화장품이나 전문 피부 관리가 아니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는 손쉬운 관리법도 많다. 큰 돈 들이지 않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의 뷰티 노하우를 들어보자. 아침부터 취해버린 ‘청주세안’탤런트 엄정화가 청주 반신욕을 한다는 발언으로 청주 피부관리법이 유행이 된 적이 있다. 이민숙 주부도 ‘청주’ 세안에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을 검색하다 청주가 화장품의 재료로 사용될 만큼 피부를 하얗게 해주는 작용을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가 맑아진다는 것을 알고 청주세안을 시작했다. 청주세안은 세숫물에 청주를 두세 잔 넣고 씻기만 하면 된다. 문제는 청주의 냄새. 민숙씨는 “욕심에 청주를 많이 넣으면 더 피부가 더 고와질 거라 생각하고 청주 반 물 반 세수를 했더니 아침부터 술에 취해 비몽사몽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그러다 청주의 양을 줄여 2~3잔만 넣는데 그래도 냄새는 잡기가 힘들다고. “청주 세안을 하고 나면 피부에 광채도 나고 화장도 잘 먹는데 사람을 만나면 ‘어제 술이 과하셨나봅니다’라는 말을 인사치례로 들어야 된다는 것. 지금이야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첫 대면에 청주세안을 했다고 말할 수는 없고 그냥 웃어넘기고 말지만 첫 만남의 어색함은 어쩔 수가 없다고. 매일 청주 세안을 하다 보니 청주 사는 비용도 만만찮다는 민숙씨. 세수 한번만 하고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그 물에 손도 씻고 발도 담가 본전을 뽑는단다. 하지만 청주는 알콜성분이 있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는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물을 많이 타서 약하게 희석시켜 사용해보고 자신에게 맞으면 적극적으로 이용해볼 것을 민숙씨는 권한다. 텃밭에서 공수한 ‘유기농 오이’를 바르다시중에 가장 많이 소개되는 피부관리법은 바로 ‘팩’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이 오이를 이용한 것인데 김지연 주부도 한 때는 고가의 화장품 샵에서 팩을 사서 이용했다단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출근할 때 오이를 얇게 썰어 냉장고에 넣어 놓고 퇴근하고 집에서 바르면 하루 동안의 스트레스가 사라질 만큼 미끈미끈한 피부가 느껴진다는 말에 시작하게 된 오이팩. 천연 그대로의 오이를 얇게 썰거나 강판에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둔 뒤 아이들 학교 보내고 아침에 드라마 보면서 얼굴에 붙이고 있으면 그 시원함이 전신으로 느껴진다고. 하지만 매일 오이를 얇게 써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고 한 때 야채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먹기도 아까운 것을 얼굴에 바르고 있다고 가족들로부터 핀잔을 듣기도 여러 번. 동안 피부를 위해서라면 모두 참을 수 있지만 사건은 남편과의 사이에서 터지고 말았다. 저녁을 다 먹고 다음 날 아침에 붙일 오이도 최대한 얇게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아이들 공부를 봐주고 있는 사이 남편이 맥주를 한잔 마신다며 냉장고를 살피다 예쁘게 잘라놓은 오이를 안주로 몽땅 먹어버린 것. 지연씨는 마사지 할 오이인데 먹었다고 투정을 부리고 남편은 오이가 얼마나 한다고 잔소리하느냐고 하고 대응하고 그리고 한동안 오이팩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피부미인을 위해 다시 오이팩을 시작한 지연씨, 남편이 골프를 치고 오는 날 지친 피부를 달래주기 위해 오이팩을 해주었더니 달라진 피부에 놀라 남편마저 오이팩 매니아가 됐다고. “팩은 피부에 직접 닿아 농약이 걱정되던 차 텃밭을 가꾸는 기회가 생겨 이제는 텃밭에서 공수한 유기농 오이로 맛사지를 함께 한다”고 전한다. 시금치 삶은 물은 절대로 버리지 마세요~기미 예방과 부드러운 피부를 위한 시금치 세수법을 소개하는 김정민 독자. “시금치는 기미 예방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여드름이나 각종 트러블, 화장과 공해 등으로 산성화된 피부를 알칼리성으로 가꾸어주어 화장이 쏙쏙 잘 먹는 아기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며 “시금치 삶아낸 물로 자기 전에 세안을 하면 피부 자극도 줄어들고 피부를 탄력있게 가꿔준다”고 소개한다. 시금치 세안은 말처럼 간단하다. 시금치를 삶은 물을 식힌 후 세수만 하면 OK. 마지막에 찬물로 헹굼만 하면 된다. 문제는 시금치를 삶을 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매 식사 때마다 시금치를 먹을 수는 없는 노릇. 시금치를 활용한 요리법을 계발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정민씨는 “처음엔 시금치나물, 시금치 된장국을 계속 먹었는데 질리더라고요. 아이들은 시금치만 나오면 수저를 내려놓을 만큼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시금치 참치 도리아, 시금치 치즈 케이크, 시금치 해물 칼국수, 시금치고구마수프, 달걀 시금치말이 등 시금치 요리의 전문가가 됐다”며 웃는다.여기서 팁 하나. 시금치 삶은 물은 거친 손과 발을 관리하는데 좋다고 정민씨는 귀띔한다. “나이가 들면 얼굴뿐만 아니라 손에서도 나이가 느껴지는데 시금치 삶은 물에 손과 발을 씻고 핸드크림을 바르고 하룻밤 자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매끄러워진 손을 만질 수 있다”고 덧붙인다. 수증기로 자체 발광 피부 만들기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커피가 그리워진다. 하지만 커피보다 커피포터를 더 사랑하는 박경희 주부, 탤런트 고현정이 야외촬영 때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그 수증기로 보습을 한다는 기사를 읽고 도전하게 되었단다. 경희씨는 “수증기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고 나니 주름도 덜 생기고 노화도 더디 되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한다.수증기로 자체 발광 피부 만들기를 하고 난 후부터는 어디든지 수증기가 나오는 곳에는 얼굴을 갔다댄다. 그러다 화상을 입을 뻔한 일도 있었단다. 하지만 가장 안전하고 가장 쉽게 아무도 모르게 수증기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밥솥, 그래서 집안 행사 때마다 ‘밥 퍼는 일’을 도맡아 한단다. “시댁에서는 매번 밥을 며느리가 퍼기 때문에 문제가 안 되지만 친정서는 밥상에 숟가락 놔주면 밥을 먹었는데 수증기를 쐬려는 일념 하나로 아침 일찍 일어나 밥 퍼는 것을 도맡아 하니 시누가 더 좋아한다”며 “사실을 알고 나면 좀 당황스럽겠지만 아직까진 비밀로 하고 있다”고 전한다. 수증기 때문에 물도 끓여먹고 삶은 빨래도 자주한다는 경희씨. 수증기 때문에 살림살이에 더 신경을 쓰게 된것 같다며 미소 짓는다. 먹어? 발라! 돼지껍데기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돼지껍데기로 피부 관리를 한다는 말에 혹해 돼지껍데기팩을 시작했다는 이승연 주부. “재료비가 비싸지 않아 쉽게 도전은 했지만 팩을 만드는 과정이 번거롭고 냄새도 역해 효과가 있더라고 지속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뒤엎을 만큼 피부도 탱탱해지고 촉촉함이 오래가 간다”고 전한다. 돼지 껍데기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주재료인 돼지껍데기를 어디서 사느냐가 관건. “마트에서 사는 것도 괜찮긴 한데 직접 정육점을 돌아다니며 제일 신선해 보이는 곳을 단골로 만들어 놓으면 돼지를 잡아 고기가 들어오는 날 바로 연락이 와 신선한 고기를 건질 수 있다”고 귀띔해 준다.그럼 돼지껍데기팩은 어떻게 만들까. 이승연 주부는 먼저 차가운 물로 깨끗하게 씻은 돼지껍데기를 1시간 정도 삶은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기에 갈고 취향에 맞게 녹차가루나 곡물가루를 넣고 걸죽하게 만들어 얼굴에 바르기만 하면 된다고 소개한다. <br 2012-11-15
- 코 질환이 초래하는 ‘나비효과’ 과거보다 코 질환을 가진 환자가 늘고 있다. 환기가 안 되는 실내 활동시간 증가, 실내외 온도차에 의한 신체스트레스, 각종 대기환경오염과 알레르기 유발물질(실내 인테리어, 애완동물, 페브릭, 털소재 완구류, 새가구, 카펫 등)의 증가, 사회적, 정신적, 경제적 스트레스의 상승이 코 질환 증가의 주된 이유이다. 대표적인 코 질환으로는 알레르기성 비염, 비중격만곡증, 축농증, 물혹, 아데노이드 비후증 등이 있고 이것들은 대부분 간단히 치료된다. 문제는 이 질환들이 큰 신체적 고통을 수반하지 않고 생활에 불편한 정도라면 코막힘을 방치해 만성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일생의 1/3 보내는 잠자리 자세 중요해옛 말에 잘 먹으면 50세까지, 잘 자면 100세까지 건강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잠자리는 매우 중요하다. 낮은 베게를 베고 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가 사람에게 가장 좋다고 한다. 하지만 이 자세는 코가 좋은 경우에 해당된다. 코 질환이 있을 경우 똑바로 누우면 양쪽 코가 다 막히는데, 옆으로 누우면 그나마 한쪽 코가 덜 막혀서 저절로 옆으로 눕게 된다. 그런데 인간은 일생 중 1/3정도의 오랜 시간을 잠자리에서 보낸다는 점을 주목하자. 모든 사물은 일정한 힘을 오래도록 가하면 조금씩 변화가 온다. 치아 교정, 턱 교정도 이런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그렇다면 자주 그리고 오랜 시간 옆으로 자게 되면 우리 신체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일단, 안면부의 변형부터 보면 오랫동안 입을 벌리고 잠으로써 윗니는 앞으로 돌출되고 아래턱은 아래로 당겨져서 작아지게 되므로 부정교합과 안면 변형이 온다. 또한 입으로 숨 쉬면 구강이 건조해져 입 냄새가 나고, 성대 역시 건조해져 목소리까지 나빠지게 되며, 건조해진 치아도 깨지기 쉽다. 옆으로 자면 얼굴변형, 척추에 부담신체골격에도 많은 무리를 주는데 똑바로 누웠을 때보다 옆으로 자면 척추가 받는 부담이 몇 배나 늘어나 몸 전체의 골격과 근육이 뒤틀리고 꼬인다. 오십견에 걸리는 사람들 중에 옆으로 자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밑에 깔린 어깨와 팔의 혈액순환이 방해되기 때문이다. 또한 새우처럼 웅크리고 자기 때문에 등도 더 굽는다. 골반과 허리의 높이(폭)가 달라서 척추도 휘게 되니 척추 측만증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그리고 수면 중의 뇌도 미세각성상태가 되어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늘 피곤하며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성장장애, 면역력 저하가 생긴다. 또한 집중력과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져 학습장애가 오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성기능저하, 짜증스런 성격으로의 변화등도 초래된다.단지 코가 막혔을 뿐인데, 수년이 지나서는 ‘나비효과’처럼 신체가 받는 괴로움이 커질 수 있다. 댁의 자녀가 입을 벌리고 멍하니 있거나 자주 코가 막힌다면, 그리고 남편이 코를 골고 만성피로를 호소한다면 가까운 전문의를 찾아가 원인을 알아보기를 바란다. 코 질환은 원인을 찾으면 쉽게 고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코 질환으로 인한 부작용들을 막고 건강한 생활을 할 것으로 믿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글 : 행복한봄산부인과 김민정 원장자궁경부암을 발생 하기 전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예방백신을 맞는 것입니다. 예방백신은 우리나라에 2007년 9월에 처음 들어왔는데, 개발되어 임상연구기간 5년을 거친 뒤에 몇 미국과 호주 유럽 등에서 먼저 시판이 되었다. 현재는 두 가지 종류의 백신이 나와있고 전세계 108개국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그 안전도와 효과가 입증되고 있습니다. 1. 어떻게 백신으로 암을 예방하나요? 자궁경부암은 원인인 HPV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능력(항체)를 만들면 됩니다. 즉, 독감백신이 독감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것처럼 HPV를 막아주는 백신을 맞으면 이로 인한 암 발생과정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HPV 16형과 18형의 감염을 예방하며, 이와 계통학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10가지 HPV 유형에 대한 추가적인 예방 효과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 백신 접종으로 약 80% 이상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 접종시기와 방법은?자궁경부암을 예방하고자 하는 만 9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맞을 수 있습니다. 6개월 동안 총 3회 접종 받으면 됩니다. 만일 스케줄의 변동이나 임신이 확인 되면 내 스케줄 조정이 가능합니다.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나 중년 여성도 백신을 맞을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와 지금 상담 하시기 바랍니다. (백신 접종을 위하여 백신에 감염 되어 있는 지를 반드시 검사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3. 맞으면 안 되는 사람이 있나요?자궁경부암 백신은 안전한 백신으로 성관계, 결혼의 유무, 다른 백신과의 동시 접종, 등 에 관계없이 현재 앓고 있는 특별한 질환이 있는 여성이 아니면 대부분의 여성이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백신은 그 예방효과를 최대로 보장 받기 위해서는 성관계를 하기 전에 맞는 것이 가장 좋으며, 최근의 연구 결과는 55세까지의 중년여성에도 그 효과 보고되었습니다. 4. 생식기사마귀도 HPV 백신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HPV가 발생하는 질병 중에서 자궁경부암 다음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 생식기 사마귀입니다. 생식기나 항문 주위 피부나 점막에 사마귀 형태로 나타나는 피부 질병으로 흔히 콘딜로마 또는 곤지름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 생식기 사마귀의 90%이상은 HPV 6, 11형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백신의 종류에 따라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키는 6.11형의 HPV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4
- 가장 신뢰있는 남성 피임법, 정관수술 글 : 코넬비뇨기과 이승준 원장정관수술이란 고환에서 생성된 정자들이 정관을 통해 이동하여 수정에 관여하게 되는 것을 막기위해 정관을 끊어 연결성이 없도록 하는 피임수술을 말한다. 정관수술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남성피임법이다. 매년, 미국에서만 50만명의 남성이 피임법으로 선택하여 간단히 시술을 받는다. 최근 미국에서는 전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경제위기전보다 2배이상 정관수술 건수가 증가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이런 현상의 원인을 경제위기로 인한 의료보험 상실가능성이나, 원치않은 임신에 의한 자녀부양비문제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2년전보다 정관수술건수가 30%정도 증가하는 추세로 느껴지고 있다. 물론 원치않는 임신에 의한 추가적인 자녀부양비가 걱정이 되어서 시행하는 경우가 제일 많다. 수술실패로 인한 임신율이 1%이하인 정관수술과 다른 피임법의 임신율을 확인해보면 다른 피임방법보다 피임률면에서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남성콘돔의 임신율은 12%로 의외로 높아서 예기치 않은 임신의 경우가 있고, 여성 다이아프램또한 18%정도 이다. 여성호르몬제의 경우 1년동안의 임신율은 1-2%정도, 응급피임약의 경우 72시간내사용시 85%의 임신예방효과가 있다. 질외사정법, 배란주기에 의한 자연피임법, 살정좌제등은 피임율이 높아서 권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현대의학으로 시행할 수 있는 가장 신뢰도가 높은 남성피임법은 정관수술이다. 간혹 어떤 이들은 정관수술을 받으면 정액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정액의 80% 이상은 전립선과 정낭에서 만들어지고 정자는 10-20% 미만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술을 받더라도 정액 양에는 변함이 없다. 또한, 성욕이 저하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하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는 기우일 뿐이다. 성기능이 약화된다고 믿는 사람도 있지만 의학적으로 전혀 성기능 감소와는 관련이 없다. 또한 간단한 국소마취 후에는 수술시 통증이 없으며 수술시간은 10~15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수술자국을 찾기 힘들 정도로 작은 구멍을 통해 수술을 하며 봉합하는 일이 없으므로 수술당일에 업무나 활동에 지장이 없으며 수일정도면 음주나 관계를 가지는데 부담이 없다. 낙태는 여성의 몸과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안겨줄 수 있으므로 정관수술은 어찌보면 사랑하는 부인에 대한 최선의 배려인 셈이다. 임신에 대한 불안에서 탈출하려면 부부관계도 훨씬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