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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이미지 만드는 ‘쌍꺼풀 수술’ 시원한 이미지 만드는 ‘쌍꺼풀 수술’ 성형이라 하면 가장먼저 떠올리는 수술이 ''쌍꺼풀 수술''일 것이다. 요즘에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생일선물이나 졸업선물로 쌍꺼풀 수술을 해줄 정도이니 쌍꺼풀 수술은 이제 보편화 된 수술로 인식되고 있다. 쌍꺼풀 수술이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시술자의 섬세함과 미적 감각에 따라 결과와 만족도는 다르게 나타난다. 때문에 시술 전에는 자신의 얼굴크기와 형태, 코의 높이 등 얼굴 전체의 균형을 고려해서 자신의 얼굴에 알맞은 방법과 모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눈매와 모습에 따라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수술한다. 따라서 각기 장단점과 특징이 있다는 것도 인식하고 선택해야 한다. 최근에는 눈의 일부분만을 교정하여 이미지를 바꾸는 ‘눈매 교정술’을 원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부분적인 시술만으로도 얼굴의 이미지가 달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몽고주름’ 수술이라는 앞트임수술은 동양인 특유의 몽고 주름이 눈 안쪽에 두드러져 눈과 눈 사이가 멀어져 보여 답답한 모습일 때 이 몽고주름을 교정하여 눈이 좀 더 커 보이고 눈매가 시원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더불어 눈의 뒤꼬리가 치켜 올라간 경우라면 몽고주름을 교정하면서 뒤꼬리와 맞춰 높여 주게 된다면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이 든다. 뒤트임법(외안각교정술)은 눈의 바깥쪽을 트는 수술을 말하며, 눈이 크고 약간 튀어나온 경우에 교정효과가 훨씬 좋다. 눈 꼬리가 처지거나 눈꺼풀이 내려와 검은 동자를 가리면 인상이 우울하고 졸려 보이거나 힘이 없고 피곤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인상은 뒤트임법으로 교정하는데 이를 통해 눈 꼬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수술도 병행할 수 있다. 눈의 양쪽길이와 크기, 눈 꼬리의 높이가 다른 짝눈의 경우에는 눈꺼풀 근육의 힘을 조절해 눈을 떴을 때 양쪽의 균형을 맞출 수도 있다. 이처럼 부분적인 눈매교정술을 통해서도 자연스럽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어 인상이 바꿔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했던가? 졸업을 앞둔 예비대학생, 면접을 대비해 자신의 첫인상을 시원하고 아름답게 바꾼다면, 이미지 변신과 함께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우리지역 건강센터 100% 이용하기 당신의 건강 신호등은 무슨 색입니까?우리지역 건강센터 100% 이용하기 고양시는 시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개소한 도시형 작은 보건소 ‘고양시민건강센터’와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고양시정신보건센터’, 그리고 아동청소년 정서문제와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조기발견 및 개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등 다양한 건강센터가 운영 중이다.하지만 여느 치료기관이나 상담기관 못지않은 양질의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그리 많지 않다.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위한 건강 지킴이,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지역 건강센터를 찾아보았다. -고양시민건강센터 고양시민건강센터는 그동안 거리가 멀거나 불편한 교통 여건때문에 각 구별로 소재한 보건소 이용이 쉽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덕양구 행신동과 일산동구 중산동, 일산서구 가좌동 등 3곳에 문을 열었다. 이들 시민건강센터는 각각 간호사 3명과 영양사 1명, 운동사 1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관내 병·의원 등에서 의료자원봉사단이 협력·참여하는 ''의료 거버넌스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3곳 모두 혈압·당뇨·중성지방·콜레스테롤·허리둘레 측정·체성분 측정 등 개인별 건강문제 및 행동변화에 따른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비만인 등록관리 및 맞춤형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월~금요일까지. 고양시민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다.공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이외에 행신, 가좌, 중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요일별 프로그램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clubs가좌 고양시민건강센터 요일별 프로그램 〈병아리 영양 튼튼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의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식품 구성탑을 이용한 영양교육, 뷰박스 체험을 통한 손씻기, 동영상을 활용한 구강교육이 이뤄진다. 〈건강 UP 운동교실〉은 매주 월?화?목?금 오후 1시 30분~2시 50분 주2회 2개반이 운영되며, 성인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11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현재 마감이 끝났고 이후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체력 측정과 체력강화 및 근력 운동,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활기찬 건강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5시까지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외부강사가 레크레이션과 웃음치료 등을 맡는다. 성인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11월 중순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마감이 완료됐다. 위치: 일산서구 송산로 394 비전빌딩 3층문의: 031-922-0938 &clubs중산 고양시민건강센터 요일별 프로그램 〈어린이 건강체험장〉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까지 진행되며, 〈금연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6시까지 진행된다. 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6시까지 〈불소용액 배부와 틀니세척〉이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6시까지 〈치매검사〉가 진행 중이다. 위치: 일산동구 중산로 105 현해상가 2층 문의: 031-977-5705~6 &clubs행신 고양시민건강센터 매주 월요일 〈금연상담 및 등록〉, 매주 화요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절염 및 일반 내과진료와 상담이 이뤄지는 〈찾아가는 이동진료〉, 매주 수요일 우울증 최초검사와 스트레스 자살 알코올 의존검사 및 정신보건상담이 이뤄지는 〈행복한 마음만들기〉, 매주 목요일은 임신20주부터 철분제 제공 등 모자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임산부 등록관리〉, 매주 금요일 치매선별검사가 이뤄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이 운영 중이다. 위치: 덕양구 소원로 270 이스턴프라자 4층 문의: 031-974-4141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우리 아이가 우울 증세를 보이거나 왕따, 인터넷 중독증 등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면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를 찾아보자.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센터장 박은진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마음이 건강한 고양시를 만든다’는 비전과 ‘행복한 아이, 건강한 가족, 밝은 사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011년 7월에 개소했다. 이곳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기관이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정서문제와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조기발견 및 치료와 일상생활 유지 도모, 올바른 이해와 편견해소를 위한 홍보행사와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정신건강에 대한 정신건강 선별사업, 정신건강 증진사업,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사례관리를 비롯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고양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별된 아동에게 지역사회 자원연계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228번지 일산동구보건소 2층문의: 031-908-3567, http://goyangwithus.co.kr -고양시정신보건센터 <img hspace="2" vspace="2" align="absBottom" src="/UserFiles/Image/News/고양시정신보건센터.jpg" width 2012-11-16
- 2012 전국시니어대회 우승자 배출한 문촌7단지테니스회 2012 전국시니어대회 우승자 배출한 문촌7단지테니스회 “코트에 서면 근심 다 잊어요” 골프에 밀려 주춤해졌다지만 테니스는 여전히 인기 스포츠다. 상대방과 호흡을 맞춰 쳐야 하는 만큼 매너가 중시되기 때문에 ‘신사적인 스포츠’로 불린다. 일산에도 테니스장을 갖춘 아파트단지가 많다. 주엽동에는 문촌마을 7단지에 테니스장이 있다. 15년 째 시원스런 공 소리가 멈추지 않는 그곳으로 찾아가 보았다. 짧은 시간에 땀 흠뻑 맑은 가을하늘 아래 잘 닦여진 흙 코트 위에서 문촌7단지테니스회 회원들이 테니스를 치고 있었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씨, 30분가량 게임을 뛴 이들은 실내에 들어가기 답답할 만큼 땀을 흘렸다. 좁은 코트를 누비며 공을 쳐야 하는 테니스는 이처럼 시간 대비 운동량이 많다. 김현영 씨도 막 운동을 마친 후 코트에 앉아 몸을 식히고 있었다. 그는 1966년에 ‘연식정구’를 배웠고 66세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활기 넘치게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제 나이 되면 친구들이 자꾸 줄어요. 젊은 사람들하고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이 운동하는 거예요. 테니스는 집 근처에 있어서 좋고 반나절만 쳐도 운동량이 충분해요. 대인 관계나 건강 증진에서 다 좋습니다. 한 달에 회비 2만 원만 내면 한 달 내내 칠 수 있어요.” 입회 조건은 겸손문촌7단지테니스회는 평균 연령이 40대 후반이다. 가장 어린 회원이 42세로 연령대가 높은 편이다. 회원들은 “요새 젊은 층이 테니스를 즐기지 않는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중장년층이 많은 만큼 매너를 중시해 분위기가 좋다.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겸손하지 않으면 가입을 받아주지 않을 정도다. 레슨을 받지 않으면 입회가 불가능한 클럽도 있다지만 문촌7단지테니스회 입회 조건은 오로지 ‘겸손’ 하나다. 역정을 겪고 안정적인 기반을 다진 인생 선배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멘토를 필요로 하는 사회 초년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모임이기도 하다. 젊을 때 배워 평생 치는 테니스테니스는 짧은 순간에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있는 순발력에 지구력을 동시에 필요로 한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치기 때문에 격렬한 몸싸움이 없어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뛰면서 운동하다 보면 어린이의 뼈를 강하게 해주고 성인은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상대 선수가 치는 공이 어디로 날아갈지 보고 방향을 가늠해 발을 움직여 적당한 타이밍에 손으로 쳐내다 보면 손과 발, 눈 등 신체의 협응이 좋아진다. 기술이 쉽지 않아 실력이 잘 늘지 않는 면이 있지만 한 번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 어린 시절에 배워 노년에 이르기까지 평생 즐기는 테니스 동호인이 많다.최남수 씨도 그런 이 중 하나다. 그는 중학교 2학년이던 1976년에 처음 테니스를 접했다. 대학 때는 테니스장 사장집의 아들에게 과외 공부를 가르쳐 주면서 마음껏 칠 수 있었다.“골프도 하고 운동을 많이 하는데 테니스가 가장 좋아요. 몸으로 뛰어 다니니까 진짜 운동이 돼요.” 테니스는 삶의 즐거움테니스가 쉬운 운동은 아니다. 최남수 씨는 “나야 실력이 떨어져도 그냥 쳤지만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마음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하지만 문촌7단지테니스회에 그런 말은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 유대관계가 좋은 사람들을 우선으로 뽑으며 원할 경우 레슨을 받도록 한다. 레슨은 스스로 원해서 할 때 가장 실력이 빨리 늘기 때문이다. 2012 전국시니어대회에서 우승한 강숙자 씨는 2년 동안 레슨을 받았다. 실력 때문이 아니었다. 건강 때문이다. 시간을 정해 레슨을 받으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몸에 배어서 65세의 나이지만 발도 빠르고 잘 치는 선수로 전국 대회에 추천받아 큰 상을 받았다.요즘 추세는 바닥이 딱딱한 하드코트다. 문촌7단지테니스회는 흔치 않은 흙바닥, 클레이코트다. 관리는 쉽지 않지만 많이 뛰어도 관절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객토할 때 들어간 비용은 테니스회에서 모두 부담할 만큼 회원들의 사랑과 자부심은 대단하다. 김정숙 씨는 “테니스를 하러 코트에 나오면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다 잊는다”며 웃었다. “테니스 하면 항상 즐거워요. 저의 즐거움이고 또 다른 삶이죠.”문의 010-3760-4450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동구보건소, 지자체 최초 양치교실 운영 대전 동구 보건소가 올 7월 삼성동에서 가오동 동구청 새청사로 옮겼다. 동구보건소는 이전하면서 의료설비를 갖추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가오도서관이 가까워 보건소를 찾았다가,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좋아한다.동구보건소는 가오동 새청사 이전에 따른 북부지역(삼성동 홍도동 등)의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지소를 설치했다. 지난 9월 동구보건소 모유수유교육에 참여한 임신부들이 환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 직장맘을 위한 교실도 운영 중이다. 구민을 위한 세심한 의료행정, 좋은 평가 이어져 =“예방 접종하고 계속 우는 아이를 달랠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예쁜 수유실이 있어 감탄했어요.” 판암동에 사는 고은숙(26)씨의 말이다. 첫 아이 예방접종 때문에 보건소를 이용하고 있는 고 씨는 “아이를 편하게 눕힐 수 있는 온돌방이라 기저귀 교환도 손쉽다”며 “엄마들은 화려하고 멋진 시설 보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를 원한다”고 말했다. 평일 보건소를 이용하기 힘든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를 위해 넷째주 토요일엔 남편과 함께 모유수유와 그 외 육아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동구 보건소의 찾아가는 의료행정 프로그램 중 학부모로부터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양치교실’이다. 동구 보건소는 ‘치아건강은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2007년 대전대암초등학교에 처음 문을 열었다. 건양대 치위생학과 교수와 보건소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대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아 관리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매주 학교를 방문하며 구강보건교육과 불소용액양치 불소도포 등을 한다. 현재 동구 보건소는 구강보건실 5개교, 양치교실 1개교를 운영 중이며 3400명 아동의 충치예방 등 구강건강증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암초등학교 학부모 김은경(43·판암동)씨는 “급식 후 양치를 하는 습관 덕분에 집에서도 지도하기 수월하다”며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지식을 잘 습득하고 있어 오히려 내가 배울 정도”라고 설명했다. 동구 보건소 김제만 소장은 “양치교실은 보건복지부 구강위생과의 벤치마킹이 대상이 될 정도로 우수사업으로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건강100세, 행복한 동구’ 보건소가 책임진다 =최근 아동비만이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자 동구 보건소도 팔을 걷고 나섰다. 동구 보건소는 각 초등학교 별로 비만 위험군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교실을 운영한다. 11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학교 강당에서 진행하며 영양 교육과 운동 수업을 실시한다. 동구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김선경 주무관은 “아이들은 뛰어 노는 것 자체가 운동”이라며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런닝맨’ 프로그램을 응용한 놀이식 수업이라 지치는 줄 모르고 뛰어다닌다”고 말했다. 중년 주부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은 아예 동호회로 자리를 잡았다. 등산하며 봉사도 함께하는 동호회 ‘동그라미’는 성인비만교실 ‘뱃살아! 비켜’를 수료한 회원들이 만든 동호회다. 이들은 보건소 운동처방실의 도움을 받아 산행코스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 운동 강도 등에 관한 건강정보를 얻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환자만큼 더 큰 고통을 겪는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간병 요령과 격려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제만 소장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보건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가족간 고통과 정보를 나누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동구 주민 김정미(41·홍도동)씨는 “주민들 사이에 보건소가 예방 위주의 소극적인 보건사업에서 탈피해 기능통합형 보건소를 지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그런 의미에서 동구 보건소는 주민에게 꼭 필요한 의료행정 기구”라고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인터뷰 - 동구보건소 김제만 소장“내가 쌓은 30여년 보건행정 경험, 동구 구민 것”구내 종합병원 1 곳, 취약한 의료 환경 개선 힘쓸 예정 “보건소 행정 업무는 구민의 생활 밀착형 방식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동구보건소 김제만 소장(54·사진)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강조했다. 타 자치구와 다른 동구만의 속성을 파악해 그에 맞는 보건 의료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제만 소장은 “대전 동구지역은 전체 인구의 4.9%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밀집해 있다. 대전시 전체 평균 2.9%에 비해서 2배 이상 높은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65세 고령인구 비율(11.02%) 역시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고 덧붙였다. 보건소의 기본 업무와 병행하며 김제만 소장이 해결해야할 과제인 셈이다. 김제만 소장은 “의료기관 및 인력도 취약해 인구 1000명당 병원수는 0.8개로 서구 3.6개에 비해 무려 4.5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종합병원은 한 곳, 의사수는 216명으로 타 자치구 중 가장 적다”고 말했다. 때문에 의료형평성을 제기해 시립병원을 동구에 유치해야한다는 것이 김소장의 주장이다. 김 소장은 중구보건소, 시청 보건과와 동구청 보건과장 등을 두루 거치며 30여년간 보건 행정 업무를 익혔다. 동구의 특수성을 빠르게 파악해 실무에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소장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밀착형 의료 서비스와 건강한 100세를 위한 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해 동구보건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대구] 가을철 고민 ‘탈모’ 치료와 관리, 한의원 한방치료는 어떻게 아침에 일어나거나 머리를 감고난 후 빠진 머리카락을 보며 ‘혹시 내가 탈모가 아닌가?’ 고민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탈모는 중년남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게 되었다. 또한 가을 들어 탈모 증세를 호소하는 이들도 부쩍 늘고 있다. 차고 건조한 날씨를 이기지 못해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지기 때문. 하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그치지 않는다면 병적인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그렇다면 대구 탈모치료 병원 한의원 중 한의원의 한방 탈모치료와 탈모의 원인과 해결책 등을 알아봤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세밀한 진단부터정상인에서 하루에 생리적으로 빠질 수 있는 모발의 개수는 50~100개 정도. 대구 중구 깨끗안한의원(반월당점) 조승래 원장은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는 일단 탈모증을 의심할 수 있다. 늘어지고 머리숱이 감소하는 것이 시작인데,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탈모부위가 점점 넓어지기 쉽다”고 설명한다.대부분 탈모가 의심되면 흔히 탈모 치료를 위해 탈모 방지 샴푸들을 사용하는데 이는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양모효과가 있을 뿐 실제로 발모효과는 없다고. 만약 탈모 증상이 의심된다면 되도록 빨리 전문가를 찾아 진단을 받고 탈모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그에 따른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는 초기에 얼마나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치료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탈모가 의심된다면 전문가의 세밀한 진단을 통해 정확한 처방을 받고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탈모 진단 후 맞춤별 치료 진행대구 수성구 시지의 깨끗안한의원(수성점) 백승엽 원장은 “탈모와 함께 나타나는 동반 증상에는 머리와 얼굴이 뜨겁고 열이 잘 나는 반면 손발이 차고 혈액순환이 안 된다. 또한 두피가 붉으며 간지럽고 염증이 잘 나며 머리가 가늘어지고 잘 빠지며 두통이나 만성 어깨 걸림 증상이 있다”고 설명한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우선 자신의 탈모 상태를 진단해볼 필요가 있다. 대구 깨끗안한의원의 경우 체열진단기, 두피진단기, 스트레스 진단기를 이용한 3단계 진단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 의사의 진맥과 설문지로 몸의 상태와 체질을 감별한다. 진단 후에는 개인별 맞춤 탈모치료가 진행된다. 탈모치료는 몸(속)치료와 두피(겉)치료를 병행한다. 백 원장은 “몸(속)치료는 두한족열이라고 ‘머리는 시원하고 아래는 따뜻하게’라는 한방원리에 따라 한약을 이용해 몸의 순환을 개선 시켜 탈모의 근본적 원인을 치료한다”며 “두피(겉)치료는 침을 이용한다. 직접적으로 염증을 진정하거나 영양을 주는 약침 등을 이용하고 한방 샴푸나 한방 발모제 등을 이용해 탈모를 관리하는 홈케어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탈모는 원형탈모 지루성탈모 등 유형 다양해탈모의 유형에는 원형탈모, 여성탈모, 남성탈모, 지루성 탈모 등이 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사람이 있고 안 빠지는 사람이 있는 것은 가족적인 원인과 체질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한방탈모치료는 그 탈모인과의 1:1 맞춤진료를 통해 체질별로 진단한고 그에 따라 처방한다. 탈모의 한방처방은 개인별 맞춤 한약과 한약제로 직접 만든 외용제를 사용하며 주1~2회의 약침 등의 두피 치료를 함께 병행하고 한방샴푸와 발모제를 함께 사용해 치료에 도움을 받는다.도움말 대구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백승엽 원장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성조숙증 아이 키 제대로 안 커 성조숙증이란 사춘기가 너무 일찍 시작되어 여자아이는 만 8세 이전에 가슴이 나오거나 만 10세 이전에 초경을 하는 경우, 남자아이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진 경우를 말합니다. 시상하부-뇌하수체-생식선으로 이어지는 호르몬 분비축이 너무 일찍 작용을 해 생기는 중추성 성조숙증과 생식선 자극호르몬의 자극 없이 난소나 부신 이상으로 생기는 말초성 성조숙증이 있습니다. 성조숙증 아이는 또래에 비해 성장이 빠른 만큼 성장판이 빨리 닫혀 성인이 됐을 때 정상적인 사춘기를 거친 사람보다 키가 작은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치료와 성장 치료가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치료를 사춘기 지연 치료라고 하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를 늦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작은 키를 키워주는 것은 아닙니다. 또 성조숙증 아이에게만 효과가 있고 정상적인 사춘기가 오는 것에 대해서는 지연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아야 합니다. 성조숙증은 아니지만 또래보다 사춘기가 빠른 아이들도 있습니다. 보통 남아라면 중학교 1학년 전후, 여아라면 초등학교 5학년 전후로 사춘기가 시작됩니다. 사춘기가 빨리 오면 성조숙증과 똑같이 골연령이 자신의 나이보다 빨리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성장판이 또래보다 빨리 닫힙니다. ● 일찍 큰 아이가 나중 키도 크다· 일찍 큰 아이가 뼈나이 많으면 최종 키는 오히려 작을 수 있습니다.키의 모든 비밀은 성장판에 있습니다. 성장판을 찍어 보면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자랄 수 있는지 예측 할 수 있습니다. 또래보다 작은 아이라도 성장판이 많이 열려 있는 상태이고 뼈나이가 어리게 나오면 앞으로 키가 훌쩍 자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은 또래에서 가장 큰 아이라도 성장판이 의외로 많이 닫혀있고 뼈나이가 많으면 오히려 앞으로 자랄 키는 많이 남아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키가 크든 작든 초등학교 저학년때 성장판검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훗날 작은 키 때문에 고민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부모 키가 작으면 아이의 키도 의례히 작을 것으로 체념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키는 성장판이 열려 있을 때 적절한 성장클리닉을 통해 자랄 수 있으므로, 키를 운명이라 생각지 말고 반드시 성장판 검사를 해볼 것을 권합니다. 이솝한의원 당유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대구]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ADHD와 틱장애, 방법은? 혹시 우리 아이가 학교나 학원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고 관찰해 본 적 있나요? 지금 우리 아이가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공부를 하지 못하고 서성거리며, 공부할 때나 일을 할 때 주의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실수를 자주 하고 있지는 않나요?이처럼 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주의력이 분산되고 산만한 상황을 가리켜 ''주의력결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잠시도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거나, 규율을 지키지 못하며, 남의 대화나 놀이에 쉽게 참견하고 방해하는 아이, 무엇인가에 쫓기는 듯 늘 분주하고 부산한 아이를 ''과잉행동아이''라고 합니다.이 두 가지 증상은 따로따로 떨어져서 나타나기 보다는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두고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라고 합니다.2005년도 서울대병원 조사에 따르면 13.25%가 이 ADHD성향을 보인다고 할 만큼 많습니다. 불수의적 근육운동으로 나타나는 틱장애와 마찬가지로 학급마다 이런 ADHD 아이들이 한 두명씩은 있습니다. 그런데 틱장애나, 이런 ADHD 아이에게 윽박지르거나, 주의를 주거나 야단쳐도 그 때뿐, 돌아서면 틱장애나 ADHD의 똑같은 행동이 반복되어 나타나게 됩니다.ADHD 아이의 특징ADHD 아동들은 자극에 선택적으로 주의 집중하기 어렵고, 지적을 해도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몸을 비비꼰다거나 산만하여,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며, 어떤 일을 하다가도 다른 소리가 나면 금방 그 곳으로 시선이 옮겨가고, 시험을 보더라도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고 문제를 풀다 틀리는 등, 한 곳에 오래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또 팔과 다리를 끊임없이 움직이는 등 활동 수준이 높으며,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는 경향이 있으며 말이나 행동이 많고, 규율을 이해하고, 욕구를 자제하는 것에 적응을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 단순히 혼내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있게 한다고 해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학습과 생활 등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기에,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문제는 담임선생님이 부모님께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한번 받아 보라.''고 권하게 되면 ''아이를 정신병자 취급한다.''며 오히려 언짢은 표정을 짓곤 합니다. 때문에 아이의 상황에 대해 제대로 말도 못 꺼내고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아이들에 대해 보다 냉철한 눈으로 관찰해보시기를 말씀드립니다. 담임선생님의 판단과 권유가 때론 틀릴 수도 있겠지만, 아이를 가르치는 현장에서 쌓은 경험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에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주세요. 한의학에서 바라본 ADHD한의학에서는 번조형, 계형, 흉만형, 각성장애형으로 나누어, 왜 아이가 과잉행동을 하고 주의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가를 살펴서 그 근본을 바로 잡고자 합니다. 번조형 ADHD는 내 몸이 열상을 띄어 갑갑해지고, 성격이 예민해지며, 잠 자체를 못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한번씩 폭발적으로 심해지는 유형을 보이는데, 이 때 신체와 정신의 긴장을 늦춰주고 열을 내리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悸형 ADHD은 우리 몸이 어떠한 변화나 자극에 대해 반응하고 그 자극이 사라지면 이내 몸이 평정상태로 되돌아가야 하는데, 이렇게 몸이 평정상태로 되돌아가 중심을 잡는 능력이 부족한 것을 말합니다. 이 경우는 작은 일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기에 환경의 변화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늘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눈꺼플이 파르르 떨리거나, 잠을 못자고 꿈을 잘 꾸는데, 인체에 변화에 대해 항상성과 균형을 회복하는 능력을 함양시키는 쪽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흉만형은 흉부에 독소가 울체되어 머리나 가슴, 어깨 팔등으로 상부로 병이 나타나고, 늘 가슴이 그득함을 호소합니다. 가슴이 늘 그득하게 차 있는 느낌이 있기에, 양치질이나 장거리 여행 등의 자극이 있으면, 유난히 헛구역질이 심하고 가슴과 윗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잘 나게 됩니다. 그리고 목구멍이 건조하고, 한번씩 눈이 아득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구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많이 취약해서 짜증을 많이 내게 됩니다. 이런 형태는 흉부의 독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접근합니다.각성장애형 ADHD는 피부 및 호흡기계통의 순환의 문제가 있는 것이 가장 큰 유발원인입니다. 호흡기에서 산소를 받아들이는 것에 문제가 있기에, 뇌는 만성적으로 산소부족상태에 있게 되고,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가 늘 몽롱하고 무슨 말을 해도 곧바로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은 것처럼 보이게 되며, 한곳에 집중하는 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발한법을 통해 피부의 울체된 독소를 제거하고 호흡기의 순환상태를 개선시키는 치법을 사용하게 됩니다.ADHD아이에 있어 생활에서의 지침ADHD 아동은 자극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주변환경을 차분하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방안의 벽지나 가구도 너무 현란하지 않은 색깔로 꾸미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여러가지 장난감을 한꺼번에 주는 것보다, 한 번에 하나씩 주어, 오랫동안 한 가지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해 줍니다. 친구들과 있을 때도 성향이 비슷한 1-2명 친구와 어울리게 하고 점차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 좋으며, 물건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것을 칭찬하고 격려하도록 합니다. 아이들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눈을 깜빡거리고, 눈알을 굴리고 입술을 오므리고 머리나 다리를 흔들고 코를 비트는 비정상 행동양태를 보이거나, 목구멍에서 음음-킁킁거리는 소리를 내는 이른바 음성적인 증상과 눈을 깜빡거리고 어깨를 으쓱거리며 눈알을 굴리는 근육적인 소견이 겹치면 틱장애나 뚜렛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이로 인해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이 동반되고는 있지 않나 의심을 해보아야 하며,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늦어서 안 되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늦게 시작하면 오래 걸릴 뿐입니다.글 대구 수성구 해아림한의원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코끝 성형 무엇으로 하나· 콧등을 높이는 수술 재료로 대부분 실리콘을 사용한다. 고어텍스도 쓰이지만, 실리콘 보형물은 인공삽입물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그 안전성이 검증되었고 동양인의 콧등을 높이는 경우 아직까지도 최고의 재료로 인정받고 있다. 실리콘 인공삽입물로 인한 문제는 대부분 수술의 디자인, 계획, 삽입물의 형태와 크기의 선택에 잘못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환자 개개인의 조건의 차이도 엄연히 있다. 실리콘 삽입물이 피부를 뚫고 나오는 것은 실리콘에 압박받은 피부에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피부가 점점 얇아져 발생한다. 따라서 코끝 성형 시 재료 선택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들도 부위에 따라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오똑하게 솟은 코끝을 만들기 위해 코끝을 실리콘으로만 무리하게 높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실리콘과 닿아 있는 코끝 피부가 얇아져 실리콘이 피부를 뚫고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리콘만으로 코끝을 높인다고 항상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부작용을 피해 갈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이 있기 때문에 성형외과전문의라면 대체 방법들에 대해 폭 넓은 지식과 테크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부작용 없이 오똑 솟은 코끝을 만들기 위해 성형외과 의사라면 코끝 연골의 형태를 수술 전에 계획한 모습대로 바꿀 수 있는 기술과, 수술 중에 환자의 자가연골을 잘 떼어 내서 연골이 필요한 부위에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에 능숙해야 한다. 흔히 사용하는 자가연골은 코 안에 있는 비중격연골이나 귀연골의 일부를 채취해서 사용하며 나름대로의 적응증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귀연골은 귀 뒤쪽이나 앞쪽에 절개를 넣어 연골을 채취하며 1.5 x 2cm 정도의 곡면 연골을 얻을 수 있다. 쉽게 채취할 수 있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흔히 사용된다. 하지만 곡면으로 휘어져 있어 편평한 모양을 원한다면 세심한 추가 조작이 필요하며, 짧은 코를 길게 하는 경우 사용할 수 없고, 귀에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다.비중격연골은 코 안에 있는 연골로 두께는 1~2mm 정도며 휘어지지 않고 편평한 모양을 하고 있다. 모양을 만들고 조각하기 쉽고 장기적으로 휘는 현상이 적으며, 코 안에서 떼어 내기 때문에 따로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채취가 귀연골보다 까다로워 경험이 많지 않으면 쉽게 선택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필자는 비중격연골을 우선 사용하며 추가적으로 필요할 때 귀연골을 사용한다. 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겨울철 심해지는 건선 겨울철 심해지는 건선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건선 환자들의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선은 왜 건조하면 더 나빠질까요? 건선의 건(乾)은 건조하다는 의미이고 선(癬)은 버짐이라는 의미로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질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더욱 심해집니다. 건선의 경우에는 치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한의학적으로 건선은 진액이 고갈이 되어 피부를 윤택하게 자양하지 못하게 되고 피부에 열이 뭉쳐서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건조하게 만들거나 체내에 열을 발생시키도록 하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어떠한 것들이 체내에 열을 발생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까요? 첫 째, 음식입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을 먹어서 체하게 되면 인체는 병리적인 열을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 등 소화가 되지 않는 음식을 삼가고 야채, 과일 위주의 담백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둘 째, 과로나 수면부족입니다. 과로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피로하게 되어 우리 몸에 허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피곤할 때 머리가 멍한 증상을 겪으신 분들이 많을 텐데 이는 모두 허열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셋 째, 스트레스입니다 흔히들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거나 화가나면 ‘열 받는다’라는 표현을 하는데요 이처럼 스트레스를 받으면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바로바로 푸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넷 째. 술, 담배입니다 술을 마시면 열이 올라서 얼굴이 붉어지는 경험을 많이들 하셨을 것입니다. 담배 또한 담배 연기가 피부에 직접적으로 열을 가하고 건조하게 만들어서 좋지 않습니다.다섯째, 감기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열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물방울형 건선과 같은 것은 감기 걸린 이후에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여섯째, 마찰입니다. 피부에 지속적인 마찰을 가해도 열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때를 밀거나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산모·신생아 도우미 신청하세요 원주시 보건소는 저소득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도우미 파견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정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산모 도우미가 출산 후 2주간 해당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식사, 좌욕, 유방 관리, 방청소와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관리를 도와준다. 원주YWCA와 해피케어에서 대행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 가정의 산모이며,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은 9만2천 원이다. 4인 가구(태아 포함) 직장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6만3720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작년 한해 보건소를 통해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 받은 산모는 473명이며 2012년 10월말 현재 430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까지 신청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여야 하며 기타 지원 기준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737-40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