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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매력, ‘한방 물방울 가슴성형’ 여성들이 원하는 S라인 몸매는 날씬하고 허리는 잘록하면서도 가슴과 힙은 볼륨이 있어야 하는데, 아름다운 가슴은 여성의 자신감과 S라인, 옷맵시, 볼륨감에 있어서 핵심이 된다. 어느 통계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남녀가 원하는 이상적인 브래지어 컵의 크기는 C컵, 그 다음 B컵 순으로 집계됐다. 꼭 컵 사이즈뿐 만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가슴에는 어느 정도의 기준이 있다. <아름다운 가슴의 기준> 유방의 미용학적 위치와 기준치a. 쇄골 중간점과 유두간의 거리 : 18㎝b. 흉골절흔과 유두간의 거리 : 18~22㎝c. 유두간거리 : 18~22㎝d. 유방 밑주름과 유두간 거리 : 5~6㎝e. 유륜의 직경 : 3.4~3.5㎝일반적으로 목선 아래 쇄골의 중심과 유두와 연결된 선이 정삼각형일 때 가장 이상적인 가슴을 형성하게 된다. 옆모습에 있어서는 유방이 쳐지지 않고, 유두가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탄력있는 물방울 형태의 가슴이 가장 이상적이다. 키나 체격, 체형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개는 이 기준을 가장 이상적인 가슴의 형태로 생각한다. 본인이 원하는 아름다운 가슴을 위해 수술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마취나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한 염려 때문에 한방 가슴 성형을 찾는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한방 가슴 성형은 매선요법으로 한방 약실을 주입하여, 가슴의 탄력을 강화하고 모아주면서, 자하거 약침과 자흉침, 한약 처방을 사용하여 유방조직의 발달을 돕는 시술이다. 그 외에도 추나 요법으로 체형교정을 하게 되면 불균형한 척추가 바로잡히고 흉곽의 전반적인 혈액순환이 정상화 되면서 쳐진 가슴, 짝가슴의 교정은 물론 작은 가슴을 제대로 발달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쳐지거나 옆으로 너무 벌어진 가슴의 경우 위로 리프팅 시키고 안으로 모아주어 전체적인 라인을 잡아주면서 자연스러운 물방울 모양을 형성하여 가슴 확대와 동시에 부드러운 S-라인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유진 원장 (나비솔 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칼럼-척추관 협착증 흔히 허리가 아프다고하면 디스크질환을 떠올린다. 그런데 병원에 가면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진단을 받는 경우가 무척 많다. 척추관 협착증이 무엇이며 또 어떤 증상을 보이고 한방적인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자. 우리의 척추는 여러 개의 뼈로 마디마디 이어져 긴 대롱처럼 연결되어 있다. 그 척추뼈의 가운데는 척수신경이 지나가고 있고, 이렇게 지나가는 통로를 척추관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건 이 척추관이 좁아져서 나타나는 질병을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한다. 그러면 디스크하고 무슨 차이가 있을까? 디스크는 척추뼈와 뼈사이에서 충격을 흡수시켜주는 완충역할을 담당한다. 척추관 사이는 큰 척수신경이 지나가고 그 신경에서 작은 가지들이 척추뼈 옆으로 갈라져서 나오는데, 관 안에서 좁아져 척수신경을 누르는 것이 척추관 협창증이고 관 밖으로 갈라져 나온 신경이 삐져나온 디스크에 의해서 눌리게 되는 질병이 디스크 질환인 것이다. 협착증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서 많이 오기 때문에 연령대가 높다.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리고 앉아있으면 통증이 완화 된다. 그리고 걷게 되면 처음에 한 5분가량은 잘 걷다가, 갑자기 확 주저앉거나 다리가 저리는 파행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그 증세가 오면 잠시 쪼그리고 앉아있으면 편해진다. 협착증은 오랜 시간동안 원인이 쌓이고 쌓여서 발병이 된 것이기 때문에 치료도 오히려 디스크 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 한방에서는 퇴행된 뼈의 재생을 돕고 염증소견이 있다면 가라앉히고 척추교정을 통해서 좁아진 통로를 조금이라도 넓히는 치료를 하게 된다. 체질약의 사용도 무척 중요한데, 한방에서는 뼈는 신장, 근육은 간에 배속을 시켜서 바라보기 때문에 각각의 체질병리를 따지더라도 기본적으로 척추질환은 간과 신장을 생각해봐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당연히 뼈와 근육이 줄어들고 퇴화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협착증이나 디스크 질환이 올수 있다. 기본적으로 소양인은 신장의 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척추질환이 많이 초래된다. 이런 경우 신장의 기능향상을 돕고 소통을 시켜주는 치료를 하게 되고 간이 약한 태양인은 간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한약과 침구치료를 하게 된다. 태음인은 간이 뜨거워지거나 폐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그에 따른 치료를 하게 되고, 위가 약한 소음인은 위와 신장의 기능을 살려주면서 교정치료 및 침 치료를 하게 되면 아주 좋은 치료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근력운동, 유연성 운동을 통해서 척추가 노화되지 않도록 평소에 지속적인 운동을 해준다면 척추병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수국한의원 권현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체질처방*질환치료로 균형적인 성장을 도와야죠~ 이것저것 안 해본 것 없다는 키 작은 자녀를 둔 엄마들의 비애, 새 학기를 앞두고는 그 걱정이 더욱 깊어진다. 그렇다고 외부에서 어떤 자극을 주든지, ‘일단 키만 크고 보자’는 생각은 위험하다. “성장저하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 균형 잡힌 성장을 도와주는 게 건강한 치료”라고 바른숨한의원 손원락 원장은 강조한다. 유전적이거나 혹은 비염, 아토피 등 복합적인 성장저해요인, 손 원장에게서 바른 성장치료법을 들어봤다.성장치료는 2차 성징 전, 초등학교 입학 전이 좋아성장이 빨라지면서 아이들 간 성장편차가 넓어진 것도 성장저하를 의심하게 되는 요인 중 하나다. 대다수 아이들의 초경 시기가 초등3,4학년으로 앞당겨진 반면 중학생 때 초경을 하는 아이도 있다. 성조숙증이니, 성장저하니 설왕설래할만한 상황이다. “정상적인 성장인데도 키가 큰 아이들을 기준으로 삼다 보니 자녀가 작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아요. 부모님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동일한 측정도구로 분기별로 키를 쟀을 때 1년에 3cm미만이거나 성장추이표랑 비교해서 5%미만이라면 성장에 장애가 있다고 볼 수 있죠.” 바른숨한의원 손원락 원장은 문제가 있다면 성장호르몬이 성호르몬으로 변화하는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 초등학교 입학 전 급성장기 때 성장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 성장치료를 위해선 뼈 나이 판독, 키, 몸무게, 체지방검사, 문진을 통한 평소생활과 질환 등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 손 원장은 “소화기관이나 호흡기가 약해도 성장이 저하될 수 있다. 한방치료는 체질적 불균형을 잡아주면서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성장은 물론 몸 상태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성장저하의 원인 비염, 질환개선과 불균형한 체질 바로잡기비염을 성장저하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는 이유는 키로 갈 에너지가 막힌 코의 순환을 돕는 데에 빼앗기기 때문이다. 축농증, 아토피, 야뇨증 등도 마찬가지. 손 원장은 “축농증 치료 후 키가 훌쩍 큰 경우도 있었다”며 치료사례를 예로 들었다. “비염은 심해진 정도를 점점 줄여나가다 보면 완치에 가까워질 수 있는 관리질환입니다. 일단 코가 편한 상태를 만들어서 학습에 도움을 주고, 사상체질별 잘못 발현된 몸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려 수치를 점점 줄여나가는 두 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질환관련의 탕약과 성장관련 환약 등 두 종류의 한약을 처방받고, 침, 추나요법도 받게 된다. 키 크는 데 도움 되는 스트레칭법도 알려준다. 평소 수면과 운동, 영양섭취는 성장에 굉장히 중요한 기본요소다. “수면장애나 흡수장애가 원인인지, 환경이 문제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평소 가정에서 아이를 잘 관찰해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손 원장은 들려줬다. ‘천천히, 많이 클 수 있어~’ 긍정적인 얘기로 용기 북돋아줘야 부원장시절부터 비염, 성장치료를 해온 손 원장은 그만큼 성장에 관한 한 많은 데이터와 질환에 따른 치료방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아이와 보호자에게 긍정적인 당부의 말도 잊지 않는다. 특히 예민한 아이에게는 더욱 신경써줘야 한다고 말한다.“제 경험으로 비추어 당연히 키가 안 클 것이라고 생각하고 노력 안한 게 후회가 되더라고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불규칙한 생활에 부정적인 생각까지, 그 때 좀만 생각을 달리 했으면 지금보단 훨씬 많이 크지 않았을까요.(웃음)” 스트레스는 호르몬 분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기분이 좋을 땐 성장호르몬도 왕성히 분비된다. 키로 인한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는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알지 못한다. 손 원장은 “부모의 마음도 힘들지만, 아이의 이런 스트레스를 관리해주고, 노력을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용기를 북돋아줄 것”을 당부한다. ‘너는 천천히 크는 것 뿐, 나중에 많이 클 수 있다’고 들려주라고. 긴 겨울방학, 당장 조급하게 키를 키우려고 마음먹는 것은 꾸준한 치료를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고, 치료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먼저 아이와 의견을 나누는 게 성장치료의 첫 단추라고 손 원장은 강조한다. 도움말 바른숨한의원 손원락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농장에서 나고 자라면서 고품질의 동물성 단백질을 풍부하게 섭취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좋은 영양소’라고 알고 있었던 동물성단백질의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콜린캠벨에게 필리핀에서의 경험과 인도의 보고서는 커다란 충격이었다.‘소나 양을 빨리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고기, 계란, 우유를 많이 섭취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온 콜린캠벨에게 단백질이 암의 형성을 촉진한다는 생각은 말할 것도 없고,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이제까지 그가 공부하고 배운 모든 사실에 위배되는 것이었다. 그게 사실이라면 그것은 그의 경력에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안이었고 그 시절에 단백질과 동물성 식품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이단아로 낙인찍힐 위험이 있는 민감한 일이었다.어려운 선택의 기로에서 그는 암의 발생에서 영양소의 역할, 특히 단백질의 역할을 조사하기 위한 심층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동료들과 함께 미국 국립보건원과 미국암학회, 미국암연구협회의 가장 권위있는 조직들이 지원하는 자금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다.연구결과는 매우 충격적인 것으로, 저단백질 식이요법이 아플라톡신에 의한 암의 발생을 억제하고 암이 발생한 후에도 저단백질 식이요법은 암의 성장을 눈에 띄게 저하시켰다는 것이었다. 즉 저단백질 식이요법을 통해 발암성이 매우 높은 화학물질에 대한 암의 생성은 극적으로 줄어들었고, 단백질의 영향력은 매우 커서 단백질 양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암의 성장을 촉진하거나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한 가지 주목할 사실은 연구과정 중 쥐에게 공급된 단백질의 양이 많은 양이 아니고 평상시에 일반인들이 섭취하는 수준이었으며 모든 단백질이 그런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고 우유의 카제인 단백질이 모든 단계에서 암의 발생을 촉진했으며 밀이나 콩에서 얻은 식물성 단백질은 암을 일으키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아냈다.이런 그림이 구체화 되면서 그는 그가 소중히 품고 있던 믿음이 산산조각나기 시작했다.그러나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코넬대학과 옥스퍼드대학 그리고 중국예방의학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차이나스터디에 참여하게 된다.이 프로젝트는 중국 농촌지역과 타이완에서 질병과 식이요법, 생활방식의 다양한 요소들을 광범위하게 조사하는 것이었다. 연구 결과 다양한 식이요법과 질병사이에 8,000가지 이상의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연관성을 찾아냈는데, 그 중 특별히 의미 있는 것은 식생활과 질병 사이에서 발견된 수많은 연관성들이 같은 결과를 보여준다는 점이었다.즉 동물성식품을 많이 먹은 사람은 만성질환에 자주 걸리게 되고 심지어 동물성 식품을 적게 섭취한 사람도 나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건강하고 만성질환에도 강한 저항력을 보인다는 것이다.중국에서 시행한 대규모 연구로부터 인상적인 결과를 얻은 콜린캠벨은 다른 연구자들의 임상 연구 결과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다른 연구자들이 얻은 결과도 콜린캠벨이 얻은 결과와 같은 것이었다. 그들이 얻은 결론은 암, 자가면역질환, 뼈, 신장, 노인의 시력과 뇌 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이 식이요법에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질병들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식이요법은 무가공식품, 식물성 음식이라는 것이다. 맑은숲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남성보다 더 필요한 전업주부 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기 검진 대상에서 소외된 40세 미만 주부들의 건강관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재정이 넉넉하지 않아 2년에 한 번 실시하는 건강검진. 그것도 40세 이후가 돼야 검사다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질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30세의 전업주부들은 개인별 건강검진을 설계해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유방암·자궁암은 정기검진으로 조기에자궁경부암 유방암은 특히 조기 검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완벽한 검사는 있을 수 없으니 규칙적인 검진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주부들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유방암 자궁암 위암 대장암 등 암 질환과 고혈압 당뇨 심장병 갑상선 질환 등이다. 암의 경우 발견이 늦으면 그만큼 완치가 어려워지고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은 상식이다. 의학전문가들은 치사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통제가 가능한 고혈압이나 당뇨 등 성인병 질환도 늦게 발견될 경우 실명이나 사지절단 등 심각한 후유증을 부를 수 있다. 여성질환에만 집중된 종합검진전업주부들은 보통 건강검진 비용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따라서 소극적으로 자궁암, 유방암 등 여성질환에만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구 식생활의 영향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사춘기부터 50대 이후까지 폭넓게 발병하고 있는 등 일반 장기 관련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성별에 따른 건겅검진보다는 식생활 습관과 최근 질병의 발생 추세에 따른 맞춤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단조롭고 일상적인 주부의 생활환경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흔한 증세로 간주돼 경고증상이 무시되기 일쑤다. 우울증도 생리 및 호르몬의 영향으로 남성보다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높기 때문에 신체 전반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가사노동, 출산, 육아 등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주부의 경우 40세 이상은 물론 30대부터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이상징후가 나타나기 전 미리 건강검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사랑의내과 김화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이제 얼굴 펴고 살자!! 나이가 들수록 피부세포의 주기적인 교체가 늦어지고,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형성이 줄어들면서 탄력을 잃게 돼 나타나는 주름은 당연한 자연현상이다. 하지만 요즘 나이가 젊은데도 “피부는 좋은데, 주름 때문에 고민”이라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이는 피부 자체의 노화로 생기는 잔주름 외에도 표정의 변화에 따라 피부가 접혀 생기는 깊은 주름, 중력 때문에 밑으로 쳐지며 생기는 주름 등 생활습관이나 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주름을 개선시키는 방법은 수술요법과 약물요법, 레이저요법 등 다양한 시술방법이 있다. 전문의들은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주름이 생기게 된 각각의 원인과 생긴 부위, 주름의 깊이에 따라 치료법에 차이가 있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주름 형태에 따른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는지 그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동적인 주름(이미 미간 눈꼬리 등의 표정주름)에 효과적인 보톡스, 필러요법(레스틸렌, 쥬비덤 등)보톡스는 주름 제거 특히 표정 주름의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주사로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술법. 보톨리눔독소의 소량을 얼굴표정근육(이마, 미간, 눈꼬리,콧등)에 주입하면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자극을 막아줌으로써 다른 근육에 이상 없이 안전하게 주름을 없앨 수 있다. 웃을 때 눈가에 생기는 가는 주름과 찡그리는 습관 때문에 생기는 미간사이의 주름 및 이마 주름에 효과적이나, 생긴 지 오래돼 이미 골이 깊어진 주름은 효과가 적다. 최근에는 메조테라피와 보톡스를 결합한 메조보톡스가 인기로 소량을 주사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주름들은 보톡스와 함께 깊어진 골을 채워주는 레스틸렌 주사를 같이 시술하는 경우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톡스가 얼굴을 찌푸릴 때 나타타는 표정주름에 효과적인 반면, 레스틸렌은 보톡스로 해결하기 힘든 패인 주름 등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레슬틸렌과 함께 보톡스 시술을 받을 경우, 표정 근육의 움직임이 적어져 주입된 레스틸렌의 분해 속도가 늦춰지므로 자연스러운 효과가 더욱 오래 지속된다. 레스틸렌은 FDA 승인을 획득한 안전한 인체성분의 주사제로, 세계적인 성형전문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정적인 주름(잔주름)에 효과적인 폴라리스, 이맥스 리펌 ST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잔주름도 문제지만 피부 진피층의 탄력섬유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의 결합이 파괴되고 변형되면서 피부탄력도 떨어지게 된다. 폴라리스 리프트(이하 폴라리스)는 미국 FDA에서 안전성을 승인 받은 최신 주름개선 시술법. 고주파와 다이오드 레이저가 동시에 나오는 장비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두 에너지의 장점만을 채택해 보다 높은 에너지를 진피층 깊숙히 전달해 줌으로써 효과적으로 콜라겐을 생성시켜준다. 피부상태에 따라 1회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3~4주 간격으로 3~5회정도를 권장한다. 또 최근에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복합치료로 이맥스 리펌 ST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맥스 리펌 ST는 기존의 근적외선(IR : Infra Red)을 사용하는 장비의 기능에 폴라리스의 고주파 (RF)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주름, 리프팅 장비로 최신의 안티에이징 치료법이다. 이는 근적외선과 고주파가 동시에 나오는 기술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두 에너지의 장점만을 채택해 IR이 진피 상층부에 열을 전달해 주는 동안 RF가 진피 4mm 까지 침투해 heating시켜 콜라겐 생성을 촉진으로써 훨씬 더 효과적인 주름 치료 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시술이다. -주름지고 처진 피부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MGF, PDO, 물광주사 MGF는 멀티 성장인자를 말하며, microneedle+줄기세포 촉진인자를 이용해 피부를 재생시키는 원리. 성장 인자 MGF는 영양분 공급 및 손상에 의한 재생 기능을 맡고 있는 물질로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름을 줄여주고 탄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MGF는 시술이 간편하며 다른 시술에 비해 부작용이나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PDO(Polydioxanone)매선이란 흡수성 봉합사가 들어있는 니들을 이용해 안면에 넣어줌으로써 피부에 탄력을 주고 원하는 부위의 피부를 리프팅해주는 시술을 말한다. 피부 안에 자리잡은 PDO는 6~9개월 동안 녹으면서 지속적으로 리프팅효과가 유지되고 피부 톤과 탄력을 증가시키게 된다. PDO는 특히 늘어진 볼과 턱선, 눈가주름, 팔자주름에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콜라겐 증식으로 인해 탄력 있는 피부로 변화시켜준다. 필러, 보톡스와 함께 시술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요즘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는 물광주사 또한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다. 물광주사는 필러의 일종으로 필러의 주성분은 ''히알루론산''이다. 물광주사를 얼굴 피부에 주사하면 피부의 보습력을 높이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탄력섬유를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무엇보다 주름개선을 위한 시술 이전에 중요한 것은 예방 및 피부 탄력 유지를 위해서는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자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또 평소 물을 수시로 마시고 색소와 주름을 예방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함유된 제품을 먹고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주름 시술을 받은 후에는 꾸준히 재생관리와 보습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도움말 :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한양대, 한마음병원에 전폭적인 지원 고려 한양대학교 교육수련병원인 한마음병원에 한양대학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2월 4일 한양대학교 김종량 이사장을 비롯한 대학 고위관계자들이 창원시청을 방문해 박완수 창원시장과 면담을 한 뒤 “창원의 의료인프라에 한양대의 물적·인적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박 시장은 이에 “창원시의 경제적 기반은 광주, 대전보다 우위에 있지만 의료인프라부분은 부족하다”며 “한양대 측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며 관계자는 전했다.이날 오후 한마음병원에서 하충식 병원장과 한양대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 한마음병원의 증축과 관련해 한양대 측은 “증축시점에 맞춰 한마음병원에 추가적으로 임상교수 임용과유능한 의료인력 지원을 준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하충식 병원장은 “건강도시 통합창원시에 걸맞는 대형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향후 1천병상급의 대형병원과 한양대학교의 우수한 의료인재가 한마음병원과 더불어 창원 의료인프라에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마음병원은 지난 2011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육수련병원 협약을 체결 후 인턴, 레지던트의 임상 수련이 가능한 교육병원으로 탈바꿈했고 현재 인턴, 레지던트가 수련하고 있으며 16명의 임상교수가 임용되어 진료를 보고 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안구건조증의 원인 및 증상 정상적인 눈의 누액의 양은 양쪽 눈에 각각 6㎕정도이며, 평균1.2㎕/㎜ 가량씩 새로 바뀐다. 눈물의 정상분비는 0.9~2.2㎕/min이고 결막낭의 최대 저장능력은 대략 30㎕이다. 따라서 분비가 증가함에 따라 배출속도가 증가하지 않으면 눈물이 흐르게 되고 분비량보다 배출의 양이 많아지게 되면 눈물이 부족해서 안구가 건조해지게 된다. 눈물에는 알부민, 글로불린(IgA,IgG,IgE) 리소자임, 베타리신 등이 있어서 항균, 면역작용을 하며, 누액의 포도당농도는 평균 2.5㎎/100㎖ 요소농도는 0.04㎎/100㎖, K?, Na?, Cl? 농도는 혈장보다 높으며 누액은 약한 알카리성으로 ?7.4정도이다. 이런 눈물에 포함된 면역물질이나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면 안구건조증이나 기타 염증성질환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누액의 분비는 부교감신경으로 대추체신경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부교감신경기능이 떨어지면 눈물이 부족해지게 된다. 부교감신경은 휴식할 때 기능을 발휘한다고 보면 되는데 반대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부교감신경이 억제되고 교감신경이 흥분하게 되므로 스트레스는 안구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밖에도 ▷ 환경적 요인으로 전자파 과다노출, 환경호르몬 및 대기오염, 스트레스의 증가, 식생활의 변화, 호르몬의 변화, 고혈압 및 우울증 치료제, 항히스타민제 등과 ▷ 한의학적 요인으로 간장, 비장, 신장 기능의 저하가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로 간기능이 저하되면 간의 풍열이 발생하고, 맵거나 구운 음식, 술, 단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을 다량섭취해 비위에 습열이 발생하면 비위기능이 약해서 영양의 흡수 및 영양소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안구건조증 체크리스트① 눈이 자주 충혈되거나 아프다.② 빛에 민감하여 눈부심을 자주 느낀다.③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깔끄러운 느낌이 자주 있다.④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면 눈물이 평소보다 많이 나온다.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면 눈이 따갑고 침침하다.⑥ TV를 장시간 시청하면 실같이 끈적끈적한 눈꼽이 생긴다.⑦ 컴퓨터나 TV, 그밖에 광원으로 이루어진 제품들을 사용한 후에는 시야가 부옇게 흐려진다.⑧ 바람이 불거나 공기가 탁한 곳에 가면 눈이 불편해진다. 이중 1~2개는 가벼운 증상, 3~4개는 중간정도의 증상으로 안구건조증 의심, 5개이상이면 안구건조증이다.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비염의 예방과 치료 환경관리는 비염을 포함한 알레르기질환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며 예방적 효과도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원인 항원에의 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 소아알레르기호흡기 학회에서 제정안 관리수칙을 소개합니다. 1. 금연을 하고 담배 피는 옆에도 가지 않는다. 2. 감기나 독감예방을 위하여 손씻기를 잘한다. 3.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하며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하도록 한다. 4. 황사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날리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이용한다. 5.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 방법으로 꾸준하게 관리하여 천식, 부비동염,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도록 한다.환경관리를 통한 예방에도 불구하고 비염 증상이 보이고 있다면 만성으로 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비염은 한 가지 증상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치료도 한 가지로 국한되지 않으며 연속적이고 장기적인 조절이 필요합니다. 다만 장기간 지속하는 비염의 경우 원인 항원 파악을 위해 알레르기 검사를 권유합니다. 결과에 따라 증상치료 및 관리뿐 아니라 면역치료가 궁극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치료의 경우 과거에는 오랜 기간의 주사를 통한 치료방법만이 있어 치료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는 혀밑으로 약을 투여하여 삼키는 면역치료가 보급되어 스스로도 할 수 있도록 쉬운 방법이 개발된 상태입니다. 다만 면역치료는 알레르기검사를 통해 치료대상이 되는 경우에 제한되는 것으로 알레르기 전문의와의 긴밀한 상담이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비염은 치료 질병에 대한 이해의 부족, 성급한 치료, 환자에 대한 조바심 중 한 가지만 있어도 만성으로 가기 쉽습니다. 그리고 의료인의 입장에서도 장기적인 설계를 해주는 것이 치료만큼 중요합니다. 정확한 이해와 꾸준한 조절과 관리로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단 검증된 치료만을 받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스위트소아청소년과의원 최재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남성들도 관리를 받아야 하는 이유 얼마 전만 해도 피부나 체형 관리 등 이른바 자신의 외모를 가꾸기 위한 노력은 여성에게만 국한되었지만 요즘은 남성들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나이에 따른 일반적인 노화의 과정이나 평소 자신의 외모에 부족함을 느끼는 분들이 상담을 위해서 내원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것은 얼굴에만 국한된 것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고객의 경우 체형적인 부분의 교정을 원하시는가 하면 어떤 분들은 목욕탕이나 다른 대중장소에서 남들과는 다르다는 자신만의 콤플렉스로 고민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요즘 주위에서 많은 진료 과목을 강조하고 있는 현수막을 볼 수 있게 된다. 일반인들이 이전에는 몰랐던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다른 관점에서 생각할 때는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정보로 많은 혼란을 야기하게 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개인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렇게 남들이 하는 수술 및 치료니까 나도 해야겠다는 생각은 올바른 생각이 아닐 것 같다. 자신이 불편하고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을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서 알아보고 신중하게 처치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 까 싶다.얼마 전 병원에 젊고 멋있는 남성이 찾아온 적이 있다. 이전 다른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얼굴 및 체형 관리를 하면서 자신을 괴롭혀온 이른바 왜소콤플렉스 해결을 위해서 내원했다. 그 분의 경우 다른 부분보다 신경 써온 이러한 부분을 교정하기 위해서 많은 정보를 알고 계셨으며 그 분에게 여러 가지 치료 계획을 설명드린 기억이 있다.이것은 수술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만일 일반적인 소변보는 것에 대한 문제가 있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혼자 생각하고 그냥 집에서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보다가 너무 불편해서 내원하는 경우 등을 볼 수 있었다.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남성의 의욕저하 및 성욕이나 발기력 저하 역시 자연과정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다가 나중에 내원하셔서 치료 후 ‘내가 이런 치료를 조금 더 먼저 알았다면…’ 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게 된다.남성은 여성에 비해서 자기 자신에 대한 관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자신이 불편한 부분이나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고생하기보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겠다.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